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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XX 전체글ll조회 9149l 4

[성규총수] please be my leader,baby

 

 

W.쥐XX

 

 

성규 형이 쓰러졌다.

이 한마디는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고, 또한 우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기에는 더욱더 쉬웠다. 쓰러진 성규형을 제외한 나를 포함한 여섯 명은 굳은 표정으로 식은땀을 흘렸다. 동글을 흐르는 식은땀에 소름이 돋았고, 쓰러지는 성규형을 받아내기에 여념이 없던 거남이 형의 말에 다들 정신을 차렸다. 야!남우현!김성규 업어! 거남이 형이 우현이 형을 부르자 멍한 표정을 한 우현이 형이 거남이 형에게 축 늘어져 안겨있는 성규형을 받아냈다. 우현이 형에게 안기다시피 늘어진 성규형의 머리를 쓰러내렸다. 셋팅 된 머리가 하늘거렸다. 우현이 형이 성규형을 고쳐 안았다. 놀란 동우형이 다가와 성규형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형,형.. 울먹거리는 목소리가 하이톤의 목소리를 낮추게 했다. 그런 목소리에도 반응이 없는 성규 형에 성종이가 고개를 숙였다. 코끝이 찡해지옴을 느꼈다. 성열이가 코와 눈이 빨개진 채로 우현이 형을 거들어 성규형을 옮겼다. 들것에 싣겨나가는 모습이 현실성 없이 느껴졌다. 마치 그 사람이 성규 형이 아닌 것처럼, 전혀 나와 아는 사이가 아닌 듯한.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됐다. 방금 쓰러져 의식이 없는 사람은 우리의 리더인 성규 형이었다, 김성규. 구급차에 올라타려는 우리를 거남이 형이 막아세웠다. 거남이 형이 성규형과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고, 우리는 정렬이 형의 말에 따라 벤으로 이동했다. 어둡고 쓸쓸한 적막은 깨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동우형.."

 

고개 숙이고 소리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동우 형을 성종이가 달랬다. 우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입술을 꽉 깨문 성종이도 동우를 보다 고개를 수그렸다. 눈에 고인 눈물을 떨어트리지 않으려고 표정을 굳힌 호원이가 무서웠다. 매일 성규 형이 앉던 자리에 앉은 우현이 형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눈이 발개진 성열이가 마른 세수를 하며 어깨에 기대어왔다. 왜 몰랐을까..힘들었을텐데. 나에게만 들리게 성열이가 중얼거렸다. 마치 이 한마디가 모두에게 전해진듯 축 늘어진 분위기가 더 어깨를 짓누르는 듯 했다.

 

 

*

 

 

[인피니트 '김성규' 솔로 데뷔 리허설 중 쓰러져...]

[과도한 스케쥴로 인한 실신, 소속사의 욕심?]

 

웃기지도 않는 기사들이 나뒹굴었다. 성규형의 데뷔 무대는 삼주일 뒤로 미뤄졌다. 거남이 형과 사장님이 한달 뒤로 미루려는 걸 성규 형의 고집으로 삼주일로 줄여졌다. 성규 형은 정확히 이틀 만에 깨어났다. 의사의 말로는 그저 피로가 뭉친 것 뿐이니 그렇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했다. 그 말을 들은 우현이 형의 주먹에 근육이 보일 정도로 꽉 쥐어지는 것을 보았고, 성종이가 미간을 찌푸리는 것을 보았다. 이틀 뒤에 깨어난 성규 형의 말은 간단했다.

 

-괜찮아?

 

아니, 안 괜찮아. 형 때문에 우리 모두가 얼마나..애초에 괜찮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성규 형이어야했다. 꺼내지 못한 모든 말들은 목구멍에 걸려 답답하게 했다. 그 말을 들은 우리들의 표정이 풀어지지 않자 거남이 형이 성규형의 머리를 북북 쓰다듬으며 말했다. 임마,사람 걱정시키지 말고 빨리 낫아라. 사람좋은 웃음을 지은 거남이 형에 성규형이 웃음으로 화답했다. 그 모습에 드디어 몇 명의 표정이 풀어졌고, 제일 답답한 표정을 짓던 우현이 형의 표정이 풀어짐으로써 다들 말문이 터졌다. 형형, 먹고 싶은거 있어요?말만 해요 다 사다줄게요! 동우형이 신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옆의 성열이가 동우 형을 밀치며 말했다. 형 피곤하게 하지마요 좀! 투닥거리는 둘에 성규형이 쿡쿡거렸다. 그 웃음에 다들 멍하니 성규형을 봤고, 다들 정신을 차렸을 땐 거남이 형이 우리 모두를 데리고 병실을 나갔을 때 였다. 뒤돌아 닫히기 전의 문 틈 사이로 성규형이 옆으로 누워 잠에 드는 것을 보았다. 푹 쉬어요 형.

