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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에 양말까지신겨주고 진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상황/선톡]



*암호닉걸어놓은사람은 그냥시작


*선착다섯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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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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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지금암호닉 신청해도되요?/완전오래된친구라서 섹드립도 서슴없이치는걸로 지금은 준홍이집에서 영화보기로 한거야/(쇼파에앉으면서)야 최준홍 근데 우리 영화 뭐보기로했더라?
11년 전
젤로
당연하지요/(무릎위로털썩누우면서)몰라, 야한거나볼까 갑자기땡기는데,
11년 전
독자18
그럼 저는 집착톡쓰니로할께여☞☜/(실실웃으면서)야한게 안 땡기는날이있냐 니가? 야한거보고싶으면 그러든지-
11년 전
젤로
으잌그짤인가두준두준설리설리/(고개부비부비하면서)아 일어나기귀찮다, 읏차, (일어서서디비디틀며)내가 순 무슨 변태인줄아나,
11년 전
독자30
네 그짤맞아요 두준두준설리설리/어? 최준홍 변태맞잖아 (준홍이한테기대면서)근데 대체 얼마나 야한걸 고른거야 너는
11년 전
젤로
(옆으로같이기대면서)뭘 야하면 얼마나야하다고, 자기도맨날 밤마다 보면서,
11년 전
독자43
헐..? 야 니이야긴거 다알아 임마, 밤마다 외로웠어요 우리준홍이?
11년 전
젤로
외롭다, 요즘은 금발언니들도질려-
11년 전
독자59
금발언니들이 질려? (잠시고민하다)그럼 일본언니들 보던가
11년 전
젤로
일본언니들은 소리를 너무지른다니까, 진심에서우러나오는소리가아니라고그거는..
11년 전
독자63
음...하긴 그건그렇더라, 좀 가식적이긴해, 아 근데 일본도싫다 금발도 싫다 그럼 야동을 끊으시던가요-
11년 전
젤로
요즘은 러시아언니들볼생각인데, 큭큭 야 어떻게끊어 자연스러운현상이야대한민국남자라면
11년 전
독자81
자연스럽겐 뭐가 자연스러워, 안보는 사람도 있을껄? 대현이는 순수해서 안볼거같은데
11년 전
젤로
정대현이 더심해 걔는 아마... 더볼껄 큭큭, 야동보는거 나쁜거아니다-
11년 전
독자105
(준홍이품에파고들면서)물론 나쁜건아니지, 야 근데 최준홍 너는 영화를 틀라니까 무슨 야동을 틀어놨어
11년 전
젤로
(눈가리면서)꼬맹이는보는거아닙니다,와 몸매죽이네,
11년 전
독자125
눈가려도 소리가 빵빵해서 다 들리거든? (손내리면서)그리고 내가 무슨 꼬맹이야 이사람아
11년 전
젤로
(티비에서시선못떼고)나보다 쪼꼬마면 꼬맹이지뭐, 다 쪼끄맣잖아 키든..뭐든
11년 전
독자143
그 뭐든에 포함된게 뭔지 궁금하네, 그리고 적당히 좀 봐라 티비 뚫리겠다
11년 전
젤로
재밌잖아, 아 이러다 스겠네, 영화겁나야해,
11년 전
독자161
쯧쯧...그러다 서면 혼자 해결하고오세요, 우리가 아무리친하다지만 그정도 선은 지켜야지 그치? (얄밉게웃음)
11년 전
젤로
그러면, 쫌 떨어지지? 너무안겨있는거아니냐,
11년 전
독자165
아 왜, 안기는게 뭐가어때서 (부비적대면서)이러면 포근해서 좋단말이야
11년 전
젤로
야, 자극되거든 얼른일어나라- 방금 홀딱벗은누나봤는데 계속부비적대면상상되잖아
11년 전
독자180
상상안하면되지, 정 못참겠으면 화장실 다녀오시던가요-
11년 전
독자1
힘찬/힘찬이랑 사귀는데,내가 좀 무뚝뚝하고,애교도 안하니까 힘찬이가 내가 자기 안좋아하는데 그냥 사귀는줄 알고 혼자 혼란스러워 하면서 잠수타.근데 난 그냥 다른 일 때문에 못받는가 보다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데,친구랑 클럽에 가게 된거야.근데 거기에 힘찬이가 다른 여자랑 있어!/(힘찬이 발견하고 힘찬이한테 다가가면서)..야 너 여기서 뭐하냐..
11년 전
젤로
(보고당황하면서)..너 여기왜있어?
11년 전
독자24
(살짝 인상 찌푸리면서)친구랑 놀러왔어, 넌 왜 여기있어..
11년 전
젤로
(옆에여자보면서)나도 친구랑놀러왔는데…,
11년 전
독자40
저 여자랑 놀려고 내 연락 다 씹은거구나. 내가 싫어졌으면 싫어졌다고 말하던가-..
11년 전
젤로
(뜸들이다가)너야말로 내가 싫으면 진작에말해주지…, 왜이제와서그래,
11년 전
독자52
허..내가 언제 너 싫다ㄱ.. 됐다.. 어차피 너가 나 싫어한다는데, 난 나 싫다고 가는놈 안붙잡아..(손에 있는 커플링 빼고 힘찬이 손에 쥐어주면서)이제 이건 니 옆에 있는 여자한테나 껴줘- 아님, 버리던가
11년 전
젤로
(당황해서일어나면서)무슨소리야, 너 내가이때까지 연락안했어도 나한테연락한번안했잖아, 너도나싫어하잖아 안그래?
11년 전
독자68
(무표정으로)내가 널 싫어하든 안싫어하든, 너가 나 싫어하잖아. 그럼 그냥 여기서 끝내..
11년 전
젤로
내가 너 언제싫어한다그랬어? 니가먼저 연락없었고 나한테 좋아한다는표시조차안내줬잖아,
11년 전
독자88
(짜증난다는듯이)그럼 너 지금 여기서 여자랑 같이 있는건 뭔데, 지금 내가 질려져서 다른 여자 만나는거잖아. 구질구질하게 하지말고 그냥 여기서 끝내자..
11년 전
젤로
(한숨쉬면서)그렇게까지 날못믿냐, 나랑그렇게끝내고싶어?
11년 전
독자95
내가 아니라 너가 날 못믿는거겠지..
11년 전
젤로
밖으로 나가서 얘기좀하자, 시끄러워서 뭐라말을못하겠다
11년 전
독자104
그러든가.(힘찬이랑 밖으로 나옴)
11년 전
젤로
(한숨쉬고쳐다보며)클럽 누구랑왔어, 왜왔어? 나질려서?
11년 전
독자111
난 너처럼 누구 꼬시러 온거 아니야, 그냥 친구가 가자고 해서 온것 뿐이야.
11년 전
젤로
(커플링만지작거리면서)...단도직입적으로물을게, 나랑 헤어지고싶어?
11년 전
독자122
(차마 자존심때문에 아니라고 말못하고 그냥 우물쭈물 거리면서)뭐..글쎄..
11년 전
젤로
(커플링건네면서)그러면 다시껴... 나너랑헤어지기싫어
11년 전
독자131
(커플링 받아서 안끼고 그냥 손에 쥐고 힘찬이 쳐다보면서)..그럼 아까 그 여자는 뭔데
11년 전
젤로
그냥친구야 친구…, 아는친구니까 오해하지마
11년 전
독자138
그럼 그동안 연락 안한 이유는 뭔데?..
11년 전
젤로
니가 나 싫어하니까.. 내가 아무리연락해도 먼저만나자는말도없었고...나 싫어하는줄알아서..
11년 전
독자145
내가 무뚝뚝해서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너 싫어하는건 아니야.. 내가 너를 싫어하면 너랑 왜 사귀겠냐?..
11년 전
젤로
난 또 그런건줄도모르고 나좋아하지도않는데 사귀는줄알고…
11년 전
독자152
뭐, 지금이라도 알았으면 됐지..(커플링 다시 끼면서) 하마터면 손가락 허전해질뻔 했네..
11년 전
젤로
식겁했네 너랑헤어지는줄알고…,
11년 전
독자2
암호닉 간장양파닿ㅎㅎ♥/대현/내가 편의점 알바하는데 맨날 와서 귀찮게 굴다가 갑자기 안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 안오지 하는데 딱 나타나서 나 안와서 신경 쓰였죠 하면서 막 이렇게 알콩달콩 사이되는 그런톡/오늘은 안오려나...(애꿎은 편의점 계산대만 톡톡친다)
11년 전
젤로
(편의점문열고들어오면서)안녕하세요-
11년 전
독자15
누구........아...(대현이보고 웃으면서)왔네요
11년 전
젤로
어, (시계보면서)아직 계셨네요? 알바타임끝난줄알았는데,
11년 전
독자25
아...오늘 뒷타임 알바생이 조금 늦는다고 잠깐만 대신해달라고해서요..
11년 전
젤로
그럼 다행이다, 없으면 어쩌나했어요, 음 오늘은 ..사탕이나사먹어야겠다, (사탕열개집고서계산하며)이거 다먹을때까지, 나집에안가요
11년 전
독자31
(계산해주면서)이거 다먹으려면 좀 오래걸릴텐데 의자라도 가져다 줄까요?
11년 전
젤로
어, 의자있어요? 있으면 눌러있다가야지 (사탕하나까서건네며)하나먹을래요?
11년 전
독자37
괜찮아요 많이 드세요- (살짝웃고 옆에있던 의자를 건내준다)좀 앉아있어요
11년 전
젤로
사탕엄청많아서 나혼자못먹는데, (하나건네며)먹으라니까요-
11년 전
독자47
그러게 왜그렇게많이사서...(건네준거 받으며)잘먹을게요
11년 전
젤로
많이사서 시간을 오래끌어야 얘기를더하죠, (사탕까서입에넣으면서)나 보고싶었어요?
11년 전
독자53
(사탕입에 넣으며)뭐...안와서 걱정되긴했어요...
11년 전
젤로
사정이있어서못왔지요, 그때동안 심심했죠, 이제는맨날올꺼에요
11년 전
독자64
그래도 별일아닌것같아서 다행이네요 (맨날온다는 말에 베시시웃는다)
11년 전
젤로
근데 왜 알바이렇게늦게까지해요? 밖에 점점어두워지던데, 아침시간도있잖아요
11년 전
독자72
제가 아침잠이많아서....밤에 밖에 못해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아 아침잠 큭큭, 원래 잠많으면 미인이라던데…, (찮보면서)미인인가..?
11년 전
독자78
(얼굴가리면서)빤히보지마요...미인아닌거 저도 아니깐...
11년 전
젤로
장난이에요장난 (손내리고서) 근데 계속 이시간이면 맨날못올수도있는데..
11년 전
독자83
(실망한표정으로)왜요...?
11년 전
젤로
(당황하면서)어, 장난인데 표정대박이다, 저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93
(손사래치면서)아...아니거든요!
11년 전
젤로
에이, 나좋아하는거맞는데- 얼굴에 나 정대현좋아해요-라고써있는데요뭘,
11년 전
독자101
(얼굴손으로 만지면서)써있어요...?
11년 전
젤로
(장난스레웃으며)당연히 써있죠, 맨날맨날 그얼굴로 나보는데요 큭큭
11년 전
독자109
(얼굴만지다가 한숨폭쉬고)들켰네요...
11년 전
젤로
(당황하며)...네? 저 장난으로말한건데.. 진짜에요?
11년 전
독자117
(당황해서)ㅈ...장난이라뇨....?
