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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BTOB/켄엔] 2부 Red Wine 두번째 잔 (부제 : Roll Model) | 인스티즈

 

홍빈씨랑. 아는 사이였어 형?

응.

대체..무슨 사이인데?

글쎄.

 

원식이 질문하는 말에만 간결하게 대답하고는 말이 끝나면 바로 굳게 닫아버리는 택운의 굳은 입술에

원식만 속이 타들어갈 지경이었다.

 

왜? 어째서 아는 사이인건데?

그런거에도 이유가 있나?

 

원식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택운의 표정에는

오전에 같이 있던 재환에게 짓던 표정과는 사뭇 다른

화가 묻어나 있었다.

 

내가 아는 형은..되게 착하고, 완벽하고, 언제나 자상한 그런 형인..데..

그래서?

왜 홍빈씨한테는 그런 짓을..한거야..?

 

그런 짓? 택운이 인상을 찌푸렸다.

 

그런짓? 뭐, 어깨에 커피 뿌린거? 아니면. 니네 회사 앞에서 키스한거?

...!

키스는 이홍빈이 먼저 한짓이고,

..

어깨에 커피 뿌린건..

 

내꺼라는 걸 알리기 위한 표식이었는데.

택운이 뒷말을 삼키고는 원식을 쳐다보았다.

그러고보니,

저자식이 이홍빈 어깨를 치료해줬다지.

 

내가 아는 형은 그럴 사람이 아닌데..왜..

 

충격에 빠진 원식을 뒤로한 채 택운은 조용히 안주머니에서 자신의 담배를 꺼내들었다.

 

니가 아는 그 형이 잘못된거야.

형, 어째서.

니가 아는 그 형은 담배도 못 핀다지?

 

그거 참 가식적이야. 택운이 냉소를 지으며 원식의 앞에서 라이터로 담배에 불을 지폈다.

 

이홍빈이 회사에 다시 정상적으로 다닐 수 있게 해준 건, 고맙게 생각해.

무슨 염치로 그런 말을 쉽게 해!

염치? 지금 염치라 그랬어?

 

연기를 내뿜으며 고개를 숙이고 있던 택운이 제 고개를 들어 원식을 쏘아보았다.

 

남의 것에 남겨놓은 표식까지 지워버리는 근본없는 새끼가, 지금 나한테 염치?

그게 무슨 소리야. 표식?

알 거 없고, 너한테 염치 그딴 소리는 안어울려.

 

훠이,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는 그 손으로 원식의 앞에서 저리 가라는 듯 휘젓은 택운이

고개를 양 옆으로 내저었다.

 

그러고보니 김원식, 너도 참.

뭐.

한상혁, 그 놈하고 많이 닮았네.

그건 또 누구야.

있어, 너랑 무지 닮은 놈.

...

눈치 없이 앞에서 나대는 것도 똑같고.

...

남의 것에다가 괜시리 관심주다 끝이 안좋게 되는 것도 똑같고.

...

미친놈들한테 덤비다가 미쳐버리는 것도 똑같고.

 

택운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들고있던 담배를

원식의 어깨에 지져버렸다.

 

아, 흐악, 아...하아..악...!!!!!!!!!

담배라는 건 말야,

 

 

 

 

어쩌면. 또다른 표식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며칠 전에야 제대로 깨달았지 뭐야-

 

 

 

고통에 몸부림치는 원식의 명치를 무릎으로 가격하여

간단하게 원식을 제압한 택운.

 

 

 

원식아, 오지랖은 이런 결과만 불러오는거야.

아, 하긴.

 

니가 오지랖이 없었으면

내가 이홍빈이 어디에 있는지 못알아냈겠지.

 

 

7년 이상을 너랑 가까이 지내면서 쓸모있을 일이라고는 네 뒷배경밖에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원식을 들어올려 차 트렁크에 던져넣은 택운이

고통으로 정신을 잃어버린 원식을 바라보고 비웃다

트렁크 문을 닫았다.

 

 

이렇게 쓸모있어줘서 고맙다, 김원식.

 

 

차의 시동이 걸리고,

 

원식의 눈이 떠졌다.

