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시험ㅠㅠ 전체글ll조회 458l 1







제목에 맞게 새해가 오기전... 

글 올리려고 급하게 쓰다보니 점점 갈수록 이상해지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ㅠㅠ 주인공이 누군지는 끝에 가서 알리려 했는데 

뭐 읽기도 전에 말머리? 에서 공개하는지라ㅠㅠ 아쉽네요

암튼 즐독~ 










2013.12.31





"...1인분..."


"네?"


"아니, 2인분... 알았어요. 3인분이요."


"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분명 2013을 맞이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곳저곳 2013의 끝을 보내느라 바쁜 지금.

나도 더이상은 TV에서 보내기 싫어 밖으로 나왔지만 미처 혼자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리고 깨달은 직후에는 혼자 고깃집에서 고기를 굽고 있더라. 그것도 아주 사람이 많은 고깃집에서.


그래도 하마터면 고깃집 문 앞 '어서오세요' 발판도 못 밟을뻔 했기에 지금처럼 혼자 먹는것도 3인분을 덤탱이로 쓴것도 참기로 했다.

때는 집에 나서고 명동 뺨치게 사람들로 북적한 시내를 걸을때, 3곳을 넘게 들어섰지만 가족, 동호회, 연인, 직원모임 등등 단체모임들 사이에서 나는 썩 좋지 않게 보였는지 단칼에 내쳐쳐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땐 고발하겠다느니, 법정에서 보자느니 온갖 화를 다냈었는데. 하지만 막상 고깃집에 들어서니 그 입장도 이해가 갔다. 

매출 올려주는 사람들이 떼거리로 와 자리를 달라고 하는데, 덤탱이를 써도 3인분밖에 안먹는 한명때문에 죄송하다며 거부하겠나. 

아니, 그건 누가봐도 바보같은 짓이야. 그렇기에 대인배인 내가 이해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름은 기억해 두어야 할것 같았다. 왠만하면 안갈거지만 혹, 가게될때 맛없다느니 뭐니 온갖 꼬투리를 다 잡을거거든.


무튼, 올해의 마지막을 여자 아이돌이나 보며 히히덕 거리기만은 싫어 나온 이 밤.

막상 호기차게 나오긴 했지만 혼자라는 사실에 다시금 외로워진다. 요상한 눈길들 받아낼 힘도 없으니.

어째, 사람들이 많은곳에 있고 싶어 나왔더니 어쩐지 더 외로워지는 기분이다. 웃음소리와 고함들이 오고가는데, 그것또한 외로움에 사무치게 만든다.

혹여, 여기서 우연히 아는 사람이라도 참석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 주의를 둘러보지만 다 생소한 얼굴들.

그제서야 망상도 이보다 더한 망상이 없다며 자책하고는 파절임을 한입 먹는다.


"삼겹살 나왔습니다."


반찬 이것저것 맛보다 영국음식보다 못한듯한 맛에 파절임만 무참히 씹고 있던 참, 덤탱이 삼겹살 3인분이 나왔다.

직원이 테이블에 내려놓기 전에 다 먹을 수나 있을까 고민하는 참에, 쟁반은 내려지고 선홍빛 고기를 보자마자 하! 라는, 기막힌 리액션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어이도 없었긴 없었지만은 직원의 덤탱이 기술을 이제서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게 3인분?"


1.5인분 같은 3인분이라. 가게마다 양이 적니 뭐니 불만제로나 소비자고발에서 떠들어대도 신경 안썼는데 이제부터 애청자가 되야할 것 같았다.

아니, 이참에 글도 보내보려고. 연말마다 손님에게 기존의 양보다 반은 적게 내놓는 파렴치한 행위를 한다고 말야.

뭐, 이거 솔로한테만 이러나? 내가 혼자라서? 아니면 양이 많을까 불안해 하던 날 위해?

당장이라도 벌떡 일어나 존나 고맙습니다, 1인분 같은 3인분 줘서!!! 이제서야 왜 3인분 시키라고 하는 지 알았네!! 난 바보야, 데헷☆★!!!!!!!!

