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정택운] 봉사하러 온 의사 정택운, 작은 카페 알바생 이빚쟁 06.
너무 고마운 암호닉♥
귤껍질
설레이는 좋은 날
콩닥
쥬시
사이다
차학연은 까맣다
이넬
아영
달
큰코
뎨뎨아기
호미
복숭아
너무 감사해요! 신알신 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오늘은 내가 카페 문 여는 날이라서 문 열고 들어갔음.
아으 너무 춥길래 일단 가만히 있었음... 보일러 틀어야디~ 룰루~
전원 버튼을 누르는데 어? 고장났나?
버튼을 눌러도 빨간 불이 안 들어오는거...
일단 대걸레 빨아서 바닥이나 닦아야지 생각하고 물을 트는 데
시상에나!!!!!!!!!!!!!!!! 이게 뭐다냐!!!!!!!!!!!!!!!!!!!!!!!!!!!! 난다요?!!?!?!?!!!?!?!!?
왐마 빅뱅!!!!!!!!!!!!!!!!!!!!!!!!!!!!!!!!!!!!!!!!!!
물 트는 순간 물이 빻!!!!!!!!!!!!!!!!!!!!!!!!!!!!!!!!!
아마 바깥은 얼었는 데 안은 안 얼어서 터진 듯...ㅎ..... 수도꼭지 날라감...ㅎ....
진짜 재수도 없지 수도꼭지 튕겨져서 오른쪽 아랫배에 개 쌔게 맞음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이 순간 폭포수처럼 코쿠ㅏㅋ쿠ㅏ쿠쿠쿠ㅏㅋ카ㅜ쿠ㅏ!!!! 나오더니 흘러 넘치고 갑자기 뚝 안나옴...ㅎ....
옷은 다 젖고ㅠㅠㅠㅠㅠ.... 신발도 젖었어... 나 앞치마도 안 했다고.....ㅠㅠㅠㅠㅠㅠ
아나 옆구리 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그 아저씨들 불러서 고쳐야 할 삘이여서 114 전화해서 번호 알아내서 아저씨 불렀는데 조금 걸린데 ㅠㅠㅠㅠㅠ
학연이 오빠한테 전화했음 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빠 빨리 받아봐 ㅠㅠㅠㅠㅠㅠㅠ
[빚쟁아... 오늘 오빠 늦게 가는 날인데...]
[흐엉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안한데 가게 좀 와줘요 ㅠㅠㅠㅠㅠㅠㅠ]
[...? 무슨 일이야?]
[수도관 터졌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아저씨들은 불렀는데 좀 늦게 올 것 같고.... 가게는 별로 고장 안 났고 ㅠㅠㅠㅠㅠㅠㅠ]
[너는? 괜찮지?]
[저야 괜찮죠 ㅠㅠㅠㅠ 오빠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 가게 어떡해 ㅠㅠㅠㅠㅠ]
[가게고 뭐고 일단 기다려 오빠 갈게.]
으으어 이거 어떡하냐 ㅠㅠㅠㅠ
나 이런 거 처음이란 말이야 ㅠㅠㅠㅠㅠㅠ 어떡하지 어떡하지?
발 동동 구르고 있을 때 학연오빠 완전 헐레벌떡 온 거 ㅠㅠㅠㅠㅠㅠ
내 모습 보더니
"풉... 너 꼴이 그게뭐얔ㅋㅋㅋㅋㅋㅋ"
"아 웃지 마욬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
"일단 내 코트 입고 있엌ㅋㅋㅋㅋ"
쫄딱 젖은 내 모습 보더니 피식 웃더니...아오씨ㅠㅠㅠㅠㅠㅠㅠ
학연오빠 코트 덮고 나서 한참 멍 때리다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오빠가 자기 집에 가 있으라는 거.
자기가 차 끌고 왔으니까 제일 가까운 곳이 자기네 집이니까 일단 거기 가 있으라는거...
나 면허도 없고 오빠네 집 모른다고 하니까 갑자기 정택운한테 전화 하는 거임.
