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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 雪花 (설화) 29 | 인스티즈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였다.


처음 본 순간... 그대를 雪花 라 일컬으니 너는 내게 스며들어와 하얀 '눈꽃' 이 되었다.

 

 

 

 

 

 

 

 

 

 

 

 

 

 

 

 

 

 

 

 

 

붉은 두루마기를 단정하게 입은 그가 따스한 봄날,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길로 들어섰다.


익숙한 거리 풍경과 익숙한 옷차림의 사람들.

이리저리 지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그의 눈동자에 작은 웃음이 매달린다.

바삐 제 길을 가는 사람들 틈에 끼어 걸음을 내딛은 그는 가을과 겨울을 지나 처음 보는 조선의 봄날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의 나뭇잎.

길거리에 피어난 이름 조차 알 수 없는 화사한 색의 꽃들.

봄의 향기를 가득 담고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이 그의 뺨을 간질인다.


뒷짐을 진 여유로운 걸음으로 봄 기운 가득한 길을 걷다가 눈앞을 지나는 여인들의 모습에 시선을 던진 그는

색색이 고운 비단의 물결에 걸음을 멈춰섰다.


'태환'이 입어 아름다웠던 옷들.


살구빛 비단에 하얀 꽃잎이 새겨진 저고리를 입고 자신을 향해 웃던 어여쁜 얼굴이 떠올라 그의 입가에 웃음이 서린다.

 

 

[나으리.]

 


귓가에 들려오는듯한 맑은 목소리.

 


[나으리~]

 


웃음기 가득한 그의 부름.

 

살랑이는 봄바람에 묻어온 그리운 목소리에... 다시 한발을 내딛는 그의 걸음이 조급해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한창 마당을 정리하던 하인은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소리와 함께 담장 밖에 빼꼼히 내밀어진

손 하나를 발견하고 멈춰섰다.


붉은 소매 끝에 드러난 커다란 손.

보기좋게 피어난 푸른 나뭇잎 하나를 떼어내는 누군가의 손길에 그것을 지켜보던 하인의 눈썹이 꿈틀거린다.

 

 

"어~쭈? 나뭇잎 도둑이여? 뭐여?!"

 


나으리께서 아끼시는 나뭇가지에 함부로 손을 대는 괘씸한 짓거리에 들고 있던 싸리빗자루를 내팽개친 하인은

거친 손길로 소매단을 걷어 올리고 대문을 향해 걸어나갔다.

 

 

"누군지 몰라도 내 손에 죽은겨!"

 


빠른 손놀림으로 무거운 빗장을 걷어 올리고 대문밖으로 몸을 내민 하인은 인기척이 느껴지는 담장 밑을 향해 냅다 소리를 내질렀다.

 

 

"야이~도둑노무 시키야!!!"

 


한껏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소리를 빽-하고 내지른 하인은 푸른 나뭇잎 하나를 들고 놀란 표정으로 서있는

누군가의 모습에 두 눈을 커다랗게 떠올렸다.

 

 

"도...둑..?"

 

 

붉은 두루마기를 단정히 차려 입고 서있는 훤칠한 키의 남자.

짙은 눈썹을 찡그리며 입술을 삐죽이는 그리웠던 그의 모습에 한껏 소리를 내지르며 구겨졌던 하인의 얼굴이 환하게 펴진다.

 

 

"나...나으리..."

 


눈물이 차오르는 눈가를 소매끝으로 찍어낸 하인은 여전히 자신을 흘겨보며 서있는 그를 향해 한걸음에 달려갔다.

 

 

"아이고오~~~나으리!!!"

 

 

나뭇잎을 들고 서있는 팔을 붙들고 반가움을 표하는 하인의 모습에 그제서야 쑨양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핀다.

 

 

"잘 지내셨소?"


"아이고~그럼요~그럼요."


"오랜만에 만나는데 첫 인사가 참..."


"소인은 나으리신줄 모르고..."

 

 

도둑놈이라 힘껏 외친 자신을 책망하며 허리를 굽실굽실거리는 모양에 쑨양은 그의 어깨를 살며시 두드려주고

대문을 향해 걸어나갔다.


활짝 열린 대문을 지나 실로 오랜만에 들어선 마당.

여전히 잘 정리된 마당을 휘- 둘러보는 쑨양의 얼굴에 반가움이 가득하다.