 

자신의 왼쪽 어깨에서 나오는 고통에 저절로 새어나오는 신음을 틀어막고

핸드폰을 들어

자신보다 곧 더 위험해질 듯한 홍빈에게 전화를 걸려

핸드폰을 켰다.

 

 

 

 

홍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없는 번호라 뜨는 핸드폰에 망연자실해진 원식이

1,1,2. 경찰에게 신고하려 번호를 누르고 통화버튼을 누르려 하는 순간.

 

 

 

 

 

트렁크 문이 열렸다.

 

원식이 일어났네-

 

 

 

 

 

 

 

 

 

 

 

원식의 누나와 택운의 형은 둘도 없는 친구였다.

유치원때부터 서로 친하게 지내오던 택운의 형과 원식의 누나.

그렇게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건, 원식의 누나가 택운의 형을 좋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택운의 형은 원식의 누나를 한번도 이성으로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다른 여자를 이성으로 생각하는 듯 해보이지도 않았다.

 

원식의 누나가 택운의 형을 좋아한지도 꽤 될 무렵,

택운의 형과 원식의 누나.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둘의 대학교가 갈라져

더이상 같은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머리가 좋았던 원식의 누나가 계속 택운의 형을 보기 위해 생각해 낸 묘안은

아직 중학생이라 같은 학교인 택운과 원식을 친해지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게 택운과 원식은 처음 만났고,

금새 친해졌다.

 

 

몇년 후 군대까지 다녀와 더 늠름해진 택운의 형이

어느날 덜컥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원식의 누나에게 말을 하였다.

난생 처음, 택운의 형에게 첫사랑이 생겼다는 말에

원식의 누나는 가슴이 찢어졌지만, 참았다.

그러나 원식의 누나에게 들려온 그 소식은

택운의 형이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라는 것이었고

몇년동안 짝사랑해오던 남자가 게이라서, 그래서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원식의 누나는

택운의 형이 좋아한다는 홍빈에게 앙금을 품어버렸다.

그리고 비슷한 무렵, 택운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을 사랑한 자신의 친형에게 앙금을 품었다.

 

결국 택운은 자신의 친형을 제 손으로 죽였고,

택운의 형이 죽었다는 사실을 들은 그 날부터

원식의 누나는 전보다 더 눈의 불을 켜고 '이홍빈'이라는 존재를 찾기 시작한다.

 

항상 착하고 또 한사람만 바라봐서 안쓰럽던 자신의 누나가

점점 괴물처럼 변해가는 모습에 무서웠던 원식은

택운을 믿고 의지하기 시작했다.

 

택운의 형이 죽었을 때도 꿋꿋하고

언제나 수석을 도맡을 정도로 머리가 좋으며

자신에게 너무도 상냥하고 다정하며 착한

그리고 모든 일에 완벽해 덜렁거리는 자신을 챙겨주고 충고해주던

그래서 원식에게는 롤모델과 같았던 그 택운.

 

 

어쩌면 원식의 부주의함으로

그리고 어쩌면 택운의 소유욕으로

원식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던 존재를

잃어버렸다.

 

 

 

 

 

 

창섭아- 나 왔어.

혀엉, 형이다!

 

현관문 앞까지 나와 활짝 웃으면서 민혁을 반기는 창섭.

앞치마를 두른 채 민혁에게 손을 흔드는 창섭은

영락없는 아줌마였다.

 

저녁 차려놨어!

언제 올 줄 알고 저녁을 차려놔-

에이, 매일 이시간에는 오면서 그래.

 

해맑게 웃는 창섭의 엉덩이를 토닥여준 민혁이 손을 씻고 밥먹으러 부엌으로 들어갔다.

 

재환이는? 아직 안왔어?

응, 아마 늦을 건가봐. 누구 만난다던데?

...전화했어? 이재환이?

아까 전화왔었는데?

 

이새끼가 왠일이래...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민혁이 창섭의 어깨너머로 요리를 훔쳐보았다.

 

어라, 호박전 하는거야?

맛있겠지! 먹어볼래?

 

갓 만든 호박전 하나를 들고 민혁의 입에 쑤셔넣은 창섭.

 

아, 아으...으!!!!!

아차, 뜨겁다 그거.

