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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이민형] 첫사랑 VS 첫사랑 06 | 인스티즈

 

 

 

 

 사랑  vs   사랑

 

 

 w. 비이

 

 

 

 

 

 

 

도대체 술을 얼마나 퍼부었길래 머리가 찢어질 것처럼 아픈 걸까. 난 오늘의 내 모습을 보며 어제의 나를 저주했다. 하지만 뭐 어제의 미련했던 내 덕분에, 나의 무서운 술 버릇을 알게 되었으니 나름 개이득?

 

김여주 님께서 최악의 술 버릇이라는, 필름 끊기기를 시전하셨습니다.

 

하...아무리 머리를 쥐어뜯어도... 기억이 안 나...

 

동혁이랑 승완이랑 조잘조잘 수다 떠는 모습을 본 게 내 기억의 마지막이었다. 깨어보니 집이었고, 난 내가 어떻게 집에 왔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정신 나갔네, 정신 나갔어. 아무리 제 머리를 쥐어박아도 수면아래로 가라앉은 기억은 더 떠오르지 않았다.

 

뭔가 실수 한 거라도 있으면 어쩌나 싶어 걱정 된 마음에 승완이에게 톡을 보냈다. 하지만 아직 자는 건지 깜깜 무소식... 전화라도 한통 해볼까 싶어 통화 기록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왜 때문에 내 폰에 그것도 새벽에 이민형과 통화한 내역이 남아 있는 거죠? 저장도 하지 않은 이민형의 번호가 그의 이름으로 저장된 채 있는 거죠? 네? 누가 대답 좀 해달라고요!!!!!

 

아무래도 뭔가 대단한 실수를 저지른 게 틀림이 없었다. 찜찜해... 아 찜찜해... 뭐지... 이민형과 왜 전화를 했던 거지? 싸우기라도 했나? 나 막 이민형한테 욕하고 그런 거? 도대체 뭐지... 뭐야...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괴성을 질러댔지만 조금 전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떠오르지 않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르는 그런 기적 따위가 일어날 리는 없었다.

 

 

 

 

 

 

 

                첫사랑 vs 첫사랑

 

 

 

 

 


오전 강의가 없어서 느지막하게 학교로 향했다. 시간표가 같던 승완이에게서 연락이 온 것도 그쯤이었다. 나만큼이나 어제의 행보를 궁금케 하는 쉰 목소리의 그녀와 통화를 하며 버스에서 내렸다.

 

 

 


"나 어제 술 많이 마셨어?"
[어제 들이부었지, 너.]
"넌 안 말리고 뭐 했냐? 친구라고 하나 있는 게..."

 

 

 


울먹이는 내 목소리에 승완이는 억울하다며 앓는 소리를 냈다.

 

 

 


[야, 너 누가 말리고말고 할 틈이나 줬냐? 단 시간에 소주 2병을 비웠는데. 동혁이랑 이야기하다 정신 차리고 보니 너님 이미 회생 불가능 상태였어.]
"헐... 나 그 정도였어? 2병 이라니, 나 진심 미친 거 아냐?"
[그래도 민형이가 너 집 어딘지 안다고 챙겨서 다행이었지.]
"... 녕이가?"
[그래. 민형이가 네 가방이랑 옷이랑 다 챙겨서 나갔잖아. 너도 민형이가 예전에 옆집 살아서 너네 집 잘 안다고 깔깔거리면서 따라갔고. 너 민형이랑 엄청 친해 보이던데?]
"내가... 제대로 돌았구나. 친구야, 내 이번 생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그동안 고마웠다..."
[뭐래? 정신 차려, 이년아. 너 설마 기억 안 나는 거야? 필름 끊어진 거? 한 번도 그런 적 없었잖아. 하긴 어제 너 많이 마시긴 했어.]
"이제 와서 후회하면 뭐 하겠니... 난 이만 마포대교로 발걸음을 옮기련다... 내 몫까지 행복하게 잘 살아..."

 

 



그때 누군가 내 뒤통수를 치고는 내 어깨에 팔을 둘렀다. 근처에 있었던 것인지 승완이가 전화를 끊고 실물로 나타났다.

 

 



"정신 차리라고. 필름 한번 끊어졌다고 우는소리 하긴."

 

 



승완이의 말이 별 위로가 되지 않았다. 독하게 마음먹고 모질게 대해 그를 동아리에서 몰아내도 시원찮을 판에 친한 척을 했다고 내가? 미쳐도 제대로 미쳤다. 오늘에서야 난 내 진짜 정체를 알아버렸다. 난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였던 거다.

 

이민형과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와 마주치면 곤란할 것 같아 오늘 하루 무작정 그를 피해 다녔다. 이민형이 어딨는지 내가 어떻게 알고 피하겠냐만은 동방을 가지 않는 것과 중앙 식당을 가지 않는 것 그리고 이민형이 있을 공대에 가지 않는 것이 내 작은 발악이었다.

