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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OWK
- 마크(NCTMK, 딜러) 도영(NCTDY, 힐러) 태용(NCTTY, 딜러) 재현(NCTYO, 힐러) 정우(NCTJW, 탱커) 태일(NCTTL, 탱커) 지성(NCTJS, 플렉스)
NCT OWU
- 윈윈(NCTWW, 힐러) 텐(NCTEN, 딜러) 루카스(NCTLC, 탱커) 유타(NCTYT, 딜러) 천러(NCTCL, 힐러) 쿤(NCTKN, 플렉스) 쟈니(NCTJN, 탱커)
NCT PUBG
- 해찬(NCTDH) 런쥔(NCTRJ) 제노(NCTNO) 재민(NCTJM)





4 힐러와 힐러의 듀오란...



OWK의 메인힐러 재현이와 OWU의 서브힐러 천러가 듀오를 했어!

재현이는 포지션이 힐러지만 팀 입단 할 땐 딜러로 테스트를 할 정도로 에임도 굿! 센스도 굿이야.

천러는 정말 정말 완벽한 OWU에서도 부족했던 메르시! 수호천사처럼 빨대만 주는 차분한 메르시가 딱 천러였어.

테스트에서도 쟁탈맵 한 라운드만 보고 결정했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마이웨이인 힐러지.

메르시가 너프가 되서 특정 맵을 제외하고는 잘 볼 수가 없긴 하지만 다른 영웅도 연습하는 모습이 개인 방송을 통해서 자주 보이기도 해.

아무튼 그 둘이 듀오를 했다니!

평소 잘 붙어있는 모습도 없어서 각자의 갠방 채팅창은 놀라움으로 가득찼지!

듀오의 첫 시작은 재현이의 적극적인 초대!



[NCTCL] 님이 그룹에 초대되었습니다.


[NCTYO] : 같이 해 러러~~



항상 그렇듯이 경쟁을 돌리다 보면 이상한 사람이 꽤나 많잖아.

평소 리그에서 힐러만 하다보니 처음 만난 사람들도 힐러 강요를 하기도 해.

역시나 둘이 돌리는 그 시간에도 어김없이 있었지.

보통이라면 나의 힐러가 좋은가보다 하겠지만 그 날은 어뷰징도 핵도 꽤나 많이 만나서 기분이 무지 안 좋았어.

경쟁전이 잡히자마자 재현이는 트레이서를, 천러는 디바를 칼픽했는데 어김없이 강요빌런의 등장!



[XXXXX] : 아ㅋㅋㅋ 찐 NCT?


[RTTTR] : 뭔 딜러야 ㅋㅋ 재현 님 힐러 좀요


[RTTTR] : 천러도 힐러 ㄱㄱ


[RTTTR] : ㄹㅇ 버스 태워드림 ㅋ


[DYXCR] : 엔시티 힐딱이 듀오 힐러 좀



다 자기 하고 싶은 거 할 거면 왜 같은 팀 하는 거죠? 갠방 채팅창은 벌써 지쳐서 분노하고 있어.

물론 힐러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그건 팀원과 합이 잘 맞거나 케어가 되는 상황이 있어야 할 맛이 나는 게 사실이잖아.

채팅창을 가만히 보던 재현이가 정색하고는 바꿀 생각 없다는 듯 천러와 하나무라 오락기 부시는 데 열중했어.



[RTTTR] : 아 뭔 4딜이야 엔시티 님들 힐러 좀요


[XXXXX] : 눈치 *도 없네 힐딱이나 * 하지ㅡㅡ


[DTXCR] : ㅇㅈ 리그처럼 힐딱이나 해



도를 넘는 채팅에 애써 무시하려던 재현이도 얼굴에 화가 가득해졌어.

누군 좋아서 힐딱이 하나 쒸익쒸익 ㅡㅡ

다행히도 시작 전 상대팀의 닷지로 게임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재현이는 분노의 방종을

천러는 조용히 욕설로 신고도 차단도 하고는 차단 목록에 들어가 실수인 척 배틀태그를 방송으로 내보냈어.

역시 천회장님 클라스라며 팬들은 감탄했다는 건 안 비밀.





5 벤치의 반란



OWK에서는 지성이, OWU에서는 쿤이 벤치 멤버야.

6명이서 진행하는 오버워치에서 둘은 교체 멤버를 맡고 있는데 어느 자리나 다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영웅을 다 잘해.

어떻게 보면 정규 멤버인 6명 보다도 훨씬 잘한다고 볼 수도 있을 거야.

가끔은 뭘 해도 안 되는 날이 있잖아.

꽤 중요한 경기에서 OWK 태용의 컨디션이 완전 바닥을 친 거야.

궁 타이밍을 못 맞춘다던가, 혼자 너무 많이 짤린다던가.

그런 상황에서도 겨우 한 세트를 따라 잡아 2 대 1로 만들어놓은 상황이였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메인 딜러가 그러고 있으니 얼마나 걱정이 큰지 코치님은 쉬는 시간에 바로 지성이와 교체를 했어.

정말 뭐든 잘하는 지성이답게 자기 자리인 것처럼 딱 어울리는 역할을 해냈어.

동영의 오더를 따라 상대의 힐러도 딱 물고, 한 번에 덮치는 타이밍도 정말 예술이였지.

그 날은 교체로 들어온 지성이의 대 대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으로 결승전에 갈 수 있었어.

OWU 쿤도 지성이와 같은 역할로 탱커인 쟈니를 대신해서 들어갔었어.

