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퍄파퍙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퍄파퍙 전체글ll조회 2849l 1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1 | 인스티즈

뒷골목 21

 

 

 

“시발...”

 

셔츠를 벗어 던졌다. 어제 새로 산 흰 색 셔츠에 검붉은 피가 튀어 있다. 옆의 박지민 역시 한껏 찡그린 얼굴로 제 셔츠를 살폈다. 기분 나쁜 피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바지 밑단도 축축했다. 모자에 눌린 머리 역시 땀에 절어 있었다. 뒷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냈다. 담배를 피려는 내 손을 박지민이 막았다.

 

 

“연기나면 들켜요.”

“썩을.”

 

도로 집어 넣고는 다리를 떨었다. 이 더러운 기분엔 담배가 절실히 필요했다. 쭈그려 앉아 풀린 운동화 끈을 다시 맸다. 나와 박지민이 숨은 길의 바깥에서는 아직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소리가 났다. 쇳덩어리들끼리 부딪히는 소리와 반쯤 정신나간 놈들의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 진짜 못하겠다고 할까요. 우리.”

“안 돼.”

 

벽에 기댄 박지민이 한숨을 쉬었다. 박지민이 바지의 찢어진 허벅지 부분을 만지작 거렸다. 저곳에서 버티다가 찢어진 것이었다. 그렇다고 그만둘 수는 없었다.

 

 

“바지도 버려야겠네.”

“그러게요.”

 

홍록파에 잠입을 하고나서 버린 옷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였다. 하루마다 새로이 셔츠를 갈아치우는 바람에 아예 대량으로 사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검사한테 옷 살 돈이나 받아내야겠다. 날 이용해도 된다는 말에 김검사는 자신도 내게 이용당하겠다는 말로 응수했다. 말투로 봐선 기꺼이 이용당해주겠다는 느낌이었다. 어쨌든 김검사와 이야기가 끝난 이상 여기서 정보를 무조건 많이 캐내야했다.

 

문제는 정보를 알아내긴 커녕 제대로 말리고만 있었다. 조폭들의 싸움질에 같이 끌려나가서는 대충 피하다가 놈들의 눈을 피해 이런 좁은 길로 숨어드는 것이 나와 박지민의 일과였다.

 

 

일개 따까리에 불과한 내가 알아낼 수 있는 건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더불어 최홍식의 신부전증에 대해 알아보려면 더 올라가야했다.

 

 

“중역파.”

“네?”

“얘네가 지금 이렇게 난리인 거 중역파 치려고 그러는 거잖아.”

“그렇죠. 뭐. 조폭들이 허구한 날 하는 게 영역 싸움이래요.”

“올라가야 해.”

“뭘 올라가요?”

“우리가 중역파 치는 거 돕자.”

“에?”

 

어둠 속에서 박지민의 동공이 커졌다. 그래도 경찰이랍시고 여태껏 실질적인 싸움은 척만 해왔기 때문이다. 박지민이 눈을 끔뻑였다. 패싸움을 보는 자체만으로도 박지민은 꽤나 고역을 치렀다. 나야 이런 환경에서 자랐다지만 박지민은 달랐다. 보는 것도 힘들어 하는 애한테 직접 나서자는 건 무리였다. 생각을 고쳤다.

 

 

“다른 방법 없어요?”

 

다른 방법.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 밖의 아우성이 사그라들었다. 연기를 시작할 때였다.

 

 

 

술판이 벌어졌다. 왁자지껄한 소리들이 귀를 어지럽혔다. 오늘의 패싸움을 수고했다는 자리였다. 역겨운 자리가 따로 없었다. 박지민은 일찍부터 곯아떨어졌다. 시끄러운 와중에 잘도 잤다. 시뻘건 얼굴들을 더 이상 볼 자신이 없어 밖을 나왔다.

 

이들의 본거지라 하는 곳은 낡은 창고였다. 주변에는 사람 사는 냄새라곤 없는 허름한 주택 몇 채가 있었다. 여기서 조금 걸어가면 그 창녀촌이 나왔다. 정처 없이 걸었다. 간만에 마음이 놓였다. 머리를 비우며 걸어가자 붉은 빛이 몸을 적셨다. 낮보다 밤에 더 환한 곳. 저기에 전정국이 있으려나. 우두커니 멈춰 서 있었다.

