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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01 : 원더랜드에 등장한 여행자

























밝은 빛이 비쳐 왔다.
자연스럽게 감겨 있던 내 눈은 떠졌고 밝게 비추어 오는 햇빛에 인상을 찌푸리고는 주위를 살폈다.

밝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가구들로 가득 차있는 성과 같은 으리으리해 보이는 곳이었다.
분명, 어두웠던 숲 속에서 정신을 잃었던 거 같은데 여기는 어디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쁘다...



나는 내가 누워있던 황금빛이 도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자연스럽게 침대 옆에 놓여 있던 슬리퍼도 신고는 방 안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정말 18세기 어느 귀족의 성처럼 영화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다.
방안을 다 둘러본 나는 호기심에 방문을 슬며시 양손으로 열었고 방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기다란 복도의 모습에 두 눈이 커지고 말았다.




"세상에나. 이게 다 뭐야"




길게 뻗어있는 복도의 왼편에는 금빛으로 빛나는 장식들이 달린 큰 문들이 있었고, 오른편에는 밖을 내다볼 수 있게 커다란 창문들이 달려있었는데 그 커다란 창문으로 보이는 밖의 풍경은 내가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푸른빛이 잔뜩 도는 나무와 풀들로 예쁘게 꾸며진 정원과 함께 저 멀리 보이는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물을 내뿜고 있는 작은 분수대까지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들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렇게 넋을 놓고 창문을 열고는 밖을 보고 있을 때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이상한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01 : 원더랜드에 등장한 여행자 | 인스티즈




"일어나셨나 보네요. 여행자님"













나를 향해 말을 걸어오자 나는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보았고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와- 하고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졌다.











"이게 얼마만의 여행자인지. 저도 이야기로만 들었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여행자요?"
"네. 인간계에서 저희 세계로 잠시 넘어오시는 분들이 있으시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을 저희는 `여행자` 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ㅇ.. 아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게 꿈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그런 소리인가요?"
"그렇죠"










생긋하고 웃어 보이는 그의 모습에 정상인이라면 받아들이기 힘들 이 현실들을 뒤로하고는 헛웃음이 터졌다.
미쳤어... 이게 뭔 개소리야
원더랜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야 뭐야 아니 이상한 나라의 김여주 인 거야??
세상에나 내가 시험 기간이라고 잠을 못 자서 잠시 돌았던 거야. 그렇지 그런거겠지 ? 내가 하도 피곤하니까 이런 꿈을 꾸고 앉아있네 아이고야









[워너원/옹성우/황민현] 이상한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01 : 원더랜드에 등장한 여행자 | 인스티즈



밝은 빛이 비쳐 왔다.
자연스럽게 감겨 있던 내 눈은 떠졌고 밝게 비추어 오는 햇빛에 인상을 찌푸리고는 주위를 살폈다.

밝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가구들로 가득 차있는 성과 같은 으리으리해 보이는 곳이었다.
분명, 어두웠던 숲 속에서 정신을 잃었던 거 같은데 여기는 어디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쁘다...



나는 내가 누워있던 황금빛이 도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자연스럽게 침대 옆에 놓여 있던 슬리퍼도 신고는 방 안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정말 18세기 어느 귀족의 성처럼 영화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다.
방안을 다 둘러본 나는 호기심에 방문을 슬며시 양손으로 열었고 방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기다란 복도의 모습에 두 눈이 커지고 말았다.




"세상에나. 이게 다 뭐야"




길게 뻗어있는 복도의 왼편에는 금빛으로 빛나는 장식들이 달린 큰 문들이 있었고, 오른편에는 밖을 내다볼 수 있게 커다란 창문들이 달려있었는데 그 커다란 창문으로 보이는 밖의 풍경은 내가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푸른빛이 잔뜩 도는 나무와 풀들로 예쁘게 꾸며진 정원과 함께 저 멀리 보이는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물을 내뿜고 있는 작은 분수대까지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들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렇게 넋을 놓고 창문을 열고는 밖을 보고 있을 때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이상한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01 : 원더랜드에 등장한 여행자 | 인스티즈




"일어나셨나 보네요. 여행자님"













나를 향해 말을 걸어오자 나는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보았고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와- 하고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졌다.











