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봉봉&천월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봉봉&천월 전체글ll조회 1858l 36




↓표지셔틀 그대가 있어야만 글잡이 패러다이스! 으컹컹 스릉해요!!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30 | 인스티즈



메시아(Messiah)

w.봉봉&천월




(BGM : 동방신기 - Phantom 환영)







30 (Click Here!)















30











"와. 이러니까 우리 진짜 영화에 나오는 비밀요원같지 않아?"


"조용히하고 마인드컨트롤이나 하시죠.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죽습니다."


"에이.. 이것봐봐. 빠밤빠밤-"



차가운 대리석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벽에 찰싹 달라붙어 오래 전 문화전성기 시대에나 나왔을법한 영화속 스파이 행세를 하는 우현을 애써 무시하는 명수다. 이 호텔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우현의 장난이나 들어주고있을 시간은 없다. 85층의 비상계단, 우현과 명수는 함께 성종의 신호를 기다리고있었다.



[여기는 오닉스(명수). 통신 상태 점검.]


[카넬리안(성종)입니다. 잘 들려요.]


[난 에메랄드(우현). 오닉스(명수)와 함께 있다.]


[네.]



착 가라앉아 짐짓 사무적인 성종의 말투에 괜히 지난 밤이 생각나 뻘줌해진 명수다. 곧 고개를 흔들며 잡생각을 버리고 걸음을 뗐다. 익숙치 못한 트렌치코트가 온 몸을 가득 조아왔다. 잠시 코너에 기대고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했다. 계단에 주저앉은 우현의 다리떠는 소리가 매우 거슬렸다.



[자리잡고 준비됐으면 코드네임 불러주세요.]


[오닉스.(명수)]


[에메랄드.(우현)]


[시트린.(진영) 마린(호원)과 토파즈(동우)는 예정대로 데려다주었어요.]


[마린(호원)과 토파즈(동우)의 임무가 끝나는 즉시 모든 작전을 시작합니다. 에메랄드(우현)와 오닉스(명수), 대기해주세요. 여기는 카넬리안(성종)-] 



몸을 일으켜세웠다. 취침시간이라 그런지 주위는 고요하기만 했다. 트렌치코트를 살짝 재껴 네모각진 폭탄을 눈에 익혔다. 손끝에 닿는 약간 찬 스테인레스가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야, 긴장되지 않냐?"


"그닥. 남우현씨는 어디 다치기라도 하면 호들갑떨면서 울어줄 연인이라도 있으니 긴장될 수 밖에요."


"넌 항상 말을 삐딱하게 하더라."



긴장을 풀기위해 일부러 짧은 수다를 떨고있는 명수와 우현의 인이어 속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왔다.



[빨리 끊어!!!]


[뭐가 뭐야!! 뭘 눌러야되는지 모르겠어!!]


[...건 없고, 좀 죽어라 제발!!!]


[퓨즈! 두꺼비집같은거! ...... 그게 뭐야, 난 몰라! ...... 총...총 좀 던져줘! 이 새끼 죽여야...씨발 가만히 좀 있으라고!]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상황의 급박성을 알 수 있었다. 조용히 심호흡을 했다. 인이어 너머의 소음은 더욱 커져갔다. 파도처럼 들썩이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명수가 살짝 입을 뗐다.



"시간이 없어서 말 못했었는데, 남우현씨 사격실력이 꽤나 되더라고요. 군데군데 나쁜 버릇이 좀 보이지만, 어딘가모르게 총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냐? 역시 매의 눈. 날카로운 새끼!"


"... 어디서 배운겁니까?"


"왜. 이제 좀 친해졌다 싶으니, 이 형님 과거도 들어보고싶냐?"


"아니, 절대 그런건 아닌데..."


"그건 엄마한테도 말 안했어. 난 나름 신비주의를 지향하고 있거든!"



하라는 준비는 안하고 사담이나 한다며 잔소리하는 성종의 목소리가 인이어를 통해 들려왔다. 우현이 피식이며 웃었다.



"오늘 살아서 만나면, 이 형님이 특별히 너한테만 말해준다! 꼭 잘해라?"


"누가 누굴걱정합니까. 제 실력이 적어도 남우현씨보다 100배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근거없는 자신감."



비실비실- 특유의 나사빠진 웃음을 짓는 우현과 그를 멍하니 바라보는 명수. 우현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아파보인다.


곧, 몇 발의 총성이 들림과 함께 이리저리 딴짓을 하며 시간을 때우던 명수와 우현이 바짝 신경을 집중했다.



[찾았으면...윽...빨리 내려!]


[유리로 막혀있어!]



끼이익- 쇠와 쇠가 마찰하는 기분나쁜 소리가 들렸다. 가만히 앉아 귀를 기울이고 있던 우현도 명수를 따라 재빨리 일어났다. 순식간에 주위가 어둠으로 뒤덮였다.



[하아...하...카넬리안? 끊었어.]


[에메랄드(우현)와 오닉스(명수), 이동 시작합니다.]



전력이 끊겼다. 이번 작전의 반쯤이 성공된 셈이다. 마음을 겨우 진정시킨 명수가 눈을 깜박였다. 적외선렌즈를 통해 보는 세상은 약간 발갛게 달아올라 징그러웠다. 왠지 주위의 것들이 모두 화염속에서 불타는 기분나쁜 공상에 휘휘 머리를 털어버리는 명수다. 



"장난치지말고 진지하게 하십시오. 괜히 배뚫려오지말고."


"왜 그렇게 살벌하게 말하냐? 이 형님만 믿어!"



도도도- 빠르게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우현이 그닥 믿음직스럽지는 않았지만 딱히 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았다.


멀어져가는 우현의 뒷모습에서 겨우 눈을 떼고 폭탄 하나를 집어들었다. 70층부터 90층까지는 고급 객실이다. 비상계단과 객실 복도가 통하는 벽에 바짝 귀를 기울였다. 조잘거리는 여자의 말소리가 찬찬히 퍼진다. 아마 정전에 관한 불만을 토로하러 호텔 매니저를 찾아가는 길인가 보다.



[산타클로스 셋과 팅커벨 둘이 춤을 춥니다,(남자 셋과 여자 둘이 접근합니다) 오닉스.]


[주의할게.]



또각이는 구두소리 여럿이 점점 멀어졌다. 명수는 손에 베어나온 땀을 대충 닦고 재빨리 계단과 복도사이의 벽에 폭탄을 설치했다. 파란 버튼을 살짝 눌렀다. 폭탄 겉면에 푸른 불이 들어왔다. 대기상태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첫번째 토끼인형을 구입했다.(첫번째 폭탄을 설치했다)]


[네. 수고했어요. 계속 진행해주세요.]



눈에 밟히는 성종과 성열의 모습을 애써 무시한채 조심스레 걸음을 내딛었다. 검은 융단과 고급 구두가 마찰되어 사각거리는 소리가 왠지 크게만 들려왔다. 인이어를 통해 들리는 우현과 성종의 대화를 가만히 들으며 아래층으로 뛰어내려갔다.



[그런데 카넬리안, 왜 호텔 직원은 안 울어? (그런데 성종아, 왜 호텔 직원은 안 죽여?)]


[호텔에 불이 꺼지자마자 직원들이 장치 하나를 작동시켰어요.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센서에요. 심장박동이 멎는 순간 직원들의 몸에 부착된 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리고, 경보가 울린 곳을 침입자가 지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거죠.]



오닉스도 들었죠? 덧붙이는 성종의 말에 명수가 계단을 뛰어내려가던 발을 헛디뎠다. 난간에 겨우 몸을 지탱하고 숨을 들이쉬었다. 괜히 들어서는 안될 이야기를 몰래 엿들은 어린아이처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오닉스?]


[들었어.]


[오닉스는 다혈질이라 더 주의해야해요. 이기적인 단독행동이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을것을 잊지 말아요. 오닉스는 홀몸이 아니라고요. 지금 작전팀 모두는 하나의 공동체에요.]


[... 알았어.]



80층에 도착해 폭탄을 설치했다. 거듭된 시뮬레이션이 도움이 되긴 되었나보다. 일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인이어를 통해 들려오는 성종의 목소리였다. 자신때문에 다 쉬어버린 성종의 목소리가 명수의 마음을 따끔거리게 찔러왔다.











-











호텔 근방에 세워진 한일의 소유차량 안이 시끄러워졌다. 온갖 모니터와 키보드로 둥글게 둘러쌓인 성종의 손이 급하게 화면 사이사이를 오고갔다. 자꾸만 흘러내리는 헤드셋을 바로 잡은채 쉴새없이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 옆에 앉은 태민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잠시 마이크를 끈 성종이 울분을 토했다.



"미친! 이찬희는 아직 연락없어?"


"전혀- 너랑 나 사라지고 나서 감시가 너무 심해졌대. 붙어있는 가드가 오십은 된다더라."


"아오... 보안 방화벽은 우리나라에서 이찬희 따라올 사람이 없는데... 그쪽상황은 어때?"


"그닥 좋지만은 않아. 무전 전파가 공격받고있어. 눈치도 빠르지- 멍청한 인간들이."



그렇게 여유롭게 말하지 말고 얼른 일해! 성종의 속사포 잔소리에 태민은 흐물거리는 정신을 다시 붙잡아야했다. 잠시 꺼놓았던 마이크를 급하게 켜는 성종이다.



[토파즈! 정신차려요!]


[야, 토파즈한테 그러지마라.]


[뭐가 이렇게 엉망이야!]


[와. 너네 진짜 시끄러워. 연습때는 그렇게 잘하더니 실전에 오니까...]


[에메랄드도 시끄러워요. 닥치고 토끼인형이나 사러가요.(닥치고 폭탄이나 설치하러가요.)]



아직 입에 붙지 않은 암호가 어색하기만 하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작전팀 덕에 훨씬 작업이 수월해졌다. 다섯명 각각의 렌즈를 통해 보이는 다섯개의 화면을 번갈아가며 주시하느라 눈이 빠질 것만 같았다. 역시 연습과 실전을 확연히 다른법이다. 이제껏 대통령이나 비서따위를 약올리기 위해 쳤던 사고들과는 스케일 자체가 달랐다.


히익- 태민의 기겁하는 소리에 성종의 잡념이 잡념속에서 깨어났다. 태민의 중앙 모니터가 빨간 화면을 띄고 있었다. 시끄러운 전자음이 들렸다. 성종이 날카롭게 눈을 세워 태민을 쏘아붙였다.



