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Tsuna 전체글ll조회 969l 20

 

 

 

 

 

 

 

 

 

 

 

[박종우망상/아고물] 아저씨 :: 4 | 인스티즈

 

 

 

 

 

 

 

 


아저씨 :: 4

 

 

 

 

 

 

 

 

 

 

더보기

 

 

 

 

 

 

 

 

 

시간은 빠르게 흘러 3월에 접어들고 있었고, 날은 따뜻해졌으며 남아있던 눈도 녹은지 오래. 나도 조금 안정되가고 있었다. 해탈했다고 해야 하나.

구질구질 추억만들기에 목 메려하지 않았고, 그냥 흐르는데로 두었다. 이것이 제일 좋은 선택인 것 같았다.

지금은 한달도 남지 않은 검정고시 때문에 공부에 죽어라 메달리고 있다. 아르바이트, 독서실, 아르바이트, 독서실. 주말엔 가끔 오피스텔. 이 정도의 일상이었다.

 

 

 

 

 

"거기 학생."

"……아저씨?"

 

 

 

 

 

아, 중요한 건 아저씨가 일주일에 일곱번은 독서실 앞으로 찾아온다는 거. 그냥 오면 뭐라고 안 하겠는데, 올 때마다 뭘 바리바리 사가지고 오니까 미칠 노릇이다.

샤프에 색색 볼펜, 형광펜, 잉크펜에 쓰지도 않는 모양자까지 꾸역꾸역 든 필통이 첫 시작이었다. 그땐 필기구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추우면 공부 안된다고 코트를 사다주질 않나, 발 시리면 공부가 안된다고 신발을 사다주질 않나. 대체 그건 무슨 논린지.

이제 날이 풀리니 그런 건 안 사오겠지, 했는데 이젠 먹을거리다.

안 그래도 그냥 서서 일하고 앉아서 공부하고 집 왔다 갔다 하는 거 뺴면 움직이지도 않는데 자꾸 먹여대니 살만 붙고 있었다.

 

 

 

 

 

"아, 왜 그 신발 안 신었어."


"새신발 신으면 더 불편해요."

 

"코트는?"


"공부하러 다니는데 코트 입을 일이 뭐 있어요."

 

"말 죽어라 안 듣지?"

"그러니까 그런거 그만 좀 사와요. 괜찮다니까 자꾸 그래."

 

"어? 어디 가. 안타?"


"나 피곤한데……."

 

"그러니까 태워다줄게."

"거짓말."


 

"음, 뽀뽀만 세번할게."

 

"진짜?"


"약속."

 

 

 

 

 

진짜야. 응? 응? 하며 새끼 손가락을 내밀곤 울상을 지어보이는게 귀여워서 속는 셈치고 조수석에 올랐다. 문이 닫기자마자 닿는 입술.

딱 세번이랬어요─

단호한 표정으로 말하니까 아저씨가 입을 삐쭉거린다.

 

 

 

 

 

"약속한다며, 거짓말쟁이."

 

"그땐 그냥 뽀뽀만 하고 싶었지."

"지금은?"


"아저씨네 집 가면 안돼?"

 

"아우, 진짜."


"공부하느라고 바쁜 거 아는데 너무 못 보잖아! 보고싶은 걸 어떡해."


"붙으면 바다 데려가주기로 했잖아요. 나 바다가고 싶단 말이에요. 아, 맞다. 다음주에 아저씨 생일이지 않아요?"

 

"어? 어. 그렇지……."

"그날 뭐해요?"

 

 

 

 

 

쉽사리 대답 못하는 걸 보니 만나기는 어려운 모양이었다.

이젠 표정만 봐도 알 것 같다. 뭐가 거짓말이고 진심인지. 나쁜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진심이 더 많으니까. 지금이 예외일 뿐. 봐, 방금 보고싶다고 할 때도 진심이었어.

어쨌든, 일주년 때도 그렇고, 지금까지 기념일같은 것에 연연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내 생일 때도 케익에 초키고 소원빈게 다였다.

내가 불안한건 공부한답시고 아저씨에게 소홀해진 사이 나보다 그 여자에게 더 가까워지는 거.

전의 회사 앞에서 두 사람이 같이 있는걸 보았을 때로 짐작해보면 그리 사이가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요즘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그날도 회사에 있을 것 같아."