...이 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혼자인것도 서러운데 이런 날 속이기까지 하냐?

이제보니 고기의 마블링도 끝이 위로 쭉 올라간게 날 비웃는듯한 느낌이다. 그러길래 왜 혼자 고깃집에 왔니? 풋. 하고.

그래, 이제보니 내가 잘못했나 보다. 애초부터 여길 오지말았어야 했는데. 밖에 나서지도 말았어야 했는데. 그냥 가요대제전을 봤어야 했는데!

아이유, 소녀시대, F(x), 2ne1, 미쓰에이, 에이핑크... 등의 소녀들이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는데 버리고 오다니. 으아아아!!

물론, 소녀들을 버리고 온 슬픔은 속으로 삼키고 그저 고기만 바라보며, 이게 3인분? 1인분이잖아 라며 중얼거리는데 직원이 움찔한 모양새가 보인다.

그래, 그래. 직원님. 이 연말에도 일하시느라 고생하시는거 알지만 저 같은 솔로 속이고 싶습니까? 당장 바꿔주세요!

이때가 아니면 홱, 하고 가버릴것 같아 첨보는 직원과 아이컨택 하는데 직원이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고기가 부족하시나 보네요."


"네!!!!!"


다행이다. 눈치있는 직원이라서. 

난 고기가 담겨있는 접시를 들고 눈빛을 반짝였다.

그러나,


"그럼 1인분 더 추가 시켜 드릴까요? 총, 24000원 되시는데요."


"네?"


"아,아니다. 28000원 되네요. 그리고 콜라 1병에 밥까지 해서 30000원 입니다 ^^"


"미..."


친... 

미까지 나온 입을 틀어막다 이내 파절임으로 썩은 내 가득해진 한숨을 뱉어내었다. 아나, 이거 욕할수도 없고.

분명 이 직원 고단수임이 분명했다. 이런식으로 더 덤탱이를 씌우려 해? 아까 3인분을 유도할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이또한 내 불찰이었다.

전혀 장사꾼처럼 안보여서 몰랐는데... 빙구처럼 웃는 얼굴에 이런 고단수 기술을....

또 한번 자책모드에 빠져있을때 홍길동 뺨치는 속도로 (쓰니- 지 눈에만 그렇게 보였다고 한다.) 접시를 들고 주방으로 가는 직원 때문에 결국 팔을 덥석 잡았다.


"아니요. 그정도면 충분한거 같네요..."


"아, 그러세요? 그럼 맛있게 드시고 부족하시면,"


이상하다. VJ특공대에서 나온 맛집은 부족하시면, 무료로 더 드릴테니 말씀하세요. 라고 하던데 여긴,


"더 시키세요! ^0^"


저렇게 빙구같은 웃음으로 시키라며 유도하다니.

솔직히 이제보니 저가 봐도 굉장히 잘생긴 얼굴인데 저딴식으로 말하니 짜증이 머리끝까지 솟구친다.

그래서, "맛없게 생겼지만, 배고프면 뭐, 더 시켜볼게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라고 말하니,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더니 이번엔, 웃음기 가신 얼굴로 진지한 표정을 짓고는 (이때 하마터면 무릎 꿇을뻔 했다.)


"저, 사실... 삼겹살 시킨 손님에게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네?"


"여긴..."


"..."






"(꿀꺽)돼지갈비가 맛있어요."


마치 이 집 사장님의 며느리도 모른다던 특허 비밀소스의 재료를 알려주는 것 마냥 그렇게 진지하게 말한 직원은 돼지갈비가 존맛. 을 외치고 그렇게 총총총, 떠났다.

그리고 여전히 따가운 눈총속에 입냄새 더 썩어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삼겹살3, 파절임 7이라는 비율로 무참히 씹어 먹으며 다음부턴 다른것도 아닌 저 놈의 직원때문에 오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아...하아..."


