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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순수 3 | 인스티즈

 

 

 

요번 편은 거의 찬디인듯?

그런 의미에서 잘생긴 찬여리 사진 뙇

오늘 대선... 떨려죽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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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은 불편한 술자리에 묵묵히 술잔만 비울 뿐이었다.

쓴 술 몇 잔을 비워내면 이따금 과일 한 조각을 집어들었다.

매캐한 담배연기와 짙은 향수 냄새가 뒤섞인 공간이었다.

찬열은 조금만 더 버티다가 나갈 생각으로 잔에 얼음을 채웠다.

 



"김종인 그 새끼 이해가 안돼."

 


 

찬열은 익숙한 이름에 동작을 멈췄다.

말을 꺼낸 남자는 테이블 위 재털이에 가래침을 뱉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어떻게 그 수많은 여자를 다 걷어차냐고."

 


남자는 정말로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이었다.

그러나 옆에 있던 다른 남자는 그의 뒤통수를 세게 때렸다.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너 같은줄 아냐?

그렇게 순식간에 숙여진 고개에 남자는 엄살을 피우며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비벼댔다.

찬열은 그 광경을 보고 한심하다 생각하며 다시 잔에 술을 따랐다.

그 때 한참 고개를 숙이고 있던 남자가 다시 고개를 빳빳하게 들어 반박을 쏟아냈다.


 


 

"아니라고! 그 새끼 남자 좋아하는걸지도 몰라!"

 


 

찬열의 손이 다시 멈추었다.

주변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손사레를 쳤다.

찬열은 귀를 대화에 기울인 채 잔을 집어들었다.

 


 


"아, 존나 못 믿네. 내가 이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남자가 난감하다는듯 마른 세수를 하더니 자세를 고쳐 앉았다.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얕게 가라앉았다.

달그락거리던 잔 부딪히는 소리가 모습을 감추었다.

 

 


"그 새끼 요즘 도경수랑 뭐 있던데?"


 

도경수? 모두들 의아한 표정이었다.

그래, 도경수. 키 작고 존재감 없는 애.

남자가 내뱉은 말에 그제서야 아- 하는 소리와 함께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찬열은 잔에 시선을 고정한 채 조용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뿐이었다.

걔가 왜? 걔 이름도 잘 모르잖아.

맞는 말이었다. 도경수는 학교에서 아주 조용했고 성적도 어중간한 편이었다.

다른 아이들의 눈에 띌 수 있는 위인이 못 되었다.

찬열은 남자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사뭇 기대되었다.

찬열은 아무 말없이 잔에 묻은 이슬을 톡톡 건드렸다.


 


 

"뒤 대주는 것 같던..."

 


 

쨍그랑- 남자는 말을 다 잇지 못하고 얼어붙었다.

산산조각난 유리가 남자의 발 밑에 흩뿌려져 있었다.

모두가 놀란 눈으로 찬열을 쳐다봤다. 오히려 찬열은 태연했다.

소파에 올려져 있던 코트를 집어든 찬열은 느긋하고 여유로운 걸음걸이로 룸을 나갔다.

룸은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

 


 


"씨발... 뭐야?"

 


한 남자가 내뱉은 말로 룸에 다시 숨길이 돌았다.

망나니 새끼. 다음부턴 저 새끼 부르지 말아야겠어. 모두가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다.

달라진건 없었다.



-



"경수야."

 


 

경수는 익숙한 목소리에 엎드렸던 몸을 일으켰다.

바로 앞에 보인 것은 살짝 웃음을 띤 얼굴의 종인이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이들이 시끌벅적하게 떠들고 있었다.

시계를 힐끗 보니 6교시가 끝난 쉬는 시간이었다.

경수가 다시 종인과 눈을 마주치자 종인이 자상한 눈빛으로 입을 열었다.


 

 

"괜찮으면 나 좀 도와줄래?"

 


 

그건 겉만 부드럽게 치장한 강압적인 말이었다.

경수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종인은 그리고 경수에게 웃어보였다. 주변을 의식한 웃음이었다.