아니 그 사람한테 전화는 왜... 자기가 여기 일 할 테니까 나보고
일단 여기 정리하고 고칠테니까 자기 집에 가 있으라는 거...
내 집은 너무 멀고 자기가 차 가지고 왔으니까 정택운한테 부탁하면 된다면서...
아니 의사쌤 너무 막 다루는 거 아니냐고 바쁜 사람 오라 가라 하는 거 실례되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친구 좋다는 게 뭐냐고 그러는 데 아 진짜 너무 미안한 거...
"택운이 지금 오고 있데. 어휴 빚쟁이 쫄딱 젖었네."
"오빠 코트 어떡하지... 미안해요...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겨울이면 이럴 수 있다면서 머리 쓰다듬어 주는 데
진짜 오빠같아서 너무 고마웠음 ㅠㅠㅠㅠㅠ
택운쌤 딱 오자마자 내 꼴 보더니 풉 웃는 거 ㅠㅠㅠㅠㅠ
뚜시뚜시 개때릴꺼야 ㅠㅠㅠㅠㅠㅠㅠ
빨리 가라며 학연 오빠한테 코트 주면서 어깨에 덮어주면서 진짜 미안하다고...
택운쌤이 내 팔목 잡더니 빨리 나오라고 하는 거 ㅠ
끌려가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빨리 가라고 손 흔들어 주는 거 ㅠㅠㅠㅠ
차학연은 천사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차에 탔는 데 택운쌤이 엄청 자연스럽게 운전하는 거임.
그러더니 무슨 일이냐고 묻더라..
"보일러를 틀었는데 전원에 빨간 불이 안 들어오는 거에요. 그래서 일단 대걸레 빨아서 청소해야지 이랬는데,"
"수도꼭지는 뜯어지고 물은 폭포수처럼 나왔다?"
"예..."
택운쌤도 어이가 없었던지 피식 피식 웃더니 담요 꺼내 줬음.
팬잘큐땡큐!!!!!!!!!!!! 그거 덛고 한 십분 정도 가더니 아담하고 조그만 집에 정차 하는 거.
택운쌤이 들어가서 샤워하고 나오라고 먼저 들어가라고 하더랗...
냉큼 들어왔는데 와 딱 집이 이 집은 차학연네 집이에요 ^^ 이러는 것 처럼 되게 화사하고 화분도 있고
천장도 좀 높고 집 되게 예쁜거... 우리집은 걍 더러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때리면서 집구경 하다가 택운쌤이 어떤 방 들어가더니 남색 니트랑 검은색 츄리닝 바지 주더니
저 쪽 문 가르키면서 빨리 씻고 갈아입고 나오라는 거.
예 알겠슴다. 후딱 들어가서 거울로 내 꼬라지 보니까 어휴... 답이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싹다 벗고 배때지 보니까 보라색 멍이 든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문신한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듯한 물 틀어서 샤워하는 데 아따 여기는 물도 잘나와.... 살겠다.... 우리 집은 따듯한 물 잘 안 나오는 데....
부러워 죽겄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샤워하고 수건 하나 빼서 몸 닦고 택운쌤이 준 옷 입었는데 짱커....
뭐야 차학연.... 너 운동하고 다녀...? 왜이렇게 크지... 분명 쪼꼬미 차학연인데....
츄리닝 세번 접고 니트는 어쩔 수 없이 못 접고 머리 털면서 나오는 데
"마, 많이, 큽, 크네요."
"어따 비웃지 마시죠."
팔 휙휙 휘두르니까 소매가 펄럭펄럭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극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펄럭거리는 소매 부분으로 택운쌤 팔 겁나 쳤음. 뚜싯뚜싯.
택운쌤이 머리 뜨다듬더니 배 안고프냐고 묻길래 나는 아직 배고픕니다 라는 히딩크 명언 남김...ㅎ....
부엌에서 이것 저것 꺼내더니 밥 두 그릇 퍼서 나보고 오라 하는 거.