 

결국 민혁은 눈물까지 쏙빼고 나서야 다 데인 입천장을 식힐 수 있었다.

 

뭐, 요즘 작가 일은 잘 되고? 어제는 시나리오 안써진다고 찡찡대더니.

 

거실에는 창섭이 오후내내 고민한 흔적이 가득한

시나리오 종이와 노트북이 한데 널브러져있었다.

 

사실, 아직도 잘 안되긴 해.

뭘 쓰는데 그래?

음.. 형사물 이런건데- 너무 진부하면 제일 재미없어지는 게 형사물이잖아.

 

음식접시를 한가득 식탁에 나르다가 시무룩해진 창섭.

창섭은 드라마 작가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남자치고는 꽤나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괜찮아, 우리 창섭이 글 잘쓰잖아. 그치? 할 수 있어-

그런가..?  그렇겠지?

그럼.

 

확신에 찬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 민혁이 시무룩한 표정의 창섭을 끌어 식탁에 앉혔다.

 

그나저나, 진짜 형사가 여기 앞에 있는데 왜 안물어봐?

형은 검사잖아!

...검사랑 형사랑 같이 일해...몰라?

아, 진짜?

너 형사물은 어찌 쓰냐.

 

한가지 단점이라면, 창섭은 자신의 전공분야 외에는 기본적인 일상상식조차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냥, 뭐...헤헤.

으휴.

음, 그럼 막 사건같은 거 말해줘!

 

사건? 민혁이 조용히 입술을 핥았다.

 

글쎄.. 형사 납치사건도 있고.. 자살 해프닝도 있고. 말해줘?

응, 응! 당연하지!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민혁에게 귀를 기울이는 창섭.

조근조근 며칠전 학연과 상혁의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주는 민혁을 바라보다

창섭은 문득

 

민혁의 빨간머리가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였다.

 

 

근데 형, 형 되게 빨간머리 잘어울린다.

그래?

응, 무슨 색이야?

레드와인.

아...진짜? 형이랑 되게 잘어울려.

창섭이가 잘 어울린다고 하니 기분 좋다.

 

씨익, 웃은 민혁을 바라보던 창섭이

 

 

입술을 핥았다.

 

순간적으로 창섭을 바라보던 민혁이 섬칫했다.

 

 

 

 

 

 

짜잔!!!!!!! 밥먹고 와서 수정할 게 있으면 수정할게요 ㅋㅋㅋ

1편이 초록글에 올라갔었더라고요! 으헿 감사해요 모두 헤헤헤헤ㅔ...

이해 안되는 부분이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음... 저번에도 그랬지만 분량조절은 언제나 Fail..ㅋㅋㅋㅋㅋ

 