 

 

“어머.”

 

내 옆을 지나가던 여자가 걸음을 멈추고는 나를 쳐다봤다. 여자와 눈을 마주쳤다. 여자가 날 찬찬히 뜯었다. 뭐냐고 물으려 입을 뗄 때였다.

 

 

“아는 사람이랑 닮아서요. 그래서 한참을 쳐다봤네.”

“아... 네.”

“그런데 정말 닮았는데. 여기 서 있는 것두 그렇고.”

 

여자가 묻고 싶은 게 있는지 자리를 떠나질 않았다. 내가 자리를 뜨기위해 걸음을 옮겼다.

 

 

“저...”

 

여자가 날 한 번 더 불렀다. 귀찮음에 무시하고 가려는데 발을 붙드는 이름이 들려왔다.

 

 

“은희 딸이죠.”

“......”

“배은희. 은희랑 똑 닮았는데.”

 

여자 쪽으로 등을 돌렸다. 엄마를 아는 사람.

 

 

“분위기도 그렇고. 키 큰 것까지 그르네.”

 

내가 신경 쓰이는 점은 엄마를 아는 이 여자가 나온 길이었다. 창녀촌에서 나온 여자. 전까지만 해도 관심이 없어 보이지 않았으나 자세히 보니 여자는 두꺼운 화장을 하고 있었다. 입고 있는 싸구려 옷 역시 내 짐작을 확신하게 했다.

 

 

“엄마를 어떻게 아세요.”

“그거야 같이 일했으니... 아.”

 

여자가 황급히 입을 닫았다.

 

 

“일. 저 쪽 일이요.”

 

길 안을 힐끔 보며 말했다. 배은희 씨는 창녀였구나. 문득 홍록파 놈들에게 빚독촉을 당했던 날이 생각났다. 어찌보면 놀랄 일도 아닌데.

 

 

“그게 아니고...”

“뭘 숨기세요. 정작 딸은 난데.”

 

여자는 내게 말을 건 것을 후회하는 듯 보였다. 굳이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상상 밖의 일을 많이 겪어 감정이 무뎌진지 오래였다. 막연히 생각했던 일이기도 했다. 혼자 고개를 주억거리다 여자를 쳐다보았다.

 

 

“여기 기둥 서방이.”

“네?”

“우리 엄마를 알았나요.”

“저번에 새로 온 기둥 서방말하는 거예요? 그 젊은?”

“알았구나.”

 

전정국은 엄마를 알았을 테다.

 

 

“오늘 오는 날이죠? 기둥 서방.”

 

전정국이 이곳에 오는 요일을 머리에서 끄집어 냈다. 정면을 보며 걸어갔다. 최승민을 잡기위해 걸었던 길이 다시 나타났다. 낯설지 않은 길을 지나쳤다. 걷다 보면 그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저 발을 재촉했다.

 

 

이곳은 오늘도 얼굴을 붉히게 되는 소음들이 채우고 있었다. 웃긴 건 전과 같은 증오심이 올라오진 않았다. 전에 왔을 땐 얼굴도 모르는 포주를 그렇게 욕했는데. 나라는 사람 자체가 모순적임을 깨닫는 중이었다. 그 상대가 전정국이라는 그 이유만으로.

 

바닥의 조그만 돌을 걷어찼다.

 

 

“아.”

 

전정국이었다. 그의 구두 앞에서 돌 하나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내게로 걸어오는 놈에게서 담배 냄새가 가득했다. 전에도 맡았던 싸구려 담배 냄새.

 

 

“나 보러 왔어?”

“지랄하지 마.”

“너 다쳤어?”

 

내 얼굴을 뜯어보던 전정국이 눈으로 내 몸을 살폈다. 홍록파에 어울리느라 난 생채기였다. 이런 가벼운 상처엔 굳이 신경 쓰지 않았다. 매일 달고 살기도 했고.

 

 

“따라 와.”

“싫어.”

 

전정국을 노려봤다. 옅은 한숨을 내뱉은 전정국이 주름잡힌 미간을 폈다. 오늘도 내게 져주려는 것이다.