"이게 얼마만의 여행자인지. 저도 이야기로만 들었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여행자요?"
"네. 인간계에서 저희 세계로 잠시 넘어오시는 분들이 있으시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을 저희는 `여행자` 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ㅇ.. 아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게 꿈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그런 소리인가요?"
"그렇죠"










생긋하고 웃어 보이는 그의 모습에 정상인이라면 받아들이기 힘들 이 현실들을 뒤로하고는 헛웃음이 터졌다.
미쳤어... 이게 뭔 개소리야
원더랜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야 뭐야 아니 이상한 나라의 김여주 인 거야??
세상에나 내가 시험 기간이라고 잠을 못 자서 잠시 돌았던 거야. 그렇지 그런거겠지 ? 내가 하도 피곤하니까 이런 꿈을 꾸고 앉아있네 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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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빛이 비쳐 왔다.
자연스럽게 감겨 있던 내 눈은 떠졌고 밝게 비추어 오는 햇빛에 인상을 찌푸리고는 주위를 살폈다.

밝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가구들로 가득 차있는 성과 같은 으리으리해 보이는 곳이었다.
분명, 어두웠던 숲 속에서 정신을 잃었던 거 같은데 여기는 어디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쁘다...



나는 내가 누워있던 황금빛이 도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자연스럽게 침대 옆에 놓여 있던 슬리퍼도 신고는 방 안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정말 18세기 어느 귀족의 성처럼 영화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다.
방안을 다 둘러본 나는 호기심에 방문을 슬며시 양손으로 열었고 방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기다란 복도의 모습에 두 눈이 커지고 말았다.




"세상에나. 이게 다 뭐야"




길게 뻗어있는 복도의 왼편에는 금빛으로 빛나는 장식들이 달린 큰 문들이 있었고, 오른편에는 밖을 내다볼 수 있게 커다란 창문들이 달려있었는데 그 커다란 창문으로 보이는 밖의 풍경은 내가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푸른빛이 잔뜩 도는 나무와 풀들로 예쁘게 꾸며진 정원과 함께 저 멀리 보이는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물을 내뿜고 있는 작은 분수대까지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들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그렇게 넋을 놓고 창문을 열고는 밖을 보고 있을 때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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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셨나 보네요. 여행자님"













나를 향해 말을 걸어오자 나는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보았고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와- 하고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졌다.











"이게 얼마만의 여행자인지. 저도 이야기로만 들었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여행자요?"
"네. 인간계에서 저희 세계로 잠시 넘어오시는 분들이 있으시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을 저희는 `여행자` 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ㅇ.. 아 아니 그러니까. 지금 이게 꿈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그런 소리인가요?"
"그렇죠"










생긋하고 웃어 보이는 그의 모습에 정상인이라면 받아들이기 힘들 이 현실들을 뒤로하고는 헛웃음이 터졌다.
미쳤어... 이게 뭔 개소리야
원더랜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야 뭐야 아니 이상한 나라의 김여주 인 거야??
세상에나 내가 시험 기간이라고 잠을 못 자서 잠시 돌았던 거야. 그렇지 그런거겠지 ? 내가 하도 피곤하니까 이런 꿈을 꾸고 앉아있네 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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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많이 처먹고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 때에 그분은 작은 티주전자를 들어 내 앞에 있던 찻잔에 차를 따라주었다.










"감사합니다..."
"여행자님의 이름을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여행자님이라고 부르는 것보다는 이름을 불러드리는 편이 나을듯한데"
"아!! 김여주 . 여주라고 불러주세요."
"그럼 여주 씨 여기서 좀 쉬고는 저를 불러주세요. 여기에 돌아다니는 작은 친구들한테 말을 하면 알아서 저를 찾아주니까 기억하고 계세요. 그러면 그때 여주 씨가 생활하실 방을 알려드릴게요."










생활? 웬 생활? 나 못 돌아가?
나 시험인데? 그거 시험 못 보면 재수강이란 말이야……. 내가 학교를 얼마나 열심히 다녔는데 시험을 못 봐서 재수강을 할 수는 없는데???










