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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정재현?
 갈 

Written by, 진끄리








아으, 몇 시야? 어제 겨우 맥주 한 캔 먹었다고 머리가 이렇게 아픈 거란 말이야? 이런, 술쓰레기 이여주 같으니라고. 몇 시야, 지금? 헐, 11시? 미친, 나 학교는!! 이 아니라, 오늘 주말이구나. 휴, 깜짝 놀랐네. 주말이라서 다행이지, 강의 있는 날이었으면, 휴! 카톡? 누구지, 민형인가?






카톡


[NCT/이민형/정재현] 이민형? 정재현? 두 갈래 길 _ 02 | 인스티즈

[NCT/이민형/정재현] 이민형? 정재현? 두 갈래 길 _ 02 | 인스티즈






그럼 그렇지, 이민형한테 먼저 카톡이 와 있을 리가 없지. 근데 정윤오? 이게 누구야... 아, 어제 그 손수건?! 아니, 근데 이름까지 알려 줬는데 왜 자꾸 예쁜이라고 하는 건데? 저 예쁜이 아니라니까요!! 밥을 얼른 한 끼 먹고 헤어지는 게 낫겠다 싶어 그럼 오늘 만나자고 타자를 치려는 찰나에 전화가 걸려왔다. 저장 안 된 번혼데... 뭐지, 이 불길한 예감은? 여보세요? 하고 받는 순간, 역시나. 여보, 세요? 라며 장난을 치는 상대방이다. 보나 마나 정윤온지 뭔지 하는 사람이겠지.




" 쓸데없는 소리 말구요, 그럼 오늘 만나요. 지금 열한 시니까 딱 세 시에 만나요. 괜찮죠? "



- 뭐가 이렇게 급하실까? 아, 일찍 만나서 늦게까지 같이 있자고?



" 저기요!!!! "



- 저기요 말고, 정윤오예요, 내 이름.




예, 예... 알겠습니다... 어제 그 레스토랑 앞에서 보는 걸로 하죠... 아, 너 넘어진 곳? 아이고, 골이야. 더 화낼 힘도 없어. 어찌어찌 하다가 전화를 끊은 뒤 씻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전화가 또 한 통 걸려왔다. 아, 거 참! 하면서 핸드폰을 집어 드는데 이민형? 대박, 무슨 일이야. 전화를 받아 웬 일이야? 먼저 전화를 다 걸고. 라고 하자 어제 그렇게 갔다고 삐쳤냐. 라며 되물어온다. 목소리에서 티가 났나... 하긴, 5년을 사귀었는데 이런 거 하나 모를 리가 없지.




" 근데 이 시간에 갑자기 왜? "



- 오늘 만나자.




오늘? 나 오늘 약속 있는데.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이었다. 어제의 너한테 내 자신이 많이 섭섭했나 봐. 그리고, 약속 있는 것도 사실이구... 앞으로 드라마 촬영 때문에 오늘 아니면 자주 못 만날 거라고, 약속을 못 미루냐는 너의 말에 잠시 고민하다 중요한 약속이라 못 미룬다고 대답해 버렸다. 그래, 알겠다. 무미건조하게 대답을 하고 전화를 끊어 버린 너에 혼자 주먹을 쥐고 머리를 치며 왜 그랬냐고 자책하는 나. 아니지, 이럴 필요가 뭐 있어? 항상 이민형 네 멋대로였으면서. 오늘은 나도 내 마음대로 할래. 핸드폰을 대충 쇼파 위에 던져 두고 어제 혼맥을 했던 흔적을 치우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아!! 일어나자마자 자리에 앉아 버렸다. 맞다, 나 무릎 다쳤었지... 그래도 어제 정윤오 씨가 소독을 잘 해 줘서 그런가 어제보다는 덜 쓰리네. 청소고 뭐고, 상처 치료부터 다시 해야겠단 생각에 구급함을 찾기 시작했다. 피로 물든 데일밴드를 떼어내고 대충 티슈로 상처 주변을 닦은 후에 연고를 바르고, 데일밴드를 대시 붙이고... 이게 다 이민형 때문이야! 갑자기 북받쳐 오르는 화에 혼자 씩씩 거리다 12를 넘어가고 있는 시곗바늘에 분주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민형? 정재현?
 갈 