 

 

“왜.”

“우리 엄마 여기 있었다며.”

 

평소와 같은 어조로 한 말이었으나 전정국의 얼굴은 눈에 띠게 굳었다. 정작 나는 감흥이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미안.”

 

잠시 동안 침묵을 지키던 전정국에게 나온 말은 사과였다. 전정국이 사과를 할 이유는 또 뭔데.

 

 

“뭐가.”

“말 안했잖아.”

“딱히.”

“괜찮아?”

“전부터 그럴 수도 있겠다. 뭐 그렇게 생각했어.”

“너는 진짜...”

 

서로의 눈을 보며 가만히 서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으나 하지 않았다. 항상 그랬듯.

 

 

“원해서 오신 건 아냐.”

“그래.”

“빚 때문에 오신 걸로 알아.”

“어.”

“네 생일도 어머님이 알려주셨어.”

“아.”

“널 찾으셨어.”

“응.”

“...사랑하셨고.”

 

 

말문이 막혔다. 사랑? 그 낯선 말에 웃음이 나왔다.

 

 

“그래? 난 아닌데.”

 

전정국이 내 말에 한쪽 눈썹을 올렸다. 마음에 들지 않는단 표정이었다. 떠나간 뒤에 날 찾고 사랑하면. 그러면 끝이냐고. 엄마를 이해하지 못 하는 건 아니었다. 다만, 그런 사탕발린 말로 엄마를 포장하기엔 거부감이 일었다. 나는 엄마를 이해했기에 스스로 시궁창에 들어간 셈이었으니까.

 

 

“죽은 엄마를 보는 순간 고개를 갸웃 거렸어. 얼굴이 기억나질 않아서. 아주 예전에 봤던 그 얼굴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지 떠올리느라.”

“......”

“그래서 기억이 났을 것 같아? 아니. 잘 모르겠더라. 많이 변한 건지. 내가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서류 상으론 내 엄마가 맞대. 그래서 그냥 맞다고 했어.”

“어머니를 원망해?”

“아니. 그냥 아무 감정도 없어. 원망도 애정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건가보지.”

 

 

가만 보면 전정국은 나보다 내 부모를 잘챙겼다. 대충 짐작해서는 이곳에 있는 우리 엄마도 꽤 챙겨준 것같고. 요즘은 부친도 집에 모셔주질 않나. 깡패 주제에 잔정이 많은 놈이었다. 스스로는 그걸 모르는 모양이었지만. 여기까지 생각하자 불안감이 또 한 번 찾아왔다. 전정국이 정말 제 신장을 똑 떼어줄지도 모른다는. 그리고 이런 놈이 김기환의 자살 사주를 했을까 하는.

 

 

“그래서 온 거야? 어머니 물어보려고?”

“어.”

“나는?”

“어?”

“나 보러 온 건 아니냐고.”

“아냐.”

 

건성으로 답을 한 뒤 다시 돌아가려는 나를 전정국이 붙잡았다. 그러곤 위에 입고 있는 재킷을 벗어냈다.

 

 

“어디 가.”

 

답을 할 틈도 없이 전정국이 내 무릎 뒤로 팔을 집어 넣었다. 다른 쪽 팔은 내 어깨를 감쌌다.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내 목 잡아.”

 

어정쩡하게 있는 내 팔을 턱으로 가리키며 전정국이 말했다. 별 수 없이 전정국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렇게 안긴 채로 전정국에게 이끌렸다. 벗어던진 재킷 아래에서 나는 향은 담배 냄새가 아닌 전정국의 향이었다. 그 향기가 내 몸을 감싸 안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1 | 인스티즈

뒷골목 21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 눈을 떴다. 주변은 어두웠고 옆의 스탠드 불빛이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아주 오래된 스탠드라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누런 빛이었다. 얼굴에 손가락 하나가 닿았다.

 

 

“이거 흉질 것 같은데.”

 

전정국이 낮게 읊조렸다. 광대 쪽에 난 상처를 제 손가락으로 문질댔다. 연고가 발리는 느낌이 생경했다. 몸을 일으키려는 나를 제지했다. 멀뚱멀뚱 눈을 깜빡였다. 그 사이 전정국은 서랍에서 가위를 꺼내더니 밴드를 잘랐다. 동그란 모양으로. 동그랗게 잘린 밴드를 내 뺨에 붙였다. 시선을 내리자 팔에 붙여진 밴드가 눈에 들어왔다.