 

"흐음. 그렇구나."

 

 

 

 

 

말도 안되는 소리다. 회사 일이 바쁘다는 사람이 시시때때 이렇게 독서실 앞에 올리가 없잖아요? 앞뒤가 안 맞는 말에 이제는 짜증은 커녕 그저 우스웠다.

그래, 나 하나 속여먹으려고 집까지 마련한 사람인데 뭐. 아저씨의 거짓말은 빈틈투성이다. 근데 그게 또 귀엽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그렇게 날 속여먹으면서 옆에 두고 싶다는 뜻이니까 굳이 짜증낼 필요도 없을 것 같고.

공부하다가 때때로는 시간도 얼마없는데, 괜히 시험을 보겠다고 해서 추억만들 시간을 뺏기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아저씨가 독서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이런 식의 추억도 나쁘지 않겠구나……. 하고 그런 생각은 눈녹듯 사라져 버리지만.

공부한다고 밥 안 챙기는 거 안다며 내 손에 고급 비타민제를 쥐어주는 아저씨를 보며 그냥 웃고 말았다. 진짜, 오늘은 왜 아무것도 없나 했네.

 

 

 

 

 

"남자친구 생겼니?"

 

 

 

 

 

그리고 아르바이트가 없는 주말, 아침 일찍부터 독서실에 갈 채비를 하던 나에게 할머니가 물어왔다.

 

 

 

 

 

"응? 왜?"

 

"요즘 이것저것 받아오구 있잖어. 그러지 말어."

"내가 달란거 아니에요! 싫대두 자꾸 가져오는 거야. 할머니는 내가 그런거 달라구 할 사람같애?"

 

"그래서 남자친구가 생긴건 맞구?"

"……있긴 있지."


 

"아이구─ 우리 손녀 다 컸네. 뭐하는 놈이여?"


"응? 으응……. 대학생이야."


"능력두 좋아. 대학 문턱도 못 가본게 대학생은 어찌 만난겨? 그럼 똑똑하겠다야."


"아니,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거짓말도 제대로 못하는 허당인걸요.

 

이제껏 어찌 참으신건지 어떻게 생겼고 어디 살고 부모님은 뭐하시냐고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할머니의 질문공세에 대강 둘러대다 집을 나섰다.

나이는 나보다 열살 많고 결혼도 한 남잔데 애는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모른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적당히 둘러대느라 혼났다.

끝끝내 할머니는 학생이 뭔 돈이 있겠냐며 이런건 그만 받아오라고 훈계했다.

자꾸 그러시길래 어제 받은 비타민제 드리면서, 이거 할머니 갖다드리랬다고 하니까 단번에 표정이 밝아지셨다.

우리가 목메다는 돈 백만원쯤은 우습게 버는 사람인데 몇십만원 코트 하나 받는다고 그 집 안 거덜나, 할머니.

공부를 하다가도 그 생각이나 자꾸 웃음이 입술새를 비집고 나왔다. 말이 좋아 기분좋은거지, 영 집중이 안 되서 커피 한잔 뽑아먹으려 복도로 나왔다.

 

공부를 하는 책이나 쓰는 샤프와 지우개. 하다못해 요점에 밑줄을 긋는 형광펜에 그것이 들어있는 필통과,

할머니가 내 신발을 빨아버리는 바람에 신고 나온 아저씨가 사준 신발까지. 온통 아저씨가 떠오르는 것들 뿐인 걸 보면 아저씨가 영 바보는 아닌가보다.

지능적으로 자기 생각만 하게 만들어.

 

이제 완연한 봄인 듯 날이 따뜻하다. 난 봄이 좋다.

낡아빠진 점퍼는 입지 않아도 되니까. 봄이 올때가 되면 아직 쌀쌀하다고들 말해도 티셔츠 바람으로 나다니고는 했다.

할머니 마음 아프실까 내색하지는 않았어도 나도 여느 여자애들과 다를 것 없이 그런 옷이 창피했다. 이젠 그렇지 않지만.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예쁜 것 같았다. 그게 내 외모에 대한 자만이라기보단, 나는 겨우 이 정도지만 아저씨가 예쁘다고 해주니까 그걸로 됐다 싶은 거.

 

그 여자 앞에 서면, 다시 열등감에 사로잡힐 것 같지만.

