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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워너원은 비주얼이 11명입니다 전체글ll조회 6173l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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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17년째 알고 지낸 남사친 한 명이 있다.



[워너원/강다니엘] 남사친과_야구_경기를_보러_가면_생기는_일.txt | 인스티즈

“어, 왔냐?”
“응.”



17년째 남동친ㅡ이하 남자이지만 동성 같은 친구ㅡ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남사친 한 명이 있다.



“너 냉장고에 가나초콜릿 있더라? 그거 나 먹는다?”
“악, 놔라!”
“먹어도 된다고? 땡큐.”



 하숙집 문을 열고 들어선 나를 보자마자 달려와 헤드락을 거는 놈이 바로 내 남사친 강다니엘이다. 언제 또 내가 사다 놓은 초콜릿을 본 건지 초콜릿을 한 손에 들고 흔들어 보이며 실실 웃는 다니엘의 모습에 잠시 넋을 놓고 쳐다보았다. 그러자 내가 안된다고 할 줄 알았는지 헤드락을 걸어오는 놈이다. 그 와중에도 앞에 보이는 놈의 손에 들려있는 초콜릿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들었을 때보다 훨씬 작아 보이는 걸 보니 놈의 손이 얼마나 큰지 별안간 실감이 났다. 허구한 날 장난만 치는 놈이 뭐가 좋다고 심장은 이렇게 쿵쿵 뛰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아 맞다, 너 이번 경기도 갈 거지?”
“당연하지.”



 이번에는 나랑 같이 가자. 곧장 방으로 들어가려던 내 발목을 잡은 건 다니엘의 목소리였다. 놈은 분명 이번에 열리는 야구 경기를 말하는 것일 거다. 엘지 트윈스의 팬인 나는 거의 모든 경기를 챙겨보았다. 학생 시절 때는 야구 시즌이 되면 티비앞에 앉아 열렬히 경기를 관람했었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거의 모든 경기를 보러 다니다시피 했다. 엘지 트윈스의 영원한 라이벌인 두산 베어스를 좋아하던 놈은 그런 나를 볼 때마다 고개를 저으며 쯧쯧 거렸는데, 어쩌다… 아 설마 이번이 두산 베어스와 붙는 경기였던가.



“야, 너 두산이라 가는거 아니지?”
“맞는데.”



아, 역시 착각은 금물이다. 잠시나마 혹시 그 입에서 다른 말이 나올까 걱정했던 내가 한심했다. 










[워너원/강다니엘] 남사친과_야구_경기를_보러_가면_생기는_일.txt | 인스티즈

남사친
과_야구_경기를_보러_가면_생기는_.txt











“뭐야, 너 왜 여기로 들어와?”

[워너원/강다니엘] 남사친과_야구_경기를_보러_가면_생기는_일.txt | 인스티즈

“너랑 같이 보고 싶어서~”




 두산 베어즈 팀의 팬인 다니엘은 어째서인지 반대편 통로가 아닌 나를 따라 들어왔다. 그런 놈이 의아해 고개를 갸웃거리자 곧이어 들려오는 놈의 말에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 없었다. 그런 놈을 흘깃 올려다보자 오늘따라 더욱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놈에 심장박동이 빨라짐이 느껴졌다. 정신 차리자, 김여주. 잠깐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나를 놈이 이상하게 쳐다본 것 같았지만 지금 내게 그런 건 중요치 않았다.




“출출하지 않아? 뭐 좀 먹을래?”

“어? 그럴까, 내가 사 올게.”

“아냐, 내가 사 올게. 넌 여기 있어.”




 평소라면 전광판에 뜨는 선수들 라인업을 보며 이 선수는 어떻고 저 선수는 어떻녜 하며 떠들어댔겠지만 오늘은 달랐다. 좌석에 앉아 멍하니 전광판만 쳐다보고 있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던 다니엘이 이내 내가 출출해서 그럴 거라는 결론을 내린 건지 뭐 좀 먹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왔다. 그래, 정신 좀 차리고 생각도 정리할 겸 좀 걷다 오자. 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내 생각은 놈이 먼저 보인 행동으로 결국 행동으로 옮겨지지 못했다. 다니엘이 가면서 내게 던진 남방에는 놈의 향기가 짙게 베여있었다.


