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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 전체글ll조회 39232l 104
?ㅋㅋㅋㅋㅋ 오류 나서 글 없어졌다가 복구된 거라 조회수랑 추천수가 이상하네욬ㅋㅋㅋㅋ

(임신물 주의)

 

 

 

 

 

 

 

 눈 떠 보니 찬열이 없었다. 늘 현관 앞에 있던 서류가방이 없는 걸로 봐서 아마 출근한 것 같았다. 식사한 흔적은 없었고 대신 식탁 위에 포스트잇이 하나 붙어있었다.

'갑자기 지방 출장 갈 일 생겨서 일찍 나가. 오늘 못 들어올 것 같아.'

아...그러고보니 요즘 좀 바쁠 때긴 했다. 연말이라 곧 인사 발표가 날 텐데, 찬열이 잘릴 일은 없겠지만 승진 여부를 결정하려면 일종의 테스트를 거쳐야 했기에 처리할 일이 끝도 없이 밀려들었다. 물론 그것은 일개 조무래기 사원인 백현과는 거리가 먼 저 윗분들의 얘기지만 회사의 한 구성원인 이상 회사내의 이러한 생리를 모를 수는 없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서운한 이 마음은 뭐지.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안 좋은 마음 가지면 안 되는데.

 

 

출근 시간이 다 되었지만 홀몸이 아니니 늦어도 밥은 꼭 먹고 가자 싶어서 홀로 식탁 앞에 앉았던 백현이 탁, 소리나게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젠장, 토할 것 같아. 올라오는 토기를 꾸역꾸역 억지로 삼키며 식탁을 치웠다. 터덜터덜 화장실로 들어가 이를 닦는데 왈칵 헛구역질이 올라왔다. 우욱.....서둘러 입가를 헹구고 변기를 붙들었다. 먹은 것도 별로 없는데...말간 위액까지 다 게워낸 백현이 변기를 붙들고 주저앉았다. 찬 데 앉으면 안 되는데, 생각하면서도 몸을 일으킬 힘이 없었다.

오늘 출장을 간다던 찬열이는 어제 새벽에야 집에 들어왔다가 옷만 갈아입고 바로 나갔을 것이었다. 어제 자정이 넘을 때까지 기다렸는데도 결국 혼자 잠들어야 했고, 그저께도 똑같았다. 먹기 싫은 게 있고 먹고 싶은 게 있어도 밖에서는 입덧한다는 티를 낼 수가 없어서 되는 대로 먹었더니, 먹기만 하면 토하느라 속이 아팠다. 할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있고 싶었다. 박찬열도 붙잡아 둘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 내가 팔자 편한 소리 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거 알아, 아는데. 힘들다. 왜 하필 나야. 나도 정상적인 남자로 살 수도 있었잖아.... 괜한 서러움에 백현은 화장실 바닥에 주저앉아 변기를 붙잡은 채로 한참을 울었다.

 

 

 *

 

 

"그럼 오늘 오전 회의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주세요. 그리고 백현씨는 잠깐 남아요. 나 좀 봅시다."

 

 

드륵드륵 의자 끄는 소리와 함께 회의실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준면과 백현, 단 둘만 남았다. 멍하니 앉아 있는 백현의 옆으로 준면이 몸소 자리를 옮겼다.

 

 

"백현씨."

"..네."

"요즘 무슨 일 있어요?"

 

 

일이요? 있죠, 아주 엄청난 일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저한테 일어났어요. 아마 말해도 못 믿으실걸요? 하는 말들은 꿀꺽 삼키고, 백현은 살래살래 고개만 저었다.

 

 

"그럼 왜 갑자기 사표를 냈는지, 이유나 들어봅시다."

"그건....말씀 드릴 수 없어요. 죄송합니다."

"백현씨. 미안한데, 정당한 사유 없이는 나도 백현씨 못 잘라요. 솔직하게 말해줘야 되는데."

"...."

 

 

..그걸 어떻게 말해요. 남자인 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 어떻게 말해요. 말하면 그걸 이해할 수가 있어요? 내 마음에 공감할 수 있어요? 내가 힘들어서 그만둔다는데 왜 그것도 내 맘대로 못하게 하세요....

 

"울어요?! 아니 왜...이러면 내가 미안하잖아."

 

묵묵부답이던 백현이 갑자기 눈물을 뚝뚝 떨구자 당황한 준면이 티슈를 뭉텅이로 뽑아 건넸다. 이것 참, 울지 말아요. 꼭 내가 울린 것 같잖아요.

