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응""나 죽는대"다를건 없었다 아기자기한 까페,다정하게 맞아주는 승현이형달디단 코코아,빨간 목도리를 한 너단지 네 입에서 나온 끔찍한 말에 내 웃음이 지워져가는것.그것뿐이다 단지,"장난이지""아니"쓸쓸하게 웃는게 너 답지않다 왜 그래,장난은 통하지않는다불안하게 떨리는 손 너는 네가 좋아하는 우유가 들어간 코코아를 두고 쓰게 웃기만해서그래서 더 불안해지는것만 같았다오빠,미안해 뭐가 미안해,이유는 묻지말아줘 여전히 너는 사랑스럽고 하늘은 구름한점없이 푸르다왜 신은 너를 내게서 앗아가시려는걸까,내겐 너뿐인데지금까지도,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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