경수는 그조차도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경수는 종인이 뒤돌아 나가는 것을 곧바로 뒤따랐다.

향한 곳은 책상과 의자가 한데 뒤섞인 빈 교실이었다. 종인은 문을 열고 경수를 들여보냈다.

경수는 문을 열자마자 날아드는 먼지에 기침을 수차례 해야했다.


 

 

"청소하고 책상 줄 좀 맞춰놔. 내일 여기서 임용고사 있대."


 

종인은 귀찮다는 듯 얼굴을 찌푸린 채 말했다. 이런 일은 다반사였다.

경수는 먼지가 눈에 들어가 눈을 찌푸렸다. 눈이 떠지지 않고 찔끔 눈물이 맺혔다.

경수는 그냥 고개를 연거푸 끄덕였다.

병신. 종인은 그렇게 말하고 문을 닫았다.

혼자 남겨졌다. 경수는 눈을 비비며 창문을 활짝 열고 창틀에 기대어 섰다.

그제서야 숨통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다.

수요일이니까 7교시는 자습이었다. 다행이다.

종인에게 못 이겨 수업을 빠지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넘어가겠구나. 7교시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경수는 기댔던 몸을 일으켜 청소도구함으로 향했다.

경수가 허리를 굽혀 빗자루를 하나 집어들 때였다.

 

 

"뭐 해?"

 

"아, 깜짝이야!"

 



경수는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놀란 가슴에 손을 얹고 보니 열린 문 틈 사이로 큰 키의 인영이 보였다.

찬열이었다. 찬열은 교실을 훑어보며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왔다.

경수는 의외의 인물에 놀라 눈만 동그랗게 뜬 채 그대로 주저앉아 있었다.

찬열은 시선을 옮겨 경수를 보더니 경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경수는 멍하니 손을 보다가 조심스레 내밀어진 손을 잡았다.

찬열은 경수를 끌어당겼고 그 덕에 경수는 단숨에 몸을 일으켰다.

경수가 엉덩이에 붙은 먼지를 툭툭 털어냈다. 왜 왔냐고 물어볼까.

어색한 침묵이 흐르자 경수가 찬열의 눈치를 살폈다.

옆에 있던 책상을 툭툭 차던 찬열이 어정쩡하게 서있는 경수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여기서 뭐해?"


"...청소."


"이걸 왜 너 혼자 해."

 



경수는 찬열의 말에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경수는 입술만 꾹 깨물었다.

김종인이 그랬어? 찬열은 입 안의 맴도는 말을 그대로 삼켜버렸다.

찬열은 손만 쥐락펴락했다. 숙여진 작은 뒤통수를 쓰다듬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

찬열은 한숨을 크게 내쉬고 바닥에 떨어진 빗자루를 집어들었다.

 

 


"같이 하자."


"야... 됐어."

 



찬열은 경수의 대답은 무시한 채 몸을 돌렸다. 심심했는데 잘 됐네.

중얼거리며 내뱉은 찬열이 바닥을 쓸기 시작했다.

한참을 아무 기척이 없었다. 찬열은 숙였던 허리를 펴 뒤돌아 봤다.

경수가 난감한 표정으로 찬열과 눈을 마주쳤다.

 

 


"왜 그렇게 서있어?"


"나 혼자 할게..."


"도와줄게."


"혹시... 나 불쌍해서 그래?"


 


찬열은 불안한 눈빛을 하고 있는 경수에 입을 꾹 다물었다.

뭐라고 말할까. 찬열은 그냥 작게 웃을 뿐이었다.

 


"아님 나 혼자 하지, 뭐."



찬열의 말에 경수가 질겁하며 쫄쫄 걸어왔다.

뭐라고 말할까. 아무래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


3월 2일 입학 첫 날이었다. 찬열은 중학교부터 어울려 다녔던 몇몇과 학교 뒷편에 모여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씨발, 여기 여자애들 얼굴 왜 이러냐. 시시콜콜한 얘기만 이따금 흘러나왔다.