 

 

"일단 차라도 한잔 내올깝쇼~?"

 


어느새 곁에 다가와 묻는 하인의 말에 그를 슬쩍 내려다 본 쑨양은 그저 웃음만 지어보이고 인기척 하나 없는 안채로 고개를 돌렸다.

누군가를 찾는 듯 안채를 기웃거리는 그의 모습에 하인은 비져나오려는 웃음을 간신히 삼켰다.

 

 

"나으리~도련님을 찾으십니까요?"

 


흠칫...놀란 기색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나으리의 표정에 하인은 씩- 웃어보였다.

 

 

"아니, 뭐...장린은 어디 갔소?"

 


흠흠..헛기침을 하며 괜스레 다른 이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라 있다.

 


"도련님과 함께 저잣거리에 가셨습니다요~"


"장에? 거기는 무엇하러..."


"도련님이 하시는 일 때문에... 일단 앉으십시오~ 차라도 한잔 내오겠습니다요~"


"차는 무슨...나중에 마셔도 되오."

 


하인의 손에 이끌려 누마루에 앉은 쑨양은 이리저리 눈만 굴리다 하인의 눈치를 슬쩍 보고 다시 몸을 일으켰다.

 


"오랜만에 조선에 당도하였으니, 여기저기 구경이나 좀 가볼까~"

 


담장 너머로 고개를 돌린 쑨양은 자신을 바라보며 웃음 짓는 하인의 시선을 피해 마당을 천천히 가로질러 나갔다.

활짝 열린 대문을 지나려던 그의 뒤에서 들려오는 하인의 외침.

목청껏 외치는 그의 목소리에 쑨양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물든다.

 

 

"도련님은 저잣거리 김.씨.네 비단가게에 계십니다요오~~~!"

 


잔뜩 붉어진 얼굴로 두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떠올린 쑨양은 재빨리 발을 놀려 길을 나섰다.

 

잠시 멈칫거리다 급한 걸음으로 대문을 나서는 나으리의 뒷모습에 하인은 애써 참으려던 웃음을 터트렸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곧 돌아오실텐데!

그새를 못참고 도련님을 찾으러 나서는 나으리의 모습에 하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려~한동안 고운 얼굴을 보지 못하셨으니 얼마나 그리우셨을까... 여전히 두 분은 봄날이구먼~"

 


마당에 내팽개쳐진 싸리빗자루를 들어 벽에 세워 두고 활짝 열린 대문을 닫으려던 하인은 저멀리 사라지는 나으리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태환을 따라 사람들이 북적이는 장터 길을 걷던 장린은 이리저리 치이는 보자기가 신경이 쓰였는지

앞서 걷는 그를 붙잡아 세웠다.

동그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태환.

별다른 말없이 태환과 시선을 마주하던 장린은 천천히 손을 뻗어 그의 손에 들린 보자기를 받아 들었다.

 

 

"어? 괜찮소~ 내가 들 수 있소."


"나으리가 계셨다면 저와 같은 마음이셨을 겁니다."


"아니..그래도..."

 

 

자신의 손에도 비단이 한짐이면서 보자기 마저 빼앗아 드는 그의 모습에 태환은 미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다음은 장신구 가게입니까?"

 


붉은 입술만 오물거리며 어쩔줄 몰라하는 태환의 모습에 장린은 그를 지나쳐 걸음을 내딛었다.

 


"무거울텐데... 뭐라도 하나 주시오~"

 


앞서 걷는 장린의 뒤를 따라가 짐 하나를 빼앗아 들려는 태환의 손길에 그를 내려다보던 장린이 설핏 미소를 지어보였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장신구 가게에서 사는 물건은 도련님께서 다 들으셔야 합니다."

 


어깨를 으쓱해보이며 짐이 한가득인 양손을 내보이는 장린.

그 모습에 태환의 얼굴에 그제서야 웃음이 번진다.

 

 

"이제 가시겠습니까?"


"예~"

 


태환이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보이자 그가 다시 걸음을 내딛었다.

북적이는 사람들을 피해 길을 내는 장린과 그 뒤를 따라 걷는 태환.

동그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좌판을 구경하는 태환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한다.

 

 

 

 

 

 

 

 

 

 

 

 

 

 

 

 

 

 

 

 

잰걸음으로 장터에 다다른 쑨양은 하인이 말해준 김씨네 비단가게를 눈으로 찾으며 북적이는 사람들을 피해 걸음을 내딛었다.

