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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힘찬 선후배톡 같은동아리인데 내가힘찬이를좋아해 힘찬이는 나 우쭈쭈해주고 좀 능글거리는? 동아리실갓더니 힘찬이혼자만잇는상황 / 어 ? 선배 혼자잇네요..
11년 전
글쓴이
다들 나버리고 애인만나러간다고나갔다,(책상에엎드리고서)넌왜여기있어
11년 전
독자25
그냥 할거없어서 왓는데.. 그냥 가야겟네요 -
11년 전
글쓴이
아 가지마, 나랑놀아- 너도나버리고갈꺼야?
11년 전
독자36
(힘찬이앞에잇는의자에앉아서) 뭐하고놀건데요?? 용국선배도 여자친구만나러갓어요???
11년 전
글쓴이
걔는 애들한테끌려나갔어…, 알잖아걔거절못하는성격인거-
11년 전
독자51
선배는 여자친구없어요..? 선배좋다고 따라다니는애들많자나요 -
11년 전
글쓴이
그냥 딱히 마음에드는여자가없네- (턱괴고쳐다보면서)너는 애인만나러안가냐,
11년 전
독자67
(힘찬이 눈 피하며) 저 남자친구없는데에..
11년 전
글쓴이
어, 내눈왜피하나- 남자친구없다고? 너정도면남자들이좋다고달라붙을꺼같은데-
11년 전
독자81
(시무룩해져서) 아닌데, 남자들이 달라붙긴무슨.... 주위에 남자한명도없는데...
11년 전
글쓴이
표정봐, 금세축쳐지네- 남들이안달라붙으면 니가대시해야지,
11년 전
독자97
제가 대시하라구요?(입술쭈욱내밀며) 저 소심소심해서 그런거못해요...
11년 전
글쓴이
(장난스레웃으며)사랑은용기있는자가 얻는대잖아,지금좋아하는사람있어?
11년 전
독자111
음.. (얼굴붉어지며 고개살짝끄덕끄덕임) 네 잇어요.. 헤헤 -
근데 고백못하겟어요.. 그 오빠 인기되게많거든요, 그래서 좋아한다고 말못하겟어요 ...

11년 전
글쓴이
누군지는모르겠지만 그오빠가 인기가많던 안많던 일단 부딪히고보는거야원래- 도전은해봐,
11년 전
독자122
(한참 뜸들이다가 힘찬이보며) 선배는 어떤여자가좋아요..?
11년 전
글쓴이
응? 갑자기그건왜물어봐, 뭐 나야 (헤실헤실웃으며)이쁜여자면 다좋지뭐,
11년 전
독자132
그냥 궁금해서.. 하하.. (축쳐져서 힘찬이안들리게 중얼거림) 난 안이쁜데..그럼 난 안좋아하겟네...
11년 전
글쓴이
뭐라고중얼거리는거야- 표정은왜또갑자기꾸겨지고,
11년 전
독자141
네? 아,아니에요 아무것도 ..(한숨쉬며) 그냥 포기해야되나봐요 그 오빠는 이쁜여자좋아한데요.. 난 안이쁜데 -
11년 전
글쓴이
에이, 포기를왜..(이상한거느끼고서)잠깐만, 그오빠가누구야?
11년 전
독자145
(고개숙이며) 선배요... 선배에요 그 오빠가, 근데 이쁜여자좋아한다면서요 ... 치..
11년 전
글쓴이
(눈만깜빡이다크게웃으면서)아, 나였어? 몰랐네, 말을해주지!
11년 전
독자150
(눈물 글썽이며 일어나서) 지금말햇자나요... 됏어요, 선배 저 먼저 갈게요 -
11년 전
글쓴이
(당황하며)어..야어디가, 왜갑자기울어
11년 전
독자161
(눈물 뚝뚝흘리며) 흐..선배는 나 안좋아하자나요오... 괜히말햇어..씨...
11년 전
글쓴이
(엉성하게눈물닦아주며)아이 울지마, 왜그래- 말해줘서고마워,
11년 전
독자175
됏어요..말하지말걸.. 저 갈게요 (뒤돌아서 동아리실나가려함)
11년 전
글쓴이
(손잡고돌리면서)나가지말고, 얘기조금만더하자, 지금당황스러워서그래
11년 전
독자189
(눈빨개져서 힘찬이쳐다보며) 무슨얘기를해요.. 할얘기없는대..
11년 전
글쓴이
(티슈건네면서)울지말고, 앉아봐 (앉아서)언제부터좋아했어?
11년 전
독자200
(티슈로 눈물닦으며) 동아리처음들어왓을때..그냥 선배가 저한테 웃어줫는데 그때부터 좋아한거같아요...
11년 전
글쓴이
으음, 그랬구나…, (턱괴고쳐다보면서)내가 어떻게해주길바래?
11년 전
독자210
몰라요...그냥 모르는척해주세요.. 어차피 나 좋아하지도않는데 뭐 좋아해달라고 바라지도않고...
11년 전
글쓴이
사람마음을들었는데 어떻게모르는척을해…, (머리쓰다듬으며)내가 우리찮이싫어하는것도아니고, 좋아해보도록노력할게-
11년 전
독자221
고마워요 선배.. (얼굴붉어져서 손으로 얼굴가리며) 아아... 창피해진짜..
11년 전
글쓴이
이런모습처음보네, 얼굴도빨개지고…, 생각보다귀여워
11년 전
독자232
으아.. 그런말하지마요.. 창피하게
..

11년 전
글쓴이
아까 내가 좋아하는여자있다그러면 어쩌려고했어?
11년 전
독자243
(입술 쭈욱내밀며) 음.. 그럼 어쩔수없죠 그냥 포기하는수밖에.. 잘되게 빌어줘야죠 뭐 -
11년 전
글쓴이
멍청이, 그러면안되지, 적극적으로 대시해야지(장난스레웃으면서)오빠한테 매력어필해봐,
11년 전
독자252
(눈커지며) ㄴ..네..??? 매력어필...해보라구요..? 아 ..뭘 어떡해해야되지이...
11년 전
글쓴이
(끅끅대고웃으면서)음, 글쎄 뭐가있을까, 아 너지금다람쥐같아 눈이따만해졌어...!
11년 전
독자263
(다람쥐흉내내며) ㅎ어때요? 다람쥐같아요? 헤헤 -
11년 전
글쓴이
(볼꼬집으면서)아진짜 다람쥐같아, 짱귀여워...!
11년 전
 
독자2
영재/어릴때부터 친구였는데 내가 영재를 좋아하는거야. 근데 표현을 못하는데 영재가 눈치채고 나한테 설레는 행동을 하는데 또 그거에 나를 귀여워하고/(등교하는 영재보고)어,유영재. 오늘도 지각?
11년 전
글쓴이
(어깨에손두르면서)나도지각, 너도지각-
11년 전
독자19
(퍌한번 쳐다보고 얼굴보고)나는 지각아닌데.. 아,팔치워! 무겁단 말이야
11년 전
글쓴이
내가지각이면 너도지각이지, (더감싸안으면서)내팔걸이-
11년 전
독자55
(쳐다보며)근데 오늘은 왜 지각?
11년 전
글쓴이
뭐 내가 지각한두번하냐, 근데오늘은늦게가도돼 등교시간미뤄졌거든,
11년 전
독자68
그랬나? 난 몰랐는데.. 학교수업도 잘 안들으면서 그건 어떻게 알았데
11년 전
글쓴이
멍청이, 니가그렇지뭐- 밥먹었어?매점들렸다갈껀데
11년 전
독자83
(고개저으며)나 뭐사줘. 그정도는 사줄수있지?
11년 전
글쓴이
내 그럴줄알고 지갑두둑히챙겨왔다,(손가락으로머리톡톡두드리면서)키커야지우리찮이-
11년 전
독자94
(인상 찌푸리고 웃으며)우리 영재-, 너도 키 큰거아니거든?
11년 전
글쓴이
나 키크거든, 너보다는훨씬크잖아,
11년 전
독자110
(고개끄덕이고)그렇다고 해줄게-. 너 자존심 건드렸다가 아무것도 못받아먹겠다
11년 전
글쓴이
와, 그렇다고해줄게가뭐야 원래큰데- 뭐먹고싶은데-
11년 전
독자125
내가 항상 마시는거 있잖아(초코우유 집어들고)이거. 이거나 마시고 키나커야지
11년 전
글쓴이
초코우유마시면서 키크겠다는애는처음본다, (빵이랑같이계산하고서)먹고키많이커라-
11년 전
독자162
(실실 웃으면서)사랑해! 내가 이빵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11년 전
글쓴이
(기분좋게웃으며)맨날그빵만먹는거 내가모르겠냐, (시계보면서)아직시간남았으니까 먹고가자
11년 전
독자3
준홍이랑 나랑 서로 좋아하고있는데 혼자서 끙끙 앓고있는상황! 근데 준홍이는 내가 다른애 좋아하는줄알고 계속 나 피해다니다가 어느날 복도에서 딱 마주침/(준홍이 보고) 야! 최준홍!!
11년 전
글쓴이
(반대로돌아서못들은척하고감)화장실이나가야겠네
11년 전
독자20
야!!! 내 말 씹지마!! (쪼르르 준홍이 앞으로 달려와서 가로막음)
11년 전
글쓴이
(인상찌푸리며)뭐야, 뭔일인데=
11년 전
독자37
(입 삐죽이며) 너 왜 요즘 나 피해? 내가 뭐 잘못한거라도 있어?
11년 전
글쓴이
잘못한거없다- 나지금 화장실갈껀데 따라올꺼야?
11년 전
독자54
아니.. (갑자기 침울해져서) 알았으니까 이제부터 나 좀 피하지마..
11년 전
글쓴이
안피했다니까, 왜자꾸피했다그래
11년 전
독자66
내가 부르면 맨날 씹고, 내가 말 걸어도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하니까 그렇지!
11년 전
글쓴이
(머리헝클이면서)그런거아니니까 신경쓰지마시죠, 난간다
11년 전
독자84
(시무룩한 얼굴로 고개 끄덕임)
11년 전
글쓴이
(가려다가뒤돌아보며)왜 표정이그래,신경쓰이잖아
11년 전
독자95
(머뭇거리다가) 오늘 학교끝나고 나랑 같이 가면 안돼?
11년 전
글쓴이
같이가자고…?
11년 전
독자108
(한숨쉬며) 안되면 말고.. 오랜만에 같이 가고싶었는데..
11년 전
글쓴이
(표정보고서)알았어, 끝나고우리교실로와
11년 전
독자120
(수업 다 끝나고 교실 앞에서 기다리고있음)
11년 전
글쓴이
(밍기적밍기적거리다가나오며)많이기다렸어?미안,
11년 전
독자131
(표정 살펴보다가 서운한 얼굴로) 나랑 같이가는게 싫어?
11년 전
글쓴이
아니 싫은거아닌데…, 얼른가자 어둡다
11년 전
독자140
응!! (실실 웃으면서 쪼르르 따라감)
11년 전
글쓴이
(걸음맞춰서천천히걸으면서)근데 왜같이가자그러냐, 며칠동안은 같이안가도아무말없었으면서
11년 전
독자144
그냥 혼자서 가니까 재미없어서.. (눈치보며) 너랑 만날 타이밍도 별로 없었고..
11년 전
글쓴이
너 좋아하는애있잖아, 걔랑은안가?
11년 전
독자149
(눈 동그랗게 뜨고) 좋아하는애? 누구?
11년 전
글쓴이
너 정대현좋아하잖아, 맨날걔한테가서 얘기하고놀고
11년 전
독자165
(곰곰히 생각하다가) 걘 그냥 친구로서 좋은거야
11년 전
글쓴이
남자여자사이에 그냥 친구가어딨어…
11년 전
독자178
에이, 안될것도 없잖아! 어차피 같이 있어봤자 그닥 설레지도 않은데!
