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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뷔융 전체글ll조회 2085l


 


 


 


 


 


 


 


 


 


 


 


 


 


 


 


 


 


 


 

새벽 1시 으슥한 골목.  


 


반쯤은 깨진 가로등이 어슴프레 골목 안을 비추고, 좁은 그 틈사이로는 또각또각 하는 여인의 하이힐 소리만 일정한 박자로 울렸다.  

높은 하이힐의 그녀는 굵은 웨이브가 매력적인 긴 머리에, 가슴이 깊게 패인 니트와 허리를 조금만 숙여도 아슬아슬한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비틀대며 걷고 있었다.  


한마디로 날 잡아 잡수- 하고 있다는 거다. 
(망사 스타킹이 압권이다.) 







여인이 몸을 틀어 조금 더 으슥한 곳으로 들어가자, 쭉 그 뒤를 따르던 시커먼 녀석이 조금 더 빠르게 여인의 뒤를 따른다. 
여인은 아직도 인기척을 못느꼈는지, 당황한 기색도 없이 당당하게 허리를 쭉 펴고 또각또각 걷는다. 

씨익 웃은 그 시커먼 놈이 급기야는 여인의 뒤를 확 덮쳐 벽에 밀착시켰다.  


 


 


“!!!!!!!! 꺄악!!” 

“조용히 해.” 

“어머머머. 누구세요?!” 

“입다물어!!!” 

“꺅!!!!!!!”  


 


 


여인이 소리를 치자 시커먼 녀석은 아주 능숙한 솜씨로 여인의 입을 틀어막고 몸을 압박 했다. 
그러고는 혀로 입술을 한번 핥더니 여인의 허리를 쓰다듬는다. 



“으으읍..읍” 

“흐흐흐흐.......죽이는데?” 



녀석은 이런일이 아주 익숙해 보인다. 
허리를 쓰다듬던 녀석이 여인의 귓가에 변태스럽기 그지없게 숨을 불어 넣는다. 



...엥? 






씨익-. 



“.....? 너..너 누구야!!”

“지옥에서부터 너 잡으러 온 저승사자다 이새끼야!!!!!” 



퍽!!!!!! 



“으아아악!!!!” 



씨익 웃은 여인.......이 아니고, 여형사가 분노의 주먹을 녀석 에게 날린다. 
비명을 지르며 녀석이 쓰러지자, 가발을 확 벗어던진 녀석이 신고 있던 힐 한짝을 벗어 녀석의 이마빡에 제대로 명중 시킨다. 


딱. 아, 소리좋고. 




“일루와!!! 넌 뒈졌어 이 변태새끼!!” 



말만한 처녀,........가 아니고 '노'처녀가, 쓰러진 녀석의 위로 올라가 미니스커트를 입은채로 
다리를 쫙 벌리고 훌륭한 듯이 주먹으로 녀석의 얼굴을 퍽퍽 친다. 



“죽어!!!!!! 죽어!!!!!!! 이 개새끼야!!!!” 

“으아아악!!!!!!! 사람 살려요!!!!!” 



처절한 비명소리가 울리자,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두명의 건장한 사내가 두두두두 뛰어온다 



“O형사!!! O형사 잡았어?!!” 

“그만 좀 해 임마!!! 이자식 죽겠어!!” 

“놔!!!!! 이런 개새끼는 혼 좀 나야돼!!!!!” 

“그만하고 얼른 수갑이나 채워!!!!” 



옆의 한 사내가 재촉하자, 씩씩 거리며 미친 듯이 쥐어패던 여인.....이 아니고, 노처녀가 널부러진 여성용 백에서 수갑을 주섬 주섬 꺼내 손목에 채운다. 



“잘들어 새끼야 리플레이 안해!!! 너는 일단!!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아, 씨발 또 뭐야!!!!!  

변호사를 선임할수 있다!!! 씨발 대답 안 해?!! 알았어 몰랐어!!“ 



수갑을 채우며 미란다의 법칙을 외우던 녀석이 밑에 깔린 변태녀석의 이마빡을 치며 소리치자 변태녀석이 기겁하며 네네! 한다. 이자식 좀 더 하다간 울겠다. 



“그리고 너는!! 너는.........에이 씨발 너 때문에 까먹었잖아!!!!” 



그러면서 이제는 힐을 벗은 맨발로 녀석의 턱을 퍽퍽 떠든다. 