Written by, 진끄리










화장도 다 했고, 머리도 다 했고,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향수를 손목에 두어번 정도 뿌려 주고 거울을 보았다. 이씨, 무릎에 상처만 아니었어도 완전 완벽한데! 한숨을 한번 내쉬고 저 멀리 던져진 핸드폰을 들어 시간을 보았다. 아직 두 시 반? 약속 장소까지 십 분이면 충분히 가는데. 시간도 많이 남았고, 오늘 상태도 괜찮은데 셀카나 좀 찍어 볼까나? 바로 카메라를 켜서 이 포즈도 해 보고 저 포즈도 해 보면서 셀카를 마구 찍어댔다. 와, 나 오늘 좀 예쁜데? 중간 중간 감탄도 잊지 않고. 제일 잘 나온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바꾼 뒤 시간을 봤더니, 뭐? 3시? 뭘 했다고 벌써 세 신데?! 허겁지겁 자리에서 일어나 신발을 신었다. 오늘은 굽 낮은 걸로 신어야지. 집에서 나와 한쪽 손으로는 신발을 정리하고 다른 한 쪽 손으로는 휴대폰으로 얼굴 점검을 다시 한번 하고 휴대폰을 내리자마자 보이는 어제 그 얼굴. 뭐야?!






[NCT/이민형/정재현] 이민형? 정재현? 두 갈래 길 _ 02 | 인스티즈







" 빨리도 나오네, 아주. "




" 아, 깜짝이야!!! "





놀란 심장을 부여잡고 입술을 대빨 내밀고 쳐다보자 귀엽다는 듯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는다. 진짜 자꾸 놀래키고 그럴 거예요?! 주먹을 들어 때리는 시늉을 하자 어이구, 무서워라. 라면서 하나도 안 무서운 말투로 얘기하는 정윤오 씨다. 







" 왜 여기까지 왔어요, 어제 거기서 만나자니까. "




" 어제 거기서 만났으면 음, 한 세 시 반 쯤에 만났으려나? "





손목에 시계를 슥 보더니 대답하는 정윤오 씨 덕에 얼굴과 귀가 잔뜩 빨개져 버린 나다. 아까 그 웃음을 다시 지어 보이더니 조수석의 문을 열어 주며 타라는 듯 턱짓을 해 보인다. 차에 올라타자 자신도 운전석에 올라타 차에 시동을 건다. 근데 뭐야, 왜 이 쪽으로 오는 거야?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 안전벨트를 채워 주더니 눈썹을 찡긋하며 웃어 보인다. 휴, 괜히 긴장했네. 안도의 한숨을 내쉬자 한숨은 왜 쉬어요? 하며 머리를 쓰다듬는다.




" 무릎은 다 까져 가지고 왜 치마를 입고 왔어. "




장난스러운 말투로 얘기하더니 긴 팔로 뒷좌석에서 담요를 하나 가져오더니 내게 건내 주며 말없이 웃어 보이곤 운전을 시작하는 윤오 씨다. 이 사람, 웃는 게 참 예쁘단 말이지. 아니 아니,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대체 왜 하고 있는 건데? 고개를 한 번 도리질 치고 무릎에 담요를 덮었다. 괜한 어색함에 입술만 꼭 물고 있는데,





" 나 영화 보고 싶은데, 밥 말고 영화나 한 편 사 주면 안 되나? "




먼저 정적을 깨 준 건 정윤오 씨. 영화 한 편 정도 사는 거야 뭐, 나쁘지 않지. 그럼 영화나 보러 갈래요? 내 말에 신난 듯 고개를 끄덕거린다. 약간은 귀여워 보이는 모습에 살짝 웃어 보이자 나 영화 진짜 오랜만에 보거든. 라며 대답한다. 엄청 신났나 봐요? 환히 웃어 보이자 웃는 것도 예쁘네~ 라는 그의 말에 아까의 그 어색함은 어디로 증발한 건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영화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영화를 고르고, 예매까지 한 뒤 테이블에 앉아 있는 정윤오 씨의 앞에 앉자 턱을 괸 상태로 활짝 웃으며 " 영화 잘 볼게 " 라며 기분 좋은 티를 팍팍 내신다. 근데 여섯 시 영화라 적어도 두 시간은 남는데, 그동안 뭐 하지? 내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시간 많이 남았지, 밥 먹고 나왔어? 밥 먹고 올까? 라며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내 팔을 끌고 나간다. 그러고 보니 나 진짜 밥도 안 먹고 나왔구나... 아니, 그리고 언제는 밥 말고 영화 사 달라고 하더니, 뭐야? 다시 나를 차에 태우더니 어디론가 나를 데려간다. 대체 어디 가는 거냐고 묻자 아까 데리러 오면서 봐 둔 곳이 있단다.




" 우와, 여기 분위기 대박! "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단 말이야? 감탄하며 직원이 안내해 준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을 보며 메뉴를 고르는데 메뉴는 무슨, 나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이 사람. 모르는 척을 하고 메뉴판을 덮으며 저는 봉골레 파스타요. 그쪽은요? 라고 묻자 그쪽이라는 소리에 기분이 상했는지 입술을 삐쭉 내민다.