11년 전
글쓴이
그럼, 나랑있으면…?
11년 전
독자188
(말없이 땅만 보고 걸음)
11년 전
글쓴이
(멈추고서)나랑있어도 아무렇지도않아?
11년 전
독자198
(같이 걸음 멈추고) ..아니.
11년 전
글쓴이
(가까이다가가서눈마주치고서)그러면..?
11년 전
독자211
(화들짝 놀라서 슬금슬금 떨어지며) 가,갑자기 뭐야..
11년 전
글쓴이
(계속가까이다가가면서)나랑 같이있으면 어떤느낌이드냐고,
11년 전
독자227
(뒷걸음질치면서) 조,좀 ㄸ..떨리는것같아..
11년 전
글쓴이
뭐라고? 잘안들리는데, 왜자꾸도망가,
11년 전
독자231
떨리니까 가까이 오지마.. (울상짓고)
11년 전
글쓴이
..너 정대현말고 나좋아해?
11년 전
독자242
(얼굴 빨개져서) 꼭 그걸 그렇게 얘기해야하나..
11년 전
글쓴이
듣고싶어서그래, 나이때까지 니가정대현좋아하는줄알고 일부러안만났던거란말이야
11년 전
독자254
그래, ㄴ,나 너 조,좋아한다, 됐어? 으.. (쪽팔려서 손으로 얼굴 가림)
11년 전
글쓴이
왜 진작에말안했어, 계속일부러피해다닌이유가없잖아..
11년 전
독자262
근데.. 내가 정대현 좋아하는거랑 너가 피해다닌거랑 무슨상관이야..?
11년 전
글쓴이
니가 좋아하는사람이랑 이루어지게..마음접어야지
11년 전
독자274
(흘겨보며) 진짜 바보네..
11년 전
독자4
[준홍/둘이 어린이집에 봉사활동 왔는데 여자애기들도 없고 애기들이 나만 찾아서 준홍이 인기 음슴 ㅋ/(애기종업이 안으면서 준홍이보고) 준홍아! 저기 힘찬이 운다 달래줘.
11년 전
글쓴이
쟤 내가안으면 더운단말이야…,종업이나주고 니가달래봐,
11년 전
독자21
(종업이 준홍이한테 안겨주고 힘찬이 안고 달램) 찬아찬아~ 울지마요 응?
11년 전
글쓴이
(종업이쓰다듬으면서)얘는 그래도 헤실헤실웃기나하지, 걔는..
11년 전
독자50
(잠든 힘찬이 느리게 흔들면서) 힘찬이한테 왜그래-
11년 전
글쓴이
몰라- (종업이토닥거리면서)얘도 이제잠들겠다,
11년 전
독자71
(힘찬이 눕히고 나니 애기 대현이 다가와서 준홍이랑 나보고 숨바꼭질 하자고함) 숨바꼭질?
11년 전
글쓴이
(조용히찮보고)가위내가위, (대현이보고)우리숨바꼭질할까? 가위바위보해서 술래고르자-
11년 전
독자80
(대현이가 신나서 가위바위보 외침) (최준홍이 말대로 가위냄)
11년 전
글쓴이
(애기랑같이주먹내고실실웃으며)어, 찮누나가 술래다 그치?
11년 전
독자96
(가위 낸 손 보고 벙쪄서) 헐. 이런거였냐?
11년 전
글쓴이
(대현이안고서)우리 찮누나가 술래할꺼니까 찮누나는 일부터 삼십까지느리게세야되요알죠-?
11년 전
독자124
(준홍이 흘겨보다) 네에. 일- 이- 삼-
11년 전
글쓴이
(대현이손잡고서놀이터안으로들어가며)대현아, 잘숨어야돼, 저누나한테 잡히면 혼난다..!
11년 전
독자135
삼십 - 찾는다! (놀이터 밖에서 열심히 찾고있음)
11년 전
글쓴이
(킥킥대고웃으며좁은곳으로몸낑겨넣음)아 왜이렇게좁아
11년 전
독자139
(놀이터 안으로 들어가서 엉덩이만 보이는 최준홍 발견함) 뭐하냐. 최준홍.
11년 전
글쓴이
(흠칫하며아무말도안함)…
11년 전
독자148
(보고 신이나서 유치하게 최준홍 엉덩이에 ) 인디언밥!
11년 전
글쓴이
(틈새로삐져나오면서)야..! 누가내엉덩이치래!
11년 전
독자155
(메롱하면서) 내가! 어쨌든 준홍이 찾았다! 대현이만 찾으면 끝이다.
11년 전
글쓴이
(겨우나오고서한숨쉬며)대현아 형들켰다, 대현이는들키면안돼!
11년 전
독자163
(단순한 대현이 준홍이 말에 응! 하고 대답함) ....거깄구나 대현아.
1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정대현/(허공에말하며)대현아 대답하면어떡하니..그냥조용히있는거야
11년 전
독자180
(그래도 대현이 재밌게 하려고 한참을 모른척 하다가 혼자 지쳐서) 아 그냥 찾을래!
11년 전
글쓴이
(대현이도심심한지밖에나와서)누나저여깄어여..
11년 전
독자191
(대현이 들어올리면서) 응.. 대현이 찾았다-
11년 전
글쓴이
(대현이울면서)뿌에엥ㅇ누나미워...! 나 저기숨어있었는데..!
11년 전
독자199
(당황하면서 대현이 꼭 안고 울상 지으면서) 어어- 누나가 미안해 미안해...잘못했어
11년 전
글쓴이
(팔짱끼고쳐다보며)쯧쯧, 왜애를울리고그래 (대현이뺏어안고서)누나나쁘지..!
11년 전
독자219
(삐죽대면서) 내가 이렇게 될줄 알았나....피
11년 전
글쓴이
나쁜누나같으니라고, (대현이잠들때까지안아주다잠들어서내려주며)아휴, 애보는게뭐가이렇게힘드냐
11년 전
독자238
자? (대현이 빼꼼 보면서 ) 아. 놀랬어.
11년 전
글쓴이
아휴, 여기에 두번은못오겠다 힘들어서
11년 전
독자245
(웃으면서) 난그래도 좋은데. 애기들이 좋으니까.
11년 전
글쓴이
(애기옆에누우면서)괜찮긴하는데, 한번오다가면은 기가쏙빨려
11년 전
독자253
(준홍이 머리 쓸어주며) 으이구.
11년 전
글쓴이
뭐야, 내가애기야? (웃으면서)
11년 전
독자264
응. 키만 큰 애기. (준홍이 볼꼬집으면서)
11년 전
글쓴이
(눈감고웃으면서)나애기아니거든-
11년 전
독자275
네- 이제 그만 빨리 일어나. 대현이도 원실에다가 재워야지
11년 전
독자5
정대현/아빠가 탐험가신데 돌아가시면서 유산으로 팅커벨대현이를 선물로보낸거야 가끔씩 사람처럼 커지기도하고!/ (상자안에서 누워있는 대현이봄) 뭐야 이 벌레는
11년 전
글쓴이
(눈뜨고서)벌레아니거든..!
11년 전
독자22
(대현이 손으로 움켜쥐고) 짹짹거린다 귀엽네
11년 전
글쓴이
윽, 야 잡지마..! 아프잖아!
11년 전
독자38
아...아파? (손살짝놓고) 너 원래 이렇게 쬐끄매?
11년 전
글쓴이
(머리털면서)씨이, 진짜..! 그럼 요정이쪼끄맣지 사람크기만큼하겠냐..!
11년 전
독자53
풉 니가 요정이야? 못생겼는데?
11년 전
글쓴이
(발끈하며)잘생겼거든! 니네아빠가 여러명중에나골라온거라고..!
11년 전
독자69
(배손가락으로간질간질함) 귀엽긴귀엽네- 재롱부려봐 요정은그런거잘하지않나? 춤추고 노래하고
11년 전
글쓴이
크학, (손가락두손으로잡고서)아이쫌간지럽히지마..! 재롱은무슨재롱이야
11년 전
독자86
아 진짜 귀여워 (손에서 놓고서)걸어봐 쫑쫑쫑
11년 전
글쓴이
싫거든..! (날아서어깨위로올라가며)안걸어!
11년 전
독자101
아 왜애! 내려와서걸으면소원들어주지~
11년 전
글쓴이
(어깨위에아빠다리로앉고서)소원? 아무거나다?
11년 전
독자109
응 걸으면 들어주지- 대신 완전 귀엽게걸어야돼
11년 전
글쓴이
완전귀엽게는모르겠고 (손바닥위로올라와서조금씩걸으며)진짜소원들어줘야돼
11년 전
독자119
(대현이걷는거보고 큭큭 웃으면서) 응
11년 전
글쓴이
(뒤뚱뒤뚱한바퀴다돌아서손바닥에털썩앉으며)나다걸었어!
11년 전
독자151
그래 뭐가소원이시길래 비싼몸으로 걸음까지해주셔?
11년 전
글쓴이
(베시시웃으면서)나배고파, 밥줘
11년 전
독자164
밥? 넌 뭐먹는데?
11년 전
글쓴이
나도밥..! 쌀! 아 그전에 잠깐만 (손으로까닥까닥하면서)가까이와봐,
11년 전
독자176
응? 왜 (얼굴가까이함)
11년 전
글쓴이
니가 나한테 뽀뽀하면, 나몸너만큼커지거든, 뽀뽀좀해봐-
11년 전
독자190
(대현이 머리꾹누르면서) 이게어디서 수작이야 쬐꼬만게..
11년 전
글쓴이
(손바닥에주저앉으면서)진짜야..! 내가뽀뽀하면안되고 상대방이해줘야된단말이야...! 밥많이먹고싶다고..!
11년 전
독자201
어디다해야되? 입술? 볼?
11년 전
글쓴이
(씨익웃으며)입술에다가 3초이상,
11년 전
독자212
변태네 이거. (입술살짝댔다가떨어짐)
11년 전
글쓴이
(몸커지고서머리흔들며)거 뽀뽀한번받아내기힘드네, 나옷줘- 계속보고있을꺼야?
11년 전
독자222
헐...진짜커지는거였어....(멍하게보다가) 자 (옷건네줌)
11년 전
글쓴이
(옷입고서식탁에털썪앉으며)왜, 안믿기냐-
11년 전
독자234
작은게 더 귀여운데... 크니까 그냥 남자잖아
11년 전
글쓴이
(씨익웃으면서)그냥남자가더좋지않아? 귀여운거보다,
11년 전
독자246
어우 능글맞아 (고개도리도리저음)
11년 전
글쓴이
(식탁에엎드리면서)작게좋고크게좋고는둘째치고,나배고프다니까,
11년 전
독자255
뭐먹고싶은데?
11년 전
글쓴이
아무거나...그냥배채울수있는거
11년 전
독자265
(밥차려주며) 너 김치먹을줄알아?
11년 전
글쓴이
김치먹을수있거든...! 나도사람이야!
11년 전
독자272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어딨냐?
11년 전
독자6
대현이 생일날 몰카한다고 한 일주일전부터 잠수탔다가 생일날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눈앞에서 얼굴보고있는거/ (눈깜빡깜빡하면서) 일어났어?
11년 전
글쓴이
(비몽사몽으로)너 뭐야, 왜여기있어
11년 전
독자23
정대현 눈봐 (큭큭웃다가 대현이 입술에 입술꾹찍고서) 일어나 생일인데
11년 전
글쓴이
(정신차리고서)어디갔다가 갑자기와서이러냐고..!