"드세요."
"우와 오랜만에 집 밥이다. 잘 먹을게요."
숟가락으로 우적우적 먹으니까 택운쌤이 신기하듯이 보는 거.
거 참 민망하게. 원래 밥은 이렇게 크게 떠서 먹는 건데 뭘 모르네.
우물우물 씹으면서 왜 안 먹어요 빨리 드세요. 밥은 따듯하게 먹어야 제 맛인데.
반찬 밥 위에 얹어주니까 피식 웃고는 먹는 거.
아따 잘 먹는다. 한창 먹고 있는 데 어깨에 니트가 흘러 내리는 지 쓱 올려주는 거.
이야... 이런 매너로 여자 여럿 울렸겠다.... 감탄하면서 밥 먹음.
밥 한 그릇씩 비우고 나는 소파에 앉아서 멍 때리고 있었음.
갑자기 학연쌤 왜 의사 그만 둔건지 궁금해서 물어봄.
"택운쌤. 그런데요. 학연오빠는 왜 의사 안 된 거 예요?"
"...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요."
"알려주면 안돼요?"
"어. 차학연한테 직접 들으세요."
"말 해줄까요?"
"해 주겠죠."
택운쌤이 학연오빠 방 옆에 들어가서 옷 갈아 입더니 나 나갈테니까 기다리라는 거.
"학연오빠랑 옷 같이 입어요?"
"아니, 이거 내 옷인데."
"...?"
"저 방. 내 방이야."
"둘이 같이 살아요?"
오모오모 남자 둘이서 같이 사는 거야? 오모오모!!
재환쌤한테 배운 오모오모로 시끄럽게 주접떠니까 조용히 하라며
어지럽히지 말고 잘 있으라는 거.
잘가요! 이따가 또 봐요! 손 번쩍 들어서 손흔들어주니까
미간 또 찌푸리고 있는 거.
왜... 내 똥꼬발랄한 인사 받기 시릉거야...? 그렁거야...?
갑자기 신발 벗더니 내 배때지 휙 걷는 거.
아. 배에 보라색 멍 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하면 또 비웃을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뭡니까."
"앜ㅋㅋㅋㅋㅋㅋ 이거 아까 수도 꼭지 날라오는 거 맞아섴ㅋㅋㅋㅋㅋㅋ"
"...참. 기다려요."
자기 방에 들어가서 연고 주더니 꼭 바르라고 하는 거.
택운쌤 주머니에 진동이 겁나 오길래 알겠다고 빨리 가라고 친절히 문도 열어줌 ^^
연고 배때지에 열심히 바르고 한 숨 잘까 생각해서 핸드폰에 두 시간 뒤 알람 해 놓고 디비 누움.
침대에 눕고 싶은데 민폐쟈냐.... 눕자마자 잠 와서 자다가 눈 떴는데 알람 울리기 전에 눈 뜬거.
뭐하지 뭐하지 싶어서 설거지도 해 놓고, 세탁기에 빨래 한 가득이길래
빨래도 하고, 저녁 먹을 건 있길래 청소기로 바닥 청소하고.
자꾸 움직이니까 배때지 너무 아파서 청소 끝내고 또 누움.
우리 집보다 더 깨끗하게 청소 했으니 뭔가 뿌듯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도 청소해야디!! 생각하고 피존 넣어서 탈수하고 빨래 너는 데
옆구리 개땡겨...☆★ 아프쟈냐... 이거 연고 발라서 낫는 거 맞겠지?
티비 틀어놓고 옆드려 누워있는 데 학연 오빠 옴.
"이빚쟁! 오빠 왔다! 너 옆구리는?"
"와! 나 심심해 죽는 줄! 청소 해놨지롱! 옆구리? 약발랐엌ㅋㅋㅋㅋ"
"멍청하게 수도 꼭지에 맞냨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ㅋ"
학연 오빠도 옷 갈아입고 나오니까
슬슬 내 호기심을 발동했음.