가쁜 호흡을 내쉬며 왼손으로 허리를 부여잡고 오른손으론 테이블을 잡았다. 이제 더는... 더이상은...


"못먹겠어....!"


접시엔 두줄밖에 안남았는데 안타깝게도 난 그 상태로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다,

물론 뒤로 쓰러지지 못하고 무거운 배때문에 허리가 절로 숙여져 테이블에 꽈당.

이마가 먼저 부딪혀 꽤나 큰소리가 나 방금전까지면 엄청난 시선을 받았겠지만 지금은 손님들이 다 가고 나 혼자 남은 상태. 정확히는 나와 직원들만 남은 상태.

무관심속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잉? 술도 안먹었는데 쓰러지다니?"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 보다. 단 한명, 잠깐이었지만 외모와 같이 인상깊었던 목소리로 나를 농락하던 직원만이 내게 다가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썩 기쁘지 않아 손만 들고 그대로 휙휙 저었다. 저리가, 관심끄라고.


"...삼겹살에 술을 탔나."


"그래서 삼겹살이 그리도 금값인가요."


"어, 일어나셨네요.."


어느덧 건너편에 앉은 직원때문에 결국 고개를 들고 자세를 고쳐앉았다. 허리를 꼿꼿히 세우니 배는 더 무겁게 느껴졌지만 허리는 편안해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직원 얼굴 다시 보니 다른 불편함이 돌아오는 듯 했다.


"왜요. 영업시간 끝났어요?"


"끝난지 오랜데. 모르셨어요?"


"직원 있잖아요."


"직원, 지금 나 하나밖에 없는데. 다른 직원 다 바이바이~"


손을 들고 좌로 우로. 흔드는 모습을 멍하니 보다가 나도 직원과 똑같은 행동을 했다.

바이바이. 다른 한손으론 돈을 꺼내며. 돈을 찾은 즉시 테이블에 두고서 외투를 입고 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서늘한 바람대신 팔뚝에서 따뜻한 온기가 먼저 느껴졌다.


"에이. 제가 고기 준비했는데 먹고 가시죠."


"또 덤탱이 ...이번엔 안 속아요. 그리고 저 이제 돈 없단 말이예요."


"속이다니요? 그리고 제가 사는거니까 걱정마요."


"네?"


"정식으론 사장님이 사는거지만."


문득 삼겹살 3인분에 4인분까지 시키게 하려한 빙구 웃음이 생각나 거절하려 했으나 그 빙구 웃음보다 더 환하고 바보같은 웃음으로 저가 사는거라며 나를 잡아 끌었다. 사실 돈도 돈이지만 배가 더 문제여서 그런건데. 다시 돌아


온 테이블에 비웃는 마블링의 삼겹살 두줄이 여전히 딱 자리잡고 있었다.

그 모양새를 보자마자 위속에 넘실거리는 삼겹살들이 다시 세상을 보려는듯 위로 올라오는 기분이었다.


"저, 삼겹살 많이먹어서..."


"질리시죠? 혼자서 3인분이나 드시던데. 그래서 제가 이번엔 돼지갈비 준비했어요."


이제보니 테이블에 삼겹살 뿐만이 아니라 옆에 갈색물에 목욕을 한 돼지갈비까지 놓여있다.

그리고 선택권을 줄테니 선택하라며 콜라, 환타, 사이다 세 음료가 줄을 맞추고 있었다.

뭐지... 이 상황이 뭔지 뭘라 의문이 담긴 표정으로 빤히 직원을 보는데 이 망할 직원은 나는 안보고 마치 인생의 길을 선택하는것마냥 음료를 결정하고만 있어 그냥 테이블에 앉았다. 그런 내 참석에 기쁜지 굵은 목소리로 오예~를 


외치며 돼지갈비 랩을 짓고 계신다.


"근데 혼자 먹으면 될걸 왜 저랑 같이 먹자고 하세요?"


문득 든 궁금증에 그렇게 물었다. 사장님이 사준다는거(근데 왠지 사장님 본인은 의도치 않게 사주는듯 하다.) 혼자 먹으면 될걸. 왜 같이 먹자고 하나?

