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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직장인 K 전체글ll조회 1063l

어서 오세요. 첸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시 오셔서 대화하고 가요.

Chie Ayado  -Yesterday I Heard the Rain

[첸] BAR(CLOSED) | 인스티즈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Bar Hours

Today : 

Open - 12:40am

Closed - 04:00am

 

 

BOARD 

  

OPEN 200일 기념 Relay EVENT - Switch 특집(2014.03.09-2014.03.22)

 

2013년 09월 03일 BAR 오픈.

2013년 12월 12일 BAR 오픈 100일.(REST MODE)

그리고, 2014년 03월 22일 BAR 오픈 200일.

 

아직 GAY BAR와 수위 상황톡이 각각 한 번씩 남았죠? 다음 주중이나 그 주말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기 전, 다시 한 번 내용에 대해 자세히 공지하도록 할게요. 모쪼록 늦어져서 미안해요.

200일 기념이 아니라 230일 기념이 되버리겠어요. 하하. 아이고...

 


암호닉에 관해

암호닉에 관한 질문을 여러 번 받아서 이렇게 공지를 써요.  

바는 어느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바텐더 혹은 손님끼리 즐거운 이야기를, 고민거리를 나누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암호닉은 받지않아요. 바텐더첸이 손님께 하는 호칭은 항상 '그대' 입니다. 

혹, 첸이 다른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오늘 한 이야기와 자신을 첸이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 '그대'께서는 

스스로 이름을 정하고 명찰을 달아주세요. [이름]의 형식으로 대화 앞에 항상 명찰을 달아주시면 제가 이름을 불러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이름을 바텐더첸이라고 했을 경우엔. [바텐더첸]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다만, 이 명찰의 사용여부는 오로지 '그대'의 의지에 달려있어요. 명찰을 달아도 되고, 달지 않아도 됩니다. 달지 않았을 때의 호칭은 

'그대'입니다. 또 한, 명찰의 사용방법은 오로지 '그대'에게 달려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는 바텐더첸과 [백현]이라는 명찰로 대화를 나누었다면, 

오늘은 [세훈]이라는 명찰을 달고 오셔도 되요. 이런 경우에 바텐더첸은 동일한 '그대' 이더라도 [백현]과 [세훈]을 전혀 다른 손님으로 인식하겠지요. 

물론, 항상 독특한 명찰을 달고 자주 찾아오시는 '그대'는 첸이 당연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명찰을 달지 않아도 첸이 그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대'의 명찰도 [카이]인데, 다른 '그대'의 명찰도 [카이]일 경우를 대비하여, 하나의 바(하나의 불판)엔 서로 중복 명찰을 달 수 없어요. 

그러면 바텐더첸이 너무 헷갈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거죠? 

이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섹시한크리스] 혹은 [춤신춤왕찬열] 등등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명찰이 더욱 좋겠지요. 

명찰의 사용방법과, 한 명의 '그대'가 가질 수 있는 명찰의 개수. 명찰의 이름 등등은 전적으로 '그대'들의 의지입니다. 

어느 누구나 부담없이 와서 첸과 시간과 인생을 공유하기 위한 분위기 형성을 만들고 싶어서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그대'는 어떻게 생각해 줄 지 모르겠네요. 다만, 약속드릴 수 있는 분명한 한가지는  

언제든지 오는 '그대'를 기억하고 반갑게 맞을 수 있도록 첸이 노력하겠습니다. 

소문에 관해

근래에 바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는 몇 번의 제보를 받고 이렇게 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텐더는 '소문'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소문'에 약간의 제한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소문이나 관음은 환영입니다. 예를 들어,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놀러가봐.', 

'바라는 곳이 있는데 영 별로야. 가지마 거기.' 혹은 '바텐더첸 너무 좋아. 첸 너무 멋저', '바텐더첸 너무 싫어.' 와 같이 

바와 '바텐더첸'에 관한 관음이나 소문은 쓴 소리이던, 좋은 소리이던 환영입니다. 