"저기…. 민현 씨. 다시 돌아갈 방법은 없는 건가요?"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하늘의 뜻과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문이 있다고는 했는데 여행자분들이 그리 많이 오시는 것도 아니고 저도 살아생전 처음 보는 일이니까요"
"아..."
"방을 안내해드리고 나서 마스터님한테 가서 알리셔야 해요 그리고 나서 물어보도록 할게요! 예전부터 여행자에 관해서는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이 있는 종족이니"
"종족이요?"

"아까 제가 저는 여우종족의 리더라고 말씀드렸죠? 이곳 원더랜드는 마스터라고 불리는 지배계층과 일반 사람들인 노멀들로 나누어져 있어요. 마스터 중의 마스터가 인간세계로 말하면 왕 같은 느낌인 건가요? 그런거고, 남은 마스터 계층은 노멀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원더랜드를 지키고 통치하는 것을 도와줘요. 그리고 일반인인 노멀은 그중에서도 많은 종족으로 나누어져요. 여우, 곰, 너구리, 개 와 같은 동물들이죠. 각각의 종족들은 그 종족을 부르는 명칭의 동물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각 종족만의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아까 보셨듯이 저는 완전히는 아니지만,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요. 이런 게 특별한 능력의 예인 것이죠. 그렇게 저희 원더랜드는 각각의 종족들이 합쳐진 노멀들과 그 노멀들 중에서도 리더라고 불리는 마스터를 도와 원더랜드를 통치하는 사람들과 마스터집단과 마스터 중의 마스터인 지배자로 나누어지는 것이죠"








머릿속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마스터에 종족 리더 노멀에 어쩌고저쩌고 뭔 소리인지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한 그의 설명에 그냥 이해했다는 듯이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이해하기 어렵죠? 괜찮아요.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니까요"










아이씨…. 무슨 이런 생각마저 다 읽어버려서 사람이 딴생각을 못 하게 만들어버리는지
괜히 욕한 것도 아닌데 사람 무안하게 아…. 이것도 다 들었으면 어쩌지?
불안한 마음에 나는 고개를 들어 민현 씨를 보았고 입꼬리를 올려 웃어 보이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그의 모습에 마른세수를 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게 뭐야!!!
















-















민현씨는 잠시 일이 있다며 자리를 떠났고 아까 그가 이야기하던 작은 동물인 파랑새는 정말 파랗게 빛나는 하늘을 예쁘게 날아다니고 있었다.
정말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세상에 어쩜 이렇게 예쁜 곳이 있는지 만약 내가 있는 그들이 칭하는 말로 인간세계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문득 이러한 생각들이 들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그와 비슷한 책을 쓴 사람들은 이 원더랜드라는 곳에 와본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정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뜨겁고 덥지 않게 적당하게 비춰오는 밝은 햇빛에 파란 하늘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건물과 조형물들까지 뭐 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다.
그렇게 멍하니 눈 앞에 있는 홍차를 홀짝거리면서 마시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 때에 새로운 사람이 온 것인지 새들이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여우!!!"
"....?"
"뭐야. 넌 여우가 아닌데?"










갑작스럽게 등장해서는 민현 씨를 찾는 듯 여우라고 칭하는 사람의 모습에 당황한 나는 동공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는 진도 8.0으로 미친 듯이 흔들렸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이상한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01 : 원더랜드에 등장한 여행자 | 인스티즈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하늘의 뜻과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문이 있다고는 했는데 여행자분들이 그리 많이 오시는 것도 아니고 저도 살아생전 처음 보는 일이니까요"
"아..."
"방을 안내해드리고 나서 마스터님한테 가서 알리셔야 해요 그리고 나서 물어보도록 할게요! 예전부터 여행자에 관해서는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이 있는 종족이니"
"종족이요?"