11년 전
독자42
아 그런게 지금 중요합니까- (대현이 머리에 꼬깔씌우고 식탁에앉힘) 많이먹어. 좋은걸로 구해오느라 죽는줄알았어
11년 전
글쓴이
그럼안중요해? (모자벗으면서)이게뭐야, 일주일동안연락없었잖아
11년 전
독자57
너 생일이라고 내가 이거 다 구해왔다고-(식탁에 음식가리키면서) 지방갔던거라서 전화가 안터졌어 미안해-
11년 전
글쓴이
(뾰루퉁한채로음식보며)이런거 준비안해줘도되는데…
11년 전
독자72
(입술톡톡치면서) 기껏해왔는데 바보야 얼른먹어
11년 전
글쓴이
(투덜거리며먹으면서) 나안보고싶었냐,
11년 전
독자89
죽는줄알았지! 그래서 자는거 계속 구경했지롱 근데 너 입벌리고 자더라?
11년 전
글쓴이
(발끈하며)입안벌리고자거든..! 내가얼마나곤히자는데
11년 전
독자106
내가 계속 닫아줘도 벌리고 닫아줘도 벌리고. 혓바닥이쁘다고자랑하냐?
11년 전
글쓴이
언제그랬어 느낌하나도안났는데…, 코로숨을못쉬어서그런다왜..!
11년 전
독자112
왜(갑자기표정심각해지며) 어디아파?
11년 전
글쓴이
(당황하며)뭐야 왜갑자기표정이그래, 그냥코감기걸려서 코로숨못쉰다고-
11년 전
독자123
아...감기... 난또어디아픈줄알았네! (대현이보면서) 오늘 생일인데 뭐 하고싶은거없어?
11년 전
글쓴이
너랑 하루종일있을꺼야, 일주일동안 얼마나보고싶었는줄알아..?
11년 전
독자154
아..그랬어? (웃으면서 머리쓰다듬어줌) 나도 보고싶었어
11년 전
글쓴이
(밥먹으면서)앞으로이런거하지마, 이런거안해줘도충분히고마우니까 얼굴은좀비춰줘,
11년 전
독자167
알겠네요- 나 줄거 또있는데! (방에뛰어감)
11년 전
글쓴이
(밥다먹고배통통치며)아 배불러, 뭐또줄려고-
11년 전
독자177
(무슨상자조심조심들고옴) 이거.. 비싼거야..
11년 전
글쓴이
(눈동그랗게뜨고껌뻑거리며)그건또뭔데?
11년 전
독자192
(상자여니까 고양이들어있음) 짠! 귀엽지- 너 고양이키우고싶다며
11년 전
글쓴이
....헐, 고양이 (상자받아들고뚫어져라보면서)..이거어디서구했어?
11년 전
독자204
샀지.... 너 닮은애로 고르느라 고생했어
11년 전
글쓴이
고양이진짜비싼데…, 너한테무슨돈이있다고..
11년 전
독자213
생일선물이니까- 나한테 이렇게 비싼거 받아가놓고 헤어지자하면안된다 너
11년 전
글쓴이
어떡해..너무귀엽잖아 (고양이쓰다듬으며)너도 같이키우자,
11년 전
독자225
이름은 정대현-
11년 전
글쓴이
어? 그건내이름이잖아,
11년 전
독자235
응 대현이
11년 전
글쓴이
에이뭐야, 딴걸로지어딴걸로
11년 전
독자247
왜? 대현이가얼마나이쁜데
11년 전
글쓴이
그럼 고양이부를대랑 나부를때랑 헷갈리잖아..!
11년 전
독자256
그런가..그럼 뭐해?
11년 전
글쓴이
음, 니이름하자 찮이 큭큭,
11년 전
독자266
그게뭐야...!!!!!!!
11년 전
글쓴이
(고양이들고쓰다듬으면서)우리찮이, 아이구이쁘다,
11년 전
독자273
아 하지마!! 이씨... 한마리더사버릴거야
11년 전
독자7
대현/대현이가 날 좋아하는데 난 반응이없으니까 둘이 동거하는집에 여자를 매일 바꿔가면서 데리고와서 자. 그거때문에 찮이는 집에들어오는횟수가점점 적어지고/ (이틀만에들어왔는데 들리는 여자 신음소리때문에 표정구기고 방에들어감)
11년 전
글쓴이
(끝내고나와서방문열며)왔냐? 왔으면말을해야지,
11년 전
독자26
하도 뜨거우셔서 맥끊기가 좀 그렇더라고
11년 전
글쓴이
(머리긁적이면서)그래? 그럼말을하지, 끊으면되는데
11년 전
독자45
뭘끊어- (대현이슬쩍보더니 표정구기고) 위에 옷좀입지
11년 전
글쓴이
뭐 어때, 남자몸처음봐? (방에서여자나오자)오늘가봐-
11년 전
독자58
(여자보고서 피식웃음) 자존심도 없는 ㄴ
11년 전
글쓴이
(소리듣고웃으면서)욕할줄도아냐, 몰랐네
11년 전
독자74
(여자나가는데 손흔들어주며) 니가 날 모르는거지
11년 전
글쓴이
손도흔들어주고, 착하네 화낼줄알았는데
11년 전
독자91
왜 화를내. 불쌍해서 손흔들어준거야
11년 전
글쓴이
(하품하면서)불쌍하냐, 오지랖도넓다, 아졸려
11년 전
독자107
피곤할만하네. 들어가서 쉬어
11년 전
글쓴이
(식탁에앉고서) 야, 나배고파 밥줘,
11년 전
독자115
피곤하다며 언젠ㅡ (부엌으로가서 앞치마 목에걸고) 정대현이거 뒤에쫌 묶어봐
11년 전
글쓴이
(끈묶어주며)허리얇네, 좀먹고살아
11년 전
독자127
나참 니가 더 얇거든요 (대현이허리툭툭치며) 이허리가지고 여자들을 어떻게그렇게 죽여내는지몰라
11년 전
글쓴이
(얼굴빨개지며)어딜치냐, 내가 테크닉이좋아서, (장난스레웃음)
11년 전
독자156
그런가보네 (웃음) 뭐 먹고싶은데?
11년 전
글쓴이
그냥니가해주는거아무거나, 배고파, (장난스레웃으며)너나먹을까,
11년 전
독자170
난 맛없거든요- 뭐해주지..유부초밥해주까?
11년 전
글쓴이
유부초밥만들기 귀찮지않아? 뭐 해주면나야땡큐고,
11년 전
독자182
타임워프!!!!!!/(접시에놓으면서)자. 많이먹고 살좀쪄라
11년 전
글쓴이
(한개집어먹고서)너도먹어, 나혼자먹기싫어
11년 전
독자193
나 밥먹고왔어 너나많이먹어 (폰에전화와서 전화받으러감) 여보세요
11년 전
글쓴이
(먹으면서통화내용에집중집중)누구랑하는거야…
11년 전
독자208
어 안가 귀찮아 영재? 아 그럼 가야지. 나 걔한테 받아야될거있다 어 나갈게-
11년 전
글쓴이
(통화끝나자마자)영재가누구야? 어디가는데?
11년 전
독자217
친구. 걔가 내 차키들고갔어. 금방올게 피곤하면 먼저자-
11년 전
글쓴이
(급하게다쑤셔넣고서)같이가.
11년 전
독자228
ㅇ..에? 피곤하다며 자도되는데... 태워줄려고? (웃음)
11년 전
글쓴이
나 집에혼자있기싫어 ,같이가 (옷걸쳐입고서신발신음)
11년 전
독자239
그래뭐..(나와서 같이걸음)
11년 전
글쓴이
(차타며)너도타, 걔네집인지어딘지 알려주고
11년 전
독자249
(옆자리에앉아서타면서) 영재집..어...여기옆아파트에 103동602호
11년 전
글쓴이
뭐야 가깝네, 근데 걔가왜니키를가져가?
11년 전
독자258
술마시다가 지키랑 내키랑 바꿔갔어
11년 전
글쓴이
술은 또 언제마셨대, 다왔어 내려-
11년 전
독자268
(영재한테전화함) 영재씨- 내려오세요~
11년 전
글쓴이
(영재내려오자투덜대면서)왜 키를 바꿔가가지고…
11년 전
독자277
(영재랑 자연스럽게 스킨쉽하다가 잘가라고 인사하고 오는내내웃음)
11년 전
독자8
나는 약간인지도없는 가수고 쪼꼬는 신인인데도 음방 1위찍은 대형신인 !! 내가 음방 끝나고 벤탔는게 그게 내차가아니고 쪼꼬 차인거야 쪼꼬 성격이 시크 ㅆ가지st 라서 계속 꼬투리잡고 비꼬는거! 쎄게부탁해용 ♥/ (아직 쪼꼬차인줄 모르고 눈감으며) 오빠-. 다음 스케줄 어디야?
11년 전
글쓴이
(뒤돌고서)이봐요, 그쪽차아니거든요?
11년 전
독자24
(화들짝 놀래서)..? 누구세요?
11년 전
글쓴이
누구긴누구에요, 이차주인인데,
11년 전
독자41
(당황해서) 아, ..ㅈ, 죄송해요. 어느가수 매니저세요? 못보던 얼굴인데..
11년 전
글쓴이
(얼굴보이고서)매니저 아니고 가수정대현인데요, 계속그렇게타고있을꺼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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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글쓴이
(카페들어가고서)뭐먹고싶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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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글쓴이
오빤그냥 라떼, 앉아있어 주문하고갈게
11년 전
글쓴이
고백? 어디서들었어?
11년 전
글쓴이
에,소문이났어? 빠르네, 근데뭐 받으면어때-
11년 전
글쓴이
뭐라하기는, 좋게말해서 끝냈지뭐
11년 전
글쓴이
왜, 내가뭐라고했을꺼같은데?
11년 전
글쓴이
너있는데 내가 왜받아줘, 깔끔하게찼으니까 걱정마시죠-
11년 전
글쓴이
(벨울려서)어, 벨울린다 내가갔다올게 (가지고와서)걱정을 왜해,
11년 전
글쓴이
앞으로 고백들어와도 안받을꺼니까 얼른먹어-
11년 전
글쓴이
(웃으면서)뭐야, 갑자기뽀뽀하고
11년 전
독자10
대현/대현이네 아빠가 고아원에서 나를 입양해서 키웠어 근데 대현이 엄마는 나를 무척이나 싫어하셔 그리고 대현이도 나를 싫어해 대현이가 날 싫어하는 이유는 날 좋아하게 됐기 때문에. 어느순간부터 쌀쌀 맞게 된 대현이가 너무 낯설고 그럴 때마다 서러워 그래도 나를 위로해주고 예뻐해준건 대현이 밖에 없어서 의지를 많이 했었는데..혼란스러운 나는 학교에서도 왕따야 어느날 학교에서 애들한테 맞고 들어와서 너무 슬퍼서 방에서 소리없이 울고 있는데 대현이가 내방에 뭐 좀 빌리러 들어와/ (이불 뒤집어쓰고 울고 있음)
11년 전
글쓴이
야, 나 이것좀빌린다, (방밖으로나가려다)너뭐해거기서?
11년 전
독자31
(여전히 이불 뒤집어쓴 채 잠긴 목소리로) 나 잘거니까 그냥 나가
11년 전
글쓴이
어디아프냐? 이불좀내려봐,
11년 전
독자39
(여전히 잠긴목소리로) 그런거 아니니까 그냥 제발 나가
11년 전
글쓴이
뭐가아닌데, 걱정해줘도뭐라그래 이불내려보라니까
11년 전
독자61
(눈물닦고 이불 확 걷어내며 평소에 화 한번 안내던 내가 짜증내는 말투로) 언제부터 내걱정을 해줬다고 그래 내가 그냥 나가랬지
11년 전
글쓴이
(놀란채로그자리에서)..왜 화를내고그러냐,
11년 전
독자70
미안해, 근데 너도 어차피 나 싫어하잖아 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 나가봐
11년 전
글쓴이
(밖에나갔다가5분뒤에들어오며)신경을어떻게안쓰는데, 밖에나가도울고있잖아
11년 전
독자85
(다시들어온 대현이 싫지 않은데 투정부리는 마음으로 살짝 쏘아보며) 평소에 신경 좀 써주지..바보
11년 전
글쓴이
(물건내려놓으며)평소에 내가신경을언제안썼다그래, 뭔일인데
11년 전
독자102
별거 아니야 엄마가 같이 있는거 보면 싫어하실거야 얼른 나가봐
11년 전
글쓴이
엄마지금밖에있으니까 상관없다구요, 뭔일인지안말하면나안가-
11년 전
독자114
그냥 애들이랑 별로 좀 안좋아 근데 괜찮아 그런건 익숙하니까
11년 전
글쓴이
(침대끝에걸터앉으면서)왕따냐, 그런게익숙하게
11년 전
독자126
(고개숙이며) 응..
