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백 배틀호모톡?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독자1 백현이랑 찬열이랑 사귀는사이야 근데 찬열이가 갑자기 명동 가자고하는거/야,변백현! 놀러가자- 11년 전 글쓴이 (멀뚱멀뚱 찬열이 쳐다보다가) 싫어. 귀찮아. 11년 전 독자3 놀러가자- 응? 11년 전 글쓴이 아 춥단말이야- 싫어! 11년 전 독자5 진짜? 진짜안가? 너가 가고싶다하던 명동가려고했는데- (백현이 눈을 피하며) 11년 전 글쓴이 명동?... (살짝 관심 가지다가 이내 흥미없단 말투로) 나중에 안 추울때 갈래. 11년 전 독자6 헐, 나 오늘아니면 안가 11년 전 글쓴이 (찬열이 째려보며) 흥. 그럼 종인이랑 가면 되지- 11년 전 독자8 아- 백현아, 진짜- 11년 전 글쓴이 뭐뭐. 너는 나 추운데 나가서 감기걸리면 좋겠어? 응? 11년 전 독자10 그러면 내가 가서 옷도 사줄께, 가자- 나 오랜만에 가서 너랑 데이트하고싶단말야(머리를 쓰담쓰담하며) 11년 전 글쓴이 옷?... 내가 지난번에 사달라고 했던 그 맨투맨? 11년 전 독자11 어, 그거!(고개끄덕이며) 싫어..? 그래.. 그럼 그냥 공부하자.. 11년 전 글쓴이 (찬열이 손 잡으며) 그렇게 원하면 내가 어쩔수없지~ (씨익 웃고는 겉옷 입으며) 특별히 같이 가줄게! 11년 전 독자13 아니야.. 됐어, 너 감기걸리면 어쩌려고- 그냥 가지말자.. 11년 전 글쓴이 쓰읍! 같이 가준다니까? (찬열이 손 잡아끌며) 난 너무 착해서 탈이야.. 그치? 11년 전 독자15 아니에요.. 너 감기걸린다며../일부러이러는거야! 같이가자고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너 자꾸 이러면 앞으로 데이트고 뭐고 같이 안 놀아준다? 11년 전 독자17 가자, 백현아- 11년 전 글쓴이 (큭큭거리면서 찬열이한테 팔짱끼며) 우리 가서 맛있는것도 먹자! 11년 전 독자20 야, 오늘 오빠가 다쏜다,가자! 11년 전 글쓴이 오빠는 무슨... 나 고기아니면 안먹는거 알지? 11년 전 독자21 (푸스스웃음)어, 가자- 오늘 뭐할까? 11년 전 글쓴이 음... 일단 옷 사고 밥먹고...(찬열이 눈치보며) 클럽? 11년 전 독자25 뭐? 11년 전 글쓴이 클..럽.. (찬열이 팔 끌어안고 애교부리며) 아니~ 우리 같이 술 마신지도 오래됐고 불금이잖아! 11년 전
	독자2 서로 친구인데 좋아하고 있음.그런데 찬열이가 고백받은거야 그래서 괜히 서운한 백현이가 탁탁대다가 좋다고 고백해서 사귀는 상황/똥백!!!!!!이 형 오늘 고백받음 11년 전 글쓴이 (찬열이 말에 놀라서 눈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며) 뭐? 고백?.... 누구한테? 11년 전 독자4 이번 알학년에 여신이라고 소문 난얘 11년 전 글쓴이 ...그래서... 넌 뭐라고했는데? 11년 전 독자7 뭐라고 했을꺼같냐??? 11년 전 글쓴이 (여신이라니까 당연히 사귀는줄알고 찬열이 째려보며) 자랑할꺼면 다른데가서 하던가! (책상위에 엎드림) 11년 전 독자9 (갑자기 엎드려서 아픈줄알고)야...너 어디아파?? 11년 전 글쓴이 말걸지마 멍청아. (담요 끌어다가 머리끝까지 올려덮음) 11년 전 독자12 변백- 왜이래????? 11년 전 글쓴이 말 걸지말고 좀 꺼지시라구요. 11년 전 독자14 (표정굳으며)왜 이러는데 갑자기? 11년 전 글쓴이 (괜히 눈물나올것같아서 입다물고 책상에만 얼굴박고 가만히있음) 11년 전 독자16 (툭툭치면서) 먼 일있냐?진짜? 11년 전 글쓴이 건들이지 말라고... 심심하면 여친이랑 놀던가 왜 나한테 난리야... 11년 전 독자18 여친이 있어야 여친하고 놀지 바보야- 11년 전 글쓴이 여신한테 고백받았다며 병;신아- 11년 전 독자23 내눈엔 별로든데???(웃으면서) 11년 전 글쓴이 흥. 지 얼굴은 생각도 안하고... 도비같은게... 11년 전 독자26 내 얼굴이 머!!!잘 생겼으니까 고백받었지 11년 전 글쓴이 그래 니 잘랐으니까 딴데가서 자랑하라고. 나 잘꺼야. 11년 전 독자29 야-자지말고 나랑 놀자! 11년 전 글쓴이 형은 너처럼 못생긴 애랑 안놀아- 11년 전 독자31 에이!백현이 형 놀아주세요! 11년 전 글쓴이 (큭큭거리면서 담요 살짝 걷어내고 얼굴 빼꼼 내밀어서 찬열이 보며) 그럼 너 그 여신이랑 안사귀는거야? 11년 전 독자33 (고개끄덕이면서)응.