 

 

“저기도 다쳤던데.”

“됐어.”

“난 아니라서. 나중에 때려도 뭐라 안 할게. 대신 실례 좀 하자.”

“야!”

 

전정국이 상의를 위로 올렸다. 배가 전부 드러났다. 갈비뼈 부근까지 옷이 올라갔다. 이미 올려놓고는 내 눈치를 살살 보는 게 어이 없어 웃음이 났다. 일부러 표정을 굳혔다.

 

 

“싫어?”

 

전정국이 조심스레 물었다. 내가 답을 하지 않자 결국 옷을 내리려는 자세를 취했다.

 

 

“내리게?”

“싫다며.”

“싫다고 안했는데.”

 

전정국이 얼굴을 붉혔다. 내 옷에 올라가 있던 손이 멈췄다.

 

 

“그럼 해?”

“하던가.”

 

묽은 제형의 연고가 멍 위를 덮었다. 시퍼렇게 든 멍에 손이 닿자 통증이 느껴졌다. 내가 몰랐던 부분에도 멍이 들어 있었다. 언제 든 멍인지 알 수도 없었다.

 

 

“엎드려 봐.”

“뭐?”

“등에도 있을 거 아냐. 돌아누워봐.”

“이제 됐어.”

“무슨.”

 

가만히 있자 내 위로 온 전정국이 내 몸을 순식간에 돌렸다. 정신차려보니 엎드린 자세였다. 괜히 입술을 내밀었다.

 

 

“힘만 더럽게 세가지고는.”

 

전정국이 킥킥대며 웃었다. 등에 그의 손길이 또 한 번 스쳤다.

 

 

“여긴 더 많네.”

“가만보면 넌 하나도 안 다치는 줄 알겠다?”

“내가 왜 다쳐.”

“저번에 다쳐서 온 건 뭔데.”

“기억 안 나.”

“약은 놈.”

 

팔 위에 고개를 묻었다. 노곤한 느낌에 다시 잠이 쏟아졌다.

 

 

“몸 아껴 써.”

 

머리 위로 전정국의 잔소리가 울렸다.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연고 위로 전정국이 입김을 불었다. 시원한 느낌이 등 위로 퍼졌다. 눈을 감고 있자 귓가에 신경이 쏠렸다. 서랍을 뒤지는 소리가 났다. 전정국이 있는 쪽으로 머리를 눕혔다.

 

 

“뭐 찾아.”

“여기 있었던 것같은데.”

“그니까 뭐.”

“이불 똑바로 덮어.”

“뭐 찾냐고.”

“찾았다.”

 

밝은 전정국의 목소리가 퍼졌다. 전정국의 손에 들린 것이 무엇인지 잘 보이질 않았다. 뭐야 저게. 가까이 온 전정국이 내 왼팔 소매를 걷었다.

 

 

“여기엔 예쁜 거 붙여주고 싶어서.”

 

손목의 흉터 위에 조심스러운 손길이 내려앉았다. 이게 뭐라고 꽤 집중한 모습이었다. 손목을 들어 붙여진 밴드를 확인했다.

 

 

“이게 뭐야.”

 

픽하는 웃음이 났다. 뽀로로가 프린팅된 밴드였다. 오래된 밴드임을 증명하는 것마냥 변색되어 연한 색의 뽀로로였다.

 

 

“아프지마.”

“이리 와.”

 

전정국을 불렀다. 눈앞으로 다가온 전정국의 목에 팔을 둘렀다. 전정국을 보며 입매를 올렸다. 내 행동에 전정국 역시 미소로 답했다. 싸구려 불빛에 비치는 미소였으나 꽤.

 

섹시했다.

 

 

“전정국.”

“응.”

“콘돔있어?”

“어?”

“있냐고.”

 

전정국이 답지않게 얼굴을 붉혔다.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웃음이 샜다. 전정국이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맞춰왔다.

 

 

“불 끌까.”