따스한 날씨탓인지 구경 나온 사람들이 많아 한걸음 내딛는것조차 쉽지가 않다.

사려는 자와 팔려는 자의 흥정이 오가는 시끄러운 장터 길을 걸으며 예전에 한번 가봤던 비단가게를 떠올리는 그의 눈빛이 초조해진다.

남들보다 두세뼘은 큰 키 덕분에 고개를 쭉- 내밀고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던 쑨양은 혹시나 태환과 마주치지 않을까

긴장을 놓지 않은채 천천히 앞을 향해 걸어나갔다.

 

 


"설화!"

 


[설화?]

 

 

어디선가 들려온 외침에 쑨양은 걸음을 멈추고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삼삼오오 모인 여인네들로 북적이는 가게 하나.


입구에 내걸린 색색이 고운 비단들을 발견한 그의 눈이 동그랗게 떠진다.

비단 가게를 발견하고 급한 걸음을 내딛어 그곳으로 향한 쑨양은 곱게 지어진 한복을 붙들고 너 나 없이 감탄을 쏟아내는

여인들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리다 곧, 시선을 거두었다.

 

 

['설화'라는 말을 들은듯한데...]

 


기다란 손끝으로 이마를 긁적이다 피식- 웃어버린 쑨양은 다시금 비단 가게 안으로 발을 들이려다 뒤에서 들려온

익숙한 단어 하나에 다시 걸음을 멈춰섰다.

 

 

"이것 보라지~ 여기에 '설화'가 새겨져 있어야 진짜라니까~"


"어머~맞네. 그려~"

 

 

한복을 둘러싸고 펼쳐진 여인들의 수다에 쑨양은 몸을 돌려 그 틈에 얼굴을 내밀었다.

저고리 소매를 걷어 올리고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는 여인의 손끝.

그 끝에 붉은 실로 곱게 새겨진 이름 하나에 쑨양은 짙은 눈썹을 치켜올렸다.

 

 

"설...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낯선 남정네의 목소리에 한창 수다를 떨던 여인들이 화들짝 놀라 비켜섰다.

그 반응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자신이 입고 있는 붉은 두루마기 소매를 걷어올린 쑨양은 그 안에 곱게 새겨진

이름에 시선을 멈췄다.

그의 손끝을 따라 여인들의 시선도 멈춘다.

 

 

"어머~남정네 옷도 있단 말이오?"


"여인들의 한복만 있는줄 알았는데! 세상에~ 비단 봐. 곱기도 하여라~"

 


붉은 두루마기를 눈으로 훑으며 다시금 수다를 시작한 여인들의 목소리에 쑨양은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자신을 향하고 있는 수많은 여인들의 호기심 가득한 시선.

고개를 들자마자 멈춰진 여인들의 수다에 쑨양의 짙은 눈썹이 꿈틀거린다.


하얀 얼굴에 짙은 눈썹.

단정하고 깊은 눈매를 가진 그의 얼굴에 호기심 가득하던 여인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입만 벙긋거리며 자신의 얼굴부터 발끝까지 쭉- 훑어내리는 여인들의 끈적한 눈빛에 쑨양은 흠..하고 헛기침을 하며 돌아섰다.

 

 

"어머...저 나으리는 누구시라니..."


"이 한양 바닥에 저리 잘나신 분이 계셨던가...?"


"두루마기가 이리도 잘 어울리다니... 어느 댁 자제이신지..."

 

 

자신을 향한 여인들의 갑작스러운 관심에 쑨양은 얼굴이 붉어져버렸다.

급히 가게 안으로 시선을 두고 태환이 없는 것을 확인한 쑨양은 여전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들을 지나쳐

장터 길로 발을 내딛었다.

계속 되는 여인들의 웅성거림을 애써 외면하며 바삐 걸음을 옮기던 그가 비단가게와 멀어지고 나서야 다시 소매단을 걷어 올렸다.


손끝에 닿는 이름 하나.

붉은 두루마기 소매안에 새겨진 이름을 매만진 그는 낯선 여인의 손끝에 머물던 같은 이름을 떠올리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뭐지...?"

 


붉은 실로 새겨진 이름을 매만지는 그의 짙은 눈썹이 작게 일그러진다.

