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가 피겨 선수한테 공개 고백했다 00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가 피겨 선수한테 공개 고백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가 피겨 선수한테 공개 고백했다 00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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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남자 5000m 계주 결승입니다. 쇼트트랙 부문 마지막 경기죠"

"네 맞습니다. 이번 쇼트트랙은 정말 이변이 많았는데요. 사실 우리나라 선수들이 500m 금메달을 따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우리 전정국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스타트로 1위로 시작하여 가뿐하게 1위로 마감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네 그리고 1000m, 1500m 에서도 각각 은메달, 금메달을 딴 선수가 바로 전정국 선수입니다."

"네! 사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에 비해서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주 바뀌는데 전정국 선수가 정말 소리, 소문없이 치고 올라와

모르는 사이에 높은 성적으로 지금 20세의 나이에 국가대표가 되고 이렇게 주종목이 아닌 부문에서까지 좋은 성적을 이루어냈습니다! 정말 보물같은 선수죠!"

"그렇죠! 자랑스럽습니다! 전정국 선수. 자 이제 남자 계주 5000m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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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시 예상대로 처음부터 캐나다, 중국 선수들이 선두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바퀴는 약 15바퀴 슬슬 앞으로 나와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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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선수가 단숨에 2위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앞에는 중국선수만이 남았는데요? "

"어? 약간의 충돌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 선수가 김태형 선수의 무릎을 살짝 터치한 거 같은데요! 당황하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 주자가 바로 전정국 선수! 단 2바퀴가 남았습니다!"

"말씀 드리는 순간! 전정국 선수가 역전하였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차분히-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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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대한민국이 계주 남자 쇼트트랙 50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말 축하드리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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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기는 올림픽 현장! 이제 막 메달 수여식이 끝났습니다. 저는 지금 전정국 선수를 만나기 위해 이 곳으로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정국 선수!"

"안녕하세요. 전정국입니다."

"네~ 정말 혜성처럼 등장해서 쇼트트랙을 정말 강타를 하고 상을 싹쓸이 하셨어요! 소감이 어떤신가요?"

"어... 되게 기쁘구요. 정말 4년동안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참으면서 올림픽을 위해서 달려왔는데

그 성과가 좋게 나와서 너무 좋고 많은 국민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팬분들이나 아님 가족분들 또는 소중한 분들께 한 말씀만 해주세요!"

"어... 저를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족들한테는 어제 미리 연락을 했는데 매번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저서 너무 고맙고, 엄마 맛있는거 사줄게요!"

"하하- 역시 갓 20살이라서 그런지 아직 학생티가 풋풋하게 남아있네요! 뭐 더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어... 하나 있는데요..."

"네! 하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가 피겨 선수한테 공개 고백했다 00 | 인스티즈

"음... 꼬맹아, 오빠 메달 다 땄다. 이제 연애하자"

"어머? 이거 고백인가요? 꼬맹이가 애칭인건가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이 인터뷰가 지금 전세계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아... 전세계로 생중계가 되고 있나요? 그럼 더욱더 말해야겠네요

오늘 이따가 프리경기 있으니까 열심히 잘하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이거 전세계로 생중계되고 있다니까 도망 못간다.

김여주. 우리 꼬맹이. 연애하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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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의 자랑스러운 선수 김여주 선수. 이제 곧 연기가 시작됩니다."

"하하- 아까 쇼트트랙 전정국 선수가 전세계로 생중계 되는 인터뷰에서 공개 고백을 했지 않습니까?"

"네~ 사실 두 선수는 어릴 때부터 친한걸로 유명했고 저도 종종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봐서

딱히 놀랍지는 않았는데 저렇게 공개적으로 인터뷰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두 선수다 20살이잖아요? 정말 풋풋합니다! 과연 김여주 선수가 받아줬을까요?"

"제 예상으로는 아마 받아줄거 같은데요? 하하하- 아무튼 전정국 선수도 자랑스럽고 우리 김여주 선수도 자랑스럽습니다!"