11년 전
젤로
아니 그냥 던져본말인데, 진심이라그러니까... (방글방글웃으면서)진짜 나좋아하는거맞구나,
11년 전
독자121
난...진짠줄알고....그게..그러니깐...(얼굴빨개져서 고개푹숙이고)아니에요...
11년 전
젤로
난또 내가맨날찾아오니까 나싫어하는줄알고 쫄았잖아요, 에이 좋아하는거맞으면서-
11년 전
독자130
아...그게...(작은소리로)네...
11년 전
젤로
음, 그러면 편의점에 맨날오면안되겠다, 그쵸?
11년 전
독자139
(안온다고 하니깐 깜짝놀라서)안올꺼에요....?
11년 전
젤로
나 좋아해서 편의점에서일하는데 나오면방해될꺼아니에요, 그쵸? 밖에서 따로만나야지,
11년 전
독자146
(앞엣말까지 풀죽어있다가 뒤에 밖에서 따로만나자는말 듣고 활짝웃으면서)따로만나요?
11년 전
젤로
(표정보고웃으면서)아 완전귀여워, 편의점에서만만나면 할게없잖아요 그쵸?
11년 전
독자157
(고개세차게끄덕이다가)밖에서할것도없는데...
11년 전
젤로
영화도보고, 커피도마시고 나그런거해보고싶었는데 여자사귀면(웃으면서)
11년 전
독자160
근데..나는 사귀는 여자아니잖아요...
11년 전
젤로
음, 서로좋아하면 사귀는거아닌가요-?
11년 전
독자164
나...나좋아해요...?(이쁘게웃는다)
11년 전
젤로
처음볼때부터 좋아했어요, 아니면 맨날 왜 여기찾아오겠어요-
11년 전
독자168
(좋아했다는 소리듣고 베시시웃으면서)진짜에요?
11년 전
젤로
그럼, 내가거짓말하겠어요? 진짜에요,(웃으면서)음, 우리사귈래요-?
11년 전
독자177
(고개끄덕이면서)난 사귈래요 대현씨랑...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젤로
(엎드리면서)어지러우니까 나 좀만 엎드려있을께, 그래도되지?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젤로
아무것도 안필요하니까 그냥 가만히있어,
11년 전
젤로
(살짝짜증내며)찮아, 나지금머리 깨질꺼같거든 그만해,
11년 전
젤로
약먹기싫어…,
11년 전
젤로
(고개저으면서)으응, 싫어 병원안가, 조퇴안해도되니까 말하지마
11년 전
젤로
(힘없는손으로손잡으면서)쫌…, 자다일어나면좀 괜찮아질꺼야 말하지마
11년 전
젤로
(나간사이에얕게잠들음)
11년 전
젤로
(자리가불편한지뒤척이면서기침함)콜록콜록
11년 전
젤로
(목잠긴채로)콜록,, 뭐야.. 조퇴안한다니까그러네
11년 전
젤로
(찮보고서겨우일어나서따라나가며)콜록콜록, 어디가… 밖에추워,너도감기걸려
11년 전
젤로
(계속기침하면서)콜록콜록.. 얼른 교실들어가…, 너아픈거보기싫어 콜록콜록
11년 전
젤로
(힘없이밀려서교실로들어가며)병원가기싫은데어떡해…, 진짜가기싫어
11년 전
젤로
(찮보고서가방들고서힘없이교실빠져나가며)미안말안들어서…, 집에가도 아무도없어서 안가려고했던건데 ..말들을게 갈게,
11년 전
젤로
(손에이끌려가면서)..미안하다, 괜히 너 귀찮게하고 콜록콜록…
11년 전
젤로
(울컥해서눈물그렁그렁해지며)미안하다니까…, (양호실문열고들어가서)..이제가봐도돼, 미안해 여기까지끌고와서
11년 전
젤로
(가만히기대고서)나때문에 괜히 귀찮은일하는거같아서그래…, 나혼자있을수있으니까 가봐..너수업해야지
11년 전
젤로
(따라나가서손잡고뒤돌리면서)나랑 같이있으면 너도아플수도있는거고, 너도 수업들어야하는건데 나때문에 너한테피해가면어떡해…
11년 전
젤로
(계속기침하면서따라가며)찮아…, 내가 미안해.. 화내지마..
11년 전
젤로
(뒷말듣고서따라가는거멈추고)그래, 나중에..나중에보자 콜록콜록, 나보기싫으면...어쩔수없는거니까
11년 전
젤로
(가만히맞고있으면서)윽, 콜록콜록..내가좋아하는사람이 나보기싫다는데.. 어떡해그러면, 흐, 아파...
11년 전
젤로
(올려다보면서)무슨소리야 찮아, 헤어지자니…, (손잡고자기어깨에올리면서)화나면 때려도되니까, 헤어지잔소리하지마..응?
11년 전
젤로
(핸드폰으로전화하면서따라뛰어가며)..찮아..! 콜록콜록, 멈춰서봐 할얘기있어..!
11년 전
젤로
..진짜 헤어질꺼야..? 나그러기싫어,
11년 전
젤로
내가 언제 힘들다그랬어, 내가 너랑지내면서 힘들단소리안했잖아…, 널어떻게버려 아직도좋아하는데..
11년 전
독자4
대현이/나랑 대현이랑 사귀는데 내가 대현이한테 너무 질려서 대현이 몰래 클럽가서 놀고있는데 알고보니 대현이도 나랑 똑같은 이유로 같은 클럽에서 놀고있다가 둘이 뙇 마주치는거/(실실 웃으면서 춤추고있음)
11년 전
젤로
(찮발견하고서찮뒤에서붙어서몸흔들며)혼자왔어요? 춤되게잘추네,
11년 전
독자19
에헤, 고마워요! (웃으면서 뒤 돌아봤다가 대현인거 알고 경악하며) 정대현?!?!
11년 전
젤로
(씨익웃으면서)안녕, 춤잘추네? 누구홀릴라고?
11년 전
독자27
(어이없다는듯이) 허, 그러는 넌 왜 여기있냐? 여자 꼬시려고?"
11년 전
젤로
남자홀리려고 온거맞나보네, 나 술마시려고왔는데?
11년 전
독자34
웃기네! 고작 술 마시려고 여기 왔다고? 그렇게 치자면 나도 술마시러왔어!
11년 전
젤로
술마시러왔는데 꼴이그꼴이다 그치?
11년 전
독자39
내 꼴이 뭐 어때서.. (치마 내려다보다가) ..좀 짧나?
11년 전
젤로
엉덩이다보이겠네, 나한텐말도안하고 클럽오니까 기분이어때?
11년 전
독자50
좀 당황스럽네.. 너무 심심했단말이야, 니가 이해 좀 해줘
11년 전
젤로
그래, 이해 참 잘도하겠다그치? 딴남자인척 들이대도 즐기던데, 잘놀겠네
11년 전
독자56
아씨, 비꼬지마!! 다음부턴 안그러면 되잖아!! (확 소리지르고 대현이 지나쳐서 밖으로 나감)
11년 전
젤로
(따라나가면서)뭘 잘했다고 소리지르고 나가?
11년 전
독자65
(무시하고 앞만 보고 걸어감)
11년 전
젤로
(손목잡고돌리면서)야, 내말무시해지금?
11년 전
독자75
그럼 뭐라고 말해? 할 얘기도 없는데. 그리고 아파, 이거 좀 놔 (인상 찌푸리며)
11년 전
젤로
너, 지금 나랑 깨지고싶어서 이런소리하는거야?/다시사귈꺼니..
11년 전
독자5
나초왓다!! 왓썹!!
11년 전
젤로
예압 맛있는거, 시작합시다
11년 전
독자33
대현//친오빠ㅇㅇ박고치고싸우는현실남매.ㅋㅋ/야! 정대현!! 바탕화면 니가 바꿧냐? 내 오빠들은?
11년 전
젤로
니오빠들이고뭐고 컴퓨터가니꺼냐 같이쓰는거지
11년 전
독자44
닥쳐 파일도 몇개 없어졋는데 니가그랫냐?
11년 전
젤로
모르지 내가했는지, 니오빠들 니친구들이랑 파고 집에선 좀 조용히있지? 너때문에게임할때 속도느려졌잖아!
11년 전
독자49
웃기지마!! 오빠가 섬언니들 영상몇개만지워도 될일을!! 진짜!!
11년 전
젤로
아 몰라 쨌든, 더이상 영상이고뭐고 다운받지마라 컴느려지니까
11년 전
독자61
내가할소리^^서양누나들까지 영원히날려버리기전에 내밥 건들지마라
11년 전
젤로
니밥먹어버린다? 나는몇개없거든? 지는 몇백개되는주제에, 컴퓨터포맷시키기전에 조용히좀하지?
11년 전
독자67
얼마안되거든? 그서양언니들이랑 섬언니들 달날려버리면 게임잘하겟네 ㅇㅇ
11년 전
젤로
포맷해버린다 자꾸 까불어?
11년 전
독자85
나만손해냐? ㅋㅋ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내 영상들이 컴퓨터에만있을꺼같니, 그래뭐 상관없다면야 (컴퓨터키고서포맷하려고함)
11년 전
독자92
아 잠깐!! 말로하자^^ 으쁘야^^
11년 전
젤로
응?^^ 뭐가? (클릭빨리하면서)어떡할까, 포맷해버릴까?^^
11년 전
독자103
일단진정하시죠 정대현님^^ 우리 협상 들어갈가요?^^;;
11년 전
젤로
(다리꼬고서쳐다보며)무슨협상? 뭘원하는데?
11년 전
독자118
그건제가할소리..뭘원하는데..일단얘기하지만 나돈없어 여자야 힘도없고 엄청약해 ㅠㅠ중요한건 오빠 친동생이야 ㅠㅠ
11년 전
젤로
(웃다가정색하면서)친동생은무슨, 뭘원하냐고? 음 (사악하게웃으며)원하는거다들어줄꺼야?
11년 전
독자123
야 그케웃지마 ㅠㅠ 나오빠 친동생이라고 ㅠㅠ 아진짜 ㅠㅠ
11년 전
젤로
친동생이면뭐, 오빠가 영상몇개지웠따고그렇게화내고?
11년 전
독자132
너도 게임느리다고 나한테 그랫자나 ㅠㅠ
11년 전
젤로
니가 너무 팬질하니까그렇지!
11년 전
독자142
아 그래그래 내가 잘못햇어 ㅠㅠ 그니까 내밥 건들지마 ㅠㅠ
11년 전
젤로
그러면, (모니터보고서포맷버튼취소하며)치킨,
11년 전
독자156
지금 동생한테 치킨사달래는거야? ㅠㅠㅠ 내가 돈이어딨어 ㅠㅠ
11년 전
젤로
니 그 토끼모양봉만 안샀어도 니가족먹여살릴수는있었겠다
11년 전
독자169
다른거는? 다른건안되겠습니까? 정대현씨? ㅠㅠ 자비를 배푸세요 정대현씨 ㅠㅠ 지금 친.여.동.생! 한테 이게 무슨 짓입니까 ㅠㅠ
11년 전
젤로
뭐 엄마한테꾸던지니돈으로하던지 치킨한마리, 아니면뭐 포맷
11년 전
독자192
잠깐만!!(핸드폰만지작거리다가)흥! 해해 포맷해!!
11년 전
독자6
허호호
11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ㅎㅁㅎ
11년 전
독자9
일호팬등장두둥
11년 전
독자20
이제주제가바닥났드아...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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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젤로
선톡!
