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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총수/ 우아한 탐닉]

 

 

#05

 

 

 

 

 

 

 

 

 

 

 


종현의 손을 잡고 비틀거리는 종현을 부축한 태민은 제 어깨에 종현의 몸이 닿아 아픔이 계속되는 것을 얼굴에 한 점 티를 내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제게 기대오는 종현을 붙잡고 이끌뿐. 자신의 아픔따위는 하나도 종현에게 비치지 못했다.

 

 

상처는 아물었지만 아픔은 지속된다. 그것이 패배의 대가였다. 카텐의 진정한 주인이 되지 못한 대가.

 

 


"손이 이게 뭐에요."

 

 

태민은 굳은 피만 가득 묻어있는 종현의 손을 매만지며 안타까운듯이 쳐다봤고, 그런 태민에게 얌전히 손을 맡긴 종현은 억지로 옅은 미소를 지으며 태민에게 대꾸했다.

 

 

"너야 말로 이게 무슨 꼴이야."

 

 

태민의 어깨를 쓰다듬는 종현의 행동에 태민은 멈칫 몸을 굳혔다.
애써 다시 미소를 지은 태민은 종현의 손을 아무렇지 않게 제 손으로 잡으며 어깨에서 손을 때어내게 하며 종현을 이끌었고,

종현은 그런 태민을 불안하게 쳐다보다 이내 아무말 없이 그를 쫓았다.

 


"다신 그러지마요. 자해 같은거, 하지마요."

 

 


종현은 태민의 오해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면 다신 저 곳에 보내지 않을 것 같아서 가만히 태민의 말을 수긍하듯 아무말 없이 태민이 하는 말을 묵묵히 들었다.
태민은 종현을 원래의 본관으로 데려가는가 싶더니, 곧장 욕실로 향했다.

 

 

"씻고 나와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괜찮아?"

 

 

종현은 피로 물든 태민의 옷과 상태를 살펴보며 걱정스럽게 물었고, 태민은 그런 종현에게 괜찮다는듯이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런 태민을 뒤로하고 욕실로 들어가려던 종현을 붙잡은 태민은 아무렇지 않게 입을 열었다.

 

 

"그거, 주고가요."
"…왜?"


"또 다칠까봐 그래요. 나오면 돌려줄게요."

 

 

탐탁치 않게 태민의 손에 기범의 칼을 올려놓은 종현은 머뭇거리며 욕실로 들어갔고, 종현이 욕실로 들어가자마자 태민은 기범의 칼을 손에 올려놓고 유심히 바라봤다.

 

시오넬의 문장. 어머니따윈 아무 상관 없다는듯이, 자신은 원래 시오넬의 사람이라는 듯이 그렇게 당당히 새겨져 있는 시오넬의 문장에 태민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시오넬의 문장이 새겨진 곳에 스며든 종현의 피가,

그 문장에 묻은 종현의 피가 거슬린다는듯 품에서 손수건을 꺼내 기범의 칼을 여러번 닦아낸 태민은 이내 칼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빼앗을 생각은 없다. 이걸 준 이상 종현을 건들지 못할테니까.

 

 

 

 

*

 

 

 

 

 


"안오네."

 

 

 

금방 들킬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금방 탄로날 줄 몰랐다. 얼굴 본지 얼마나 됐다고 뭘 그렇게 성급하게 데려가는거야. 이태민.
종현의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천장을 바라보고 있던 기범은 곧장 몸을 일으켰다.

 

 

그 웃음. 잠시동안 바라봤을 뿐인데 더더욱 욕망을 부추긴다. 당연하다는듯이.
통제, 그것만이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이다. 기범은 가만히 서서 올라오는 감정을 진정시켰다.


작은 정적이 흐른후 피식 헛웃음을 터트린 기범은 도대체 시간이 얼마나 지난건지 모르겠다면서 중얼중얼거리다 곧장 들어왔던 창문에 걸터앉았다.

 

 


"나중에 만나."

 

 

 


아무도 없는 빈 방을 향해 작별인사를 건넨 후 미련없이 그 곳을 벗어난 기범은 손쉽게 카텐의 경비를 뚫고, 통제의 막을 넘어섰다.
시오넬을 막으려는 그 막을 손쉽게 통과한 기범은 지체없이 곧장 시오넬로 향했다.

