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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준홍이대현이찮이이렇게 셋이서 같이 놀면서 자람.근데 요즘들어 찮이가 대현이 좀 피하고 준홍이랑 붙어다님.찮이가 대현이좋아함.근데 대현이는 자기 피하는찮이 불안함ㅋㅋㅋㅋ준홍이는왜잇는거짘ㅋㅋㅋㅋㅋ?/준홍이랑 무슨얘기하면서 웃음)앜ㅋㅋ나어제니가보내준거 봣엌ㅋㅋㅋ
11년 전
부비부
(그 사이에 굳이 끼어앉아선 퉁명스럽게) 최준홍 니 어제 얘한테 야동보내줬나,
11년 전
독자26
대현이나타나서 놀람.그러다가 일어나서 다시 준홍이옆으로 앉음)야동은무슨...
11년 전
부비부
(서운한 티 조금 비치며) 그럼 나빼고 둘이 뭔얘길 그렇게 재밌게 하는데-
11년 전
독자38
그냥- 어제 준홍이가 재밋는거 보여줘서그래..
11년 전
부비부
그러니까 뭐, (두사람 노려보며) 너네 나 따시키는거야?
11년 전
독자42
아니- 그냥..근데 너 왜 여깃어?
11년 전
부비부
늘 셋인데 나만 빠졌잖아. (두사람 사이 방해하려 몸 비틀면서) 좁아- 좀 떨어져봐!
11년 전
독자60
준홍이랑 아이컨택하고)나먼저 갈게...(하고 일어남)
11년 전
부비부
(두사람 기류가 자꾸 신경쓰여서 찮이 나가자 마자 따라 나가서는 찮이한테) 야, 좀 서봐라.
11년 전
독자68
어? 왜?(약간긴장함)
11년 전
부비부
진짜 내가 속 좁아보여서 이런 말 안하려고 했는데, (한숨 쉬고 굳은 표정으로) 최준홍이랑 사귀냐?
11년 전
독자92
헐 쪽지안오뮤ㅠㅠㅠㅠ/아니! 그게 무슨소리야!
11년 전
부비부
잉 왜그랬지..ㅠㅠㅠ/ 그럼 아까도 그렇고, 평소에 느껴지는 건 뭔데? 늘 두사람끼리만 붙어다니고, 두사람끼리만 이야기하고.
11년 전
독자96
너가 요즘 너무공부해서 그래..그런거 없어..
11년 전
부비부
(답답한듯) 그래, 그럼 내가 공부 안하고 늘 너네랑 붙어다니면 너네가 잘도 끼워주겠다? 아까만 봐도 아니던데?
11년 전
독자110
무슨소리야- 넌 공부안하면 아줌마또 한바탕난리치겟다..하..나랑 준홍이랑 집방향도같고 좀 가까이 사니까 자주만나서그래..오해하지마-
11년 전
부비부
(몇번 마른 세수 하다가) ...니가 이러는 게, 왜 난 이렇게 거슬리는지 모르겠다.
11년 전
독자121
그래?...미안..그럴려고 한게 아닌데...미안..(눈치보다가 싱긋웃으면서)너 후배보다가 고백받앗다며?ㅋㅋㅋ 정대현 인기 여전하네..
11년 전
부비부
(담담하게) 응 받았지. 근데 찼어.
11년 전
독자126
아 그래? 이쁘던데..요새 걔가 준홍이한테 관심잇는거같기도 하고...음....
11년 전
부비부
최준홍한테도? (헛웃음 치다가) 최준홍한테 고백하면 차라고 그래라, 못되먹었네.
11년 전
독자136
왜- 좋아하는 남자한테 상처받앗는데 다른사람좋아하며안돼? .....(조금 흥분돼서)아니다 ..나 먼저 갈게...
11년 전
부비부
(그 말 곱씹다가 찮이 어깨 잡아 돌려세우고) 너 나 좋아해?
11년 전
독자143
아..아니!! 뭔소리!(당황해서 얼굴빨개짐)
11년 전
부비부
뻥치지마, 내가 너 거짓말하면 모르냐. / 찮아 미아뉴 지금 할머니댁간대ㅠㅠㅠ찡찡 너무 미안하고 또 고마워 다음에보자!!
11년 전
독자147
ㅇㅇ 다음에보자 ㅋㅋㅋ 신알신해놓을겤ㅋㅋㅋ
11년 전
독자2
준홍이/준홍이랑 나랑 같은반 친구인데 밤에 버스탔는데 우연히 준홍이 옆자리 남아서 앉음 준홍이는 나 좋아해/ 준홍이 하이?
11년 전
부비부
(움찔해서 바라보며) ㅁ... 뭐야.
11년 전
독자23
뭐긴 뭐야. 나지. 너 어디가?
11년 전
부비부
(시선 피하고) 집에 가지, 그러는 넌.
11년 전
독자30
나도 집가는데. 뭐하다 집에가? 학원?
11년 전
부비부
뭐... 오늘은 좀 늦게 끝나서. (어색하게 웃다가) 너도 학원?
11년 전
독자36
난 오늘 친구랑 놀다왔는데- 간만에 친구만나서 좋았어.