"아까 제가 저는 여우종족의 리더라고 말씀드렸죠? 이곳 원더랜드는 마스터라고 불리는 지배계층과 일반 사람들인 노멀들로 나누어져 있어요. 마스터 중의 마스터가 인간세계로 말하면 왕 같은 느낌인 건가요? 그런거고, 남은 마스터 계층은 노멀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원더랜드를 지키고 통치하는 것을 도와줘요. 그리고 일반인인 노멀은 그중에서도 많은 종족으로 나누어져요. 여우, 곰, 너구리, 개 와 같은 동물들이죠. 각각의 종족들은 그 종족을 부르는 명칭의 동물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각 종족만의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아까 보셨듯이 저는 완전히는 아니지만,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요. 이런 게 특별한 능력의 예인 것이죠. 그렇게 저희 원더랜드는 각각의 종족들이 합쳐진 노멀들과 그 노멀들 중에서도 리더라고 불리는 마스터를 도와 원더랜드를 통치하는 사람들과 마스터집단과 마스터 중의 마스터인 지배자로 나누어지는 것이죠"








머릿속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마스터에 종족 리더 노멀에 어쩌고저쩌고 뭔 소리인지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한 그의 설명에 그냥 이해했다는 듯이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이해하기 어렵죠? 괜찮아요.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니까요"










아이씨…. 무슨 이런 생각마저 다 읽어버려서 사람이 딴생각을 못 하게 만들어버리는지
괜히 욕한 것도 아닌데 사람 무안하게 아…. 이것도 다 들었으면 어쩌지?
불안한 마음에 나는 고개를 들어 민현 씨를 보았고 입꼬리를 올려 웃어 보이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그의 모습에 마른세수를 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게 뭐야!!!
















-















민현씨는 잠시 일이 있다며 자리를 떠났고 아까 그가 이야기하던 작은 동물인 파랑새는 정말 파랗게 빛나는 하늘을 예쁘게 날아다니고 있었다.
정말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세상에 어쩜 이렇게 예쁜 곳이 있는지 만약 내가 있는 그들이 칭하는 말로 인간세계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문득 이러한 생각들이 들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그와 비슷한 책을 쓴 사람들은 이 원더랜드라는 곳에 와본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정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뜨겁고 덥지 않게 적당하게 비춰오는 밝은 햇빛에 파란 하늘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건물과 조형물들까지 뭐 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다.
그렇게 멍하니 눈 앞에 있는 홍차를 홀짝거리면서 마시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 때에 새로운 사람이 온 것인지 새들이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여우!!!"
"....?"
"뭐야. 넌 여우가 아닌데?"










갑작스럽게 등장해서는 민현 씨를 찾는 듯 여우라고 칭하는 사람의 모습에 당황한 나는 동공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는 진도 8.0으로 미친 듯이 흔들렸다.











[워너원/옹성우/황민현] 이상한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01 : 원더랜드에 등장한 여행자 | 인스티즈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하늘의 뜻과 맞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문이 있다고는 했는데 여행자분들이 그리 많이 오시는 것도 아니고 저도 살아생전 처음 보는 일이니까요"
"아..."
"방을 안내해드리고 나서 마스터님한테 가서 알리셔야 해요 그리고 나서 물어보도록 할게요! 예전부터 여행자에 관해서는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이 있는 종족이니"
"종족이요?"

"아까 제가 저는 여우종족의 리더라고 말씀드렸죠? 이곳 원더랜드는 마스터라고 불리는 지배계층과 일반 사람들인 노멀들로 나누어져 있어요. 마스터 중의 마스터가 인간세계로 말하면 왕 같은 느낌인 건가요? 그런거고, 남은 마스터 계층은 노멀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원더랜드를 지키고 통치하는 것을 도와줘요. 그리고 일반인인 노멀은 그중에서도 많은 종족으로 나누어져요. 여우, 곰, 너구리, 개 와 같은 동물들이죠. 각각의 종족들은 그 종족을 부르는 명칭의 동물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각 종족만의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아까 보셨듯이 저는 완전히는 아니지만,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요. 이런 게 특별한 능력의 예인 것이죠. 그렇게 저희 원더랜드는 각각의 종족들이 합쳐진 노멀들과 그 노멀들 중에서도 리더라고 불리는 마스터를 도와 원더랜드를 통치하는 사람들과 마스터집단과 마스터 중의 마스터인 지배자로 나누어지는 것이죠"








머릿속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마스터에 종족 리더 노멀에 어쩌고저쩌고 뭔 소리인지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한 그의 설명에 그냥 이해했다는 듯이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이해하기 어렵죠? 괜찮아요.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니까요"










아이씨…. 무슨 이런 생각마저 다 읽어버려서 사람이 딴생각을 못 하게 만들어버리는지
괜히 욕한 것도 아닌데 사람 무안하게 아…. 이것도 다 들었으면 어쩌지?
불안한 마음에 나는 고개를 들어 민현 씨를 보았고 입꼬리를 올려 웃어 보이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그의 모습에 마른세수를 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이게 뭐야!!!
