11년 전
독자36
(시종데리고 몰래밖에나갓다가 대문에 아버지서계시니까 한복입은체로 끙끙거리며 담넘는중)
11년 전
젤로
(발견하고서)저기요? 거기서뭐하세요?
11년 전
젤로
구미호가 구미호간을빼먹어..? 으응 ㅠ나야말로미안하다 ㅠㅠ이해가안가..
11년 전
독자57
미안,역시무리수엿나...ㅠㅠ미안해ㅠㅠ이주제를홍이로하자,박력넘치게....!여튼미안혀..
11년 전
젤로
(뒤에서어깨잡고돌리면서)야, 찮아 뭐해너?
11년 전
독자70
(킬힐에 술김이라휘청거리다 앞에남자잡고 멈춤)헤,홍이다-
11년 전
젤로
(남자랑찮번갈아보면서)누구야, 남자친구야?
11년 전
독자84
(고개흔들며)아닌데,오늘처음봣어..집에가야지이제-화난거아니지..?(웃으며)
11년 전
젤로
처음보는남자라고? 장난해? 처음보는남자하고키스해?
11년 전
독자97
아니,어쩌다보니까..(머리짚으며)머리아퍼,내일말하자-그리고우리아무사이도아니잖아..
11년 전
젤로
(헛웃음치면서)그래? 아무사이도아니면, 너랑나랑키스해도되겠네?
11년 전
독자112
말이왜그렇게넘어가는데...!취하는술이다깨는기분이네,완전 (뒤돌아서갈려함)
11년 전
젤로
왜 저사람이라고하는데 나는못해?(팔잡고뒤로돌려서키스함)
11년 전
독자137
(입술떼고소매끝으로벅벅문지름)왜이래진짜,아무사이아니게되는게싫다고,나는..!!
11년 전
젤로
뭐, 그럼무슨사이되고싶은데
11년 전
독자150
쓰니 잠시 밖에나갓다올게ㅜㅠ!
11년 전
독자10
사탕찮
11년 전
독자13
젤로-(잠에취한목소리로)너도 코오자자..

(준홍이 옆에 앉아서)응..나도 잘게요 얼른 자요- (토닥거리는)

11년 전
젤로
나 혼자자기싫어…, 같이자..
11년 전
독자21
(잠시 머뭇거리다가 준홍이 옆에 조심히 눕는)나도 누웠어요- 이제 얼른 코오 자요(웃는)
11년 전
젤로
(살포시끌어안으면서)삼십분만 자자 코오…
11년 전
독자26
(흠칫놀라서주먹만꼭쥐는)응..삼십분만...(같이 잠든)
11년 전
젤로
(잠에깨서흠칫놀라며)..나 왜 여기있지…? (두리번두리번거리며)아..영화보다가..
11년 전
독자35
(주먹을 꼭 쥔채 웅크려 잠들어있는)
11년 전
젤로
(주먹보고웃으며)뭐야 이거는, (손가락하나하나씩피면서)애도아니고,
11년 전
독자46
(기척에 표정을 찌푸리며 웅얼거리는)
11년 전
젤로
(이불덮어주면서)에휴, 니가뭔고생이냐…, 나때문에..
11년 전
독자51
(한참을 잠들었다가 눈을 부비며 깨어나는)우응..오빠....(방에서 나오는)오빠 뭐해요..?
11년 전
젤로
(가족사진보다가흠칫놀래며)응? 으응 아무것도아니야, 깼어? 더자지,
11년 전
독자58
(부시시해진 머리를 정리하며)지금 더 자면 밤에 못자요 (쇼파에 털썩 앉는) 사진 봤어요?
11년 전
젤로
그냥.. 으응, 아니야 눈에잠깐보이길래 (옆에앉으면서)나때문에어떡해, 영화도제대로못보고
11년 전
독자66
에이, 그게 뭐 중요한거라고..어차피 여러번 봤던거라 괜찮아요- (기지개를 키며) 끄아앙- 별로 안잔것같은데 몸이 되게 가벼워진거같아요. 이제 뭐하나- (입술을 내밀고 고민하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뭐하고싶은데, 집에서할수있는거면되는데…
11년 전
독자74
이 좁은 집에서 뭘하겠어요- 밖을 나가야 뭐라도하죠. (쇼파에서 축 늘어지며)음...앨범볼래요? 나 어릴때 완전 귀여웠는데 (웃음)
11년 전
젤로
밖에나가기는싫으니까…, 앨범? 그래, 앨범보자 난애기들진짜좋아하거든,
11년 전
독자77
오올-! 진짜요? 나도 애기들 되게 좋아하는데, 유치원 교사 되는게 꿈이에요(웃으며 앨범 들고오는) 짜안- 이건 저 막 태어났을때!
11년 전
젤로
(보고웃으면서)볼봐봐, 완전빵빵하네, (찮이랑사진번갈아보면서)뭐 지금도빵빵하긴한데…
11년 전
독자82
어.?! 저 볼 빵빵해요? (양손으로 볼을 감싸며)씨이..살쪘나..다이어트해야겠어요..흥,
11년 전
젤로
(볼안아프게꼬집으면서)빼지마, 보기딱좋으니까, (앨범넘겨보면서)어, 알몸이다
11년 전
독자90
으아악..!(다급히 손으로 가리면서)보지마요..! 아 왜 이게 여기 꽂혀있지..? (빠르게 다음장으로 넘기는)
11년 전
젤로
(크게웃으면서)푸하하학, 뭐어때요 애기때인데, 귀여운데 큭큭
11년 전
독자98
ㅅ.사진은 애기여도 지금 저는 다 컸잖아요...에이씨...(다음장으로 넘겨서 엄마한테 안겨있는 사진을 가리키며)우리 엄마 어때요? 완전 이쁘죠? 내가 엄마 유전자를 좀 많이 받아서 이쁘단소리 많이 들었는데 (장난스럽게 웃는)
11년 전
젤로
(사진보는척하면서)..하하, 이쁘시네 미인이시다.. (급히화제돌리며)옆에 사진잘나왔네..!
11년 전
독자106
(준홍이가 가르키는 사진을 보더니)이거요? 그쵸? 이거 진짜 잘나오지않았어요? 꼬맹이 였어도 이때 저 인기 쫌 많았는데 (웃는)
11년 전
젤로
응, 그거 잘나왔다 귀엽네, 인기많으면 지금도남자친구있나?
11년 전
독자113
(고개를 저으며 시선은 사진에 고정하는) 아니요 지금은 없어요. 저 먹고 살기도 바쁜데 누굴 만나요. 학교도 안다녀서 만날 남자도 없는데-
11년 전
젤로
으음, 그렇구나…, 어쩐지 자고일어나니까 주먹꽉쥐고있더라 그냥안기만했는데
11년 전
독자119
어..? 제가 그랬어요? 손이 좀 저리더니..그래서 그랬나봐요(멋쩍게웃는) 누구한테 안겨본게 오랜만이라...
11년 전
젤로
(손꽉쥐고보여주면서)이렇게하고있었다니까, 무슨 애기가엄마손잡는것처럼 (팔벌리면서장난스레웃으며)안길래? 오빠가안아줄까?
11년 전
독자126
치- 민망하게..그냥 보고 모른척해주시지..큼, 사진이나봐요-
11년 전
젤로
보고 모른척하기는 너무귀여워서, (자기앞자리톡톡치면서)일로와서 같이보자, 내앞으로와,
11년 전
독자133
(앨범을 앞쪽에 안고 무릎으로 종종걸어가서 준홍이 앞에 앉는) 내 사진 보고 막 반하는거 아니에요? (장난스럽게 웃는)
11년 전
젤로
음, 글쎄 반하면어떡하지? (뒤에서감싸안으며)넘겨봐, 다른사진도보자
11년 전
독자140
(뒤에서 안는 준홍이를 뒤로 한번 슥 보고 웃는)글쎄요- 나 그렇게 쉬운여자 아닌데(웃으며 앨범 넘기는)
11년 전
젤로
(더감싸안고서사진보고웃으며)쉬운여자, 음 나도쉬운여자는 그렇게안좋아해서, 어 또 벗고있는거…
11년 전
독자147
(다급히 앨범 덮으며)아익.! 엄마는 왜 이런 사진만 많이 찍어서는..앨범 그만 볼래요. 이거 놔줘요-(품에서 떨어지려하는)
11년 전
젤로
(더꽉안으면서)조금만 이러고있으면안돼? 왜.. 싫어내가안고있는게?
11년 전
독자151
(당황하더니)ㅇ.아뇨..누가 싫댔나..앨범 가져다 놓으려 그랬던거에요..싫다는말 안했는데...
11년 전
젤로
(어깨에고개올리고서)으응,그럼 잠깐만이러고있자,
11년 전
독자163
(얼굴이 달아오른듯 고개를 숙이며)..하루 밖에 안됐는데 되게 편해진것 같네요...
11년 전
젤로
(귓가에대고웃으면서)큭큭, 그러게 근데 되게편하다, 품에쏙들어오니까..내가원래 스킨십을좋아해서,
11년 전
독자166
(고개를 움찔거리며) 으잇, 간지러워요- 연애하는것같아..간만에 설레어지는기분이랄까...(살짝웃는)
11년 전
젤로
연애, 좋지…, (장난스레)연애할까우리,
11년 전
독자171
치- 얼마나 봤다고 연애하제요.. 나는 그렇게 쉽게 마음 안준다니깐요?(웃음)
11년 전
젤로
(안은거풀고서웃으며)내가 그럴줄알았지, 쉽게마음주면재미없잖아
11년 전
독자173
(뒤돌아 앉아서 준홍이를 올려다보며 웃는) 아예안줄수도있는데요?
11년 전
젤로
아마 그렇겠지, 마음을 준다고해도 떠나가겠지…, 나무슨소리하는거야, 앨범줘 내가갖다놓을게, 어디다가져다놓을까?
11년 전
독자181
응? 무슨소리에요? 오빠 어디 가요? (손을뻗으며) 내가 가져다 놓을게요. 이리 줘요-
11년 전
젤로
으응, 아무것도아니야 (앨범건네며)아무데도안가, 갈곳도없는걸
11년 전
독자183
(앨범 가져다 놓으며) 오빠 이 집에 없으면 나 쓸쓸하겠다.. 하루밖에 안됐는데도 벌써 일주일은 같이 지낸 것 같아..
11년 전
젤로
내가 뭐라고 없으면심심해…, (쇼파에엎어지면서)니말대로 하루밖에안지내봤는데 ,
11년 전
독자185
(준홍이 등위에 올라 앉으며) 그래두- 하루든 이틀이든 혼자살다가 누구랑 같이 지낸게 얼마만인데요...
11년 전
젤로
윽, 갑자기올라타고그러냐 (편하게누우면서)외로웠구나…
11년 전
독자189
(쇼파 끄트머리에 앉아 손을 만지작거리며)나갔다가 들어오면 맞아주는 사람도 없고...혼자 먹는 밥은 어찌나 맛도 없던지..오늘 아침에 오빠랑 먹은 밥 진짜 맛있었어요(웃는)
11년 전
젤로
(뒤집어서천장보고누우며)맨날 같이 먹었으면좋겠네나도…, 나도맞아주는사람없거든
11년 전
독자191
(쇼파에서 내려와 무릎꿇고 준홍이 얼굴을 가까이 쳐다보며) 그럼 어디 가지마요. 나랑 계속 살아요. 여기서 나랑 같이 지내자 오빠.