11년 전
부비부
아아, (하고 고개 끄덕이다가) 여태까지 놀다가 집에 가고. 늦었는데말이야-
11년 전
독자45
(웃으면서) 사실 오늘 집에 아무도 없으니깐 늦게들어가는거야! (시무룩해서) 지금 집에 들어가는거 엄마가 알면 집안 난리나...
11년 전
부비부
뭐야, 이런 애였어? (웃다가) 부모님 어디가셨는데?
11년 전
독자52
몰라. 출장? 언니도 친구네가서 잔다 그러고... 그리고 나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늦게들어가는거야.
11년 전
부비부
(남친 빙의해서 여친 챙기듯 고개 끄덕이며) 그래, 평소엔 안그랬다니 그럼 됐고. ...집 이쪽 방향이야?
11년 전
독자59
(웃으며) 너가 내 남친도 아니고... 응응. 나 이따가 내려.
11년 전
부비부
(그 말 의식한듯 어색한 웃음 띄고) 아... 뭐야, 이제 보니까 같은 동네 사네.
11년 전
독자69
어? 진짜? 그럼 나랑 같이가자.
11년 전
부비부
(살짝 웃고 고개 끄덕이다가) ...어, 다 왔다.
11년 전
독자74
(버스카드 찍고 내림) 아.... 왤케 추워.
11년 전
부비부
(그 말에 자기가 두르고 있던 목도리 둘러주고) 요건 내일 학교에서 줘. (살짝 웃고 손 흔들며 다른 골목길 가리키고) 난 이쪽이야. 잘 가!
11년 전
독자84
어! 잠깐만! (핸드폰 내밀며) 번호라도 주고가.
11년 전
부비부
(새어나오는 웃음 참고 번호 찍어주면서) 자, 됐지? 나 이제 진짜 가볼게- (하고 헤어지고 가는데 찮이 뒤쪽에서 누가 자꾸 따라와요 찡찡)
11년 전
독자94
(괜히 뒤에 누가 따라오는거 같아서 이어폰 꽂고 노래들음)
11년 전
부비부
(근데 발소리가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인 것 같고 찮이 발걸음 속도에 맞춰서 걷고 있음 찮이는 자꾸 무서워짐)
11년 전
독자100
(너무 무서워서 이어폰 빼고 핸드폰으로 준홍이한테 카톡함) 야 나 지금 무서워
11년 전
부비부
「왜그래」
11년 전
독자107
『아니 뒤에서 자꾸 누가 따라오는거 같아 여러명이서』
11년 전
부비부
(어느순간 달려오는 발소리 들려서 이젠 죽었다 싶어서 준홍이 답장 기다리는데 답장도 없어 막 울고있는데 누군가가 찮이 끌어안고) ...괜찮아?
11년 전
독자116
(목소리 듣고 안심되서 더 울음)
11년 전
부비부
(토닥토닥 해주면서) 울지마, 응?
11년 전
독자123
흐으... 너 왜 여기있어... 무섭게 왜 뒤에 있었어!
11년 전
부비부
(살짝 뒤돌아보다가) 미안해, 저ㅅ끼들 틈사이 뚫고 지나가느라 애 좀 먹었다. 이제 괜찮아, 울지 마.
11년 전
독자129
(울던거 점점 가라앉히며 올려다봄) .....너가 나 구해준거야?
11년 전
부비부
(웃으면서) 그래, 내가 너 구해준거야.
11년 전
독자138
(귀 빨개져서 작게 웅얼댐) ....고마워.
11년 전
부비부
(그게 귀여워서 살짝 웃고) 고마워? 그럼 내 소원 들어줘.
11년 전
독자142
소원? 뭔데?
11년 전
부비부
나랑 사귀자, 좋아해. / 찮아 미안해 지금 할머니댁간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 또 너무 고마워 하트하트 스릉해
11년 전
독자148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더 고마워ㅠㅠㅠㅠㅠ 톡해주느라 수고했어 쓰니ㅠㅠㅠ 스릉스릉
11년 전
독자3
준홍이/ 학교 친구인데 준홍이랑 내가 서로 좋아하는 데 말은 못하는 거야, 그러다가 내가 고백 받고 왔단 거 알고 준홍이가 질투하다 고백 오예 /(준홍이 등 치면서) 뭐하고 있어?
11년 전
부비부
(빤히 바라보다가 기분나쁜듯 인상 좁히며 책상 위에 엎드리면서)...졸려, 말 시키지 마.
11년 전
독자18
(준홍이 반응에 당황해서) 왜, 어제 잠 안 잤어?
11년 전
부비부
(퉁명스레) 어- 잘 못잤어.
11년 전
독자28
(볼 콕콕 찌르며) 무슨 일 있었어?
11년 전
부비부
(찮이한테 한소리 하려다 다시 참고) 아무것도 아니야. (살짝 고개 빼꼼 들어 찮이랑 눈 맞추면서 웅얼대며) ...오늘 고백받았다며.
11년 전
독자41
(깜짝 놀라면서) 어? 그거 어떻게 알았어?
11년 전
부비부
(입술 삐죽이면서) 문종업한테 들었어- (살짝 머뭇대다가) ..그래서, 받아줬어?