"뭐야?"


"이런. 무전 보안이 뚫혀버렸네-"


"일 똑바로 안해?"


"나름 열심히 했다구."



애초부터 정부에서 훔쳐온 무전기인지라 성종 특유의 글라스 서버(Glass Server)를 칠 수도 없어 보안력이 확연히 떨어졌지만 그것조차도 안타까운게 사실이었다. 지금 이 사람들과 수행하는 첫 작전인만큼, 성종은 빈틈하나 없이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하고 싶었다. 그런 아쉬움을 괜히 태민에게 화풀이하듯 털어놓는 성종이다.



"너한테 무전보안을 맡긴 내가 잘못이지. 에휴-"


"그럴거면 이찬희를 데려오지 왜 나부터 데려왔냐?"


"이찬희 걔는 비리비리해서 경호원들 못뚫어. 그래도 넌 타고난 운동신경은 있잖아?"


"그래 내가 좀 잘나서..."


"시끄럽고- 너도 이제 마이크 켜서 보고해. 마이크 끄고있으면 사담이나 하니까."



태민은 성종과 견줄만큼의 우수한 Mko였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여유롭다는게 장점이면 장점, 흠이면 흠이었다. 태민의 여유로움은 지금 상황에선 극단적인 단점이었다. 우아하게 마이크 전원을 켠 태민의 얇은 미성이 작전팀의 인이어를 통해 흘러나왔다.



[아아- 들리나요? 로즈쿼츠입니다. 10초후에 보안 해제되니 무전에 신중을 가해주길 바래요-]



여기저기서 원성이 터져나왔지만 10초가 지났음을 알리는 간결한 전자음에 모두 입을 닫고 말았다.



"이제 난 뭐해?"


"무전보안은 살릴 가망이 없으니까 재껴두고, 멀티서버로 상황 지켜봐. 아, 그래도 포기할수는 없으니까 틈틈히 보안체제 짜보고."



자기는 꼭 쉬운것만 한다니까- 툴툴거리면서도 제 할일은 잘 수행해내는게 태민이다. 말은 밉게 했지만 성종은 태민에게 강한 신뢰감을 가지고 있었다. 성종과 태민이 동시에 키보드에 손을 얹었다. 빠르게 작업수행을 수행하던 중 태민의 중앙 노트북으로 메세지가 도착했다.



-신원을 밝혀라.


"어머- 무례하기도 해라."



호텔로부터 전해진 메세지였다.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태민을 향해 고개를 젓는 성종이다. 답장은 안된다는 뜻이었다.



[다들 빨리요-]



도청당하고 있는 상황이라 말을 아꼈다. 하지만 그 다급함만은 인이어를 통해 그대로 전달되었을 것이다. 호텔에서 곧 눈치를 챌지도 모른다. 작전 진행 속도를 조금 앞당겨야했다.



-다시한번 말한다. 즉시 신원을 밝혀라. 이 무전기는 정부코드로 등록되어있다. 이것은 명백한 범죄이며...



"왜이렇게 길어? 귀찮게."


"아몰라. 알아서 답장 보내. 너한테 맡긴다, 잘해봐."


"나만 믿어. 내가 누군데- 김성규 아들 이태민이다!"



성규는 미처 모르고 있었지만, 태민 또한 성종과 몇달 터울로 태어난 성규의 아들이었다. 태어나자마자 박사의 손을 거쳐 국무총리의 아들로 입양되어야 했지만, 어렴풋이 남아있는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성종을 떠올려낸게 태민이었다. 그대로 대통령관저에 있는 성종을 찾아간 태민과 암묵적인 형제관계를 맺은게 불과 1년전이었다. 뒤늦게 만났지만 괜히 형제가 아니랄까봐 둘은 말투부터 지능까지 꼭 빼다박은 듯 닮아있었다.



-토끼인형에게 뺨맞기 전에 조용히 하세요.



내용도 참 너답게 적는다- 성종의 조롱어린 말에도 불구하고 태민은 여전히 여유롭기만 했다.



"나한테 맡긴다며. 넌 닥치고 무전이나 계속 해."


"아오. 잘못되면 다 니 책임이니까 알아서 해!"



정부는 만만하지 않으니까. 마지막 말을 웅얼거리며 삼킨 성종이 다시 도로록도로록 눈을 굴리며 수많은 모니터들을 살폈다. 호텔에서 오는 메세지들에 대강 답을 한 태민도 중앙 모니터에 집중을 했다. 대충 선으로 그어진 건물의 평면도는 검은 점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사이사이 5개의 보석이 빛나고 있었다. 50층 어귀에서 두개의 푸른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여긴 토파즈와 마린. 50층까지 토끼인형 구입 완료! (여긴 이호원과 장동우. 50층까지 폭탄 설치 완료)]


[수고했어요, 밑으로 내려가며 10층 걸러 토끼인형을 사세요.(밑으로 내려가며 10층에 하나씩 폭탄을 설치하세요)]


[밑에는 왜? 50층까지 아니었나?]


[확실하게 합시다.]


[네.]



빠른속도로 이동하는 호원과 동우와는 달리, 노란빛을 띄는 진영의 움직임이 확연히 느려졌다. 렌즈로 연결된 화면을 보니 비틀거리며 초점이 흔들리는게 영 말이 아니다.



[아 그리고- 시트린, 몸은 괜찮아요?]


[네. 조금 힘을 많이써서 그래요.]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해요. 컨디션 조절 잘하고요.]



사실 진영의 능력이 완전히 성숙된 것이 아니어서 태민은 걱정이 앞섰다. 무리한 순간이동으로 몸을 망치는 것은 한순간이다. 현재 함께 일을 진행하고 있는 소에족 중 가장 쓸모있는 능력을 가진게 진영이었기에 더욱 몸을 사릴 수 밖에 없었다.



[몸에 이상있으면 바로바로 말해요.]


[알았어요. 고마워요, 로즈쿼츠.]



성종은 도청을 당하는 상황에서 말을 아끼라고 일러뒀지만, 태민의 의견은 조금 달랐다.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호텔의 감시를 조금씩이나마 느슨하게 만드는게 태민의 스타일이었다. 그런 극과 극같은 성종과 태민이 찰떡궁합의 호흡으로 잘 맞는다는건 참 신기한 일이었다.



"에메랄드가 95층까지 설치 완료했어. 이제 100층 고양이인형만 남았으니까 제대로 지원해줘. 엄청 중요해. 오닉스 현재위치는?"


"70층으로 내려가는중. 현재 74층에 있어."


"알았어."



초록빛 주위로 몇개의 검은 점이 모여들고있었다. 깜짝 놀란 성종이 급하게 무전을 넣었다.



[에메랄드!!! 뒤에!]



잠시 태민과 작전을 세울 시간도 없었다. 몇몇 총성이 빗발치고 곧 주위는 잠잠해졌다. 우현이 피실피실 웃으며 욕하는 소리가 그대로 들려왔다. 역시 우현이 일을 망칠리가 없었다. 어느샌가 우현에게도 자연스럽게 신뢰를 쌓은 성종은 제 자신의 감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00층 도착, 고양이인형을 구입하겠다. (중심 폭탄을 설치하겠다.)]


[알았습니다. 다들 준비됐나요?]


[토파즈, 마린 됐어요.]


[오닉스도 됐다.]


[시트린도요. 구입 후 에메랄드에게 가 밖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우현에게 가서 밖으로 순간이동하겠다.)]



작전이 끝이 보이고있었다. 조금이나마 풀린 긴장감에 뭉친 몸을 이리저리 풀어보는 성종과 태민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시 작전팀이 있는 층층마다를 꼼꼼히 분석하고, 렌즈로 연결된 화면또한 주시해야했다. 성종의 동그란 눈동자가 쉴새없이 도로록거리며 돌아다녔다. 검게 번뜩이는 빛이 눈 깜짝할 새에 70층으로 향하고 있었다.



[오닉스, 상황보고 해줘요.]


[네번째 토끼인형 사러갑니다.(네번째 폭탄 설치하러갑니다.)]


[야! 카넬리... 지지직- 이거 미쳤...지직... 고장...지지직-]


[네? 뭐라고요?]


[고양이인형이 이상... 지지직-]



아 뭐라는거야! 우현쪽 일을 태민에게 떠넘긴 성종이 다시 메인모니터에 집중했다. 70층 비상계단에 검은 점이 하나 있었다. 명수는 현재 71층. 발견하지 못했으면 정말 큰일날뻔했다. 이래서 긴장은 조금이라도 놓치면 안되는 것이다.



[오닉스, 70층 계단에 산타클로스 하나가 있습니다.(70층 계단에 남자 하나가 있습니다.) 신호 대기하세요.]


[시간없는데 그냥 울리면 안됩니까?(그냥 죽이면 안됩니까?)]


[유혈사태는 최소한 하는게 기본 원칙입니다.]


[지금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무전도 뚫혔는데 말이죠. 알아서 하겠습니다.]


[오닉스!]



툭툭 뱉는 말에는 전혀 신중성이 없었다. 성종이 얇은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어젯밤 뜯긴 부분이 여전히 쓰라렸다.



[알았어요. 최대한 지원합니다. 현명하게 처신하길 바래요.]



오닉스 렌즈서버로 눈을 돌렸다. 거칠게 흔들리는 화면 사이로 한 남자가 보였다. 렌즈의 안면인식 시스템이 작동하여 미리 공수해놓은 호텔 데이터베이스를 뒤져 남자를 찾고있었다. 명수는 잠시 계단에 몸을 숨기고 기회를 노리고 있는 모양이다. 남자의 신원이 파악될때까지 성종은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태민이 맡은 쪽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자꾸 들려왔다.



"왜그래?"


"에메랄드쪽에 고양이인형이 잘못된 것 같은데, 인이어가 먹통이야. 이걸 봐,"



태민이 성종쪽으로 살짝 돌린 모니터는 우현의 렌즈서버와 연결되어있었다. 마구 흔들려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우현은 나이프로 폭탄 안쪽의 회로를 마구잡이로 찌르고 있었다.



"와 이거 미친거아니야?"


"난 몰라. 이러다가 빨간선 끊으면 다 개죽음이잖아."


"돌았네."



다급하게 우현을 호출했지만 들려오는건 걱정스러운 동우의 목소리 뿐이었다. 삐익거리는 전자음이 들렸다. 명수쪽 계단에 서있던 남자의 신원이 조회된 모양이다. 성종이 태민에게 흘깃 눈치를 주었다.



