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덕의 과정은 이러하다...
때는 약 5년전..? 여름!! 사실 오래돼서 몇년전인지는 모르겠고 여름은 분명함
왜냐면 수박을 깼거든...ㅋ
대단한 또라이 육성재가 수박깨는걸 봐버렸거든..
수박깨는애 + 카메라 들고있는애 둘이 웃음소리가 너무 웃겨서
나도 같이 울다시피 웃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볼때는 걍 '아 쟤네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이러고 다보고 채널 돌렸는데
자기전에 잠이 안 와서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생각나버림.
아까 그 또라이들은 누굴까 싶은 호기심에 검색해보았고
정말이지 놀랍게도 아이돌이랬음.. 믿기지 않았지만 인터넷에서 다들 그러더군,, "아이돌" 이라고..ㅋ
내가..
내가........?
내가 아이돌을 좋아하게 될거라곤 감히 상상도 해본 적 없다. 정말로. 단 1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