 

 

 

 

 

 

 

 

 

 

 

 

 

 

 

 

 

 

 

 


양 손 가득 짐을 들고 장터 길을 걷던 태환은 코끝에 닿아오는 고소한 냄새에 서서히 걸음을 멈춰섰다.

기름에 금방 튀겨져 조청에 버무려진 맛깔스런 매작과가 태환의 발길을 붙든다.

동그란 두 눈을 반짝이며 종종 걸음으로 좌판 앞에 멈춰선 그.

달짝지근한 조청에 버무려진 매작과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태환의 모습에 그 뒤를 따르던 장린도 그 옆에 멈춰섰다.

 

 

"드시겠습니까?"

 


함박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태환을 향해 엷은 미소를 지어보인 장린은 두 손에 들린 짐을 바닥에 내려두고

동전 몇 닢을 꺼내들었다.

 

 

"이거 하나...맛 보아도 되오?"


"그럼요~ 드셔보십시오~"

 

 

나무판 위에 맛좋게 놓인 매작과를 멍하니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건넨 물음에 주인이 얼른 손을 뻗어 제일 예쁜 것을 태환에게 내밀었다.

보따리 하나를 내려두고 받아든 윤기가 반지르르한 매작과.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고 주인을 향해 웃어보인 태환은 손에 들린 매작과를 입에 넣으려다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 다른 방향으로 손을 뻗었다.


두 눈을 지그시 내리깔고 태환의 하얀 손끝에 매달린 매작과를 받아문 붉은 입술.

달짝지근한 조청이 묻은 입술을 엄지 손가락으로 슥- 닦아내고 천천히 떠올리는 깊은 눈동자.

자신을 바라보며 입술 끝을 올려 살며시 웃는 모습에 태환의 까만 두 눈이 커다랗게 떠진다.

 

 


".....더 맛있습니다."


".........?"


"그대가 먹여주니, 더 달달합니다."

 

 

여전히 자신의 손목을 붙든채 빙그레 웃어보이는 그리웠던 얼굴에...태환의 까만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어든다.

 

 

 

 

 

 

 

 

 

 

 

 

 

 

 

 

 


***

 

안녕하세요! 흰둥이입니다~!

약속한 날짜보다...하루 늦게..왔어요...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저를 매우 치십시오ㅠㅠㅠㅠ엉엉

지금에서야 다시 읽어보고 티안나게 몇몇 부분 수정해서 올렸어요ㅎ

이제 마지막화에 가까워졌네요.

드디어 사랑스러운 두 남자가 만났답니다~ㅎ

다음편...달달 꽁냥 오글! 원하십니까?!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기대에 못미치더라도...미워하지 마세욥ㅠㅠㅠㅠㅠㅠ

30화! '설화' 마지막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고..댓글 달아주시고...용기주시는 많은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밤..편안한 밤 보내세요!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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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작가님 쑤냥이랑 태환이에 알콩달콩 닭살 이야기가 30화에 나오겠네요!!!
11년 전
흰둥이
알콩달콩 닭살 양계장 글!! ㅋㅋㅋ 저도 원합니다ㅎㅎㅎ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께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
잔디)오옹 ㅠㅠㅠㅠ 역시 금손 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가요
11년 전
흰둥이
금손..!! 뚜둥!!! 칭찬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3
리엔입니다 아 달달ㅠㅜㅜㅜㅠ다음화가 정말 기대되네요!!다음화는 좀 오글거릴까요?ㅋㅋㅋ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이렇게 좋은글 주시려고 늦은거일테니까요ㅋㅋ그럼 잘보고가겠습니다!!^^
11년 전
흰둥이
매작과처럼 달달~ㅎㅎㅎ 다음화...너무 기대하시면 아니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오글거리는 이야기 준비해서 다시 올께요~ 칭찬 감사합니다~
늘 재밌게 읽어주시고..ㅠㅠㅠㅠㅠㅠ힘이 되요~ㅎㅎㅎ