11년 전
독자47
아니, 안 받았는데…. (작은 목소리로)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11년 전
부비부
(눈 살짝 크게 뜨고) ...따로 있다고? (굳은 표정으로) 누군데.... 아니, 그냥 말하지 마라.
11년 전
독자53
왜 그렇게 굳었어, 넌 좋아하는 사람… 있어?
11년 전
부비부
나? (살짝 웃고) 있지- 눈치 더럽게 없는 애.
11년 전
독자61
(살짝 굳었다가 표정 풀고는) 우리 학교에, 그런 애가 있었나?
11년 전
부비부
(찮이 빤히 바라보면서) 되게되게 못생긴 애. 눈은 까맣고, 속눈썹은 길어. 코는 낮고, 입술은 빨갛고.
11년 전
독자73
(곰곰히 생각하다가) 근데 넌 왜 그 못생긴 애를 좋아해?
11년 전
부비부
(살짝 웃고) 걔는 나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서. (다시 고개 숙이며 하얀 귀 빨갛게 물들이고) 좋아하는 데 이유가 어딨냐-
11년 전
독자80
(살짝 굳어서) 그래? 그 애는… 좋겠네.
11년 전
부비부
너도, 너 좋아해주는 (남자애'들' 이란 것을 강조하며) 남.자.애.들! 있고 좋겠다-
11년 전
독자89
남자애들? 나 고백 받은 거 처음인데.
11년 전
부비부
(한숨 쉬고) 그런 게 있어- 너 좋아하는 사람 또 있다고.
11년 전
독자127
어, 진짜? (콕콕 찌르며) 누군데?
11년 전
부비부
응, 이건 남자의 비밀이라 발설하면 안되는거야.
11년 전
독자151
에이, 그게 뭐야-. 뭔데?
11년 전
독자4
영재랑 단짝친구라쓰고 영재의 짝사랑. 영재가 나 좋아함. 어제 같이 놀다가 실수를 해서 내가 다리가 다친거야. 등교할때부터 나한테 엄청 잘해주는거. 달달하게./(깁스한 다리 쩔뚝거리며 나와서)어, 내 다리 다치게한 영재다.
11년 전
부비부
(미안한듯 웃으며) 아, 미안하게시리... (어깨 감싸고) 괜찮냐?
11년 전
독자20
(웃으며)내가 고작 이거에 안괜찮을거같아? ... 안괜찮아.
11년 전
부비부
결론은 안괜찮단거네, 어제는 진짜 미안-
11년 전
독자29
(얼굴 빤히 쳐다보다)미안할거 없다니까? 원래 너답게해. 우리가 다친게 한두번이야?
11년 전
부비부
이번엔 나땜에 다친거잖아. (발목 바라보다가) 여기 성장판 다치면 키 안큰댔는데. (자기 가슴팍에 얼굴 기대게 하고) 여기서 더 안크면 어쩌지?
11년 전
독자37
(허리 찌르면서)여기서 키 멈추면.. 유영재, 너가 책임져라? 나 지금도 키 작은데 안크면... 호빗된다.
11년 전
부비부
(움찔하면서 찮이한테서 떨어지곤 웃으며) 어어, 그래, 책임지지, 뭐.
11년 전
독자46
진짜?(팔짱끼고 올려다 보며)짜식, 누나가 그렇게 좋냐. 좋으면 표현을 해라.
11년 전
부비부
니가 할 말 같은데? 너나 좋으면 표현을 하세요- 나 좋지? (웃음)
11년 전
독자54
(허리 꽉 껴안고)어, 나 너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어? 들켰다.
11년 전
부비부
(그 말에 움찔해서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일부러 놀리듯) 너 키 쪼꼬매서 어떡하지. 안되겠다, 나한테 시집와야겠네.
11년 전
독자64
(웃으며)진짜? 와- 나 남자친구도 못사귀어 봤는데 벌써 결혼할 상대가 나타나다니
11년 전
부비부
뭐야, 모쏠이야? (어깨 토닥토닥 해주며) 힘내 우리 찮이.
11년 전
독자71
(쳐다보며)너는 무슨 여자친구 사귀어본것처럼 말한다? 사귄적 있어? 뽀뽀도 해봤냐?
11년 전
부비부
(찮이 머리에 손 올리고 고개 저으며 자비로운 표정 짓고) 너같은 모쏠과는 다르지. 다들 백일도 안가서 헤어졌지만,
11년 전
독자78
(엉덩이 치면서)남자다? 유영재, 그렇게 안봤는데 할건 다 해봤네
11년 전
부비부
이크, 너 다리 아픈거 거짓말이지! (하고 인상 좁히다가) 여기서 중요한거, 뽀뽀고 뭐고 다 해보기 전에 깨졌어.
11년 전
독자81
(혀 차면서)그럼 여자는 왜 사귄거냐? 야, 나좀 업어주면 안됨? 걷는데 다리아파
11년 전
부비부
(당연한 것 말하듯 자연스럽게) 죄다 너랑 달라서.
11년 전
독자87
나랑 다른거랑 니가 여자친구 만드는거랑 무슨 상관?
