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 지선님의 이별 못한 이별 -
안녕하세요. 남위엔 = 남우이앤입니다.
자주 헷갈려하시더라구요!
남위엔과 남우이앤은 같은 사람입니다!
제가 암호닉 물갈이를 하기 전의 총 암호닉을 정말 꼼꼼히 두세번 세어봤습니다.
정확히 396 ± 2 개입니다.
그만큼 암호닉을 신청하시고 그냥 눈팅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지만 이건 일단 스킵하고,
나중에 텍파 나눔할때 분명 숨어있던 암호닉 분들이 우루루 와서 메일링 신청을 하실 것 같아요.
너무 혼잡하고 일일히 메일 보내기가 어려워질 것 같아서 물갈이를 하려고 한건데,
시간을 정해놓고 하니까 막상 평상시에 꾸준히 댓글 달아주시던 분들은 시간이 안 맞아서 확인 못 한 분들이 많고,
반면에 평상시엔 숨어있다가 어쩌다 공지글보고 오셔서 댓글로 확인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제가 방식이 잘못정한 것 같아요...죄송합니다...소금소금 짜질게요...
처음에는 제가 정말 기억나는 암호닉, 평상시에 댓글을 정말 정성스럽게 달아주신 분들만 암호닉으로 저장해놓으려고했는데,
그럼 또 댓글을 차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모집을 한꺼번에 우르르 하다보니까 이렇게 암호닉이 많아진 것 같아요ㅠ. 이젠 손쓸수가음슴.ㅠㅠ
일단 더 이상 모집을 하지않는건 확실하고,
현재 제가 메모장에 저장해놓은 암호닉중에 60%는 그냥 숨어계신 분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텍파는 모두에게 나눠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암호닉이 없으신 분들도 텍파 나눔때 참여가능하세요.
BUT,
인생그래프꼭짓점의 달콤상콤한 번외편은
인생그래프꼭짓점 완결나는 날에 1화부터 끝화까지의 모든 댓글을 살펴서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이분에겐 번외편을 꼭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만
따로 번외편을 드릴 생각입니다.
번외편은 공금이 아니지만, 드리는 분들이 굉장히 소수이기때문에 그렇게 활발하게 공유되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까지 유난을 떠는 이유는,
에그몽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로(물논 지금도 초짜임;흑;) 처음으로 써보는 팬픽이라서
텍파도 마구잡이로 했고 번외도 다 마치질 못했고 암호닉은 더더욱 관리를 못했었어요. 지금 와서 에그몽을 읽어보면 정말 아쉽고 오글오글...
그래서 인그꼭은 에그몽 때처럼 어수선하게 텍파 나눔과 번외 나눔을 하지않으려고요.
정말 전 작가라고 불리기 창피할 정도의 글솜씨입니다ㅠ
그냥 정말 금손분들이 쓰신 팬픽을 보면서 아,나도 쓰고 싶다하는 생각에 처음 연재한 게 에그몽이었고,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에그몽이 흥한 덕분에(전 솔직히 망할 줄 알았음. 천사물 오글거린다고 누가 그러셔서 제 쿠크심장이 부셔짐ㄷㄷ;;)
에그몽 후속의 인그꼭도 연달아 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글을 잘 써서가 아니라 , 서툴고 어수선을 글을 그저 여러분들이 눈감아주시는 거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까다롭고 유난떤다는 생각보단, 제가 그만큼 인그꼭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뜻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전 모든 독자분들을 사랑하고 고맙고 또 사랑하고 고맙고 사랑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갑자기 쓰는 글이라 내용이 서론 본론 결론 없이 뒤죽박죽이네요. 흡.
아무튼 결론은
1. 인생그래프꼭짓점 암호닉 물갈이는 없던 걸로.
2. 인생그래프꼭짓점의 텍스트파일 나눔은 모든 분들이 참여 가능함. (암호닉이 없어도 참여가능)
3. 다만, 인생그래프꼭짓점 번외편 텍파는 제가 개인적으로 정한 소수의 독자분들만 가능함.
4. 번외편이 공금은 아니지만 정말 소수의 독자분들에게만 나눠드릴 예정이라서 공유가 많이 되지는 않을 것 같음!
그럼 우리 목요일 날 만나요 ♥ - 남위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