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온걸 환영해요."이 남자입에서 나온 말이라곤 이 한마디 뿐이였다.그리고...아침밥을 차려 주겠다며 방에서 나갔고 나는 이런 이상한 상황에서 정신줄을 놓은 상태로 있었다.하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이곳에서 빠져 나가기로 하였다.방문을 조심 스럽게 열었다.내눈에 먼저 보인것은 다른 방문과 계단 뿐이였다.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며 계단으로 향했다.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 이였다.내려가보니 여느 평범한 가정집 분위기 였다.하지만 무엇인가 썰렁한 기분도 동시에 들었다."벌써 움직여도 되요?"그남자의 목소리였다.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나는 반사적으로 미친듯이 현관문을 향해 달려가서 문을 열려고 하였으나 문은...이중잠금 처리 되어있었다. 안에서도 잠기고...밖에서도 잠긴...다리에 힘이 풀렸다.그대로 주저 앉았다.그리고 목소리가 들려왔다.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그남자는 벽에 등을 기댄채로 나한테 말했다."왜요?도망갈려고요?"그 남자는 갑자기 싸늘해진 표정으로 내게 다가 왔고 나를 벽에 밀치며 귓속에다가 속삭였다."꿈깨...넌여기서 도망 갈 수 없어..."".......""이거 하나만 기억해. 넌 영원히 내꺼야.알았냐고!""으..흐흐흑....너...넌 미쳤어...미쳤다고!미친놈아!!!""하?그래 난 미친놈 맞으니까...닥치고 얌전히 살어"남자는 그대로 날 놓아주었고 아까와는 정반대의 표정과또다시 시작된 존댓말...아침을 먹으라며 말하였고...일어나지 않자 억지로 들어서 의자에 앉게 하였다.방긋웃으며 내얼굴을 보았고 밥을 먹으라고 하였으나...밥따위 넘어 갈리가...없었다."왜 밥안먹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걸로만 가득 차렸는데..."그러고보니 밥상에 차려진 음식들은 전부 내가 유난히 좋아 하는 음식이였다. 그말을 듣고 나는 멍하니 차려진 식탁을 보고 있었다."감동했어요? 그럴 필요 없어요. 전 당신에 대해서 뭐든 다알거든요...좋아하는 음식,옷,등등요...뭣하면 당신 집주소,가족,친구다 말해드릴 까요?"아...여전히 모바일 똥망글은벗어 날수 없군요...ㅠ.ㅠ 저의첫번째 독자신 댕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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