11년 전
부비부
(한숨 쉬며 찮이 이마 한대 치고) 이렇게 눈치가 없어요- 됐어! 너랑 말 안할거야. (하고 먼저 걸어감)
11년 전
독자90
(뒤에서 쫓아가다)야! 나 너 못따라간다고!
11년 전
부비부
(그 말에 다시 다가와선 어깨 감고) 너 이렇게 눈치 없어서 어떡하려고.
11년 전
독자97
말해줘봐. 뭐가 눈치가 없다는거야? 나 눈치 많은데?
11년 전
부비부
니가?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그런 게 있어요. 방금 굉장한 키워드를 줬는데 그걸 눈치 못 챈 니 잘못이지.
11년 전
독자102
말안하면 중요한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잊어 버릴게.
11년 전
부비부
에이씨, (어깨 감싼 팔에 힘줘 이마에 짧게 입 맞추고) 됐냐?
11년 전
독자5
아고물. 대현_대현이는 작곡가고 나는 음대생이되고싶은고3수헝생. 위층사는데 대현이가너무쿵쿵거리면서작업하길래내가빡쳐서찾아간상황/(대현이집문을두드리며)저기요..!!!
11년 전
부비부
(문 열고 귀찮다는 듯) 누구세요,
11년 전
독자13
(화낼라했는데얼굴보고말이안나옴)어..저..그게..ㅁ.뭐하세요?
11년 전
부비부
(픽 웃고) 그런것까지 말할만큼 우리가 친한 사이였던가?
11년 전
독자25
네..?ㅇ.아니..그건아닌데..(대현이찾아온목적을생각하고버럭하는)ㅇ.아저씨 너무 시끄럽거든요? 나 공부하는데 방해되요
11년 전
부비부
...아, (하고 고개 끄덕이다가 찮이 위아래 흝어보곤 들어올만큼 문 열어주며) 지금 되게 추워보이는데, 들어와서 몸이나 녹이고 갈래?
11년 전
독자32
(살짝당황하더니)에..?ㄷ.들어오라구요? 지금?
11년 전
부비부
뭐, 바로 아랫집 사는 이웃사촌 스트레스로 고통받게 했으니 이정도 배려는 해줘야지. (찮이 표정 보고) 뭐야, 날 지금 인간말종으로 모는 거야? 나 그런 나쁜 놈 아니거든?
11년 전
독자39
에이-제가또언제그랬다고..(비집고집으로들어가며)그럼잠깐실려할게요-
11년 전
부비부
(찮이 따라 들어오면서 소파 가리키며) 앉아, 뭐 마실래? 주스? 커피? (하는데 찮이 바로 앞에 음악 작업기기가 놓여져있음)
11년 전
독자49
(쇼파에털썩앉고두리번거리며)커피요. 완-전찐하게..! (작업기보고)저거 아저씨꺼에요?
11년 전
부비부
카페인 너무 많이 마시면 키 안큰다- (음향기기 흘끗 보고 다시 커피 물 받으며) 어-
11년 전
독자56
키가문젠가요..수능때문에죽을거같은데..(음향기기만지작거리며)우와..신기하다..나도갖고싶은데엄마가절대안사주던데...
11년 전
부비부
(커피 건네면서 턱짓으로 기기 가리키며) 뭔줄 알아?
11년 전
독자66
mpd26이잖아요..(눌러보면서)비트만드는거재밌는데..(커피한모금마시며)오올 아저씨 커피 쫌 타네요?
11년 전
부비부
(찮이 대답에 살짝 눈 커지고) ...뭘 좀 아는 것 같네?
11년 전
독자72
당연하죠-저 실음과가서 작곡공부할거에요. 아저씨 여기 이사왔을때 내가먼저말걸었잖아요- 아저씨한테쫌배워볼까했는데 영 시간이안맞아서...
11년 전
부비부
아... 그랬나, (찮이 바라보면서) 실음과? 준비중이야, 그래서?
11년 전
독자77
뭐가 그래서에요. 그래서 수시넣을곳찾아보고있고 실기연습중이죠.. 휴..대학가기전에지쳐서죽을거같아요(찡찡)
11년 전
부비부
(떠보듯 웃으며) 뭐... 내가 도와주기라도 해?
11년 전
독자83
올 진짜요? 나 안그래도 이번에 작곡한거 면접볼때내볼라하는데봐줄수있어요? 아니다 봐줘요.집가서얼른가지고올게요..! (후다닥나가더니악보들고오는)아저씨! 이거요..!
11년 전
부비부
(악보 건네받고 쭉 흝어보다가 퉁명스레) ...꽤 하네?
11년 전
독자91
(대현이 표정 보고)..뭐에요..진짜하는거맞아요? 표정이왜그래..
11년 전
부비부
칭찬이야. 생각보다 괜찮네. (살짝 웃고) 가르칠 맛 나겠어.
11년 전
독자98
(악보를뺏아들며)당연하죠. 내가누군데(피아노앞에앉으며)아저씨. 나 이거쳐봐도되요? 오랜만에 손좀풀고싶은데..요근래엔맨날연필만잡아서..