11년 전
독자4
@히히에요!!오늘도 역시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ㅎㅎ 마지막이라 아쉽기도하지만요...잘보고가요ㅎㅎㅎ
11년 전
흰둥이
다음화....너무 기다리시면 안되요!! 저 떨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이야기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5
아스에요!!!!!!!!!! 끼앾 드디어 만났어!!!!!!!!!!!!!!!!!! 그런데 쑤냥이는 설화라는 이름이 여기저기서 불리니 기분이 나쁜걸까요? 근데 저라도 쫌 그럴것 같아요....ㅋㅎㅎ 이제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화!!!! 기다릴게요!사랑해요!
11년 전
흰둥이
드디어 만났어요1! 꺄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섭섭할수도 있어요ㅠㅠㅠㅠㅠㅠ하지만 태환은 그가 지어준 이름으로 멋진 일을 해냄에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ㅎ 남들은 설화가 태환의 다른 이름인지도 모를꺼예요~ㅎㅎㅎ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화!!!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저도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6
안녕하세요 양양스마일입니다~~우와~~드디어둘이만낫군요!!!에헤라디야~ㅋㅋㅋㅋㅋㅋ이제둘이알콩달콩행복할일만남앗네요!!!ㅎㅎㅎ에헤좋아라~~다음화가마지막이라니너무아쉬워요..ㅠㅠㅠ작가님 꼭다시 돌아오실거죠??!!!ㅠㅠㅠ전작가님이돌아올거라믿고기다리겟습니다!!!!이번화도너무재미잇게읽엇거요!!마지막화도기대하겟습니당!!!(김재호의 이야기가 마지막화에나올까요..?)ㅎㅎㅎ
11년 전
흰둥이
드디어 만났어요~~~~~~올~~~좋겠다아~ㅎㅎㅎ 두 남자의 마지막 닭살 애정행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ㅋㅋㅋ
마지막화....ㅠㅠㅠ기분이 요상합니다ㅠㅠㅠㅠㅠ엉엉... 언제쯤 다시 돌아올지...기약이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를 기다려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마지막 이야기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11년 전
독자7
고등어예요!!
둘이 드디어 만낫어요.. 쑤냥이는 조선으로 드디어 오고요
다음화가 벌써 마지막이라니... 이제 쑨환픽도 별로 없는데 ㅠㅠ
작가님 꼭 돌어오실거죠? 다음편도 기대하겟습니다!

11년 전
흰둥이
다음편 너무 기대하시면 제가 가슴이 떨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께요^~^
드디어 만났어요~ 마지막화는 두 남자의 꽁냥꽁냥으로 마무리짓겠습니다~ㅎ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지...아직은 기약이 없답니다~ 늘 재밌게 읽어주시고 용기 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8
또윤이에요!!!!!!!아 이제 둘이 행쇼!!!!!!!!아 진짜 먹여준다니....♥♥♥♥♥♥아 달달해요 정말 ♥♥흰둥님 싸릉해옇ㅎㅎㅎㅎ요로케 좋은 부분을 넣어주시다니..♥♥ㄱ..그런데 다음화가 마지막이라니...마지막이라뇨!!!!ㅠㅠ..안타까워요ㅠㅠ설화보는맛에인티하는 제겐..이미 설화는 제 삶의 활력소..!!ㅋㅋㅋㅋ
그래도..적당하게 끊으시니 더 재미가 있는거겠죠...?!?!!
다음화 기대할게요! 흰둥님 스릉흡느드♥♥

11년 전
흰둥이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여주는 씬에서...저 정말 가슴이 두준두준설리설리했어욬ㅋㅋㅋ제가 쓰고 이러고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씬을 맘에 들어해주시니 저도 싸릉해요!!♡ 뿅! ㅎㅎㅎ
이제 마지막화만 남겨놓고 있네요...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올께요! 늘 감사해요!
또윤님의 댓글도 제 삶의 활력소입니다! 꺄학ㅋㅋㅋ 저도 스릉흡느드♡

11년 전
독자9
콩순이에요!!ㅜㅜ드디어 쑤냥이랑 태쁘랑 만났어요..!!ㅜㅜ감격적이에요!!이제 더 행복해질 날만 남았겠죠!!그동안 힘들었던 만큼 더 행복하고 달달했으면 좋겠어요!!ㅎㅎ아~진짜 제가 엄마가 된 듯 마냥 뿌듯하네요...ㅋㅋㅋㅋ뭉클하기도 하고요!ㅋㅋ아...근데...드디어 완결이 나는 건가요...??ㅜㅜ아 아쉬워여....흑흑...힝....이제 둥이님도 잘 못보게 되는 건가요??ㅜㅜ그건 싫은데....오늘도 잘 봤습니당~그리고 담편 기대하고 있을께요!!ㅎㅎ둥이님도 행복하고 기쁜 밤이 되시길...!!항상 애정합니다♥
11년 전
흰둥이
엄마미소! 콩순이님은 정말 마음이 따뜻하신것 같아요ㅎㅎㅎ 감격적인 두 남자의 만남이 성사되었네요!
이제 마지막화!!! 떠나는 제 발걸음은 무겁지만...열심히 준비해서 닭살 꽁냥 핑크 달달함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늘 재밌게 읽어주시고 힘이 불끈나는 댓글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요!! 콩순이님도 늘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저도 늘 애정합니다♡뿅!