 

 

카텐에서 손을 쓰기 전에 곧장 김종현을 시오넬로 데려와야 한다.
일단, 시오넬로 데려오는게 먼저다. 그 다음은, 다음에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종현이 품안으로 들어오면,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을 생각이다. 가장 먼저 발견했고, 가장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적어도 자격은 충분하다.

 

기범은 손에 들린 종현의 편지를 꽉 붙잡았다.

 

 

 


*

 

 


"가요."

 

 


태민이 문을 닫고 나와 시오넬의 칼을 품에 챙겨넣는 종현의 손을 잡았다.
종현이 옷 매무새를 정리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종현을 이끄는 태민의 행동에 종현은 태민의 손을 잡고 걸음을 멈췄다.

 

 

"너는 안 씻어?"
"신경안써도 돼요."

 

 

피가 물든 옷을 매만지는 종현의 손길에 종현의 손을 잡은 태민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종현의 손을 자신의 옷에서 떨어트렸다. 만지지 말라는듯이.
종현은 그런 태민의 행동에 떨떠름하게 손을 내렸고, 태민은 그런 종현의 팔을 아무렇지 않게 잡은 후 아무렇지 않게 가던 길을 걸어갔다. 이진기가 있는 그곳으로.

 

 

 

"왜 다친거야."
"그냥, 어쩌다가. 어쩌다가 그랬어요. 형은 괜찮아요?"

 

 

종현의 걱정스러운 말에 되려 종현을 걱정하는 태민의 행동, 종현은 태민을 향해 옅게 웃어보였다.

 

 


"다 아물었어."

 

 

 


종현이 태민에게 손바닥을 내밀었다. 양손 모두 깨끗하다.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가능한 상처들이다. 문장이 새겨진 칼로 베어낸 상처들은 자연적으로 아물었다.
아네르가 아네르 자신을 회복할 수는 없었지만, 문장이 새겨진 상처들은, 그것만은 가능했다.

 

그것을 증명하듯이 진기와 태민에게 베어진 말끔한 목과 손가락의 상처 부분이 태민의 눈에 들어왔다.
그게 피의 서약의 조건이었다. 피를 탐해도, 계속해서 아네르를 훼손할 수는 없으니까.

 

 

 

"내가 밉죠?"

 

 


뜬금없이 걸음을 멈추곤 종현을 향해 물어오는 태민의 말에 종현이 태민을 올려다봤다. 종현의 시선에 애써 웃어보이던 태민이 종현의 팔에서 손을 떼어낸다.

 


"형은 왜 아네르일까요."
"……."

 


아무말없이 태민을 바라보던 종현이 쓴 웃음을 짓는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감.
아네르, 차라리 그냥 아네르만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마지막 남은 아네르만 아니였어도, 그랬어도.

 

 


"나는 왜 카텐인거죠?"

 

 


종현의 귀에 태민의 말이 울린다. 갑작스럽게 떠오른 기억. 10년전 그 날도 태민은 그렇게 말했었다. 내 앞에 있던 이 작은 소년은 내게 똑같은 말을 했었다.

 

 


'형은 아네르고 나는 카텐이죠?'
'응, 맞아.'

 

 

'나는 왜 카텐이에요?'
'태민이 너희 부모님이 카텐이시잖아.'

 

 

'나도 아네르 하면 안돼요?'

 

 

 

그 똘망똘망한 눈동자에 웃음이 나왔다. 종현은 지금 눈 앞에 있는 그 소년의 눈동자를 마주봤다. 여전한 눈동자, 여전한 얼굴.
태민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종현은 태민이 예전과 똑같은 말을 해주길 바랬다.

 

아무것도 몰랐던 그 때의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형이랑 같이 있을거에요.'

 

 


그 소년의 작은 손이 종현의 손을 잡아주길 바랬다. 잠시라도, 그렇게 해주길 바랬다.

 

 

 

"같이 죽어버릴까요."