11년 전
부비부
(고개 끄덕이다가) 대신 너무 격하게 치진 마.
11년 전
독자103
제가뭐..이거부수는것도아니고..(손가락주물거리더니 월광치는)
11년 전
부비부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다가 웃으면서) 어디서 배웠어?
11년 전
독자108
어렸을때학원다녔다가 아빠가그만다니라해서쉬었는데 다시치고싶어서몰래학원다녔어요(웃음) 뭐..지금도그만뒀지만..
11년 전
부비부
잘치는데? 너희 아버진 왜 니 재능을 거부하셨다니, (웃다가) 진짜로 가르쳐 볼 맛 나겠어.
11년 전
독자113
(피아노건반누르더니)..수업료받을거에요? 나아직학생이라돈없는데...(시무룩해지는)
11년 전
부비부
수업료는... 별로 내키지 않네, 대신 나중에 성공했을땐 땡스투에 내이름 꼭 넣어줘야해. (웃으며 머리 쓰담쓰담)
11년 전
독자120
우와! 진짜요? 진짜 공짜로해주는거에요? 와..아저씨짱!!(웃으며엄지손가락을들어보이는)
11년 전
부비부
음, 내가 좀. 재능 있는 제자 두는 것도 나쁘진 않지. (옆에 앉으며) 다른 거 뭐 칠 수 있어?
11년 전
독자128
다른거요..?음..아 이거요! (river flows in you치는)
11년 전
부비부
내가 이거 좋아하는 거 알고 치네. (살짝 웃다가) 악보를 죄다 외운거야?
11년 전
독자133
제가 한번꽂히면하루종일그것만치니깐외울수밖에요(웃음)이제 아저씨도쳐줘요-
11년 전
부비부
음... 뭐 쳐줘야되지. (고민하다가 웃으면서) 그냥 내가 작곡한것들 들려주면 안될까?
11년 전
독자140
(고개를끄덕이며웃는)그럼 완전좋죠! 들려줘요!
11년 전
부비부
(작업용 노트북 몇번 두들기고 노래 틀어주는데 찮이가 좋아하는 노래들 쭉 나옴)
11년 전
독자144
(입이떡벌어진채로우와를연발하는)우와..나이거자주들었는데..집에서공부하면들렸는데..우와..이거진짜아저씨가만든거에요?우와....
11년 전
부비부
(피식 웃고) 니 선생님이 이정도야 - / 찮아 미안해..ㅠㅠㅠ 계속 못하겠다 미안해 또 고마워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50
응응! 관음하다가 할머니댁간다는거봤어ㅋㅋ수고했구고마웡,♥잘갔다왕"!!!
11년 전
독자6
대현/대현이가 샤워하고있던상태였는데 내가 무작정집에놀러간거/ (문열고들어가며) 정대현, 어딨어! (소리지르며)
11년 전
부비부
(소리 듣고 움찔하면서) 내 씻고있다 들어오지 마라 들오기만 해봐라 니
11년 전
독자16
(화장실문에기대며) 왜- 들어간다? 들어가도되지? 큭큭,
11년 전
부비부
들오지마라! (급한대로 문 잠금)
11년 전
독자24
쇼파에 앉아있을테니까 빨리하고 나와 나 심심해,-
11년 전
부비부
(혼자 꿍얼대며 씻는데 속옷을 안갖고와서 문 빼꼼 열고 고개만 내민 상태로) 찮아 내 옷좀 가져다줘-
11년 전
독자33
으이구, 이 칠칠아 알았어 (속옷가지고와서) 여,여기..빨리가져가
11년 전
부비부
(손 내밀어 잽싸게 뺏어선 입고 나오며 수건으로 머리 물기 텀)
11년 전
독자40
어- 다 씻었어? 빨리 머리말리고나와, 물 뚝뚝떨어진다 !
11년 전
부비부
(수건 내밀면서 살짝 웃고) ...말려줘.
11년 전
독자50
알았네요, (대현이 뒤로가서 수건으로머리말려주며) 나 잘하지? 아 대현아 드라이기로 말리자,
11년 전
부비부
왜, (찡찡대며) 드라이기 더워서 싫어.
11년 전
독자55
(방에들어가서 가져오며) 찬바람으로 말리자,- 몸 내쪽으로 돌려봐 앞머리말리게
11년 전
부비부
(몸 돌려 찮이 빤히 바라보면서) ...진짜 애인같아.
11년 전
독자63
(앞머리말려주며) 그런가?, 정대현 가만히있으니까 애기같다- (웃으면서)
11년 전
부비부
(인상 구기며) 으씨, 애인같다고 해줬더니 돌아오는건 애기같단 말이야?
11년 전
독자70
(볼콕콕찌르며) 사실인데- 애기맞잖아. 정대현 우쭈쭈, 다 말렸다 !
11년 전
부비부
(살짝 미간 좁히고) 맨날 이래... (꿍얼꿍얼)
11년 전
독자79
(미간 꾹 누르며) 왜그러실까, 뭐가 불만인데요- 응? (팔짱끼며)
11년 전
부비부
너는 맨날 나보고 애취급하잖아. (입술 삐죽삐죽)
11년 전
독자82
(입술톡톡치며) 입술좀 집어넣고 말하시죠- 이러니까 너가 애기같다는거야, 귀여워 (소리내며웃는)
11년 전
부비부
(표정 굳히며 몸 돌려 뽀뽀하고) 이래도 애기같아?