11년 전
독자10
드디어 오셨군요~ ^^ 푸른비입니다. 아~ 역시나 두사람의 만남은 달달하고 사랑스럽네요~ ㅎㅎ 소매속에 설화는 두사람만의 증표같은건데.. 쑨양이 좀 섭섭해하지않을까요? ㅎㅎ 장린이랑 다정해서 쑨양이 질투하지않을까 생각도했지만 그런걸로 오해하기엔 두사람이 너무 애틋하죠?! ㅎㅎ 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 완전 아쉽네요 ㅠㅠ 흐엉~ 그래도 열심히 기다려서 읽은 보람이 있으니 마지막까지 ㅎㅎ 좋은글 써주시고 저는 기다립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하면서~ ㅎㅎㅎ 내일은 쉬시려나...요? 전 출근이랍니다 ㅠㅠ 흐엉 슬퍼라~ ㅎ
11년 전
흰둥이
하루 지나서 왔어요...약속을 못지킨 저를 매우 치십시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역시나 두 남자의 만남은...참 닭살스럽네욬ㅋㅋㅋㅋ 이뻐죽겠어요ㅎㅎㅎ 소매속의 설화! 쑨양은 섭섭할지도 몰라요...하지만 태환의 입장에서는
그가 지어준 소중한 이름으로 멋진 일을 해냄에 기뻐할거라 생각합니다~^^ 드디어 마지막화를 남겨두고 있네요...
떠나야하는 발걸음이 무겁지만...한편으로는 홀가분하기도 해요~헤헤 늘 재밌게 읽어주시고 저를 기다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다음편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께요^~^ 내일 출근하신다고요? 오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곧, 다시 만나요~ 좋은 밤 보내시길.....>ㅂ<

11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나 우리의 하인 ㅋㅋ 귀요미 ㅠㅠ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ㅎㅎ
작가님 ~~일단...ㅠㅠ 28화에 하이블루쑨이에요ㅠㅠ 작가님이 다른분과 잠시 착각을 하셧는지 ㅠㅠ 제 덧글에 다른 분 이름으로 부르셧어요 ㅠㅠㅠ 투정삼아 적엇습니다 ㅋㅋㅋ 너무 신경쓰시진 마시구요 ㅠㅎㅎㅎ
쑨양!드디어 돌아왓네요 ㅠㅠ 왓네 왓어ㅠㅠㅠㅠ 얼마나 기다렷다그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마지막에 정말 너무 달콤하네요ㅠㅠ!! 그대가 먹여주니 달콤하다라.........이봐요 쑤냥 !! 나는 당신 행동때메 달달하다 못해 녹아버리겟다구!! ㅋㅋ 이게 다 작가님의 필력 덕 입니다 ㅋㅋㅋ 장린과의 시장쇼핑!! ㅋㅋ 활기가 넘치는 장터가 눈에 보이는것같네요 ㅎㅎ 흥정하는 사람, 열심히 사가시라고 목 높여 말하는 사람 장사꾼 아낙들 등등 마구마구 상상이 되네요!! ㅎㅎ 그사이로 환이와 장린이 지나가구 ㅎㅎ 그러던 와중 쑨양이 똻!!!!!!등장하시공 ㅋㅋㅋㅋ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앗겟군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부러운 커플 ㅠㅠ 맨날 염장지르는데도 과거에 힘들엇던 적도 잇엇구 또 그걸 잘 헤쳐나간 커플이라 아련하네요 ㅎㅎ 행동 하나하나가 이뻐요 ><
언제나-너무 재밋게 읽고 가요ㅠㅠㅠㅠ 이런 글을 만난건 행!운!인 것같아요ㅠㅠ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함니당 흰둥이님 ㅎㅎ
오늘도 앞뒤 말이 맞지 않는 덧글을 남기고 가는 작가님의 팬 하이블루쑨입니다~~ 담편 기다릴게요 ㅎㅎㅎ 감기 조심하셔요 ㅎㅎ