하지만, 저와 바를 제외한 '손님이나 모든 그대'들에게 향하는 가십이나 소문, 관음은 앞으로 금지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바의 특성상, 굉장히 털어놓기 힘든 고민이나 인생 내용이 고민상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며, 저는 

'그대'와 '손님'을 지켜주고 싶어요. 저의 그대를 향한 이런 마음을 잘 알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즉, 예를 들어, '바에 어떤 애가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더라.' 와 같이 '바텐더첸'과 이 바를 제외한 모든 소문이나 관음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소문이나 관음에 대해 더욱 자세한 예시입니다.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좋아 너도 가봐.(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솜씨가 좋더라.(O) 

바라는 곳이 있는데 너무 싫어.(O) 

바텐더첸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꼴도 보기 싫어. 어휴 진짜.(O) 

어떤 사람이 바에 가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X) -> 긍정이던, 부정이던 자제 부탁해요. 

바텐더첸이 손님이랑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X) -> 마찬가지로, 저를 제외하고 다른 인물이 엮인 소문이나 관음은 불허. 

  

또한, 이는 바를 오픈하고, 대화를 진행 중인 순간에도 유효합니다. 이 말인 즉슨, 그대와 저의 대화에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절대로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지난 불판이던, 진행중인 불판이던 

상관하지 않고 금지입니다. 이에 대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오늘은 다 괜찮았는데 첸을 봐서 기분이 더 나빠졌어. 별로야. 다시는 여기 안 올거야.(O) 

->등등의 저를 향한 비난이나, 바를 향한 평가는 괜찮습니다. 

  

[첸]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옆 쪽의 저 사람은 누구에요?(X)  혹은, 

[그대] 좋아요 첸. 그런데 지난 번의 이런 말을 한 그 사람은 누구에요?(X) 

->등등의 바텐더와 바를 제외한 어느 누구의 언급과 말도 제한하겠습니다. 오로지 저와의 대화에만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말고 누굴 봐요. 나 그럼 삐져요. 

  

마지막으로, 구경 오시는 관음자께서는, 바의 분위기나 본문의 내용, 바텐더첸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평가가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관음자님의 그 소문 안에 바의 '손님'이나 '그대'가 엮일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습니다. 

모든 손님들의 개인사정이 상담으로 비추어 질 수 있는 바 안의 공간에서 모든 그대들의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관음자께서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음자님께서 보신 대화의 내용이 '단지 간단한 안부'일지라도  

바 내부와 바 외부로의 언급을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관음자님께서도 구경만 하시지 말고 오셔서 가볍게 한 잔 하고 가세요. 