[NCT/이민형/정재현] 이민형? 정재현? 두 갈래 길 _ 02 | 인스티즈




" 그쪽 말고, 윤오 오빠라고 불러 주면 안 되나... "




황당한 말에 잠시 멍하니 있었지만 오빠라고 안 부르면 평생 주문을 안 할 것만 같은 모습에 알겠어요, 윤오 오빠는 뭐 먹을 거예요? 라고 묻자 나는 바질페스토! 라며 해맑게 웃는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 아니, 근데 오빠인 거 확실해?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나이를 포함해 서로에 대해 이것저것 알게 되었다. 일단 이름은 정윤오, 나이는 나보다 딱 세 살 많고, 직업은 프리랜서라며 얼버무리는데 뭔가 의심쩍단 말이지. 본인이 프리랜서라는데 뭐, 어쩌겠어. 




" 이름은 이여주, 나이는 올해 스물둘에 시민대학교 다니는 거야? 애기네, 애기. "




" =_= "





티격태격 하는 사이에 음식이 나왔고 입맛을 한 번 다시곤 바로 포크를 집어 들었다. 허얼, 오빠 여기 완전 맛있어요! 나도 모르게 나온 감탄사, 그리고 오빠 소리. 내뱉고 나서 헉, 하고 입술을 꼭 깨물었다. 왜, 나는 좋은데. 맛있어? 많이 먹어, 여주야. 란다. 네에, 많이 먹겠습니다...... 금방 파스타를 다 헤치우고 화장실에 다녀 오겠다는 오빠를 기다리며 입술 정리를 하고 아까 바르고 나왔던 코랄빛 립스틱을 발랐다. 자리로 돌아온 오빠의 가잔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대로 가는데 " 남자친구 분이 계산하셨어요 " 라는 종업원의 말에 오빠를 째려보자 어깨를 으쓱한다. 남자친구 아니거든요 ㅡㅡ!! 종업원을 한번 노려봐 주고 조수석에 올라타 안전벨트를 맸다.





" 영화는 여주가 샀으니까 밥은 오빠가 사야지. "




지금 나보고 미안해 죽으라는 말 돌려서 하는 거 맞지, 그치?! 한숨을 쉬며 바람으로 앞머리를 날리자 내 앞머리를 정리해 주는 오빠다. 이제 영화 볼 시간 다 됐지? 오빠의 말에 시계를 보자 벌써 여섯 시가 다 되어 간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삐쳤어? 사탕 사 줄까? 라면서 나를 완전히 애취급을 한다. 정 미안하면 다음에 여주가 사~ 이거 뭐, 또 만나자는 거야, 뭐야?! 식당에서 영화관까지 그닥 멀지 않았기에 금방 영화관에 도착했고, 양 손에 콜라와 팝콘을 들고 영화관에 입장했다. 자리에 앉아 있는데 치마를 괜히 입고 나왔는지, 신경 쓰여서 죽을 거 같다. 평소에 치마도 잘 안 입는데 오늘은 치마가 엄청 입고 싶더라니. 다음부터는 치마 절대 안 입어야지! 라고 생각하며 대충 핸드백으로 다리를 가리는데 옆에서 겉옷을 벗어서 내 무릎에 덮어 주며 " 어때, 멋있지, 반하겠지. " 하는 오빠다.









이민형? 정재현?
 갈 

Written by, 진끄리










영화는 금방 막을 내렸고 여덟 시가 넘은 시간에 이제 슬슬 들어가 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영화관 밖으로 나왔다. 오늘 내가 풀코스로 쏘려고 했더니 결국 한 거라곤 영화 산 거밖에 없다니... 내 속은 또 어떻게 읽었는지 미안해하지 마, 내가 사 주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라면서 눈웃음을 보인다. 뭐,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네. 데려다 준다는 오빠 말에 됐다고 손사래를 치자 그래... 알겠어...... 잘 가....... 라며 잔뜩 시무룩해진 모습을 보이는데, 어떻게 저 사람을 그냥 보낼까. 어쩔 수 없이 차에 올라타자 언제 슬퍼했냐는 듯 환하게 웃는 오빠 모습을 보고 나도 픽 웃어 버렸다. 오늘 종일 돌아다니고, 차도 따뜻해서 그런가 나도 모르는 새에 창문에 기대어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조심스레 날 흔드는 오빠에 왜애... 하면서 칭얼 거리다 깜짝 놀라서 헉! 하고 일어났다. 벌써 도착했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 오빠에 안전벨트를 풀고 허겁지겁 내리자 날 따라 내리는 오빠에 얼른 들어가라며 차에 오빠를 구기듯 밀어넣었다. 창문에 대고 손을 흔들어 보이고 오빠의 차가 출발한 것까지 본 뒤 건물로 들어가려는데





" 이여주. "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서 있는 이민형.





