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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준혁(준회X동혁)] #03 다행인건가 | 인스티즈

 

 

#3 다행인건가

 

 

 

, 김동혁. 너 뭔데.”

너야말로 왜 그래? 아까부터 없는 사람 취급하지를 않나, 말 걸면 무시하더니 왜 혼자 성질을 내고 그래? 화가 나는 게 있으면 말을 하라고. 애들 다 보는데서 뭐하는 짓이야, 지금.”

애들 다 보니까 밖으로 나온 거잖아.”

너 지금 장난해? 내 말을 듣고는 있냐?”

 

정말이지 말이 통하지 않는다. 동혁은 자신이 바란 대답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딴소리를 하며 혼자 틱틱대는 준회가 그저 얄미울 뿐이었다. 마음속에서 폭발을 할 것만 같은 짜증을 꾹꾹 누르며 참고 있던 동혁은 슬슬 견디기가 힘든 지 미간을 찌푸렸다. 그 모습을 본 준회도 짜증이 나긴 마찬가지였다. 김동혁이 왜 내 눈을 피해, 그 상황에서? 뭐 찔리는 거 있나? 그리고 이 상황에 왜 자기가 짜증을 내? 낼 건 나여야 하지 않는가, 준회는 자신이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동혁에게 화를 내고 있었다. 어쩌면 준회는 동혁만큼은 자신의 짜증과 화를 모두 다 받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일 지도 몰랐다. 하나뿐인 친구니까 그 정도쯤은 감수해 줘야하는 거 아닌가? 준회는 자신의 논리가 억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는 동혁이 미웠다. 그래, 가장 친한 친구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기분이 찝찝하지. 준회는 자신을 부르는 동혁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지 혼자 눈을 이리 저리 굴려가며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었다.

 

, 내 말 듣고는 있냐고!”

…….”

 

참다 못한 동혁이 짜증을 내며 준회를 불렀고 그와 동시에 둘의 시선이 맞닿았다. 준회는 아무 말 없이 동혁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이번에도 내 눈 피하나 보자, 하는 생각인 듯 싶었다. 동혁은 자신을 신경질적으로 끌어당겨 복도로 끌고 와놓고는 자기 혼자 알 수 없는 생각만 하며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도 않는 준회가 미웠다. 아니, 내가 얘를 미워하는 게 맞나? 동혁은 다시 한 번 자신의 감정을 돌이켜 보았다. 짜증만 내는 준회가 마냥 밉다기보다는, 굳이 말하자면, 걱정이 되는 것 같기도 했다. 동혁은 쓸 데 없는 생각을 하는 지금 자신의 모습이 마치 준회와 같다고 느껴져 생각하는 것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하지만 자신의 눈을 노려보며 혼자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준회의 모습을 보자 동혁은 짜증이 나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준회도, 동혁도 아무도 없는 공간 안에서 서로의 공기를 공유하며 말없이 서있었다. 둘의 거리는 그 누구보다도 가까웠지만, 마치 다른 세상을 걷는 듯이 둘의 거리는 멀게만 느껴졌다. 준회도, 동혁도 지금 자신이 무엇 때문에 화가 난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었고,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서로의 눈을 마주했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건 서로를 향하고는 있지만 멍하니 초점이 풀린 어느 다른 세상을 날아다니는 서로의 눈동자뿐이었다. 서로의 눈동자가 같은 상황에 같은 모습으로 빛나고 있다는 것을 서로가 동시에 알아 챈 그 순간, 동혁을 복도로 끌고 온 후로 입을 떼지 않았던 준회가 살며시 입을 열었다.

 

, 너 나랑 친구 맞지.”

 

아무 생각 없이 툭 내뱉은 말이었나, 아니면 그 안에 무언가 의미가 담긴 말이었나. 동혁은 그 짧은 순간에 준회의 의도를 알아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었다. 어쩌면 그건 당연한 일이었다. 무슨 생각으로 그 말을 내뱉은 것인지는 준회 자신도 몰랐으니까. 그저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오던 짜증의 원인이 저 작은 물음에 관한 것이라는 예측 하에 동혁에게 말을 던진 것이었다.