 

하지만 그런 내 노력이 허무하게도 승완이 없이 혼자 듣는 마지막 수업이 끝나는 시간, 그 강의실 앞에 서 있는 이민형과 맞닥뜨렸다.

 

 

 

 

 

 

[NCT/이민형] 첫사랑 VS 첫사랑 06 | 인스티즈

 

 

 

 

 

 

나 보러 온 거 아닐 거야. 이 강의를 듣는 친구가 있어서 정말 우연히 온 거겠지. 타과 교양이잖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난 모른 척 그럼 내 갈 길을 가볼...

 

 



"김여주."

 

 



이 새끼가! 하지만 어제의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 나는 일단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로 한다.

 

 



"말이 짧다?"
"그럼 뭐라 불러야 하는데?"
"선배...는, 지금은 동기니깐 좀 그렇고... 누나?"
"너 빠른 이잖아."
"너? 너?"

 

 



내가 정색하며 콧김을 뿜어내고 있는데 이민형이 그런 내 모습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갑자기 내 손을 덥석 잡았다.

 

 



"가자, 밥 안 먹었지?"
"어머, 야 너 뭐야. 안 놔?"
"입 다물면 놓을 게."
"입 다물면? 다물면? 누나한테 말하는 본새 봐, 이게."
"누가 누나야. 그리고 입 다물면 놓는다고 했는데 자꾸 말하는 건 놓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드려도 되는 거지?"

 

 



놓기는커녕 내 손을 더 세게 욱여잡은 이민형이 학교 밖으로 나와 스파게티 전문점으로 날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제야 잡은 손을 놓았다.

 

 



"너 뭐 하자는 거야."
"내 말 실천하는 중이잖아."
"녕아... 오해하지 말고 들..."
"주문부터 하자. 여기 알리올리오가 맛있대. 그거랑 까르보나라 시킬까?"
"너? 호칭 제대로 안 할래? 어?"
"어, 안 해."
"너 원래 이런 애였어?"
"여기요, 주문할게요."

 

 



내 말은 더 듣지도 않고 주문을 마친 이민형이 손깍지를 끼고 말없이 날 바라보았다. 그 눈빛이, 이제 할 말 있으면 해보라는 의미 같았다.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깐 내가 그... 기억이 안 나. 그러니깐 어제 내가 너한테 혹시 말 까도 된다고 허락이라도 해줬니? 그래서 이래?"

 

 


내 말에 이민형의 인상이 살짝 굳었다. 뭐야, 정말 내가 허락이라도 해준 건가? 그래서 저런 반응 보이는 거야?

 

 


[NCT/이민형] 첫사랑 VS 첫사랑 06 | 인스티즈

 


"김여주답다. 예나 지금이나 참 사람 힘들게 한다."
"뭐, 내가 뭐! 어제 내가 무... 뭐 했는데."
"뭐 안 했어."
"근데 왜! 나 아무것도 안 했다면서 왜 사람 힘들게 한다 만다 해?"
"내가 했어."
"응?"
"내가 했다고."
"뭘?"
"고백."

 

 



얼굴이 화르르 달아올랐다. 내가 잘못 들은 걸까 싶어 놀란 토끼눈으로 이민형을 쳐다보는데 그의 눈빛에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았다.

 

 



"뭐... 뭐 무슨 고백? 나한테 말 깐다고 고백이라도..."

 

 

 

 

 

 

[NCT/이민형] 첫사랑 VS 첫사랑 06 | 인스티즈

 


"이민형이 김여주를 좋아한다고, 말했어. 그게 어제 내가 한 고백이야."

 

 


 

 



                첫사랑 vs 첫사랑

 

 


 

 



음식 주문도 했고, 그 음식이 테이블 위에 막 나온 상태였는데 난 그 모든 걸 그대로 둔 채, 심지어 이민형도 그대로 둔 채 도망치듯 가게를 빠져나왔다. 방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안이 벙벙했다. 고백이라니, 그것도 이민형이.

 

불현듯 정수정이 스치듯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근데, 이민형 말이야."
"응?"
"나 사실 고등학교 때도 조금, 정말 아주 조금 생각해보긴 했는데 말이야."
"무슨 말인데 이렇게 뜸을 들여?"
"걔, 너 좋아하는 거 아냐?"

 

 



미친, 대미친, 정수정 자리 깔아라.

 

그나저나 이민형은 언제부터 날 좋아했던 거야? 고등학교 때부터? 설... 마... 대학 와서 예뻐진(이라 쓰고 화장빨이라 읽는다.) 내 모습에 새삼 반한 건가? 나 대학에서 좀 먹어주는 거?