[에메랄드! 에메랄드 내말 안들려요? 저 로즈쿼츠에요!]


[지- 지이익...]


[에메랄드? 무슨 일입니까, 도대체!]


[아, 이런 오닉스! 오닉스 내말 들려요?]



동우와 호원의 목소리, 우현의 인이어에서 나는 기분나쁜 쇳소리, 성종의 빠른 말소리가 마구 엉켜들었다. 태민은 올라오는 현기증을 내려누르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혼이 쏙 빠질만큼 정신이 없었지만, 성종과 태민이 흔들리면 작전팀을 비롯한 모두가 흔들리고 만다. 태민이 마음을 다잡고 입을 열었다.



[마린, 토파즈. 괜찮아요. 신경쓰지 말고 맡은바 임무를 다 해주세요.]


[알았어. 무슨일있으면 말해.]


[시트린, 괜찮아요?]


[하아... 하... 조금 힘은 드는데, 참을만해요.]


[그래요 그럼...]



아래층 작전팀을 진정시키는동안 우현의 인이어를 통해 들리던 잡음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잡음이 완전히 줄어든 것을 알아챈 태민이 재빨리 우현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중심폭탄은 00:00:03:13 이라는 경이로운 카운트를 남겨둔채 깜박이고있었다.



[에메랄드? 무슨 일입니까, 도대체!]


[씨발, 좆같은 무전은 왜 이제야 연결되고 지랄이야, 지랄이. 어이, 로즈쿼츠, 우리 통째로 죽을 뻔 했다.]


[무슨 소리에요! 무전은 왜 또 안된건데요!]


[그건 설명할 시간이 없어. 고양이 인형이 고장나서 카운트다운이 잘못됐다.]


[뭐라고요?]


[내가 전선 끊었어. 멈췄다. 이제 괜찮...]


[뭐가 어떻게 됐다고? 왜 고장이야!!]


[오닉스!!! 오닉스 제발!!!]



동우와 성종의 높은 외침과 함께 인이어 통신이 다시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도통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길이 없었다.



[고양이 인형이 작동을 멈췄어. 이거 다시 못 살리나?]


[미쳤어요? 당신들 지금 다 정신 나갔어!]



털썩- 성종의 가벼운 몸이 키보드 위로 쓰러졌다. 헤드셋 안에서는 귀를 찢는 경보음이 울리고 있었다.











-











[오닉스, 70층 계단에 산타클로스 하나가 있습니다.(70층 계단에 남자 하나가 있습니다.) 신호 대기하세요.]


[시간없는데 그냥 울리면 안됩니까?(그냥 죽이면 안됩니까?)]


[유혈사태는 최소한 하는게 기본 원칙입니다.]


[지금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무전도 뚫혔는데 말이죠. 알아서 하겠습니다.]


[오닉스!]



명수는 마음이 급해졌다. 인이어를 통해 들리는 여럿 소리들로 보아, 상황이 좋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71층과 70층 사이를 연결하는 비상계단 코너에 자리잡았다.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를 태우고 있는 한 남자가 보였다. 중얼거리는 말소리를 보아 통화를 하고있는 모양이다. 렌즈에 부착된 안면인식시스템이 재빨리 남자에게 초점을 맞췄다. 삐빅거리는 전자음과 함께 성종의 신호만을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 있었다.



[에메랄드? 무슨 일입니까, 도대체!]


[씨발, 좆같은 무전은 왜 이제야 연결되고 지랄이야, 지랄이. 어이, 로즈쿼츠, 우리 통째로 죽을 뻔 했다.]


[무슨 소리에요! 무전은 왜 또 안된건데요!]


[그건 설명할 시간이 없어. 고양이 인형이 고장나서 카운트다운이 잘못됐다.(중심폭탄이 고장나서 카운트다운이 잘못됐다.)]


[뭐라고요?]


[내가 전선 끊었어. 멈췄다. 이제 괜찮...]


[뭐가 어떻게 됐다고? 왜 고장이야!!]


[고양이 인형이 작동을 멈췄어.(중심폭탄이 작동을 멈췄어) 이거 다시 못 살리나?]



입술을 깨물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더는 지체되면 안된다. 중앙폭탄이 멈췄고, 호원과 동우쪽에서는 몇발의 총성이 들렸다. 지금 이 상황을 혼자 해결해야한다고 단정지은 명수가 방아쇠에 손을 올렸다. 대충 감으로 조준을 한 뒤 손잡이를 꾹 잡았다.



"하나... 둘..."


[오닉스!!! 오닉스 제발!!!]



탕-



성종의 비명이 끊김과 동시에 귀를 찢어오는 경보음이 들렸다.



[오닉스. 호텔직원들의 몸에는 모두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센서가 달려있다는거, 카넬리안이 말 안했어요? 심장박동이 멎는 순간, 침입자에 의한 위기상황으로 경보가 울린다는 것도 알잖아요. 왜그랬어요?]


[로즈쿼츠! 지금 그거 설명할때가 아니야. 나 에메랄든데, 이거 고양이인형...]


[오 마이 갓. 다 망했어. 돌았어. 당신들 다 돌았다고!!]



자신의 능력에 제대로 절망한 듯, 복잡하게 얽혀있는 키보드 위로 쓰러져버린 성종 대신 급히 태민이 지휘를 시작했다.



[자, 다들 내말 들어요. 카넬리안이 지금 뻗었으니 저 로즈쿼츠가 지휘하겠어요. 시트린과 토파즈, 도망치지 말고 100층 에메랄드(우현)에게 가봐요.]


[그럼 마린(호원)은?]



호원의 렌즈서버로 검은 정장을 갖춰입은 경호원 다수가 날뛰고 있었다.



[시트린! 빨리!]


[가! 살아라!]



호원은 알아서 일을 잘 해결해줄 것이다. 한 쌍의 연인이 갈라지는 모습에 눈물을 훔치며 한시름 놓은 태민이 명수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쪽 역시 아래층과 위층에서 경보를 들은 수많은 경호원들이 쏟아져내려오고 있었다.



[오닉스. 계단 위 아래로 산타클로스가 열명씩 춤추고있어요.(계단 위 아래로 남자가 열명씩 접근중이에요.) 7012호 문이 5초 뒤에 열립니다. 일단 얼른 그 안에 들어가서 대기하고 계세요. 미친듯이 뛰어야합니다. 5초 카운트 시작!]



곧바로 총을 레그홀스터에 끼워둔 명수가 복도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다행히 경호원들이 복도까지는 들어오지 않았다. 명수가 비상계단으로 통하는 문 바로 옆에있는 7012호에 도착했을때, 때마침 5초 카운트가 끝나는 전자음이 들렸다. 명수는 손쉽게 7012호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대로 문에 기대 주저앉은 명수의 얼굴이 온통 땀으로 젖어있었다. 바깥에서는 명수를 찾는 많은 경호원들의 빠른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태민은 한없이 여유로운만큼 급박한 상황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침착했다. 이것이 그가 가지고있는 최고의 장점이었다. 곧, 키보드 위로 쓰러진 성종이 비실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태민의 얼굴이 흥분으로 빨갛게 달아올라있었다. 태민이 흥분하는 모습은 성종이 살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낯선 광경이었다.



"오닉스가 7012호로 들어갔어. 얼른 글라스서버 쳐놔. 내가 호텔보안은 풀어놨으니까."


"도대체 이게 무슨..."


[자 다들 들어요. 오닉스는 7012호에 대피했고, 에메랄드와 토파즈와 시트린은 함께 최고층에 있습니다. 마린은 1층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고요. 여기까지 다 맞습니까?]


[네, 로츠쿼츠, 잠깐만요. 나 시트린이에요.]


[말하세요.]


[고양이인형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중심폭탄을 고칠 수 없다)]


[하...못 고칩니까?]


[네. 회생 불가능이에요.]



태민이 작게 한숨을 쉬었다. 망했다. 처절하게 망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죠. 이번 작전은 실...]


[안 돼!!!]



문에 가만히 기대어 심호흡을 하고있던 명수가 별안간 소리를 질렀다. 항상 차갑고 이성적이었던 명수이기에 그 외침을 들은 모두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비실거리며 7012호의 글라스서버를 짜고있던 성종은 더욱 더.



[오닉스...?]


[여기 와서 포기하면 뭐가 되냐고! 야, 카넬리안! 비상 폭발 장치 있잖아!]


[비상 폭발 장치라고...?도대체 그게...]


[그거 터뜨리면 남은 3초 지나면 폭발하잖아!!! 미쳤어? 다 죽을 일 있냐고요!]



명수는 강한 죄책감에 사로잡혀있었다. 자신이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했더라면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 끌고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쉬어버린 목소리를 다시 긁어내며 소리치는 성종을 안아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한 자신의 머리를 떼어버리고 싶은 명수였다. 아픈 성종에게 미안했고, 꼭 안아주고만 싶었다.



[3초 안에 빠져나가면 되잖아.]


[그게 말처럼 쉬운 일입니까?]


[에메랄드, 마린, 토파즈, 그리고 시트린. 빠져나갈 수 있습니까?]


[여기는 마린(호원). 1층의 산타클로스 여섯명을 처리했다.(1층의 남자 여섯명을 처리했다.) 지금 호텔 정문을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어.]



그 틈을 놓칠세라 종알거리며 호원의 안부를 묻는 동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봐도 뻔하다. 순딩이처럼 실실 웃으면서 발을 동동 굴릴 동우의 모습이.



[사담은 나중에 해라. 시트린과 에메랄드, 토파즈는 함께 있나?]


[아, 네.]


[그렇다면 끝났네. 카넬리안, 지시 내려.]


[오닉스, 미쳤어? 너는 어쩌려고!]


[안돼요 오닉스!]



다들 명수에게 미쳤다느니 자살행위라느니 소리를 쳤지만 명수는 조용히 귀를 막았다. 



[오닉스, 이건 자살테러가 아닙니다. 우리에겐 지금 이 작전보다 당신의 목숨이 소중해요. 헛된 생각하지 말고 조용히 대기하고 있으세요, 탈출해야하니까.]



그 상황에서도 성종의 목소리만은 뚜렷하게 들려왔다. 피식- 비소를 흘렸다.



[카넬리안, 대답해.]


[에메랄드와 토파즈, 시트린 먼저 빠져나오세요 그 다음에 시트린은 다시 오닉스에게...]