 

너랑, 나랑, 친구맞지.”

 

동혁은 멍하니 답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한 건지도 알 수 없었다. 그저 대답을 던진 후 올려다본 준회의 표정이 생각보다 공허해보였다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그렇지. 너랑 나랑은 친구지? 우리가 어떤 친구였더라.”

 

준회가 동혁에게 다시 던진 건 과거형의 물음이었다. 어떤 친구였더라.’ 어떤 친구인가와 어떤 친구였는지에 대한 차이는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준회와 동혁 중 그 누구도 그런 차이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게, 어떤 친구였더라.”

 

동혁은 준회의 물음에 적당한 답을 할 수 없었다. 둘은 마치 처음부터 친구 사이가 아니었던 것처럼 느껴졌다. 가족도, 친구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남도 아닌 것이. 대체 이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은 무어란 말인가. 그렇게 느낀 건 동혁뿐만이 아니었다. 준회 역시도 어째서 동혁을 친구라 단정 지을 수가 없는지 알 수 없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 16년간의 세월이 무심하리만치 둘은 한 순간에 원래부터 친구가 아닌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잠깐의 정적이 흘렀다. 준회와 동혁은 어떠한 생각을 하는 듯 하였다. 하지만 마주 본 눈동자에서는 혼란만 비춰질 뿐, 어떤 것도 알 수 없었다. 준회는 눈썹을 잠깐 올렸다 내려놓고는 미간을 찌푸리며 동혁을 바라보았고, 동혁 또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입술을 지그시 깨문 채로 준회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

 

 

 

, 구준회.”

 

생각보다 많이 지루한 3교시 수업시간, 준회의 옆자리인 지원이 아침부터 뚱해 보이는 준회가 걱정 되었는지 선생님의 눈을 피해 조심히 준회를 불렀다. 가만히 공책에 수업 내용을 필기하던 준회가 지원 쪽으로 고개를 돌려 자신의 눈썹을 잠시 위로 올려서 자신을 부른 이유가 궁금하다는 시늉을 하였고 지원은 노려보는 듯한 준회의 눈빛에 순간적으로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잊어버려 눈동자를 굴렸다. 준회는 지원의 반응에 작게 뭐야, 하고 혼잣말을 하고는 다시 칠판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니, 그게 아니라, 준회야, 있잖아.”

, 뭔데. 말할 거면 빨리 해.”

그게…….”

 

지원은 작은 목소리로 준회를 바라보며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준회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여 지원을 향해 미간을 찌푸렸다. 지원은 준회의 눈치를 보며 조심히 입을 열었다.

 

있잖아, 동혁이랑 너랑싸운 거, 아니지?”

 

준회는 아무 말 없이 지원을 바라보았다. 대체 무슨 답을 원하는 거야, 하는 표정이었다. 이에 더욱 당황한 지원은 눈을 이리 저리 굴리며 다시 입을 열었다.

 

, 싸운 거……. 맞구나. , 하하. 그런데 있잖아, , , 때문에 싸운 건……아니지?”

무슨 소리야? 왜 너 때문에 싸워.”

 

준회는 지원에 말에 진심으로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지원에게는 무서울 뿐이었다. 지원은 안절부절 한지 자신의 입술을 가만히 두지 못하였고 그 모습을 본 준회는 지원이 의아할 뿐이었다.

 

아니, 혹시, 있잖아. 너랑 동혁이랑 싸운 게 내가 동혁이 여자 친구 있다고 해서 그런 거야……?”

 

준회는 지원의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딱히 그 말을 전한 지원에게 잘못이 있지는 않았다. 준회가 기분이 나빴던 건 동혁이 자신에게 한 마디 없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보다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소식이 들어갔다는 것이었다. 아직도 왜 그런 것 때문에 화가 났는지는 준회 자신도 알 수가 없었지만, 어떠한 악의 없이 그저 사실을 알려준 지원에게 잘못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아니. 너 때문에 그런 거 아냐.”