"그렇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뒤를 이어서 정말 이렇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겨 선수라니 정말 우리가 다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은퇴한 이유로 사실 점수 인플레가 심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었구요"

"그렇죠. 그런데 김여주 선수의 등장으로 반응이 많이 바뀌고 대한민국 국민분들의 반응을 넘어 세계의 관심이 다시 피겨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 이후로 다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가 또 우리나라에 있다니 정말 자랑스럽군요.

지금까지 김여주 선수는 쇼트 82.02로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고요.

현재 쇼트 1위. 프리 경기에서 실수만 없다면 가뿐히 금메달을 당당하게 목에 걸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김여주 선수의 연기가 시작됩니다."

"정말 김여주 선수의 연기는 놀랍지 않습니까? 확연히 높은 점프력도 점프력이지만 정말 섬세한 연기가 장점이죠"

"네, 이변이 없다면 연기 점수에서도 큰 점수를 받아 아마 정말 높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네~ 말씀드리는 순간 김여주 선수 프리가 무려 163.56이 나왔습니다. 쇼트 82.02점, 프리 163.56점으로 총합 245.58점으로 금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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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막 피겨 스케이팅의 열기가 가시지 않는 현장에 있습니다!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건,

이제는 제 2의 김연아 선수가 아니라 제 1의 김여주가 된 김여주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여주입니다"

"네~ 김여주 선수! 진짜 오늘 경기 저도 여기서 너무 인상깊게 봤어요! 정말 감동을 받았고,

이 스케이트 장이 모두 한마음으로 김여주 선수를 응원하였는데 그 열기가 느껴지셨나요?"

"아.. 사실 올림픽은 처음이고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되서 정말 아무것도 안들리고 오직 음악 소리에 맞춰서 연기만 했던거 같습니다.

연기가 끝났을 때 비로소 많은 분들의 환호성을 들었어요. 정말 많은 응원 감사드립니다"

"네! 그리도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셨어요! 기분이 어떠세요?"

"음... 사실 기술면에서는 정말 연습하던대로 열심히 연습했어서 걱정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연기면에서 제일 표현하기가 힘들었어서 정말 많이 노력하였는데 좋은 점수가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네~ 사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건 어... 연기가 끝난 후에 김여주 선수의 소감도 소감이지만 바로 몇시간전에 전정국 선수의 공개 고백이 정말 화제가 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혹시 연기를 준비하는데 방해가 되진 않았나 걱정을 했었는데요"

"음... 사실 쇼트 경기 전에 이미 고백을 했어가지고 딱히 경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어요.

그냥 저도 인터뷰를 챙겨보긴 했는데 저렇게 공개적으로 고백을 해서 그냥 쟤가 미쳤나... 라고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전정국 선수와 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거든요"

"아~ 그렇군요! 그럼 혹시 답을 하셨나요?"

"음... 전정국 선수가 그렇게 공개 고백을 하고 전화를 꺼놓고 잠수를 탔더라고요. 그래서 답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요? 그럼 대답을 지금 해주실 수 있나요?"

"하하- 사실 저도 지금 할려고 그랬어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니까요.

아마 전정국 선수도 이 인터뷰 보고 있을텐데 저도 말하겠습니다."

"네! 해주세요! 지금 전세계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음... 금메달 축하하고 알겠으니까 일단 당장 나한테로 튀어 와. 보고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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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음사탕입니다!

요새 올림픽으로 정말 난리가 아니죠?ㅎㅎ

저도 쇼트트랙을 보고 진짜 엄청 선수들이 멋있어서... 정말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그래서인지... 왜인지... 쇼트트랙 전정국 선수가 매우 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하하핳

0화가 너무 길죠...? 1화로 넘길까.. 하다가 너무 인터뷰로 끄는거 같아서...ㅎㅎ

여주도 엄청 솔직하고 매력적이고 불도저같은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정국이도 마찬가지ㅎㅎㅎㅎ

재밌게 봐주세요! 1화는 오늘 곧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