“OO아!!!!!!” 

“에이 그 첨부터 다시!! 너는!! 묵비권을 행사 못 해!!!! 씨발!!! 너 주댕이 다물고 있으면 뒈질 줄 알아 알았어?!!!! 어?! 알았어 몰랐어!!!!“ 



그러면서 이제는 엉덩이로 녀석의 배를 퍽퍽 찍어가며 주먹을 쏴댄다. 



“으아아아악!!!!!!!! 사람 살려요!!!!” 

“OOO!!!!!! 진정 좀 해 미쳤어!!!!!!!!!” 

“으아아아악!!!!!!! 이거놔!! 이거놔!!!!!” 






 

  

  

  

  

  

  

  

  

  

  

  

  

  

  

  

  

  

  

  

  

  

  

  

  

  

  

  

  

  

  

  

  

  

  

  

  

  

  

  

  

  

  

  

  

  

  

  

  

  

  

  

  

  

  

  

  

  

  

  

  

  

  

  

  

  

  

  


 


 

  

  

  


“야이 미친놈아!!!!” 

“킥킥킥킥킥.....큭큭큭.” 

“웃지마 박찬열!!” 



현장에서 그 추한 몰골을 모두 목격한 찬열은 쇼파에서 눈물 쭉쭉 뽑으며 뒹군다. 
새빨갛게 칠한 립스틱이 다 번져서는 머리는 산발에, 구멍난 망사스타킹, 한쪽은 맨발 한쪽은 굽부러진 힐. 


한마디로 아주 가관인 OO은 강력계 2반 반장한테 20분째 잔소리를 듣고 있다. 
정작 본인은 귀파고 코파고 머리 긁으며 관심도 없는데 말이다 . 



“O형사. 너 진짜 왜이러냐.” 

“제가 뭘요.” 

“이아이야 너는 왜 강간범만 보면 못 쥐어패서 난리냐고!!!! 딴 때는 그만해도 안하는 변장도 자처해서 하면서 말이야!!!“ 



반장이 삿대질까지 하면서 호통치자 신경질적으로 뒷머리를 벅벅 긁은 OO은 괜히 애꿎은, 조금전 개패듯이 팼던 변태자식의 머리통을 후려 갈긴다. 



“뭘 꼬라봐!!! 꼽냐 새끼야!!!!” 

“아.......아니요!!!” 

“어허 O형사!!!!!!!!” 



반장이 다시 한번 호통을 치자 주먹을 쥐다말고 입맛을 쩝 다신 OO이 절뚝절뚝 거리며 뒤돌아서서 간다. 



“어디가 O형사!!!! 조서 꾸며야지!!!” 

“.........쥐나서 미치겠어요. 스타킹 좀 일단 벗고 올게요.” 

“푸하하하하하!!” 



그말에 아예 쇼파에서 나뒹굴어 버리는 찬열이였다.  

그런 찬열을 띠껍게 꼬나본 OO이 한쪽만 신고있던 굽부러진 힐을 찬열의 이마에 정확히 명중시켜버린다. 



딱!!!!! 

영창 피아노라 한들 이보다 소리가 맑을까. 







OO이 강력 2반 문을 열고 나오자 구경온 다른 부서 사람들이 홍해 갈리지듯 길을 비켜선다. 

O형사, 그승질에 가만히 있을리가........  




“에이 씨발!!!!! 구경 났어요?!!!!!!” 



솔직히 구경은 좀 났지. 

















“자네가 변장까지 해서 범인검거에 성공했다는건 칭찬 할 만한 일이지만,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해.  

자네가 때려눕힌 강간범들이 대체 몇 명인지 셀 수도 없을 정도야.“ 

“..” 

“강력계에서 자꾸 강압수사 하네 어쩌네. 위에서 말들이 많다고 O형사.” 

“.........” 

  


 


 

OO이 눈만 꿈뻑꿈뻑 뜨며 손을 모으고 어아앙 서 있자,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은 경정은 손을 휙휙 젖는다. 



“.......됐어. 나가봐”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고개를 꾸벅 숙인 OO은 획 돌아서서 문을 닫고 나와버린다.  

그러고는 눈을 말똥말똥 뜨더니 귀에서 귀마개를 뽁 뽑아내고는 휘휘 후빈다. 