11년 전
젤로
(멀뚱멀뚱히바라보다웃으면서)그래도돼? 아까는 마음안줄꺼라며,
11년 전
독자194
(돌아서 다리를 쭉 펴고 앉으며)뭐.. 같이 산다고 마음 다 주는거 아니거든요- 살면서 주는거지..(고개를 뒤로 젖혀 쳐다보며)싫어요?
11년 전
젤로
아니 난 좋은데, 마음얻으려면 같이살아야겠네…, (웃으면서)잘 살아보자찮아,
11년 전
독자196
(돌아서서 무릎꿇고 앉으며)우와! 진짜요? 와- 나 오늘 생일인것같아. 진짜 기분 좋아요 (웃음)
11년 전
젤로
뭐야그자세는, 그렇게좋아? 나는그냥 고마울뿐인데,
11년 전
독자197
난 내가 좋아하는 일 생기면 꼭 이렇게 자세가 되더라구요(웃음) 아- 이제 외롭진 않겠다...
11년 전
젤로
주변에서이상하게생각하겠다, 생판모르는남자하고 같이산다고…
11년 전
독자198
그래도 잘생긴사람이랑 같이 산다고하면 부러워 할걸요? (베시시웃는)
11년 전
젤로
잘생기다니, 그런가..? (쇼파에서일어나면서)배안고파?
11년 전
독자200
(벽에 걸린 시계를 보더니)어.. 벌써 점심이네요? (배를 슥슥 문지르며)그러고보니 배고픈것같기도하고- 기다려요 금방 준비할게요(일어나 부엌으로 가는)
11년 전
젤로
(손잡고서)아니 배고프면 내가 점심해준다고, 아침은니가했으니까
11년 전
독자202
어..? 오빠가요? 오빠 음식잘해요? 뭐 할 수있는데요?
11년 전
젤로
대충 왠만한건할수있는데, 아침은 니가해줬으니까 내가할게 (냉장고열면서)뭐, 그럭저럭재료들은있는거같으니까
11년 전
독자204
그렁- (식탁에 앉아 턱을 괴며) 오빠가 해주는 음식 기대할게요. 남자가 해주는 음식은 아빠 이후로 처음인것같은데..
11년 전
젤로
아빠..가해주셨구나, 내가 더 맛있게해줄게..! (야채꺼내서썰면서)밥도얻어먹었는데 나도해줄줄은알아야지,
11년 전
독자207
얻어 먹은게 아니라 이제는 같이 먹는거에요- 자꾸 그러니깐 너무 먼 사이 같잖아..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그래, 밥먹고서 밖에 나갔다오자, 알바취소해야지,
11년 전
독자209
아 맞다, 그만둔다고했지.. (고개를 끄덕이며)그래요- 밖에 나가는거 싫어한다고 하셔서 오늘은 집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후딱씻고올게!!
11년 전
젤로
(야채볶으면서)그래도, 사람인데 잠깐씩은 밖에나갔다와야지..//오케이!
11년 전
독자213
짜장!//(요리하는 뒷모습을 보며)우와- 오빠 지금 모습 쫌 멋있는거 알아요? 키도 커가지고 요리를 해도 태가 나네 (웃음)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별게다멋있다, (볶음밥다하고서내려놓으며)이게 내가제일자신있는요리야,간단한거지만
11년 전
독자215
흐음- 맛있는냄새난다! (숟가락을들며) 원래 간단하게 제일 어려운거랬어요. 잘먹겠습니다-!! (웃으며 한입먹는)
11년 전
젤로
(앞에앉아서먹으며)나는 이거에 입맛이맞춰져있어서,맛없어도 먹어- 큭큭
11년 전
독자218
(우물거리며) 맛있는데요? 남자가 해주는 음식을 많이 안먹어봐서 그런가? 괜찮아요- 맛있어요(웃음)
11년 전
젤로
(물건네면서)체하겠다, 천천히조금씩먹어- (밥먹으면서)너는 그럼 오늘은아무데도안나가는거야?
11년 전
독자220
(물마시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그렇죠- 제가 워낙에 추운걸 싫어해서 알바가는 날 아니면 집밖엘 거의 안나가요-
11년 전
젤로
음, 그러면 나 나갈때 같이 안갈꺼야?
11년 전
독자221
에이, 그건 같이 나가죠- 아까 같이 나간다고 했잖아요. 오빠 나간동안 저 혼자 뭐하라구요(웃음)
11년 전
젤로
그냥 집에서 놀고먹고.. 아 그건아닌가 큭큭, 혹시 집에 모자있어?
11년 전
독자224
모자요? 있기야 잇는데..왜요? 오빠 머리 안감고 나갈라 그러죠?(웃는) 잘생긴 얼굴 왜가려요-
11년 전
젤로
어,....음... 어..! 햇빛알러지, 햇빛받으면 온몸이따가워서그래,
11년 전
독자226
(살짝놀라며)아..정말요? 그런것도있어요..? (가까이서 준홍이를 보며)음..오빠가 그래서 피부가 하얗구나.. 햇빛을 못봐서..
11년 전
젤로
(똑같이가까이가서보며)너도 나만만치않게하얀데뭘, 얼굴에햇빛닿으면 고생아닌고생하니까..
11년 전
독자228
(얼굴이 빨개지며 시선을 굴리더니 헛기침을 하며 몸을 뒤로 빼는)큼, 뭐..고생하면 안되니깐..모자 드릴게요-(고개 숙이고 밥먹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얼굴빨개진거알아? 자기가먼저다가와놓고선, (밥먹으면서)금방나갔다오자,
11년 전
독자229
(숟가락으로 밥 뒤적거리며)오빠가 다시 다가올줄은 몰랐죠..근데, 무슨 알바 했어요?
11년 전
젤로
그냥 평범한거, 주유소에서기름넣고 차닦는거?
11년 전
독자231
으으- 날도 추운데 고생하는 알바했네요..
11년 전
젤로
(밥다먹고그릇치우면서)그렇게 힘든일은아니였어 차가계속오는건아니니까,
11년 전
독자232
그런가- 그래도 그런일을 그냥 힘들어보여서.. (배를 탕탕치며)흐앙 배부르다. 잘먹었습니다!
11년 전
젤로
설거지는 다녀와서하자, 잠깐만 (자던방안으로들어감)
11년 전
독자233
(패딩에 목도리에 완전무장하고 모자를 들고 기다리는)오빠- 멀었어요?
11년 전
젤로
(옷얇게입고서검은마스크쓰고나오며)마스크찾느라고, 근데 ..와, 무장쩌는데..?
11년 전
독자234
추운거 싫어한댔잖아요- 무장은 오빠도 만만치않은데요?(웃으며 모자 건내는) 여기 모자요-
11년 전
젤로
(모자쓰고서뒤에조절하며)조금크네, (옷끝까지채워서얼굴안보이게한후)나가자, 가까우니까 얼마안걸릴꺼야
11년 전
독자236
ㅋ,크다니...내 얼굴크기...;;//갔다가 마트 들릴까요? 저녁거리 좀 사가려구요-
11년 전
젤로
크하핳ㅋ// 마트..? 그래, (현관문나가서주위두리번두리번거림)
11년 전
독자237
(두리번거리는준홍이를보고)..뭐해요..? 누구 찾아요?
11년 전
젤로
으응,아니야 그냥, (고개푹숙이고서) 가자, (주유소쪽으로걸어감)
11년 전
독자239
(준홍이 팔에 팔짱을 끼며) 붙어서 가면 덜 추우니깐-
11년 전
젤로
추위많이타나보네, (주유소도착해서)잠깐만, 사장님하고얘기좀하고올게
11년 전
독자240
네, 다녀와요- (바닥에 발을 콩콩 찍으며 기다리는)
11년 전
젤로
(한참동안말하다가다가오며)흐,춥다, (돈봉투흔들며)받아왔다알바비,
11년 전
독자241
어, 받아왔어요? 그만둔다니깐뭐라셔요? 그만두지말라고하죠?
11년 전
젤로
당연히 그만두지말라그러지, 근데 사정얘기하고 말하니까 그만두라하시던걸, 찮아, (손내밀면서)손,
11년 전
독자242
손! (준홍이 손을 잡는) 으헷, 강아지 된 것 같아요- (웃으며 준홍이를 올려다보는)와..근데 오빠 그러니깐 진짜 아무도 못알아보겠다..
11년 전
젤로
(손깍지껴서잡으며)으, 따뜻하다, 손시려워죽는줄알았네, (모자고쳐쓰면서)이제 눈은보이지?
11년 전
독자243
(눈꼬리 휘게 눈웃음을 지으며) 네. 이제야 좀 보이네. 아까는 무슨 도둑놈처럼 꽁꽁 싸매서 솔직히 쪼-금 무서웠어요
11년 전
젤로
도둑놈이라니, (손잡고서옷주머니속으로넣으며)얼른 마트들렸다가자,생각보다많이춥네
11년 전
독자244
(마트도착해서 카트끌고 이리저리 둘러보는) 저녁에 뭐먹을까요? 뭐 먹고 싶은거 있어요?
11년 전
젤로
(계속모자고쳐쓰면서)글쎄, 나 아무거나다좋아해서 너는?
11년 전
독자245
저도 가리는건 없어요- (준홍이 올려다보며) 모자 불편해요? 이제 실내니깐 벗어요- (손을 뻗는)
11년 전
젤로
(뒤로피하면서)아니야, 그냥쓰고있을래, 그게편해 (카트뺏어서끌며)그럼 우리고기먹을까?
11년 전
독자246
(무안한듯 손을 내려 옷에 슥슥 쓸며)고기요? 좋죠- 오랜만에 위에 기름칠 좀 하겠네요-
11년 전
젤로
기름칠 큭큭, 귀엽네, (고기코너로끌면서)뭘로먹을까, 삼겹살구워서먹을까?
11년 전
독자247
제일 무난하게 삼겹살이 좋죠. 오빠 고기 보고 계세요, 저는 쌈거리 좀 사고 있을게요- (야채코너로 자리 옮기는)
11년 전
젤로
(고기사고서야채코너쪽으로가며)고기가지고왔어, 상추는?
11년 전
독자248
(상추가 담긴 봉지를 흔들어 보이며) 여기요, 이 정도면 되겠죠? 음..또 뭘 사야하나-
11년 전
젤로
그냥, 이것저것- (마트에서장보고나오면서)짐 안무거워? 내가들까?
11년 전
독자249
그 말 기다렸어요- (웃으며 짐을 준홍이 손에 들려주는) 휴 이제 좀 가볍네 으항! (개구지게 웃어보이는)
11년 전
젤로
윽, 야 갑자기그렇게떠넘기면 으휴,됬다(마스크올리고서짐들며)얼른가자, 이러다저녁되겠네
11년 전
독자250
(집에 도착해서 패딩을 벗고 짐을 내려 놓으며) 옷 갈아 입구와요- 얼른 고기 먹어요. 고기고기고기! (흥얼거리는)
11년 전
젤로
(마스크벗고서숨쉬며)후,살거같다 옷갈아입고말고가어딨어 어차피옷은이거하나인데- 휴대용가스레인지있어?
11년 전
독자251
아..! 맞다.. 그럼 아까 나갔을 때 옷이라도 사올걸 그랬어요..버너 저 위에 있는데 오빠가 꺼내줘요- (찬장위를 가리키는)
11년 전
젤로
(위에서꺼내서내려놓으며)옷은 나중에사면되지뭘, 어차피밖에잘안나갈껀데 (고기구우면서)오.소리죽인다,
11년 전
독자252
(상추랑 쌈장이랑 밥내놓으며) 우와- 진짜 맛있게는데요? 누구랑 같이 이렇게 먹어보는것도 되게 오랜만이네..학교를 안다니니 만날 사람이 있어야죠..
