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자유댓망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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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요 헐 됨?? 그럼 나 모티로 갈아탐ㅋㅋ 11년 전 나요 모티로는 드릅게 아니되드만.. 하... 세륜모티....... 11년 전 나요 모티 슈ㅣ망....ㅋㅋㅋ...ㅋㅋㅋ..아 세륜모티.. 엉엉... 사실 나 지금 사무실^^ㅋ 집 이제간당?? 11년 전 나요 사람들 많이 없겠지 왜냐면 인티가 마이 아파서... 됴르르르륵... 종우선수 동메달 일도 기쁘고 나 내일 쉬는 것도 기쁘고 인티가 아프니까 제한 없는거임.. 헤헤헤헿... 근데 사람들이 안와. 왜냐면 인티가 아프니까. 헤헤헤헤헤헿 11년 전 나요 모티답글느림주의 11년 전 나요 렉이 식빵.. 아주 식빵.. 겁나 찰지네 식빵... 내 똥 놋북까지 꺼내게 만드네 식빵.. 노트북은 니은이 잘 안눌려서 안쓰는데 식빵........ 쓰니 사라지면 렉때문에 화나서 술마시러 간거..ㅇㅇ 11년 전 독자59 가지마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냇 11년 전 독자84 첨지살아있숴여???릴리?? 나뉴나에여그냥궁금해서댓글남겨봐여낑 11년 전 나요 삼일째 철야중.. 이제퇴근함...ㅋ...ㅋㅋ.. 11년 전 독자85 대박얼른가서쉬어여낑 어린이집끝났더니 다시 노예ㅜㅠㅜㅠㅠㅜㅠㅠㅠ 11년 전 나요 다시잡혀서 일거리 안고 집가여...됴르륵.. 11년 전 독자86 첨지는 부자일꺼에옄ㅋㅋㅋ그렇게일하는데 돈이나 많이줘야디...됴르륵오늘은 자고 내일해여... 11년 전 나요 잠이안와여..내일도출근이에야... 11년 전 독자87 나도출근준비중이에여... 또르르 흡ㅜㅠ 첨즈이홧띵!! 구래도 내일 쉬잖아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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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피곤해여끙아? 11년 전 나요 괜춘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3 장부정리하느라 머리를 다써서 아무런생각도안나네여끙ㅠㅜ 11년 전 나요 아..ㅋㅋ 내 턱...ㅋㅋㅋㅋㅋ^*^ 헿! . . (턱 부여잡고 끙끙 앓는) 아오.. 으.. 아.. 11년 전 독자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어제 흥미니에 빙의해서 첨지때매 수란잔했슴돸ㅋㅋㅋㅋㅋㅋㅋ어찌나탱탱볼인지 . . (아기 다시 눕혀놓고 방으로와 얼른 앉아서 턱 잡아 문질러주며) 아, 괜찮아? 미안해. 입벌려봐 입안에 괜찮나보게. 혀 안깨물었어? 어? 11년 전 나요 ㅋㅋㅋㅋㅋㅋ난ㄴ 지금 인티가 날 힘들게해.. . . 아파, 혀도 깨물고 턱 멍들거 같아. 엄청 아파. 11년 전 독자65 (고개 당겨 무릎에 머리 눕힌다음 턱 문질러주며) 아프지마라. 아프지마라. 혀도 내밀어봐. 메롱해봐 . . ㅋㅋㅋㅋㅋㅋ인티마이아파여ㅜㅠ 술마시러가디마나랑놀자연휴가끝나서 너무슬퍼ㅜㅠㅜㅜㅠ 11년 전 나요 메롱은 무슨. 혀 안깨물었어. . . 나는 회사야^^ 쉬라더니 쉬기는개쁄^^ 쥬거라 11년 전 독자82 (턱문질러주다가 입맞춰서 혀 깨물며) 이러면 깨물었지? (살짝 흘겨본다) . . 