“에이 영감탱이. 거, 말 참 많네.” 












 

  

  

  

  

  

  

  

  

  

  

  

  

  

  


 


 


 


 


 


 

  

  

  

  

  

  




“어?! 선배 오늘은 여장 안하고 오셨어요?!” 

“돼지국밥에 머리 처박기 전에 조용히 해라 정수정.” 



OO이 신경질적으로 국밥을 퍼먹다 말고 쏘아보자 앞에 나란히 앉은 찬열과 수정이 키득키득 거린다. 



“아, 진짜! 어제 내가 봤어야 했는데! 뭐한다고 퇴근은 일찍해서!” 

“내가 그때 디카를 안가져온게 한이라니까. 진짜 뒤집어졌잖아.” 



찬열이 뻘겋게 부은 이마를 쓱쓱 만지며 배꼽을 잡자 OO은 이번엔 숟가락을 던지려는 듯 폼을 잡는다. 
찍-.소리도 못하고 웃음을 멈춘 찬열은 조용히 국밥 국물만 후루룩 마신다. 



“승질좀 죽여요 선배. 그러다 짤리면 어쩌시려구요.” 

“짤리긴 누가 짤려. 난 대한민국에 있는 강간범들 다 잡아들이고 표창장 받을거야 꼭.” 


 

  

  

  

  

  

  


 


 

  

  

  



OOO. 나이 27세



OO의 어릴적 꿈은 배구선수였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는 정식 배구부원이 되어 대회 나가서 상도 받고 나름대로 우수한 선수였다. 

 

그런 OO은 18살이 되던 해, 인생의 격정기를 맞는다.  


 


 


 

부모님 다음으로 사랑하는 하나뿐인 언니가 자기네 학교 선배에게 강간 당해, 자책감을 못이기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심한 충격에 휩싸인 OO은, 처음으로 살인충동을 느끼고 그녀석을 개패듯이 팬 것도 모자라 칼부림까지 해서 소년원에 갈뻔 했다.  

어찌어찌 정상참적되어, 무사히 그 사건은 넘어갔지만 OO은 그 길로 바로 배구를 때려치우고 경찰학교에 들어갔다.  


 


오직 세상 모든 강간범들을 자기 손으로 다 잡아들이기 위해서. 

어찌보면 단순한 이유지만 또 어찌보면 절박한 이유다. 





이일을 잘아는 OO의 경찰학교 동기 찬열은 녀석이 필요 이상으로 강간범에 대해 유별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말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 정말 나도 강력계 들어가고 싶어요. 얼마나 재밌을까? 변장도 해보고.  

이런일 아니면 우리가 언제 변장 같은거 해보겠어요. 선배들. 담에 갈 때는 저도 꼭 껴줘요 에?!“ 



수정의 철없는 소리에 OO이 국밥을 훌훌 떠먹으며 혀를 끌끌 찬다.  


 


 


“달리기 못해서 정보과로 쫓겨난 주제에.” 

“꽥!!!! 왜 남의 아픈 과거는 들추고 그래요!!!!” 



수정이 깍두기를 그다 말고 젓가락을 탁자 위에 탁 놓자, 옆에 앉아있던 찬열이 수정의 등을 쓱쓱 쓰다듬는다. 



“나만 믿어 후배. 나중에 잠복근무할 때 한번 데려가줄게. 잠복할 때 먹는 햄버거 맛이 얼마나 기가막힌지 보여주겠어.“ 

“정말요?!! 이야~역시 선배 라니까!” 



얼씨구. 놀고 있네. 소풍가냐? 
이것들이 이젠 닭살이 시도때도 없어요. 







아닌척 하지만 OO은 안다.  

얼마전엔 저것들 둘이 휴게실에서 키스하는 것도 봤다. 
그 자리에서 확 둘다 수갑 채워놓고 강력계로가서 ‘얘들 좀 잡아가슈!’ 하고 싶은걸 애써 참은 OO이었다.  


뭐, 그래도 지들이 좋대는데 어째. 


그냥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해주자 하고 마음먹은 OO은 아니꼬운 눈으로 국밥만 퍽퍽 퍼먹는다.  




“아 참! 얘기 들었어요?! 오늘 선배들 반에 새로 반장 온대요!” 

“뭐?!! 아니 우리 영감탱이는 어쩌고?!” 