11년 전
젤로
친구들은, (웃으면서)찮이왕따야? 큭큭,
11년 전
독자253
에, 오빠..! 왕따라뇨.. 학교생활에 치이다 보니깐 시간이 없는거죠..너무해- 왕따라니... 오빠 고기 조금만 먹어요..!
11년 전
젤로
(고기구우면서)그래? 하기야 시간없겠네..그래도 고기는많이먹어야지, 이키유지하려면 많이먹어야해 (웃으면서)
11년 전
독자254
나이먹어가지고 이제 클 키도 없으면서.. 나 놀렸으니깐 조금만 먹으라구요-(툴툴)
11년 전
젤로
쪼그라들면어떡해, 너안지도못해그러면 (장난스레웃으며)자 몇개익었다, 얼른먹어-
11년 전
독자255
(젓가락을 들며)고기 다 익었으니깐 여기서 그만 말할게요. 고기 안익었으면 오빠 나한테 폭풍 잔소리 들었어요- (고기를 한점 먹고)우와..진짜 맛있다..! 오빠도 얼른 먹어요 (준홍이 입에 먹여주는)
11년 전
젤로
으유, 무서워라 (받아먹으면서)오, 맛있다, 으, 고기도진짜오랜만에먹는다
11년 전
독자256
그러니깐요- 나도 완전 오랜만인데..혼자서는 고기 먹기 그러니깐... 우리 이제 자주 먹어요 (웃으며 준홍이 몰래 마늘 왕창 넣어서 쌈싸는) 오빠, 아-
11년 전
젤로
(받아먹으면서)되게 친절하네, 고기다싸주고...야 잠깐만, 이거맛이좀이상한데 (씹다가콜록거리면서)으, 뭐넣은거야..!
11년 전
독자257
어어어..! 뱉지마요- 마늘이 얼마나 몸에 좋은건데 큭큭! 꼭꼭 씹어서 삼켜요 (소리내며 웃는)
11년 전
젤로
(얼굴빨개지며)나 매운거잘못먹어..! 으, 어우, (겨우씹어넘킨다음물벌컥벌컥마시며)너 진짜..!
11년 전
독자258
헷 (메롱하고웃어보이며) 아까 나 놀린 벌이에요- 어때요, 몸이 건강해지는것같지않아요?
11년 전
젤로
(씩씩대면서)아 나 혀에서불날꺼같아, 매워.. (쌈하나싸면서)너도하나먹어, (살벌하게웃으며쌈건네며)아-
11년 전
독자259
(아- 하면서 가까이 가더니 다시 준홍이 입으로 밀어넣는) 큭큭 싫어요- 그렇게 대놓고 주면 누가 먹어요-
11년 전
젤로
(울상지으며꼭꼭씹어서넘김)...너나빴어, (고기몇개우걱우걱먹으며)매운게안사라지잖아..흐으,
11년 전
독자260
(고기를 쌈장에 찍어 또 먹여주며) 계속 먹어요 그럼, 사라지니깐- 이렇게 보니깐 오빠가 더 애기 같애 큭큭
11년 전
젤로
(볼빵빵해진채로먹으며)애기는무슨애기야..! 매워죽겠구만..! (마늘한개집으면서)너도먹어
11년 전
독자261
(입 꾹다물고 손으로 입막으며 고개 도리도리 젓는)
11년 전
젤로
(옆으로다가가서볼꾹눌러서입벌리게하며) 자 얼른먹자..^^ 아- (입안에억지로구겨넣음)
11년 전
독자262
읍으으,,! (마늘향에 표정이 구겨지며)으..오빠아....(찡찡대며 억지로 씹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내가 그거 몇개를씹었는데, (고기먹여주면서)자 힐링해힐링-
11년 전
독자263
(앙 하고 고기를 받아먹으며)힐링...끄앙 진짜 맛이상해..입안에서 마늘냄새 장난아니겠다...
11년 전
젤로
(고기먹으면서)양치해야지뭐, 으 슬슬배불러가 마늘을너무많이먹어서그런가
11년 전
독자264
고기도 많이 먹었거든요- 그거 나 들으라고 한 소리죠? (밉지않게 흘겨보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그래뭐, 고기도많이먹고 마늘도많이먹고- (수저내려놓으면서)난배불러서못먹겠다, 얼른양치하고씻어야지
11년 전
독자265
이거 치우는거 도와줘요- 도와주고 양치해요. 이건 혼자 못해..(울상으로 준홍이 쳐다보는)
11년 전
젤로
알았어, 당연히도와줘야지 내가 이걸너보고혼자치우라할까봐(이것저것다치우고나서식탁에앉으며)후, 다치웠다
11년 전
독자266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칫솔에 치약을 짜서 이 닦으며 나오는) 자, 오빠도 얼른 양치질해요-
11년 전
젤로
칫솔여유분있어? 살거많겠다, 옷도사야되고..
11년 전
독자267
있으니깐 짜서 줬죠. 설마 남이 쓰던걸 줬을까. 으읍 거품나온다..! (화장실로 달려가 거품뱉는) 내일은 옷사러 갈래요?
11년 전
젤로
그래야지, (양치질하면서)혹시 옷 여유분더있어? 나씻고싶은데,
11년 전
독자268
(입안헹구고 물을 뱉으며) 네, 아빠 옷 아직 못 버린게 있는데 그거 드릴게요-
11년 전
젤로
(양치다하고서상의탈의한채로찮있는방으로들어가며)찮아, 나 옷,
11년 전
독자269
어, 여깄어요-(뒤돌아섰는데 준홍이 보고 놀래서 아빠옷으로 얼굴가리는)ㅇ.왜 벗고있어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뭘 그렇게놀라, 남자몸처음봐? 씻을려면 벗어야지,
11년 전
독자270
아니..아무리 그래도 여자랑 같이 사는집에서 그렇게 막 벗어재끼면 어떡해요..어제도 그러더니....(고개를돌린채옷을건내는)여기요...
11년 전
젤로
(옷받고서)나 원래 잘때도벗고자는데,불편해서 (찮얼굴앞으로다가와서앉으며)왜 부끄러워?
11년 전
독자271
히익 깜짝이야..! 아 왜 안입어요..! 입으라고 옷 줬잖아요.. (얼굴빨개지는)
11년 전
젤로
(소리내서웃으면서)씻고입어야지, 금방씻고나올게 (일어서서욕실로들어감)
11년 전
독자272
(준홍이가 화장실 들어가는거 보고 손부채질을 하며)후아, 심장터져 죽는 줄 알았네..! 무슨 남자가 부끄럼도 없냐...(준홍이가 늦게 나올 줄 알고 천천히 옷갈아입는)
11년 전
젤로
(금방씻고나와서머리털면서방으로들어가며)찮아, 나다씻었는데,
11년 전
독자273
(윗옷 벗는데 준홍이 들어와서 목부분에 걸려서 넘어진)으악..! ㅇ,오빠 벌써 다 씻었어요..?
11년 전
젤로
(일으켜주면서)괜찮아?아프겠다, 다씻었지 난여자가아니잖아..근데옷..
11년 전
독자274
(엉덩이 문지르다가 급하게 엑스자로 가슴가리는)흐익! ㅇ,오빠 나가요! 빨리이-!!!
11년 전
젤로
(어색하게웃으면서)으응나가야지, (나가려다가뒤돌아보면서)..어,찮아 몸매좋다..! (재빨리방밖으로나감)
11년 전
독자275
(얼굴이 빨개지며 멍하니 문을 바라보는)..으유...!! 내가 미.쳤지 미.쳤어...! 왜 지금 옷을 갈아입어가지고는..!! (머리를 쥐어뜯다가 옷을갈아입고 조심히 방에서 나오는)
11년 전
젤로
(수건으로머리털다가찮바라보며)옷 다 갈아입었어?
11년 전
독자276
ㄴ.네..(대충 대답하고 빠르게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씻고나서 수건으로 얼굴가리고 나오는)
11년 전
젤로
(찮보면서)역시 여자라그런가 씻는시간이 오래걸리는구나, (자기앞자리톡톡치며)일로와봐,
11년 전
독자277
(눈만 내고 수건을 얼굴 가린채)ㅇ.왜요? 나 로션 발라야 되는데..
11년 전
젤로
머리에서 물뚝뚝떨어져, 나 수건다말랐거든 머리털어줄게,
11년 전
독자278
ㄱ.괜찮은데... (쭈뼛거리며 준홍이 앞에 뒤돌아 앉는)
11년 전
젤로
(머리살살털어주며)아까 ..어..별로못봤으니까 그렇게 신경안써도돼..!
11년 전
독자279
ㅅ.신경 안썼는데...괜찮아요...(머리 털어주는거 보고)되게 자상하다...
11년 전
젤로
자상하기는, (웃으면서)그냥 해줘보고싶어서
11년 전
독자280
(잠시 머뭇거리더니)..진짜 연애하는거같애.. 이런 환상 되게 많았는데...
11년 전
젤로
(손으로머리쓱쓱빗어주면서)환상?무슨환상을 하셨을까나,
11년 전
독자281
그냥..이렇게 머리 말려주고 같이 밥먹고 같이 눈뜨고 눈감고...소소한거요- 이런게 더 로맨틱하잖아요. 거창한 이벤트보다..
11년 전
젤로
(머리빗어주다가뒤에서안으면서)우리 연애할까그러면,
11년 전
독자282
(살짝 놀라더니 웃으며) 물어보지말고 확신을 가지고 다시 말해봐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우리 연애하자,
11년 전
독자283
(뒤돌아 앉아서 준홍이를 올려다 보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응.. 우리 연애해요. 오빠.
11년 전
젤로
(소리없이웃으면서) 이제 마음줄꺼야? 쉽게안준다며…
11년 전
독자284
쉽게 안주기엔 오빠가 너무 내 스타일이라- (웃는)
11년 전
젤로
(머리헝클이면서)오빠가 좀 멋있긴해, 그치? 머리말려줄게, 드라이기있어?
11년 전
독자285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으응, 나 드라이기로 머리 안말려요- 이렇게 있으면 알아서 마르니깐 괜찮아요.
11년 전
젤로
감기걸릴텐데…, 집이따뜻하니까 괜찮으려나?
11년 전
독자286
항상 이랬는걸요- (쇼파에 앉아 준홍이 어깨에 기대며) 좋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렇게 있으니깐...
11년 전
젤로
그래,나도좋아 (같이기대고서)갑자기 확확지나간거같다하루가,
11년 전
독자287
그러게요- 벌써 하루가 다지났어.. 혼자 있을때는 그렇게도 시간이 안가더니...
11년 전
젤로
그러게…, 혼자있으면 외로우니까, 으, 이제 자자 어둡다,
11년 전
독자288
(쇼파에서 일어나며) 응, 잘자요 오빠. 나도 들어가서 자야겠다-
11년 전
젤로
(혼잣말로)혼자 자기도 싫은데…
11년 전
독자289
(살짝 웃더니 잠시 망설이다가 손을 내미는)..손,
11년 전
젤로
(찮보면서)응? 손? (손건네면서)손..?