[NCT/이민형/정재현] 이민형? 정재현? 두 갈래 길 _ 02 | 인스티즈




" 너 나 모르게 남자 만나고 다니냐? 그래서 카톡도 안 보고 연락도 안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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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9.139
바나나에요!! 노래 진짜 취향저격... 의악어어악!!!!! 정!!!재!!!!현!!!!! 내가 밥 살게 영화 살게!!!!!!!! 너무 귀엽잖아!!!!!!!! 마지막에 설마 했는데 민형이 나왔네요ㅎㅎㅎ... 집앞에 있는거에 설레고ㅎㅎㅎㅎㅎ... 다음 상황이 쪼오오오금 예상 가는데 아무 탈 없기를 빌게요... 여주야 난 어디든 대찬성이야.... 오늘도 잘보고 가요♡!!
7년 전
진끄리
바나나님!!!! 읽으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민형이랑 오해가 생기겠죠?? ㅠㅠㅠㅠㅠ 엉엉 재미있게 봐 주세셔 감사해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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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진끄리
낯선 남자랑 같이 노는 여주 보니까 화난 민형이... 그러게 쫌만 더 관심 가지지 그랬어!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편도 금방 가지고 올게요 ㅎㅎ ♥
7년 전
비회원61.43
쀼륵입니다!! 와우 민형이한테 들키다니..... 다음 편에서 여주가 어떻게 처신할지 걱정이네요 뭐 여주가 잘못한 건 맞으니까.... 그래도 좋게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ㅠㅠ 아악 이렇게 쓰다보니까 너무 궁금해요 뒷내용이!! 기대할게요 작가님!! 잘 읽었어요 ❤ 그리고 앞으로도 잘 읽을게요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진끄리
쀼륵님 안녕하세요 ♡♡ 다음 편을 얼른 들고와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 저야말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진끄리
쀼륵님 안녕하세요 ♡♡ 다음 편을 얼른 들고와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 저야말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
와 작가님 제가 이 글을 왜 이제 봤을까요,...? ㅠㅠㅠ [구름]으로 신청합니다 ㅠㅠㅠㅠㅠ 이번 화 마지막 대박이에요 민형이가 이렇게 딱 등장해주시고... 다음 화 되게 기대 돼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진끄리
으앙 구름님 봐 주셔서 감사해요 ♡ 민형이 등장 어마무시... 다음 편도 재미있게 써서 가져 올게요 ♡♡
7년 전
독자3
1화에 뿜뿜이로 암호닉 신청했어요ㅛ!!!너무 급해서 1화보자마자 암호닉신청을...ㅎㅎㅎ세상에 그나저나 민형이가 올거라고 예상은 하면서 봣지만 진짜로 왔을줄이야...그렇게 정색할거까지야...똑같이 행동한것뿐인데 뭘..!
7년 전
진끄리
뿜뿜이님 안녕하세요!!!! ㅠㅠㅠㅠ 민형이 나쁘죠 자기는 예쁜 여돌이랑 연락도 하면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4
와진짜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전개가너무좋네요진짜ㅠㅠㅠㅠ그냥밥이고영화가다살테니까계속만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형이가여주버리고간상황생각하면조금사이다이기도하네요..ㅠㅠㅠ다음편도너무너무기대되요!작가님기다릴게요!♥♥암호닉[아윤]으로신청할게요!
7년 전
진끄리
아윤님 안녕하세요!! 민형이 자기가 버리고 갔으면서 나중에 와서는 ㅠㅠ 나쁜놈!!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비회원47.254
아 작가님 이거 너무 브금이랑도 잘 맞고 심장이 쫄깃?해욬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재미있어요,어떡하죠??[미니]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진끄리
미니님 안녕하세요! 진짜 심장 쫄깃... 다음 편도 얼른 가져올게요 ♡
7년 전
독자5
으악 너무재미써여 ㅜㅜ다음화기대되용 빨리보고싶네여 히히 [고딩마크]로 암호닉신청할기여!
7년 전
진끄리
고딩마크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화도 금방 가져올게요!
7년 전
독자6
너무재밌어서또보러왔어요ㅠㅠㅠ!재밌는글들고와주세요!:)♥
7년 전
진끄리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화 업로드 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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