 잠깐 다니엘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생각을 정리하려던 것을 잘못된 생각이었을까, 다리에 올려져 있는 놈의 남방에서 풍겨지는 냄새가 나를 자극하다 못해 내 생각을 이리저리 헤집어 놓았다. 아, 진짜… 답이 없다 김여주. 하필 좋아해도 어떻게 17년 동안이나 같이 지내온 남사친을 좋아하냐는 말이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존심이 상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나와 키가 비슷했던 것 같은데, 어느새에 이렇게 훌쩍 커 이제는 나보다 한두 뼘은 더 커진 것이며, 학창시절 때엔 내게 틱틱거리며 허구한 날 시비를 걸어오던 놈이 이제는 어른이라는 건지 아직도 덤벙거리는 나를 항상 뒤에서 챙겨주는 것이며. 나는 아직도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데 그에 비해 놈은 많이 변했다. 그래, 이건 내가 놈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변한 놈의 모습이 적응이 안 되어서 그런 것이다. 분명 그런 것이다. 그래야만 한다….




“저기….”

“… …?”

“진짜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번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정리할 때 즈음 내게 말을 걸어오는 건 다니엘이 아닌 낯선 사람이었다. 전혀 낯이 익지 않은 얼굴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도대체 낯선 사람이 내게 무슨 용건이 있을까 싶어 귀를 기울였다. 뒤이어 들려오는 말은 나를 당혹스럽게 만들기 충분했다. 저, 그… 죄송해요…. 죄송하단 말과 함께 말을 잇지 못하는 내게 무작정 핸드폰을 들이미는 사람의 태도는 금방 나를 불쾌함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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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뭐야. 남자친구 있으시면 말을 하셨어야죠.”

“허….”




 계속 싫다고 표현해대도 무작정 핸드폰만 들이밀던 사람이 누구더라.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그만 내뱉지 않기로 했다. 다니엘의 등장으로 도망치듯이 떠나간 그 사람으로 인해 더 이상 그에 대한 말을 내뱉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게 첫 번째 이유, 그리고 별로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는 놈의 표정이 두 번째 이유였다. 흘끗 다니엘의 얼굴을 살펴보니 제 눈치를 보던 나를 알아챈 건지 금세 웃어 보이는 놈이었지만 그래도 얼굴에 근심 걱정이 묻어있는 게 뻔히 보였다.




“가는데 누가 시비 걸디? 누구야? 다 데려와, 이 누나가 혼내줄게.”

“그런 거 아냐, 괜찮아.”

“괜찮은 게 아닌 것 같은데? 다리 둘 다 너가 먹을래?”




 장난스러운 내 말에 됐다며 웃어 보이는 놈의 표정이 편안히 풀어진 걸 보니 나도 따라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 아, 역시 내가 놈을 좋아하는 건 말도 안 된다. 지금도 같이 있는 게 가족같이 편안한데, 가족같은 사이끼리 좋아하는 건 정말 말이 안 된다.









*









 아니다, 말 된다. 존나 된다. 저 키스타임이라 대문짝만 하게 적혀있는 전광판에 나오는 다니엘과 옆에 앉아있는 낯선 여자를 보니 내 감정을 알아차리기 더욱 쉬웠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일이냐 하면….


 4회 말 경기까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진전이 나가질 않는 경기에 점점 지쳐갈 때쯤이었다. 이미 초반에 다 해치워버린 치킨과 맥주에 입도 심심해질 참에 주어진 휴식시간에 이번엔 내가 음료수 좀 사 오겠다며 경기장 밖으로 나와 자판기를 찾으려 어슬렁거리고 있었을 때쯤이었다. 크게 키스타임이라 들려오는 소리와 사람들의 환호성과 마침 보이는 자판기에 역시 야구장의 묘미는 키스타임이지 라 생각하며 얼른 음료수를 뽑아 놈이 기다리고 있을 자리로 돌아갔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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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로로 들어오며 보이는 전광판에 잡힌 커플이 입을 맞추자 사람들의 환호성이 크게 들려왔다. 얼른 나도 자리에 앉아 구경해야지. 괜스레 신이나 계단을 폴짝폴짝 뛰다시피 내려가 자리로 향해 다니엘에게 음료수를 건네고 앉으려던 참이었다. 내가 너무 신나게 폴짝폴짝 뛰어대서 카메라 감독의 눈에 띄어서 였을까, 카메라는 나를 지나쳐 다니엘을 비추었다. 나를 당황스럽게 만든 건 그뿐만이 아니었다. 진한 핑크 색의 하트 틀 안에 함께 찍혀있는 건 내가 아닌 낯선 여자의 모습이었으니까.


