"이성열, 이성열... 여깄다!"
밖으로 뛰쳐나온 성종은 성열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뚜..
-흐..아.. 여보세요?
뭐..뭐지? 이 불길한 느낌은?
"어..어 이성열!!"
-뭐야, 이성종이야? 윽 야! 나 전화받고 있잖아!!
"어 너 누구랑 같이있어?"
-어어, 왜? (야 빨리 끊어-)
"뭐야 김명수랑 같이있어?"
-아니, 야 왜 전화했냐고 (뭐가 아니야, 야! 이성종 빨리 끊으라고!!)
"일..일단 만나서 얘기해"
-(윽! 야! 김명수 좀 가만히 있어!! 알았어 알았다고 끊는다고!!) 야야 성종아 지금은 좀 그렇고 이따가 내가 전화할께 알겠지?
"뭐? 어어 야!"
뚜뚜뚜-
전화는 그대로 끊어졌다.
뭐야 이새끼들 뭐지? 왜 난 불길한 느낌이 드는거지? 안돼겠어 동우한테 전화해야겠어.
성종은 그대로 동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뚜..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소리샘...
씨빨!!
그럼 이호원이다!
뚜..뚜.. 고객님이 전화를..
이..이.!!!!!
아 어떡해야해!! 이성열을 기다려야하나?!!
성종은 결국 성열을 기다리기로 결정하고 집으로 향한다.
마음을.. 좀 진정시켜야겠어.
잠시후 성열에게서 가까운 커피숍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성종은 그대로 달려나갔다.
딸랑,
"이성열!! 성열아!!!"
"뭐..뭐야 왜이래? 이성종!"
"성열아ㅠㅠ 내가 할 말이 많아!!"
"야 떨어져 이성종"
"뭐야, 너도 있었냐?"
"아 떨어지라고"
"얘는 왜 데리고왔어?"
"계속 온다잖아-"
"오면안돼냐?"
"그건아니지만, 야 성열아 놀라지마"
성열아 놀라지마! 놀라서 자빠지면 안돼!
"응 알았어 뭔데?"
"글쎄!!"
"글쎄?"
성열과 성종의 얼굴이 가까워졌다. 동시에 명수의 미간도 가까워 졌다.
"야!"
"아잌 깜짝이야! 왜 소릴질러 김명수우-!"
"이 씨, 야 내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는데!"
"그런건 꼭 얼굴 그렇게 맞대고 해야하냐?"
"뭐? 어? 풉 명수야-"
뭐야 이시발, 이거 뭐야 설마 설마!!
"들어봐!!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글쎄 김성규하고 남우현이!!"
"걔네가 뭐"
"게이였어!"
"그래 게이..뭐? 게이?"
"어 게이!"
"김성규가?!!"
"어!! 김성규 남우현이!!"
"김성규가?!!"
뭐야 이새끼 뭐야 아 시발 뭔가 틀린것같은데?
"게이가 뭐 어떄서"
"뭐? 야 김명수 넌 아무렇지도 않아?"
"뭐가, 이성열 너도 게이가 이상해? 새삼스럽게 놀래?"
"그게아니라! 김성규가!!"
이.. 시발!!!!!!!!!
성종은 그대로 뛰쳐나갔다.
"쟤 미쳤나봐"
"그러게,"
장동우.. 장동우 이호원!! 나 좀살려줘!!
쟤네도 게이였어!!
다음편에 계속.
재밌게 쓸려고했는데 잘 안되네요....
계획을 안짜고 질러버린 글이라 이거 상중하로는 안끝날듯싶네요..하..
길어질것같은 이 불길한 느낌.. 성종이와 함께해야겠어요 ㅋㅋ
아잌아잌 그래도 예쁘게봐주세요
그 제가 지금 할아버지댁이라서요.. 그 나는 이성열을 사랑한다는 집에 있기때문에.. 오늘 밤이나 내일 올라올듯싶어요..
죄송해요 내 사랑머겅 두번머겅 계속머겅 거절은거절이다!! 흐항항
댓글사랑해요~
눈팅하면은 안돼~ 주거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