쉰다몈ㅋㅋㅋㅋ아니무슨회사가그래여끙앜ㅋㅋㅋㅋㅋ지멋대로넼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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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2 쓰니 피건하게땀ㅜ.ㅜ 힘쇼. 기성용. 부부. 아기 때문에 둘이 있는 시간이 잘 없음. 오랜만에 아기가 일찍 잠들어서 거실에서 영화 보고 있는 중. . . (아기 울음소리에 둘러져 있던 성용이 팔 떼어내고 침실로 급히 들어가는) 11년 전 나요 (한숨내쉬고 방으로 따라들어가는) 우리 애기 엄마 아빠 오붓한 시간도 못 보내게 하네 11년 전 독자48 (아기 기저귀 확인하고 안아들며) 우리 아들 배고픈가 보다, 맘마 먹자- 11년 전 나요 분유 타올까? 11년 전 독자64 (아기 토닥이며 침대에 앉아) 아기 분유 먹으면 면역력 약해진대서 모유수유 할꺼야, (성용이 빤히 보며) ...안 나가? 11년 전 나요 (장난스럽게 웃고) 왜? 보면 안돼? 11년 전 독자83 (이마 살짝 밀치며) 장난친다 또, 나가서 영화 보고 있어.. 맘마 먹이고 나갈께- 11년 전
	독자3 싱닝이/싱닝이랑 오랜만에 데이트인데다 싱닝이는 유명인이라서 꿀리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짧은치마 입고왔는데 싱닝이는 짧은 치마입고왔다고 툴툴대는겨ㅠㅠㅠㅠ/(멀리서 보이는 성용이한테 뒤에서 달려가서 안기며) 오빠야- 나 왔어! 11년 전 나요 (웃으며 뒤돌아 보다 옷차림 보고 인상찌푸리는) 옷 이거 뭐냐 11년 전 독자21 (당황해서 옷 쳐다보다 갸우뚱하면서 묻는) 어, 왜? 오빠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이쁘게 입고오려고 입고온건데? 11년 전 나요 (위 아래로 쭉 훑다 한숨내쉬고)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 다녀? 11년 전 독자43 (분위기가 이상하자 눈치보며)ㅇ..아니 안입고 다니는데.. 오빠 맘에 안들어? 나 다른거 샵 들어가서 사서 갈아입을까? 11년 전 나요 (한숨내쉬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앞으로 이런 거 입지마. 다른 놈들이 자꾸 훑어봐 11년 전
	독자4 sdf 11년 전 독자13 성용이!! 나는 스완지 팀닥터구, 성용이가 나 좋아하는 티 팍팍내는데 난 외국에서 커서 남사친들이 다 나를 그렇게 대해서 성용이가 나를 좋아하는지 눈칠 못챔. . . (샤워하고 퇴근하려고 나오는 성용이 팔 잡고) 성용씨!! 일루와봐요- 11년 전 나요 (뒤돌아 내려다보는) 음 왜요? 11년 전 독자23 (치료실 들어가며) 아까 발목 다쳤잖아요- 저기 침대에 잠깐만 앉아계세요 붕대감아드릴게요 (구급상자에서 붕대찾는다) 11년 전 나요 (침대에 앉아서 뒷모습보고 픽 웃는) 붕대 여기 널부러저있는데? 11년 전 독자42 (붕대 찾아 성용이한테 오면서) 아까 미추가 풀어놓고간건데?ㅎㅎ (내 다리 툭툭 치며) 왼쪽이죠? 여기 올려봐요- 11년 전 나요 (피식피식 웃으며 다리 올리고) 안 무거워요? 11년 전 독자62 세륜랙.........ㅠㅠㅠㅠㅠㅠ . . . (붕대 감아주며) 쪼오끔?ㅎㅎ 오늘 일부러 좀 타이트하게 감았으니까요, 심하게 아프진 않을거에요- 아, 그리구 저 부탁있는데- 11년 전 나요 무슨 부탁이요? 쌤 부탁이면 다 들어줘야지 11년 전 독자81 이것만 정리하면 되니까 잠깐만 기다리셨다가 저 집까지 태워주시면 안돼요?ㅎㅎ 11년 전