11년 전
독자290
(준홍이 손을 잡고 일으키며)혼자 자기 싫다면서요- 같이자요
11년 전
젤로
응? 그래도돼? 너 몸보고서도 얼굴빨개지는애가…
11년 전
독자291
뭐..싫으면 말구. (준홍이 손을 놓고 뒤돌아 방으로 가려하는)
11년 전
젤로
(재빨리방안으로들어가서철퍼덕누우며)누가싫대? 그냥 물어본거지,
11년 전
독자292
(웃더니 이불을 덮어주며) 얼른자요- 늦었다.. 오빠 말대로 코오 자요 (옆에 누워 토닥거리는)
11년 전
젤로
아직 잠 안오는데…, 너 먼저자는거보고 잘게 // 잔다음에어떻게할까..!
11년 전
독자293
다음날 일찍일어나서 엄마아빠보러간다고할거야!/ 먼저 자자고 해놓고 잠안온다는건뭐에요-
11년 전
젤로
그러게, 눈감고있으면 잠오겠지 그치? (안고서토닥토닥거리며)먼저자세요 자장자장,
11년 전
독자294
(안겨서 웅얼거리는)으응..오빠도 얼른자요- (눈감는)
11년 전
젤로
(잠들고서내일아침..! 잠꼬대로웅얼웅얼거림)나는이제준비됬으니까 너만준비하면돼..우웅
11년 전
독자295
(먼저일어나서 아침준비해놓고 깨우러갔다가 잠꼬대듣고선)풉, 어디 전투 나가시나.,뭐가 준비됐데...(준홍이를 살짝 흔들며)오빠- 일어나요..아침 먹어야죠-
11년 전
젤로
(비몽사몽일어나면서)..응? 뭘먹어..?
11년 전
독자296
아침이요- 오늘은 아침먹고 오빠 옷사고 다른데 갈데가 있어요 (웃으며 준홍이 볼을 톡톡 치며) 얼른 나와요-
11년 전
젤로
(눈껌뻑거리며식탁으로앉고서)옷사고 어디갈껀데-?
11년 전
독자297
(밥그릇 놓아주며) 엄마아빠한테요- 갔다온지도 꽤 됐고.. 남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할라구요 (웃음)
11년 전
젤로
...아, 어.. 그래, 갔다와야지 (밥먹으면서)좋아하시겠네 부모님…
11년 전
독자298
오빠도 데려가서 인사할거에요.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다 하고 직접 보여줘야 하지 않겠어요? (웃으며 밥먹는)
11년 전
젤로
나같은 사람을 좋아하실까…, 싫어하실지도모르는데..두렵다..
11년 전
독자299
에이, 오빠가 뭐 어때서요- 나 이렇게 좋아해주는 사람이 또 어딨다고. 제가 좋으면 엄마아빠도 좋아해줄거에요.
11년 전
젤로
응, 그래,, 좋아해주시면 다행이고…, (밥다먹고서)지금바로나갈꺼야?
11년 전
독자300
오빠 씻구요. 옷도 이쁜거사서 입고 가야죠- 아님 조금 쉬었다 갈까요?
11년 전
젤로
아니아니, 괜찮아 나 씻고나올게- 일어나자마자밥먹었더니 정신이없다
11년 전
독자301
(준홍이가 씻으러 간 사이 단정하게 옷 입고 준비하는)
11년 전
젤로
(씻고나와서)밖에는 뭘입고나가나, 어제입었던거입고나가야겠다…
11년 전
독자302
어차피 새 옷 사서 입을건데 그냥 어제 입은거입어요. 좀 밝은걸로사요. 너무 어두워서 진짜 무슨 범죄자같애..
11년 전
젤로
(흠칫하면서)ㅂ..범죄자는무슨, (옷입고나와서다시마스크랑 모자쓰며)가자…
11년 전
독자303
(모자랑 마스크쓴거보고) 밖에 나가는거니깐 그거 쓰는거 뭐라안하는데 우리 엄마아빠만났을때는 그거 벗어야되요. 그 정도 예의는 알죠?
11년 전
젤로
응, 그래야지…, 벗을게 예의지켜야지 , (밖으로나가면서)나 옷 잘못고르는데, 잘골라줘니가
11년 전
독자304
좋아요- 나 누구 꾸며주는거 되게 좋아해요(웃음) 비싼옷은 필요없으니깐 동대문갈래요? 그런데가도 이쁜옷 많아요-
11년 전
젤로
나야 아무데나좋지, 근데 나이쪽지리를잘몰라,
11년 전
독자305
으음..그래요? 원래 서울사람이아닌가- 그래도 내가 아니깐 따라와요. (손잡고 준홍이를 이끄는)
11년 전
젤로
(어깨에팔두르고서)천천히가도돼,그러다넘어지겠네
11년 전
독자306
(준홍이 팔을 한번 보고 올려다보며)와, 오빠 옆에 있으니깐 나 진자 꼬맹이 된 거 같애. 키 좀 커야 겠어요...
11년 전
젤로
(머리헝클이면서)크지마, 안커도돼, 나는 작은여자가좋다
11년 전
독자307
(그말에 또 베시시 웃으며)그쵸? 이러면 귀여운 매력이라도 있잖아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단순하기는, 좋댄다- 동대문쪽이면 버스타고가야하는건가?
11년 전
독자308
네, 버스로 삼십분정도 가아되요- (버스기다리는)으..춥다- 언제오나..
11년 전
젤로
나 손 따끈따끈한데, (두손내밀고서)자 손, 여기서 안기는 사람들이너무많아(장난스레웃음)
11년 전
독자309
(손을 빤히 보다가) 그럼 나도 안길래요. (팔벌려 준홍이 품에 쏙 안기는)
11년 전
젤로
(살포시안아주면서) 부끄럽지도않아? 으유, 조금더두껍게입고나오지,
11년 전
독자310
좋아하는데 부끄러운게 어딨어요- 옷은..엄마가 나 이렇게 입는거 이쁘다 했거든요.
11년 전
젤로
(아무말없이토닥여주다가버스오자일으키며)버스왔다, 타고 얼른 옷사고가야지
11년 전
독자311
(동대문 도착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음..오빠는 어떤 스타일 좋아해요?
11년 전
젤로
나는 그냥 아무거나 보이는대로 사서입는편이라 스타일뭐 그런건없어, 그래서오늘너보고골라달라한거고
11년 전
독자312
음..나는 여자든 남자든 깔끔한게 좋은데, (블랙진에 체크셔츠와 니트를 들어보이며 준홍이 품에 안겨주는) 입고나와요-
11년 전
젤로
(쭈볏쭈볏입고나와서)괜찮아? 잘입은거맞나…
11년 전
독자313
(멀찍이 떨어져서 준홍이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훨-씬 이쁜데요? 키가 되니깐 뭐든 입어도 잘어울려요. 허리 사이즈는 맞아요?
11년 전
젤로
살짝 큰데 뭐 이정도는괜찮아, 움직여야되니까 (웃으며) 이거하나만사면되나?
11년 전
독자314
겨울내내 그거 하나만 입을거에요? 하나씩 더사요- 그리고 나중에 또 사러와요. 이번엔 오빠가 골라봐요. 벨트도 하나 사고.
11년 전
젤로
(텍떼고서계산하며)다른것도 골라줘, 아까말했다싶이 옷볼줄을몰라(어색하게웃으며)벨트는아무거나사면되고
11년 전
독자315
(다른옷 골라주고 손잡고 목도리 파는 곳으로가서 파란색 목도리를 둘러주는)음..이쁘네, 이거 두개 계산이요- (같은색으로 두개 계산하는)
11년 전
젤로
내가 계산해도되는데…, 목도리이쁘다 줘봐, (목도리둘러주면서)잘어울린다
11년 전
독자316
옷사는데 돈 많이 썼잖아요- 이건 내 선물 (웃으며) 나 잘어울려요? 그냥 오빠 잘어울린거 보고 산건데.
11년 전
젤로
(목도리매만져주면서)응 이쁘다, 잘어울려 (자기도둘둘매면서)커플목도리네 (웃음)
11년 전
독자317
(이쁘게 다시 고쳐 매주고) 커플이니깐- (팔짱끼며)자, 그럼 이제 엄마아빠 보러가요 (웃음)
11년 전
젤로
(몸굳으면서)응, 가야지…, 옷도다차려입었는데 이쁜모습보시면 좋아하겠다.. // 급궁금해졌는데살인동기뭘로할꺼야?
11년 전
독자318
헐, 그걸생각안했네..어차피연쇄살인범이니깐그냥욱해서죽였다하자..;//당연하죠- 우리아빠는 이렇게 키크고 깔끔한 사람 좋아해요. (납골당 도착해서는)오빠, 모자랑 마스크...
11년 전
젤로
헐, 나중에되게..쩔겠다 // (모자랑마스크벗고서바닥에내려놓으며)응, 벗었어…,
11년 전
독자319
어떻게이어줄지궁금하넼ㅋㅋ아씨 또 배고파.끙..//(헝크러진 머리를 정리해주고 손잡는) 잘생겼다. 가요- (엄마아빠묘비앞에서서)엄마..아빠..나 왔어요- 되게 오랜만이다..그쵸?
11년 전
젤로
..하..어떻게잇지 ..배고프면먹는거야 킄 // (아무말없이고개살짝숙이고찮만바라봄)
11년 전
독자320
오늘은먹을게없어..모카빵이어디로사라졌지.,//아, 엄마. 나 오늘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 있어서 데려왔어. (준홍이 팔을 이끄는)오빠, 인사해요-
11년 전
젤로
모카빵마이쪄..// (인사꾸벅하면서)안녕하세요, 최준홍입니다..따님..이 보고싶다해서 이렇게 뵈요...
11년 전
독자321
(준홍이 팔에 팔짱끼며)어때요? 완전 잘생겼죠, 키도크고- 나랑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내 남자친구에요-
11년 전
젤로
(살짝웃으며).. 어쩌다 같이살던집에 같이살게됬는데..선남선녀시더라구요..하하,
11년 전
독자322
남자랑 같이 산다고 꿈에 나와서 뭐라고하면안되요- 내가 지금은 누구보다 믿는사람이고 사랑하는사람이니깐..알았죠? (준홍이를 올려다보며 웃는)
11년 전
젤로
(웃으면서)..꿈에 나오셔서 좋은얘기해주실꺼야, 가끔은 따끔한..잔소리도해주실꺼고..
11년 전
독자323
울엄마 잔소리 되게 귀아픈데..(혀를내밀고웃으며) 이제 가요- 더 할 말있어요?
11년 전
젤로
음, 잠깐만…, 잠깐만 부모님이랑 얘기좀할게, 자리좀..
11년 전
독자324
치- 나 몰래 무슨얘기를 할라구...알았어요 그럼, 밖에서 기다리고있을게 얼른와요 (웃으며 나가는)
11년 전
독자325
어, 나왔어요? 언제 나오나하고 들어가보려했는데.. 무슨얘기했어요?
11년 전
젤로
으응, 아무얘기도안했어 그냥.. 너이쁘다고, 잘사귀겠다고…
11년 전
독자326
(고개를 아래로 해서 준홍이 올려다보는)..울었어요? 눈가가 빨간데..?
11년 전
젤로
(눈비비면서)아니야, 눈이왜빨갛지…, 안울었어
11년 전
독자327
으- 춥네, 어떻게 이 추위는 누그러질지 모르냐...얼른 가요- 얼어죽겠다..
11년 전
젤로
으응, 가자얼른 (마스크랑모자쓰려다주머니에집어넣으면서)..가자,
11년 전
독자328
(주머니를 보고)..왜 안써요..?
