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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갈색슈가 






영 앤 리치 앤 핸섬 이라고 들어 본적이 있을거다.
영,어리고 리치 돈 많고,핸섬 잘생긴 그런 사람들을 일컷는 말로.
나는 돈도 없고,예쁘지도 않는. 내세울건 나이뿐인 내 앞에 나와는 급이 다른,
한마디로 나와 다른세상을 산 남자가 앉아있다.




















오랜만에 회사일도 깨끗이 끝내고, 제일 친한 친구를 만나 카페에서 수다를 떨고 있을 때 였다.
친구는 재학을 다니고 있어 요즘 학교이야기를 들려주곤 한다.
말로만 듣던 CC 커플,그 커플을 찢어 놓는 CCC가 있다는 것도. 한심하다.




"...와"


"야,이야기 하다 갑자기 어딜봐"


"아니 저기 남자 진짜 잘생겼다"



[방탄소년단/김남준] 영앤리치 A | 인스티즈







요즘 살짝 올라간 온도에 더웠는지 겉옷을 들고 카운터 앞에 서서 커피를 시키는 한 남자 였다.
정말 시선집중 시키는 얼굴과,비율. 모든게 끝내주는 남자 였다.

"..뭐..그렇네"

별 감흥 없이 넘겨 버리고 내가 시킨 자바칩프라푸치노를 쪼옥 빨아 먹으니
친구는 그 짧은 시간에 스캔을 끝냈는지 앞에 앉은 나에게 난리를 쳤다.



"야야 미친...!"

"아,왜 또"

"손목시계 롤렉스, 구두는 구찌 와....대박"



친구가 읊은 명품은 지금 내 통장에 있는 돈 을 탈탈 털어도 시계도 하나 못사는데
저 사람은 뭘 하길래 전신에 명품을 칠하고 다니는지..괜히 짜증이 났다.




"...가자 우리도"


"읭? 어디가"


"카페 넘 오래 있었더니 궁디에 쥐내릴것 같다, 나가자"


"아,잠시만 기다려..!'




이때 휙 돌아 앞으로 한발 내딛은 순간


"으억!"


누군가와 부딪히고 말았다.



[방탄소년단/김남준] 영앤리치 A | 인스티즈






"..헉 괜찮으신가요?"




아까 명품남 이다.
오늘따라 흰티가 안 어울리더라니 흰티 아끼라고 그랬나보다.
하얗디 하얀 티에 갈색물 범벅이 되어있는 광경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하지만 분홍색의 니트에는 점점 갈색물이 물들어 가고 있었고, 남자의 손을 잡고 일어난 나는 남자가 준 휴지로 툭툭 털고 있었다.



"아..어떡하지..일단 세탁비 받으세요"


세탁비를 받으라며 지갑을 펼친 남자의 손에는 




"..."




수표가 들려 있었다.
이사람 도데체 왜 이렇게 자연스럽게 지갑에서 수표가 나와..





"저,그냥 만원 주세요 옷은 사입으면 되니까요"


"아..아니 저랑 잠시 가요"


"..네?아니 저기 어딜"


"아, 친구분도 데리고"


"저는 괜찮습니다! 어차피 집 가려 했어요"



그의 손에 끌려가는 나를 보며 흐뭇한 미소로 손을 흔들고 있는 친구에게 나머지 손가락으로 
욕을 하나 날려주고 카페 앞에 있는 그의 차를 찾아갔다.



"타세요.축축하시죠? 이걸로 닦고 있으세요"



지금 닦는다고 해서 지워지는 것도 아니고 얼룩이 너무 광범위해 버릴 생각을 하고 있는데 
뭘 닦으라는 걸까...생각하며 그가 준 손수건을 꼭 쥐고 있었다.




























정적이 맴도는 차안이었다. 도데체 어디로 가는지 몰라 그에게 물어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니





[방탄소년단/김남준] 영앤리치 A | 인스티즈






나를 보고 있었는지 황급히 고개를 돌리는 그 였다.
슬쩍 본 그의 귀는 빨갛게 달아 올라 있었다.






"저기, 어디가는 거에요?..그리고 아까부터 궁금 했는데 도데체 뭐하는 사람이죠?"



"..아 백화점이요"



"...네?"


"백화점을 가고있고, 가고 있는 백화점의 사장 이라고 하면 될까요"



"...진짜요..? 거짓말."