11년 전
글쓴이
뭐야, 진짜왕따야?
11년 전
독자147
(고개 끄덕이며) 괜찮아질거야 그래도 너랑 이렇게 다시 말하게되니까 좋다 예전으로 돌아간거 같아(생긋 웃으며)
11년 전
글쓴이
아니뭐그거야…, (얼굴에상처발견하고굳으며)너맞고다녀?
11년 전
독자172
(상처 손으로 가리면서) 아냐 넘어진거야 (밝게 웃으며) 우리 매일 이렇게 얘기하면 안돼? 예전처럼 나는 왕따도 참을 수 있고 엄마가 나 안좋아하는것도 괜찮은데..대현이 니가..니가..나 싫어하는건 못견디겠어 내가 잘못한거 있음 말해줘 고칠께 응?
11년 전
글쓴이
니가잘못한거없어…, 그냥 얼굴보면 ..안될거같아서그러는거야
11년 전
독자181
응? 그게 무슨소리야 알아듣게 얘기해줘
11년 전
글쓴이
이제 같은가족인데, 좋아하면안되는거잖아 그치?
11년 전
독자196
....나 좋아한다니...그게 무슨...(이제서야 이해하고) 그래서 피했던 거였어?
11년 전
글쓴이
(손가락만지작거리면서)내가 너좋아해서 너한테이득가는게하나도없잖아, 우리엄마눈초리만받을꺼고
11년 전
독자205
(울면서 대현이 어깨에 얼굴 묻고) 바보야 그래서 피했던거야? 난 그것도 모르고.. 그것도 모르고..얼마나..슬펐는지 알아 (고개 들고) 고마워, 나같은거 좋아해줘서
11년 전
글쓴이
(엉성하게토닥이며)너같은거라고비하하지마, 내가 널좋아해도..어차피나중에는 이루어질수없는거잖아, 그치?
11년 전
독자215
바보, 그렇게 도망가버리기만 할꺼야?
11년 전
글쓴이
그러면, 그러면어떡해야되는건데내가?
11년 전
독자226
거짓말이라도 우리 도망가서 같이 살까 라고 말해주면 좋잖아.....
11년 전
글쓴이
......현실적으로안되는거니까,
11년 전
독자236
그럼 좋아한다고 왜 고백했는데?
11년 전
글쓴이
니가 오해했으니까, 너싫어하는거아닌데 자꾸 내가너싫어하는걸로아니까 그게싫어서…
11년 전
독자250
그럼 앞으로는? 우리 서로 어떻게 얼굴봐? 넌 내얼굴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어? 아님 지금까지처럼 계속 피할거야?
11년 전
글쓴이
모르겠어…, 지금머리아파 내가무슨얘기를했나싶고
11년 전
독자261
알았어...나도 못들은걸로 할께 없던 일로 하자
11년 전
글쓴이
....아님 진짜 비밀연애라도할래, 아..넌나안좋아하지,
11년 전
독자270
아니, 넌 나한테 유일한 사람이야 좋아한다는걸 넘어서 세상에 단하나밖에 없는 존재야..가족도 친구도 없는 나한테 유일하게 같이 있고 싶은 사람..
11년 전
글쓴이
…넌어떻게하고싶은데,
11년 전
독자276
난 조금이라도 너한테 피해입히고 싶지 않아..우리 그냥 남매처럼 지내자..아마 너도 곧 감정정리 될거야 그리고 내년에 졸업만하면 이집에서 떠날거야 그때까지만..잘지내보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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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글쓴이
화안나게생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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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글쓴이
남녀사이에 친구가어딨어,
11년 전
글쓴이
그럼 나도 몇년친구인애랑놀아?
11년 전
글쓴이
똑같은거야, 니가남자랑노는거랑 내가여자랑노는거랑
11년 전
글쓴이
잘못했으면, 나 화풀게 뭐라도좀해봐,
11년 전
글쓴이
삐진것좀 풀어달라고- 나아니면그냥집갈꺼야,
11년 전
글쓴이
음, (곰곰히생각하다)애교부려봐,
11년 전
글쓴이
그러면 안풀래, 나집갈래
11년 전
글쓴이
한번만해줘, 요즘 그거유명하다며일더하기일은귀요미?그거,
11년 전
글쓴이
(턱들고서)그거아니면안돼,
11년 전
글쓴이
딴애교가또뭐있나..? 나진짜그거보고싶은데
11년 전
글쓴이
(아빠미소지으면서)아어떡해, 완전귀여워 잘하네..!
11년 전
글쓴이
아 다시보고싶은데, 안되겠지?(끅끅거리고웃음)
11년 전
글쓴이
아, 화다풀린거같아진짜귀여웠어, 이래서남자들이애교애교하는구나
11년 전
글쓴이
나중에또 해달라그럴껀데, 지금부터그러면안되지
11년 전
글쓴이
과연그럴수있을까, 해달라고조를건데,
11년 전
글쓴이
나못이기지, 내가누군데- 우리찮이는내손바닥안에있어요 흐흐,
11년 전
글쓴이
일단컷
11년 전
독자12
ㅇㅇㅇㅇ
11년 전
독자13
으아니
11년 전
글쓴이
해도됩니다
11년 전
독자17
준홍이/ 준홍이가 여돌이랑 스캔들 터졋는데 준홍이가 권태기라 오히려 화를 낸거야 그래서 싸우고 헤어졋는데 내가 그리워져서 찾아온거...겁나길다/(준홍이 보고 살짝 놀라며) 무슨 일이야?
11년 전
글쓴이
(웃으면서)어디갔다와, 기다렸잖아
11년 전
독자40
(살짝 굳어서) 우리 헤어졌잖아.. 왜 기다려.
11년 전
글쓴이
보고싶어서왔어…, 오면안되는거지?
11년 전
독자60
(눈물고여서) 너, 그 여자분이랑 사귈거 아니야.
11년 전
글쓴이
왜 울고그래, (다가가서눈물닦아주면서)그냥 사람들이떠드는거란거, 너도알잖아
11년 전
독자317
그럼 그 때 화낸 건 다 뭔데?
11년 전
독자14
하...☆
11년 전
글쓴이
해요..!
11년 전
독자32
진짜사랑합니다ㅠㅠ♥/대현/대현이가 팅커벨같은 조그만 요정 나는 그냥 고딩 대현이는 내눈에만보이고 대현이 목소리도 내귀에만 들림 나랑 같이 사이고 지금은 학교수업시간! 학교에서 내가 잠자고있는데 대현이가 배고프다며 날 깨우는상황!/(엎드려서 퍼잠)
11년 전
글쓴이
(코톡톡치면서)야, 일어나 나배고파
11년 전
독자46
(인상찡그리고 돌아눕는다)으응...
11년 전
글쓴이
(머리카락잡아땡기면서)안일어날래..! 마!! 일어나라쫌!
11년 전
독자63
(돌아서서 손바닥으로 대현이 누르고)시끄럽다 문디야-
11년 전
글쓴이
윽, (바닥에엎어지면서)야, 누가 나 눌르래, 아쫌..! 나배고프다고!
11년 전
독자75
(손가락입에물리고)내 좀자게 내도...
11년 전
글쓴이
(할짝할짝빨면서)니손가락먹어버린다..!
11년 전
독자88
(신경질적이게빼고 손가락으로 대현이 날림)장난하냐
11년 전
글쓴이
(의자모서리에부딪히고서떨어짐)윽..
11년 전
독자100
야야 괘안나-
11년 전
글쓴이
(겨우날갯짓하면서)...너싫어, 나갈꺼야 (교실밖으로나가려함)
11년 전
독자113
진짜...? 홈런볼있는데...
11년 전
글쓴이
(멈칫하고서뒤돌며)홈런볼?! 왜말안했어!
11년 전
독자128
(웃으면서 가방에서 홈런볼을 흔들어보인다)어우 맛있겠다-
11년 전
글쓴이
(날아와서봉지에매달리며)홈런볼!!! 나도줘!
11년 전
독자136
싫은데- (홈런볼을먹는다)
11년 전
글쓴이
(날아서손으로입벌리며)얼른홈런볼내놔..! 니입안으로들어간다?!
11년 전
독자15
..휴ㅠㅠ
11년 전
글쓴이
할래요?
11년 전
독자18
헐사랑해요 음패돼요?
11년 전
글쓴이
하하..음패못하는데
11년 전
독자35
아잌괜찮아요S2 // 대현이가 나쁜남자. 내가 자기 못벗어나오는걸 믿고 동거하면서 매일 여자데리고와서 자고 그러는거. 근데 나랑 헤어지기는 싫어해요. 결국 참다못한 내가 오늘 화내는거요. // (여자신음소리에귀막고눈꼭감고있음)
11년 전
글쓴이
(다자고상체탈의한체로나와서물마심)
11년 전
독자52
(대현보지도않고 떨리는목소리 애써감추며)재미좋다?
11년 전
글쓴이
(물마시고서)뭔재미, 왜 부러워?
11년 전
독자64
하, 됐어. 너 이러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끝났으면 저 걸;레ㄴ 치우지? 내집에 들어오는거 상당히 불쾌한데.
11년 전
글쓴이
누구보고걸레래 ,너보다깨끗하거든,(여자한테깊게키스하면서)잘가자기야,
11년 전
독자82
(대현노려보다이악물고)아니다, 니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ㄴ을 보내서 되겠어? 내가 나가줄게. (들어가서 짐쌈)
11년 전
글쓴이
(여자나가고나서문잠그며)어딜나간다고그래, 내가나가라고허락했어?
11년 전
독자98
(대현보고)비켜. 왜, 니가 좋아하는 ㄴ이랑 매일 그짓하게 해준다는데, 싫어? (다시 조용히 짐쌈)
11년 전
글쓴이
나가지말라고, 너여기서못나가, 왜 너도나랑한판할까?
11년 전
독자117
ㅁ쳤어? 더러워서 안해. 왜, 내가 가지기엔 싫고 버리기엔 아까워? (픽웃으면서)나도 너처럼 이제 너 말고 다른 남자좀 만나보자.
11년 전
글쓴이
가지고싶고버리기에아까운데, 가지말라고, 나가기만해봐어디
11년 전
독자130
(가지고싶단말에 비웃으며)웃기지마. 나가면, 니가 뭐 어쩔건데. (대현그대로지나쳐서전화검)영재야, 어디야? 나 며칠만 너희 집에서 살면 안돼?
11년 전
글쓴이
(핸드폰뺏어서쇼파위로던지며)영재는누구고 걔네집에가서왜사는데?
11년 전
독자138
그럼 이런 곳에서 더 살라고? 그렇게는 못살아, 내가 왜 그래야되는데. 아님 니가 나가던가, 이제 서로 보지말자.
11년 전
글쓴이
싫다고, 여기우리집인데 내가왜나가 내가너한테피해준거있어? 없잖아(피식웃으면서)왜 남자가그리워?
11년 전
독자146
피해준게 없다고 생각해? (헛웃음지으면서)맨날 니가 같잖지도 않는 여자들 데리고 와서 그딴짓할때 난 무슨생각 했는지 알아? 니가 그때 기분을 아냐고. (눈가빨개진거 참으면서)그래, 이제 나도 남자나 만나고 다니려고.