제가 맛있게 잘 해 드릴테니까요. 이에 관한 질문 및 바에 관한 모든 질문은 항상 환영이며, 언제든지 댓글로 바텐더에게 

남겨주시면 늦더라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럼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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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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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은이] 오빠다아. 반가워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와. 주말 잘 보내고 있는 중이지?
10년 전
독자6
그럼요. 잠도 푹 자고 뒹굴거리고 있어요. 곰 같아요 지금.
10년 전
직장인 K
옆에서 굴려야겠다.
10년 전
독자14
으아. 안 돼요. 진짜 굴러갈지도 몰라요. 데구르르
10년 전
직장인 K
이불에 돌돌 말아서 김밥 놀이 하는 것도 재밌겠다.
10년 전
독자25
그러면 축 늘어져서 오빠가 하는대로 데구르르 굴러가겠죠? 큭큭. 오빠는 토요일 잘 보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살 엄청 쪘으면 꼬집어줘야겠다. 나도 간만에 푹 쉬는 것 같아. 여유로워서 좋다. 이번 주말은.
10년 전
독자30
다행이에요. 오빠도 매번 바빠 보였거든요. 아차, 나 오빠한테 줄 거 있는데.
10년 전
직장인 K
요즘 조금 그렇게 보였지? 그래도 이제부턴 전보다는 여유로워질 것 같아. 나한테? 뭐?
10년 전
독자36
로즈데이 한참 지났지만 @}------- 장미요! 늘 고마운 오빠니까.
10년 전
직장인 K
아? 그런 데이도 있어? 하하. 고마워. @}------- 사이좋게 하나씩 하면 되겠네.
10년 전
독자48
우와. 고마워요. 아싸. 나도 장미 받았다. 친구들은 다들 한 송이씩이라도 받던데 저는 그냥 빈 손으로 보냈거든요.
10년 전
직장인 K
그랬어? 너도 한송이 받았잖아. 이제 똑같네?
10년 전
독자52
그렇죠. 오빠 덕분에 저도 한 송이 받은거죠. 음. 오늘은 오랜만에 모히또 마실까요?
10년 전
직장인 K
입에서 모히또 말이 나오니까 참 기분이 이상하다.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 시원한 모히또 금방 해줄게. 잠시만 기다려줘. 오늘은 뭐했어?
10년 전
독자57
이상할 정도에요? 아. 그만큼 오래 되긴 했네요. 음. 오늘은 친구 오랜만에 만났어요. 고등학교 동창이요. 서로 연락은 계속 하지만 얼굴 보며 이야기 하는 거랑 카톡하는 거랑 다르잖아요. 오랜만에 만나서 신나게 수다 좀 떨고 왔죠.
10년 전
직장인 K
그랬어? 잘했네.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지?
10년 전
독자62
당연하죠. 너무 많이 먹은게 탈이에요. 여자 둘이서 배 통통하게 많이 먹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뭐 먹었는데? 어떤 맛있는 거 먹었어?
10년 전
독자68
스파게티도 먹고, 날이 너무 더워서 빙수 먹고, 스무디랑 허니브레드 먹고.. 좀 놀다가 그렇게 헤어졌어요. 많이 먹었죠?
10년 전
직장인 K
하하. 먹방 투어했네. 여기 모히또. 천천히 마셔. 빨대로 저어가면서.
10년 전
독자75
많이 먹긴 했죠? 다이어트 생각도 안 하고 너무 먹은 것 같아요. 모히또 오랜만에 마시니까 더 맛있어요. 아님 오빠가 더 맛있게 만든건가?
10년 전
직장인 K
둘 다. 오랜만에 마신데다 내가 더 맛있게 해서.
10년 전
독자80
어, 예상 못한 대답인데요? 오빠가 더 맛있게 만든거구나. 근데 제가 못 온 사이에 메뉴가 늘어난 것 같기도 해요. 저걸 언제 다 맛 보죠.
10년 전
직장인 K
모닝메뉴를 새로 추가했어. 요 근래엔 아침에 더 자주 오픈을 했었거든. 아침을 제때 못 챙긴 분들이 대부분이여서 한 번 넣어본거야. 물론 내가 하는 거지만 다 맛있기도 해.
10년 전
독자85
음 그래서였구나. 아침대신 잠을 선택하는 편인 저는 아침에 먹기는 힘들겠네요. 아무렴. 오빠가 만드는 건데 맛이 없을리가요.
10년 전
직장인 K
사실 나도 잠을 선택하는 편이야.
10년 전
독자89
밥을 거르는게 나쁜 건 알지만 그래도 잠의 유혹은 못 떨쳐내는 것 같아요. 잠을 선택하는 편이라던 오빠는 이렇게 늦게 바를 열어도 괜찮아요?
10년 전
직장인 K
괜찮아. 오늘은 좀 늦장 부려도 돼. 안 피곤해?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피곤할 것 같은데.
10년 전
독자100
괜찮아요. 오전에 잠을 너무 많이 자서 그런가 멀쩡해요. 이러다 늦게 자면 내일 피곤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잠은 안 와요.
10년 전
직장인 K
내일은 뭐하는데? 방콕?
10년 전
독자106
오전에 1시간 정도 외출이요. 그거 빼곤 방콕이긴 해요.
10년 전
직장인 K
오전에 1시간 정도? 왜?
10년 전
독자109
교회에요. 예배 드리러 1시간 정도.
10년 전
독자2
첸 안녕, 린이에요. 준비중이라길래 급하게 달려왔네요. 보고싶었어요 !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린. 나 보고 싶었어요? 나도 보고 싶었어요.
10년 전
독자8
그럼요, 많이 보고싶었죠. 첸 기다리느라 목이 빠질뻔 했는걸요?
10년 전
직장인 K
하하. 정말요? 어어, 그러고보니 지난 번 보다 목이 좀 더 길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하하.
10년 전
독자20
큭큭, 첸도 참.. 첸 덕분에 하루하루 목만 길어지겠어요 정말..
10년 전
직장인 K
20에게
하하하. 못 본 새에 능청스러워지셨네요?

10년 전
독자23
직장인 K에게
아, 그런가요?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나 원래 좀 능청스러운 구석도 있는데, 아직 첸한테 보여주질않았나봐요~

10년 전
직장인 K
23에게
원래 능청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못 본 새에 더 업된 것 같아요. 하하하. 정말 나 보고 싶었구나.