+) 수정 완료! 음.. 제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항상 같으라는 법은 없는건데 항상 착각하네요ㅠㅠ 난 바보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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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빰!
10년 전
독자2
이번엔 일등했지롱요~ 나비가 벌처럼 날아왔지롱요~ 아 진짜. 창섭아 ㅎㅎㅎㅎㅎ 자까님 창섭이는 못 건들겠다고 하셨잖아요ㅋㅋㅋ어째서 저리 섬뜩하게 만들어 놓으셨을까ㅋㅋㅋ 지금 원식이 누나 나오면서 제 머리가 회전을 멈췄슴다....후...머리가 너무 나쁜 것 같네요(눙물) 하여튼 우리 원시기랑 섭이는 어뜨케 되는검미까ㅠㅠㅠㅠ 만약 창섭이가 레드와인을 안다면. 연결이 되어있다면 과연 누구에 의해..아, 혹시 재환이가 꼬신건가..?ㅋㅋㅋ아우.. 늘 앓고 있어요...이거 이 작품 진짜. 형사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 애들 비주얼 그대로...ㅎ 그나저나 자까님은 진짜 힘드시겠다 ㅋㅋㅋㅋㅋㅋ 연결고리가 너무 많아ㅋㅋㅋ 그래도 제 사랑 먹고(하트) 힘내시구요 건강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시구요~ 토요일인데 어떻게 보냈는지...저는 학원 갔다오고 집에만 틀여박혀있네요 (눙물) 그래도 단비같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쪽)
10년 전
cherish's
매번 훨훨 날아오시는 나비님께 감사드리며ㅠㅠ 일등 축하드려요!ㅋㅋㅋㅋ 아..창섭이는 못건들죠.ㅇ.ㅏ....그쵸..(시선을 회피한다) ㅋㅋㅋㅋㅋ 그저 뭐..입술을 핥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거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어요 음..흠...ㅎ하하 ㅋㅋㅋㅋ 원식의 누나와 택운의 형 이야기는 한번더 수정했어요! 다시 봐주세요~ㅎㅎㅎㅎ 자꾸 제 관점에서 글을 쓰니 제가 다시봐도 못알아듣네요 ㅋㅋㅋㅋ 이런. 음...원식이와 섭이는... 잘되겟죠!!! 와하하하.... 이런 망할 작갘ㅋㅋㅋㅋ 음 창섭이의 존재는 뒤로 갈수록 부각되겠죠! 지켜봐주시면되요~ㅋㅋㅋ 드라마로 나온다면 안되요 ㅋㅋㅋㅋ 세상이 어찌되려고 이런 드라마가...ㅋㅋㅋ 아니에요 제가 이런 복잡하고 꼬인 걸 좋아해요ㅠㅠ ㄴㅋㅋㅋ 나비님 사랑먹고 항상 기분좋게 글써요(나비님 댓글 기다린다죠 속닥속닥) ㅋㅋㅋㅋ 토요일은 학원의 연속이예요ㅠㅠ 휴..쉬는 시간이 없죠 또르르... 우리 같이 힘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3
쨘쨘 왔지요! 역시나 오늘도 작가님 글은 이것저것 찾아볼게 많아서 좋아요 헷헷 집중도 완전 짱짱!! 잘 읽고 갑니다 헷
10년 전
cherish's
오셨군요 쨘쨘!ㅋㅋㅋㅋ 감사해요 다음편도 쓩쓩~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
귤껍질!
10년 전
독자5
우와ㅏㅏ!!!인티딱들어왔는데 작가님이 새글을!!!기쁜마음으로왔어요!!힛힛ㅋㅋㅋㅋㅋㅋ원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식이어째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담배로ㅠㅠㅠㅠㅠ어엉어우ㅠㅠㅠㅠ택운아ㅏ..(쭈굴)와진짜 원식이네누나랑택운이네형이랑도그런사연이..정말뭔가원식네누나도정말안타깝고택운의형도안타깝고..정말ㅠㅠㅠ엄청흥미진진하다는..ㅠㅠㅠㅠ그리고 드디어 창섭이가 나오는군요!!분명히 창섭이는 순수한..음..그랬는데 마지막에진짜소름..설마 형제의피를물려받아 창섭이도 막무섭거나 사실은 창섭이가제일무섭거나..그러몀진짜반전중에반전일듯한..진짜ㅠㅠ점점더좋아져ㅠㅜㅜ오또카지?ㅠㅠㅜㅠㅠㅜㅠ작가님진짜내사랑마구마구먹어랏!ㅋㅋㅋ♥진짜너무잼있어ㅠㅠㅜㅜㅜㅠㅜㅠㅠ친구생일편지만들어야하는데집중이안된다 이게너무잼있어서;ㅅ;♡작가님엄청엄청조타구요..(수줍)작가님잘보고가요♥♡
10년 전
cherish's