11년 전
젤로
그냥, 마음이갑갑해서…, (손잡고서)춥다며 얼른집가서 쉬자,
11년 전
독자329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한가한시간, 맥주캔을 들고 준홍이 앞에 앉는)자. 마셔요-
11년 전
젤로
(맥주캔보고서찮보며)왠 맥주야? 술?
11년 전
독자330
응, 술. (캔맥을 들고 준홍이에게 손짓하며)받아요 얼른,
11년 전
젤로
(받고서) 갑자기 술은 왜…, 먹고싶어?
11년 전
독자331
응, 갑자기 먹고싶네- 그럴 때 있잖아요 술이 확 땡기는날. (쭈욱 들이키는)
11년 전
젤로
(마시는거보고서캔따서한모금마시며)그래, 잘됬다 술 마시고싶었는데…
11년 전
독자332
(한모금 들이키고 나서 맥주캔을 만지작거리며)...피묻은옷은..버렸어요...
11년 전
젤로
(마시다가쳐다보며)..그래, 어차피입지도못할옷일테니까, 보기좋은옷도아니고..
11년 전
독자333
(고개를 숙이고 망설이다가)..신고도 안할거에요...
11년 전
젤로
(뜸들이다가) 어떻게알았어…, 신고는왜 안해..
11년 전
독자334
이제야 겨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보내요.. 이렇게 헤어지는건 싫으니깐...그리고, 아까 나 안나가고 다 들었어요...
11년 전
젤로
(고개숙이고맥주캔만지작거리면서)…나 안미워..? 아무리 좋아해도.. 내가그런짓을저질렀는데…,
11년 전
독자335
미웠죠.. 오빠가 죽였...다는 말 듣자마자 당장이라도 달려가 소리지르고 울면서 살려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지켜보는 내내 오빠 등이 너무 작아 보이더라..가서 안아주고 싶을만큼...(울먹이는)
11년 전
젤로
(캔내려놓고서)....변명해도, 미울테지만 홧김에그랬어, 정말나도죽일놈인데 죽어도마땅한놈인데 니가 날 죽여도될만큼 정말 쓰;레;기같은 놈인데.. (말을잇지못하고울먹임)
11년 전
독자336
(준홍이 손을 잡고 안아주는)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내가 아까 말했죠.. 내가 좋으면 우리 엄마아빠도 좋아하실거라고.. 이제라도 오빠가 솔직하게 다 말했으니깐 용서해주시고 편히지내실거에요.. 절대 오빠를 독려하는게 아니라..앞으로 좋은 미래를 만들면 되는거에요.. 우리한테는 앞으로 더 많은 날이 있잖아요...
11년 전
젤로
(기대고서)자기 부모를 죽였다는데 너도.. 하..너도부모님이랑웃으면서 지낼수있었는데.. (끅끅대고울면서)내가 울어야하는게아닌데.. 왜 내가울고있는거야..흐으,
11년 전
독자337
(토닥거려주며)..울어요..눈물이 멈출때까지 울고 이제는 안울기로해요. 우리 부모님이 그렇게 돌아가셨어도 난 이제 오빠만 믿고 오빠한테 기댈거에요.. 살아가면서 깊이 반성하고 나한테 갚으며 살아요.
11년 전
젤로
(손으로눈벅벅닦으며)너는..내가안무서워..? 내가 피범벅된옷입고온것도, 누구죽이고온거였어 누구한테상처주고온거였다고..
11년 전
독자338
무서웠으면 애초에 오빠 안들였다니깐.. 그런거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 뭐.. 결국은 이렇게 될거 알고 들였나보지.. (살짝웃으며맥주마시는)
11년 전
젤로
(고개푹숙이고서)밖에 경찰서가면 내얼굴걸려있을꺼야, 널 위해서 아무것도못해줄수도있어…맨날 보잘것없는 마스크랑 모자쓰고다니면서 지울수도없는 범죄숨기고다니면서 지내야되는데, 그래도..그래도괜찮아?
11년 전
독자339
나 어제도 말했는데..큰거 안바란다고..소소한게좋다고. 그리고 한가지 확실한건 오빠가 나한테 아무것도 해주진 못해도 나를 죽이지는 않을거잖아.
11년 전
젤로
(붉어진눈으로쳐다보면서),,,내가너를어떻게죽여… 나같은 미'친;놈도 받아주는데..
11년 전
독자340
(인상을 찌푸리더니 고개를 가로로 저으며)그런말하지마. 한번만 더 오빠 깍아내리는 말하면 그때는 나 화낼거야.
11년 전
젤로
(무릎사이로고개묻으며)내가 널보면서.. 내가죽인게 니네부모님이라서 널볼때마다 지금 너무죄책감이커.. 내가지금..어떤행동을 해야할지도모르겠고..
11년 전
독자341
그래서, 나 안볼거에요? 오빠 나 좋아한다면서요. 먼저 연애하자고했잖아요.. 오빠가 가지고있는 마음 한순간에 지워지지 않을거라는 거 알아요. 근데 나는 오빠가 계속 힘들어하는거 보는걸 원하지는 않아요.... 내가 지금 오빠 용서해주고 있는 중이잖아요...
11년 전
젤로
...뭐라 할말이없어, 고맙단말밖에…
11년 전
독자342
무슨말 해달라고 이러는거 아니란거 알잖아요. 그냥 내 옆에 딱 붙어서 나 버리지 말고 같이 있어줘요..그거면 되요.
11년 전
젤로
…그래. 절대 안버려..옆에서 반성하면서..갚으면서..살게,
11년 전
독자343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응.. 그거면 되요. 나는 그거면 만족해요. (팔벌리며)안아줘요...
11년 전
젤로
(다가가서안으면서)미안해…,
11년 전
독자344
이제 그말도 오늘로 끝, 그만해요. 자고 일어나면 그때는 다시 시작이니까...
11년 전
젤로
(머리쓰다듬으면서)으응, 그만할게.. (떨어지면서)다시..시작해야지,
11년 전
독자345
(눈을 감고 준홍이 입술에 입을 맞춤과 동시에 눈물이 떨어지는)
11년 전
젤로
(눈물닦아주면서)...남은인생, 즐기지못한거..나랑 같이 보내자,
11년 전
독자346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끄읏, 더이상은 내가 못이어나갈것같아ㅠㅠ 이쯤 마무리하는게 좋겠지..? 그냥 주워온 주제로 시작햇는데 마지막은 좀 먹먹해지넹..끙, 애기의 필력은 역시 나의 심금을 울려요 흙흙! 다섯시 다되가네 ㅋㅋㅋㅋ 수고햇졍♥
11년 전
젤로
그러게..먹먹해지네..수고했다 나도이제자야지 잘자언니야-
11년 전
독자347
응! 나두 이제 코오 자야딩 날밝으면만나요 밥몽♥
11년 전
독자12

11년 전
독자14
어제 암호닉거는거 깜빡했네...ㅠㅠㅠㅠ 친오빠톡 쓰니야!
11년 전
젤로
합시당
11년 전
독자22
사랑행 ㅠㅠ 암호닉 친오빠!! / 영재 / 영재는 나한테 관심있던 상태고 나랑 대현이랑 어릴적부터 집안끼리 친한사이여서 친남매같은사이,그래서 내가 밥대기실에 놀러왔는데 대현이 기다리려다 잠깐 잠들었고, 대현이랑 영재랑 같이 들어오는데 영재는 우리가 친한거 몰라서 당황, 대현이랑 친한거 보고 서서히 질투 / (자고있다가 말소리듣고 깸)..뭐야..오빠야 왔나아....
11년 전
젤로
(자기한테하는말인줄알고)네?
11년 전
독자29
어? 선배안녕하세요!! 오빠야 기다리다가 잠깐 잠들어서...우음..
11년 전
젤로
아, 오빠면.. 대현이요? 아는사이세요..?(대현이보고)아는사이야?
11년 전
독자38
네! 점마가 갈비찜 먹고싶대서 만들어왔는데 같이 드세요!! 이모가 좀 먹이라그래서 많이 만들어왔어요!!(도시락통 꺼내며)
11년 전
젤로
아아…, 그렇구나 (대현이툭치면서)왜 말을안해인마..!
11년 전
독자45
대현이 대사도 간간히 넣어줭..시비쩔다가 나중에 질투하게끔..흐헿/ 어? 나랑 친하다고 얘기안했어요? 우리 안지 15년? 된 사인데..헤헤- 3살 때부터 봤으니까-
11년 전
젤로
아뇨, 전혀못들었는데…/(도시락통잽싸게받아들며)아싸 밥이다,
11년 전
독자54
에..진짜요? 그냥 태어난 지 얼마안되고부터 계속 봤다고생각하면 되요-헤헤 (대현이보더니)와..내보다 밥이 더 반갑나! 갈비찜한다고 죽는줄알았네.. 대신 그거 싹 비워래이!! 이모가 니 3키로만 더 쪄서 오랬다-
11년 전
젤로
내가 못비울거같나, 내를아직도그래모르나~/그랬구나... 많이친한가봐요, 사이좋아보이네..
11년 전
독자60
다 비워도 안찌니까 문제지 문디야!! 어..사이좋지만은..않아요-하하핳..그냥 친남매나 다름없으니까요-
11년 전
젤로
내보고우짜라고..! 내자체가 살이안찌는체질인데/친남매…, 그럼 다행이네요...하하..
11년 전
독자69
와..저망언봐라..걱정되게스리 좀 잘먹으라고진짜-(머리쓰다듬어주며)왜요왜요?? 친남매면 뭐가 다행이에요?(궁금하단표정으로)
11년 전
젤로
(머리쓰다듬어주는거보고서)되게 다정해보여서요..둘이 사귀나싶어서..
11년 전
독자76
에? 무슨그런 끔찍한소리를! 가끔 다정한 ㄱ..아 왜 정색하는데!! 내만한 여자 없거든!!(영재보고)맞죠?
11년 전
젤로
머리에손치워라더먹을꺼야/ (당황하면서)아 네 그쵸..!
11년 전
독자86
아 니만먹지말고 같이 무라 안카나 문디야!! 저래가 시집은 가겠나 저거 쯧,, 선배도 다 뺏기기전에 빨리 드세요!!
11년 전
젤로
(한입겨우먹으면서)얘가 식탐많은건 저도아니까요 하하,맛있네요..!
11년 전
독자94
(영재먹을만큼 따로 덜어주면서)이건 뺏기지 말고 드세요! 천천히먹다가 또 뺏겨요-헤헤 맞다 요즘 우리오빠한테 치근덕대는 여자들 있어요 혹시?
11년 전
젤로
감사합니다, (먹으면서)대현이한테 치근대는여자들은많죠, 잘생겼잖아요
11년 전
독자100
하..또 하나씩 처리해야겠구만..(대현이보고)아 오빠야도 내한테 관심있다카는 남자들한테 그래 굴지좀마라- 내가 다 무안하게스리..
11년 전
젤로
(멀뚱멀뚱히보면서)사귀는사이도아닌데..왜 처리해요?
11년 전
독자108
둘 다 좀..뭐라해야하지..그냥 내가 키운 내자식 아무나한테 못준다..뭐이런거? 이 오빠가 그게 유독 심하거든요..저 그래서 모쏠이라니까요-흐헤헤
11년 전
젤로
아, 진짜요..? (대현이보고서)만약 내가달라그러면 안줄꺼야?