 

*

 

성규 형이 없어도 스케쥴이 없어지는 건 아니어서, 우리는 성규형을 제외하고 스케쥴을 뛰어야했다. 가끔 축 늘어진 우리의 기를 살려주던 성규 형의 빈자리는 꽤 컸고, 많은 팬들의 실망한 기색이 뚜렷했다. 아무리 즐겁게 무대를 뛰려해도 노래 중간중간 잘린 성규형의 파트는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매일 앞장서서 이끌어가던 성규 형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었지만 성규 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지 못할정도로 어린 아이들은 아니었기에 우리는 묵묵히 스케쥴을 소화해냈다. 거남이 형이 씁쓸하게 웃는 날이 잦아졌다. 우리는 교대로 돌아가면서 성규 형의 병간호를 하기로 했다. 매일 찾아가려 했지만 절대 반대하는 성규 형에 우리는 삼일에 한번씩 두 명이 성규 형을 간호하러 갔다. 그런 일정이 잡혀지자 우리는 매일 삼일에 한번 꼴로 다툼을 했어야 했다. 아 동우 형 저번에 갔잖아요!오늘은 내가 갈꺼야! 바락바락 우기는 성종이에 두손 두발을 들은 멤버들이 나와 성종이를 성규 형에게 보냈다. 성종이가 음료수를 들고 들어가자 책을 읽던 성규 형이 책을 덮고 우리를 맞이했다.

 

"또 음료수야?넘쳐나는데.."

"어?맞네,생각못했어요!다음엔 뭐 사올까요 형?"

 

여동생마냥 간이의자에 앉아 성규 형에게 달라붙어 조곤조곤 이야기 하는 성종이가 내심 부러웠다. 뭐야,명수 너도 앉아. 쭈뼛거리며 서 있는 나에게 성규 형이 손짓했다. 성규 형의 오른쪽에 성종이가 앉고, 왼쪽 간이의자에 내가 앉았다. 성종이만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성규 형에게 질투가 나서 몰래 성규형의 왼손을 잡았다. 그 순간에 잠시 날 바라본 성규 형이 크게 미소짓곤 다시 성종이와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래그래,애들은 잘지내지?우현이 한번도 안왔는데,좀 오라그래. 성규 형이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성종이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 뭐에요,우리는 싫고? 아니야,고마워 성종이도,명수도. 성규 형이 성종이의 머리를 쓰다듬자 기분 좋은듯이 성규 형에게 성종이가 기댔다. 그 모습을 빤히 보다 성규 형의 왼손에 깍지를 끼곤 침대에 엎드렸다. 빨리 나아요 형. 이불 속에 묻힌 채 웅얼거리는 내 목소리가 들렸다. 그런 말도 알아들은 성규 형의 웃음소리가 들렸고, 깍지 낀 손에 얼굴을 부비자 성규형의 꺄르르거리는 웃음소리가 한톤 높아졌다. 귀여워 죽겠어요 형 진짜..빨리 낫으라구요. 속으로 못내 삼킨 말이 입안을 맴돌았다.

 

 

*

 

 

"어,명수야,와 우현이도 왔네?"

 

가기 싫다 하는 우현이 형을 억지로 끌고 데려왔다. 성열이나 호원이는 싫다는 사람을 왜 붙잡느냐며 차라리 본인들이 가겠다고 우겼지만 우현이 형은 또 그것만은 안된단다. 웃겨. 병원을 가는 길에 형을 비웃었다. 그 웃음을 눈치 챘겠지만 우현이 형은 아무 말 않고 있었다. 병실에서도 입을 다물고만 있는 우현이 형을 보고  천하의 남우현이 기가 다 죽네. 라고 성규형은 말했다. 그 말에 뒷 목을 긁적이며 살짝 웃은 우현이 형이 계속 일어서 있던 자신을 눈치 챘는지 성규형의 침대에 걸터 앉았다.

 

"어..몸은 이제 좀 괜찮아요?"

"아,응.병 같은건 아니니까."