-















민현씨는 잠시 일이 있다며 자리를 떠났고 아까 그가 이야기하던 작은 동물인 파랑새는 정말 파랗게 빛나는 하늘을 예쁘게 날아다니고 있었다.
정말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세상에 어쩜 이렇게 예쁜 곳이 있는지 만약 내가 있는 그들이 칭하는 말로 인간세계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문득 이러한 생각들이 들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그와 비슷한 책을 쓴 사람들은 이 원더랜드라는 곳에 와본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정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뜨겁고 덥지 않게 적당하게 비춰오는 밝은 햇빛에 파란 하늘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건물과 조형물들까지 뭐 하나 흠잡을 곳이 없었다.
그렇게 멍하니 눈 앞에 있는 홍차를 홀짝거리면서 마시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 때에 새로운 사람이 온 것인지 새들이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여우!!!"
"....?"
"뭐야. 넌 여우가 아닌데?"










갑작스럽게 등장해서는 민현 씨를 찾는 듯 여우라고 칭하는 사람의 모습에 당황한 나는 동공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는 진도 8.0으로 미친 듯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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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이 말하는 민현씨가 말 안 했나? 내가 이 원더랜드의 마스터니까 당연히 알아야지. 안 그래 여행자 씨?"
"????"
"그리고 미안한데 나도 어느 정도는 보이거든 우리 여행자의 속마음이"
"에???"
"그럼 예의 가득 차려서 인사드려야겠네 우리 여행자한테. 안녕하신지요. 저는 원더랜드의 마스터 옹성우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 여행자님"






이거 좆된거 맞지…?























안녕하세요 여주 님!! 카드요정입니다

정말 미천한 글 솜씨인데도 좋아해주시련지 ㅠㅠㅠㅠ 생각보다 프롤을 많은 분들이 보셨더라고요!!

뭔가 엄청 부끄럽네요...

 01화에서는 민현이랑 성우랑만나는거에 초점을 두고 썼었는데 재미는 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2화는 빠르면 이번주 주말 늦으면 다음주 주말쯔음에 올릴거같아요!

그때까지 기다려 주실거죠?


오늘도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여주님!



[암호닉]

댄싱쥬스



신알신, 암호닉 신청은 사랑입니다

+) 오타는 애교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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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6년 전
독자3
우오아아아ㅏ🙆‍ 작가님 안녕하세요!!!!! 댄싱쥬스입니다!!!ㅎㅎㅎ
1화부터 첫 댓에 첫 암호닉이라니...!😗 너무 기뻐요ㅠㅠㅠㅠ
저 진짜 이런 몽환적인 글 진짜 너무 좋아해오ㅠㅠㅠㅠㅠㅠ!!!!!
구래서 1화가 올라오길 내심 계속 기대하며 기다렸ㄴ느데 역시나 오늘 1화도 짱...!!!!!! 작가님께서 선곡 센스나 글 솜씨가 좋은 것 같다는게 벌써 2편만에 느껴져요ㅎㅎㅎ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잘 브탁드려요 감사합니다💞

p.s 작가의 말에 제 이름이 들어가 있는 걸 볼 때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정말 작가님이 제 이름을 불러주시면서 반겨주시는 것 같아 너무 좋네요><

6년 전
독자2
프롤로그때도 신기한 글이라 흥미롭게 봤었는데 그땐 쓰차라 댓글은 못 달고 신알신만 해뒀는데 신알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호닉 [무화] 로 신청헐게요. 다음글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작가님.
6년 전
독자4
[Aiyana]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작가님... 문체 너무 국보급... 제 취향을 이리 저격하시면.. 어찌합니까ㅠㅠㅠㅠ
너무 잘읽었어요! 브금도 너무 찰떡..!
다음편 오매불망 기다릴게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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