"풉..그럼 뭐 같아요"



"모르죠! 그쪽이 뭘 하던 저는 상관이 없으니까요"






























*
*
*






























다왔는지 매끄럽게 주차되는 차에서 내려 그를 따라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안에 있던 직원들이 문을 열고 들어온 그를 보곤 고개를 90도로 숙이곤 곧 어느 옷가게로 걸어가는 그였다.


"이 여자분이 고르는 옷 다 포장해드리고 결제는 이걸로 해"


"네, 사장님."


"여주씨 라고 했죠? 고르세요. 제가 사드리는 거니까"











그가 사주는 옷 이라며 고르라는데 옷은 정말 하나같이 다 예뻤다.
내가 입기엔 너무 고급스러워 보여 그에게 다가가 




"여기 말고 다른곳은...없나요?"



나름 소근소근 말하며 그에게만 말하니 



"왜 옷을 안고르나 했더니 마음에 안 드신거였어요? 그럼 여기는 어때요"





그는 옷이 마음에 안드는 것 이었냐며 
다른 옷가게로 나를 데리고 갔다.물론 백화점 안에 있는 다른 매장으로




아까와는 다른 분위기의 옷가게였고 옷들이 좀 음 그랬다.



"...다시 거기로 가요.."


다시 돌아와 옷을 들어보며 심각하게 보다가 눈에 들어온 텍을 보고 옷을 던질뻔 했다.


무슨 블라우스 하나가 300이나 해..?





카운터에서 나를 보는둥 마는둥 하고 있던 직원이 내가 옷 하나를 굳게 들고 있자 





"그게 마음에 드시는 건가요?"

"...아니 그게 "

" 고객님이 집으신건 다 체크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네? 체크요?"

"네! 사장님께서 고객님이 집으시는건 다 구매하라고 지시 하셨어요."



























다 사버려 포장을 해버리려 하는 직원을 말리느라 힘을 썼더니 너무 힘이 들었다.

겨우 옷 하나를 사 포장된 옷을 들고 뒤를 돌아 매장을 나오니 뒤에 있던 그가 없어 집에 가려 문까지 걸어가자


"어디가요?"


뒤에서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다.





"집 가려구요."


"혹시 모르니까 전화번호 주세요"


"..네? 우린 이제 끝 인데요 남준씨가 옷 사주셨으니까 이만 안녕~해야죠"



"흠...그럼"

"제가 지금 여주씨 한테 작업 걸건데, 번호 주실래요?"





























갈색슈가 입니다.늬에...또 하나를 들고왔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설표를 끝을 낼때가 된 것 같아 이렇게 하나 들고오게 되었어요.
ㅎㅎ 영&리치&핸섬&톨 남쥰 이야기 아님니까!!!!!! 
뭔가 호석이 하고 싶었는데 남쥬니가 더 잘 어울리더 라구요...(아닌가
사실 제가 이런 남준이가 보고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것도 있고,.....ㅎㅎㅎㅎ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세요! 설표는 한 일주일 뒤에 들고 올게요(장담못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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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다양한 의미로 여주가정말 부럽네여................ 리치 핸섬앤톨... ㅎ..... 조타.,,
7년 전
독자2
윤기윤기에요 ㅠㅠㅠ와 대박 남준아.. 리치 핸섬앤톨....와...딱 너랑 어울리는 말이야....남준..낮누 사랑해 ㅠㅠ
7년 전
비회원145.155
세상에마상에......짱설레여 대박 냄쥰씨......살앙해여....(오열)
7년 전
비회원248.75
대박 ㅜㅜㅜㅜㅠ 남준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ㅜㅜㅠ 진짜 글 읽으면서 여주 넘 부럽고용 ㅎ ! 남준이 짱!
7년 전
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작가님!!! 이게 말이됩니까!!!!1 남준이 너무 스윗하잖아요!!!ㅜㅠ 빨리 다음 이야기보고싶네요!!1
7년 전
독자3
와... 남준이라니.. 절 받으세요 작가님!
[오잉]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4
아..리치썸앤톨ㅠㅠㅜㅜㅠㅜㅜ남주니 넘 스윗해ㅠㅜㅜㅠㅠ
7년 전
독자5
세상에... 리치앤 핸썸가이... 유어쏘스윗 예아...
7년 전
독자6
워....젊고 돈많고 잘생긴...백화점 사장님...진짜 멋있는 남자가 작업이라니?!!! 저장소666 씀
7년 전
독자7
여주 부럽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아 부럽다.. 영얀리치핸섬 냄쥰 사랑햐..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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