 

 

"저...이번만 눈 딱 감고 사표...그거 처리해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진짜 사정이 있어서 그래요.."

"그렇게는 안 돼요. 이렇게 말한다고 너무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그렇게 타당한 설명도 없이 회사 그만두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백현씨도 알 거예요. 사람을 뽑고 자르는 것도 내 일이지만,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남아있도록 설득하는 것도 내 일이에요. 백현씨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니까, 내가 못 보내요. 그러니까 나한테만큼은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안 그래도 요즘 우울해 보여서 걱정했어요. 무슨 힘든 일이라도 있어요?"

 

 

백현씨는 필요한 사람이에요, 걱정했어요, 하는 따뜻한 목소리에 마음이 약해졌다. 준면씨 같은 사람이라면 믿지는 못할지언정 이해는 해주지 않을까. 말하고 싶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 찬열이랑 나밖에 모르는 이 비밀을. 떳떳하지 못하다고 해도, 더 이상 숨기고 싶지 않아. 축복받아야 할 새 생명인데. 백현은 눈을 한 번 꼬옥 감았다 떴다.

..앞으로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믿어주실 수 있으세요? 저 망상증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어요. 거짓말 아니니까 믿어주셔야 해요. 사실은, 제가, 아이를, 가졌어요. 임신을 했다구요, 제가. 준면의 표정이 이상하게 변했다.

아니, 이걸 지금....믿으라고? 임신이라니. 말도 안 돼. 그러나 백현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준면은 백현을 잘 알았다. 불과 일 년 전에 면접관의 위치에서 백현을 보고 직접 뽑은 게 준면이었다. 그 당당한 솔직함과 패기가 마음에 들었었다.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변백현은. 아, 머리야. 뭐가 진짜야... 임신이라니. 거짓말이 아니라니. 준면의 반응을 보느라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눈치만 살피는 백현의 모습에 일단은 믿어보기로 했다. 그래, 믿어야지. 백현씨를 믿어야지.

 

 

"얼마나 됐어요..?"

"두 달 조금 넘었어요."

"축하...해요. 솔직히 축하해도 되는 일인가 싶기는 한데. 두 달이면 입덧도 하고 그럴텐데 힘들겠다. 아기 아빠는 알아요?"

"알아요. 원래 같이 살았어요. 저...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아기 아빠요, 준면씨도 아는 사람이에요."

  

그 말에 준면은 다시 한 번 멘붕이었다.

 

"누군데요..?"

 

둘 밖에 없는데도 할금할금 눈치를 보던 백현이 아주 작게 속삭였다.

 

"박찬열이요."

"....!"

 

 

쉿, 이거 절대 비밀로 해주셔야 돼요. 안 그래도 요즘 인사 문제 때문에 찬열이 고생하는 거 다 아시잖아요. 알려지면 저는 그렇다 쳐도 찬열이까지 불이익 당하면 어떻게 해요. 저는요, 애기 가진 거 아무한테도 말 못 하는 한이 있어도 찬열이 앞길 막고 싶지 않아요....

 

 

 

 

 

_

 

갑자기 임신물을 들고와서 놀라신 분들 있나욤...☞☜

저도 임신물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급 쓰고 싶어짐ㅋㅋㅋ쓰던 건 어따 두고!ㅋㅋㅋ