 

 

 

 

 

10년이라는 세월은 길었다. 그 10년동안 태민과 종현이 받았던 고통들. 태민과 종현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무도 없이 혼자 살아남아야만 했다.
종현의 눈 앞에 서있는 소년은 더이상 예전의 소년이 아니였다. 남은거라고는 진한 피밖에 없던 소년은 수많은 일을 겪었다. 혼자서 버티고, 혼자서 살아남았다.

 

곁에 있어주겠다고, 같이 곁에 있겠다고 약속한 카텐의 소년은 없었다. 소년 스스로 자신을 버렸다.
그렇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하나뿐이던 형을 붙잡고 애원했다. 제발 곁에 있어달라고, 지켜달라고.

 

 

 

"그런말 하지마."

 

 

 


종현의 따뜻한 시선이 태민에게 닿았다. 태민이 종현의 시선에 애써 웃어보이는듯 싶더니 이내 다시 놓아버린 종현의 팔을 붙잡았다.
아무것도 없었던 소년의 손에는 따뜻한 빛이 있었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성냥같은 빛이라 해도, 소년은 그 빛에 의지하고, 빛을 위해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카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종현과 도망치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다.
태민이 종현의 어깨를 매만졌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렇게 서 있다가, 잠시 손에 빛을 쥐어보였다가 태민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

 

 

 

 


"얼굴이 파리하다."

 

 

 

진기가 턱을 괴고 앉아 앞에 앉은 종현에게 초콜릿을 건넸다. 종현이 그런 진기의 말에 작게 미소를 짓자 진기도 곧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방금전 태민이 종현을 데리고 방 안으로 들어왔을때와는 상반된 모습과 분위기, 진기의 사랑스럽다는 시선이 종현에게 꽂혔다.

 

 

태민의 아문 상처들을 보고 짓던 그 표정은 여태까지 진기가 지었던 표정중에서 가장 어두운 표정이었다.

곧 아무렇지 않게 원래의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동요는 숨기지 못했다.

 


진기의 그런 표정을 힐끗 쳐다보고 작은 조소를 지어보이던 태민은 곧 고개를 숙이고 밖으로 나갔고, 진기는 종현을 테이블에 앉혔다.

 

 

"태민이가 더이상 널 건들지 못하게 할게."

 

 

 


진기가 종현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말을 이어갔다. 종현이 괜찮다는듯 작게 고개를 저어보이자 진기는 가볍게 종현의 얼굴을 만지다가 손을 내렸다.

 


"기억 안나겠지만, 종현아. 그 때 내가 너한테 한 약속…"
"알아요, 그건."

 

 


진기가 자신의 목을 그으면서 지켜주겠다고 했던 그 순간, 그 순간 떠오른 이름은 곧 기억과 이어졌다.
종현은 눈 앞에 있는 진기가 익숙했다. 언제 마주쳤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익숙했다.

 

하지만 기억나는 것은 그것밖에 없었다. 그 때의 그 상황. 진기가 자각시킨 그 지켜주겠다는 말. 그 것 밖에 없었다.

 

 

 

 

 

 

 

 

 

 

 

 


'……!'
'네가 왜 여기 있는거야.'

 

 

급하게 뛰어가던 종현이 앞을 막고 있는 남자에 의해 강제로 몸을 멈췄다. 카텐이다.

종현이 뒷걸음질 치며 달아나려하자 금방 종현의 팔을 낚아챈 남자는 종현의 입을 막았다.

 


'소리지르지마, 조용히 해.'

 

 

 

 

남자에게 입을 막힌채로 서있던 종현이 왼쪽길로 밀쳐지자마자 곧장 카텐과 시오넬이 남자가 서있는 쪽으로 다가왔다.
남자에게 고개를 숙인 그들은  남자와 종현이 있는 쪽으로 점점 가까워져 오고 있었고,

남자는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가 싶더니 어느정도 더 가까워지자 곧바로 그들을 멈춰세웠다.

 

 

'여기는 내가 살펴봤어. 저쪽으로 가.'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며 태연하게 웃어보이는 남자의 행동에 종현은 안도감을 느꼈다. 죽이진 않는구나. 죽진 않겠구나. 하는 안도감.
남자의 말에 알겠다는듯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고 돌아서던 그들이 잠시 후 시야에서 멀어지자마자 남자는 곧장 종현을 끌어당기고는 이내 종현을 다그쳤다.