	독자5 김주영/아고물 주말아침에 꽁냥꽁냥 달달/(주영이보다 잠에서 먼저 깼는지 옆에서 자고있는 주영이 품으로 파고들어) 11년 전 나요 (끌어안고 등 토닥이는) 더 자자.. 11년 전 독자24 (허리 끌어안으며) 많이 졸려요? 더 자요 11년 전 나요 애기도 지자 코 자자.. 11년 전 독자44 (가슴팍에 더 파고들며) 나는 잠 안와요. 11년 전 나요 (등 토닥이다 눈 맞추고) 애기 어제 늦게 잤는데 왜 잠이 안와 11년 전 독자67 (푸스스 웃으며) 아저씨랑 놀고 싶어서. 11년 전 나요 (따라 웃고 입술에 쪽쪽거리는) 그랬어요? 애기 뭐하고 놀고싶은데? 11년 전 독자80 (눈 굴리며 생각하다) ..음 밥도 같이 해먹고 싶고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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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6 ㄴ 11년 전 독자25 쌤이지롱!! ㅎㅎ오늘은 씽크빅이 없으니 이어서가자♥♥ 11년 전 나요 진짜??? 진짜지?? (밥 빠르게 먹어 그릇비우고 제 입술 톡톡 두드리는) 뽀뽀 11년 전 독자45 (막상 하려니까 어색해서 머리만 긁적거리고 있는) 무, 뭘그렇게 급하게 먹어, 체할면 어쩌려고 그래- 11년 전 나요 아 빨리. 뽀뽀- 11년 전 독자47 (망설이다 다가가서 짧게 쪽- 하고 떨어지는) 11년 전 나요 아 이게 뭐야. 너무 짧다. 11년 전 독자66 (입술 삐죽대며) 뭐, 짧으면 니가 다시 해주든가. 11년 전
	독자7 캡쳐해올게 이어주라 11년 전 독자20 했던거 이어본적이 없어서 이렇게하면돼? 11년 전 나요 응ㅋㅋ 끊긴부분 캡쳐해서 오면 되 . . 됐어- 걔 안 좋아한다며 그거면 됐지. 11년 전 독자30 (일어나 다가가 끌어안으며)자기야..나 못 믿어? 왜 그런거 가지고 맘을 졸이고 그래... 11년 전 나요 (한숨 푹 내쉬고 배에 얼굴묻는) 11년 전 독자50 (당황해서 밀어내려다 손내리고)뭐.,뭐해? 11년 전 나요 (허리 끌어안고 웅얼거리는) 너 그런거 아니라는거 아는데도 속상하다. 11년 전 독자69 내가 어떻게하면 풀릴까? 자기야? 해달라는데로 다 해줄게. 11년 전
	독자8 윤석영 / 내가 쓰니한테 카톡 잘못보낸상황 /[너가 보내준다던 그 ㄱㅇ야동 왜 안보내줌?..ㅇㅅㅇ] 11년 전 나요 네?ㅋㅋㅋ 게동이옄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6 ㅇㅇ 그러타능 11년 전 나요 님ㅋㅋ 지금 톡 나한테 보내는거 맞음?ㅋㅋ 11년 전
	독자9 qwe 11년 전 독자16 성용이!! 겁나 오래된 연인이고 내가 휴가받아서 몰래 영국 간거야!! . . (택배온척 벨을 누르고) This is delivery service- 11년 전 나요 (부스스한 모습으로 문 여는) who..? 어? 어???? 11년 전 독자28 (머리에 작은 리본묶은채로 폭 안기며) 택배왔쪄용!!! 11년 전 나요 (엉겁결에 끌어안는) 어..너 어떻게 온거야? 11년 전 독자49 비행기타고 슉- 날라왔어(웃으며) 근데 나 추운데, 좀 들어가면 안돼? 11년 전 나요 (끌어안은채로 집으로 들어가 장난스럽게 웃고) 이제 포장 풀면 되? 11년 전 독자68 응응!! (리본 빼고는) 선물은, 한국음식- (따라 웃는) 11년 전