 

무심결에 홀짝인 커피가 써서 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블랙을 뽑았었나보다.

속쓰려.

 

 

 

 

 

 

 

 

 

 

 

 

 

 

 

 

 

 

 

 

시험도 얼마 안 남았는데 미친 짓인가, 생각하면서도 자수를 놓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선물을 주긴 줘야할 것 같은데 사정이 변변찮아서 손수건을 선물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잠도 못자고. 그러다보니 아르바이트는 실수 연발이고, 독서실에서도 졸고. 때려칠까 했지만 공방에서 자재사온 돈이 아까워서라도

꼭 다 완성해서 선물하고 말겠다고 바득바득 이를 갈면서 완성해냈다. 꼬박 사흘걸렸다. 오늘은 10일. 아저씨 생일 당일인데, 문제는 아저씨가 연락이 없다는 것.

며칠동안 아저씨가 보이지 않길래 정말 바쁜 건가, 했는데 연락도 없었다. 이러면 회사로 찾아가는 수 밖에 없는데─ 전에 그 여자와 있는 걸 본 뒤로 그 근처로는

가고 싶지도 않은 게 사실이었다. 한참을 망설이다 전화를 걸어보았다. 신호가 간다. 가기만 한다. 결국 아저씨는 받지 않았고, 일단 회사 앞으로 가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그놈의 망할 오피스텔 생각도 났는데, 진짜 집도 아닌데 거기 붙어있을리가 없잖아.

 

 

 

 

 

회사 앞까지 왔는데, 봄이라 해가 길어져서인지 아직 꽤 밝았다. 또 그 여자를 만나는 게 무서워서, 입고 있던 후드티의 모자를 뒤집어쓰고,

회사 입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그 여자가 나타났다. 나처럼 아저씨를 기다리는 듯, 짜증나는 표정을 하고

건물 기둥에 기대 팔짱을 끼고는 주욱 입구를 노려다보고 있었다. 내가 더 뒤에 있기에 망정이지, 맞닥뜨렸으면 큰일날 뻔 했다. 여자는 오늘도 대단한 차림이다.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흰 잔꽃이 만발한 분홍색 쉬폰 원피스와 흰 자켓, 높은 하이힐. 이런 생각 잘 안하는데, 저 여자 것은 자꾸 탐난다.

매끈한 다리도, 아무 생각없이 거리에서 마주쳤으면 세명에 한명은 돌아봄직한 예쁜 얼굴도.

 

여자가 고개를 돌린다. 아저씨다. 여자는 아까보다 더 짜증이나 표정으로 아저씨에게 다가간다. 아저씨도 만만찮게 짜증난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다행이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다. 나와 있을 때처럼 웃지 않아서. 눈도 마주치지 않아서. 그래서 다행이다.

여자가 아저씨에게 뭔가를 건넸다. 생일선물인 모양인지, 정성스러운 건 몰라도 예쁘게는 포장되어 있었다. '이게 뭔데?'아저씨가 포장을 뜯는다.

서류 가방. 아저씨가 들고 다니는 브랜드의. 큼지막히 로고가 박혀있어서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었다. 아저씨의 표정이 조금 풀어졌다. 여자가 웃는다. 끔찍하다…….

 

 

 

 

 

내 손에 들린건 그냥 손수건인데. 어젯밤 수십번 묶었다 풀었다 반복하다 끈에 주름이 져서 두번은 바꿔 매었던 리본. 1000원 차이로 엄청 고민 했던 종이 상자.

천쪼가리 하나 고를 때도 500원이 아쉬워 500원 비싸고 더 좋은 천을 살지 말지 20분을 망설였는데. 대단한 여자다. 손가락 까딱 안하고 또 날 이렇게 만든다.

그때 주머니에 넣어놨던 휴대폰이 울렸다. 아저씨? 미친거 아냐? 고개를 돌려보니 아저씨가 그 여자 옆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내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주위를 살피고, 아저씨와 그 여자에게서 좀더 멀어졌다.

 

 

 

 

 

"여보세요."

 

─응. 전화했었네?

 

"아, 아직 바쁜가 해서. 선물 주려구요."

 

─아……. 근데 오늘은 안되겠다.

 

"그래요?"

 

─오고 있는 건 아니지?