발동하면서 밥좀 달라는 차학연 말 들어줌 ^^
나같은 천사가 어디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연 오빠 밥 먹으면서 난 맞은 편에 앉고 슬쩍 물어봄.
"오빠는 택운 쌤이랑 언제부터 친구였어?"
"대학교 때. 나도 의대 다녔었어."
"우와, 근데 왜 의사로 안하고 카페 사장 한 거야?"
"어, 음."
숟가락 딱 내려놓고 뜸들이길래 괜히 미안해져서 말하기 불편하면 하지 말라고 함.
학연오빠가 갑자기 심호흡 하더니 말해줄게. 이러고 물 한잔 꿀꺽꿀꺽 마시더니
다시 천천히 밥을 먹었음.
자신도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집이 조금 힘들었다고 했음.
그래서 더 의사 되어서 돈 많이 벌어서 안정적인 삶을 살려 했는 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덤덤하게 말 하는 데 내가 미안해져서..
그래서 일단 돈부터 벌어서 어머니 건강도 챙기고 첫째 형도 그 때부터 꿈 포기하고 돈 벌기 시작하는 데
자기는 마냥 꿈만 보고 달릴 수가 없어서 일찍 접고
아르바이트 이것 저것 하면서 돈 벌고, 그나마 빨리 딸 수 있었던 게
커피나 칵테일 이 쪽 이여서 빨리 자격증 따서 일했던 거.
덤덤하게 말하는 데 물어본 내가 좀 내 스스로 미웠음.
괜히 오빠한테 미안하고...
"왜 표정은 네가 울상이야."
"먼저 물어봐서 미안해서.."
"괜찮아. 사람마다 일이 있는 거지."
잘먹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학연오빠한테 내가 커피 타 줄테니 앉아있으라고 하고
설거지 하고 블랙에 우유 살짝 타서 오빠 앞에 대령함.
나도 너 같은 여동생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사고 치고 얼마나 재미있냨ㅋㅋㅋㅋㅋㅋ
이러는 데 오빠도 같이 보라색 문신 달고 싶은 가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때지 찰싹찰싹 때리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더 때리면 방금 먹은 거 다 토할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쳐서 티비 보다 집가야겠다고 하니까 오늘은 자고 가라는 거.
대충 마른 옷 구겨 입고 운동화 신는 데
젠장 운동화 개 축축한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양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Aㅏ.... 내 양말... 신발이 축축해..."
"ㅋㅋㅋㅋㅋ 그냥 오늘 자고 가. 같이 출근 하자."
결국 양말 손빨래 하고 대충 널고
또 갈아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말라서 다시 널어두곸ㅋㅋㅋㅋㅋ
너 저거 입고 갔다가 분명 얼어 죽을꺼라곸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학연 오빠랑 소파에 앉아서 티비 보는 데 택운 쌤 들어오는 거.
"오모 우리 운이 일찍 왔네?!?!?!"
"응."
"우와 왔어요?! 손에 든 거 뭐에요?"
택운쌤이 빵 몇개 사온거 ㅋㅋㅋㅋㅋ 아따 내가 좋아하는 초코 소라 빤이네?!!??!!?!?!?!!?
지혼자 먹으려고..(찌릿) 내가 반 거의 강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연오빠가 너 밀가루 음식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데 그냥 먹음ㅋㅋㅋㅋㅋ
맛있쟈냐.... 빵 너무 맛있쟈냐...ㅠ
뺏어먹는 내가 웃긴지 피식 웃더니 하나 더 주고 방에 들어갔음.
"우와 택운쌤 코마워여!!!!"
"많이 드세요. 우유랑 같이 먹고."
+)사담.
1. 마지막은 준이로...애기야...(철컹철컹)
2. 요니 이야기를 길게 하고 싶었는데...ㅠ
3. 곱창사먹을겁니다. 다이어트따위ㅣㅣ흡....
4. 그나저나 콩이 선물 언제 주지?
5. 효기 언제나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