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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체다 전체글ll조회 1604l 13

 

 


12

 

 

 

 

 

 

 

 

 

 

 

 

 

 

“종인아.”

“왜.”

“넌 내가 왜 좋았어?”

“지금도 좋은데.”

“멍청아! 이유! 왜 좋냐고, 내가!”

“좋으니까 좋은기지 뭔 다꼬 이유를 갖다 붙이노.”

 

 

 

겨울 방학만 남은 학기 말은 이렇게나 따분하다. 이렇게 실 없는 소리를 아무렇게나 내뱉어도 될만큼 말이다. 교과 선생님 눈을 피해 매점을 점령한 종인과 세훈은 나란히 앉아 누가 들어도 닭살스러운 말들을 내뱉고 있었다. 종인아 내가 왜 좋아? 종인아 나 얼만큼 좋아? 종인아 민주랑 내가 물에 빠졌어, 그럼 누구 구할거야? 누가 들으면 지랄 좀 작작하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닭내 나는 물음들이었지만 종인은 그런 세훈의 물음에 하나하나 대답해주었다. 좋으니까 좋은기다. 그냥 뭐 좋을만큼 좋다. 민주 가시나 수영 잘한다. 괘안타. 어째선지 썩 세훈의 마음에 드는 대답은 단 한개도 없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었다. 귀찮아서 그런가 싶다가도, 진지한 얼굴로 대답을 하는 종인을 보니 뭐라할 수 도 없는 세훈이었다. 온갖 질문공세가 끝나고, 질문할 거리가 떨어지자 조용해진 매점 안에는 난로 소리만 웅웅 거리며 울릴 뿐이었다.

 

 

 

“종인아. 그럼 너 연애해본적 있어?”

“어.”

“뭐? 진짜?!”

 

 

 

‘어’ 라니! 오늘 너가 대답한 것중에 최악이야! 마음에 들긴 커녕 물어본 내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크리티컬 질문이었다. 설마 하는 얼굴로 김종인을 보니 아까랑 똑같은 진지한 얼굴이다. 한 마디로 저 대답은 구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 저 얼굴로 연에 한 번 못해보고 산 것은 말이 안되긴해. 그렇지만 나는 이 얼굴을 하고도─세훈은 자기가 최소 훈남인줄 안다.최소.─ 연애 한 번 못해봤단 말이다! 폭탄 발언을 던지고도 여전히 평온한 김종인의 얼굴을, 세훈은 어떤 얼굴로 보아야 할지 몰랐다. 저가 먼저 물어본 것을 솔직하게 대답했을 뿐인데, 원망하는 얼굴로 쳐다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삐진 얼굴을 하기는 더욱 싫었다. 나는 속 좁은 여자, 아니 속좁은 애인이 아니니까. 과거니까. 진짜 과거니까. 과거라고….

 

 

 

“이, 이뻐? 누군데?”

“말하면 누군지 아나.”

“그럼 언젠데?”

“처음? 아님 마지막?”

“뭐?! 처어음? 마지마아악?”

 

 

 

이 미…미친놈이. 세훈은 머리에 피가 다 빠져버리는 것 같았다. 콸콸콸. 방방곡곡 콸콸코라오카라알ㅇ…. 아니! 처음이라니, 마지막이라니…. 그럼 처음과 마지막 사이에 중간도 있다는 거잖아? 얘 뭐야? 이건 과거라고 덮어줄 수준이 아니잖아? 종인의 의외의 여성편력(?)에 미쳐버릴 것 같은 세훈과 달리 종인은 세훈의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에 여넘이 없었다. 아, 갤럭시 얄짤 없네. 내가 이리 못 생겼나. 세훈의 휴대폰에 찍힌 종인은 누가 봐도 잘 생긴 고등학생이었다. 그것도 엄청 엄청 엄청 잘 생긴. 어. 너 진짜 못 생겼어. 일부러 미운 소리를 했지만 종인은 크게 개의치 않아했다. 니 핸드폰이 이상한기다. 내 걸로 찍으면 진짜 잘 나온다. 기다려 봐라.