, 정말? 다행이다!”

 

준회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표정을 풀고 씩 웃으며 다행이라고 하는 지원을 보며 준회는 다시 눈썹을 위로 올렸다. 아니, 쟤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쓰고 있었단 말이야? 준회는 지원이 참 쓸 데 없는 데에 신경을 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다음에 이어지는 지원의 말을 듣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거,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이었거든. 난 또, 그것 때문에 싸운 줄 알고, 하하!"

 

준회는 지원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 눈썹을 크게 움직였다. 지원은 준회의 표정을 보자마자 이게 아닌가, 싶어 멋쩍게 웃고는 눈을 두어 번 깜빡이며 이마를 손톱으로 긁적거리며 긁었다.

 

"무슨 소리야, 동혁이 여자 친구 없는데 거짓말 쳤다는 거야?"

",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왜인지 살벌해 보이는 준회의 표정에 지원은 당황하여 말끝을 흐렸다. 그런 건 아니고 뭐? 지원을 재촉하는 준회의 말에 지원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걸 알면서도 당황하여 입을 쉽게 열지 못하였다.

 

", ……. 동혁이는 맨날 자기는 좋아하는 사람이있다고 해서, 나는 당연히 여자 친구 있는 줄 알았……."

 

지원은 괜히 준회의 눈치를 보며 말을 얼버무렸고 준회는 계속 찔끔찔끔 말하는 지원이 거슬렸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싶어 조용히 입을 열었다.

 

"김동혁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 , 몰랐?"

 

준회의 말에 지원은 당황한 눈치였다. 반 아이들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소꿉친구인 준회는 당연히 알 것이라 여겼는데, 모르고 있었다니. 지원은 왠지 자신이 엄청난 것을 말해버린 기분에 아차 싶었다.

 

"그거, 너만 아는 사실이야?"

"? 아니, 반 애들 거의 다 알아……."

 

지원은 자신이 대답을 한 후의 준회의 표정을 보고는 차라리 나만 아는 사실이라 그럴 걸 그랬나, 하고 후회를 했다. 준회의 표정이 말로 표현할 수 없게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누구 좋아하는 건지는 알고?"

", 아니! 그런 것 까지는 몰라! 아마 반 애들 다 모를걸? 동혁이가 안 알려줬어! ……진짜야!"

 

지원은 준회에게 대답을 하면서도 준회가 미심쩍어하는 표정을 짓자 고개까지 저으며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준회는 지원의 말이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김지원, 너는 뭐 하길래 내가 열 번은 넘게 불렀는데도 안나오냐? 뒤로 가서 서있어!"

 

결국에는 수업에 참여를 하지 않은 지원이 벌로 뒤로 가서 멀뚱히 서 있어야 했지만 준회는 별 상관이 없다는 듯 턱에 손을 괴고 눈을 굴리며 마음 속으로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근데 그게 누군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건 그렇고 걔는 왜 나한테는 알려주지 않은거지. 내가 김지원보다 못미덥나?"

 

사실 상황 정리라기보다는 궁시렁거림에 더 가까웠지만 준회는 솟구치는 의문 때문에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아까 사진 속 그 여자가 누군지는 아직도 알려주지도 않네. ,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더라, 그 여자.'

 

준회는 머리를 굴리며 사진 속 그 여자를 기억 속에서 찾아내려 애를 썼지만 생각나는 건 없었다.

 

'아까 아침 시간에도 딱히 얻은 정보가 없단 말이지…….'

 

준회는 동혁을 복도로 끌고 나왔던 그 시점을 생각했다. 풍족하지 않은 시간 덕에 얻어낸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동혁을 곰곰히 쳐다볼 때마다 알 수 없는 기분이 일렁인다는 것 외에는 새롭게 알아 낸 사실이 없었다.