10년 전
독자35
직장인 K에게
많이보고싶었죠, 첸한테 검사받으려고 감기 나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요.

10년 전
직장인 K
35에게
그럼 어디 한 번 검사해 볼까요? 열 나요, 안나요?

10년 전
독자47
직장인 K에게
열 안나요 ! 약먹고 푹잤더니 열내렸어요.

10년 전
직장인 K
47에게
목은요? 아파요, 안 아파요?

10년 전
독자56
직장인 K에게
목도 안아파요 ! 근데..음..

10년 전
직장인 K
56에게
근데? 콧물 나와? 근육통? 두통?

10년 전
독자64
직장인 K에게
다른건 다 괜찮은데 자꾸 잔기침이나서..
방금도 생강차에 꿀타서 마셨어요. 자꾸 기침나서 불편해요..에구..

10년 전
직장인 K
64에게
아아. 생강차 잘 마셨네요. 에구... 기침나서 어떡해요. 약은 먹었어요? 자꾸 기침하는 것도 안 좋은데...

10년 전
독자73
직장인 K에게
병원에서 받아온 약이 똑떨어져서..그래도 당분간만 좀 조심하면 금방 다 나을거에요, 기침빼고는 다른증상은없으니까요 !

10년 전
직장인 K
73에게
뜨거운 물 자주 마시고, 찬바람 쐬지 말고. 그렇게 해요.

10년 전
독자74
직장인 K에게
고마워요, 첸의 다정함은 항상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것 같네요. 그게 또 첸의 매력이기도 하구요.

10년 전
직장인 K
74에게
제가 또 한 매력하죠? 하하. 조금 더 지켜보고 기침이 나아지지 않으면 약 먹어요. 잔기침 오래하는 거 보단 약을 사먹는 게 훨씬 나아요. 알았죠?

10년 전
독자84
직장인 K에게
물론이죠. 첸 매력은 다정함 말고도 아주 많은데요. 응, 기침이 계속되면 약을 먹도록 할게요. 첸 말을 들어야 착한 손님이죠. 그럼그럼요.

10년 전
직장인 K
84에게
그렇죠. 말 잘들어야 착한 어린이에요.

10년 전
독자93
직장인 K에게
에이..이제 어린이라고 말하기에는 나이가 많아졌는걸요. 음..물론 첸 앞에서 말하기에는 좀 부끄러운 나이일지도 모르겠어요 하하. 아마 첸이 나보다 오빠일테니까요.

10년 전
직장인 K
93에게
나한텐 아직 애기같아요. 아, 같은 게 아니라 애기죠. 하하.

10년 전
독자103
직장인 K에게
아..그정도에요? 첸이 애기라고 하니까 갑자기 어리광 부리고 싶어졌어요.

10년 전
독자3
주아. 우와 첸 오랜만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주아씨. 하하. 엄청 오랜만이네요. 그간 잘 지내셨죠?
10년 전
독자12
네 잘지냈죠!! 첸은 잘지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네. 잘 지냈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요? 왜 자주 안 오시는 거예요. 어... 제가 요즘 자주 못왔으니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에구. 하하.
10년 전
독자21
저야 뭐 공부하고 지냈죠. 저 이래뵈도 바쁜 사람이거든요? 하하. 장난이고 계속 시간이 안맞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자주 오고 싶었는데.. :( 많이 보고 싶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21에게
하하. 이래뵈도 바쁜 사람이에요? 네, 맞아요. 주아씨 바쁜 사람이에요.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진짜로.

10년 전
독자29
직장인 K에게
이제 반년만 잘 이겨내면 많이 한가해질꺼에요. 그때는 질릴때까지 첸이랑 얘기해야지! 첸이랑 얘기 많이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매번 아쉬워요. :(

10년 전
직장인 K
29에게
하하. 오늘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잖아요. 그간 못했던 이야기 실컷 하기로 해요. 공부는 잘 되가죠?

10년 전
독자32
직장인 K에게
잘되가나.. 언제 보면 잘 하고있는 것 같은데 또 다른 때 보면 아닌것 같기도 하고..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더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10년 전
직장인 K
32에게
무슨 일이든지 다 그렇지만 특히 공부는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노력하고 있어도 부족한 것 같고. 그런 거요.