아무렇지 않은 종인을 보니 세훈은 이젠 머릿속에서 피가 빠져가다 못해 마르는 기분이었다. 머리에 피 마르면 즉사라던데. 어떡하지. 이게 다 김종인 때문이다. 이…이 못 생긴놈아! 너 여자 친구랑 뭐했어?! 너무 쪼잔해보일까봐 차마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 마지막 질문은 그대로 세훈의 머릿속으로 올라가버렸다. 그리고 세훈의 못 된 상상력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김종인이랑 여자친구랑 뭘 했겠지. 그럼 뭘 했을까. 손 잡았겠지? 뽀뽀도 했겠지? 키스도… 그리고…

 

 

 

“이거 봐라. 잘 나왔제.”

 

 

 

종인의 건내준 휴대폰 화면에는 아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잘 생긴 종인의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옆에는 그런 종인과 케미가 팡팡 터지는 이쁜 민주도 있었다. 세훈은 휴대폰에 찍힌 두 사람을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잘 어울린다. 누가 봐도 잘 어울리겠다. 얜 왜 잘 생긴거야. 왜. 왜 내가 처음이 아닌거야. 어째서. 나는 왜 너를 좋아한거야. 왜.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었다. 단순히 종인의 과거를 탓하는 문제가 아니었다. 여지껏 여자를 만나온 김종인이었다. 그리고 종인은 지금은 나를 만나고 있다. 남자인 나를. 바보같은 생각임을 알았지만

 

내가… 내가 너를 망쳤나봐.

 

세훈은 눈가가 뜨거워짐을 느꼈다. 그리고 곧 종인의 휴대폰 화면위에 닭똥같은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 오세훈? 니 지금 우는기가?”

“…아니….”

“야, 야가 갑자기 와이라노. 와 우는데?”

“흐으….”

“…아이고.”

 

 

 

…이러면 좀 괘안나? 세훈을 품에 안은 종인이 세훈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그 다정스런 목소리에 세훈은 아예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종인의 목에 팔을 두른 세훈은 온 힘을 다해 종인을 껴안았다. 그리고 더욱 더 서럽게 울었다. 나는 아이가 된 것 같았다.

 

덜컥 겁이 났다. 입에도, 아니 생각하기도 껄끄러운 단어였다. 단순히 그 의미보다도 어감부터 위화감을 만들어내는 게이. 동성애자. 호모…. 내가 종인이를 좋아하고, 종인이가 나를 좋아하는 것이 더럽다는 의미는 아니다. 전혀 아니다. 차라리 더럽다고 생각했으면 마음이 편했을텐데, 나는 우리의 사랑이 너무, 못 견디게 좋고 행복하다. 이대로 평생을 사랑하고 싶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이다. 어쩌면 앞으로 받아야할 세상의 시선을 생각하면 우리는 지금처럼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두려운 것은 세상의 시선도 아니고, 평범하게 살아온 김종인도 아니고, 약한 내 마음도 아니었다.

 

내가 나타나 정상으로 살아오던 종인을 내가 망가뜨린 것 같았다. 종인아. 나는 니가 너무 좋은데. 내가 너를 망친거면 어떡하지? 내가 너를 잘못되게 하면 어떡하지? 너 욕 먹으면 나는 어떡하지?

 

내가 너한테 죄책감을 느끼게 되면, 그 때 난 어떡하지?

 

 

 

“누구 죽었나? 서럽게도 운다.”

“…….”

“그만 울어라.”

“…미안해.”

“…….”

“종인아…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

“콧물 질질 흘린거때매 미안한거 아니면 니 내한테 사과할 거 없다.”

 

 

 

드럽게 코는 왜 흘리노. 으이구, 드러버라. 장난스러운 말과는 달리 다정한 손길로 가만히 등을 토닥여준다. 울음이 그 칠 때 쯔음 세훈은 가만히 종인의 눈을 바라보았다. 무슨 표정인진 모르겠지만, 봐도 봐도 잘 생겼다. 못 생기긴 누가 못 생겨. 세훈은 종인의 입꼬리를 끌여다 올렸다. 이상하게 올라간 입 꼬리가, 손을 때도 여전히 그대로였다. 뭐야, 얘 이상하게 웃어. 그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활짝 웃는 김종인. 아까보다 더 잘 생긴것 같다.