혼자먹기 외로워서 그러나, 라는 생각이 먼저든다.


"혼자 먹음 외롭잖아요~"


역시나. 적중한 내 예상에 뭔지 모를 뿌듯함과 혼자서도 잘 먹을 것만 같은 인상의 직원에게 의아감이 들었다.

곧이어 혼자먹은 내 자신에 대한 자부심도 들어 직원에게 자랑하듯 말했다.


"에이, 저 못보셨나. 저 혼자서 잘만 먹었잖아요."


어깨까지 으쓱이며 자랑하듯 말하니 박수를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박수는 커녕 어떤 리액션도 없다. 뻘쭘함에 허리 숙이고 고기 굽는 모양새만 바라보니 몇 초쯤 흘러서야 위에서 굵은 목소리가 또 들려온다.


"님 때문에 더 혼자먹기 싫었는데."


"..."


"그래서 그쪽이랑 더 먹고 싶었어요."


"네?"


나 때문에 더 혼자 먹기 싫었다는 말에 짜증스레 고기만 보다 이내 그래서 같이 먹고 싶었단 말에 고개를 들었다.

나랑 같이 먹고 싶었다니? 


"외로워보여서. 외로운 사람끼리 같이 먹으면 좋잖아요?"


"아,예..."


후우. 직원의 이유를 듣고 나서 뭔가 모를 안도감 섞인 한숨을 내뱉었다.

혹여, 나와 먹고 싶었단 말이.... 나한테 반했다는 말은 아닐까 걱정했기에. 

뭔 근자감이냐 싶겠지만 요즘 하도 게이썰이 많아야지. 그리고 정말 잘생긴 남자는 본인처럼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는데. 딱 나지 않은가.

(작가- 지금 주인공이 자뻑하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그렇게 갑자기 게이에 대한 생각으로 깊어가는 와중에, 외로워 보여서, 라는 직원의 말을 곱씹어보았다.

외로워 보였다라... 


"뭐, 친하게 지낼수 있는 인연도 만들고."


"인연은 무슨... 2013 끝나가는 와중에..."


"뭔솔? 지금 2014예요."


"내일이 2014... 아."


갑자기 인연을 말하는 직원에게 2013이지 않냐며 코웃음 치려다 되려 나만 코웃음 받게 생겼다.

어느덧 시간은 1시 반. 언제 이렇게 된거지. 어쩐지 손님들이 없더라 싶었다.

나도 지금시간에 허둥지둥 해야할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날 찾는, 날 걱정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저 1시 반이구나... 라는 생각만 든다.

더욱히, 외로워 보였다 라는 말을 곱씹게 된다. 날 찾는 사람도 없는 나 혼자... 맞아. 난 외롭다.

2014가 되서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건지 직원의 말처럼 지금은 2014였다.


"그쵸? 2014년 1월 1일. 새로운 시작을 하는 날이예요. 그런 날에 만나 고기를 같이 구워먹는데 인연이 아니고 뭐예요."


그러다, 직원의 말에 내가 지금 외로운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다.

직원의 말처럼 2014. 새로 시작하는 날, 같이 고기를 구워먹는 이 상황. 

아까처럼 혼자가 아니었다. 누군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고기까지 구워먹고 있다.


"난 최승현이예요. 그쪽은요?"


"...이승현이예요."


"승현? 승연?"


"승현."


"오오!! 나도 승.현! 이것봐, 우리 인연이라니까요?"



여전히 인연 운운대는 직원을 보고 결국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왜 웃냐는 말에, 그냥요, 라는 싱거운 말을 꺼냈다.

하지만 기분만큼은 2013 마지막 날. 혼자 고기를 구워먹던 그때처럼 싱겁지는 않았다. 되려 외로움이 없어 그저 기쁘기만 했다.

사실상,  2013 마지막을 외롭게 지내기 싫어 밖으로 나온걸지도 모른다.