11년 전
독자114
에? 에이-오빠가 그러면 이오빠 난리날껄요? 제가 요즘 하도 오빠 이상형이라고 난리치고다녀서-흐헤헤
11년 전
젤로
(헤벌레웃으면서)진짜에요? 제가이상형이에요?/(밥우걱우걱먹으며)놀고들있네
11년 전
독자120
네!!당연하죠! 오빠 연습생때부터 사진보고 제 이상형됬는데요?헤헤-(대현이보고)아 왜! 내가 내 이상형님이랑 달달한 분위기 좀 연출해볼라했드만!
11년 전
젤로
내는 니 못준다/ (당황해서대현이쳐다보며)..헐?왜안주는.. (찮보고서)얘가 안준다는데..하하
11년 전
독자128
에에? 왜왜왜!! 이유를 타당하게 대봐! (영재도당황 나도 당황)
11년 전
젤로
(밥먹다가보면서)뭐야, 니네나몰래뭐 사겨?/(손저으면서)어..사귀는거아닌데.. (찮보면서어색하게웃음)
11년 전
독자135
와, 비밀연애라도 할까봐-? 으하하핳 노래 좋드만- 가수는 노래제목대로 간단말이있는데- 아무도 몰래 사랑해-으하하핳
11년 전
젤로
(혼잣말로)제목대로 가면 좋겠다, 하....
11년 전
독자141
제목대로 가면 되죠 뭐-헤헤(대현이 눈치 살짝보고 영재보고 웃으며)
11년 전
젤로
니네 지금 내앞에서 연애할라그러나, 와 나쁜것들/연애하면뭐어때서그러냐, 서로좋다는데
11년 전
독자154
오빠야- 내는 연애하든말든 오빠야가 제일 소중한거알제? 그니까 함만 봐도오-응?(영재랑 대현이 눈치보다가 눈웃음치면서 살살꼬드김 )
11년 전
젤로
(씨익웃고서)야 정대현, 왜 안되는건데?설명을해봐라/그거야..뭐..
11년 전
독자162
맞다 나도 이유 궁금했는데! 왜왜?(눈 빛내면서 바라봄)
11년 전
젤로
뭐, 그냥 아몰라 니네맘대로해/ 어, 맘대로하라는데요 하하
11년 전
독자176
에 진짜? 아근데 이유만 알려도 이유만!! 내한테 고백햇던 애들 다 오빠가 뒤에서 처리한 거 내 다 알거든?
11년 전
독자16
ㅁㄴㅇㅎ
11년 전
독자73
에라이,난왜신알신을지금봤지
11년 전
젤로
하실라우
11년 전
독자79
내가누군지알아요?
11년 전
젤로
알거같은데 흐흐,
11년 전
독자87
ㄴ,내가눈데요
11년 전
젤로
마이쪄
11년 전
독자91
아닌데요..땀땀,저게뭐에요..? 영재인가
11년 전
젤로
영재맞죠, 영재가 제남자여서 저걸선물로줬어요^_^ 같이먹자는데하하하
11년 전
독자99
..나오늘톡안할거야
11년 전
젤로
(T_T)(ㅜ_ㅜ)(T_T)안할끄야..? 나 세륜..?
11년 전
독자102
즉흥적인주제로할래_ 영재_어떤여자가영재보고계속자기꺼라고해서나화난거 // (영재발로툭툭치며) 야,어떤애가너자기꺼래
11년 전
젤로
ㄸ,,뜨끔/ (아무렇지않은표정으로)쟤 원래저래, 맨날 내가 지꺼라그래서 무시할라고, 왜 또지꺼래?
11년 전
독자110
아강아지같아..영재 // (짜증난다는듯이배세게차고) 넌좋냐?
11년 전
젤로
가..강아지 나지금강아지인형이랑놀고있었는데킄// 억,(배움켜쥐고서)왜 차..!!! 아프잖아!
11년 전
독자115
(울거같은표정지으며) 닌좋냐고
11년 전
젤로
(당황하며)어, 야 왜울라그래, 아니 좋은건아니지당연히..!
11년 전
독자124
(눈물고인거닦고) 아,씨진짜유영재 더'럽게 인기만많아서
11년 전
젤로
내가 좀 잘났잖아, 니 남친이 잘난탓이야 좀만참아줘 (눈두덩이눌러주면서)남친이 너무잘나서 어떡해.
11년 전
독자129
(손쳐내고) 우리그만헤어지자
11년 전
젤로
헐, 왜갑자기 헤어지자그래 방금까지 내가 인기많아서 울어놓고서.. 알았어 내가 쟤쫓아낼게, 뭐 그래도 다른여자들이 나좋다고따라다니겠지만
11년 전
독자136
쟤가문제가아니야,너자기자랑이너무싫어졌어 진짜정떨어져
11년 전
젤로
내가 언제 자기자랑을했지? 난 그냥 사실대로 말한것뿐인데…!
11년 전
독자149
(정색하며) 뭐?
11년 전
젤로
(당황하며)...뭘 그렇게 정색을해, 사실맞잖아 다른여자들이 나따라다니는걸,
11년 전
독자155
(피식웃고쇼파에기대며) 니진짜모습을몰라서그래,조'루주제에
11년 전
젤로
(발끈하며)ㅁ..뭐! 조루라니! 조루아니거든..!
11년 전
독자159
(발로머리툭툭치고) 너나랑5분만에끝나잖아
11년 전
젤로
(발잡고서밀치며)무슨 오분은오분이야..! 아니야..! 한시간은..할수잇어!
11년 전
독자167
어떤여자랑했냐,어? (볼발가락으로꾹꾹찌르며) 나랑할땐최대5분이었잖아
11년 전
젤로
그거야 니가 너무힘을주니까, 아 아니야! 다른여자랑안했어..!
11년 전
독자172
조'루,내가아무리힘줘도2시간짱짱하던사람도많았거든?
11년 전
젤로
..뭐? 넌누구랑했냐, 그리고계속조루조루거릴래?!
11년 전
독자175
(앉아서머리쓰다듬으며) 그럼,토끼하자
11년 전
젤로
(쳐다보면서)누구랑했냐니까, 그리고 토끼가뭐야갑자기
11년 전
독자179
남자랑하지,뭐여자랑하게- 토끼나조'루나똑같아
11년 전
젤로
...씨, 너싫어 계속조루라그러고..!
11년 전
독자182
조루맞으면서
11년 전
젤로
조루아니야!! 아니라니까!!아니야아니야아니라고..!
11년 전
독자186
(안쓰러운눈빛으로쳐다보며) 내가장어도많이사주고,조루탈출하려면틈틈히많이해줘야겠네
11년 전
젤로
ㅈ..장어야맛있지만! 뭘틈틈히많이해준다그래!
11년 전
독자188
너조루병고치기위한시술이랄까?
11년 전
젤로
왠 시술? 뭘 어쩔려고.. 병까진아니다그래도!
11년 전
독자190
내친구가그러는데,조루는실전경험많으면고쳐진대
11년 전
젤로
그거야 당연히그러겠지, 그래서, 맨날하자고?
11년 전
독자193
내가넓은마음으로하루에무리없이1분씩만늘려줄게,
11년 전
젤로
1분씩이라니.. 나그렇게까지조루아닌데..
11년 전
독자195
오,그럼조루인건인정이네- 얼만큼씩늘려갈건데
11년 전
젤로
글쎄...그래도 길고재미없는것보다 짧고임팩트있는게낮지않아?!
11년 전
독자199
임팩트가없잖아,들어오고한번박고싸는주제에
11년 전
젤로
내가 무슨 한번박고끝냈냐..! 아니야! 적어도열번이상은..
11년 전
독자201
야,계속구'라깔래? 많이박았을때가5번이였는데,그때도내가겨우이끌어갔잖아
11년 전
젤로
ㅁ..뭐뭐뭐..! 구라안깠어..!! 씨, 그래서 나랑하기싫어!?
11년 전
독자206
아씨,뭐! 구라맞구만,언제하기싫댔냐
11년 전
젤로
아까부터 조루네, 몇번박고끝냈네..! 그랬으면서..! 씨잉, 내귀에는나랑하기싫다고라고들린다고..!
11년 전
독자208
야,좀늘었으면좋다는뜻으로한거지..삐졌어?
11년 전
젤로
(등돌리면서)미안하다! 조루라서, 만족못시켜줘서..!
11년 전
독자210
(허리끌어안고뱃살쪼물딱거리며) 장난이야,삐졌어?
11년 전
젤로
(손잡고서못만지게하며)그래 삐졌다..! 장난도무슨그런장난을..
11년 전
독자211
장난아니라진심이었는데,큼..아무튼삐지지마
11년 전
젤로
난 조루니까..! 그래! 당분간은 안할게,내가정력키워서올테니까 당분간하지말자 됬지그러면..!
11년 전
독자212
야 ,왜삐지고그러는데진짜..미안하다고
11년 전
젤로
삐지는게아니라, 그냥내마음이그래서그래 여친님이 얼마나 속상했으면 남친보고조루라그러고 털어놨을까생각들어서 (불끈주먹쥐고서)내가 장어많이먹고올께!
11년 전
독자214
아,왜이리귀엽냐유영쟄ㅋㅋㅋㅋ왜난주제가항상이따구냐고,역시자유톡 병'신 마감한지모르고계속했네..민폐녀
11년 전
젤로
마감해도 누나랑 ^^언니는 계속하고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16
누나가늦게와서민폐부려미안하오,딱히주제도없고..흑
11년 전
젤로
흑, 조루유영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주제짱이야bbb
11년 전
독자217
..난그냥놀린거뿐인데,위에관음하다가준홍이가설거같다한거보고 유영재보고조루라놀리고싶었어
11년 전
젤로
나 강아지인형가지고놀다가 갑자기 누나가강아지같다그래서 깜놀 ㅋㅋㅋㅋ 이 인형은배가없는데 ㅋㅋㅋ
11년 전
독자219
ㅋㅋㅋㅋㅋㅋ귀엽다..인형가지고노는구나
11년 전
젤로
친구가선물해준거 ㅋㅋㅋ담요고정?하는인형인데 강아진데 겁나귀여워..
11년 전
독자222
..워더
11년 전
젤로
노옵 fail. 근데얘다리가너무길어 거미같아..
11년 전
독자223
나같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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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225
에,되게크닼ㅋㅋㅋㅋㅋㅋ귀엽네
11년 전
젤로
폰으로찍은거라사진크기조절fail. 애들하고잇을때는 저거 다리에감고서
"가..가라고바보야..! 어서나에게미련을버려..!"하면서 놀았는데 지금혼자하니까 동생이이상한눈으로봐..

11년 전
독자227
다리가얇구나,부럽다저거로감아지다니..
11년 전
젤로
엌다리대따두꺼운데, 얘팔되게길다니까 패딩입고팔감아도감아져 ...좋아해야할게아닌데..다이어트..
11년 전
독자230
..나도다이어트
11년 전
젤로
누나는애기... 나는애기없는데애기가진배..
11년 전
독자235
크허..ㅋㅋㅋㄱ슬픈데
11년 전
젤로
이놈의똥배.. 영재배.. 영재는살이라도빠지지나는뭐지(아련한미소)
11년 전
독자238
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젤로
(훌쩍이며)교복도입어야하는데..크흑,하유..
11년 전
독자203
쓰니야 ㅠㅠㅠ 나 12인데 왜 나는 안달아주니...ㅁ7ㅁ8
11년 전
젤로
으응..미안해 지금마감은했는데 저둘은 내가 예전부터 마치기로했던찮들이라서..다음에 이어서해줄게
11년 전
독자205
아아 마감한지 몰랐당 ㅠㅠㅠㅠ 그럼 나중에 봥!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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