11년 전
흰둥이
하!이!블!루!쑨!님~!!!!!!!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단 28화ㅜ댓글에 암호닉 잘못적은거 너무 죄송해요ㅠ 어제 간만에 들어와서 한번에 너무 많은 댓글을 달았더니ㅠㅠㅠㅠㅠㅠㅠ 말도 안되는 변명인줄 아오나...ㅠㅠㅠ 흐엉 ㅠㅠㅠㅠㅠ

드디어 우리의 쑤냥이 돌아왔답니다~! 시장풍경에 보이셨다니!! 엄청나게 기분 좋아요ㅠㅠㅠ제글에 함께 빠져들어주셔서..제가 전하고자했던 이야기를 느껴주신것 같아 매우매우 기쁘답니다! ㅎㅎㅎ 먹여주는씬!! 원래 두 사람의 재회부분은 다른거였는데 급 변경됐어요~요 장면이 더 재밌을것 같더라고요~ㅎㅎㅎ 맘에 들어해주시니 완전 기뻐요!!>_<b
제 글을 만난것이 행운이시라니.....ㅠㅠㅠㅠㅠ자꾸 예쁜 말씀만 해주시면 제가 떠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하이블루쑨님을 만나게되어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답니다..늘 재밌게 읽어주시고 예쁜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어요ㅠㅠㅠㅠㅠ이제 마지막화만 남았다니...기분이 요상합니다...에효~ '설화' 마지막이야기 준비해서 다시 올께요! 하이블루쑨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2
ㅜㅜ벌머마지막인가요...ㅜㅜㅜㅜ완전달달ㅜㅜㅜㅜ으어어나의봄날은언제오는가....ㅜ.....이거끝나도다른쑨환으로오실거죠오오...????ㅜㅜㅜ~잼~
11년 전
흰둥이
이제 정말로...마지막이야기만 남겨놓고 있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잼님에게도 곧, 봄날이 올거예요~~~~다른 이야기라....ㅠ
아직 계획된것이 없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3
안녕하세여!!박쑨양이예요!! 으허 벌써 완결이라니ㅠㅠㅠㅠ30화가완결이라니ㅠㅠㅠ드디어재회했는데완결이라니ㅠㅠㅠㅠ서운합니다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그대가먹여주니더달달합니다할째코피뽱ㅠㅠㅠㅠㅠㅠㅠ빤낭마지막편을보고싶은데마지막이라보기가싫네요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할게요ㅠㅠㅠ
11년 전
흰둥이
네..이제 정말 완결만 남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너무 서운하네요ㅠㅠㅠㅠㅠ 그대가 먹여주니, 달달합니다에서 코핑뽱!!ㅎㅎㅎ
저도 뽱! 났어욬ㅋㅋㅋ 마지막이야기 열심히 준비해올께요~ 보기싫으시면 안됩니다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11년 전
독자14
[ 마린페어리 ]
아.. ㅠ_ㅠ 드뎌 재회네요~ 상황과 걸맞는 포옹씬 >ㅅ< 아..
태환이 선물한 옷을 입고 등장하는 쑨양이 ㅠ,ㅠ 붉은 두루마기를 입은 그의 모습은 역시 멋지네요. 조선에 돌아와 봄을 느끼며 걷는 그의 모습속에 피어난 작은 미소가 아마도 설화로 인해 더 와닿은 지금의 상황 때문이겠지요?
환청(?)도 들리고 ㅎㅎㅎ 제대로 사랑에 목마를때의 모습같군요 ㅎㅎㅎ
언능 태환의 사랑이 필요해요 >ㅅ< 급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본 나으리에게 도둑뇸 이라며 선빵을 날리는 하인... ㅠ_ㅠ 인사가 참 좋아요~
오자마자 태환을 찾는 쑨양의 모습... 여전한 그의 태환바보 모습에 저 역시 설렙니다.
도련님 찾냐고~ 비단가게에 계시닥 말해주는 하인.. 쑨양을 도발(?)하는 귀여운 모습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쑨양이 없는 동안 태환의 곁을 잘 보살펴주며 이렇게 보디가드같이 항상 지켜준다니 ㅠ_ㅠ 태환은 정말 남자복이 많네요.. ㅠ_ㅠ 장린이 태환과 함께지내면서 조금이라도 반했을것 같아요 ㅎㅎ 쑨양때문에 자제를 많이 했을듯.. >ㅅ<
비단가게에서 순식간에 여인들의 마음을 (원치않게) 흔들어놓은 쑨양이... ㅠ_ㅠ 설화에 갸우뚱 거리네요 ㅎㅎㅎ 뭔일인가 싶겠죠? ㅎㅎ 자신의 소매단을 한번보고 또 비단가게 지천에 널린 설화상표에 또한번 갸웃 =_ =a
오늘도 입술.. 붉은입술... 이란 단어가 왜이리 제 맘에 콕콕 박히는지ㅎㅎ
오.. 매작과 ㅠ_ㅠ 저희 어머니가 한번씩 해주시는데 되게 맛나요~ 고소하고도 달콤한 약과랑은 또다른 별미지요 ^^
태환손의 매작과가 쑨양의 입속으로 >ㅅ< 이런 갑작스런 만남 ,. 너무 설레죠 ~
너무 바람직하네요 ㅠ_ㅠ 진짜 이제 만난겁니다 ㅎㅎ 순정만화속 장면같아욤
벌써 30화 마지막만을 남겨두고 있는건가요 ㅠ_ㅠ
흰둥님 작품속에서 가장 긴 장편이라면 장편이였던 설화네요
ㅠ_ㅠ 마지막이 꽁냥 달달 궁금하지만 많이 아쉽네요 ㅠ_ㅠ
마지막화에서 만나요~ ㅠ_ㅠ 흐규규규