11년 전
독자88
ㄲ,깜짝이야…. 왜 갑자기 뽀뽀하고그래.. (얼굴빨개지는)
11년 전
부비부
(다시한번 입맞추고) 이래도 애기같냐고, 남자로 안보여?
11년 전
독자93
아- ㅁ,몰라.. 쑥쓰러우니까 쳐다보지마…. (고개숙이며)
11년 전
부비부
(따라 고개 숙여 눈 맞추며 바라보다가 눈웃음침)
11년 전
독자99
..웃지마, 정대현- 너때문에 떨려죽겠을꺼같거든. (괜히 딴짓하는)
11년 전
부비부
(옆에 앉아서 찮이 하는 거 빤히 보고만 있는)
11년 전
독자104
(시선못마주치며) 나 쳐다보지말라니까…. 저리가-
11년 전
부비부
애인 내팽개치는 저런, 저... (한숨 쉬곤 이어폰 귀에 꽃고 노래부름)
11년 전
독자109
애인은 무슨..-, (대현이옆에붙으며 어깨에머리기댐)
11년 전
부비부
(찮이 흘깃 바라보다 그러던지 말던지 열창중)
11년 전
독자114
(혼잣말로) …좋다, 정대현 노래부르는거 .. (살짝웃으며)
11년 전
부비부
(이어폰 빼고 찮이 보면서 퉁명스럽게) 그런 얘긴 좀 크게 해도 상관 없거든?
11년 전
독자119
아, 들..렸어? 그래 너 노래 부르는거 멋있다고, 애기같다는말 취소. (뚫어지게 쳐다보는)
11년 전
부비부
(그에 기분 좋은지 살짝 웃고) 왜 그렇게 쳐다봐- 또 뽀뽀해주라고?
11년 전
독자124
아니- 이번엔 내가 해줘야지, (볼에 뽀뽀했다가 빨리뗌) 으, 쑥쓰럽다 진짜….
11년 전
부비부
(웃으면서) 애기같은건 니쪽같은데? 너도 만만찮게 귀엽거든-
11년 전
독자130
에이, (갑자기 대현이 무릎에 누우며) 조금만 이러고있어도 되지? (싱글벙글웃으며)
11년 전
부비부
그래, 그러고 있어라. (하곤 고개 숙여 짧게 키스함)
11년 전
독자134
(얼굴달아오르는) ..어..저기 대현아 있잖아…, (우물쭈물대며)
11년 전
부비부
왜, 뭐 하고싶은 말 있어?
11년 전
독자139
(기어가는목소리로) 내가, 너 많이 좋아한다고-.. (시선피하며)
11년 전
부비부
(그 말에 웃다가 다시한번 키스하고) 그래, 나도 너 많이 좋아해.
11년 전
독자145
(키스하다가 입떼고) 오늘 너랑 몇번을 입맞추는거야, 이제 당분간은 안해야지 (웃으며)
11년 전
부비부
그런 게 어딨어! / 찮아 미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할머니댁 가야한대 미안해 또 고맙고 여튼 다음에보자!!
11년 전
독자149
쓰니야 재미있었어 나중에 또써줘 S2 조심히 잘 갔다와!!
11년 전
독자7
dddddddddddddddd
11년 전
독자8
대현과 나는 10년지기 친구사인데, 둘이 오랜만에 대현네 집에서 같이 술자리를 갖게됨. 오래전부터 날 좋아했던 대현이 술김에 나한테 키스를하고 우린 그렇게 잠이듬, 그리고 아침이 왔는데 나는 어제 일을 기억 못하고 대현만 기억하는 상황 //(머리 부여잡고 옆에 누워있는 대현 툭툭 침) 야.
11년 전
부비부
(살짝 움찔하면서) ...왜
11년 전
독자15
어으, 죽겠다. (다시 베개에 얼굴 묻고) 넌 괜찮냐?
11년 전
부비부
...어, 괜찮지. 어제 먹고 바로 뻗더라. (웃음)
11년 전
독자27
그랬나, 기억이 안나. (시계 힐끗 쳐다보고) 벌써 2시네. 우리 어제 몇시에 잤어?
11년 전
부비부
한 세네시 쯤? (찮이 말 되씹고) ...기억 안...나?
11년 전
독자34
응. (대현 표정 살피며) 왜, 나 뭐 실수했어?
11년 전
부비부
(고개 저으며 눈 맞추고) 아니, 내가 실수했지. (의미심장한 미소)
11년 전
독자43
아, 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그냥 고개만 끄덕임) 뭐, 기억도 안나니까 용서해줄게ㅡ.
11년 전
부비부
(그런 반응에 살짝 실망하다 니가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넌 남자랑 단둘이 술마시고 잤는데 걱정도 안되냐.
11년 전
독자48
(픽, 하고 바람바지는 소리내며) 넌 남자가 아니라 친구라 괜찮아.