성규형의 어깨에 기대고 눈을 감자 우현이형의 신경질 적인 눈빛이 느껴졌지만 모르는체 하고 성규형에게 더 파고들었다. 너네가 날 간호하러온게 아니라 내가 너흴 간호하는 것 같잖아. 하고 성규형이 웃었다. 그 웃음소리가 기분 좋아서 성규형의 어깨에 이마를 부볐다. 매일 넓게만 보이던 성규 형의 어깨는 부드러웠지만 마른 팔은 더욱이 안쓰러웠다. 어깨에 기대 손목을 어루만졌다. 밥은 잘 먹고 있는거에요 형? 당연하지,잘 먹고있어. 그 모습을 보던 우현이형이 배알이 꼴린 듯 내 이마를 밀어냈다. 아 뭐에요. 뭐긴뭐야 저리가 임마. 말해놓고도 쪽팔린지 성규형의 손을 만지작거리다 고개를 숙인 우현이형을 보다 성규 형이 또 한번 웃었다. 우현이형이 고개를 확 들곤 말했다.


"난 상상도 못했어요. 형이 쓰러진다는게. 매일 우리보다 더 바쁘게 일하면서도 버틴게 대단해보여요. 형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난 형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겠어. 아니,우리 다 그래요. 형이 힘든 것도 다 알지만 빨리 우리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평소엔 잘 보이지 않던 진지한 눈빛을 한 우현이형이 어딘가 멋져보였다. 그 말을 진지하게 듣던 성규 형에 우현이형이 다시 표정을 풀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니까 빨리 나으라구요 바보규형. 우현이형에 따라 성규형은 웃음지었다. 예쁜 그 웃음에 나도 입가에 웃음이 돌았다. 사뭇 차갑던 공기가 훈훈하게 뒤바꼈다. 이리와봐 둘다, 안아줄게. 성규형이 두 손을 뻗으며 말했다. 우현이형이 징그럽게. 그리 말하면서도 순순히 성규형의 허리를 감아 안겼다. 샘이 났던지 그 옆을 파고들자 우현이형이 아,좀 야! 하고 불렀지만 모르는체 하고 성규형에게 안겼다. 성규형이 나와 우현이형의 등을 토닥거렸다. 빨리 나을테니까 너희도 잘하고 있어. 분명 안겨야하는건 우리가 아니라 성규형이야하겠지만, 우리는 매일 끌어가야했던 짐들인데도 성규형은 말없이 우리를 안아줬다. 우현이 형이 성규형의 품에 고개를 묻고 껴안은 손에 힘을 주었다. 나도 따라 힘을 주자 성규 형이 나와 우현이 형의 손을 찰싹때렸다. 아파 바보들아. 셋이서 그렇게 실실거리다 돌아온 기억이 났다. 안겼다 떨어질 때 엄청 뻘쭘했지만.

 

*

 

성규형이 퇴원했고, 우리는 다시 성규형을 맞이 했다. 실실거리며 웃는 성규형의 모습에 거남이형이 꿀밤을 먹였다. 웃음이 나오냐?아유 이놈.. 말은 그래도 거남이형도 기쁜듯이 웃고 있었다. 다시 스케쥴은 진행됐지만 오늘 하루는 숙소로 돌아가 쉬라는 사장님의 명령이 떨어졌다.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트위터를 구경하던 성열이가 성규형에게 말했다. 형형!트위터봐요 난리났어요! 성열이의 말에 성규형이 폰을 꺼내들고 트위터를 열었다. 그러게. 하면서 폰을 움직이는 손놀림이 조금씩 빨라졌다. 몇명이 성규형을 따라 폰을 꺼내드는 걸 보고 나도 몰래 폰을 꺼내 트위터를 켰다. 의외로 이런 면에서 빠른 성규형의 트위터에 글이 올라와 있었다.

[안녕 난 규에요 규ㅋㅋ나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나 돌봐준 동생들도 고맙구 걱정해준 인스피릿도 고마워요 복받으실거에여!ㅋㅋ건강이 최고에요 여러분ㅋㅋ]

장문인데도 타자가 빠른 성규형에게 내심 감탄하면서 글을 읽어내렸다. 귀엽네 성규형. 옆의 호원이가 웃으며 작게 중얼거리는 말에 나도 따라 웃었다. 벌써 성규형에게는 동우형한테서 멘션이 와있었다.

[우리 규형 퇴원축하하규~,~규형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르규?그러면 안되규!!아프면 안되용!ㅋㅋ]

 그 멘션을 봤는지 성규형이 동우형을 쳐다봤다. 동우형은 성규형의 관심이 자신쪽으로 쏠리자 기뻐하고 웃었다. 그러자 질수 없었던지 성종이가 멘션을 날렸다.

[우리 맏형 우리 리더 성규형!아프기 있기없기?없기!]