11년 전
흰둥이
드디어 만났습니다~! 만남이 성사되고...이제 마지막을 남겨놓고 있네요ㅠㅠㅠㅠㅠ
붉은 두루마기를 어쨌을까 했더니 다시 돌아올때 입으려고 꽁꽁 숨겨둔 모양이네욬ㅋㅋ 붉은 두루마기 자락을 휘날리며 벚꽃 가득한 봄거리를
걷는 그의 모습이 상상됩니다..>ㅂ< 하인은 여전히 쑨양과 톰과 제리같은 모습이예요ㅎㅎㅎ
비단가게에서 원치않게 여인들의 마음을 흔들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여기서 오늘 또 빵터지네요ㅋㅋㅋㅋㅋ 표현이 정확하셨어요ㅋ
가뜩이나 태환 찾느라 정신없고 설화는 왜 여기에 새겨져있는지 복잡해죽겠는데 여자들은 자기보고 실실 웃고 멘붕 상태입니다ㅎ
오늘도..입술...붉은 입술...아마도~다음화에 음?ㅋㅋㅋㅋㅋㅋㅋ
매작과를 가끔 해주신다니!! 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먹고파요...손 많이 가는데...헝헝
원래~재회씬이 처음엔 이게 아니었답니다ㅎㅎㅎ 매작과 이야기가 나오면서...왠지 이렇게 만나는게 훨씬 재미날것같아 바꿨어요~
다행이 순정만화 속 장면같다고 느끼셨다니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ㅂ<
이제 정말 마지막이네요! 떠나는 발걸음이 너무 무겁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심에 감사드리고요! 마지막이야기...열심히 준비해서 금방 올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린페어리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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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흰둥이
빰빠밤빠밤~~~~~드디어 만났답니다~!! 꺄학ㅋㅋㅋㅋㅋ 저도 이날만을 기다렸다죠? ㅎㅎㅎ 마지막이야기는 달달 꽁냥으로 끝나겠네요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마지막이야기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16
아롱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야 본 절 매우 치시옵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원이 아니니 쪽지도 안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만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둘 진짜... 쑨환... 진짜...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둘이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쑨양이는 ㅋㅋㅋㅋㅋ 여전히 귀엽네요 ㅋㅋㅋㅋ 그새를 못참고 태환이 찾으러... 허허허 귀여운 쑨양이같으니라고 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하인분은 둘이 남잔데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네요... 저땐 조선시대라 엄할텐데... 뭐 쑨양이를 모시다 보면 둘 사이를 갈라놓을수 없다고 생각이 들겠지만요 ㅋㅋㅋㅋㅋ 아 다음이 마지막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빨리 다음화 보러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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