다른 외국인 멤버들과 다르게 한국어가 조금 서툴기는 하지만 상황 판단은 어느 누구보다 빠르게 센스로 알아차리고

추억의 수면 분쇄라던가 텐과 합작한 섬광 분쇄를 많이 보여줬지.

그리고 리그에서 쿤은 세최오(세계 최고 오리사)라고 불려.

루카스와 합을 맞출 땐 호리사를 많이 쓰는데 매 경기에서 보여지는 꼼짝 마! 그랩은 얼마나 멋있는지 리그 경기를 자주 보거나 팬이라면 한 번씩은 봤을 거야.





6. OWK, OWU, PUBG 팀의 치킨 먹기!



OWK 정우, OWU 루카스, PUBG 런쥔과 제노. 넷이서 배틀그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제노의 개인 방송을 통해서 생중계 됐어.

이 게임을 처음 해보는 루카스 적응을 위해 첫 판은 가볍게 손만 풀어보자며 시작했지.

PUBG팀에게 제일 익숙한 에란겔 보이자 런쥔이와 제노는 어린 양들을 데리고 핫플인 밀베로 목적지를 정했지.

아래쪽에서 시작한 비행기 경로 때문인지 밀베에는 어마어마한 아이들이 내렸어.

땅을 밟자마자 근접전을 위해 능숙하게 샷건부터 줍는 기존 퍼그팀,

옆 자리 런쥔의 모습을 한 번 보고 익숙한 척 샷건 파츠를 찾는 정우, 문제는 루카스였어.

낙하산 컨트롤이 조금 서툴러서 생각보다 늦게 내려갔는데 땅을 밟자마자 SMG를 들고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대에게 죽고 말았어.

억울하다고 소리치는 루카스 때문에 제노 방송 시청자들은 또 한 번 스피커를 낮춰야 했지.

루카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근처에 있던 정우가 자신있게 자신의 스카를 장전하고는 조심히 학교 건물에 접근했어.

물론 연사로 바꾸는 것도 잊지 않고!

빠른 속도로 파밍을 끝낸 런쥔은 PUBG의 스나이퍼답게 카구팔에 배율을 장착하고는 편안한 저격을 위해 철탑을 닦았어.



“밀베 파밍은 인간 파밍이지”


“인정. 백업 해줄게 파밍 하러 가자”



철탑에서 백업하는 런쥔이를 믿고 제노의 말에 따라 정우와 함께 인간 파밍에 나섰어.

사실 루카스의 복수를 위함도 있긴 해.

워낙 많은 사람이 내려서 그런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복도 끝 반대편 계단에서 상대가 올라오기도 했어.

건물 안에서의 싸움이라 런쥔이 많은 도움을 해주진 못했지만 역시 믿고 쓰는 이제노.

제노의 주총인 에케와 함께라면 어디든 천국이지.

자기장도 밀베로 잡혀 꽤나 좋은 자리였지만 Me! 관전은 지루해! 주장하는 루카스 때문에 금방 로비로 돌아왔어.

두 번째 판은 사막 맵인 미라마에서 진행됐어.

그 판에서도 우리의 루카스는 빠른 광탈.

타이밍을 못 맞춰서 늦게 내린 루카스는 팀원들에게 간다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갔는데

너네도 알지 배틀그라운드 오토바이에는 영혼이 있는 거.

루카스의 시점으로 보지 않아서 오토바이가 스스로 운전해서 하늘을 날아 추락했다는 주장도 맞는 거 같지만 미숙한 루카스의 운전 실력도 있었을 거야.

결국 사막 땅 한 가운데서 기절한 루카스는 지나가던 미니 버스의 아주 작은 고라니가 되고 말아.

그 뒤 빠르게 진행된 세 번째 판. 역시 미라마야.

루카스는 하필이면 같은 집에 또 다른 적이 있었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들어가서 역시나 또 광탈.

제노의 채팅방에는 루.관.딱. 루카스는 관전이 딱이야! 라며 놀려대기 바빴지.

그거 루카스도 봤다는 것과 그나마 페카도에 안 내려서 다행이라고 하는 제노 속마음은 안 비밀.

루카스와는 다르게 열심히 파밍해서 뚝배기, 조끼, 가방 세 명 모두 3-3-3 을 맞췄어.

셋 다 여포 스타일은 아닌지라(물론 인간 파밍하던 아이들이 맞지만) 멀리 지나가는 차량을 쏘거나 뛰어가는 애들은 못본척 했지. 

그런 명언도 있잖아. 영점 조절하는 거리는 쏘는 게 아니라고.

줄어드는 자기장을 따라 질주하며 안전지대 가장자리로 몸을 숨겼어.

의외로 정우의 브리핑을 참 많이 들었던 거 같아. 방향과 인원을 콕 찍어 알려주면 우리의 제노와 런쥔이 정리 했지.

제노 방송 시청자들은 정우의 눈, 제노의 샷발, 런쥔의 백업 그리고 루카스의 관전이 완벽했다고 해.

4명이 남은 순간 언덕 아래 나홀로 나무 뒤에 숨은 적을 발견하고는 정우가 말보다 빠르게 정리해버렸어.

덕분에 관전하던 루카스도 치킨을 뜯게 되었다는 후문!




진짜 솔직히 약간 이제 소재 없어요

이제 제가 들고 올 수 있는 글은 없어요 옵치 옴닉의 반란이나 응징의 날 쪄오고 싶은데 애들 너무 많다 솔직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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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자까님 이런거 진짜 재밌어요ㅠㅠ 팀 나눠서 하는것도 흥미진진하고 프겜단 님이 쓰고싶은 소재로 써주새오...짱짱..ㅠ
5년 전
독자2
잘보고갑니당 !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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