11년 전
부비부
(살짝 실망하는 빛 비추다가) ...내가 너한테 뭘 바라겠냐- (하고 한숨 쉬며 몸 일으킴)
11년 전
독자57
(그런 대현 올려다보며)나 라면 끓여줘ㅡ.
11년 전
부비부
(한숨 쉬고) 넌 숙취하러 라면먹냐. 기다려, 콩나물 국 끓일테니까.
11년 전
독자65
(베시시 웃고) 와, 대현 오빠 짱. 그럼 난 계속 누워있어도 되지?
11년 전
부비부
이럴때만 오빠지, (두통에 살짝 미간 좁히고) 어제 얼마나 마신거지- (손짓하며) 너도 이리 와서 좀 도와.
11년 전
독자75
(이불로 꽁꽁 둘러싸매고 대현 옆에서서) 뭐 도와줄까?
11년 전
부비부
(그 모습에 픽 웃고 일부러 짖궂게) 니 몰골 보니까 도움을 줘야 할 것 같다. 가 있어.
11년 전
독자86
지는. (식탁에 가 앉아 엎드리며) 이야, 우리 대현이 뒷태 미남인데?
11년 전
부비부
이럴때만 칭찬해주는 거 누가 모를 줄 알아? (살짝 웃고) 앞태는 안미남?
11년 전
독자101
뭐, 앞태도 미남이라고 쳐줄게. (혼자 킬킬댐)
11년 전
부비부
저 웃음소리만 없었어도 참 기분좋은 말이였을텐데, 그치? (시간웦프해서 콩나물국 짜잔 완성! 찮이 앞에 덜어주며) 많이 먹어.
11년 전
독자106
(국물 떠먹으며) 오, 좋아. 이제 맨날 숙취하러 너희 집 와야겠다.
11년 전
부비부
오다가 길거리에서 쓰러지진 마시구요. (찮이 먹는 거 바라보다 살짝 웃고) 맛있냐,
11년 전
독자111
(아예 그릇에 고개 쳐박고 먹는)응, 시원해서 좋아.
11년 전
부비부
(거의 들리지도 않게 작은 목소리로) 어제... 맛있었지.
11년 전
독자117
(다 먹은 그릇 싱크대에 가져다 놓는) 뭐라고?
11년 전
부비부
(일어서서 찮이 싱크대랑 제 팔 사이에 가두면서 살짝 웃고) 어제 맛있었다고.
11년 전
독자125
(당황해서 대현 올려다보며) 나도 어제 치킨 맛있더라, 근데 좀 비키지?
11년 전
부비부
(나올 생각 없는지 그대로 대화 이어가며) 어제 치킨 말고, 딴거. 너 기억 못할걸.
11년 전
독자131
아 기억 안나, 그리고 비키라고 했다?
11년 전
부비부
에헤이, 분위기 없기는. (얼굴 더 가까이 밀착시키면서) 진짜 눈치도 없어요. 내가 몇년동안 기다렸는데.
11년 전
독자135
(얼굴 붙잡으며) 뽀뽀해버린다? 얼른 비켜. 나 힘들어.
11년 전
부비부
(피식 웃고 키스하면서) 기억 안 나?
11년 전
부비부
싹둑
11년 전
부비부
내 필명이 왜 부비부인지 아는사람? 없겠지
11년 전
독자12
나알거같아
11년 전
독자14
알아 힘찬이가 부비부비 시에프 나와서, 아님말고
11년 전
부비부
엥 그랬었나..... 왜 몰랐지
11년 전
독자17
나랑부비부비하는사이라서
11년 전
부비부
혼낸다
11년 전
독자22
미아내..
11년 전
독자9
ㅇㅇㅇㅇㅇ
11년 전
독자11
와.............나죽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에핑여덕 핳흫
11년 전
부비부
으힝 정답 참여해!
11년 전
독자19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남주가좋아 핳흫/대현이는 다릉여자아이돌이랑 나는다른남자아이돌이랑 우결찍는데 우린 비밀연애중이능 엉엉 근데 부부동반신혼여행간거!/(영재어깨기대면서) 아 좋다
11년 전
부비부
은지♥ / (바라보다 기분나쁜듯 인상쓰다가 다른 여돌 어깨 감싸면서) 안추워?
11년 전
독자31
사투리♥/ (무슨커플게임하라고 미션카드옴) 뭐야..이런걸왜해..
11년 전
부비부
(스킨쉽 짙은 미션에 살짝 인상쓰고) ...꼭 해야하나, (신문지 점점 면적 좁혀가면서 살아남는 게임 시작되고 점점 스킨쉽은 짙어져감)
11년 전
독자35
(처음엔 아무렇지않게하다가 대현이쪽보고갈수록 인상씀)
11년 전
부비부
(상대방인 은지 공주님안기로 안고 버티다가 중심 잃고 쓰러지면서 은지랑 오묘한 자세 연출하고, 그대로 찮이-영재 부부 우승)
11년 전
독자44
은지야...미워할수없어.../(대현이네가만히 보다가영재한테서 내려와서 영재머리쓰다듬어줌) 힘도좋아 우리남편
11년 전
부비부
ㅋㅋㅋㅋㅋㅋㅋㅋ? / (은지 몸 털어주면서 다정스레) 괜찮아? 미안해 여보-
11년 전
독자51
(표정구기다가 영재가 뒤에서 안으면서 우리이겼으니까 뭐 선물없어요? 하길래 표정다시풀고서 영재쳐다봄)
11년 전
부비부
(부상은 최고급 부페 이용권 빠밤. 식욕왕성한 우리의 쪼꼬와 은지는 발악을 하고) 아 왜요!!!!!!! 우리는 뭐 먹으라고!!!!!!!! (영재 바라보는 찮이 눈빛 바라보다가 한숨 쉬고 은지에게) 여보야 내가 미안타, 우리는 딴거 묵자.
