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 전정국
여주를 알게 된지 오래된 것 은 아니었지만, 여주가 너무 좋아서 얼른 한시라도 내꺼(?)로 만들고 싶었던
정국은 손을 달달 떨며 태형에게 건네받은 여주 가 좋아하는 영화 장르,좋아하는 음식 이 적힌 종이를 받아들고
용기를 내 여주에게 톡을 보낸다.
잠깐,김태형은 어떻게 다 알지?
일단 여주가 중요하니까 톡 부터 보내고,,,
-여주야,뭐 하고 있어?
-그냥 누워있어
-혹시 내일 시간 있어?
-시간? 내일은 괜찮아
-그러면
나랑 영화 보러 갈래?
-..그래
-그럼 그날 영화관 앞에서 1시에 보자!
"어어어어어엌! 미치인!!!!!"
"...저 새'끼 왜저래..?"
"여주를 향한 맴이 터져서 표효하는거임"
"...작작 미쳤으면 좋겠다..제발"
"아,김태 나 오늘은 피방 안감"
"...오ㅑ..?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님 누나 온다고 집 얼른 오래"
"아,니네 누나 조녜..."
"새끼 닥치자^^"
"김!!!태!!!형!!!! 영화 뭐 볼까? 밥은 뭐먹지? 옷은 뭐 입지? 여주 데리러 가는게 좋을까?"
"..제발....작작 미쳐 정국아"
"아,얼른!!!!!!3 일 남았다고!"
여주와 약속을 잡은 정국은 거의 이성을 잃은채 날뛰고 있었다.
지민은 어휴..하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태형은 정국이 꼬치꼬치 캐묻는 질문에 천천히 말하라며 대답해주고 있었다.
사실 태형은 그리 도와 주고 싶지가 않았지만 정국에게 맞는건 아프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있는 것 이었다.
아,석진이형? 정국이보고 부탁할꺼다.
정국이는 그뉵돼지 니까
***
그 시점
여주 학교는
"뭔데,뭔데? 썸남?"
"정국님 이라고?????"
"아 진짜 부럽다 뭐래?"
"...얘들아...? 조금만 닥쳐 주겠니 귀가 터질것 같거든?"
"아,미안 근데 넘 기대 된다 뭐래?"
"영화 보러 가자는데."
"...!미틴 데이트!"
"핰핰"
"와...진짜 거의 불도저 니가 넘 좋은가봐"
"와,이제 우리가 여주를 도와 줄 차례다!"
"워어어어어!!!!"
"....니네 미쳤니..?"
"기대해 여주, 우리가 아주 확 빠져가지고 정신도 못 차리게 해줄게"
'...뭔가 힘들어 질것 같다'
여주의 학교는 정국의 연락 하나에 저들이 더 호들갑을 떨며
뒤에선 자기들끼리 연극을 짜고 난리도 아니었다.
약속시간과 장소가 정해진 후 여주의 친구들은 아주 예쁘게 꾸며 주겠다며 여주 에게 걱정 마라고 말하는 중 이었다.
금요일,약속 하루전 정국 |
"아,진짜 넘 떨려.." "......" "그래,내일 늦으면 큰일나지." "..어디가냐?" "교무실" '...또 무슨 병신 짓을 하려고..' -교무실- "선생님" "아,전정국이냐 니가 날 찾아오고..무슨 일로?" "저 오늘 야자 빼주세요" "...학원도 안 다니고,아픈것도 아니고 내가 왜?" "..그건" "솔직히 말해라' "내일 제 미래 여친 만나러 가야되서 빨리 자야되요" "...새끼가 솔로인 선생님 앞에서.." "빼 주시는 거에요?" "그래, 반성문 2장 쓰고 반으로 꺼지렴" "솔긷하게 말하면 빼준다고 했잖아요!!!!!" "너 고2야 이 새끼야!!" 말도 안되는 핑계로 야자 째려다가 반성문 2장을 쓰고 돌아가게 된 정국이다. |
히히
이제야 나타난 갈슈 입니다.
바빴어요(아님) 개학하고,정신 없이 야자 하고.. 야자를 넘 오랜만에 했더니
다음날 일어날때 머리가 넘나 아파서 당황쓰....
제가 1학년때...하...야자 합해서 3개월 인가 하고 안 했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
시험치고 나서는 싹 다 빼고.. 2학긴느 아에 안하고 하니까 막
사람이 집에 7시에 도착했는데 10시에 집오니까 녹초가 돼(?)되(?)고 흑흑ㅎ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은 잘 지내고 있나용ㅎㅎㅎㅎㅎㅎ
-암호닉-
저장소666/청포도/땅위/흑설탕융기/윤기윤기/뉸기찌/초코아이스크림2/
베네핏/정연아/분홍소다/단미(사랑스러운여자)/흥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