리얼 돋는 임신/육아물이 쓰고 싶었는데 그저 욕심이었나봐요^^;; 이 뒤는 또 얼마나 디테일을 살려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ㅠㅠ   임산부들은 신체의 변화와 출산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이 잘 온다고 하네요. 요기서 백현이가 약간 우울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네여. 사표 낸 것도 사실 우발적인 결정이라는 설정ㅋㅋㅋ 나는 힘들어죽겠는데 찬열이는 바쁘고, 아무한테도 털어놓을 수 없어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에 충동적으로 사표를 낸 거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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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이거....으어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뒤에를 제가 진짜 완전 기다리고있어요..☞☜
11년 전
라보
재밌게 읽어주셔서 다행이에요ㅠㅠ 다음편 곧 데려올게요ㅎㅎ
11년 전
독자2
신알신~ 하고 갑니다 ㅎㅎㅎㅎ
11년 전
라보
신알신....! 감사합니다 독자니뮤ㅠㅠ
11년 전
독자3
우와ㅠㅜㅜ이거 독방에서 봤는데 뒤에 궁금해요ㅠㅜㅜㅜㅜ 신알신하고갈게여!!!!!
11년 전
라보
신알신 감사해여! 독방에서 보셨군요ㅎㅎ뒷내용도 열심히 써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하겟습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4
헣 신알신..하고싶지만 비회워뉴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고있겠습니다ㅠㅠㅠ
11년 전
독자4
임신물!!!!!!진짜 제가 사랑하는 소재입니다♥도대체 어떻게 되는거야.......!ㅁ!궁금해요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할께요!암호닉 신청되면 비회원으로....☞☜....
11년 전
독자4
신알신하고가여ㅠㅠㅜㅜ
11년 전
라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 신알신도 감사ㅠ신알신은 사랑이에요.....♥
11년 전
독자5
헐대벅작가님!!!!임신물퓨ㅠㅠㅠㅠㅠ암호닉쿵니로신철하고달게용
11년 전
독자5
독방에사 봤던거!!신알신하고갈께여 뒷내용이 완정궁금..!!
11년 전
라보
독방에서 오셨군요ㅋㅋㅋ 다음편으로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은)할게요!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
헐헐 뒷내용 궁금해여!! 신알신하고갑니당!!
11년 전
라보
오왕 신알신!! 감사해요^^ 댓글 남겨주신 그대는 사랑...♥
11년 전
독자7
취향 직격타요.. 신알신 하고가여 ㅎㅎㅎ
11년 전
라보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가 봅니다...ㅎㅎㅎㅎㅎㅎㅎ 읽어주셔서 신알신해주셔서 댓글 남겨주셔서 감쟈...사랑...♥
11년 전
독자8
헐 독방에서 봤는데.. 신알신하고 가요!! 뒷내용이 엄청 궁금해요ㅜ
11년 전
라보
독방에서 오셧쎄여?!^^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 감사해욘 ㅠㅠㅠㅜ 뒷내용도 곧 써오도록...노력할게요...!
11년 전
독자9
내 취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할게요!
11년 전
라보
제가 독자님의 취향스팟을 찔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댓글 감사해요! ♥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라보
앗 룰루님 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ㅜ 룰루님도 독방에 계셨구나...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1
헐ㅠ대박금손ㅠ신알신하고갈게요!!
11년 전
라보
오..오잉...금손이라니....과찬의 말씀을...... .☞☜ ㅠㅠㅠㅜㅜㅜㅠ 신알신 감사해요ㅠㅠㅠ 다음편 열심히 써올게여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임신물!ㅠ_ㅠ 신알신하고갑니다~!
11년 전
라보
임신물 좋아하시는구나! 신알신 감사해요 엉엉 ㅠㅠㅠㅠㅠ 댓글 남겨주신 독자님은 내 사랑♥ㅠㅠㅠ
11년 전
독자13
헐신알신......엉엉ㅇ...ㅠㅜㅜㅜㅠㅜㅜㅜ
11년 전
라보
왜 우세여ㅜ...울지 말아여 ㅠㅠ 신알신..댓글ㅠㅠㅠ 제 감사와 사랑을 드려요♥ㅠㅠㅠ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라보
오앙 신알신!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라보
이모티콘까지 포함인가요?ㅋㅋㅋ
11년 전
독자16
으어ㅠㅜㅜ좋아요ㅠㅠㅠ계속써주세요ㅠㅠㅜ
11년 전
독자16
헐 좋다ㅜㅠㅠ 다음회 기다릴게요ㅠㅠ
11년 전
독자16
사랑해여....................s2
11년 전
독자16
임신물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재인가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라보
오앙 ㅠㅠㅠㅠ 뉴 독자님이다ㅠㅠㅠ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남겨주신 그대는 사랑이에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신알신해놓고갈게요ㅠㅠㅠ얼릉담편이요ㅠㅠ
11년 전
라보
앗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댓글은 제 사랑!♥
11년 전
독자20
신알신하고갑니다ㅠㅠㅠㅠ다음편기다림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대박이요ㅠㅠㅠㅠㅠ암호닉 받으세요? 받으신다면매미로 신청할게요!
11년 전
독자22
댓글을아끼지않을래요! 진짜 기대되네요ㅠㅠ
11년 전
독자23
신알신!!담편기대기대되네용
11년 전
독자24
헐;;완전재밌다!!!
11년 전
독자25
헐ㅠㅠㅠ 짱 좋은데요ㅠㅠㅠㅠㅠㅠ 시작부터 흥미진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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