 

 

'멍청하게 왜 여기로 왔어.'


'여기로 나가야 출구인데…'
'출구로 나가면 누가 나가게 내버려 둘 것 같아? 나 잡아 주세요. 하려고 온거야?'
'…아니 그게 아니라.'

 

'이쪽 방향으로 나가면 아네르의 구역을 벗어나는 통로가 있어. 거기로 나가면 여기. 여기로 가.'

 

 

종현의 손에 주소가 적힌 종이를 쥐어준 남자는 종현의 머리를 매만지다가 이내 아무렇지않게 종현을 보지도 못헀다는듯이 곧바로 종현이 서있는 반대방향으로 돌아섰다.

종현은 발걸음을 옮기는 남자의 팔을 급하게 붙잡았다.

 

 

'왜 나를 살려줘요. 왜?'
'글쎄, 생각해봐. 왜 살려주는지.'

 

 


'여기로 가면 죽는거죠. 카텐에게 붙잡혀서 죽는거죠? 엄마처럼, 그렇게 죽는거죠?'

 

손에 놓인 꾸깃하게 구겨진 종이를 꽉 붙잡은 종현은 남자를 간절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죽이지 말라는듯이, 제발 살려달라는 듯이 그렇게 간절하게. 여자의 마지막 남은 부탁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처절하게 남자를 향해 매달리고 있었다.

종현은 젖은 눈가를 숨기려는듯 계속해서 손을 들어올려 눈가를 매만졌다. 남자는 그런 종현을 안타까운듯이 쳐다봤다. 안타깝다,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아이다.

 

남자는 곧장 그런 종현을 향해 몸을 숙여왔다. 그리고 그 어리고, 상처받은 종현의 어깨를 잡았다.

 

 

 

'종현아. 그건 형이 약속할 수 있어.'

 

 

종현의 시선에 남자의 오른쪽 가슴에 매달린 카텐의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그 위에 적힌 이름도, 눈에 들어왔다.

 

 

 

'형은 널 지킬거야.'

 

 

 

 

 

 

 

 


작가의 주절주절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오늘도 망글을 들고 온 제인입니다(시무룩).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건 여러분의 착각이 아닐거에요(시무룩).

 

유난히 이번 편은 과거 회상이 많은 것 같네요(먼산).

 

계속해서 스토리만 이어가면 응? 이게 뭔소리야. 하는 상황이 많을 것 같아서 나름 과거를 좀 설명하면서 쓴다고 쓴건데

 

점점 더 망글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제 이제 다음편에는 드디어 드디어 민호가 나올거에요(우리 민호).

울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

 

 

항상 기다려주시고 이런 망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런 손을 부여잡고 열심히 끙끙대면서 쓰고 있답니다.

 

망글이라도 보시면서 좋은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어요.(눈물)

 

 

그럼 저는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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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신작알림 뜨길래 바로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으ㅓㅓㅓㅠㅠ역시 짱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제인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심심해서 제인님 작가 이미지 만들어봤어요....뷰끄
9년 전
제인
대박!! 완전 예뻐요 감사히 잘 쓸게요♥♥
9년 전
제인
작은 공지에요! 우아한 탐닉 06편은 수요일~목요일 사이에 올라올 예정이에요.
분량이 올리기에 너무 적어서 더 보안해서 와야할 듯 해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려주신 분들 정말.... 죄...죄송해요....(ㅠㅠ)

9년 전
독자3
......나 탬인데....왜 신알신이 안울렸지...맨날 검색해볼걸 그랬어...나 왜 이거 이제봤어..망글이기는요...내가 늦게와서 미안해요..엉엉..제인님 사랑해 이 금손을 어쩌면 좋아.내가 워더해서 방안에 가둬놓고 글만쓰게 하고싶다 진짜..알랍 오늘도 완전 잘읽고가 ㅠㅠ
9년 전
독자4
와.............대박이다 진짜 읽을수록 대박이다ㅠㅠ 짱이에요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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