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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안녕하십시와 전체글ll조회 721l
그리고 그 장면이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내 기억이다.
 

내가 왜 지금 달리는 마차위에 앉아있는지 왜 내옆에는 김남준이 있는지 왜 내옷이 갈아 입혀졌는지 알길이 없다.
 


 

"저기 혹시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지만 제가 왜 이자리에 있는지 알수 있을까요..?"
 


 

만일 기분이 나쁠까 고민이 되어 조심스러운 말투로 차마 그 김남준에게 말을 걸 자신이 없어 그 옆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었다.
 


 

"아.. 너에겐 아무런 설명도 없이 태웠구나!"
 


 

이제야 알았다는듯이 눈을 깜빡이며 큰 소리를 내는 그이다.
 


 

"안녕, 난 후작 김태형이야. 혹시 우리가 아무말도 없이 마음대로 이 마차에 태운것이 심기에 거슬리더라도 이해해줘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으니까"
 


 

김태형.. 처음에 본 첫인상대로 자기멋재로인것같은 사람같았다.
 

하지만 입밖으로 내 뱉을수는 없기에 속으로 말을 삼켰다.
 


 

"제까짓게 심기가 거슬릴것이 있을것같아? 신분이 천한 자는 그냥 조용히 마차에 태우면 태우는 대로 가면되는 거같은데"
 


 

날이 선듯한 날카로운 말투에 자동적으로 움찔거리며 다시 고개를 푹 숙이고만다.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숙녀에게 좋지않아 남준, 내가 늘 말하잖아 남준은 거의 대부분 모든 매력을 입으로 다 깍여서 내려간다고, 난 그러는 거 마음에 들지않는데.."
 


 

마치 어린아이를 혼을 내듯하는 말투였다.
 

어울리지않는 그런 모습이였다 거기다가 남준이라는 자는 공작이였으며 태형이라는 자는 후작이였다 후작도 높은 직위이기는 하지만 공박에 비해서라면 마치 독수리 앞의 까마귀에 불과했다.
 

하지만 남준이라는 자는 그저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듯 밖만 바라볼 뿐이였다.
 


 

"그런식으로 바라보는거 남준이는 싫어해. 그리고 이상하게 생각할거없어 우리는 그저 어릴때부터 지내온 사이라 그저 밖으로 보여지는 직위에 신경을 쓰지않아"
 


 

무슨 그런 세세한것까지 말하냐는듯한 아니꼬운 남준의 눈빛이 태형을 향해있었다.
 

분명 태형을 향해있었지만 그 아니꼬운 눈빛은 날 바라보는것같기도 했다.
 


 

"아뇨, 궁금하진않았어요."
 


 

공격적이고 날 하대하는 태도에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이었다.
 

의도하지 않은 말이기에 나도 그렇고 남준도 태형도 눈을 동그랗게 떴다.
 

천한 하녀주제에 말대답이라니 말도 안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하늘은 내 편이라는듯 도착한듯한 마차의 움직임에 남준은 기다렸다는 듯이 내리고 태형도 딱히 꼬집고싶지 않다는듯 마차에서 내려버렸다.
 

그리고 내가 내려서 본것은 남작의 집과는 비교도 되지않을만큼 허름했다.
 


 

"여기서... 사시는 거에요?"
 


 

조심스럽게 물었다. 물론 공작이라는 지위지만 가난한 자를 많이 봤지만 남작이 고개 숙일 정도라면 잘 살꺼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너무 의외의 곳이였다.
 

마치 이곳엔 귀신이 산다는 말이 나돌고 누군가 귀신이 씌여서 나왔다고 말해도 아무도 반박하지 못할만큼 허름한 곳이였다.
 


 

"우린 여기서 안살아. 우리는 다른집 있어."
 


 

당연한걸 묻냐는듯 차갑게 내뱉는 남준이였다.
 


 

"그럼 여기에는 왜..?"
 


 

"니가 여기 살아야지. 한동안이야 곧있이면 다른곳으로 갈수있어 기다려"
 


 

어이가 없었다. 자기 마음대로 날 데려와놓고 이런 폐가에 날 내려놓고 간다는거에 화가 났다.
 


 

"미안해...조금만 기다려줘 우리도 우리 나름의 사정이 있어서야. 필요한게 있다면 말해 남준이 돈많아!"
 


 

안심시키려는듯 장난을 치는 태형에 못이기는척 폐가 같은 집에 들어가고야 말았다.
 


 


 

[방탄소년단/김남준] 그대와의 밤 C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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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5.108
으엉 기다렸어요 자까니뮤ㅠㅠㅠ 암호닉 [방울이]로 신청할께요!
7년 전
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폐가라니... 엄청나게 무서울거같네오...ㅠㅠ 앞으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네여! 다음 편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1
안녕하세요 작가님 [태태]라고 암호닉신청할게요❤
내용이 너무 재밌어요

7년 전
독자2
김까닥이예요♡♡안녕하세요♡오늘도좋은글로다시오셨네요♡♡♡♡♡♡남준이사정이있겠죠?뭔가 과거랑 관련있을법한 스토리네요!!
7년 전
비회원248.75
2월 2일 입니다!!! 무슨일이기에 폐가에서 기다리라고 하는 걸까요?! 다음편 너무 기대됩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랩모나]로 신청하고가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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