 

오세훈이. 왜. 너 이상한 생각하지마라. 야한 생각 안했어. 그런거 말고. 그럼 뭐? …난 니가 제일 좋다. ……. 니가 제일 좋다고. ……. 아, 내는 세훈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미, 미쳤냐? 그만 해. 나도 알거든? 알긴 뭘 아노. 안다고! 조용히 좀 해!

 

오세훈이. 또 뭐! 내 첫사랑 얘기 해주까? 지금 이 타이밍에 첫사랑 얘기가 하고 싶냐? 필요없거든? 내가 예전에 지인짜 이쁜 아를 본 적이 있는데. 아, 필요 없다고! 안 궁금하다고! 이 머스마야 좀 들어 봐라, 마. ……. 처음엔 와아 점마는 말라 비틀어진게 뭔다꼬 저리 이쁘나 그러고 끝이었는데, 보다 보니까 아가 착하고 이쁜 건 둘째치고 귀엽드만. …그래서? 내가 갸한테 반해서 좋아하게 된기지. …그래서? 

 

 

 

“근데 좋아하고 보니까 오세훈이드만.”

“…….”

“니가 남잔 건 그 다음이었고.”

“…….”

“니가 너무 좋아서, 그런 건 신경도 안 썼다.”

 

 

 

종인이 세훈의 입꼬리를 끌여다 올렸다. 작은 입꼬리가 곡선을 그리며 예쁘게 휘어졌다. 그 모습을 본 종인은 세훈만큼이나 예쁘게 웃어보였다. 마주보는 두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나는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김종인이, 너무 너무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2주만에 업뎃

죽여주시옵소서

구구절절 변명따위하지 않겠습니다

글이 안 써져서 저도 죽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폭풍눈물)

그래도 12편은 좀 수월하게 쓴 것 같아요. 저정도만큼만 써져도 이번 달 안으로 완결 냈을텐데...

저는 배고파서 ㅏ밥 먹으러 갈게요. 신알신 울려서 다들 기절초풍깜놀서프라이즈 하셨을 듯

죽은 자가 돌아온 기분...예수님은 3일만에 부활! 저는 14일만에 부활! (신성모독 ㄴㄴ해)

아무튼 다음 편은 이거보단 빨리 올게요 죄송합니다 진자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제가 죽을놈

 

ps근데 ㅊㅂ외전 사라졌어여 왜지...그거 저장도 안해놓고 여기 올린거라 다시 쓸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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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좋네요ㅠㅠㅠ 마지막에 종인이 반전 쩌뮤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이니말들 달달해서 미칠듯ㅠㅠㅠㅠㅠㅠ 세후니 마음 약해서으뜨케영ㅠㅠㅠㅠㅠ 그런데 그게 또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잘읽고 있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카세 달달해서 쥬글꺼 같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너무달달해서짱좋아요ㅠㅠㅠㅠ종인이세훈이짱!
11년 전
독자3
헐 체다님 기다렸어요 멜랑임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 츤데레 왜이렇게 좋져 !? 첫사랑 고백 너무 설레요@ㅅ@ ㅠㅠㅠㅠㅠㅠ 세훈이한테 빙의된기분 ㅠㅠㅠㅠ 오늘 세훈이 되게 귀엽내요 ㅠㅠㅠㅠㅠㅠㅠ 요번편도 잘보고갑니닷 담편 기다릴께요 ♡
그나저나 칠년째고백 왜죠? 왜죠???.. 헐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ㅠㅠㅠㅠㅠㅠ 엇 저 재탕하려구 다시왔는데 외전 생겼내요!