11년 전
글쓴이
그때 니가 무슨기분이였는지 내가어떻게알아, 아무말도안하고가만히있었잖아, 니기분이어땠는데
11년 전
독자159
그걸 몰라서 물어?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 지 진짜 몰라? ㅈ나 비참했어. 마음같아선 너랑 그 여자랑 둘다 없애버리거나 내가 멀리 도망치고 싶었어. 근데 나도 ㅂ신같은게 그냥 너만 보면 좋아서 이집도 못떠났는데, 오늘은 아닌것같다. 그냥 너 같은거 잊을거야. (대현지나치고 신발신음)
11년 전
글쓴이
(손목잡고돌리면서)니가 나한테 말한마디만해줬어도 이런일은없었겠지, 가만히보고있던게누군데 나좋아한다고? 그럼 가지마, 나너랑헤어지기싫다
11년 전
독자171
(손목뿌리치고) 이거놔, 이제 그런 사탕발림도 안통해. 너 보기싫어.
11년 전
글쓴이
앞으로 여자안만나면, 너안나갈꺼야?
11년 전
독자185
(입술물어뜯으면서 뭐라 말해야될지 고민함)
11년 전
글쓴이
니가 싫어하는 ㄴ들안만나면 너안나갈꺼냐고, 연락다끊고 집에안데리고오면안나갈꺼냐고
11년 전
독자194
(망설이다가)아니, 너 못믿어. 이제 그만하고 싶어.. 이제 차근차근 너 잊어볼거야.
11년 전
글쓴이
내가 고치겠다잖아, 왜또 그러는데
11년 전
독자207
넌 진짜 나쁜 ㅅ끼야. 매일 날 울렸으면 끝까지 그러던가 이제 마음 접으려고 하니깐 또 흔드는게 어딨어. (눈물고임)
11년 전
글쓴이
왜 울고그래, 울지말고…. 너랑헤어지기싫어, 폰에있는여자들다정리하면되잖아, 그치?
11년 전
독자216
갑자기 왜 또 나한테 잘해주는 건데, 평소대로 굴어. 흐..,(주저앉아서 움)
11년 전
글쓴이
(다가와서쪼그려앉으며)울지마, (핸드폰건네며)자 니가다지워, 그리고나가지마
11년 전
독자230
넌.. 진짜 못된 ㅅ끼야... 나빴어.. 내가 너 못벗어나는거 알고.. 흐으... 갑자기 왜이러는데..
11년 전
글쓴이
그냥, 너보니까 보내기싫어…
11년 전
독자240
갖고 노는거야? 내가.. 그렇게 너한텐 장난감밖에 안돼..?
11년 전
글쓴이
장난감..? 뭐, 그럴지도모르지 근데 지금놓고싶지않아, 너도나좋아한다며,
11년 전
독자16

11년 전
독자27
어이구..많다ㅠㅠ어제이혼녀이어두되나ㅜㅜ? 많아서힘들라나..
11년 전
글쓴이
...갑자기많아졌어어떡해
11년 전
독자34
그러니깐ㅠㅠ내가너무늦었당..! 오늘은다음을기약해야지ㅠㅠ
11년 전
글쓴이
아이아이괜찮아
11년 전
글쓴이
끌어와 하자하자
11년 전
독자49
어익후.고맙당 쓰니야ㅠㅠ,♥
11년 전
글쓴이
(다음날아침,먼저일어나서씻으러욕실로들어감)
11년 전
독자65
(전날 피곤했던 탓에 세상모르고자는)
11년 전
글쓴이
(씻고나와서흔들며)찮씨, 일어나요- 우리부모님만나러가야지요,
11년 전
독자77
(잠결에 웅얼거리며)우응..대현씨 회사는요..? 대현씨도 오늘 안가요..?
11년 전
글쓴이
회사뻈어요, 어제 휴가냈거든요- 얼른일어나요, 이쁘게준비하고가야죠
11년 전
독자92
(느리적 일어나며 부스스한 머리 정리하며) 으응..얼른 씻구올게요-(화장실로씻고나와서수건으로머리에물기털고나오는)배고프죠? 얼른 밥해줄게요-
11년 전
글쓴이
오늘은 내가해줄게요,애기깨워서 씻겨야지요,
11년 전
독자105
(고개를끄덕이며)그럼 오늘아침은기대할게요(웃으며아이안고화장실들어가는)
11년 전
글쓴이
(보기좋게차려놓고문똑똑하며)아직이에요? 밥 다차려놨는데,
11년 전
독자133
어..! 이제나가요-(아이데리고나오는)우와, 맛있는냄새나는데요? 기대되게..(아이를보며)우리 아빠밥먹자-
11년 전
글쓴이
혼자산지오래되서 왠만한건차릴줄알거든요,(아이안으며)애기줘요- 내가먹일게요,
11년 전
독자137
제가 먹여도되는데..(대현이를 향해 손뻗는 아이를보고)으유..이제 엄마는 저리가라네..(대현이한테안겨주며)그럼 대현씨가 먹여줘요-
11년 전
글쓴이
(장난스레웃으며)엄마보다아빠가좋나봐요, (애기머리쓰다듬으며)우리 할머니할아버지만나러갈꺼야, 얼른먹고가자-
11년 전
독자143
(밥먹고 신경써서 준비하고 나가려는)어때요..? 너무 과한가..? 화장다시할까요? 옷다른걸로바꿔입을까요?
11년 전
글쓴이
(애기옷입혀주고서)괜찮아요- 충분히이뻐요, 애기옷입히는것좀도와줘요, 계속움직이네
11년 전
독자152
아 맞다..ㅇㅇ이.. 저신경쓴다고 애를잊었네요(멋쩍은듯웃는) 제가할게요-대현씨는 준비다한거에요?
11년 전
글쓴이
(어제둘러줬던목도리두르고서)저야 뭐 우리부모님만나러가는거니까, 괜찮아요준비다했어요, 가는데조금시간걸릴수도있어요 꽤먼데라서,
11년 전
독자157
어딘데요? 오랜만에 ㅇㅇ이바람쐬준다 생각하고 가면 되겠어요- (넥타이고쳐매주며)..멋있다. 우리남편.
11년 전
글쓴이
(베시시웃으면서)넥타이도매주고, 진짜부인같다, 강원도쪽이에요, 아마 차에서잠들지도…?
11년 전
독자173
음..멀긴하네요. (아이를안아들며)대현씨힘들겠다..
11년 전
글쓴이
(주차장으로내려가서차타고서운전하며)힘들진않아요- 오랜만에부모님얼굴도뵙고, 찮씨소개시켜주러가는건데요- 피곤하면자요,
11년 전
독자186
에이, 대현씨 운전하는데 제가 어떻게자요. 열심히 말동무 해줘야죠-(아이 뒷자석에 앉히는)
11년 전
글쓴이
안그래도되는데, (운전하면서)혹여나, 우리부모님이 무슨질문을 해도 막 상처받고그러면안돼요, 내가대답할게요, 알죠?
11년 전
독자197
(살짝웃으며고개를끄덕이는)그럼요- 나 다 준비됐어요...
11년 전
글쓴이
(타임워프집앞에도착해서잠든찮깨우며)찮씨, 일어나봐요- 다왔어요
11년 전
독자206
(느릿하게 눈을뜨며)어..도착했어요? 어유..안잔다는걸 결국잠들었네요..힘들었죠?
11년 전
글쓴이
(차에서잠든애기안고내리며)아뇨, 생각보다 차가안막혀서금방왔는걸요, 얼른들어가요,
11년 전
독자218
네..(그래도 부모님 만나는게 떨리는지 말수가 급격히 줄어든)..떨려요..
11년 전
글쓴이
(웃으면서)괜찮다니까요, 떨지마요 (안으로들어가고서)엄마, 저왔어요-
11년 전
독자229
(대현이 어머님을 보고 짧게 목례하는)안녕하세요..김반찮이에요..어머님..
11년 전
글쓴이
(엄마가탐탁치않게보는거느끼고서애기보여주며)엄마, 애기이쁘죠, 애기나도닮은거같지않아요? 볼때마다느끼는데,
11년 전
독자241
(대현이를 못마땅하게 쳐다보다가 아버지 서재에 계신다는 말에 대현이 이층으로 올라가는)..귀띔도 없이 찾아와서 죄송해요.. 더 미리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11년 전
글쓴이
(가족다거실로데리고와서쇼파에앉히고 찮옆에앉으며)제가말했던 찮씨요, 그리고우리애기…, 어, 전화로말씀드렸다싶이,결혼문제때문에 왔어요
11년 전
독자251
(고개를 살짝 숙이고 말ㅇㆍ없는)
11년 전
글쓴이
음엄마아빠까지빙의를해야겟다/(찮한테엄마가질문하며)이혼한지 얼마나됬어요? 애기도 갓난애기는아니니까,
11년 전
독자269
으어ㅜㅠ혼란스럽겠다쓰니야ㅠㅜ/..2년됐어요. 3년살다가 헤어졌어요...
11년 전
글쓴이
솔직히 말해서, 그쪽이 마음에 들진않아요, 이혼한것도그런데 애기까지있으니까
11년 전
독자278
(침착함을 유지하며)네..충분히 그러실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앞으로 대현씨랑 같이 살면서 이혼녀 남편소리 안듣게 내조 잘할자신있구요..아이도..(입술을 꽉 깨무는)
11년 전
글쓴이
(옆에서엄마보고)...나는 후회없어요엄마, 내가좋아서하는거고 아이도저잘따르고그래요, 허락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80
네.. 아버님 어머님 걱정안끼치게 저희 열심히 살게요. 평범한 부부 못지않게 열심히 살게요..허락해주세요..어머님 아버님...
11년 전
글쓴이
아버님빙의/(부인보고)그냥 허락해줘요,우리도잘살고있잖아요- 잘살꺼에요,
(그제서야웃으며)아, 엄마, 아빠도허락해줬는데- 허락해줘요-

11년 전
독자282
(어머님 얼굴을보며)저희 정말 잘 살게요.. 허락해주세요 어머님...
11년 전
글쓴이
어머님빙의/(아무말없이애기안아들고서)이름이뭐에요얘는? ..결혼하면 성도바꿔야하나, 정씨인가..?
11년 전
독자285
김ㅇㅇ에요. 요즘엔 엄마성도따를수있다길래 제성으로바꿨거든요..이제대현씨딸이니깐다시바꿔두되구요...
11년 전
글쓴이
음, 그렇구나 (웃는애기보고같이웃으며)귀엽네, 뭐 어차피한번살고죽는인생인데(대현이보고서) 마음대로해, 허락해줄게
(환하게웃으면서)어 진짜에요...?! 허락해주신거맞죠!?

11년 전
독자309
쓰니야 아직있어요ㅜㅠ?다른일좀하고오느라ㅠㅜ/(대현이따라환하게웃으며)감사해요 어머님..! 아버님 감사합니다..! 저희정말잘살게요..!
11년 전
글쓴이
나야익연에서항상살지요/(찮보면서)봐봐요, 내가허락해준다그랬잖아요-
11년 전
독자310
미안해요ㅜㅠ마감했는데.../(대현이손을꼭잡고눈마주치며웃는)
11년 전
글쓴이
원래마감해도있어요 괜찮은데^^;/(찮한테엄마가)근데 우리만허락해서되는게아니잖아요,그쵸? 상견례는…
11년 전
독자311
아..(잠시 멈칫하더니)저희 부모님은 일찍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11년 전
글쓴이
(아무렇지않게애기머리쓰다듬으며)아아..그러셨구나, 음 뭐…, (화제돌리면서)집은어떻게하기로했어요?계획한거는?