 나는 보았다. 다니엘 쪽으로 몸을 돌려 놈의 얼굴을 확인한 여자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괜히 기분이 꿀꿀해지는 것 같아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어디 해볼 테면 해보시지. 라는 심정으로 죄 없는 전광판만 노려보고 있을 때였다. 한껏 찌푸려진 내 미간을 긴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던 놈이 내 턱을 조심스레 잡고는 고개를 제 쪽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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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잡혔으니까, 해도 되지?”

“…어?”




 깜짝 놀란 듯 저를 쳐다보는 내가 보이지도 않는지 다니엘은 아직 대답도 하지 않은 제 물음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겼다. 당황스러움에 어버버거리는 내 모습을 지그시 바라보던 놈이 눈을 감고 푸스스 웃으며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내 턱에 자리하고 있던 제 손을 목덜미으로 옮긴 놈이 엄지손가락으로 내 고개를 슬며시 들었고 이내 놈의 입술이 포근히 내 입술 위로 포개어졌다.










본격_제목부터_거짓말인_글.txt

야구장에 남사친이랑 가도 저런 일 없읍니다......

다녤같은 남사친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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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4.48
짧고 굵게 설레는 이 글 뭐죠? 흙흙,,
6년 전
독자1
세상에 저는 SK팬입니다만 그게 중요한가요 LG 만세 평생 우승길만 걸으세요
6년 전
비회원44.130
와...........
다니에류 같은 남사친
다니에류 같은 키쮸상대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꿈이라도 꿀게요.......

