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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도경수] 금욕적인 도팀장님과 썰01 | 인스티즈           

            

            

            

            

금욕적인 도팀장님과 썰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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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ㅋㅋ또온다했지?         

나댓글좋아해 많이써종~~~(앙탈) 도팀장 같은 사람이 어디또 있을까?? 나진짜 도팀장님 때문에 밤잠을 못이룬다. 몽정이라도 할기세야 흣ㅎㅎㅎ 닥치고 썰풀께~~           

            

            

            

            

음 언제일을 말해줄까나.            

            

3월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는날이였어.            

            

전에말했듯이 난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까진 초년생에 속하지? 그런 나에게 마감은 아직 적응도 안되고 힘겹고 괴롭기만했어ㅠㅠㅠ 제출 할때마다 퇴짜 맞은게 한 두번이 아니거든ㅎㅎㅎ.ㅎ..            

오늘 출근길에 회사 옆 공원 산책로에 벌써 벚꽃잎이 맺히고있는걸 보고 벌써 봄이구나 하고 느꼈다.             

            

조금 울적하기도하고ㅋㅋㅋㅋㅋ이유는알지?(ㄸㄹㄹ)            

            

            

이제 곧 벚꽃도 피는데 누구랑 보러간담..            

            

친구라는년들은 하나같이 반쪽을 끼고 아직 벚꽃도 채 안폈는데 개나리들고 사진들찍어 올리고 쳐 난리들이야            

            

요즘들어 sns를 들어가기싫은 이유중 하나지.            

            

            

마감일이 코앞이라 그런지 회사는 분주했어 야간에 사람은 늘어나고 벌써 샤샤삭 끝내 여유롭게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었나 하면 빈둥빈둥 놀다가 뒤늦게 2일남기고 미친듯이 바짝 조으는 사람들이거의 대부분이였지,             

            

나? 난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직 미숙하고 서툰 컴퓨터에..모아 정리 하는것도 오랜시간이걸려ㅋㅋㅋㅋ 썼다 지웠다 그렇게 반복만 백만번 하다 보니 거의 진전도 없었지..            

열정만은 그 누구보다 가득한데 말이야ㅋㅋㅋㅠㅠ그런데 어떻게 들어왔냐고?? 글쎄ᆢㅋㅋㅋㅋㅋ그건 다음에 말해주기로 하고,            

            

어느새 점심 시간이 됬어 나 에게 점심 시간 따위 챙길 시간 조차 없었어ㅠㅠㅠ모래가 마감일이거든..미쳤ㄸ ㅏ..            

            

그런데 탁!하고 또 글이 막혀버린거야..진짜 미쳐 버릴꺼 같더라 다 때려 치우고 싶었다. 열린 회사 창틀 사이로 살랑살랑 불어들어오는 봄바람 과 대조되게 내마음은 차갑게 식어버린것 같았어.따스한 봄에 일에 찌들어사는 나란...            

            

주위 선배들은 다 식사 하러 가버리고 물어 볼곳도 마땅히 없고..여기서 막힌 나는 그대로 주저 앉아 버리고 싶었어ㅠㅜㅠㅠ근데,            

            

            

            

[EXO/도경수] 금욕적인 도팀장님과 썰01 | 인스티즈           

            

왜 그렇게 혼자서 그리도 끙끙 되요, 어디서 막히기라도 한 겁니까?            

            

나지막한 부드러운 목소리가 귓가에서 들려왔어. 깜짝 놀라 옆으로 고개살짝 돌리니 도팀장님이 내 어깨 위쪽에 조금떨어진 곳에서 그 특유의 여유로우면서도 집중하는 미간을 살짝 구긴 표정을 지으며 내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는거....쎅ㅆ..            

            

내 모니터???..             

ㅅ ㅣ발...            

            

빛보다 빠르게 황급히 허접한 내 작품을 손으로 가림             

하ㅋ..그때 진짜 피가 거꾸로 쏟는 느낌 이였어ㅋㅋㅋ챙피해ㅋㅠㅠㅋㅋㅋㅋ            

            

ㅁ,뭐예요 팀장님..깜짝 놀랬잖아요..            

            

아저때 저 천일염 같은 말더듬은..지금생각해도..(화끈) 무튼 그러니까 도팀장님이 낮게 웃으면서 그 한쪽 입꼬리만 올리면서 웃었다해야 하나?? 비웃음 같은게 아닌 좀 낮은 웃음 있잖아ㅇㅇ..무튼 그렇게 웃음 .. 심장폭행            

            

            

어디보자,            

            

내가 마우스 쥐고있는 손등위로 톡톡 두드림            

            

뭐냐 싶어서 의아하다는듯이 옆으로 흝겨봤거니             

            

뭐, 손이라도 맞잡고 하고싶어요?            