[카넬리안!]


[가서 오닉스까지 데리고 빠져나오세요. 우리는 즉시 KIST로 다시 돌...]


[이성종!!!]



거짓말처럼 성종의 목소리가 멎었다. 문 밖에서 들려오는 경호원들의 소란이 더욱 똑똑히 들려왔다.



[지, 지금...이름을...아무리 작전이 끝났다지만...]


[누가 끝났대? 끝난건 없어. 우린 이 호텔을 무너뜨릴거야.]


[맘같으면 나도 그러고 싶어! 근데 고양이인형을 터뜨리면 형이 죽잖아!]



목소리를 짜내어 소리지르는 성종의 모습이 안봐도 눈에 선하다. 어제부터 시작된 빗나간 감정의 마지노선에 가로막힌 성종은 작고 어린 꼬마일 뿐이었다. 모진 고통들을 감수하기엔 어린 나이었다.


명수는 바랬다. 어제와 오늘을 끝으로 성종이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난 안 죽어.]


[100층부터 1층까지 폭탄이 다 터져. 그런데도 안 죽는다는...]


[성종아.]



명수가 웃었다. 성종도 웃었다.



「이성종?」


「이성종이 아니라 성종이라니까요.」



명수는 한번도 성종의 이름만을 부른 적이 없었다. 그 점에 대해 성종이 매일 종알거리며 불평을 털어놓았지만 성종의 잔투정에 흔들릴 명수가 아니었다. 성종은 안될걸 뻔히 알면서도 습관처럼 저 말을 붙이고 다녔었다.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 같았어도 명수는 언제나 성종을 의식하고 있었나보다.



[나 믿어라, 카넬리안. 난 반드시 살아.]


[......]



그럼 그렇지. 성종은 자신이 들었던 제 이름이 환청이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명수가 그럴리가 없었으니까. '성종'이라는 이름을 다정하게 부를리가 없었으니까.



[로즈쿼츠(태민), 카운트다운 부탁해.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즉시 에메랄드(우현)와 토파즈(동우)는 빨간 선을 끊고 시트린(진영)과 나간다.]


[...그래.]



명수를 제외한 모두가 마른침을 삼켰다. 긴장감이 멤도는 그 상황에서 정작 당사자인 명수만이 태연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모두가 호원의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였다,



[여기는 마린, 호텔 밖으로 탈출 완료.]



성종이 눈을 질끈 감았다. 태민이 서둘러 카운트다운을 준비했다. 우현과 동우는 진영의 손을 꼭 잡고 명수의 무사귀환을 기도하고 있었다. 바깥으로 나온 호원은 호텔에서 몇발짝 떨어져 높디 높은 70층을 목이 꺾이도록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오닉스. 모든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명수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











떼어지지 않는 발을 겨우 옮기며 아름다운 장식이 수놓아진 창문으로 향했다. 통유리 아래로 아찔하게 펼쳐진 풍경속으로 곧 자신이 뛰어들 것이다. 소름이 돋았다. 레그홀스터에 끼워진 작은 레이저 절단기를 빼내었다. 긴 코트를 벗고 에어백 가방을 단단히 등에 고정시켰다. 문 근처에서 들려오는 전자음을 비롯한 소음이 더욱 심해졌다. 서둘러 통유리 중앙을 절단기로 잘라냈다. 서툰 절단실력에 울퉁불퉁하게 잘린 유리조각 몇몇이 얼굴에 튀었다. 작은 상처사이로 소량의 피가 묻어나왔다. 꽤나 크게 뚫힌 구멍사이로 차가운 겨울바람이 스며들어왔다.


찬찬히 걸어가 룸 안쪽에 있는 소화전으로 몸을 몇번 둘러맸다. 길이가 턱없이 짧을테지만 그렇다할 다른 방도가 없었다. 소화전을 끝까지 빼내고선 나즉히 구멍에 몸을 걸치고 앉았다. 레그 홀스터 옆에 붙어있던 작은 단검을 칼집에서 꺼냈다. 예기어린 투영한 쇠에 명수의 모습이 비춰졌다.



[카운트다운 시작합니다. 행운을 빌어요 오닉스.]


[안돼!! 안된다고!! 명수형!!!]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시끄럽게 울어대는 성종의 목소리 사이에서 작게 울리는 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T]


웃는모습이 참 예쁘던, 내 상처를 모두 감싸안아주던 엄마 김성규.



[H]


나를 살렸던 내 아버지, 유한수.



[E]


내가 망쳐버린 김성규의 첫사랑, 심창민.



[M]


만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날카로움을 부드러움으로 승화시키던 파트너 남우현. 



[E]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강한 정신을 이미 열아홉에 가져버린, 이호원.



[S]


누구보다 순수하고 강했던, 장동우.



[S]


나에게 새로운 빛을 보여줬던 작은 꼬마, 이성종.



[I]


나의 영원, 이성열.



[A]



이제껏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던 사람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 함께 웃으며 뛰어놀았던 사람들, 상실의 슬픔에 몸부림치던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던 사람들, 이 세상 모든 아픔을 짊어지고 떠나버린 사람들까지.


죽을지도 모른다. 20층까지 어떻게 내려가더라도 잘못 까닥했다간 그대로 숨이 끊길것이다. 하늘이 유독 푸르렀다. 완전한 밤으로 접어든 하늘이 짙은 네이비색 물감을 풀어놓고 있었다. 그 사이에 평생 보지못했던 하나의 별이 반짝이고 있었다.



"성열아 이젠 널 만나러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랑하는 내 아이야. 근데 왜 이렇게 가슴 한켠이 시린지 알 수가 없어. 자꾸 눈에 밟히는 그 꼬마가 생각나서. 그래서 그런가보다."



아무도 듣지 않을, 한사람을 향한 마지막 말을 중얼거렸다. 성열아, 너 보고있니?



[H]



The Messiah. 이 세상의 구원자. 그것이 바로 우리의 마지막 암호였다.


먼 위층으로부터 엄청난 폭팔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왼손에 단검을 세게 움켜쥐었다. 목숨은 건질테지만 단검을 잡았던 팔은 온전치 못할 것이다. 뒤를 돌아 호텔의 외벽에 달라붙었다. 찬바람에 잔뜩 얼어버린 유리에 단검을 박아넣었다. 창문턱을 간신히 잡고있던 오른손을 떼었다. 아래층으로 점점 내려오며 폭팔하고있는 폭탄의 속도와 비등하게 아래로 추락하고 있었다. 단검의 마찰로 부드럽게 미끄러져내려갔다. 온 몸을 짓누르는 그 엄청난 압력에 단검을 잡은 팔이 점점 떨려왔다. 근육이 하나하나 터지는 것 같은 생경한 아픔이 휘몰아쳤다.



"아, 아아아아악!!!"


[오닉스!!! 오닉스 괜찮아요? 정신 차려요!!!]



투- 투툭- 왼팔에서 심상치 않은 소리가 났다. 잔뜩 힘을 주어 불끈 솟아올랐던 근육들을 바라보았다. 무언가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좀 전과는 또 다른 끔찍한 고통이 시작되었다. 죽을 것만 같았다. 왼쪽 팔의 힘이 점점 빠지고 있었다.



"하... 하아... 성열아... 이성열..."



찬 바람을 뚫고 밑으로 내려가는 탓에 온 몸이 얼어버렸다. 뼛속까지 파고든 냉기가 아무래도 힘든 몸을 더욱 처지게 만들었다. 더이상 왼팔에는 아무런 감각이 없었다. 명수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다신 왼팔을 온전하게 쓸 수 없으리란것을.


얼마나 내려왔을까. 단검을 잡고있던 왼팔이 경직되기 시작하면서 손의 힘까지 풀리기 시작했다. 자연히 속도가 줄어들며 폭탄이 점점 가까워졌다. 위쪽에서 떨어지는 유리 잔해물과 먼지조각 때문에 시야조차 막혀버렸다. 무너지는 건물의 벽에서 명수는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었다.



[명수형! 명수형!! 더이상은 무리에요! 폭탄이, 폭탄이!]



몸과 혼이 분리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일까. 달달떨려오는 진동에 몸을 맡기고 무의식속에서 허둥이고 있는 명수의 귓가에 따뜻한 기운이 감싸 올랐다. 아마 그것은 성종의 고운 목소리 때문이리라,



[형... 안죽는다면서요, 형만 믿으라면서요... 제발, 정신차려요 제발! 아무 말이라도 좋으니까 말 좀 해봐요!!!]


"성종아... 성열이가... 보고싶어..."



왜 나는 끝까지 어린 꼬마에게 상처를 주어야만 하는 것일까. 명수는 운명도 참 좆같이 타고났다는 생각을 오랜만에 꺼내보게 되었다. 성열이 죽었던 그 날 이후로 처음 해보는 생각이었다.



[그대-]



정말 정신이 나갔나보다. 인이어를 통해 들리는 이 목소리는,



[그대. 내가 지켜주겠다고 했잖아요. 걱정말아요.]



이성열이었다. 어떻게 이 목소리를 잊을 수가 있겠는가. 어디선가 옅은 초콜릿향이 났다. 달콤했다.



[왜, 왜 이렇게 아파해요 그대. 어젯밤에 나랑 약속했잖아요. 이제는 웃으면서 살겠다고- 나한테 그랬잖아요.]


"그러게..."



폭팔음이 코 앞까지 왔을때였다. 몸을 지탱하고 있던 소화전이 팍 헐거워진게 느껴졌다.



[사랑해요 그대. 그대는 죽지말고 예쁜 세상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다가 와야해요. 알았죠?]



그대로 명수의 허리를 감고있던 소화전이 사르르 풀려버렸다. 명수의 몸이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성열아... 나도, 사랑해..."



파직- 단조로운 파열음과 함께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어디선가 성종의 울부짖음이 들렸다는건 명수만의 착각이었을 것이다.











-











하얗다. 온 세상이 하얗다. 죽은건가?



"엄마-"



텅 빈 공간에 명수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남우현씨?"



이번에도 역시나 들려오는 대답은 없었다.



"... 이성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진짜 죽은건가 싶은 마음에 미약하게나마 손가락을 움직여보는 명수다.



"이성..."



종. 마지막 한 글자를 채 꺼내기도 전에 누군가가 덥썩 명수의 품에 안겨들었다.



"형!! 명수형!!"