다녤아, 전광판 안나와도 해도 돼
그냥 해 막해 아주 그냥
너 하고싶은거 다해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와우,,,다녤,,대박 설렘,,, WoW,, 심쿵,,, 작가님 잘 읽고 가요,,헤헤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3
자까님ㅜㅜㅜㅜ설렘사할꺼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글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4
두산만쉐!!!!!!!!! 다니엘이 팀 보는 눈이 잇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ㄹ 자 빨리 여주도 남자친구 팀으로 오는걸로!
6년 전
독자5
야구장 만세 남사친 다니엘 만만세 작가님 만만만세!!!!♡♡♡♡
6년 전
독자6
다니엘 두산이야ㅠㅠㅠㅠㅠ뭔가 자랑스럽네요ㅋㅋㅋㅋㅋㅋㅋ두산 만세!!여주도 두산으로 오시죠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7
아닛.. 제목보고 끌려서 들어왔는데 이렇게 설레고 재밌을 줄이야ㅠㅠㅠㅠ 재밌게 보구 가요ㅎㅎㅎ 신알신도 꾹 누르고 갑니당~!~!
6년 전
독자8
아 그래서 저 경기장이 어디라구요?
6년 전
독자9
악,,세상에,,,,,,이제 사귀면 되는거죠,,
6년 전
독자10
두산도 짱이지만 다녤도 짱...♥야구장과 다니엘의 조합이라니...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
아유 사랑이 꽃피는 야구경기장....크...!! 이제 두산승리와 더불어 사귀는 썰 가는거죠~ㅎㅎㅎ진짜 재밌게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11
어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
허걱쓰?! 다녤과 야구경기라니ㅠㅠㅠㅠㅠ키쮸타임까지ㅠㅠㅠㅜ저런 남사친 어디죠? 저기.어디 구장인가요?ㅠㅠㅠ
6년 전
독자14
와우내 대박 다음엔 어찌되는건가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으아 저 기억조작됐어요 저런 다녤같은 남사친 있었던거 같아요ㅠㅠ같이 야구경기보고 키스타임에 입술 맞췄던 그런ㅠㅠㅠ
6년 전
독자16
흑 ㅠㅠ좋아요 좋다구요 ㅠㅠㅠ이런글 너무 좋아요 완전좋아 ㅠㅠ키스ㅏ임 ㅠㅠㅠ
6년 전
독자17
ㅘ 작가님 심!쿵 ! 잘읽구갑니다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8
다니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강다니엘 ㅠㅠㅠㅠㅠㅠ최고 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24.20
앗 세상에나마상에나 뼛속부터 엘지트윈스팬인데 글에서 보니 세상반가워요 엘지만만세 다녤 서울의엘지로 넘어오십쇼!!!!!!!!! 엘지꽃길만걸어요 (뜬금)
6년 전
비회원 댓글
그래서 저는 왜 야구장에 갈 남자가없죠..잠실같이가 다녤..
6년 전
독자19
으아아ㅏㅇㅇ앙ㅇㅇ앙ㅇ악 다녤같은 남사친 없어 왜!!!!!!!!! 따흑ㄱ
6년 전
독자20
오..대박 ㅜㅜㅠㅠㅠㅠㅜㅠ넘좋은거아닌가요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21
크으으읍 다녤 ㅜㅜㅜ유우우우우ㅜㅠㅠ
6년 전
독자22
세상에.......
6년 전
독자23
헐ㅠㅠㅠ 브금 완전 찰떡이예여ㅠㅠ 강다니엘 진짜 설레는것..
6년 전
독자24
뭐죠 심쿵하다못해 멈춰버릴것만같은 이 글은?!?!!!! 이런 설레는글 너무좋아여ㅠㅠㅠㅠ 야알못이지만 녤이같은 남사친이 가자면 그날로 당장 야구팬이 되어야죠
6년 전
독자25
어머어머 세상에나....워...
6년 전
독자26
대박 다니엘 왕 설렘...ㅠㅠㅠㅠㅠㅍㅍ
6년 전
독자27
으앋.......저 죽습니다 죽어요.....아주 죽어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8
꺗꺅꼇꺅꺅꺄꺅꺅꺅 그래서 어떻게 됐대요???!!?? 어떻게 됐답니까???!?!?!
6년 전
비회원221.212
허허헣ㅎ헣러흐어어어엉녹겠다
6년 전
독자29
니엘이 두산이라니 탁월한 선택이얌 ㅎㅎㅎ힣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31
아아아아 너무 좋아요 ㅠㅠ 신알신도 눌렀어요!ㅎㅎ
6년 전
독자32
스에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녤아ㅠㅠㅠㅠㅠㅠㅠ전 죽어버렸어요...
6년 전
독자33
와 뭐에요 미쳤다........아 밖이 너무 밝네요 흑흑 좀 더 어두울때 조용히 볼걸ㅜㅜㅜㅜㅜ으어 이제 야구장 갈 계획이랑 같이 갈 다니엘 구해야깄다...
6년 전
독자34
헐 다니엘.... 이제 남친 되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5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완전 설렙니다,,, 저도 저런 남사친 하나만 있었으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
6년 전
독자36
헉 ㅠㅠㅁ머지 완전설레요 ㅠㅠ전광판에 다른여자랑 찍힐줄이야 ...그러고 여주에게 키스할눌이야...
6년 전
독자37
워후 순발력 쩔어 하 겁나 나도 대학가서 남자랑 야구장 갈거야ㅜㅠㅠ 흑흑 다니엘 겁나 설렌다ㅠㅠㅠ
6년 전
독자38
꾸아우ㅜㅜㅠㅠㅠㅠㅠㅠ
너무설레여ㅜㅜㅜㅜㅜ 그렇지만 현실에는 저런 남사친이 없다는사실~~~~

6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 당욘하지ㅠㅠㅠㅠㅠ 자까님 이렇게 저는 남자랑 야구장 가는 꿈이 생겼어요
6년 전
독자40
으어ㅠㅠㅠㅠㅠㅠ 대박이네요ㅠㅠ 작가님 글 잘 읽고가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1
너무너무너무좋아요 작가님.. 다니엘 같은 남사친 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흑흑 ㅜㅜ
6년 전
독자42
ㄴ와 우 대븍이에요
아 다니엘.... 전광판에 잡혔으니까 봐줄게
해도돼 해라구 !!!