 

 

 

 

 

그리 말하며 아저씨가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그 모습에 옆에 세워져있던 차 뒤로 몸을 감추었다. '아니에요. 그럼 다음에 봐요.' 건성건성 대답하고, 먼저 전화를 끊었다.

몸을 일으켜 아저씨를 바라본다. 아무렇지 않은 듯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여자와 주차장으로 가고, 그대로 같은 차에 올라타서 출발했다.

생각보다 덤덤했다. 짜증이 나는 것도, 화나는 것도, 슬픈 것도, 아무것도 아니었다. 부부인데 생일을 같이 보낼 수도 있고 그런거지. 아무렇지도 않아.

그래도.

 

 

 

 

 

"이런건……. 줘봤자겠지?"

 

 

 

 

 

간신히 맸던 리본을 풀었다. 행여 흐트러질까 가지런히 접어 넣었던 검은 손수건.

어떤 색의 천에 어떤 색의 실로 어떤 말을 새겨넣을까 수없이 고민했던 시간들.

검은 천에 은색실로 영어 대신 새겨넣었던 鍾佑. 아저씨의 한자 이름.

아무래도 좋았던 거지, 이런건. 요즘은 손수건도 브랜드에서 나오는 비싼게 얼마나 많은데.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한거지.

아저씨 회사 앞 쓰레기통에 상자채로 선물을 구겨넣었다. 후회, 좀 하긴 했다.

1년도 넘게 보고 지냈으면서 어줍짢은 선물을 건네려던 것에 대한 후회. 정성같은 걸로 돈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착각했던 것에 대한 후회.

 

 

 

 

 

 

며칠 후 독서실 앞에 나타난 아저씨는 선물은 어디 갔느냐고 물었다. 무척이나 기대하는 얼굴로.

 

 

 

 

 

 

"응? 무슨 선물?"

 

"아, 그때 선물 준다며."

 

"아─ 그냥 보고 싶어서 한 말이지. 내가 돈이 어딨어요."

 

"뭐야. 기대하고 왔더니."

 

"기대했으면 그때 왔어야죠."

 

"에이─ 바빴다니까. 삐졌어? 삐졌구나? 표정 봐라. 화 풀어. 응?"

 

"아저씨 생일인데 제가 삐질게 뭐 있어요. 괜찮아요."

 

 

 

 

 

정말로 아무렇지 않았다. 처음부터 내 생일도 아니었고 내 마음대로 준비한 거 내 마음대로 찾아가서 마음 상한 건데. 아저씨를 책망할 것은 하나도 없었다.

아, 아니네. 애초부터 속여온 것. 거기서부터 다 비롯된 거니까. 근본적인 원인제공은 아저씨로부터였다.

아저씨는 쌀쌀맞은 태도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운전하며 내 눈치를 살폈다. 그 정도는 하길 바란다. 순탄치는 않아도 멀쩡하긴 했던 내 인생을

진흙탕으로 갈아엎은 주제에 그 정도도 안 하면 내가 억울하잖아요.

아저씨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아 나도 굳이 전처럼 귀여움 떨진 않았다. 좀 단단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봄의 문턱에서, 그렇게 처음 다툼 아닌 다툼을 해본 것 같다.

 

 

 

 

 

 
 
 
 
 
 
 
 
 
 
 
 
 
 
 
 
 
 
 
아 진짜 드릴 말이 없네요 어제 안으로 올리려구 했는데 저만큼 쓰고 쓰기 정지가 뙇!!!!!!...
일찍 일어나서 올리려고 했는데 늦잠을 뙇!!!!!!!.... 흫ㅎ....ㅋ.... 그랬는데 이번편이 좀 별루라구요?
나두 알아여ㅠㅠㅠㅠ 막장 자제하려니까 안써지는 걸 어떡해 다음편부터는 그런거 없ㅋ쪙ㅋ
앞으로 스토리가 ㅇ?????ㅇㅇ???????? 스러워도.. 안믿기겠지만 원래 정해놨던 스토리라는 거..^^미리 말씀드리며
암호닉은 이제 그만 받아두 되나요..? 그만 받을게요
제가 빠트린 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T_T
 

더보기

 