11년 전
독자312
(어머님 손길에 살짝 얼굴이 붉어지며)아..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살기로 했구요. 대현씨집은...(대현이를 쳐다보는)
11년 전
글쓴이
그냥, 왔다갔다하면서 지내기로했어요, 재밌잖아요(밝게웃으면서)/(대현이엄마가)결혼식은올릴생각이에요?
11년 전
독자313
아..그건..(손꼼지락대며 우물쭈물거리는)
11년 전
글쓴이
(대현이가 찮손잡고서)뭐…,찮씨가원하면 올릴꺼에요, 아직까지는 ...오늘은그냥허락받으러온거니까
11년 전
독자314
네.. 그건 저희가 좀 안정이되면 생각해보려구요..
11년 전
글쓴이
(정적흐르다가)엄마아빠, 밥은드셨어요? 안드셨으면 저희랑같이…
11년 전
독자315
네.. 시장하시죠..? 제가 얼른 저녁 준비 해드릴게요.저기가 주방이죠? (일어나 부엌으로가려는)
11년 전
글쓴이
(손목잡고서)찮씨가하게요..? 밖에나가서먹으면될텐데…
11년 전
독자316
밖에서 자주 먹으면 안좋아요 -집밥이 제일 좋은거에요(웃으며 주방으로 가는)
11년 전
글쓴이
(졸졸졸따라와서뒤에서)뭐 도울꺼는없어요..?
11년 전
독자318
ㅠㅠ이제집에왔어요..답글못달아서답답해죽는줄..흐앙/ 아니에요- 얼른나가요, 아들이 부엌에있는거보면어머님속상해하셔(대현이등떠미는)
11년 전
글쓴이
(뒤돌아보면서)그래도, 혼자하면 쓸쓸하잖아요, 나도요리잘해요 같이해요-
11년 전
독자319
대현씨 요리 잘하는거 나도 알아요- 나 어머님한테 점수 좀 따게 도와줘요(웃으며 대현이 내보내는)
11년 전
글쓴이
알았어요,(애기데리고와서식탁앞에앉으며)그럼여기있으면되죠?(웃음)
11년 전
독자320
(대현이와 아이를 보고 웃어준뒤 요리하는) 어머님이나 아버님 건강은 어떠세요? 건강검진은 잘 받고 계신데요?
11년 전
글쓴이
글쎄요…, 오늘뵌것도 진짜오랜만에 본거라.. 저도참불효자네요…, 물어봐야죠조금있다가
11년 전
독자321
(요리에 집중하면서) 대현씨, 부모님한테 연락 잘 안드리는구나.. 이제는 고쳐요. 하루에 한번은 아니더라도 자주 해드리는게 좋아요-
11년 전
글쓴이
그래야죠…, 멀리살고 맨날바쁘게일하다보니까 잊어버리고있었네요..
11년 전
독자322
(찌개 올리고 반찬만들어서 올리며 아이에게)ㅇㅇ이 오늘 어때. 놀러와서 기분좋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봤잖아-
11년 전
글쓴이
(머리쓰다듬으면서)아직 낯선가봐요, 할머니도할아버지도…, 말이없네
11년 전
독자323
그전에는 시부모님이 좋은 대우를 안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윗사람이 낯선가봐요.. 이제 적응해야죠-
11년 전
글쓴이
아…, 그랬구나 앞으로자주놀러와야죠, 애기되게좋아하시거든요, 특히엄마가요, 제가아빠랑같이엄마만난거라서요,(웃으면서)요리다되가요? ㅇㅇ이배에서꼬르륵소리들렸어요
11년 전
독자324
어..그래요? 다되가요- 찌개만 끓으면.. (숟가락놓고 밥퍼서 올리는) 부모님 모셔올래요?
11년 전
글쓴이
(아이내려두고서부모님모셔오며)이거 다찮씨가했어요, 요리 정말잘해요-
11년 전
독자325
대현씨도 참.. (시부모님얼굴을보며)많이 시장하시죠? 얼른 앉으세요. 많이 차린건 없지만..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어요...
11년 전
글쓴이
(맛있게식사다한후에쇼파에앉았는데정적)…, 뭐가이렇게조용하죠..하하
11년 전
독자326
(어색하게 웃으며)..차라도 드시겠어요? 찬장에 보니깐 차종류가 많던데..
11년 전
글쓴이
(벌떡일어서서애기안겨주며)내가타올게요, 얘기나누고있어요
11년 전
독자327
(엉겁결에 아이를 안아들고 앉으며 조심스럽게 입을여는)..건강은 어떠세요? 어디 편찮으신데는 없으시죠? 날이 많이 추워서...
11년 전
글쓴이
아빠빙의/에이, 아직 팔팔해- 뭐, 날추운거야 어쩔수가없는거지만 튼튼하니까 걱정안해도됩니다-
11년 전
독자328
(편히 대해 주시는 아버님 덕에 살짝 웃으며) 그래도 건강이 제일 중요한거에요- 다음주에 건강검진 받으러 가실래요? 제가 예약 해 놓을게요. (어머님을 보면서)어떠세요..어머님..?
11년 전
글쓴이
엄마빙의/건강검진이라…, 병원가는거 별로안좋아해서..뭐, 가자그러는데 가야지 (웃음)
11년 전
독자329
(웃으며)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죠- 그럼 다음주에 저랑 같이 병원가요. 서울 오셔서 검진받고 저희집 오셔서 쉬시다가 가세요-
11년 전
글쓴이
(차가지고오면서)다들 뭐가그렇게재밌어요나빼고-?
11년 전
독자330
(웃으며) 비밀이에요- 대현씨는 몰라도 되는거? (차를가져다 부모님께 건내며) 드세요-
11년 전
글쓴이
치사하게 나만빼놓고, (냉장고에서제티가져와서아이에게건네며)너는이거먹자-
11년 전
독자331
(대현이를 보고 웃으며) 건강검진이요. 다음주에 부모님 모시고 검진받으시고 저희집에서 쉬시다 가시라고 말씀드렸어요-
11년 전
글쓴이
(차마시다가)아, 말했구나벌써- 잘말했어요, 좀어색한게사라진거같긴하네요
11년 전
독자332
(고개를 끄덕이며) 아버님 어머님이 잘해주셔서 그렇죠- 대현씨 안피곤해요? 오래 운전해서 피곤할 것 같은데...
11년 전
글쓴이
그렇게많이한것도아닌걸요- 괜찮아요. (시계보면서)차마시고, 집가면 잠잘시간이랑딱맞겠다,
11년 전
독자333
응, 그래요 그럼- 그거 마시고 출발해요. 어머님 아버님도 얼른 쉬셔야죠(아이를 안아들며) 졸려? 눈에 졸음이 가득하네-
11년 전
글쓴이
차타면 아마 잘거같네요, 차에서자면 덜컹거려서깰텐데…,(다마시고나서찻잔치움)
11년 전
독자334
(자리를 정리하고 아이를 안아들며 인사드리는)어머님, 아버님 저희 이제 가볼게요.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희 정말 잘살게요...
11년 전
글쓴이
(같이인사하고서)나중에 또올게요, (인사하고나서차에타며)후, 끝났다
11년 전
독자335
(차에타서 긴장이 풀렸는지 낮게 한숨을 쉬고 축쳐지더니 눈에 눈물이 고이는)하루가..참 길었네요...
11년 전
글쓴이
이제 다 끝났으니까 괜찮아..울어요?
11년 전
독자336
(눈가를 문지르며)아뇨- 울기는..그냥..마음이 무거운것 같기도 하고..편해진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11년 전
글쓴이
(운전하면서)왜울고그래요속상하게, 기분좋게허락도받아냈는데-
11년 전
독자337
좋아서 그래요.. 좋아서.. 여기 올때까지만해도 엄청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흔쾌히 받아주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1년 전
글쓴이
(웃으면서)잘해야지요그러면- 내가괜찮다했잖아요, (운전하다가)내가 몇달전에 식당에안갔으면, 우린어떻게만났을까요-
11년 전
독자338
어떻게 만나긴요.. 아예 못만났지..그럼 대현씨는 나보다 더 좋은 여자를 만났을테고 나는 애보면서 계속 주방일 했겠죠..
11년 전
글쓴이
(웃으면서)그런가…, (장난스레웃으면서)나 식당가길잘했죠? 흐흐,
11년 전
독자339
완-전 잘햇지, 나같은 여자가 어디가서 대현씨처럼 좋은 남자를 만나겠어요(웃음)
11년 전
글쓴이
(타임워프집도착,차에서내리고서)애기자요?
11년 전
독자340
응, 아주 푹자네요- (조심히 안고서 내리는) 대현씨도 많이 피곤하죠? 어서 들어가서 씻고 푹자요-
11년 전
글쓴이
조금졸리긴하네요, (하품하면서)같이자요-
11년 전
독자341
아이 눕히고 정리 좀 하구요- 대현씨 먼저 얼른 씻고 누워요. (아이방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글쓴이
같이자고싶은데- 찮씨는안졸려요? 먼저씻어요-
11년 전
독자342
하루종일 운전한 대현씨보단 덜 피곤하니깐 얼른 가서 씻어요. 내가 씻겨줘야해요?(웃음)
11년 전
글쓴이
(얼굴빨개진채로고개도리도리저으면서)ㅇ.아니에요..! 혼자씻을수있어요!
11년 전
독자343
(풉웃더니) 얼굴빨개진거봐봐.. 얼른가서씻구와요. 대현씨씻는동안집안정리좀하게요-
11년 전
글쓴이
(씻고나와서하품하며)찮씨어디있어요- 하암,
11년 전
독자344
(다용도실에서 나오며) 여깄어요- 벌써 다 씻고 나온거에요? 들어가서 누워요. 저도 금방씻고 들어갈게요(웃음)
11년 전
글쓴이
(고개저으면서)씻고나올때까지기다릴꺼에요 (쇼파에앉고서)얼른나와요-
11년 전
독자345
(고개를 끄덕이고 대답한 뒤 씻고 수건으로 얼굴 닦으며 나오는) 대현씨, 자요?
11년 전
글쓴이
(쇼파에서쿠션끌어안고웅크리고자는중)
11년 전
독자346
(다가가서 작게 웃으며)그러게 들어가서 자라니깐... (대현이를 살짝 흔들며)..대현씨..여기서 자면 어떡해요- 들어가서 자요 우리..
11년 전
글쓴이
(인상찌푸리고잠꼬대로)우응..건들지마,,
11년 전
독자347
(푸흐웃더니)뭐야- 잠꼬대 없다면서..거짓말쟁이..(입술을톡톡치고 귓가에 속삭이는)대현씨-
11년 전
글쓴이
(몸움츠리면서)흐으, 뭐야 (눈껌뻑거리며)...찮씨에요?
11년 전
독자348
응, 나에요- 그러게 들어가서 먼저 자라니깐..여기서 이렇게 자면 어떡해요..얼른 들어가서 자요 (아이 어르듯이 등을 토닥토닥 쳐주는)
11년 전
글쓴이
(부시시일어나서방으로들어가려다다가와서안기며)힘이없어서못들어가겠어요-
11년 전
독자349
(갑자기 안기는 대현이한테 조금 놀랐지만 이내 웃으며 입술에 짧게 뽀뽀해주는) 이러면 힘나요? 내가 밀어줘야하나-
11년 전
글쓴이
(베시시웃으면서)글쎄요- 어떡해야할까, 뽀뽀로힘이안나니까, (눈감고키스함)
11년 전
독자350
(놀라서 잠시 주춤하다가 눈감고 대현이 허리를 안으며 받아들이는)
11년 전
글쓴이
(쪽소리나게때고서작게미소지으며)아어떡해, 치약맛난다 , 그래도좋아요
11년 전
독자351
(약간 붉어진 얼굴로 대현이를 보더니 먼저 등돌려 방으로 들어가는)..늦었어요 얼른 자요..
11년 전
글쓴이
알았어요, (방으로따라들어가서침대에누우며)잘자요-/끝?