            

시발ㄹ...바로 손 획 치움            

            

그런데 이사람이 쩝. 하고 일부러 소리내서 입맛다시는거ㅋㅋㅋㅋㅋ            

            

진짜 내심장이 살아 남을틈이 없이 쿡쿡 찌르는거 같았다.            

            

근데 새삼 이인간은 저런 멘트를 그냥 무심하게 던져놓고 나만 괜시리 이렇게 과민반응인가 싶은거야...            

그래서 바로 허리꼿꼿히 세우고 표정관리 들어갔음            

            

근데 그게 눈에 보였나봄ㅋㅋㅋ대놓고 옆에서 큭큭거리면서 비웃음.            

            

무튼 그렇게 팀장님이 이것저것 해봐라면서 가르쳐줌             

            

하지만,위에서 말했다시피 내가 좀 컴맹까진 아니고..몇번 해본건 적응해서 잘만지는데 한번 알려주는건 도무지 익혀지질않는거야..ㅋㅋㅋㅋ그래서 자꾸 더듬거림..             

            

처음엔 나긋나긋 알려주시던 팀장님도 좀 내가 여간 답답했긴 했나봄..             

            

갑자기 한발짝 뒤로 떨어지시더니 셔츠 소매를 걷음.            

            

컴퓨터 열기도 그렇고 봄 이랬잖아? 봄 오후가되니 좀 후덥지근? 했음...걔다가 마우스랑 키보드 붙잡고 하다보니 어찌어찌 하다 보니 좀 바싹 붙어서 하는 폼이 됬었거든,            

            

팀장님이 몰두 하고 계실때, 슬쩍 눈돌려서 옆모습 관음 시작함ㅇㅇ 옆태가 아주...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하고 시원시원한게 콧대도 아주 오똑하게 서있음 진짜 좀 배우상?             

            

왜 연예인 안하고 여기서 팀장일하고 있을까 문득 그런생각도 스쳐지나갔음ㅋㅋ 대박이더라..하읏 ..            

            

소매 걷고 마우스 쥐는데 손이 아주..핏줄과 남자의 굳은살이 반반씩 섞인거ㅠㅠㅠㅠㅠㅠ            

핏줄만 보고도 나도모르게 헙 하고 숨을 들이킨거ㅋㅋㅋㅋ덕분에 중간에 팀장님 눈초리도 받음ㅋㅋㅋㅋ            

            

그때 도팀장님도 슬슬 마음대로 잘 안따라지나봄 큼직한 손으로 앞머리를 쓸어넘기는거임            

            

.

[EXO/도경수] 금욕적인 도팀장님과 썰01 | 인스티즈           

            

(비속어)(비속어)(비속어)(비속어)            

            

이건 말로 형용할수없었다 너네가 봐야 앎ㅋㅋㅋㅋ부롭찌???안구공유를 해줄수도 없고 참            

            

그렇게 나도모르게 작업이고 뭐고 멍때리고 팀장님 만 응시하게됨             

            

뭘 그렇게 봅니까, 이제 징어씨가 해보세요.            

            

하는거..갑자기 훅 들어오는바람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라..아..팀장님 보느라 사실 어떻게 하는지 이미 관심밖 이였음ㅋㅋㅋㅋㅋㅠ...너희같으면 집중이 되겠니            

            

그래서 우왕좌왕 달달 떨리는손으로 마우스를 패스받음 이것저것 나름 만져봤음             

            

옆에서 팀장님이 실력이 조금 늘은게 보인다고함            

            

그때 진짜 기분 좋았음ㅠㅠㅠㅠ구름위를 둥둥뜨는기분???내 부족한 표현력 미안ㅋㅋㅋㅋ무튼 짱좋았음..            

            

근데 갑자기 또 기습적으로 내 뒷머리를 한번 쓰윽 쓸어 내리는거        

    

제발 심장폭행 예고좀   

            

너무 순식간이라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했다ㅋㅋㅋㅋ시발..            

            

            

            

            

[EXO/도경수] 금욕적인 도팀장님과 썰01 | 인스티즈           

            

잘했어, 나머지는 나랑 야근하면서 끝내던가.            