	독자10 싱닝이/싱닝이느 아는 선배이고 내가 싱닝이 좋아하는데 볼때마다 부끄러워서 피하고 다님.구자철한테 카톡 보내는데 싱닝이한테 잘못감/ . . 밥 사줘 어빠 밥 나 배고파 ㅠㅠㅠㅠ 치킨먹고시퍼ㅠ 11년 전 나요 배고파? 오빠가 치킨 사줄까? . 인티접속이안됏다 미안ㅜㅜ 11년 전 독자52 ㅎㄹ 헐 죄송해요 선배 ㅠ 잘못갔어요 ㅠ 죄송 ㅠ . . 괜찮아여ㅠㅠ 11년 전 나요 ㅋㅋㅋ왜ㅋㅋ 어빠가 치킨 사줄겤ㅋㅋㅋ . . ㅜㅜ인티바버ㅜㅜㅜㅜ 11년 전 독자71 아니에요 ㅠ 죄송해요 선배 ㅠ . . ㅠㅠㅠㅠ 좀 나아진것 같은데? ㅠ 11년 전
	독자11 흥민이/내가 연상! 반말해주세용! 나는 직장인이고 애는 대학생. 일이 일찍 끝나서 학교에 데리러 갔는데 왠 여자후배가 달라붙어서 팔짱끼고 있는 걸 봄. 눈이 마주쳤는데 나는 그냥 못본척하고 집에 먼저 와서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니까 질투도 안하냐고 막 화내고 투덜대는거. . . (흥민이 집에 오자 문열어주며) 왔어? 11년 전 나요 어? 어어- 11년 전 독자53 (들어가서 쇼파에 앉으며) 뭐해, 안들어오고- 11년 전 나요 (눈치보며 옆에 따라 앉고) 그 아까 말이야.. 11년 전 독자70 (티비틀어 채널돌리며) 아까?아까뭐. 11년 전
	독자12 김주영! 내가 전날과음을 해서 정신이없는데 주영이는 걱정되서 아침일찍 우리집온거야!! (눈도 제대로 못뜨고)...왔어? 11년 전 나요 (눈곱 떼주고 일으켜세우는) 세수부터 하고 해장하자 11년 전 독자31 (비틀비틀 거리며) 나 지금 못생겼어? 머리아파 ㅠ.ㅠ 11년 전 나요 (허리 꽉 붙들고 욕실로가 세수시켜주고) 안 못생겼어- 술은 어디서 그렇게 많이 마셨어 11년 전 독자79 친구들이랑~걱정했어? 자기 훈련은 안가도 되? ㅠㅠ지금일어났어요 데둉ㅠㅠ 11년 전
	독자14 김주영 / 헤어졌는데 내가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축구장으로 찾아온거! 동료선수가 밖에 손님왔다고 해서 나왔는데 내가 기다리고 있는걸로 시작하자 먼저해주라! 11년 전 나요 (핸드폰 만지작 거리며 나가다 너보고 멈칫하는) ...손님이 너냐..? 11년 전 독자32 어..? 아...응 할말..있어서 왔는데.... (벤치 가리키며) 앉을래....? 11년 전 나요 (말 없이 가서 앉는) 할 말이 뭔데 11년 전 독자54 (땅바닥쳐다보며)어......그..... 미안하구.... 너랑 헤어지는거....나 못하겠어..... 11년 전 나요 ...니가찬거니거니쁘띠거니? . . (어이없다는듯이 픽 웃고 쳐다보는) 니가 나 찬 거 기억안나? 11년 전 독자72 읭?무슨말이짘ㅋ...내가찼다고할께! . . 미안해.... 너 아프게해서 정말 미안한데... 니 마음 쪼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잡고싶어서....그래서 온거야... 11년 전
	독자15 지동원.나 연상.근데 반말.애취급.오빠인척.저번엔 원래 참치가 잘못한건데 내가오해한것이 되었으니 오늘은 참치가 잘못.백퍼ㅇㅇ.내가 친구들이랑 여행감.심심한 참치. 친구들이랑 자기 집에서 다같이 술을 마심. 내가 집에 오자마자 참치집에 갔더니 여자 남자 할거 없이 다 뻗어 있고 집도 겁나 더럽고 침대에는 전 여친이 누워있음..물론 아무일도 없었지만.나 화남!!화나!!아 길다.. . (침대에 전여친 누워있는거 보고 표정굳어서 바닥에서 자고있는 참치 깨우는)야.일어나 11년 전 나요 흡.... 죽어라빌어야하는구나 흡흡.. . . (손 휘젓는) 어어.. 어... 11년 전 독자34 ㅋㅋㅋ싹싹 빌거라.