11년 전
독자352
ㅋㅋㅋㅋ여기서 더 끌면 한도끝도없을것같아 ㅋㅋㅋ 다른주제있긴한데 아껴놓을까 풀까생각중인데 이게 마감이라서 선뜻말하기가그러네ㅠㅠ
11년 전
글쓴이
딱히해도상관은없는데- 내가마감하는이유가 톡하다보면은 찮들이슬슬지쳐가기시작해서 먼저끊거든, 몇명남으면마감하는데 지금혼자남았으니까 상관없어^_^
11년 전
독자353
음..그렇구나 맞아 그럴때가있긴하지ㅠㅠ 난 오늘도 어제랑 비슷하게 잘 것같아서^^;
오늘 찜질방 갔다온 기념으로, 내가 그냥 기분도 꿀꿀해서 혼자서 찜질방가서 빈 방가서 땀빼고 수건으로 얼굴덮고 누워있는데 대현이가 들어오다가 내발 밟고 지나가면서 이뤄지는 상황인데... 할까? 내가 먼저할까? 아님 선톡해줄래요? 아 맞다 내 성격은 좀 틱틱대는 그런 성격이고 대현이는 좀 그냥 사교성이 좋아서 말 잘거는 그런걸로 할건데..

11년 전
글쓴이
오케이,먼저선톡!
11년 전
독자354
(아무도 들어와 있지 않는 빈 방에 들어와 얼굴 덮고 누워있는)아이고..아이고...후-
11년 전
글쓴이
(문열고들어오면서)호우, 열기장난아니다 뭐가이렇게뜨거워
11년 전
독자355
(누가 들어오든 말든 신경 안쓰는)아이고..후- ....으앗,! 에씨..뭐냐.. (덮고있던 수건 들추는)
11년 전
글쓴이
(그냥아무생각없이둘러보다발밟은거보고서)...어, 저기요? 괜찮으세요? 내가밟은거같은데방금
11년 전
독자356
(살짝 인상을 찌푸리더니) 같은데가 아니라 밟으셨거든요? 사람 많은 것도 아닌데 그걸 못피해요?
11년 전
글쓴이
옷도바닥색깔이랑똑같아서 수건만버려져있는줄알았죠, 에이몰랐어요(웃으면서)미안해요-
11년 전
독자357
(대현이 한번 흘기더니 다시 수건으로 얼굴 덮고 누워버리는)
11년 전
글쓴이
(식혜쪽쪽마시면서옆에털썩앉더니)혼자왔어요?
11년 전
독자358
(누워서 미동도 없이) 그런데요.
11년 전
글쓴이
(여전히식혜마시면서)여기에 우리둘밖에없는데 말동무되어주는게어때요?
11년 전
독자359
(여전히 얼굴을 수건으로 덮은채) 그러던가요
11년 전
글쓴이
(옆에붙어누워서수건으로자기얼굴덮은후)이러고있으면 재밌어요?
11년 전
독자360
뭘요? (수건 들춰서 대현이를 보고 다시 덮는) 재미로하는거아닌데요. 얼굴에서 열나니깐 덮어논거에요.
11년 전
글쓴이
(자기수건끝만지작거리며)아, 열나니까…뭐 조금시원한거같긴한데, 몇살이에요?!
11년 전
독자361
올해 스물둘됐어요.
11년 전
글쓴이
어, 누나네, 말놓아도되는데!
11년 전
독자362
너 몇살인데. 너는 말놓지마.
11년 전
글쓴이
18살, 오 궁합도안본다는네살차이네, 왜요 놓으면안돼요?
11년 전
독자363
완전 꼬맹이고만, 꼬맹이가 어디 어른한테 말을놔. 안돼.
11년 전
글쓴이
(달아오르는지수건빼고서)아더워..!! 에이뭐어때요가아니라어때, 네살차이면 별로나이차이많이나는것도아니구만
11년 전
독자364
얌마, 네살이면 너랑 나랑 밥먹은 그릇 수차이가 얼만데- (수건을 내리며)아이고 덥다- 좀 나갔다와야겠네 (나가는)
11년 전
글쓴이
밥더먹었다고자랑하나…, 아누나어디가..! 같이가!(따라나감)
11년 전
독자365
(수건으로 땀닦으며 음식코너로 가서 주문하는) 아줌마, 식혜두개랑 계란 10개주세요-
11년 전
글쓴이
(놀라면서)혼자서그걸다먹어..?!
11년 전
독자366
(아무렇지않게) 당연하지, 다 못먹을거 왜시키냐? (계란이랑식혜받고) 감사합니다- (자리잡고앉는)
11년 전
글쓴이
헐,그렇게안생겼는데...?(자리잡은곳바로앞에앉아서식혜만쪽쪽빰)
11년 전
독자367
흐흥, 맛있겠다. (계란하나를머리에쳐서깨는)으익..! 아파라..(머리를한번부벼주고계란까서먹는)으음- 역시..
11년 전
글쓴이
(먹고싶다는듯아련한눈으로계란을쳐다봄)쩝..
11년 전
독자368
(정신없이 계란이랑 식혜먹다가 대현이 한번 슥 보는)너도 하나 먹어. 나 원래 먹을 거 잘 안주는데..(계란하나건내는)
11년 전
글쓴이
(환하게웃으면서계란받고는)땡큐누나- 잘먹을게, (계란까려다가똑같이자기머리에깨며)어? 난잘깨지는데..?
11년 전
독자369
니머리가 돌머린가보지. (바닥에 계란을 탁쳐서 깨먹는)
11년 전
글쓴이
(계란하나먹고서식혜먹으려했는데다마신후)..다마셨네, 누나 뭐먹을래? 하나사줄게
11년 전
독자370
나는 애기코묻은돈안뺏는다- 너 먹고싶은거 하나 골라오던지 (팔에있는번호팔찌를빼서주는)
11년 전
글쓴이
(팔찌손에쥐어주고서자기팔찌걸려있는손목흔들며)나도 돈있거든, 내가사올꺼야-
11년 전
독자371
(대현이를 보고 픽웃더니)그럼 나는 계란 다섯개.
11년 전
글쓴이
오케이, 근데 계란많이먹으면 입에서 계란냄새쩔텐데 뭐 상관없으면사오고- (카운터에서 이것저것많이사옴)
11년 전
독자372
(대현이가 사온 음식보고)..다시 장사할거야? 뭘 이렇게 많이 사왔어.
11년 전
글쓴이
원래 먹고보는거야, 내가쫌많이먹어서 (계란하나집어서씨익웃더니찮머리에팍깨며)와우,잘깨진다
11년 전
독자373
악..!(머리 부여잡고 표정 찌푸리는)저게, 죽을래? 이게 어디서 누나 머리에다가 계란을.. 너 일루와.(계란집어드는)
11년 전
글쓴이
(머리뒤로쭉빼면서계란먹으며)못피한 누나가잘못이지내잘못아니다뭐,
11년 전
독자374
이자식아 니가 그렇게 갑자기 쳤는데 어떻게 피하냐. 버릇이없고만? 쯧, (계란을 깨며)근데, 너도 혼자왔어?
11년 전
글쓴이
친구랑왔는데 버림받았어(울상지으며)지 여친님이오라그랬대 나쁜놈
11년 전
독자375
(계란을 입에넣고 우물거리며)친구 여친이 어딨는데, 아예 여기를 나갔어?
11년 전
글쓴이
여기서 삼십분거리에있는데 십분안에찾아오라그랬대, 쯧쯧 여친을 왜사겨가지고,
11년 전
독자376
(식혜를 쪽쪽 빨며 고개를 끄덕이는)으음- 여자애가 남자애를 잘 길들이네,
11년 전
글쓴이
(아이스티먹으면서)오옹, 그게잘길들이는거야? 완전노예같은데
11년 전
독자377
남자는 그냥 딱, 여자가 하라는대로 하면되는거야- 그래야 편하게 산다.
11년 전
글쓴이
에이 그게뭐야, (오징어다리질겅질겅씹고서)누나,다리하나줄까?
11년 전
독자378
됐어. 턱아파서 안먹어- (드러눕는) 아이고, 편하다- 자고갈까...
11년 전
글쓴이
(음식다머리맡으로옮겨높고누우면서)편하긴편하다, 찜질방만큼좋은데가없지,암
11년 전
독자379
(눈감으며) 18이면 고딩? 방학했겠네- 근데 요즘 고딩들은 방학에도 학교 가지 않나.. 넌 뭐하냐 여기서.
11년 전
글쓴이
뭐 어때, 어차피 방학때학교나가봤자 도움되는거 하나도없다-
11년 전
독자380
이런애들이 나중에 대학갈때 왜 이 학교가 날 안받아주냐고 찡찡대지-
11년 전
글쓴이
어차피 공부쪽으로갈꺼아니여서 대학가든안가든상관없거든요- 괜찮네요 학원만가면되니까,
11년 전
독자381
공부안할거야? 그럼 뭐하게- (고개들어서 대현이를 보더니)너 보니깐 딱 놀게 생기긴했다. (다시누워눈감는)
11년 전
글쓴이
엌찮아미안한데나잠깐밖에나가야된다..;
11년 전
독자382
응응! 그럼 다녀와요- 밤길위험하니 조심히다녀오시길..!
11년 전
독자29
어,언제왔지..나왜지금봤지,나뭐했지? ●_●
11년 전
글쓴이
☆_★
11년 전
독자43
어머,나인줄우째알았을까 ♡_♥
11년 전
글쓴이
당연히티가나지ㅇ_ㅇ
11년 전
독자48
어떻게티가나는데요? • _○
11년 전
글쓴이
음 다른사람과는 급이달라남달라태태탵태가달라..아비투비노래들어야지,딱 누나인티가나..문장에서 뙇!
11년 전
독자62
쉼표를뺄까,
11년 전
글쓴이
빼도알꺼같다 킁_킁 누나냄새,
11년 전
독자73
이모티콘도제거할까, 내말투가톡쏘니? 마치맥주처럼
11년 전
글쓴이
음 뭔가 어른같달까 여기찮들 다 어리잖아, 내나이또래니까 비슷한데 뭔가 성숙해
11년 전
독자79
애기인척은못하겠다..어제주제가지고톡한거문화충격
11년 전
글쓴이
무슨주제?
11년 전
독자93
발가락요괴
1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귀여워 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4
무리수를던졓지★_☆
11년 전
글쓴이
씽크빅bbbbb누가그런주제를생각해내겠어
11년 전
독자121
허허...아무든누구나
11년 전
글쓴이
그런주제는누나밖에못내bbbb 짱이야짱
11년 전
독자129
앞으로일년동안..참신한주제가없을거같아..
1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병맛주제가짱이지bb
11년 전
독자142
예를들면내가소속사사장인데,준홍이가시크릿할거라고땡깡부리는
11년 전
글쓴이
오?! 재밌겠다ㅋㅋㅋㅋㅋㅋ포이즌의상입고 ㅋㅋㅋ
11년 전
독자153
소속사이사인데,준홍이랑몰래사귀는사이..근데형들이놀린다고와서땡깡부리고시크릿에합류시켜달라하고마돈나나포이즌추면서..땡깡부리는거ㅋㅋ
11년 전
글쓴이
오오, 그렇게시크릿은 남녀혼성그룹이되는거야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58
그러하다ㅋㅋ하루체험시켜준다하고무대의상똑같이맞춰서무대하고끝나고잘못했다고최준홍찡찡거리는데..여장한거볼수있겠네
11년 전
글쓴이
포토샵으로 여장해보려다가 내가 그만뒀잖아..힘들어서, 톡할래지금?!
11년 전
독자174
..해도되? 저주제로
11년 전
글쓴이
오케이, 하자하자 재밌겠다 선톡!