"뭐... 뭐야? 일어난거야?"


"김명수!!!"


"다들 비켜봐요. 상태 체크해야하는데..."



갑작스레 온 주위가 시끄러워졌다. 하얀 천장에서 고개를 돌렸다. 모두들 명수의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하고있었다. 그 시선들이 부담스러운지 슬쩍 눈길을 돌리는 명수다.



"어떻게... 된거에요?"


"너 하나도 기억 안나지? 하여튼, 정신이 빠져가지고."


"남우현 넌 좀 입다물어. 깨어난것만 해도 어디야? 죽다살아난 애를 가지고..."



눈길을 돌린 곳에 보이는 건 명수에게 폭삭 안겨 훌쩍이며 서럽게 울고있는 성종이었다. 숨이 넘어갈듯 울어재끼는데 명수는 어찌 달래줄 방법을 모른다.



"흐...흐읍... 형, 왜, 왜그랬어요. 죽으면 어쩌려고 그랬어요!!"


"..."


"정말 미쳤어! 형은, 명수형은 세상에서 제일 나빠요! 정말 못되쳐먹었어! 지 생각밖에 모르지!"



솜방망이같은 작은 손으로 명수의 가슴을 탁탁 내리치는데 하나도 아프지가 않다. 명수가 그 여린 주먹을 저지하려 왼쪽 팔을 들었다. 움직이지 않았다. 예상했던 일이었기에 태연하게 웃었다. 멀찍히 떨어져있던 동우와 호원이 다가왔다.



"형. 머리는 괜찮아요? 이틀동안 혼수상태여서... 많이 걱정했거든요."


"난 괜찮아."


"음 그럼... 일단, 상황정리부터 할게요 형. 괜찮죠?"


"응."


"형은 소화전 감고 30층쯔음까지 벽 타고 잘 내려왔어요. 여기까지 기억나요?"


"응."


"근데 20층에 가까워졌을 무렵에 갑자기,"


"..."


"줄이 풀려버렸어요. 그대로 형은 아래로 추락했고요. 사실 진영이를 보내려고 했는데... 애가 능력을 갑작스레 너무 많이 써버려서 우현이형이랑 동우 이동시켜주고 실신해버렸거든요. 아마 미리 준비해뒀던 에어백 가방이 아니었으면 지금 형, 온 몸이 산산조각이 나서..."


"이호원! 섬뜩한 소리 좀 하지마. 아, 그래서요- 밑에서 대기하고 있던 나머지 사람들이 그대로 형 데리고 KIST로 돌아왔어요. 바로 수술 들어갔는데... 단검 잡았던 왼쪽팔은 근육이 다 파열되서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을정도로 망가져있었대요."



건물 벽을 타고 내려올때 느꼈던 고통이 역시 엄살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말로는 저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더 처참했을 것이다.



"그럼 왼쪽 팔 병신으로 사는거지. 어쩔수없잖아?"


"그정도는 아니고요, 성종이가 엄청 노력 많이했어요. 밤 새어가면서 최대한 형한테 무리 안주려고... 하여튼 애 몸상태가 지금 말이 아닐거에요. 이틀밤을 꼬박 세었으니 말이죠."


"... 그래."


"왼쪽팔은 조금 재활치료 하면 다시 움직일 수는 있을거에요. 단, 섬세한 작업은 전혀 못할거라고 하더라요. 살려보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 지금 환경도 열악하고 해서..."


"야, 근데 넌 운도 좋다- 20층정도에서 떨어졌는데 다른데 다친데는 없는거야?"



우현의 말에 그날 밤을 떠올렸다. 명수를 감싸던 따뜻한 성열의 기운. 성규를 바라봤다. 언제나 그렇듯 성규는 다 알고있다는 표정으로 명수에게 끄덕여줬다.



"저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거든요."


"수호천사? 에엑- 그게 뭐냐? 너 취향이 그런쪽..."


"남우현 좀!"



역시 아내를 이기는 남편은 없다. 성규의 압박으로 풀이 죽은 우현이 뒤로 물러나자 다시 호원이 입을 열었다.



"호텔작전은 그야말로 대성공이었어요. 형 아니었으면 완전 쪽박쳤을건데, 대박이에요 대박. 한일씨가 어찌나 쎈걸 줬는지, 폭탄 몇개에 건물이 통째로 날아가버렸다니까요."


"정부쪽에서는... 별말없냐?"


"없을리가요. 지금 전 세계에 난리가 났어요. 세계 대통령이고 총리고 다 죽어버렸으니... 지금 국제연합에서 배후 찾는다고 끙끙거린다네요. 아마 쉽지는 않을거지만."



성종이가 보안치고 뒷수습한다고 혼수상태인 형 옆에 앉아서 내내 노트북만 만졌거든요. 명수가 약간 고개를 숙여 성종을 바라보았다. 몸고생이고 마음고생이고 많이 아팠을 성종이다. 보드라운 머릿결에 살짝 손을 얹었다.



"한국 정부에서는 이번일로 돈도 엄청 쏟아붓는중이고... 우리 잡는데 인력을 쏟아부어서 소에족과 치루고 있는 전쟁도 엉망이라고 해요. 전투 현황을 보면, 점점 소에족이 우세해지고 있거든요."


"잘됐네. 내 팔 하나 날리고 얻은 댓가치고는 만족스러워."


"형은 참..."



간만에 모두가 한참을 웃고 떠들었다. 내 공이 컸다느니 작전수행능력은 내가 최고였다느니 투닥거리는 호원과 우현, 아무것도 모른채 파르르 떨며 KIST에서 한없이 기다려야만 했던 하룻밤을 대서사시마냥 늘어놓는 성규, 그걸 또 좋다고 경청하고있는 동우, 낄자리가 없다며 구석에 앉아 손장난이나 치고있는 태민과 진영까지.



"다들 나가주면 안돼요?"



산만하기 그지없는 분위기를 깬건 성종이었다. 명수의 가슴팍에 묻어둔 얼굴을 들어올린 성종이 바짝 마른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묘한 분위기에 우물쭈물하던 모두가 매서운 성규의 눈치에 하나 둘 밖으로 나갔다. 하얀 방에는 성종과 명수만이 남아있었다. 잠시 정적이 감돌았다. 먼저 입을 연건 성종이었다.



"형, 있잖아요..."


"미안하다."


"네?"



성종은 요즘들어 부쩍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 일이 많아졌다.



"미안하다고. 며칠전에 너 아프게 한거. 말 심하게 한것도... 다 미안하다."


"..."


"성종아."



위태로웠던 그날 밤이 떠오른 성종이다. 자신이 들었던 것이 비단 환청은 아니었나보다. 그때보다 더 다정함이 묻어나오는 제 이름에 성종이 푸스스 웃었다.



"난, 난 괜찮아요 형."


"성열이가 그러더라. 이제 웃으면서 살아라고. 그래서 말이야 나... 오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모르겠지만...?"


"마음 열어보려고. 아무래도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다."


"형..."


"조금만... 아니 조금 많이, 기다려줄 수 있겠어?"


"혀엉!"



성종이 명수를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숨이 막힌다며 바둥거리는 명수도 곧 잠잠해졌다. 문틈사이로 둘을 지켜보고 있던 성규와 우현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다. 성규는 보았다. 꼭 3년전 이맘때, 성열의 앞에서 보여줬던 명수의 미소를.



"엄마. 어디서 깨소금 볶는 냄새가 솔솔 풍긴다?"


"그러게. 예뻐, 둘다."


"그럼 우리도... 기념으로 뽀뽀나 한번...!"



쪽- 예상치못한 적극적인 성규의 뽀뽀에 살짝 감았던 눈을 뜬 우현이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입술을 감쌌다. 입술을 뺏긴 소녀같았다.



"어... 어.. 엄마! 어디가!"



긴 복도를 뛰어가는 성규의 발걸음이 가볍다.



"김명수... 너도 이제 행복해져야해."



겨울치고는 햇살이 가득한 11월의 끝자락. 오늘따라 날씨가 좋다.





 

















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아~까전에 아침에 올리려고 했는데 천월이랑 친구랑 놀러갔다온다고 늦었네요 으헿헿...

노래방에서 2시간 달렸더니 목이 완전 가버렸어요... 돖분들의 럽인아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하여튼 봉봉이는 지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요즘들어 독자분들(자세히 말하자면 손팅그대들)이 줄어드는 이느낌... 천월이도 그때 한번 칭얼거렸던것 같은데... 여전하네요ㅠ

저는 손팅해주시는 매니아층 독자님들만 스릉하겠어요! 따로 이름 언급해주시는 분들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완전 스릉해요ㅠㅠ

지금 독자님들! 끝까지 함께합시다~ 폭연하겠어요 아자아자!



Ps. 다음편은 눈에 당뇨올정도로 달달하고 비둘기가 날아갈정도로 평화롭다는게 참트루? ㅇㅇ 참트루!





봉봉이와 천월이의 차기작에 대한 간단한 고찰

오늘의 주저리 주제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으실 봉봉이와 천월이의 차기작 입니다!! 뿡뿡! 사실 주저리를 가장한 홍보라는게 참트루? 으컁컁!


일단 봉봉이부터 가겠습니다. 봉봉이는... 그래요... 많은 팬픽이 계획되어있죠! 대충 틀짜놓은게 7개쯤 되는데.. 시간도 없고.. 이제 1년뒤면 고등학생이고.. 눙물이...☆★

지금까지 뚜렷하게 계획된 것은 딱 세개가 있는데요, 친구의 소재를 받은 수열 아련물 피아니시모 / 남들과는 다른(이라고 말하고싶은) 현성돋는 고전물 그대는 아름답기에 / 커플링 미정 킬러물 블러드립스틱 이 있네요... 이것들이 언제 연재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게 함정...!


천월이는 음... 저도 사실 잘 모르지만ㅋㅋㅋ 희생물을 하나 계획하고 있다네요! 그.. 그 뭐더라.. 무슨 노래를 들었나.. 그래서 영감을 얻었다고 했는데.. 하여튼 독실한 야동러 천월이의 레알돋는 희생물! 음 그리고,,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천월이는 사실 샤스피릿이랍니다..☆★ 본업이 샤월! 샤이니 팬픽을 연재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미 샤픽계에 작품 하나를 던져뒀다는건 비밀! 수근수근 이수근!