10년 전
독자39
직장인 K에게
맞아요 딱 그거! 지금은 그래도 언젠가는 노력이 결실을 맺을수 있길 바래야죠. 그때까지는 기다리면서 계속 노력하려구요 :) 너무 제 얘기만 했나. 첸은 어떻게 지냈어요? 저번에 보니깐 바 리모델링도 하고 많이 바뀌었던데

10년 전
직장인 K
39에게
맞아요. 그런 마인드가 제일 좋아요, 제일 중요하기도 하고요. 하하. 괜찮아요. 난 듣는 걸 더 좋아하거든요. 저야 항상 잘 지내요. 음... 요즘 저도 조금 바빠서 자주 못왔었는데 이제부턴 그 전만큼 여유로워질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지금 바 분위기는 어때요?

10년 전
독자54
직장인 K에게
저도 듣는걸 좋아하는데 첸한테는 이것저것 막 얘기하게 되네요. 많이 편해서 그런가봐요! 다행이네요 여유로워진다니. 부럽다!! 음.. 예전보다 좀 화려해진것 같아요. 나쁜 뜻은 아니고 좀 활기차졌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느낌은 편안하고 좋아요 늘 좋았지만 :)

10년 전
직장인 K
54에게
하하. 화려해진 것 같아요?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 다행이네요. 하하. 오랜만에 칵테일 한 잔해요.

10년 전
독자63
직장인 K에게
오오 그러고 싶은데!.. 내일 아침 일찍 학원가야되서 오늘은 이만 가봐야 할것 같아요. :( 세륜 학원..

10년 전
직장인 K
63에게
네, 그렇게 해요. 사실 지금도 늦은 시간이죠. 에구...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지겠어요. 얼른 가서 자요.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요.

10년 전
독자70
직장인 K에게
가기 싫어요..안그래도 아침잠 많은데.. ㅠㅠ 저도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어요! 자주 보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항상 아쉬워요. 또 언제 볼지 모르지만 보고싶을꺼에요!

10년 전
직장인 K
70에게
하하. 저도요.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 가끔 시간 날 때 마다 바 오픈이 아니더라도 여기에 오기면 나 불러요. 확인하는 데로 답글할게요. 제가 더 자주 오도록 할테니까 언제든 시간나면 와요.

10년 전
독자83
직장인 K에게
헐 정말요? 괜히 첸 귀찮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ㅠㅠ 그럴게요. 저도 다음에는 더 자주 올게요! 생각해보니깐 지난번에 제가 왔을때가 한달 전이었더라구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심했어..

10년 전
직장인 K
83에게
하하. 괜찮아요. 괜찮아요. 바쁜 거 알고 있으니까요. 그냥 시간 나실 때 와주시면 돼요.

10년 전
독자88
직장인 K에게
고마워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꼭꼭 와서 안부라도 전하고 갈게요! 이만 자야겠어요ㅠ 이제 곧 더워질텐데 몸조리 잘하구 건강하게 잘 지내요! 보고싶을꺼에요.

10년 전
직장인 K
88에게
하하. 네. 고마워요. 건강하게 잘 지낼게요. 무리하게 오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대신 시간이 여유로우면 꼭 오는 거예요. 알았죠? 하하. 잘자고, 좋은 꿈 꿔요.

10년 전
독자4
보미. 이번엔 딱 왔다. 반가워요.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보미씨. 하하.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10년 전
독자11
주말도 평일과 비슷한 사람이라서.. 오늘도 바쁘고 내일도 바쁘고.. 그래도 주말은 더 여유롭게 보내니까. 잘 보내고 있죠.
10년 전
직장인 K
공부. 열심히 해야죠. 학생이니까요.
10년 전
독자16
맞아요. 열심히 해야죠.. 학생한테 주말이 어디있어. ㅠㅠ
10년 전
직장인 K
16에게
그래도 힘들텐데 그런 기색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오늘은 공부 어디까지 했어요?

10년 전
독자26
직장인 K에게
요즘 그거 배워요. 시그마.. 영어는 영문독해니까 어디까지 하고 그런 게 없고.

10년 전
직장인 K
26에게
아? 시그마면 수열인가? 하하. 할만해요?

10년 전
독자31
직장인 K에게
시그마까지는 할 만 한데 리미트는.. 잠깐 봤었는데 거긴 어렵더라구요. 으으..

10년 전
직장인 K
31에게
아. 그건 수열의 극한이구나. 그래도 지금 그 부분을 잘해놓아야 뒤로 갈수록 덜 힘들어요.