6년 전
독자43
하 미쳐ㅛ다ㅜㅜㅜ 토익망쳐서 꿀꿀했는데 위안이ㅠ되네요...
6년 전
독자44
네...정확히 17년째인 남사친 가지고 있지만
절대아닙니다 다니엘이여야 가능한 이런 글 아주 좋습니다><♥♥

6년 전
독자45
암호닉신청해두되나여?><받으신다면
[졔졍]이요!!

6년 전
독자46
아 아침부터 이렇게 설레는 글을 보게되다니 전 정말 축복받았군요 흐흐흐흫 작가님 앞으로도 글 많이 써주세용 ♡
6년 전
독자47
제발 다니엘같은 남사친... .네 현실에는 없겠죠...
6년 전
독자48
헐 작가님 이런신선한 설렘 하 하하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0
아 이런 글을 왜 이제서야 본 걸까요...ㅎ 머리 박겠슴다...
아니 그것보다 너무 설레요... 후아후아...,

6년 전
독자5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더 적어줘요 더도도!!!!!!!더더덛더더ㅓ도!!!설레 죽을거같단 말야!!!!!!!!!!!!!!으아아앙ㅇ
6년 전
독자52
평생 키스타임 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에 정말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당 ㅜㅜㅜ
6년 전
독자53
이런 판타지..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헉 너무 설레는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야구장은 좋은곳 ..❤️
6년 전
독자55
ㅁ..마지막말이 너무현실성잇어서 맘이ㅇㅏ바줍니다...흑흑 질읽고가요
6년 전
독자56
ㅜㅇ와 쩔어....키야.........현실엔 진짜 없습니다 . 정말루 . !!!!!!!!!!
6년 전
독자57
아 설레라 세상에...신알신 누르고가여...
6년 전
독자58
세상에 심장이 너무 아프다... 아.. 강다니에류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9
이렇게 두명의 솔로가 커플이 되는군요,.
6년 전
독자60
와우...................짧은 글인데 왜이렇게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1
진짜 저런 남사친 있으면 좋갰어요ㅠㅠㅠ
다니엘 질투하는 거였져???다른남자가 번호 달라했을때!!
진짜 여주가 다니엘 풀어줄라고 하는 말도 웃겼어욬ㅋㅋ치킨다리 둘 다 준뎈ㅋㅋ

6년 전
독자62
헐 이글 너무 설레요 ㅜㅜ 두산팬이지만 오늘 하루는 엘지 팬할까봐요 ㅎㅎ 저도 저런 남사친 원합니다!
6년 전
독자63
헐 너무 설레요...현실엔 이런 남사친 없다는게 함정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4
캬................저도 야구장 자주가는데......왜 저런일 안생기는거됴?왜구런거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5
남사친과 야구장 가서 저런 일이 일어날 경우도 경우지만 일단 다녤같은 남사친 먼저...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재밌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66
작가님 글 넘 재미써요ㅜㅜㅠㅜㅠ 다녤아 나도 두산이야ㅜㅜㅜㅠㅜㅜ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67
나도 엘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경기장 가면은 다녤같은 남자 있었으몬 ㅠㅠㅠ
6년 전
독자68
아 이거 뭐죠 이 새벽 아침부터 저를 설레게 하는 글은!!!심장이 간질거려서 잠이 다 깨어버렸습니다ㅜㅜㅜㅜ엉엉 ㅜㅜㅜ이게뭐람 왜 이제 봤을까요 이걸 전.. 혼나 진짜...
6년 전
독자69
오마이갓 세상에..........
6년 전
독자70
어머어머 세상에.. 이런 글을 이제야 보다니... 바로 다음편 보러 갑니다!!
6년 전
독자71
그래서 어딜가면 다녤같은 남사친을 만날 수 잌ㅅ는거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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