맨날 나 놀리더니.쿸.. . (휘 젓는 손 잡아 당겨 억지로 앉혀서)얼른 정신차리고 쟤네 싹 다 내보내. 11년 전 나요 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 . . (머리 벅벅 긁고 한 명씩 깨워 내보내고 침대로가 눕는) 11년 전 독자55 아 세륜렉..화난다 참치를 더 갈궈야지ㅋㅋㅋ . (전여친 옆에 눕는거 보고 베개로 얼굴 퍽퍽 치며)야.어떻게 거기에 누워.미쳤어? 11년 전 나요 이건 내 탓이 아닌데...ㅋㅋㅋ 인티.... 세륜...세륜렉... . . 아아아!! 아 아파- 아 왜!!! (전여친 발견하고 인상찌푸리고 깨워서 내보내는) 쟤가 뭔데 여기서 자고있지..? 11년 전 독자78 오오 이제 좀 괜찮아진듯..근데 화는 풀리지 않는다..난폭해질꺼야 . 그건 내가 할 소리아니야?(째려보다 이불이랑 시트 다 걷어서 욕실에 던져버리는)아..욕나와. 11년 전
	독자17 싱닝이! / 싱닝이는 유명한 축선이고 나는 그냥 영국 유학생! 평소에 축구에 관심이없는.. 영국 웨일즈에서 카페 알바하는데 싱닝이가 나한테 관심있어서 자꾸 찾아오는거! 막 나 모르냐고 그러다가 서로에대해 알아가고축구도 같이보러가고...횡설수설이네.....ㅋㅋㅋㅋㅋㅋㅋ / (한적한 시간대라 원서읽으며 공부하다가 문열리는 소리에 일어나는) hello~ 11년 전 나요 (눈 마주치자 씩 웃고 카운터로 가는) 오늘은 한가하네요? 11년 전 독자39 아..또오셨네요. (카운터로 가며) 한가한 시간대라. 오늘은 뭘로 드릴까요? 11년 전 나요 오늘은 뭐 먹으러 온 건 아니고 얼굴 좀 보려구요. 11년 전 독자56 에, 제 얼굴이요? 근데..그쪽은 안바쁘세요.? 거의 매일보는것 같네요.(웃으면서) 11년 전 나요 뭐, 바쁘긴한데 알바생님 보려면 시간투자는 해야죠- 11년 전 독자73 혹시.. 아니다. (즐겨 마시던 커피 만들어서 건네며) 자, 여기요- 오늘은 그냥 서비스. 11년 전
	독자18 ㅇㄹㅋ 11년 전 독자46 흥민//흥민이가 연하! 내가 맨날 흥민이를 어리게만보니까 막 투덜대고, 삐짐..그래서 데이트하기로한날,딴때보다 어른스럽게 행동하는거! 그러다가 막 오빠라고불러보라고 막 재촉하고 그러는상황/(약속장소에서 카톡하는) 꼬맹아 어디야? 11년 전 나요 니 뒤에 있다. 왁! 11년 전 독자58 (놀래키는 소리에 깜짝놀라서 소리지르는)엄마야! 깜짝놀랬잖아! 11년 전 나요 그러길래 왜 꼬맹이라고 해- 11년 전 독자75 꼬맹이한테 꼬맹이라고하지 그럼 뭐라고해? (손뻗어 머리 쓰다듬어주는) 11년 전
	독자19 놓ㅋㅎ 11년 전 독자51 성용이랑 나는 교내커플! 심지어짝꿍. 근데 체육시간에 짝피구를했는데 내가 다른 남자애랑 짝되서 막스킨쉽하고 그러니까 성용이뿔남. 그래서 수업시간중에 아무말도안하다가 하교할때되서야 츤츤거리고 스킨쉽하는거 / (종례끝나고 집에갈준비하려고 가방챙기는) 11년 전 나요 (가방 챙기는 거 보고 가방 낚아 채 들고 툴툴거리는) 아까 피구 재밌게 하더라?? 11년 전 독자61 (장난스럽게 웃으면서)응. 짝피구재밌는것 같아! 너도 재밌었지? 11년 전 나요 어어- 그래, 미진이 같이 이쁘고 착한애랑 하면 재미있지- 11년 전 독자76 흥- 그래도 우리가 이.겼.거.든? (말 마치고 코트 입은 후 가방뺏어서 매는) 11년 전