학교 뒷문에 있던 매점을 가기 위해 길을 지나려던 몇몇 학생은 찬열의 무리를 보고 못본척 발길을 돌리기 바빴다.

병신새끼들. 무리는 낄낄거리며 비웃어댔다.

찬열은 지포라이터의 뚜껑만 딸깍거리며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얼마 안 있어 저벅거리는 발소리가 들려왔고 찬열의 무리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일제히 고개를 돌렸다.

찬열도 그들을 따라 시선을 돌렸다.

시선의 끝에는 작은 체구의 남자가 종종걸음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입학식이랍시고 정석대로 교복만 입은 모양이었다.

남자는 제 손을 호호 불며 찬열 무리의 앞을 지나갔다.

그는 찬열의 무리를 의식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찬열의 무리는 볼품없이 작은 남자가 저들에게 쫄지도 않고 가던 길을 가는 것이 어딘가 짜증이 나는 것이었다.

 


"야, 너 이리 와봐."


무리 중 하나가 입에 물었던 담배를 빼내며 말했다.

남자는 움찔하며 몸을 웅크리더니 잔뜩 쫄아 그제서야 찬열의 무리를 봤다.

남자는 동그랗고 큰 눈을 깜빡이며 저요? 라고 되묻더니 쭈뼛쭈뼛 다가오는 것이었다.

 


"야, 가서 빵이랑 과자 좀 사와봐."


작은 어깨를 더 작게 웅크린 남자는 그 말을 듣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찬열은 그 모습이 불쌍해 보여 제 친구를 말리려 물었던 담배를 비벼껐다.

 


"여기서 담배 피면 안되는데..."


뭐? 찬열은 순간 웃음이 났다. 별로 상황에 어울리는 말은 아니었다.

야, 이 새꺄. 너 일로 와봐. 찬열은 조금 큰 소리로 말하는 제 친구의 팔을 잡았다.

남자는 잡힌 제 팔을 힐끗 보더니 한 발자국 물러났다.

패기있게 말을 뱉어놓고는 잔뜩 움츠리고 있는 것이 우스웠다. 찬열은 남자에게 다가갔다.

 


"너 이름이 뭐냐."

남자는 찬열의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했다. 찬열은 굳이 따라붙지 않았다.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남자는 찬열의 눈을 힐끗 보고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도...경수.

 


"됐으니까 가봐."



찬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남자는 후다닥 달아났다.

끝까지 골 때리네. 경수는 뛰는 폼도 작고 어린 애 같았다. 그 땐 더 그랬다.

길 위에 얼어있는 눈이 다 녹지도 않았지만 확실히 봄은 오고 있다고, 찬열은 그 렇게 생각했다.

 

 





 