“반장님 오늘부로 경감으로 승진하시구요, 그 자리에 새로운 사람이 온대요!” 



수정이 호들갑을 떨며 그러자 찬열과 OO이 영 배가 아픈지 숟가락을 턱 놓는다.  


 


 


“이야, 영감탱이 승진못해서 우리 달달 볶더니 소원성취했네.” 

“그러게. 아 씨발 괜히 배 매우 쓰리다 야.” 

“근데 근데, 더 중요한 사실이요.” 



정수정 얘는 누가 정보과 아니랄까봐, 하여튼 소문엔 빠삭하다. 
녀석이 퍼뜨리는 소문치고 틀린건 하나도 없다. 



“그 새로온다는 반장이요, 선배님들하고 나이가 같아요.” 

“뭐 어째?” 

“이런 니미조까같은!!! 누구 빽이야 그새끼!!”  


 



OO의 말에 기겁한 둘이 이제는 숟가락으로 아예 탁자를 내려친다. 



“아휴, 제 말 좀 더 들어보세요. 그게 빽이나 그런게 아니구요. 무려 경찰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완전 엘리트중에 대왕 엘리트라니까요.“ 



뜨악!!!! 


그 말에 OO과 찬열이 입을 쩍 벌리고는 서로를 쳐다본다.  

경찰대학교가 어딘가. 무려,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어렵다던 엄청난 곳이 아닌가. 
그러고 한참 있더니 이젠 말까지 더듬으며 입을연다. 



“아....아......아니. 그런 대단한 새끼가 뭐가 아쉬워서 반장이야?! 바로 경감이나 경정까지 갈 수 있는 놈이?!“ 

“그게 의문이라니까요. 우리 반장님 말마따나 미친새끼 삽질하는거죠 뭐.” 




헉. 아무튼 저자식은 생글생글 거리면서 한번씩 내뱉는 말이 골때린다니까. 
찬열은 수정의 저모습마저 귀여운지 깍두기를 잘근잘근 그어먹는 수정의 옆모습을 보며 헤벌쭉 웃는다.  


저, 저런 덜떨어진놈 같으니. 



찬열을 한번 띠껍게 흘긴 OO은 먹다 말고 식욕이 뚝 떨어졌는지 숟가락을 아무렇게나 던져버린다.  


 


 

누구는 학교 졸업하고 3년동안 뼈빠지게 일해도 말단 형사고, 누구는 오자마자 강력반 반장이고. 
어우 쩝 밥맛 없는놈이구만. 


















 

  

  

  

  

  

  

  

  

  

  

  

  

  

  

  

  

  

  

  

  

  

  

  

  

  

  

  

  

  

  

  

  

  

  

  

  

  


 

  



“반장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래. O형사. 제발 좀 강간범 나와도 릴렉스 좀 해. 오늘도 경정님한테 불려갔다며? 자네 그러다가 진짜 짤린다고 어?” 


 


 


마지막으로 악수를 하면서까지도 이 당부는 잊지 않는다. 
그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악수만 열심히 한 OO은 그저 씨익 웃을 뿐이었다.  


알아들었다는거냐 뭐냐. 



이젠 포기했다는 듯 혀를 끌끌찬 현 반장이 찬열에게 가 악수를 한다. 



“자네는 저 O형사 부추기지 말고.”  


“에이. 반장님 무슨 그런 섭한 말씀을.” 



찬열이 헤실헤실 웃으며 능글거리자 이것도 영 못미더운 반장이 다시 한 번 혀를 차고 나머지 두 명의 형사들에게 악수를 한다. 
그때, 똑똑 하는(강력반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우아한) 노크 소리가 들리자, 반장이 반가운 목소리로 들어와-. 하며 반긴다.  


아마도 새로 온다는 반장인가 보다. 


새로 부임하는 날이라, 경찰 제복을 맛깔스럽게 차려입고 온 녀석은 확실히 젊어 보였다. 



“안녕하십니까.” 



첫 부임치고 제법 여유로운 표정으로 웃은 녀석은 현 대머리 반장을 보고 꾸벅 인사를 하였다. 



“아-. 어서오게. 이봐들. 인사해.” 



말끔한 저 젊은 녀석을 보고 반장님-.하고 불러야 한다니. 
아무래도 배앓이 좀 오래 하게 생겼다. 
찬열과 OO은 물론, 30을 훌쩍 넘긴 말단 형사님들도 영 띠꺼운 표정으로 고개를 대충 까딱였다.  


