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톡

산뜻하게 민트로 다가가겠어..

 없다면....짜짐짜짐..ㅠ

 

 

내가 시원

독자 자유!

 

아이돌, 배우..다 상관없음

그취아니어도 되요!(그대신 한 명만 받을께)

상황 가져와 구체적으로!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최션이 내 옆집사는데 내가 좋아해서 맨날 만날 때마다 오빠 잘생겼어요!! 이러고 막 애정표현함. 최션이 처음에는 뭐야 이 자식은 이런 표정 지었는데 교복입고 상큼발랄하게 맨날 오뽜!! 거리고 자기 좋아한다고 막 쫓아다니니까 귀여워해주다가 사귀게 됨ㅋ. 오늘은 갑자기 내가 사귀기 전 분위기내고 싶다고 하면서 사귀기 전에 하던 행동들 막 하는거/(최션네 집 초인종 누르면서)오빠오빠오빠!!

[칰]

그취 아닌거는 한명 받을라고 했눈데..그냥 너도 해!!ㅋ/ (자다가 일어나서 부시시한 모습으로 나오는)뭐야..아침부터.

[독자3]

헐.. 수정하느라 몰랐어..ㅠㅠ 사랑해..♥/(문 열리지마자 안기고)나 오늘 하고싶은 거 있어!

[칰]

(허리에 팔 감으며 하품 하는) 뭔데..데이트 하자고?

[독자4]

(고개 도리도리하고)아니! 우리 사귀기전에 맨날 하던거

[칰]

사귀기 전에 하던 거? (곰곰히 생각하고는) 뭐..니가 나 따라다니는거?

[독자6]

따라다닌거라니! (눈 세모꼴로하고 쳐다보다가)아.. 맞나?

[칰]

그럼 맞지, 이런 뻔뻔한 고딩 좀 봐라?

[독자7]

뻔뻔하다니! 확 아저씨라고 불러버린다?(쇼파에 앉으며)

[칰]

어허, 오빠다. 오빠. (장난스레 엄한 표정으로 쳐다보고는) 주스 마실래?

[독자9]

응! (냉장고 가는 시원 따라가서)오빠

[칰]

(주스 컵에 따르며) 왜

[독자10]

(뒤에서 껴안고)오빠 진짜 잘생겼어요!

[칰]

오빠도 알아요. (뒤돌아 주스 쥐어주곤) 이거 꼭 해야되는거야?

[독자12]

왜? 하기싫어?(주스 한 모금마시고)으, 차가워

[칰]

어떻게 반응해줘야되나, 싶네.(장난스레 웃고는) 뭐, 예전처럼 까도남 같이 굴어줄까?

[독자13]

(눈 이리저리 굴리며 생각하다가)까도남? 그것도 괜찮은것 같기도하고.. 오빠 아직도 까도남이잖아

[칰]

(고개 끄덕이며) 그건 그렇지. 그건 내 본성이야.

[독자16]

여자들은 까도남 싫어하거든! 나처럼 콩깍지가 씌였으면 모를까,

[칰]

아니던데? 나 같은 스타일이 인기 많아. 고딩 니가 뭘 모르는구만.

[독자17]

아저씨 완전 착각하고 있거든요!

[칰]

아저씨? 오빠다, 오빠.

[독자19]

(귀 양손으로 막고)에에에ㅔ에 안들린다! 아저씨 착각쟁이 에에에

[칰]

(갑자기 전화 온 척 하며 전화 받는) 여보세요? 어, 유리야. 오빠? 오빠 지금 집이지.

[독자21]

(여자이름에 휙 째러보고 업힘)뭐야! 왠 여자이름이야? 오빠 혼날래?

[칰]

어, 그래. 다음에 보자. (전화 끊는 척 하며) 보이냐? 오빠의 인기.

[독자23]

다음에 보긴 뭘 봐!(등 뒤에 업혀서 난리치며)미워 진짜!

[칰]

(실실 웃고는) 장난이야, 장난. 방금 전화 안왔어.

[독자25]

뭐야..(등에서 내려오다 쿵! 하고 발목 삐끗하는)아!! 아파!

[칰]

(깜짝 놀라 익인이 보며) 괜찮아?

[독자27]

(울상짓고)으허어.. 나한텐 너무 높은곳이란걸 생각을 못했어..

[칰]

(혀 쯧쯧 차며 발목 봐주는) 바보냐, 조심 좀 하지.

[독자29]

바보 아니거든요. (어깨 톡톡치고)오빠

[칰]

왜, 고딩.

[독자30]

(씨익 웃으며)오빠 잘생겼다니까요?

[칰]

나도 안다니까요? (발목 돌려주며) 이제 좀 괜찮아졌나보지?

[독자33]

(발목 돌리는데 아파서 눈물 고여서)아아아! 아파요, 진짜 아파.. 헝

[칰]

어,어..미안. (구급상자 가지고 와서는 파스 뿌리고 붕대 감아주는) 대충 응급처치 끝.