 

준회는 지원의 말을 되새겼다. 동혁의 여자 친구는 없다는 사실이 갑자기 준회를 흥분시켰다. 왜인지는 자신도 몰랐다. 하지만 동혁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사실을 다시 인지했을 때는 미칠 것 같았다. 동혁이 자신보다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그 사실을 전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준회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것 역시 왜인지는 자신도 몰랐다.

 

'아까 아팠으려나…….'

 

준회는 동혁의 손목을 세게 움켜줬던 것 같은 기억에 자신의 턱을 괴던 오른쪽 손을 빼내어 두어번 허공에 휘저었다. 아직도 동혁의 감촉이 남아 있는 것만 같았다.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동혁의 손목을 잡았던 준회의 오른쪽 손만은 따뜻했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준회의 볼은 가늠할 수 없게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동혁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짜증나리만치 거슬렸지만, 중요한 건 아직 애인은 없다는 사실이었다.

 

'다행인건가.'

 

준회는 무엇 때문에 자신이 동혁의 여자 친구 유무 따위를 신경 쓰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무언가가 참 다행이라고 느껴졌다. 그래, 이 표현이 가장 적절했다. 딱히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지만 꽉 조였던 심장이 풀리는 느낌. 다행인걸까, 준회는 다시 자신에게 질문을 했다. 준회는 답을 알 것만 같았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뭔가가 참, 다행이었다.

 

 

 

 

 


※작가의 말※

으헝헝 엄청나게 늦은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참으로 보고싶었습니다 독자님들...ㅠㅠㅠ 꼬박꼬박 올게요ㅠ

전개가 겁나 느린 것 같아서 올리기조차 죄송하지만...ㅠㅠ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요ㅠㅠ

늦은 죄인은 할 말이 없습니다ㅠ 읽어주신 분들 감사할 따름이네요!

+) 이제 주네가 자기 마음을 조금 알아가는 것 같죠? ㅎ흐흐흐ㅏ흐하ㅡ흐흐흐흐ㅡ흫흐ㅡ흐흐ㅡ흫(변태)

 

 

[암호닉]

건망증♡ 망증쨔응 늦어서 미안하다능...

(암호닉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받는데요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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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0년 전
독자2
새우탕ㅇ니미아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건망증이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ㄱㅣ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ㅠㅇ 유ㅠㅇ유유 오늘도 짱짱 설레미한 글 감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주네 이눔시끼 동도니한테 혼자 씅내고 혼자 풀고 이눔시끼 귀여워어ㅜ우ㅠㅠ유ㅜㅠ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전ㅁ점 주네가 혼란스러워하고있ㄴㅔ요 매우좋음^^! 청춘ㄴ물은 혼란스러워해야 제맛이져 ㅎㅇㅎㅇ 좋았어 이제 서로 둘이 이게뭐지?ㅠㅠ으잉잉 오또캐 나 이상해 ㅠㅠ 하면되는거야 윪늉ㄹ뮤ㅠㅠㅍ뮨ㅇ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씹!귀!
10년 전
독자6
5에게
감사합니다 재밌는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잘보고 갑니다! 재밌네요ㅎㅎ
10년 전
독자8
아진짜 김지원ㅋㅋㅋㅋㅋㅋ감초역할
10년 전
독자9
지원이표정 상상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
김지원 뭐가 이리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독자11
간질거리는느끼뮤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ㄹㄱ
9년 전
독자1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네 상남자ㅠㅠㅠㅠㅠㅠㅠ저번앤 유치한 고딩이더니ㅠㅠㅠㅠㅠㅠ상남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어떤 친군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애인.....ㅎ 동혁이가 누구를 그렇게 좋아하는거죠ㅠㅠㅠㅠㅠㅠ 준회였으면...하고 작게 바람을...ㅠㅠㅠㅠㅠㅠㅠ 준혁 행쇼해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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