여기서 하이라이트! 위에 말했던 4개의 팬픽을 다 재껴둔 메시아 차기작입니다! 제목은 '천사의키스' 에요... 제목이 뭐 저렇냐 싶지만.... 예.. 예쁜 이야기입니다.. 봉천 릴레이 팬픽이고, 지금 인물소개까지 다 만들어놨는데.. 아직 나오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서 나중에 소개해드릴게요~ 커플링은 현성야동, 판타지물입니다! 저흰 판타지물을 좋아하지만 오덕은 아니라능! 


하하- 어쨌든 메시아가 끝난뒤에도, 글잡에서 봉봉이나 천월이의 필명이 보인다면 한번쯤 들려주셨으면.. 해요! 저흰 아직 꿈이 많은 파릇한 청소년입니다ㅋㅋㅋ


아무 의미없는 짧은 주저리 읽어주신 독자님들 스릉해요♥_♥//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손댓
12년 전
독자5
아싸1등이다람쥐!!허허러 완전 나까지 긴장탔는데 명수야 ㄷㄷ. .. 너는어쩜. ㄷ.ㄷ.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나는 어떻게 되는줄알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안죽은게 어디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성종이한테 마음 열어주고 이제 해피해피하게 담편이 달달하면 진짜 좋네유 진짜 완전 재밌다 현성도 귀엽고 .ㅠㅠㅠ, ,새로운 소설을. .오오옹!!다 챙겨봐야갰네요 천월찡 저도 사실 샤슾이거덩요르리 ㅎ뭐 .ㅁ.ㅝ징. 보고싶으네영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오오니 1등! 즈.. 즈가.. 29편에서 박진감 넘치게 끊어놓은걸 잘 이었어야 했는데... 요즘 슬럼프기가 찾아와서 조따구! 로 써놨네요ㅠㅠㅠㅠㅠㅠ 나중에 텍본낼때는 조금 다듬어야겠어요.. 저.. 저게 대체 므야..ㅠㅠㅠㅠ 아이고 하여튼 우리 명수ㅠㅠㅠㅠㅠㅠㅠㅠ 차마 죽일수가 없었어요ㅠㅠㅠㅠㅠㅠ 송요리도 죽은 마당에 명수까지 그러면.. 이 작가는 죽어마땅한 대역죄인입니다... 흐커엌ㅇ..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5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쥰 재밌어요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얼마나 기다렸는지모르겠요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 일찍 가져올걸 그랬나봐요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그대들의 응원과 칭찬을 먹고살아요 냠냠!
12년 전
독자2
선댓
12년 전
독자14
아 진짜 명수 죽는줄 알았다구요ㅠㅠㅠㅠㅠㅠ 어으아ㅣ아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천월이가 하필 그런 타이밍에 뙇! 끊어놔가지고... 아잌아잌....!!
12년 전
독자3
>///< 그대ㅠㅠㅠ밍수 왼팔ㅠㅠㅠㅠ흙...며칠전 밍수 암으로 죽인 저보단 나으시네염....ㅠㅠ흙ㅠㅠㅠ대박ㅠㅠㅠㅠ차기작도 기대중입니당♥
12년 전
봉봉&천월
헐.. 그대 팬픽쓰나바요... 저가 연재중인걸 잘 안읽어서.. 뭐.. 뭐지... 밍수가 암으로 죽다니 대체 무슨 팬픽이지...?!!!
12년 전
독자31
밍수 죽이고 완결 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성열이는 정신병자 만들어서 병원에 넣었고요....흡ㅋㅋㅋㅋㄱ적고보니 멘붕........
12년 전
독자4
우리명수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밍수... 안죽어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완결이에여? 완결난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 네넹? 아니에요ㅠㅠㅠ 저건 그냥... 쓸 주저리가 없어서 쓴건데.. 완결은 아직 10편정도남았답니다~ 뿌잉뿌잉!
12년 전
독자11
그져?ㅠㅠ 깜놀해쪄여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넹네유ㅠ 앞으로 남은 편들도 쭉 지켜봐주세요~ 스릉합니다~
12년 전
독자13
ㅠㅠㅠ 명수야!!!! 살아있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해피엔딩만 남은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음... 으컹ㅋ...ㅠ.ㅠㅠ... 아직 엔딩.. 까지는 아니고요! 조금 많은 스토리가 남아있습니다~ 차기작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완결이야기를 하셔서... 뿌잉뿌잉!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12년 전
독자19
어...???그대!!!!저 표지셔틀인데옇....저 표지 선물했는데...........어.....마음에 안드신건가요...크흡.....다시 만들어올릴까옇..?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 어.. 어디있지?? 29편 덧글에 있나요? 허컹...크엌ㅇ... 확인하고 올게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으아니! 확인을 못했네요ㅠㅠㅠㅠ 지송해요! 잽싸게 바꾸고 왔습니다! 완전 스릉해요 그대...ㅠㅠㅠ 분위기 보소..ㅠㅠㅠㅠㅠ 이 다크다크함!! 비루한 메시아 작가들이 어디 금손입니까... 그대가 진정한 금손이죠ㅠㅠㅠㅠㅠ 메시아 표지 7개중에 다섯개가 그대 작품이라는게 참트루? ㅇㅇ 참트루!!! 완전 스릉해요 그대ㅠㅠㅠㅠㅠ 항상 이로코롬 예쁜 표지도 만들어주시고...! 단콘다녀오신 몸은 괜찮으시죠 이제? 그대가 아프면 제가 아픕니다.. 아프지말아요 그대..☆★
12년 전
독자27
어ㅣ..어이쿠 저능 메시아를위해서라면얔ㅋㅋㅋ제가 벌써 다섯개나 만들었던가요???????????????????????????단콘몸은 이제 훌훌털어버리고 표지만드는표지셔틀이 되었지옇 다음엔 더 이쁘게 만들어드릴께옇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넹ㅋㅋㅋㅋ 분위기도 다양하고 컾링도 다양한 표지가 벌써 다섯개!!! 별이 다섯개!!!...개드립 지송합니다...☆★ 항상 감사해요 그대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표지들은 백업해두고 평생 하드에서 지우지 않을거야 엉엉
12년 전
독자32
엉엉....감사해요 갈수록 이쁜표지 만들어올수있게 노력하는 표지셔틀이 되겠슴닿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우리 명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살거라고 예상하셨더라고요... 네.. 예상대로 명수는 레알이기 때문에 살아남았습니다.. 하핳!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 어서 쓰고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한데.. 일단 이 메시아 부터 어떻게 해야겠네요ㅠㅠ
12년 전
독자24
광팬이예요ㅠㅠㅠ명수살아서다행 ㅠㅠㅠㅠㄱ때그 스포를 ㅠㅠㅠㅠ 그스포는!!어디서나오는지는모르겠지만 ㅠㅠㅠㅠㅠㅠㅎ러헗 ㅠㅠㅠㅠ 난다음차기작도꼭볼거고 죽어서도볼거다1!!!근데샤픽에도있다는게참트루??헐????근데이름을모른다는것도트루 ㅎㅎㅎ........ ㅎㅎㅎ태민이도나오고찬희도나오고 조으다ㅠㅠㅠ93라인스릉흔드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광팬그대! 으허허헣..ㅠㅠ 명수..ㅠㅠㅠㅠ 스포라믄.. 그.. 누가 죽는다고 천월이가 수근수근 이수근거렸던 그 스포 말하시는건지...ㅠㅠ 그건 살포시 무시해주세요! 는 무슨!! 일단 명수는 후보에서 제외 시키시면 댑미당.. 그럼 되고요..! 천월이 봉봉이 둘다 샤픽에 작품 하나씩 박아두고 나온 몸입니다... 근데 둘다 하나도 퍼지지 않았다는게 함정ㅋㅋㅋ 무려 2년전에 쓴 똥손 소설이에욬ㅋㅋ 지금 읽어보면 오글거려서 참...ㅠㅠ 아 그리고 그대.. ㅋㅌ.. 모임에 한마디 말만 남겨즈요오.. 테마바꾸니까 사라져버린..☆★
12년 전
독자30
ㅎㅎㅎ보자마자한마디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ㅠㅠㅠㅠㅠ 메시아는ㄴ내머리로는추측하나도안되서더재미지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이름을대라능 ㅠㅠㅠㅠㅠ이렇게포기할수없ㄱ쉉뜨뜬수근수근이수근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ㅋㅋㅋㅋ 공중분해 되버린 봉봉이의 처녀작은 미궁속으로...☆★
12년 전
독자34