10년 전
독자38
직장인 K에게
으.. 거기가 중요하다고는 하더라구요. ㅠㅠ 수학 싫어.. 우울해졌어요.

10년 전
직장인 K
38에게
하하. 연습 많이 해요. 그러면 어렵지 않을 거예요. 응?

10년 전
독자5
누나. 첸씨 되게 오랜만..
10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누나. 정말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냈죠?
10년 전
독자7
당연하죠. 잘 지냈어요. 첸씨도 잘 지냈나~?
10년 전
직장인 K
그럼요. 잘 지냈어요.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 자랑거리 있으면 얼른 자랑해요, 누나.
10년 전
독자17
전 애인이 어쩌다 말을 걸었어요..! ㅋ........ 나 지금 울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하하~!~!~!
10년 전
독자18
장난이고 첸씨 보니까 기분 너무 좋아요. 첸씨도 나 보니까 기분 업!! 헿..
10년 전
직장인 K
18에게
하하. 맞아요, 누나. 누나 보니 기분이 좋아요.

10년 전
독자24
직장인 K에게
첸씨 쓰담쓰담! 요즘 최대한 밝게 지내는 중이에요. 확실히 밝아보이죠!

10년 전
직장인 K
24에게
고마워요, 누나. 네. 밝아보여요. 정말로 괜찮은 거 맞아요? 밝게 지내려 노력하다보면 마음이나 성격도 밝아보이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우러나오는 밝은 모습이 아니라 그렇게 노력을 하는 중이라는 건 걱정을 하게 하네요.

10년 전
독자33
직장인 K에게
걱정할 게 있나. 나 조금만 더 이기적으로 변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음, 홀가분, 이 아니라, 더 힘들긴 하지만. 누군가가 내게 계속 괜찮다고 해요. 그 덕에 정말 괜찮아지는 느낌. 그래서 밝게 지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33에게
잘했어요. 누나. 잘 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앞으로도 계속 괜찮을 거예요.

10년 전
독자40
직장인 K에게
첸씨, 나 반말하려 했는데 왜때문에 존댓말 중이죠..?

10년 전
직장인 K
40에게
하하. 글쎄요? 누나가 편한데로 말 놓아요. 오랜만이라 누나가 조금 긴장하셨나? 하하.

10년 전
독자49
직장인 K에게
긴장따위 하나도 안 했ㅇ.. 첸씨 보는데 긴장할 필요가 있나~^^ 그저, 음, 계속 고민 중인 것. 내가 그 사람 그냥 가라고 했어요. 그런데 말은 걸고 싶고, 할 말은 없고. 어..떡하죠...

10년 전
직장인 K
49에게
오랜만에 생각지도 못하게 다시 보게 되어서 마음이 심란한가 보다. 다시 잘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럴 마음은 없어요?

10년 전
독자51
직장인 K에게
그러기엔 여러가지로 안 좋았어요. 내가 관계가 깨끗했던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왜 왔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음... 으음... (운다) 첸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직장인 K
51에게
아이고... 뚝해요, 뚝. 잘될 상황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우리 누나 심란해서 어떡한담. 괜찮아요, 괜찮아. 나중에 다시 그 사람이 말을 걸더라도 의연해 질 수 있을만큼 단단해져요. 다 시간이 해결해줄 거예요.

10년 전
독자55
직장인 K에게
나한테 마음이 있어서 온 것도 아닐텐데, 왜 말을.. 왜..... 막 전할 말이라도 있냐고, 그렇게 본인 아닌 것처럼 하더니 본인이래요. 막.. 나 갈까? 이래서 그냥 가라고 했고 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첸씨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려줘여ㅠ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뚝.. 하기로 했지, 참. 솔직하게, 내가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0년 전
직장인 K
55에게
음... 마음까지는 몰라도 적어도 미련이 있는 것 같긴한데... 깨끗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하더라도 두 사람이 아직 서로를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는 거면 다시 시작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진지하게 한 번 잘 생각해봐요, 누나.

10년 전
독자58
직장인 K에게
응,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59
직장인 K에게
그리고 첸씨 늦게 자면 몸 상하는데..(걱정)

10년 전
직장인 K
59에게
하하. 난 괜찮아요. 나보단 누나가 더 걱정이에요. 늦게 자면 몸 상해요. 누나.