11년 전
독자58
(뷔페라길래 뭣도모르고 좋다고 헤헤거림) 우와 뷔페다 (영재보고서) 배고프다며. 다행이다
11년 전
부비부
(부페와 달리 라면으로 배를 채운 부산부부 엉엉... 제작진이 모두에게 주는 선물이라면서 마지막 코스로 조그만 수영장에 장미꽃잎 풀어놓고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해놓음. 은지 손 잡고 들어가며) 따라라라라라라~ (자체 효과음)
11년 전
독자67
(물보고)우와...진짜 이쁘다... (영재가 보고서 먼저 들어가더니 밖에있는 찮이 안아서 물에넣음) 아우 야.. (콜록거리면서) 물먹었잖아..
11년 전
부비부
(모든 게 다 신경쓰이는 대현이는 미간 좁히다가 표정 풀고 은지 향해 웃으며) 이러고 있으니까 진짜 부부같지, (은지 손 잡아올리더니 숨겨뒀던 반지 보여주며) 여보야 내 선물. / 근데 이거 뭐여 서로 질투하는 커플이여?
11년 전
독자76
그래야하는데뭔가진짜우결찍는것같지왜ㅋㅋㅋㅋㅋㅋㅋ/(대현이보다가영재한테) 오빠 나도 저거사줘!
11년 전
부비부
(일부러 약올리듯) 영재는 돈이 없어서 못사준다고 들었는데요-
11년 전
독자85
(대현이살짝째려보다가 영재다시보고) 괜찮아 나중에 둘이 돈모아서 사자
11년 전
부비부
(촬영 끝나고, 숙소 방은 여자들, 남자들끼리 나눠서 쓰고 있음. 비밀연애중인거 모르는 은지가 대현이한테 받은 반지 자랑자랑)
11년 전
독자95
(은지보면서) 응 이쁘다 좋겠네
11년 전
부비부
(근데 대현이랑 은지랑 통화하는데 대현이가 하는 말들이 전부 평소에 해주지도 않던 다정한 말들이라 점점 울화통이 치미는 찮이)
11년 전
독자105
(은지랑 통화하는거듣다가 숙소나와서 혼자 남자숙소에감) 남편!!!!!!!!!!!!!
11년 전
부비부
(목소리에 놀라서 찮이 바라보고) 무슨일이야?
11년 전
독자112
(대현이확째려보고선) 영재는?
11년 전
부비부
영재 씻는데, (찮이 어깨 양손으로 감싸고) 왜그래, 무슨 일 있어?
11년 전
독자115
(대현이째려보면서) 뭐!!!!!!!!!!은지나 만져라 나쁜놈아!!
11년 전
부비부
내가 은지를 왜만져... (찮이 머리 쓸어주면서) 우선 진정하고, 응?
11년 전
독자118
이씨....(가만히 대현이보다가 울상짓고서) 됬어 갈거야
11년 전
부비부
(손 붙잡고) 왜그래. (주변 살피다가) 잠깐 나갈까?
11년 전
독자122
(헛웃음짓고서) 왜그래? 왜그래?!!! (혼자화나서막떽떽거리다가 나중에보니까 눈물그렁그렁함)
11년 전
부비부
(심상치 않단 걸 눈치채고 조심스레 안아주면서) 왜그래, 왜 울고 그래. 내일 눈 붓게.
11년 전
독자132
(대현이 옷잡고서) 넌 막 은지한텐..흐어어엉어앙(계속엉엉움)
11년 전
부비부
뭐야, 들었어? (머리칼 정리해주면서) 다 대본이지, 알면서 왜 그래. (눈물 닦아주면서) 그래서 속상했어?
11년 전
독자137
(대현이가 눈물 다닦아주니까) 몰라
11년 전
부비부
내일 눈 붓겠다 우리 찮이. (눈가에 뽀뽀)
11년 전
독자141
(대현이 눈 가만히보다가 뽀뽀하고서) 잘자 나 이제 자러갈래
11년 전
부비부
잠깐만, (허리 감아 짙게 키스하고 떨어지면서) 잘자, 내여자. / 찮아 미안해 지금 할머니댁 가야한대..ㅠㅠ뉴뉴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또 열심히 이어줘서 고마워 하트하트 내가 재밌었당
11년 전
독자146
꺄항다녀와 나도재밌었졍
11년 전
독자21
으어?
11년 전
독자62
잉 ㅠㅠㅠ 늦었다 뀨뀨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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