12년 전
독자35
잠시만요 저 컴으로좀갈아타구요
12년 전
독자37
아 잠시만요 저 한번만 더 읽어볼께요 아 미치겠네 이 글 하 진짜 영화로 한편 나왔으면 좋겠다 혹시 영화로 만드실꺼면 저 캐스팅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3
ㅇ로로오롱ㅁ너ㅘ버서오ㅎ포오퐁마ㅓㅅㅎ해캐오옿서바ㅓㅣ서오로로올오오오ㅎㅀ오롱ㅎ옹ㅎ오오로고오로오옭오오옳오옹ㅎ로고오옿공ㅎ공ㅎ고어ㅘㅓㅏㅣㅓ아ㅓ지니아진짜 이건 와 아 진짜 와 말이 어 말이 안나올지경이에요 와 내가 진짜 아 내가 그 많은 픽을 읽어봤어도 이런 픽은 진짜 와 나 진짜 나 완전 심장떨려가지고 아 진짜 오메 하 와 이건 헐 이거 책으로 내실 생각 없으세요 저 살께요 아 진짜 이거는 책으로 나와야 돼요 이건 픽으로 썩힐 수 없음 책으로 내서 사람들에게 전파를 해야 되요....와 이거 진짜 그대들 혹시 꿈이 작가세요?책내면 살께요 아니라고요 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들 국어 잘하시죠?상상력 겁나 풍부해 와 진짜 그대들 수행평가 겁나 잘하실것 같아요 아 진짜 감탄사밖에 안나오는 듯 미추어버리겠네 그대들 아 진짜 벌써 차기작 생각해놓으신 거에요?와 저 그거 꼭 봅니다 나라가 내일 망해도 봅니다 와 눙물이ㅠㅠㅠㅠㅠ명수야 살아줘서 고맙다...성종이를 사랑하게 되서 다행이다 하 진짜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아아사랑해요그대들♥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 그댘ㅋㅋㅋㅋ 범사롭지가 않았어요.. 컴까지 오셔서.. 감사합니다! 뿌잉뿌잉! 메시아의 영화화는.. 들을때마다 정말 기분 좋은 이야기지만... 그래요 혹시 영화화가 된다면 그대를 여주로! 근데 메시아에 여자가 읎넹! 께이께이! 아이고 밤이 되니까 즈도 그대만큼이나 정신분열이 쩔어버렸네욬ㅋㅋㅋㅋ 핡! 이번편.. 정말 몬썼다고 생각했는데 그대 그렇게 말해주시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은 무사하시죠 그대!ㅠㅠㅠㅠㅠㅠ 느무 감사합니다ㅠㅠㅠ 백번천번 감사합니다ㅠㅠㅠㅠ 팬북은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는데.. 지금 이것도 봉천이 둘다 엄마 몰래 쓰고 그러는지라.. 상상도 몬합니다ㅠㅠㅠ 아잌아이큐ㅠㅠㅠㅠㅠ 아직 부족하고 비루한 글인데 이렇게 칭찬해주시고 말이에요..ㅠㅠ! 봉봉이는 예전 꿈이 작가였고 지금은 법조인이 꿈이라는게 참트루..☆★ 천월이는 즈두 잘 모르겠지만 둘다 교내글짓기에서 수두룩한 상을 받아봤다는건 안자랑ㅋㅋ!! 하핳... 그리고 봉봉이는 구거를 몬합니다.. 하지만 창작은 잘하죠.. 이것두 안자랑...! 하 그대의 격한 리엑션에 오늘밤 좋은 꿈 꾸면서 잘 것 같네요! 완전 스릉해요 그대ㅠㅠㅠㅠㅠ 메시아에서도 차기작에서도 늘 함께합시다! 완즌 스릉흔드...♥_♥
12년 전
독자36
허류ㅠㅠ 명수 무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기작 나오면 꼭볼게요 두번볼게요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 끝까지 함께해요 그대!
12년 전
독자38
흡 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39
으오미.....재미지다ㅠㅠㅠㅠ시간날때 짬짬히 정주행 뛸게요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넹! 길이가.. 음.. 좀 많이 길어서.. 정주행할때 힘드실거에요ㅠㅠ 그래도 백번 천번 감사합니다 그대ㅠㅠ
12년 전
독자40
아임쭈구리!!!헐...오늘도 스릴러쩌는데........사실 좀 이해를 못했다는게 흠.....우워우워 저거 표지마음에 들어요...나님은 야동이들을 아끼는 잉여니까....히히히히히 드디어 엘이 성종이에게 마음을 열었네요!!!!!!그거보다 더기쁜건 명수가 살았다는거ㅋㅋ흐흐흐흐흐
쭈구리는 메시아를 항상 응원합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쭈구리 독자님 어서 오세용!! 음.. 그래요.. 29~30이 까다로운 부분인데.. 봉천이가 음.. 시간 투자를 많이 몬했습니다.. 다른분들도 많이 그렇게 생각하실거에요ㅠㅠ 저희가 봐도 저게 뭔소린고 싶은 그런 편이었습니다ㅠㅠ 텍본에서는 조금 더 전개도 부드럽게 하고 수정할게요!ㅠㅠ 저 표지는 제 스릉흐는 표지셔틀님의 작품이라죠..☆★ 포샵맹인 봉봉이는 독자님들이 표지만 주신다면 삼보일배를 하더라도 받을 수 있으영... 하하핳... 감사합니다 그대~
12년 전
독자41
오와 오늘 진짜 분량 많네요 수고하셨어요~
상황은 상황인데 태민이랑 성종이가 툭탁거리는게 귀엽네옇ㅎㅎㅎㅎㅎ
그리고 명수 안죽어서 다행이에요 ㅜㅜ
내용에서 애들이 너무 나름 뿌듯하겠어요 작전이 성공했으니깧ㅎㅎ
이제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욯ㅎㅎㅎㅎㅎㅎㅎㅎ
수고하셨어요!!

12년 전
봉봉&천월
네! 오늘 길이가 참 길죠..! 이제 메시아가 막 한편에 30kb를 마구마구 넘나드네요! 나중에 완결텍본 길이 생각하면 아찔해가지고.. 걱정입니다..ㅎㅎ 마음같아서는 태민/성종 이런 구도도 적어보고 싶은뎈ㅋㅋㅋ 성종이에게는 엘찡이 있쵸.. 그러쵸.. 하핳! 이제 엘성에게도 행복한 봄날이 찾아와야 할텐데.. 즈두 참 걱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42
다행이네요 성공해서ㅠㅜㅠ 명수 왼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가 이제 성종이를..성열이ㅠㅠㅠㅠ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 아직 수열과 엘성의 경계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메시아...! 앞으로도 쭉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독자44
아이고ㅠㅠㅠ명수죽는줄알았네요ㅠㅠㅠㅠㅠ팔다친것도ㅠㅠㅠ성공해서다행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그죠ㅠㅠㅠㅠㅠ 명수는 죽지않아요ㅠㅠㅠㅠㅠ 우리 신몰남을 죽이면 봉봉이는 사형감이에요 완저뉴ㅠㅠㅠ
12년 전
독자45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박진감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은 추천받아 마땅해ㅠㅠㅠㅠ
제가 다른글은 몰라도 메시아는 항상 추천한다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이제 추천이 자동체크되서 막 추천수가 올라가는데.. 예전에는 2개만 받아도 정말 감지덕지했는데 그 주인공이 그대였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6
으앙 올라왔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그대ㅠㅠㅠㅠ묜수 내려올 때 얼마나 심장이 쪼그라 들었는지 몰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난편 마지막에서 내려온다는 소리에 대충 예상은 했었는데 전 에어백 가방을 그 뭐냐...낙하산? 그걸로 알고있었어가지고ㅠㅠㅠㅠㅠ당연히 안전하게 잘 오겠거니 했더니 아니어뜸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위험천만하게 내려왔어야 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메시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브금과 분위기 매치도 대박이고 진짜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스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조금 늦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아,, 밍수 내려오는 저 장면 묘사한다고 얼마나 애를 먹었던지;; 미션 임파서블보고 영감을 받은 장면인데 봉봉이는 겨우 조타구로바케 묘사를 못하네요ㅠㅠㅠㅠㅠㅠ 안타까워요.. 더 머싯게 하고싶은데...흐허...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그대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브금칭찬.. 아잌.. 감사합니다! 기분이 좋네요! 즈두 스릉해요! ♥_♥
12년 전
독자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어떻게되나 진짜 궁금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았다니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좋은 글을써주시는작가님들은 차기작도 엄청 기대되네요ㅠㅠ차기작 당연히봐요!!꼭 볼꺼예요!!ㅠㅠㅠㅠㅠㅠㅠ매일매일 수고하셔요ㅠㅠㅠ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 밍수는 절대 죽지 않아으영..! 그러고보니,, 차기작에 대해 그냥 조금 언급했을뿐인데 파급효과가ㅠㅠㅠㅠ 다들 기대해주시다니 느무 감사해요! 얼른 쓰고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대!ㅎㅎ
12년 전
독자48
천사의 키스 완전 기다릴거에요!!완전 기대돼ㅠㅠㅠㅠㅠ하지만 그전에ㅠㅠㅠㅠ다음편이 더 기대가 되네요ㅠㅠㅠㅠㅠ완전 기다릴거에요ㅠㅠㅠ빨리 와요 그대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 감사해요 그대!!ㅠㅠㅠㅠㅠ 다음편도 주중에 얼른 가지고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독자61
아오 진짜 새벽반만 들어오니까 상위권댓글에 못들고 이게 뭔일입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쨌든 일단 울고 시작하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름을 언급하자면 저 발작하는 그대임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그대 완전 스릉하는거 알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메시아 업뎃됐다는 쪽지만 보고 커피도 마시고 얼음물도 마시고 잠을깨려고 한 노력들이 이 쪽지에 싹!! 와우 이제 이 댓글만 쓰고 다시 열공모드에 들어갈수 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앜 어쨌든 오늘 스토리도 대박
첫 부분은 지난편과 같은 내용이지만 시점이 달라지니까 아주 색다롭더라구요 아는내용을 다시 보는거지만 그래도 긴장감이 안 끊겨지네요
그리고 아무리봐도 저 messiah countdown은 대박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크롤내리기 아까워요 ㅠㅠㅠㅠㅠㅠ 아 명수가 죽지...않을거라고 생각했죠!!! 아직 스토리가 많이 남아있잖아요!!! (그렇다고 믿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끝나지 않으면 좋겠어요 힝 하지만 이건 저의 이기적인 바램 ㅠㅠㅠㅠ) 아오 팔 근육 터지는부분 읽을때 제팔이 괜시리 뻐근하더라구요 얼마나 아팠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빌딩 내려오는거읽으니까 미션임파서블이 생각나네요 그 영화 짱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살아서 돌아와서 엘성도 보고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깨알같은 현성도 ㅋㅋㅋㅋㅋㅋ달달 달달 달달 달달 조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거의 천자가 다되가네요 거의 막바지에...ㅋㅋㅋㅋㅋㅋ 음......업뎃 항상 해주셔서 스릉하구요 눈팅이 많아져도 전 절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그대들이 쓰신 모든 글에 댓글을 달았듯이 앞으로도 댓글달겁니다 ㅠㅠㅠㅠ댓글밖에 해드릴게 없어서 항상 슬프네요 ㅠㅠㅠㅠ어쨌든 그대 화이팅이요!!!~~~~~^^