 

 

전정국이 귀에 대고 속삭였다. 속삭임과 함께 들리는 숨소리가 온몸을 간지럽게 했다.

 

 

“응.”

 

섹시한 미소를 시작으로 오롯이 우리 둘만의 밤이 막을 올렸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으악 잘 읽고익어요ㅠㅠㅜ 오늘 알게 되어서 아까 오전쯤에 정주행 하고 신작 알림 해뒀는데 바로 글 올라오더니 작가님 열일 7777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태태라봉] 으로 신청할게요 잘보고 가여💜
6년 전
독자2
세상에...
6년 전
독자3
바다코끼리에여
와...결말...와....와... 입을 다물지 못한채...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4
돌하르방이에오 느아ㅏㅏㅏㅏㅏ 오늘 마지막 엔딩 뭐죠? 이거 혹시 마지막화에오? 아니죠? 뭐야뭐야ㅠ 둘이 모냐구ㅠ 그럴바엔 임마! 도망을 가라! 사랑의 도피 지금도 늦지 않았다ㅏㅠㅠㅠ 늦지않을때 얼른가... 내 마지막 ㅂ...ㅜ....ㅌ..ㅏ...ㄱ.....
6년 전
비회원63.110
낙솜입니다... 둿일은 내가 책임진다 듈이 사랑해..ㅠㅠ 하고싶은 고 다 해ㅠㅠ..
6년 전
비회원2.73
뒷골목 ㅠㅠㅠㅠ 제 최애글 ㅠㅠㅠㅠ 둘 다 넘나 섹싷...
6년 전
독자5
꺄아아아ㅏ아 작가님 난나누우에요 ㅠㅠ 우리 여주랑 정국이 둘 다 몸을 소중하게 대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치료해주는 것도 너무 따뜻하고 마지막에 ㅎㅎㅎㅎ 진짜 너무 달달해서 설레고 갑니다! 글 들고 와주셔서 감사해요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6
작가님ㅠㅠㅠ오늘도 너무 달달달달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ㅜ느엉
6년 전
독자7
문라이트입니다!!아 오늘 진짜 정국이 너무 다정하고...최고네요ㅜㅜㅜㅜ
6년 전
독자8
으꺄앙ㅇㅇ앙아앙아앙ㅇㅇ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완전 천재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유유유ㅠ융
6년 전
독자9
끌암입니다!! 오늘 엔딩이 허허허 해피엔딩이네요 마지막화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엔딩은 뭘까ㅠㅠㅠ
6년 전
비회원87.101
몽글모글하다ㅠㅠㅠㅠ 그렇게만 행복해라 제발
6년 전
독자10
이슬이에요!!!!
으어아우어아ㅏ앙아
사랑합니다 작가님.격렬하게.아주 많이.
정국이랑 주아랑 해삐해삐한날은 언제쯤일까요ㅜㅜㅜㅜㅜㅜㅜ괴롭히지마 이것두라ㅜㅜㅜㅜ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방탄소년단 뒷골목 결말8 퍄파퍙 03.23 22:00
뒷골목 글쓴이입니다18 퍄파퍙 03.19 17:5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419 퍄파퍙 03.01 22: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4022 퍄파퍙 01.14 15: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913 퍄파퍙 08.15 22: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8 : 그들의 이야기6 퍄파퍙 08.15 22:3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718 퍄파퍙 06.24 21: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617 퍄파퍙 06.13 22:4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59 퍄파퍙 06.06 21: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4 (+내용 정리)14 퍄파퍙 05.31 22:4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315 퍄파퍙 05.24 22:2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213 퍄파퍙 05.06 21: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114 퍄파퍙 05.05 00:3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3010 퍄파퍙 05.02 21: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918 퍄파퍙 04.28 23: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814 퍄파퍙 04.23 21: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721 퍄파퍙 04.21 19:3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66 퍄파퍙 04.16 22: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515 퍄파퍙 04.15 20: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45 퍄파퍙 04.13 20: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315 퍄파퍙 04.12 22: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27 퍄파퍙 04.11 21:2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113 퍄파퍙 04.07 22:4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2010 퍄파퍙 04.04 17:1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99 퍄파퍙 04.01 23: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5 퍄파퍙 04.01 02:1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89 퍄파퍙 03.29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