11년 전
독자187
(문열어서준홍이보고) 무슨일이야,이사장실을다찾아오고
11년 전
글쓴이
(눈물그렁그렁한채로)누나아, 형들이나자꾸 놀려요, 자꾸 털없다고놀리고 키만크다고놀리고…, 나비에이피안할래요!
11년 전
독자203
어,털없다고..(피식웃고) 김힘찬이그거놀릴주제는아닌데..(머리쓸어주며)비에이피안하면뭐할거에요?
11년 전
글쓴이
...나시크릿할꺼에요..!! 비에이피안해요!
11년 전
독자209
에,(웃음참으려고큭큭대며)푸흐,시크릿은여자인데?
11년 전
글쓴이
(표정보고서)왜웃어요...! 여자그룹말고혼성그룹하면되잖아요..! 나도포이즌출수있어요!
11년 전
독자220
크큭,춰봐한번! 얼마나잘튕기나보자
11년 전
글쓴이
(눈물닦고서쳐다보며)나잘추면 시크릿넣어줄꺼에요? 나진짜잘출수있다니까요! (포이즌따라추며)이거봐요..!
11년 전
독자233
(뒤에서허리잡아주고) 여긴놔두고골반을튕겨야지,그러다소중한허리나가
11년 전
글쓴이
(하라는대로하고서계속춤추며)나 시크릿할꺼에요..! (추다가바닥에앉아서찡찡대며)나도 시크릿할꺼에요..! 나시크릿에넣어줘요...!
11년 전
독자244
그럼(시선맞춰앉고) 하루만해볼래?
11년 전
글쓴이
진짜요? 나시크릿시켜줄꺼에요?! 할래요..!!
11년 전
독자260
우선,(입고온티셔츠벗기며) 벗어,
11년 전
글쓴이
(엑스짜로몸가리면서)우악..! 누나옷을왜벗겨요..!
11년 전
독자271
뽀얀거봐,확물어버릴까- (킥킥대면서등솟으로쓸고) 등도피부깨끗한게,합격
11년 전
글쓴이
(부르르떨면서)으으, 누나만지지마요 소름돋아.. 나이제옷주면안돼요..?!
11년 전
독자279
(무대의상입혀주면서) 바지도벗어,내가해줘야되
11년 전
글쓴이
(흠칫놀라며)...네?! 바지요..? 그냥제가입을게요..! 주세요..! 이거설마 핫팬츠..?
11년 전
독자281
당연,그러니까누나가핏잡아줘야되! 빨리벗어,
11년 전
글쓴이
ㄴ..내가입고 오면 그때 핏잡아줘요..! 바지줘요 내가갈아입을래요..! 아무리그래도누나앞에서 팬티바람으로있긴그렇잖아요
11년 전
독자283
애기,속옷도갈아입어야되- (여성용속옷건네고) 좀아플것같아서,제일큰거야
11년 전
글쓴이
ㄱ..그냥 드로즈입으면안되는거에요..? ㅇ..아픈거싫은데, 드로즈도붙는거니까 괜찮을꺼아니에요(울상지으며)위에는그냥휴지말아넣으면..
11년 전
독자286
그럼,누나가안보이게일일히손으로접어야되는데- 위에는뽕이있긴하지만..그래도보정용이니까,위엔누나가해줄게..어떡할래?
11년 전
글쓴이
조금만 접으면되는거아니에요..? 그러면 (망설이다가)그냥 누나가접어줘요…. 그냥남자수트입으면될텐데 헝..
11년 전
독자287
시크릿이됬으면,따라야지- (바지버클풀어주며) 내가내릴까?
11년 전
글쓴이
우악..! 누나갑자기풀면..!(바지춤잡고서일어서며)ㅇ..옷주면 갈아입고나올게요..! 보이는것만접으면되잖아요그쵸..!?
11년 전
독자288
큭,빨리입고나와- 우리지금시긴빠듯해
11년 전
글쓴이
(엉거주춤입고나와서)ㄴ..누나, 이거 팬티다보이는데..너무짧아요허리는맞는데.. 엉덩이다보일거같은데..
11년 전
독자290
(무릎꿇고 바지속에손넣어서) 긴장하지마- 나쁜짓안해,
11년 전
글쓴이
(손꽉쥐고서)ㅇ..어. 긴장하는거아닌데, ㄱ..건들지만않으면..
11년 전
독자292
괜히느껴서서면안되,(꼼꼼히접어올리면서) 어때,괜찮이?
11년 전
글쓴이
(움찔움찔거리며)괜찮은거같아요...! 이제안보이죠..?그만해도되는데..!
11년 전
독자294
와,너얼굴빨개졌어 (피식웃으면서끝까지올리고) 됬다- 이제위에거
11년 전
글쓴이
(볼만지작거리며)누가자기바지속으로손넣는데안빨개져요, 근데 위에는어떡해요..? 진짜휴지넣어요? 가슴만들어야해요?
11년 전
독자296
(서랍속에서보조물꺼내고) 이거넣을거야- 누나가예쁘게잡아줄게,
11년 전
글쓴이
(보조물만지작거리면서)물컹물컹한데..위에옷은요? 옷입고넣어야하는거아니에요.?
11년 전
독자298
(티셔츠벗기고 위에속옷팔껴주면서) 처음차보지,느낌이상하겠다
11년 전
글쓴이
으, 이게뭐에요 내가 왜 여자속옷을…, (가슴내려다보면서)완전휑하잖아요..
11년 전
독자299
(뒤에서후크채워주고백허그하는자세로보형물넣어주면서) 됬다, 진짜여자가따로없네
11년 전
글쓴이
(자기가슴꾹꾹눌러보면서)...진짜여자된거같아요,(팔로몸감싸면서)나이러고있기부끄러워요 얼른옷주세요...
11년 전
독자301
사진한장만찍어보고싶어,(뒤에서속옷위로만져보고) 진짜말랑하다,누나는안넣어봐서,
11년 전
글쓴이
우악,누나그거왜만져요..! (손잡고내리면서)누나는이런거안넣어요..? 여자들다넣는다고…
11년 전
독자303
누난자연이야- 뭐,벗겨봐! 난꿇릴거없거든?
11년 전
글쓴이
(손저으면서)아니에요..! 벗기긴요..! (울상지으며)누나저추워요,
11년 전
독자305
(무대의상입혀주며)자,와..진짜예쁘다- 화장내가해줄까,
11년 전
글쓴이
화장도해요? 누나근데있잖아요,저이거입고 오늘어디무대서요..?
11년 전
독자134
쓰니당ㅋㅋ!일호팬이여 이어해도되져?
11년 전
글쓴이
답변늦어도괜찮으면
11년 전
독자166
ㅠ.ㅠ쓰니기대에 미칠수잇는주젠지모르겟다...나는닭옷입고 치킨배달하고 알바하는데 홍이가내얼굴한번쯤보고싶어서 맨날 치킨시켜먹는거ㅋㅋ
11년 전
글쓴이
ㅋㅋㅋ네네치킨생각난다재미있을꺼같은데
11년 전
독자184
ㅋㅋ그럼선톡하께 준홍이닭털입은나놀려도됭ㅋㅋ/(게임장앞에서닭옷입고닭털쓰고 전단지나누어주는중)네네치킨1000원할인권받아가세요-
11년 전
글쓴이
(쿠폰받으면서찮보고)저기요! 치킨배달시키면 이거쓰고와요?
11년 전
독자195
(팔흔듬 홍이에게는 닭이 파닥거리는것처럼보임)당연하죠, 제가배달해요!
11년 전
글쓴이
(끅끅대고웃으며)아진짜요? 그러면 나좀있다가치킨시킬껀데 그러고와야되요 알죠? 치킨송도부르고..!
11년 전
독자224
알겟어요..!그거전단지주면1000 할인해줘요!(준홍이친구가 닭머리만지다 닭머리돌아감)어?앞이안보인다(날개푸드덕거림)
11년 전
글쓴이
(배잡고웃으면서)으카캌ㅋㅋㅋ머리돌아갔어 (머리돌려주고서톡톡치며)닭이이거원불량이구만
11년 전
독자259
불량아니거든요?!(닭탈 날개로잡고)이거나눠줘야해요..!비켜줘요(날개로홍이밀어냄)
11년 전
글쓴이
(속사포로집주소말하며)ㅇㅇ동ㅇㅇ아파트ㅇㅇ동 ㅇㅇ호로 지금치킨한마리요, 당장와야되요당장
11년 전
독자284
에? 양념아니면 후라이드? 근데 저 이거 6시까지 사장님이 나누어주고오랬는데요? (난감하다는 표정짓지만 홍이한테안보임)
11년 전
글쓴이
음 반반으로..! 올때 초인종누르지말고 치킨송불러야되요 안그러면돈안줄거에요(장난스레웃으며)빨리와요!
11년 전
독자289
ㅊ,치킨송이 뭔데, 알아야불러야할것아니야..! (주문메모하며)
11년 전
글쓴이
봐봐요 손이렇게하고, (노래부르면서)그럼요 당연하죠 ㅇㅇ치킨..! 이렇게열번,
11년 전
독자291
으어, 그게뭐야, 이상해 나그거 안해- 너빨리친구들데리고 집에가..!(준홍이 떠밈)
11년 전
글쓴이
어,치킨거부에요? 그러면뭐, 점장님한테가야겠네 (가게안으로들어가려함
)

11년 전
독자293
에헤이! 거참, 안돼 나알바짤려라고? (손목잡고 돌려세움) 너 닭이랑 이렇게 말하는거 흔한기회아니다?..(벼슬세우며)
11년 전
글쓴이
(크게웃으며)끄앜ㅋㅋ알았으니까 얼른배달이나하러와요, 알았죠? 나집에가요이제,
11년 전
독자295
(닭털날리며 날개흔들어줌)잘가- 나 6시부터 배달이니까 집에가서 코난보고있어..!
11년 전
글쓴이
여섯시반까지안오면 나 전화할꺼에요여기다가..! 얼른와야해요! (집에감)
11년 전
독자297
(여섯시반조금넘어서 똑똑하고 문두드리다가 안열어주니까 치킨송 부름)
11년 전
글쓴이
(문열어주고서웃음기가득한얼굴로)그걸부르라고진짜불러요..?
11년 전
독자300
(치킨내밀며)니가 문안열어줬잖아..!귀여워서 콜라내돈으로 하나사줄랬더니 장난질이야,크크(닭날개내밀며)돈, 계산해야지-
11년 전
글쓴이
어 잠깐만요 지갑이어디있더라- 잠깐안으로들어와요~
11년 전
독자302
(벼슬커서 안들어가지길레 살짝접으며 들어감)으,빨리이,니네집 보일러빵빵해서 덥다..!16000어서! 전단지주면1000원할인 그거도 쓰고,
11년 전
글쓴이
(돈이랑쿠폰가지고와서건네면서)덥죠, 그거벗어보면 돈줄게요
11년 전
독자304
(닭탈 꽉잡고)안되, 사장님이 벗으면 안된다고했어..!
11년 전
글쓴이
에이, 안벗으면돈안줄껀데, 얼른요-
11년 전
독자306
알겟어,돈주기로햇다? (닭부리잡고 탈벗음 땀b)땀냄새 날텐데, 빨리 돈!주문밀리면이거쓰고 전국을돌아다녀야될지도몰라..헝
11년 전
글쓴이
(충격받은얼굴로)헐..땀쩔어, 안찝찝해요?
11년 전
독자307
당연히 찝찝하지, 봐 충격먹었잖아, 닭의 이미지가 깨진다고 헝헝...(살짝웃으며)다음에 너도 이거쓰고 알바같이해볼레? 겨울에 따뜻하다-
11년 전
글쓴이
(돈주고서)세수라도하고갈래요? 좀심한데…
11년 전
독자308
그래도되나? 털옷만 반납하면 되긴하는데, (준홍집쓱둘러보고)너, 병아리키워?저거, 병아리똥아니야?
11년 전
글쓴이
응? 어떻게알아요그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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