귤껍질님!! 끄앙 이젠 슬슬 저도 댓글을 기다리기 시작...ㅋㅋㅋㅋ 흡 택운이 특기가 담배인가요ㅠㅠ 아ㅠㅠㅠ ㅋㅋㅋㅋ 네...누구는 동생한테 죽임당하고 누구는 복수심에 불타고...무슨 누나고 형이고...왜이래..없는 사람으로 캐릭터 만들어서 다행이죠ㅠㅠ원식에게 동생이 택운에게는 누나가 있는게 다행일 때.txt ㅋㅋㅋㅋㅋㅋ 어머 귤껍질님 창섭이는 저번편에도 나왔었어요 한줄 ㅋㅋㅋㅋㅋㅋㅋ 창섭이..순수...흡..음...내가 미아내 창섭아....우리 상남자 섭아...ㅋㅋㅋㅋ 창섭이는 점점 부각되니까 창섭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ㅋㅋㅋㅋ 우리 창섭이는..내가..하ㅠㅠ 미아내ㅠㅠ어머 귤껍질님 ㅠㅠㅠ 사랑주시면 더 쑥쑥 커서 막 글 더 써야죠ㅠㅠㅠ 저도 귤껍질님 사랑해요ㅠㅠㅠ 생일편지는 얼른 쓰세요 ㅋㅋㅋ 소름돋는 편지 쓰지 마시구요 ㅋㅋㅋㅋ 휴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ㅎㅎ
10년 전
독자6
와 신알신 울리자 마자 왔어요 창섭이가 왜 창섭이가!창섭이에게 가장큰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ㅠㅠ오늘도 너무 재밌어요!다음편 기대할게요
10년 전
cherish's
사실 쓰다가 모르고 신알신 취소할 뻔했었다죠 아...바보...ㅋㅋㅋㅋ 창섭이가!!!왜!!!!!! 그건 뒤로 가면 알겠죠~ㅋㅋㅋ 감사합니다 다음편으로 쓩쓩~
10년 전
독자7
아 진짜 작가님ㅠㅠ 와!! 사랑합니다!!! 항상 잘읽 고 가요!!
10년 전
cherish's
감사합니다ㅠㅠㅠ 저도 독자님 사랑해요!ㅎㅎㅎㅎ
10년 전
독자8
틱톡!입니당ㅎ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 지금 열나게 달리고 집에 가는 중인데요 새글알림 뜨자마자 광클눌렀네요 역시나 재밌어요 굿굿 다음편도 기대합니당~~~~` 그나전 원식이 불쌍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cherish's
어머 틱톡님! 오셨네요ㅠㅠ ㅋㅋㅋㅋ주말이라고 또 달리셨군요ㅠㅠ 부럽네요 아...ㅋㅋㅋㅋ 새글알림 그거 되게 행복한 알림이더라구요(내꺼 알림해봤다죠...)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다음편으로 쓩쓩하세요~ 원식이...아..ㄸㄹㄹ죠..ㅠㅠㅠ
10년 전
독자9
헐헐...진짜 최고에요ㅠㅠㅠ제가 보는 글중에서 제일 재밌고 취향저겨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cherish's
헐 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가장 재밌다니ㅠㅠㅠ 진짜 감사합니다ㅠㅠ 취향 저격 탕!!!!
10년 전
독자10
헐 창섭이가 씨익 웃는 부분부터 소오름이네요..뭔가 그 병원에서 본 빨간머리보다 더 기대되는 인물이에요?! 어쨌든 오늘도 잘보고가요!
10년 전
cherish's
소오름! 결국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ㅠㅠ 어 그 빨간머리?!?!?가 내용의 중심인데요..?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1
뿌쮸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언제읽어도 심오하고 신기하고 헷갈리곻막 그래여.. 진짜 택운이 너무 무서워ㅠㅠㅠㅠㅠㅠ엉웅ㅠㅠㅠㅠㅠㅠㅠㅠ원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잘 읽구 갑니다!!
10년 전
cherish's
뿌쮸님 ㅠㅠㅠ 심오하고 헷갈리고...라고 쓰죠^^ 본격 독자 괴롭히는 작가 ㅋㅋㅋㅋㅋㅋ 언제라도 헷갈리면 막 물어보세요! 한번 이해 안되면 재미가 없어진다죠ㅠㅠ 택운이는 소시오니까요..어흑 ㅠㅠㅠ 감사합니다! 원식이에게 애도를 표하며...ㅋㅋㅋ
10년 전
독자12
다..다음편..ㅠ_ㅠ
10년 전
cherish's
휴ㅠㅠㅠ 곧 쓰러 갑니다ㅠㅠ 쓩!
10년 전
독자13
비회원잉[여!결국 창섭이는 작가였네여(비무룩)그럼 저는 다음편 읽으러 갈게요!
10년 전
독자15
헐설마입술을핧을때재환이생각나서소름돋고막...되지도않는추리할려다재환이랑친하다는게생각난나란독자
9년 전
독자16
진짜 창섭이한테 반전있으면 진짜 대박인데..빨리 정주행 해야할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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