 


녀석의 얼굴을 본 OO은 잠시 인상을 찌푸리더니 고개를 갸웃한다. 



어라? 왜 저렇게 낯이 익지? 

어디서 분명히 본 것 같은데. 



“여기는 내일부터 새로 강력 2반을 맡게 될 도경수 반장이다.” 



현 반장의 소개가 끝나자 한 쪽 입꼬리를 올려 씩 웃은 그가 다시 한 번 인사를 꾸벅한다. 



“반갑습니다.” 



허리를 숙인채로 몇 초간 있던 녀석이 다시 허리를 펴고는 OO과 눈을 마주친다.  




도경수? 도경수라. 

아, 이름도 익숙하단 말이야? 

대체 누구지? 

누구.......누..어?!!!!!!! 



OO의 눈이 갑자기 휘둥그레지며 말을 할랑말랑 입만 뻥끗 거린다. 
그제야 씨익 웃은 경수와 눈이 마주치고, 

급기야 OO은 삿대질을 하기에 이른다.  




“너.........너너!!!!!!!!” 

“헉. 이게 돌았나 어디서 삿대질이야.” 



놀란 찬열이 OO의 옆구리를 세게 쿡 찔렀지만 그것 따위가 지금 OO의 놀람과 비할 바는 못 되는 것 같다.  





저..저자식. 

저자식은!!!!!!!!! 



“....왕따 도경수"

"엑?!!!” 



OO의 황당한 외침에 모두들 뜨악 하고 입을 쩍 벌렸지만, 경수는 여전히 여유있게 씨익 웃고만 서있다.  


 


 


 


 


 


 


 


 


 


 


 


 


 


 


 


 


 


 


 


 


 


 


 


 


 


 


 


 


 


 


 


 


 


 


 


 


 


 


 


 


 


 


 

그냥 애들 제복 입은게 보고 싶은 내 사심. 


 


 

이 글은 예전에 이미 다른 부류의 팬픽으로 한번 썼던 글이며, 

내용을 각색하고 수정하여 다시 쓰고 있습니다. 오해 없길 바랍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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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강력반 미친개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미친개라고 해도 겁나 여신 미친개일것을 전 잘 알기에 일단 암호닉 [권지용] 신청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사물 딱 제 스타일! 다음편 기대할게요 ♥
10년 전
독자3
혹시...맞다면.....????어머!!!저작가님 팬픽 이거 읽어본적 있는 거 같아요! 이거 거론하면 혹시 실례일까 싶어서 말은 안하겠지만 맞다면...!!!!뙇!!!!저 이거 진짜 그 연예인 팬픽 중에서 제일 재밌게 읽었어요!!!!!허얼ㅠㅠㅠㅠ(그러나 혹시나 아니면..죄송합니다.....)
10년 전
독자6
같은생각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 많이 본건데생각했는데 ( 아니면 죄송해요~~)
10년 전
독자10
이팬픽읽어보셨다고하셨잖아요!! 혹시 제목아세요...??ㅜㅜ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뷔융
제목까지 같아서 혹시나 하고 찾아보고 왔는데 내용이 정말 똑같네요.... 본래는 동방신기 팬픽으로 처음 썼던 글입니다...ㅠㅠ 죄송하지만 제목은 지워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어쨌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
헉....재밋엇요
10년 전
독자5
재밋어요 ㅎㅎ 신알신 신청하고가요 ㅎㅎ
10년 전
독자7
헐헐헐헐.....취향저격당함
신안신신청이용

10년 전
독자8
헐헐헐 진심 취향저격 짱이다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9
신알신바로눌럿어요ㅋㅋㅋㅋㅋㅋ으아 담편잇어서 좋아♥♥♥♥♥도경수ㅠㅠㅠ
10년 전
독자11
헐 처음 보는데 짱 재미있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ㅋㅋㅋㅋㅋㅋ아진짜재밌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유ㅠ류류ㅠㅠ신알신할ㄹ게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왘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ㅇㅇ이갘ㅋㅋ강력반 미리리리릴리치이인 개인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개다갘ㅋㅋㅋ반장우로온ㅋㅋㅋ경슈는 왕따라닠ㅋㅋㅋ
10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이건딱제스타일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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