성종이는 멘션을 날리자마자 조수석에 앉은 성규형을 조수석 뒤에서 차 의자와 함께 껴안았다. 조수석 뒤에 매달린 성종이를 보고 성열이가 꿀밤을 먹였다. 그러고는 모른척 멘션 쓰기에 열중했다.

[성규형 아파서 열이 맘이 무너져요 아프지마요!ㅎㅎ]

간단해도 평소에 부리지않던 애교를 성규형에게 부렸다. 뿌듯해보이는 성열이를 발견했는지 성규형이 베싯거리며 웃었다. 어떤 말을 쓸까 고민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화이ㅌ..] 아 촌스러. 그 와중에 호원이가 성규 형에게 멘션을 보냈다.

[우리 성규형 많이 힘들었던거 몰라줘서 미안해 이제 아프지마 성규형ㅋㅋ]

 보내놓고 보내지 않은 척 귓볼을 문지르던 호원이가 성규형과 눈을 마주친 순간 웃음지었다.

[퇴원ㅊㅊ 아프지좀마요]

 대충 휘갈기고 멘션을 보냈다. 와 김명수 싸가지 봐!! 와,진짜 명수형 못됐다. 성열이가 내 멘션을 보았는지 소리쳤다. 그 옆에서 성종이가 거들자 성규형이 성종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헐 형 나도나도!! 성열이가 성종이와 성규형 사이를 파고들어 말했다. 난 괜찮아. 고맙다 명수야. 고맙긴뭐가고마워요 형이.. 아무 말도 못하고 뒷목만 긁적이다 숙소에 도착했다.


*

 

"바보 성규형."
"바보 남우현아."

씻고 나오자 거실에는 우현이형과 성규형 뿐이었다. 나란히 소파에 앉아 서로를 놀리고 있었다. 티비에서 나오는 소음이 무색하리만치 둘의 세계에 빠져있는 듯 해서 발걸음 소리를 죽여 방으로 돌아왔다. 방 안에 있는 멤버들은 모두 곯아떨어진 상태였지만 아무리 눈을 감아도 그 둘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부러워서 쉽게 잠을 이룰 수는 없었다.

 

*

 

"왜 넌 아무 말 안해?"
"뭐가요?"
"트위터말야 바보야."

 

아,그거요?왜 지금이라도 해줄까요? 우현이 능글맞게 웃으며 성규에게 말했다. 아휴 징그러운 자식 하며 성규는 우현을 밀어냈다. 아이 규형 왜 피해요 이리와요. 더욱 능글맞아진 우현에 성규가 질린 듯 표정을 지으며 순순히 우현에게 안겼다. 잘자요,성규형. 그 말을 끝으로 성규는 잠에 빠져들어 마지막 우현의 말을 듣지 못했다.

딴놈들이 형 아플때 건드리니까,나 화나요.아프지마요.


-

 

현성엘 같네요...제가 좋아하는 컾이라서 그른가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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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아니? 이런글을 왜ㄱ지금봤죠? 헐 작가님 최곱니다 ㅜㅜㅜㅜㅜ
11년 전
쥐XX
고마워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
결국 결론은 현성!!!! 인데 이런 규총 너무 좋아해요ㅠㅠㅠㅠㅠ수위에 막 왕따 이런거 말고ㅠㅠㅠ
11년 전
쥐XX
달달한걸 좋아해서 그래요 제가ㅠㅠ수위는 밤에만 봐야져 새벽이나ㅠㅠ!
11년 전
독자1
흐억 그대 전감성 이라하는데겁나좋네요 하 ㅠㅠ역시 성깔이진리죠 ㅠㅠ 아겁나좋아 ㅠㅠ
11년 전
쥐XX
전감성이요?으잉 죄송해요 이해 못했어요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그냥 감성 이요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쥐XX
으헝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잘부탁드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
잔잔하면서도 글 속에서 멤버들이 성규를 생각하는게 보여서 달달하네요ㅠㅠㅠㅠ!
11년 전
쥐XX
달달한게 제일 좋습니다 저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소재준 익인이에요 생각없이 검색했다가 발★견★ 짱재밌어요 진짜 사랑해요 그대없었으면 난 어쩔뻔했어..? 너무너무 사랑해요 진짜재밌어요 내가 하루에 한번씩은 아니더라도 엄청엄청 많이 복습하고 그래요ㅋㅋㅋㅋㅋ 뭔가 애착이가는 픽이에요+0+ 결론은 그대사랑한다구요 엉엉엉 더많이많이 써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 금손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
11년 전
쥐XX
그대 진짜 감사해요ㅠㅠ그대 소재 너무 좋았어요ㅠㅠ그대가 준 소재라서 애착이 가는가 봅니다!이런 똥글망글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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