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너징이 앓다죽을 걸그룹 리더인 썰 00
(부제:너징의 캐스팅 비화1)
written by. 혜윰
너징은 스엠 연습생이야.
입사한지는 이제 막 2개월 정도되가지.
너 징은 원래 서울에 살지 않고 지방에 살아.
하루는 서울에 계신 할머니댁에 갔었는데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다가 캐스팅이 됬어.
원래 노래를 자주 흥얼거리는 너징은 그날도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무의식중에 노래를 흥얼 거리고 있었어.
근데 누군가가 자꾸 쳐다보는 듯한 시선이 느껴져서
옆을 쳐다보니까 어떤 남자가 너징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거야.
너징이 순간 당황해서 부르던 노래를 멈추니까 그 남자도 순간 멈칫하더니 너징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어.
"저기 학생 나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그 순간 너징은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신호가 바뀌자마자 냅다 뛰기 시작했어.
그러자 그 남자도 너징을 따라 뛰기 시작했어.
"학생 나 이상한 사람 아니야"
"원래 이상한 사람은 자기가 이상한지 몰라요!"
한참을 뛰던 너징은 그 남자가 어디까지 왔나 보려고 고개를 돌린 순간 앞에 있던
돌을 보지 못하고 넘어져 버렸어. 그리고 그 남자는 너징을 잡는데 성공했지.
"학생 나 이상한 사람 아니라니까 자꾸 그러네. 다른게 아니고 sm엔터테이먼트 알지?
거기서 일하는 사람인데 학생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가수 해볼 생각 없어?"
그래도 너징은 그 남자에게 경계를 풀지 못하고 의심 가득한 눈치로 그 남자를 쳐다봐.
그 남자도 그걸느꼈는지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보여줬어.
그제서야 너징은 경계를 풀고 말해.
"저 가수 할 생각 없어요."
사실 너징은 노래를 배우고 있어.
다만 사람들 앞에 서는게 조금 부끄럽고 낯가림이 심한지라 가수 말고 보컬 트레이너를 꿈꾸고 있었어.
그러자 남자는 계속해서 물어와.
물론 너징은
po거wer절
결국 남자는 포기했는지 너징의 번호를 물었고 너징은 알려주지 않을려다가
번호를 알려주지 않으면 보내주지 않을 눈치라서 할 수 없이 번호를 알려주고 할머니 댁으로 향했어.
너징은 그 때까지 몰랐지. 그게 너징의 불행의 시작일지.
할머니 댁에 도착을 했는데 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
"여보세요?"
"징어 학생 폰 맞죠?"
너징은 '누구지' 하고 고민을 하다가 맞다고 대답했어.
"네 맞는데요"
"sm엔터테이먼튼데 가수 할 생각 없어요?"
너징은 공손하게 할 생각 없다 거절을 하고 끊었어.
한참 할머니 댁에서 뒹굴거리다가 저녁을 먹고 씻고 누워있는데
또 모르는 번호로 너징에게 전화가 왔어.
"여보세요?"
"네, 가수 할 생각 없어요?"
너징은 거절을 하고 끊었어.
뭔가 쉽게 끝나지 않을 기분이 들어.
아니나 다를까
그 날 이후로 너징에게 하루에 한번씩 전화가 오기 시작해.
"또 아저씨죠...?"
"네~징어 학생 잘 잤어요?
가수 할 생각 없어요?"
한번은 짜증이 나서 그 번호를 차단해 놓으니까
이제는 계속 다른 번호로 전화를 걸어와.
"여보세요?"
"징어 학생 오늘은 가수 할 생각 없어요?"
결국 지칠대로 지친 너징이 아저씨의 끈기에 두손 두발 다 들고 말았어.
"해요!!!해요!!할께요!!!!
그럼 이제 전화 안할꺼죠?!!!!!"
그 후에 너징은 뛰어난 실력으로 비공 오디션을 한번에 패스하고
지금은 서울에서 자취를 하면서 2개월째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어.
안녕하세요*'_'*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어요ㅜㅠㅜㅠㅜ 분량이 짧은가요..?나름 길게 썼다 생각했는데 써놓으니까 짧은 것 같네요.. 오랜만에 글을 쓸려니까 머리가 지끈지끈ㅋㅋㅋ.... 주인공(=여러분)의 이름을 지금처럼 그냥 너징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여주나 00 이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문체를 지금처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음슴체 (ex.너징은 스엠 연습생이야 ☞ 너징은 스엠 연습생임)가 더 좋을까요?? 여러분이 더 좋으신 걸로 말씀해주세요! 아 그리고 10p 너무 높은가요?? 처음쓰는 거라 뭐로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10p로 해놨는데 여러분이 높다고 하시면 내릴께요!! 엑소는 다음편부터 등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랬다고 합니다.(작가의 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