 

아아,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지금. 이제 이민형 얼굴을 어떻게 봐...

 

근데... 나... 민형이 고백에 뭐라고 대답한 거야?

 

그제야 현실적인 궁금증이 밀려왔다. 그 순간 강의실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내 손을 잡던 이민형의 모습이 갑자기 떠올랐다. 그리고 휴대폰에 남아있던 새벽에 한 통화기록까지도.

 

나... 술김에 고백받아주고 막, 그런 거 아니겠지?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닌데... 설... 마... 아니겠지? 아닐 거야...

 

나 자신을 믿지 못해... 불안하기 그지없었다. 집에 와서 다시금 머리를 쥐어뜯었다. 내 영혼을 갈아 넣은 간절한 기도를 제발 하늘이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발!!! 기억해내라고 김여주!!!

 

 

 

 

 

 

 

@@

 

 

1.

여주는 기억하지 못하는 민형이의 슬픈 고백-☆

정수정이 자리 깔 게 아니라, 여주가 눈치를 좀 키워줬으면...또르르...

 

 

2.

5편도 초록글에 올랐답니다~

매편 늘어나는 댓글에 기뻐 널뛰고 있어요^^

항사 감사드립니다~

 

 

♥ 

암호닉 (신청은 최신글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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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1.218
[여리] 입니당 ㅠㅠㅠㅠ 세상에 필름 끊긴 사이에 여러 일이 있었네요 ㅋㅋㅋㅋㅋ 너너 하는 녕이도 귀엽고 ㅠㅠㅠ 잘 읽고갑니당
7년 전
독자1
헐 미녕이가 고백을..!!!!!!!!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당~
암호닉 [무민]으로 신청할게용!

7년 전
독자2
민형이가 고백을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기억을 못해 ㅠㅠㅠㅠㅠㅠ 그 중요한 걸 왜 기억을 못해 ㅠㅠㅠㅠㅠㅠ 민형이 직진이네요 ㅠㅠㅠㅠ 박력이 아주 그냥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닝겐 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민형이 고백했구나.......(설레는 마음을 주체할수 없으) 꺄아아아아아아악마ㅣㅓㄱㅁ어;
7년 전
독자5
헐ㄹㄹㄹ세상에 민형아 고백했구나난아ㅏ가가!!!!!!!!!!!!!!!!!!!!!!!꺄오!!!!!
7년 전
독자6
뿜뿜이입니당 고백이라니요!!!!세상에ㅠㅠㅠㅠ이민형이 고백햇대여 여러분!!!!!
7년 전
독자7
꺅 민형이 ㅜㅠ드뎌 고백했네요ㅜㅠ암호닉[초코]로 신청할게용!
7년 전
독자9
[베리믹스]로 암호닉 신청이요!! 드디어 민형이가 고백을ㅠㅠㅠㅠㅠ세상에서 제일 크게 소리지를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괜히 기분이 젛아지고 지금 널뛰기라도 하고싶은 심정리에요 ㅣㅠㅠㅠ작가님 ㅅ감사합니더ㅠㅠ
7년 전
독자10
무한의너입니다 여주가 취해서 고백에 뭐라고 대답했을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민형이때문에 설레서 죽어버릴거같아요 좋아요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오월이에요!
필름 끊긴 사이에 민형이가 고백을 했다니!!!!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지 너무 궁금해요 작가님 빨리 와주세여...❤

