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하나로 다 돌려드릴께요 ♡
“ 우리아미들 ! 보잘 것 없는 저를 여기까지 올라오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멤버로.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단 하나뿐인 홍일 멤버를 이렇게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방탄소년단에 들어왔을 때. 많이 부담이 되었어요. 남자도 아닌 여자가 방탄에 들어와서는 막내로써 어리광을 부리지는 않을 지. 그게 짐이 되지않을지. 여러분들의 반응이 너무 쌀쌀해서 버틸 수 있을지. 그리고 탑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는 방탄에게 재를 뿌리는 건 아닌지… 많은 걱정과 고민과 불안을 안고는 3년 전 이 무대를 섰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미분들이 많은 사랑을 주시고 지금까지 응원해 주셔서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던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
RM “ 사실 리더인 저로 써도 우리 탄소가 잘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어요. 저희들중에서 가장 연습생기간도 길었지만, 같은 여자 연습생들이 없어서 계속 데뷔만 늦춰졌었고 그러다보니 방탄소년단이라는 남성그룹에 들어오게 되었는 데, 누구보다 파이팅 넘치고 연습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아마 양날개인 저랑 석진이 형보다 춤을 훨씬 더 잘 췄구요. ”
SJ “ 저희 춤이 엄청 힘도 많이 들고, 칼군무로 춰야하는 춤이기 때문에 탄소가 많이 걱정을 하던데. 지금은 저보다 잘추더라구요. 하하- 사실 제가 탄소에게 배워가는 중이랍니다. ”
“ 사실 석진오빠랑 남준오빠가 엄청 못추는 줄 알았는 데. 생각보다 잘춰서 놀랐어요. (웃음)
제가 다른 곳에 가서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
SJ “ 탄소가 너무 말을 착하게 하네.
평소에는 못춘다고 구박할 땐 언제고.”
“ 그럼 제가 못한다고, 실력이 아주 똥이라고 사실대로 말을 할 순 없잖아요 ? ”
SJ “ 아닌데 ? 사실 아닌데 ? 아닌데 사실 아닌데 ? ”
MIN “ 아이 정말- 싸우지들 마시고,
우리 탄소 마지막 콘서트인데, 탄소한테 하고 싶은 말 있는 사람 ? ”
V “ 나 ! 난 솔직하게 너무 아쉽다.
내가 차라리 걸그룹에 들어갈까 고민중이야. 같이들어갈사람 ? ^ㅁ^ ”
H “ 나 ! ”
JK “ 사실 가장 걱정을 많이 했던 멤버는 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미분들, 제가 탄소 가장많이 챙긴거 알죠 ? (웃음) 처음에는 아미분들이 많이 질투했는 데. 지금은 탄소가 저랑만 논다고 질투하신다던데. 사실인가요 ? … 이제 저한테도 질투해주세요. 탄소가 아미분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갈수록 웃음도 많아지고 실력도 쭉쭉늘더라구요. 고등학교때 데뷔한 저는 바빠서 친구를 만날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스무살 정도가 되었을 때, 타 가수분들과 친해졌지만 그래도 활동시간이 너무 빽빽해서 자주 만날시간도 없고 형들과만 보냈었는 데. 탄소가 마지막멤버로 들어오고나서는 친구가 괜찮더라구요. ”
“ 정국씨. 괜찮다는 말은 좋다는 건가요. 싫다는 건가요 ? ”
V “ 정국아 좋다고 말해.
싫다고 하면 숙소 정리할때 너 팀버랜드랑 무지티 다 쓸어갈지도 몰라. ”
“ 여러분들. 우리 태형씨는 언제 쯤 철이들까요 ? ”
ARMY “ 태형오빠 철 좀 들어요 !”
V “ 우리 아미들 변했어 !
너무 탄소만 좋아해. ㅠㅁㅠ ”
MIN “ 또 싸우네 또 싸워. 우리 호비형은 할 말 없어요 ? ”
H “ 탄소. 그동안 고생했다. 너 데뷔하면 오빠가 네 노래를 전곡 춤을 춰주련다. ”
“ 콜 ! 약속했어요. 어기지마요. ”
MIN “ 누가 사라졌는 데 ? 윤기형 어디갔어. 윤기형 ! ”
V “ 지금 윤기형 뒤에서 울고있어. 건들지마 때릴 것 같애. ”
SUGA “ 누가 울어… 쓰읍 .. 흑 - ”
ARMY “ 울지마 ! 울지마 ! ”
SUGA “ 우리 탄소. 오빠가 그동안 너 아재개그 안받아주고, 안웃어줘서 미안하다. ”
SJ “ 야 ! 민슈가. 너 내가 아재개그하면 욕하더니 이런게 어딨냐 ! ”
SUGA “ (못들은 척) 아미분들 다들 아시죠.처음에 방탄밤에서 탄소가 가장어려운 멤버 1위로 저 뽑은거. 매니져 형이 저한테 와가지고 탄소가 가장어려운멤버로 뽑은거 저라고 했을 때. 아무렇지 않은 척 ‘ 됐어. 걔랑 친해질 생각 없어. ’ 라고 했는 데. 저 사실 엄청 상처 받았습니다. 저 은근 상처 많이받아요. 민군주 ? 군주도 상처받습니다 ! ”
“ 그때 이후로 윤기오빠가 저를 보면 괜히 째려보고 가시더라구요. 그때 저 오금을 저렸습니다. 아 이 오빠한테 찍혔구나, 난 이제 방탄생활은 망했다. 어떡하냐 했는 데. 생각보다 쉬운오빠였어요. (웃음) ”
SUGA “ 제가 탄소랑 친해지고 나서 정국이랑 셋이서 양꼬치를 먹었는 데. 얼마가 나온줄 아십니까 ?
40만원이나 나왔어요. 탄소랑 정국이랑 둘이 각자 20인분 가까이 먹었다니까요 ? ”
JK “ 형. 제가 양꼬치가게를 차려서 초대하겠습니다.
열심히 돈 모으고 있어요. ”
SUGA “ 양꼬치가게 오픈한다는 지가 5년이 됐다. 언제 오픈하냐 ? ”
JK “ 곧 ? (웃음) ”
“ 아미분들. 정국이 양꼬치 가게 오픈하면 꼭 놀러오세요. 제가 음료수는 무한리필해드리겠습니다. 저 요즘 저작권료 꽤나 벌어요. 처음에 윤기오빠랑 남준오빠랑 호석오빠가 저작권료 빵빵하다고 저한테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약올라서 곡몇개 냈는 데. 통장이 두둑하답니다. 그래서 이번 호석오빠 생일선물로 … (말잇못)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H “ 기대한다. 막내야. ”
RM “ 자. 이제 다음 코너로 빨리 넘어가보죠. 그동안 탄소에게 하지못했던 말들을 하는 코너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활동을 하면서 미안했던 말. 고마웠던말. 건내지못했던 말들을 하는 코너인데요. 처음에는 익명으로 화면에 편지가 뜨는 데요 ! 그걸 보고 탄소가 맞추면 됩니다. ”
+
안녕하세요 ! 숙달입니다. ♡ 새로운 작을 뭐로 연재할까하다,
단편인 마지막 콘서트 마지막 멤버를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 정말 단편집이예요 !
3회에서 5회정도 분량으로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
반응이 괜찮으면 탄소가 방탄을 어떻게 들어오게 된건지
이야기를 써볼까해요 ~ 활동을 하며 겪었던 것 모두를 !
그건 장편집이 되겠죠 !
여러분들의 의견을 부탁합니다 ♡
춥지만 포근한 ‘ 봄날 ’ 되시길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