	독자22 흥민이랑 나랑 고등학교단짝이었는데 흥민이가 날 좋아했어. 그런데 축구때문에 독일로 떠난거야. 떠나기 전에 나한테 도둑뽀뽀하고 떠나고 그뒤로 연락을 안해. 몇년뒤 독일로 내가 유학갔다가 흥민이를 만난거 흥민이는 아직도 날 좋아하고 있다! 설레게..부탁해♥ . . 저..혹시 손흥민씨 아니세요? 11년 전 나요 노..노력해보겟ㅅ슴미다.. . . 어? 한국사람이다! 11년 전 독자35 요구가 많죠..죄송해요ㅠㅠ . . 맞죠? 손흥민? 우와 나 기억안나? 11년 전 나요 아니 달달을.. 노력해본다고...ㅋㅋㅋ . . 어? 누구..? 저 알아요? 11년 전 독자57 ㅋㅋㅋ작가님 파이팅 . . 손흥민선수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 알고..(웃으면서)익스고 손흥민은 알아요 11년 전 나요 어??? (얼굴 뚫어져라 쳐다보고) 어..? ㅇㅇ이 맞아?? ㅇㅇ이야??? 11년 전 독자74 기억하나보네? 나 기억 못 하는 줄 알고 좀 서운할려했는데..진짜 오랜만이다 그치? 11년 전
	독자27 사람이 너무 많나ㅠㅠ 미안혀ㅠㅠ//지동원/동원이가 한창 유망주로 떠오를때 내가 덜컥 임신을 해버림 근데 동원이는 아직 가정보다 꿈을 이루고싶은 욕심이 더 커서 지우자고 하는거야 그리고 서로 상처만 남기고 헤어짐.근데 사실나는 지운게 아니라 지방으로 가서 몰래 키우고 있는거야 아이는 한 2살정도?? 시골에서 작은 카페하면서 키우고있어 근데 소식을 들은 동원이가 수소문해서 우리집 앞으로 찾아오는거지/(잠든 아이안고 계단오르다가 보고서 뒷걸음질치는) 11년 전 나요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 앞에서는)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 뭔데 지금. . . 갠차나ㅋㅋ 중간중간에 안하는 사람들도잇서 11년 전 독자37 (아이 품에 꼭 안고 지나치며)너랑 상관 없는 아이야 (문열고 들어서려다 뒤에돌아보며) 그러니까 걱정말고가 11년 전 나요 (문 못닫게 꽉 붙드는) 그럼 누구앤데? 쟤가 내 애가 아니라고? 거짓말 작작해. 11년 전 독자60 (노려보며)애 방금 잠들었으니까 목소리 낮춰 - 그리고(어이없다는 듯이 웃고) 니애? 내아이야 2년동안 혼자 키운 내아이. 아이 지우라 할때 너 한테서 니 아이는 사라진거야 왜 갑자기 나타나서 이래- 아(코웃음 치고)스캔들이라도 날까봐 그런가봐? 또 니 앞길에 걸림돌 될까봐- 걱정마 입다물고 쥐죽은듯이 살테니까 11년 전
	독자29 내가 연상,싱닝이는 근데 반말하는거야 다정ㅅ산데 능글맞게해죠! 내가 병원 재활담당의라 팀닥터로 처음오게된 날 부터! 아, 우린 비밀연애야 . . (선수들에게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 선수들 프로필보고있는다) 11년 전 나요 (옆자리에 앉아 턱괴고 쳐다보는) 누구껀데 이렇게 예뻐요? 11년 전 독자38 (고개들어 주위살피고 웃으며 쳐다보곤)글쎄요?난 아직 우리 아빠껀데 11년 전 나요 어- 그럴리가. 내껀데?? 11년 전
	독자36 어휴...너 죽겠다.... 11년 전 나요 ㅋㅋㅋㅋ괜찮을듯..? 인티만 멀쩡하면........ 11년 전
	독자41 헐헐 하거싶은데 쓴이 팔 떨어 지겄소 11년 전 나요 ㅋㅋㅋㅋ해도 되여 11년 전
	독자63 쓰니 힘쇼해..! 세륜 렉때무네 더 힘들게땅 11년 전 나요 세륜렉...ㅜㅜㅜㄷ됴르르르ㅡㄱ... 11년 전 독자77 허허호 난 술기운때므네 얼른자야겟다 혹시 암호닉 가능하먼 @''@ 로 신청하고 가껭 안뇽 11년 전
	독자80 구경하던비회원인데쓰니다시안이어줘요?ㅠㅠㅠㅠ으헣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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