브금 선택 대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아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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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벨이에요! 헐 찬열이 헐 엄머엄머!!!!!!!!!!!!!! 그보다 김종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좀 잘해주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연하남
김종인 나쁜넘 쓰면서도 화나네요
11년 전
독자3
그래도 너무 나쁘게 쓰지 마세요ㅠㅠㅠ경수 불쌍해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화이팅!!
11년 전
독자2
삐뽀 아이고우리차녀리ㅋㅋㅋㅋ착하다우쭈쭈아유우리경수는언제보나아련..이뻐쥬금ㅠㅠ언제쯤종인이는..
11년 전
연하남
담편엔 카디로.. 하지만 종인이 언제 정신차릴지는 미지수 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
종인이언제착해져요?ㅋㅋㅋㅋ궁금
11년 전
연하남
모르겠어요 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종인아착해져줄래?ㅋㅋㅋㅋㅋㅋㅋㅋ착한종인이보고싶어요..
11년 전
독자4
떡덕후 종인이 나빴어여.... 미워 흥 찬디행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자상한 찬열이 좋다..ㅠㅠㅠ
11년 전
연하남
찬열이 요즘 왤케 미모 폭발인지... 찬디고 뭐고 제가 루팡해야겠어욯ㅎㅎㅎㅎ
11년 전
독자7
안돼요 워더찬열입니다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연하남
뀨뀨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디행쇼라닠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
정주행햇어요ㅜㅜ 카디찬이구나..아 삼각형최고죠!!!!!
11년 전
독자9
도르릉이에요ㅠㅠㅠㅠ김종인진짜못됐네여.........경수한테 청소를 시키다니 쳇 정신차려라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연하남
ㅋㅋㅋㅋㅋㅋㅋ 언제쯤 정신차릴까요 ㅋㅋㅋ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연하남
네...?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연하남
아뇨 좋아요!! 어떤 댓글이든 환영이에요 ㅎㅎ
11년 전
독자11
아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 얘는 작아야 제맛이지예b 재 안쓰러워죽겟어요...............................................................ㅎ............경수야 내가 지켜줄게.............아 .....잘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좋슴다
11년 전
연하남
감사합니다!! 그쳐 경수는 쪼꼬매야 제맛 ㅋㅋㅋ
11년 전
독자13
저 여기다 암호닉 써도 되나요? 저는 서나 입니다. 소설 잘 읽고 있어요~~ 다음이야기 궁금합니다.
11년 전
연하남
서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찾아와 주세여 ㅎㅎ
11년 전
독자14
나그랑이에요 종인이 나빠요..ㅠㅠㅠ 나쁜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소 하란다고 하는 경수는 바버에요 더 좋아하는쪽이 손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아요.. 찬열이가 경수를 좋아하나요? 그런 것 같은데 음 뭔가 애매하기도 하고.. 한번도 외쳐본 적 없는 찬디행쇼를 여기서 외치고 싶지만 참을게요ㅠㅠㅠㅠ 전 연하남님을 믿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끅.. 잘 봤어요 하트..
11년 전
연하남
나그랑님 저를 믿으세요 저는 그렇게 모진 사람이 아니랍니다
11년 전
독자17
믿어요..♡
11년 전
독자15
루루에여 ㅠㅠㅠㅠ 쪽지가 오지 않아서 못봣어요ㅠㅠㅠㅠ 아 찬디도 아련돋네여 ㅠㅠㅠㅠ
11년 전
연하남
쪽지가 안갔어요??? 헐;; 그래도 보러오셔서 다행이에유ㅠㅠ
11년 전
독자16
복숭아에여!! ㅠㅠ 조닌이 나빠 ㅠㅠ 잉 불쌍한경슈 ㅠㅠㅠㅠ 이번편 보면서 마음속으로 살짝 찬디!! 외쳤지만..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 지 ㅈ감이 전혀 안잡혀서.. 그냥 됴총!!행쇼!! ㅎㅎ 작가님 잘봤습니당! 알라부~~♥
11년 전
연하남
복숭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날려주시는 알라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8
고빠에요!!! 아 ㅠㅠㅠㅠ 찬디도 좋은데 ㅠㅠㅠ 조니니 설마 끝까지 까칠하게ㅜ나오는거 아니죠 ㅠㅠㅠㅠㅠㅠ 조니니도 상냥해져서ㅠ됴헌테 매달려야되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작가님 유유 카디 좋아하지만 찬디도 좋네여 다음편도 기다릴께요ㅎㅎㅎ
11년 전
독자20
웃기다에요!!ㅠㅜ 헉헉ㅠㅜ 좋네요!! 우종인 좌찬열인건가 복받앗네요.... 경수 좋것다ㅋㅋㅋㅋ종인이 나쁜데 나쁜게 확실한데 왜 멋잇지 미치겟네요ㅋㅋ 하다하다 청소를 시켜도 멋잇네
11년 전
독자21
아우...찬열이너무 다정하네요 ㅠㅠ 종인이는 언제쯤.. .흡..ㅠㅠ 찬열이가 서서히 가까워질듯해서 막설레요 ㅋㅋ
11년 전
독자22
헐 김종인 나쁜놈 으엉엉 경수야 찬열이한테 가렴 엉엉ㅠ암호닉 오리로 신청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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