[독자34]

(코 막고)윽, 파스냄새 너무 싫어!

[칰]

좀 참아. 이거 만병통치약이야.

[독자36]

오빠 완전 멋있음.. 이런것도 할 줄 알고

[칰]

왜 또 반했음? (웃고는 공주님 안기해서 쇼파에 내려놓는)

[독자38]

아깐 좀 미웠는데 다시 반했어. 눈에서 하트나온다 뿅뿅!

[칰]

(귀여운듯 웃고는) 뿅뿅 다시해봐.

[독자40]

(양손으로 총 쏘는척 하며)뿅뿅!

[칰]

그거 하니까 좀 귀엽다? 뿅뿅.

[독자42]

고딩은 원래 뭘 하든 귀엽다(큭큭 웃으며)

[칰]

너 빼고?

[독자43]

으아아아!! 진짜!(어깨 콩콩 때리면서)

[칰]

아, 아 아프다 아파.

[독자45]

(째려보고선)안 아픈거 다 알아. 엄청 무표정이거든

[칰]

헐, 많이 티났나?

[독자47]

아저씨 나 놀리는데 신났어?

[칰]

어, 좀. (큭큭 웃고는) 오빠다.

[독자49]

놉. 계속 그러면 아저씨야.(무릎위로 올라가서 앉으며)

[칰]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지? 뿅뿅?

[독자50]

내가 좋아하는 자세지. 아저찡

[칰]

좀..도발적인데? 고딩 주제에.

[독자51]

아니거든? 무슨상상을 하는거야! 음흉해(씨익 웃으며)

[칰]

오빠가 좀 움흉해.

[독자53]

..그렇게 생겼어. 라고하면 화낼거야?

[칰]

어..화는 안내고 괴롭힐거야.

[독자55]

진짜? 그럼 도망가야지..(슬슬 도망갈 준비)

[칰]

어..화는 안내고 괴롭힐거야.

[독자2]

시원이가 내오빠/내가 부모님이어렷을적에 다돌아가셔서 우리엄마랑완전친했던 시원이네 엄마가 나 거둬주셔서 어렸을적부터 같이살았어 시원이네가권력도좀있는 대기업집안이야 그래서 되게좋은 학교다니는데 시원이가학교에서 예의도바르고 다정하고애들한테 잘해줘서 인기가 쩔어 근데 내가시원이동생이니까 막선배랑친구랑후배들이나한테 시원이좀소개시켜달라그래 난그런거되게 싫어하는거야 시원이는 여자한텐관심없고동생바보라 맨날반에찾아와서 챙겨주고 그러는데 나좋아하는거지
(쉬는시간에책상에엎드려서자고있음)

[칰]

너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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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칰]

되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칰]

(보조개 푹 파이게 웃으며) 늘 먹던 걸로. 오늘도 경수는 귀엽네?

[칰]

(뒤돌아 가는 경수 뒷모습 스캔하며) 키만 작은 줄 알았더니, 엉덩이도 작네.

[칰]

(경수 눈웃음에 속으로 감탄하고는 돌아가려는 경수 붙잡고는) 지금 안 바쁜 것 같은데,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칰]

왜 그러긴, 좋아서 이러지. (웃어보이고는) 그래서 그런지 같이 먹고 싶네.

[칰]

응, 먹어도 되요. (숟가락 쥐어 주고는) 애기야 많이 먹어? 나 돈 많아서 다 먹으면 또 사줄 수 있어.

[칰]

맛있어? (경수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 발견하고는 엄지로 닦아주는) 여기 묻었는데.

[칰]

(귀여워서 웃고는 경수 입술 빤히 보는) 입술이 하트 모양이네? 귀엽다. 경수는 안 귀여운 데가 없구나?

[칰]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요. 나는 다 좋은 거 같은데?

[칰]

응, 나는 경수가 마음에 드는데.

[칰]

상관 없는데, 좋으면 된거지. (경수 입에 아이스크림 넣어주며) 아가, 형이 돈이 좀 많아요. 이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만큼 사줄 수 있는데.

[칰]

응, 먹고 싶은 만큼.

[칰]

그냥 형이랑 만나주면 되요.

[칰]

(받아먹고는 보조개 푹 파이게 웃는) 맛있다.

[칰]

나는 경수 다 이쁜데. (경수 얼굴 잡아 자기 보게 하고는) 그 중에 입술이 제일 이쁘네.

[칰]

(가볍게 입 맞추고는 떨어지는)

[칰]

(능글 맞게 웃으며) 왜?

[칰]

내 꺼라고 도장 찍은거야.

[칰]

(당황했다가 큭큭 웃는) 아, 진짜 귀엽네.

[칰]

(경수 나오는 거 보고는 다가가는)

[칰]

응?

[칰]

너랑 같이 가려고요. (제 차로 데리고 가는) 집이 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