            

            

            

            

            

            

            

            

            

            

            

            

            

            

            

            

            

            

포인트 아깝게 해서 미안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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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흐어ㅓ어어어거ㅏ아ㅏ아아ㅏㅇㄱ!!!!!!!!!!!! 하ㅏㅏ아아ㅏ악!!!!!!!!!!!!!!!!1 학!!!!!!!!!!!!!!!!!!!!!!
10년 전
독자1
ㅠㅠㅠㅠ퓨ㅠㅠㅠ하ㅜ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경ㄴ스얌ㅜㅠㅠㅠㅠ 대박ㅠㅠㅠㅠㅠ큐ㅠㅠㅠ 신알이여ㅜㅜㅜㅜ 암호닉신청안되나여...?
10년 전
의심미한설레임
사랑해요-♡됩니다~~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8
헉 이산화탄소로 암호닉신청이여 ♥♥
10년 전
독자2
으아ㅠㅠㅠ기다렸어요ㅜㅜㅠ도팀장님ㅠㅜㅠ도대체 저회사가 어디냐구요ㅜㅜㅠ
10년 전
의심미한설레임
독자님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3
악!!!!!!!ㅠㅠㅠ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도팀장님..ㅠㅠㅠㅠㅠㅠ금욕적이야 섹시해.. 마지막에 그 츤츤은 뭡니까?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비속어)(비속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조화...팀장님..끙끙..
10년 전
의심미한설레임
그러게요 (비속어) 당장 찾아가고싶죠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
네. 우리 태양빛이 더이상 지구를 비추지않을때까지 야근합시다. 팀장님과 함께라면.
10년 전
의심미한설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그쵸 빛따윈 필요없지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5
헐..다음편이시급합니다(현기증)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의심미한설레임
기대해주세용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6
그래요 우리 남아서 해요 도경수씨 그래서 어디서할까요? 팀장실?
10년 전
의심미한설레임
독자님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7
신알신!!!!ㅠㅠㅠㅠㅠㅠ도팀장님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심 반할것같다ㅠㅜㅜ달달터지뮤ㅠㅠㅠㅠ
10년 전
의심미한설레임
이미 안반하셨나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9
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 설렌다잉 ㅠㅠㅠㅠ 능력있는 됴상사라니!!!! 앞머리쓰러올린것도 섹시해 ㅠㅠㅠ 안구공유좀여...
10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좋아요ㅠㅜ 손에 핏줄에 제가 글케 환장합니다ㅠㅠ
10년 전
독자11
마지막에 흐아 핥어택....됴팀장님ㅠㅠㅠㅠ날 가져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헐뭐지이설레는.........신알신감이다...!신알쉬이이이인
10년 전
독자13
야근!!!!!!!!!야근!!!!!!!!으아아아아저도야근그거참좋아하는데요제가한버뉴ㅠㅠㅠㅠㅠ제가ㅠㅠㅠㅠ왜저느유ㅠㅠㅠㅠㅠㅠ도팀자유ㅠㅠㅠㅠㅠㅠㅜ현시창흐어ㅠㅠㅠㅠㅠㅠㅜ앙대ㅜㅡㅜㅡㅠㅠㅠㅠㅠ도팀장스릉해여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우엉어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심장폭행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팀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핏줄ㅠㅠㅠㅠㅠㅠㅠ으엉어뉴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헐ㅜㅜㅜㅜㅜㅜ도팀장님!!!!!아ㅜㅜㅜ다음편도보러가야겠어요
9년 전
독자16
이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 심장이 아파.. 의사를 불러줘여
9년 전
독자17
아니 도대체 저게 뭐가 금욕섹시에ㅇ
9년 전
독자18
ㄱㅅ븞ㅂㅈ븝ㅇㅂ즚ㅂㄷ븞ㅂㅂ으악!!!!!!!!!!!!!!!!!!!!!!!!!!!!!!!!!싸랑해여!!!!!!!!!!!!!!!!!!!!!!!!!!!!
9년 전
독자19
ㅠㅠㅠㅠ워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팀장님과의 야근이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양않고ㅠㅠㅠㅠㅠㅠ약속도 빼고ㅠㅠㅠㅠㅠㅠㅠ남겠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후..팀장님...와이셔츠에 소매걷으시고 앞머리 넘기면 반칙입니다 그리고 반..후...반말이라뇨..사랑합니다!!!!!!!!!!
9년 전
비회원141.62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팀장님ㅠㅠㅠㅜ도팀장님ㅠㅠㅠㅠ야근좋아여ㅠㅜㅠㅠ달려봅시다야근그거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허류ㅠㅠㅠㅠㅠ도팀장님ㅜㅜㅠ저랑 사겨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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