당연히 안 사귀지 11년 전 글쓴이 (괜히 툴툴대며) 니가 뭐라고 여신을 차? 이런놈이 뭐가 좋다고... 11년 전 독자35 여신도 좋은데 난 다른 사람이 좋아- 11년 전 글쓴이 (놀란눈으로 찬열이 올려다보며) 너 좋아하는애 있어? 11년 전 독자37 왜???있으면 안돼??? 11년 전 글쓴이 나한테 좋아하는애있다고 말한적 없잖아! 11년 전 독자38 왜 화를 내???? 11년 전 글쓴이 ... 화낸거 아니야... 11년 전 독자41 그럼????왜 그런 반응 인데?? 11년 전 글쓴이 내가 뭐 어쨌다고!... 우리학교야? 11년 전 독자43 응....우리 학교야-(장난스럽게)왜???? 11년 전 글쓴이 몇학년인데? 11년 전 독자44 같은 학년 근데 왜 그게 궁금해?? 11년 전 글쓴이 그,그냥! 누군데? 그냥 나한테만 말해봐... 11년 전 독자45 내가 왜 말해야해??? 11년 전 글쓴이 그야.. 너랑 나랑 제일 친한 친구니까...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형이 연애상담 해줄게! 11년 전 독자46 (킥킥대면서)진짜 연애상담 해줄꺼야??? 11년 전 글쓴이 (고개끄덕이면서 찬열이봄) 11년 전 독자47 난 걔가 진짜 좋거든??근데 걘 아닌가봐-맨날 붙어다니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바보인건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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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9 해도 되나요?? 11년 전 글쓴이 하십셔~ 11년 전 독자22 진짜 감사해요ㅠㅠㅠ 백현이가 찬열이를 좋아하는데 찬열이의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상황!(등하교 같이함, 같은반)/(백현이네 집앞에서) 변백현!! 빨리 나와!! 11년 전 글쓴이 (머리도 다 안말리고 입에 토스트 하나 물고 나와서 발로 찬열이 정강이차며) 왜 자꾸 보채고 난리야! 11년 전 독자24 (다리 한쪽 잡고 깽깽이 하며)왜 때려! 아씨.. 아파죽겄네... 너가 약속시간에 안나오니까 그렇지!! 11년 전 글쓴이 (젖은 머리 때문에 추워서 목 움츠리며) 으씨.. 머리 얼것같에.. 11년 전 독자27 (머리 털어주며)아직도 안말리고 뭐했냐?? 으이구... 11년 전 글쓴이 (갑작스러운 스킨쉽에 살짝 움찔했다가 이내 찬열이 노려보며) 너때문이잖아! 니가 하도 보채니까... 아 나 이제 너랑 같이 안갈래! 11년 전 독자28 왜! 너가 준비 늦게 한거잖아! 11년 전 글쓴이 나 혼자면 그냥 지각해도 되는더 너 때문에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아 몰라 몰라! 학교에선 맨날자는게 아침에만 일찍일어나가지고... 11년 전 독자30 그러면!! 음... 내가 널 깨울까??> 11년 전 글쓴이 (일어나자마자 찬열이 얼굴볼 생각하다가 얼굴 살짝 빨게져서) ...싫어. 11년 전 독자32 왜!! 너 항상 늦게 일어나잖아! 11년 전 글쓴이 일어나자마자 못생긴 박찬열얼굴 보면 아침부터 기분 잡치니까- 11년 전 독자34 야!! 그건 나도 마찬가지거든?? 깨워주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11년 전 글쓴이 (찬열이 말 무시하고 가는데 자꾸 재채기함) 11년 전 독자36 너 감기 걸렸어?? 11년 전 글쓴이 어? 그런가.. (코 킁킁거리며) 콧물나.. 11년 전 독자39 (손수건 꺼내서 코에 대주며)흥해!! 흥!! 11년 전 글쓴이 흥! (코풀고 실실 웃으면서 찬열이 보며) 형 콧물 잘 간직해라~ 11년 전 독자40 (두손가락으로 잡고)으 드러... 이거 어떡하지... 11년 전 글쓴이 치.. (손수건 뺏어다가 주머니에 쑤셔넣으며) 빨아서 내일 주면 될꺼아니야. 11년 전 독자42 그래 잘생각했어 학교 다왔네 나덕분에 지각 안한 줄 알아! 11년 전 글쓴이 그래 참 고맙다-(빈정대면서 대꾸해주다가 교문앞에서 갑자기 멈추고 찬열이 보며) 나 명찰... 11년 전 독자48 ...안가지고 왔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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