보갱이여친루팡 님, 기식빵 님, 아저씨 님, 똥코렛 님, 포프리 님, 하트뿅뿅 님, koogle 님, 바나나 님, 꾸쮸뿌쮸 님, 베리베리 님, 소유물 님, 뜌비 님, 다람 님, 호잉호잉 님, 딸기우유 님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Tsuna
이시간에 오실 줄이야! 생각도 못하구 있었네요 핳ㅎ.. 제손은 그냥 스뎅손이라니까요.. 다람ㅇ님이야말로 내 사랑머겅 두번머겅ㅋ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Tsuna
헐!!!!!!!!! 저 그런 말 처음 들어보ㅏ여 진짜여????? 노래가???????ㅠㅠ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저 요즘 망상글 쓰는게 아니고 DJ로 전직한 줄 알았따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맨날 노래들어보고 글에 넣어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기뻐서 흥분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Tsuna
저 완!!!!! 전!!!!!!! 이제 글 다섯개 올렸는데 이번달 멜론 정액제 반이 날아갔다니까요ㅠㅠㅠㅠㅠ 들어보고 다운받고 하느라 흑흑.. 내 고생을 알아주다니 이런 천사
11년 전
독자4
바나나예요 아 이제는 그냥 해탈했군요ㅠㅠㅠㅠ잘풀렸으면 하는데 더 꼬이네요...나중엔 어떤끝일지궁금해요 다음편궁금해요 사랑합니다♥ㅋㅋㅋ
11년 전
Tsuna
어 바나나님도 이시간에 계시네욯ㅎ 꽈배기처럼 꼬는 재미^^dd 댓글 고맙습니당
11년 전
독자5
보갱이여친루팡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어떡해종우아저씨핡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금손짱bb
11년 전
Tsuna
이사람들이 왜다이시간에 나오는ㄴ거지.. 좀비같은 사람들 어디서 자꾸 나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시험끝나서일찍왓어옄ㅋㅋㅋㅋㅋㅋ시험망치고인티나하고잇다니.....하...........
11년 전
Tsuna
GIF
전 백순데도 이 분량밖에 못ㅆㅡ는데요 뭐..... 망친거보다 시험끝난거에 의미를 두thㅔ요!!!

11년 전
독자15
Hㅏ...............쓰니야다음편은언제볼수잇을까여.........언제올라올지몰라서인티를못나가겟음.......................☆★
11년 전
독자8
호잉호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싸 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왔어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루라니요 ㅠㅠ 완젼 조아여 아 이 아련한 분위기 ㅠㅠㅠㅠㅠㅠ흡 앞으로 스토리 기대할께염 ㅎㅎ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Tsuna
좋다고 해주시니 다행이네요 ㅠㅠ 호잉호잉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오늘 짱 춥네여..ㅠㅠ
11년 전
독자9
koogle입니다ㅠㅠㅠㅠㅠㅠ아련ㅠ오늘따라 저 여자도 밉고 아저씨도 밉고 나도 밉고ㅠㅠ
11년 전
Tsuna
koogle 님 안녕하세요! 슬프게 쓴다고 노력했을때 슬프다는 말이 그렇게 기쁘고 아련하게 쓴다고 노력했던 이번편에는 아련하다는 말이 왜 이리 듣기 좋은지 *^~^* 댓글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0
정주행하고왔어요ㅋㅋ이런스토리좋아요...아저씨가좀더부인한테잘해줬으면좋겠어요ㅋㅋㅋ전주인공이힘들어하는게좋아서.....ㅋㅋ개인취향임!다음편기대하고잇을게용
11년 전
독자11
소유물이예요..ㅠㅠㅠ제발 여주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그여자도 제발좀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2
처음댓글다네요..!너무 재미있어요ㅠㅠ
계속 기다리게 되네요