12년 전
봉봉&천월
안녕하세요 발작그대! ㅠㅠ 새벽이라서 아닐거에요 흑흑.. 메시아에 대한 사랑이 식어가고 잇다능 흑흑.. 이제 초록글따위..... 많은 덧글 따위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딱 이정도ㅠㅠ 정성어린 진짜 독자님들의 덧글만 있으면 저는 감사할 따름이에요ㅠㅠㅠㅠㅠㅠ ! 그대처럼 제가 곤히 자고있을 밤에 이로코롬 긴 덧글 남겨주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뭐..ㅠㅠㅠㅠ 하여튼 밤샘공부 하시다니 그대는 짱짱bb 아마 29편에 이어지는 이야기다 보니 30편이 많이 지루할수도 있었는데 다들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카운트다운은... 저와 천월이가 동네시장길을 걷다가 짠거였는데.. 적고보니 마음에드네요.. 아잌아잌! 메시아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스압도 점점 심해지고.. 즈는 오타수정이랑 한다고 읽어보기가 겁납니닼ㅋㅋㅋ 한편이 무슨 중단편 하나...☆★ 아, 그리고 메시아는 아직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있어요! 한... 반 쪼끔 넘었다고 보셔야 하나..? 서론이 느무 길어가지고.. 아마 금방 끝나지는 않을거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함께 해 주시고요~ 그리고 빌딩 내려오는 씬! 저도 임파서블 보고 영감을 얻었다죠!ㅋㅋㅋㅋ 톰아저씨가 너무 머싯게 내려와서.. 그거 따라해보려했는데 저모양이... 아잌아잌! 그대는 천자 꽉꽉 채워주시는데 즈는 조금 모자라게 답글 달게 되었네요ㅠㅠ 요즘 컴퓨터하는데 눈치가 보여가지고 메시아 연재하기도 참 벅찹니다! 항상 스릉해요 그대!! 그대같은 독자 한분이 100명의 눈팅독자님들보다 훨 소중합니다ㅠㅠ!
12년 전
독자62
우와진짜대박이내여ㅠㅠ 짱짱마지막편도보고싶구 다음차기작도보고싶고 근데메시아마지막편보면눙물감동크리ㅠㅠ진짜짱이에여..이거첫편볼때가언잰지..아련돋네영ㅎㄹ 항상금손으로 이런서보여주겨서 스릉하고감사해영!수고하새용~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 벌써부터 마지막편을 생각하고 계시다니.. 아직 쪼옴 멀었어요! 마지막편은... 음... 저희도 얼른 쓰고싶네요! 손이 근질근질! 벌써 연재한지 반년에 접어들고 있스니다.. 아련아련...☆★ 여튼 정말 감사해영!
12년 전
독자63
아이코 그대 왜 전 이걸 지금본거죠?ㅠㅠㅠㅠㅠ 진짜 그대들의 글은 손에 땀나게 해요ㅠㅠ 볼때마다 아련하고 눈물나서.. 그대들은 나중에 꼭 좋은 사람들이 될거에요 작가를 한다면 사람들에게 감동이랑 눈물 줄 수 있는 그런 ㅠㅠㅠ 좋아요 그대♥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수고하셨어요 그대♥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그런글은 아닐텐데.. 아이고 천번 만번 감사해요ㅠㅠㅠㅠ 봉천이는... 모범생이지만.... 그래요 커서 좋은사람이 되고싶어요... 감동덧글이네요 그대ㅠㅠㅠ 스릉합니다! ♥_♥
12년 전
독자64
아 ㅠㅠㅠ이제야봤네요 진짜 너무좋아요 흫.. 저번편에서도 그렇고 카운트다운 으아 소름돋았어 !!! 차기작도 음층 기대됩니다 명수 ㅠㅠㅠㅠ으..팔!!! 제가다 아픈느낌이었어요 저번편이랑 다른느낌이 또 좋고.. 흐흫 다음편 기대할게요 !
12년 전
봉봉&천월
흫흫! 감사합니다 그대ㅠㅠ! 소름이라니요! 소름이라니요!!! 여튼 제 부족한 묘사로도.. 팔이 아픈 느낌이셨다니.. 아킹크ㅡㅋㅇ.ㅇ.ㄹㄴㅇ.. 흐흫ㅇ.. 좋네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으다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감동이에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울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우는거 시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먹은건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1
헐 초록글 안올라가있어서 이제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왜왜왜 이게 초록글에 올라가지 않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읗앟긓엏그흥헝 아구아구아구 팔근육이 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겠다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브금 적절합니다 ^^ 제가 딱히 본업이 동방이여서 그런건 아니예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흑흑 춰럭글 따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그런건 신경쓰지 않겠으여ㅠㅠㅠㅠ 스릉하는 독자님들만 있다면 전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 하핳... 캉분이신가봐요... 천월이도 부업 캉이라는게 참트루? 수근수근 이수근!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그대들 우는거 시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지마라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렐루야 지져스 감사합니다 명수 살아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3
ㅠㅠㅠ 울고싶은데 울면시르다람쥐 라고하시니까부리 웃을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대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살줄알았어요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왼팔도완전히안가서다행이라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엘성 겁나조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도이제행복해지는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동도해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성도해핔ㅋㅋㅋㅋㅋㅋㅋㅋㅋ엘성도해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대 샤스피릿? ............저..저도샤스피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번에 천자 글로 채운 익이니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진짜 ㅠ 를 ㅋ 으로 대신하다보니까 댓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해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제멘탈도붕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학원물조으다..판타지물조으다..킬러물조으다..다..다...다 ... 마 돈 나 조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 사랑합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알았다래끼! 그대가 웃으니까 기분이 좋네요구르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웃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도르핀 과다분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명수산다는거 예상하셨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 긴장감따위!ㅋㅋㅋㅋ 하 하여튼.. 저.. 저는 샤월에서 뿅 했지만 천월이는 샤스피릿입니다..☆★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기분이 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멘탈도 붕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시아써야하는데 너무 웃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글이고 답글이고 간디작살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이랑 차기작도 쭉 지켜봐주면 조으다!!
12년 전
독자74
예언피릿왓슴다!!!!ㅠㅠㅠㅠㅠ 아진짜 욕 나올만큼 흥미진진!!!!!! 지금 속으로 와구와구 뱉으면서 흥분상태ㅠㅠㅠㅠ!!!!! 아지금 죽을꺼같애요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명수ㅠㅠㅠㅠㅠㅠㅠ 왼팔을 희생했어ㅠㅠㅠㅠㅠㅠ 예상못했는데ㅠㅠㅠㅠ 봉봉그대.대단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 아이제 드디어 엘성이 본격적으로....!!!! 하.... 이제 고3 이라 차기작은 완결 다된후에 볼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함다.....ㅋㅋㅋ 일단 차기작 현성야동 이란게 좋네옇ㅎㅎㅎㅎ 그다음 판타지물...ㅠㅠㅠㅠ 하미치것으요ㅠㅠㅠ 진심레알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 천월그대랑 또 릴레이팬픽쓰시다니ㅠㅠㅠ 두분다감사함다ㅠㅠㅠㅠㅠ 이번에도 내용이랑 브금이랑 잘 어울렷어요ㅠㅠㅠ 흥미진진 긴장감유발100%!!!!! 이번편에서도 심장떨림.......ㅠㅠㅠ 명수랑 성종이도 잘되서좋고ㅠㅠㅠㅠㅠ 진짜 카운트다운할때ㅠㅠㅠㅠㅠㅠ 아이고아이고ㅠㅠㅠㅠㅠ 나의영원이성열...ㅠㅠㅠㅠㅠㅠ 미추어버리것네!!!!!!!!!!!!ㅠㅠㅠㅠㅠㅠ 천사썽열이...ㅎㅎㅎㅎ.ㅎ.ㅎㅎ.ㅎ. 조으다조으다^0^ 다음편 달달하다니....... 브금도 달달한거 깔아줘요 그대ㅎㅎㅎㅎㅎㅎ 유느님공식브금 달달한데...!!.ㅋㅋㅋㅋ 소심하게 추천......ㅋㅋㅋ 한소아?의.....어..... 미안함다... 제목을잊어버렷........ㅋㅋㅋ.....ㅋㅋ...... 하.... 역시나능 잉여잉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우.... 쒀리.......안녕.........뿅♥.♥
12년 전
봉봉&천월
앜 예언피릿님!!! 욕나올만큼 흥미진진하다니 ㅠㅠㅠㅠㅠㅠ 아직 똥글일뿐입니다ㅠㅠㅠㅠ 완전 스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명수가 사는건 예상하셨지만.. 왼팔을 많이 안타까워하시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조으다! 욕 안먹어서 조으다! 차기작은 그냥 텍본나오면 시간나실때.. 아님 1년뒤에 봐요 흑흑 아마 봉천이는 고딩이 되서도 팬픽 연재를 할 것 같으니... 먼 훗날 봅시다.. 하핳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브금은 이미 정해졌다는게 참트루..☆★ 34편까지 모든 브금이 정해져있다는게 참트루......☆★ 추천은 감사하지만 다음에.. 그래요 다음에 달달한 편이 나온다면! 쓸수 있을지도 몰라요! 31편이후로 달달한편이 없을거란게 함정!
12년 전
독자84
하......달달이없다닝...... 그래도 조으다ㅠㅠㅠㅠㅠㅠ 싸우는거 조으다ㅠㅠㅠ 빨리정부박살냅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부를 어케뿌수져??? 대통령을 죽어야되나???? 전부 몰살??????~.~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든궁금증
12년 전
독자75
몰래보느라 댓글 지금다네요 미안ㅠㅠㅠㅠ 아 김명수 달달하고 좋다.....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핳.. 저도 몰컴중이란게 참트루..!
12년 전
독자81
으잌 이제야 보네요ㅠㅠ 이번편도 진짜 대박이에요ㅠㅜ 잘 보고있어요~ 차기작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 :)
12년 전
독자83
으잌 글잡에 계속 왔다갔다 했는데 왜 전 이제서야 발견했는지ㅠㅠㅠㅠㅠㅠ신작알림한다고한다고해놓고 까먹고있었다는게 함정....하하하핳 까먹기전에해야겟어요! 이번편도 너무 뭐라해야하지 좋네요 그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명수 안 죽어서 다행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헣헣ㅠㅠㅠㅠㅠㅠ왜 이렇게 글을 잘쓰시는지ㅠㅠㅠㅠ 차기작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그대~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ㅠㅠㅠ 지금이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저도 느무 늦게 발견했네요...☆★ 내일 32편 나오니까 그땐 늦지말고 찾아와주세요~~
12년 전
독자85
밍슈ㅠㅠㅠㅠㅠㅠㅠ팔을 아예 못쓰게된건 아니라 다행이네요 ㄷ,ㅡ......드디어 메시아가 끝을 향해 가는건가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05.01 21:30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42(完)40 봉봉&천월 07.25 20:30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4061 봉봉&천월 06.07 20:25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3862 봉봉&천월 05.12 22:33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2부 텍스트파일 공유326 봉봉&천월 04.17 19:49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36-282 봉봉&천월 03.13 20:04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36-180 봉봉&천월 03.11 16:39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3480 봉봉&천월 03.04 12:11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32195 봉봉&천월 02.26 16:24
인피니트 [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3086 봉봉&천월 02.19 17:27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5 봉봉&천월 02.11 21:18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