물론, TV속 소녀들이 날 맞이하지만 그것이 더 외롭게 만드니까.

그리고 난 2013을 외롭게 혼자서 고기를 먹었다


"이것도 인연인데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앞으로 고기도 같이 구워먹고."


하지만 2014, 첫날을 누군가와 같이 고기를 먹는다.

그러니 2013 마지막을 혼자보낸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다.

2014년, 난 외롭지 않아.


여러분도 이번해에 꼭 누군가와 함께(즐겁게!!) 보내시길:^)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으어ㅋㅋㅋ14년의 시작을 탑토리로 시작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좋으네요ㅋㅋㅋ달달하고ㅋㅋㅋ잘 읽었어요
10년 전
시험ㅠㅠ
ㅋㅋㅋㅋㅋ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여!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빅뱅 [빅뱅/탑토리] 2013.12.312 시험ㅠㅠ 12.31 23:48
빅뱅 [빅뱅/승리X할매] ......호칭을 할매로 조각글 쓰면 이렇게됨ㅋ9 권애 12.31 19:53
빅뱅 [빅뱅/뇽토리탑성] 쉬어가는픽이라무료로... 어쩌면연재할긴조각글?7 12.30 15:27
빅뱅 [뇽토리] 단편모음집 59 IMADBOY 12.29 17:05
빅뱅 [탑뇽] 종이인형4 깜둥이 12.28 15:03
빅뱅 [빅뱅/뇽토리탑성다각] 다섯남자의 크리스마스(완)8 12.26 19:56
빅뱅 [탑뇽] 결혼 7년 연애 12년23 깜둥이 12.26 17:35
빅뱅 [빅뱅/뇽토리탑성다각] 다섯남자의크리스마스03완결은 오늘까지(소근소근)#6 12.26 16:52
빅뱅 [빅뱅/뇽토리탑성다각] Vampire&Vampire(어쩌면연재할조각글) 포인트 내렸어요ㅎㅎ4 12.25 20:31
빅뱅 [빅뱅/뇽토리탑성다각] 빅뱅이 고등학생이라면?kakaotalk03 포인트내렸지용!!5 12.25 20:13
빅뱅 [빅뱅/뇽토리탑성다각] 국립과학수사대02 포인트 내렸쟈나!!6 12.25 20:01
빅뱅 [빅뱅/뇽토리탑성] 다섯남자의 크리스마스0225 12.25 18:09
빅뱅 [빅뱅/뇽토리탑성] 크리스마스 특집01다섯남자의 메리클쓰마쓰24 12.25 09:37
빅뱅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4번타자 12.25 00:53
빅뱅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불광방 12.24 22:56
빅뱅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4번타자 12.23 18:00
빅뱅 [각자커플링대입] 단편모음집4 IMADBOY 12.22 23:23
빅뱅 [각자커플링대입] 단편모음집 32 IMADBOY 12.22 19:39
빅뱅 [각자커플링대입] 단편모음집 24 IMADBOY 12.22 18:35
빅뱅 [빅뱅/탑X할매] 호랑인 가죽을남기고 TOP은 죽어서 조세핀을 남긴다1 도기. 12.22 18:23
빅뱅 [탑뇽] 우리 오빠는 게이입니다 2 IMADBOY 12.22 01:10
빅뱅 [뇽토리] 단편모음집 12 IMADBOY 12.21 23:52
빅뱅 [빅뱅/뇽토리탑성다각] 국립과학수사대012 12.19 19:34
빅뱅 [빅뱅/뇽토리탑성] 빅뱅이 고등학생 이라면?(으아니 여장이라뇨?!)Kakaotalk0213 12.18 22:44
빅뱅 [빅뱅/뇽토리탑성] 달달한 병원 안에선0311 12.17 21:33
빅뱅 [빅뱅] 그들이 해체한 그후 이야기9 곤줄 12.17 01:02
빅뱅 [빅뱅+약간의샤이니/뇽토리탑성다각] potential02 8번째 아이12 12.16 21:23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