11년 전
독자13
으앙...암호닉그만받으시는구나...ㅠㅠㅠ..........,이런금글을지금읽은제가멍청이입니다!ㅠㅠㅠㅠㅠㅠ......진짜아련터지네요..흑.......프롤부터쭉읽고왔는데...아..그냥대박...ㅠㅠㅠ...아저씨...하.....ㅠㅠㅠ..........................
11년 전
독자14
딸기우유에요! 으허...진짜 작가님 사랑해요ㅠㅠ아고물도 좋고 여주가 불쌍해서 더 좋은것같아요ㅠ뒤에서 지켜보고있어서 더 아련하네여ㅠㅠ작가님 내 사랑 먹어요!!!
11년 전
독자16
하트뿅뿅이에요!!점점 스토리가 훅훅 빨리 진행되서 그게 더 좋은것같아요 점점 더 아저씨를 사랑하게될텐데 정말 결말이 어떻게될까요!!!항상 잘 보고있어요!!
11년 전
독자17
포프리에요 아이런거..사랑해요 아.......작가님루팡
11년 전
독자18
똥코렛입니다ㅠㅜㅜㅜ작가님 어쩌죠 너무 좋은데ㅠㅠㅜ 종우선수 진짜 보면 볼수록 매력이ㅜㅜㅜㅜㅜㅜ 너무 좋아요 진짜ㅠㅜㅜㅠ 뒷내용 궁금해요 흑흑 ♥
11년 전
독자19
뜌비에요ㅠㅜㅜㅜㅜ 으아 작가니뮤ㅠㅠㅠㅠㅠ 신작알림쪽지 보고 ㅏ로 달려왔네요ㅠㅠㅠㅠㅠ 으아ㅜㅜㅜㅜ 이런게 망작이라니요ㅜㅜㅠㅠ 진짜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것만 쏙쏙 골라서 쓰셨는지 몰라요ㅜㅠㅜㅜㅜ 아고물에 여주가 불쌍하고 이런 어두운 분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아련하니ㅜㅠㅠㅠㅠㅠ 감정이입 짱이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 항상 제가 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 결말이 더더욱 궁금해지느뉴ㅠㅠㅠㅠ 다음편에 뵐께요ㅜㅜ 작가님 사랑해요S2!!
11년 전
독자20
기식빵이에요ㅠㅠ늦게와서죄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ㅋㅋ다음글을,,
11년 전
독자21
우와 정주행하고왔어요 대박 잘쓰신다... 아련돋고ㅠㅠㅠㅠㅠ 나결정땜에 비회원놀이할때 못봐서아쉬웠는데 지금 다봅니다!ㅋㅋ 잘읽고가요~ 신알신!
11년 전
독자22
와....처음봤는데 대박이에요 작가님! 왜 연재안하시는겁니까 크헝헝헝헝 제발 결말 부탁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11년 전
독자23
헐 저 오늘정주행하는데 와 현기증나요ㅠ듀ㅠㅠㅠㅠㅠ 대박이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백도] 바람흔적3 향기 12.18 15:0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1 플래져 12.18 14:34
블락비 [블락비/피코] 외사랑 62 벙개 12.18 14:29
엑소 [EXO/카디] 파랑새의 낙원 00 류느 12.18 14:17
기타 [홍정호망상] 난 남자가 있는데24 꼬마곰젤리 12.18 14:13
기타 [박종우망상/아고물] 아저씨 :: 429 Tsuna 12.18 13:17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 차리 12.18 13:09
엑소 [EXO/찬세] 금그것같은 내새끼ㅡㅡ 10103 금쪽 12.18 12:55
인피니트 - 늑대소동 - [2013년예정] 성규버전 예고95 남우이앤 12.18 03:55
기타 [실화/동성] 짝녀가 학교후배인 여고생 ssul 222 삥꽁 12.18 02:29
기타 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안해 (동성주의)58 버저비터 12.18 01:22
엑소 [오백카/카세] 애증1 12.18 00:3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3 뻐블티 12.18 00:30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엘규] 하얀 거짓말 0125 Irara 12.17 23:3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 두시 12.17 23:28
기타 [국대/기구] 안녕?ㅋㅋㅋ나 기성용인데 기구는 레알이야ㅇㅇ223 으와으왕 12.17 23:23
기타 들짐승4 12.17 23:18
기타 [쑨환] 우연한 행복 0417 우복 12.17 23:09
엑소 [EXO/클민] 양면성 죽여주는 애인있다18 만두 12.17 22:29
엑소 [EXO/카디] 미친 개 0323 모울 12.17 22:08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8 설탕한스푼 12.17 21:57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슉슉이 12.17 21:52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 음백천만!!!!! 12.17 21:49
엑소 [EXO/카디] 늑대소년 0532 마카 12.17 21:46
블락비 [블락비/피코] 다음부터 잘 할게3 임상 12.17 21:3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HeyJ 12.17 21:27
샤이니 [샤이니/온쫑] 칵테일8 으갸으갸 12.17 21:23
트렌드 🔥
전체 인기글 l 안내
6/9 12:00 ~ 6/9 12: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