11년 전
독자4
하 체다님 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리바예요 기다렸어요ㅠㅜㅠ 김종인 머스마야 멋있구마ㅠㅠㅠㅠㅠ 사람 설레게 하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청춘 카세야ㅜㅠ으어 넘 좋아여ㅠㅠㅠ 둘이 아픈 일 겪지 않고 잘 사겼으면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 와ㅠㅠㅠ 달달해서 나주금일거같아여ㅠㅠㅠㅠㅠㅠ 진짜 글 잘쓰시네요ㅠㅠ
11년 전
독자7
허류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언제나오나혹시나왔나확인하려는데뙇ㅠㅠ이번편도잘읽었어요 김종인설레서나주금.....
11년 전
독자8
작가님 엘티이왔쪄영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번편 목내놓고 기다렸는데 왜 이제오셨어영...나쁜 쟉가님...☆ 장난이에요... 한편한편 증말 달달해죽겠어요ㅠㅠㅠㅠ아ㅠㅠ유유ㅠㅠ 저는 꼭 저런 연애해보고 쥭을꺼에여...헿.. 전 만수무강하겠네요... 이렇게 글로라도 이런감정느꺼볼수있어서 참 행복합니다ㅠㅠㅠㅠ 쟉가님 만수무강하세여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이쁜이에요.암호닉적을때마다 뭔가 좀 자괴감드네요ㅠ왜인진저도몰라여ㅎ 종인이는저렇게사람여럿죽어도되나욘?사실얼굴이상상이ㅣ되어버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독자10
흡..엘라스틴이에요ㅠㅠㅠㅠ 세훈아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 누굴 좋아하는 건 죄가 될 게 없는데 사람들 시선이라는 게 생각해보면 무서운거죠..걱정하는 세훈이 달래는 종인이;;;; 카세행쇼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1
짱잼와써요... 아 너무 흐뭇해서 토할거같아요... 이런기분.. 아세요?
11년 전
독자12
Hㅏ...얼마나기다렸느지몰라여ㅜㅜㅜㅜㅜㅜ진짜카세러인데글잡에서이거하나챙겨봐여 체다님사랑해여♥_♥오마이갓 카세행쇼
11년 전
독자13
물병입니닷!!호호ㅠㅠㅠㅠㅠㅠ정말 오랜만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케 늦게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ㅎ장난이구욬ㅋ이번편도 초달달해서 저 사망할것같네요ㅠㅠ현실비명지르면서 글 읽었어요ㅠㅠㅠbb달다ㅓ달해ㅠㅠ니가 남자인건 그 다음이라는 말 너무 달달해여ㅠㅓㅕㅠㅠㅓㅠㅇ헐ㅠㅋㅋㅋㅋ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옄ㅋ큐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기다리고 있을게여ㅠㅠ카세행쇼!ㅎㅎ
11년 전
독자14
김첨지에요!!!! 진짜보고싶었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휴어휴앓다죽을카세ㅜㅜㅠㅜㅡㅜ 오늘도 김게이는 멋집니다....아아....진정으로멋집니다 어떡해요저좋아주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말한마다한마디어쩜저렇게이쁘게하는거져ㅜㅜㅜㅜ 우리체다님ㅜㅜㅜㅜ♥♥♥♥ 어휴 종이나세후나그냥결혼해너네ㅜㅜㅜㅜㅜㅜ흡흡 체다님오늘도 이렇게조은글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릴게여!!!ㅜㅜ
11년 전
독자15
사,사랑해요.....카...카세...!
10년 전
독자16
저정말설레서토할거같다는기분을깨달았어요....ㅜㅜ.......
10년 전
독자17
달달해서쥬금주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좋아요ㅠㅜㅠㅠ
10년 전
독자18
체다님.. 내안의 하늘숲과 그대를.. 일년째 완결 기다려요....ㅠㅠㅠ 잘 지내시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진짜좋아하는 글인데...ㅜㅜㅜㅠ
10년 전
독자19
체다님...잘 지내고 계세요? 이 글 너무 좋아했는데 일 년 전이네요 벌써ㅠㅠ 그 일 년 사이에 저는 비회원이 되어버려서 신알신한 작가로 찾지도 못하고 카세로 검색해서 겨우 이 글 찾아 왔는데...아직도 완결이 안 났었구나 ㅠㅠㅠ 이제 안 오시는 건가요? 곧 오실 것처럼 얘기하시기에 금방 오시겠거니 했는데...여적지 안 오세요ㅠㅠ
10년 전
독자19
아 저 암호닉 신청도 했었어요 리바 라고... 계속 기다릴게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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