7년 전
독자12
작가님 뿡빵이에요ㅠㅜㅜ드디아ㅜㅜㅜㅜㅜㅜ고배규ㅠㅠㅠㅠㅠ흑흑흑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천민건시] 신청해요 !!
7년 전
비회원 댓글
ㅋㅋㅋ 정말 진짜 레알 성공 아니고 내 오해야? 쪽쪽. 내가 잘못했었어. 누나랑 비교를 어떻게 해. 쪽. 생각이 짧았다.
7년 전
비회원 댓글
뿌앱입니다! 헉 민형이가 고백을 했다니...! 둘이 무슨 얘기 했는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4
유닝이에여!! 여주야 너만 모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여주 바버.... 녕이 너무 설레네요ㅠㅠㅠ 너한테 고백했다니...❤❤
7년 전
독자15
아 포까리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왜 기억을 못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뽀삐예요!! 깔깔 민형이 너어~ 꺄르륵꺄르륵 난 좋아 녕아... 너라면 나는 뭐든지 다 할 수 이쓸 거야 ㅠㅠㅠ 작가님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심장이 다시 뛰고 잇어요 핱삐삐비비비
7년 전
독자17
민다정이에용 ㅎㅎ 히헤 민형이 직진남,,,乃읍읍 아주 그냥 ㅠㅠㅠㅠ엉엉 여주 약간 ,, 히잉 반말하는 민형이 넘좋공ㅇ ㅠㅠㅠㅠㅠㅇ으앙 작가님 체고에용 잘보고가용ㅎㅎ
7년 전
독자18
초코쿠키예요! 아니 여주야..그걸 기억을 못하면 어떡해8ㅅ8
7년 전
독자19
햇살맨이마크입니당 하 민형이고백장면을 기억못해내다니....여주바보...바보야...........그 설레는걸 까먹어...?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6.157
[통통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요즘 연하 너무 끌리네여...
7년 전
독자20
작가님 근데 3편 구독료무료는 그날을 위해서 라고 하셨는데 그날이 뭐예요??
7년 전
독자21
대박... 고백을 했었군녀!!!@! 그르치 그렇게 해야지 역시 울 민형... 암호닉 [128] 신청할래요!! 아... 진짜 설렌다구요... 좋다구요...
7년 전
독자22
앙뿝으로 신청할게요!!//진짜 민형이 같은 남자 만나면 소원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미친미친작가님대박....아.......진짜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고있어요 글진짜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흐허유ㅠㅠㅠㅠ여주야 눈치좀 키워줘ㅠㅠㅠ민형이를 힘들게 하지마로라!!!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너의 존재가 예술이니까]입니다! 와 진짜 민형이 왜 이리 설레요....?여주 제발 눈치 좀 키웠으면ㅜㅜㅜㅜㅜㅜㅜㅜㅜ수정이와 동혁이가 이 글에서 사이다가 돼주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7년 전
독자26
[희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추천 받아서 읽게 됐는데 엄청 대박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으갸갸갹)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진짜 이민형ㅠㅠㅠㅠㅠㅠㅠㅠ고백이라니ㅠㅠㅠ여주 너무 고구마 답답이 같기도하고.....ㅎ 빨리 둘이 이어지는 날이 왔으면!!(´∀`)♡
7년 전
독자28
여주! 우리 눈치좀키우자! 화이팅! 민형이 응원한다!
7년 전
독자29
[0209]로 신청합니다❤ 민형이 고백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받아줄지 너무 궁금해요!!
7년 전
독자30
골로깔리예요!! 당분간 민형이만 답답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민형이 은근 찌통이고... 많은 걸 포기하고 여주 보러 왔는데 여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ㅠ
7년 전
독자31
헐 대박적....이제 행쇼만 남은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얼른 사겨라!!
7년 전
독자32
아니 민형이 두고나오면 어떡하지 여주ㅠㅠㅠㅠㅠㅠ 너너하는 민형이 모습에 제가 심쿵하네욬ㅋㅋㅌㅌㅌㅌ
7년 전
독자33
작가님 정시민이에여!! 얼마나 댓글 쓰고 싶었는지 몰라여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께서 열심히 폭풍업댓!!!해주실 동안 엄청 재밌게 읽고있었는데 댓글을 못 남겨서 넘 슬포쏘요.....8ㅅ8 그래서 풀리자마자 바로 달려와쬬!! 으으 이미녕 대바규ㅠㅠ 불도저냐고 뭐냐고ㅠㅠㅠㅠ 진짜 심쿵갑... 다음편 완전 기대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재현쌤은 또 언제나온담희희 동아리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엠티도가고 할텐데~~ 꺜 작가님께서 따로 계획 없으셨다면 저는 조용히 소금이 되겠습니다... (짜짐짜짐)
7년 전
독자34
헐 드뎌 고백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해떠 ㅠㅠㅠㅠㅠㅠ 행쇼해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헐헐 고백했어ㅜㅜ
암호닉 [우왕]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36
여주야ㅠㅠㅠ 눈치좀 키우자ㅠㅠㅠㅠ 민형아ㅠ
7년 전
독자37
그 통화 넘 궁금...그래도 민형이 버리고 나오면 오똑해 여주...ㅠㅅㅠ
7년 전
비회원44.15
작가님 기다리고 있어요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38
응? 음식은 그렇게 두고 튄 건가요?? 으아 안 대!!
6년 전
독자39
이제야 이 글을 본 저,,,,,,, 광광 우는중,,, 무슨재미로 지금까지 삶을 살았다 후회하는 중,,, 자까님 최고예요,,, 사랑합니다!!!!!!!!!!!!!!!!!!!!!!!! 항상 기다릴께요~!~!~!! 언제든지 돌아만 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인적으로 무조건 어남민(어짜피 남편은 민형이,,,) 아니겠슴니까,,,,,,,,,
6년 전
독자40
작가님 무한의 너 입니다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ㅠㅠ 작가님 글 너무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 빨리 여주랑 민형이랑 둘이 꽁냥대는 모습 보고싶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41
작가님 여전히 기다리고 있어용~~~! 너무 재밌네요ㅠ 언제 시간적 여유가 생기시면 뒷 편 부탁드릴게요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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