10년 전
독자61
직장인 K에게
낮잠만 네시간을 잤어요. 나 완전 멀쩡해.

10년 전
직장인 K
61에게
낮잠을 엄청나게 잤네요? 하하. 이러다 밤새는 거 아니에요?

10년 전
독자66
직장인 K에게
그렇지는 못해요. 어제 체육대회..라 하루종일 움직이고, 물에 젖어서 놀고, 밤에 모임 갔다가, 오늘 일찍 일어나서 또 춤추고 오고, 후... 나 지금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말ㅇ르 안 들어요.

10년 전
직장인 K
66에게
뭐야, 낮잠을 잘만하네요. 에구... 오늘도 이만하고 일찍 자요. 누나.

10년 전
독자71
직장인 K에게
첸씨랑 더 놀다 잘래요. 내가 첸씨 얼마나 좋아하는데~!

10년 전
직장인 K
71에게
연예인 뺨치는 일정 하고선 안 피곤해요? 하하. 하긴 노는 것도 다 체력이 있어야 하는 거라잖아요. 우리 누나 체력이 엄청 나시는구나?

10년 전
독자76
직장인 K에게
어제 체육대회 중간에 건물 들어가서 잤어요...후... 나 어제 한 것도 없는데 죽는 줄 알았어. 체력이 바닥이라 힘든가 봐요.

10년 전
직장인 K
76에게
에구... 지금이라도 얼른 자러 가야할 것 같은데...이러다 내일 또 힘드려고 그러죠?

10년 전
독자78
직장인 K에게
안 죽어요. 나 그래도 정신력이 강하잖아. 첸씨 언제 또 볼 줄 알고 내가 자러 가요..

10년 전
직장인 K
78에게
내가 더 자주 올게요. 누나. 응? 오픈이 아니더라도 나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나 불러요. 확인하는데로 올게요.

10년 전
독자81
직장인 K에게
내가 어떻게 그래요. 나 재우지 마요. 본인도 안 자면서. 오픈 아닐 때 말 걸기가 미안해서 그래요.

10년 전
직장인 K
81에게
하하. 괜찮아요. 진짜 괜찮은데. 말 걸기가 미안했어요?

10년 전
독자86
직장인 K에게
사실 오늘도 말 거는 거 고민했어요. 그냥.. 그렇잖아, 내가.

10년 전
직장인 K
86에게
네? 왜요? 누나가 뭐가 그래요. 그런 고민 안해도 돼요.

10년 전
독자90
직장인 K에게
첸씨, 내가 워낙 죄가 많잖아요... 그런데도 이렇게 웃으며 지내는 거 보면 인간은 참 대단해.

10년 전
직장인 K
90에게
무슨 죄가 그렇게 많아요.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런 생각하지 마요.

10년 전
독자92
직장인 K에게
첸씨, 나 어땠는지 바빠서 모르겠구나.. 음, 진짜 잘못한 거 많아요. 많고 많아. 상처도 많이 줬고,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그냥, 그래도 난 뻔뻔녀 컨셉이다! 이러고 살잖아요. 그것 자체가 문제였긴 한데, 역시 그게 나야.

10년 전
직장인 K
92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준 걸 본인이 잘 알고 있고, 다음부터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면 돼요. 이미 지나갔고, 벌어진 일에 반성이나 후회 그 이상읠 감정을 갖고 오랫동안 자책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에요. 뻔뻔하게 굴기로 마음 먹었으면 마음도 뻔뻔하게 무장시켜요.

10년 전
독자94
직장인 K에게
그래요.. 그래야죠. 첸씨, 첸씨는 애인 없어요?

10년 전
직장인 K
94에게
네. 없어요. 하하. 옆구리 시려서 죽겠네요.

10년 전
독자96
직장인 K에게
좀 생겨봐요. 몇 달째 계속 없어..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10년 전
직장인 K
96에게
하하. 내가 애인 있었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독자97
직장인 K에게
응..? 아, 뭐랄까, 음, 첸씨가 연애하는 모습이 궁금해요.

10년 전
직장인 K
97에게
에이. 별 거 없어요. 나 싱거운 사람이거든요.

10년 전
독자98
직장인 K에게
그래도.. 옆구리 시리다면서 왜 안 사겨요. 인기도 많을 사람이.

10년 전
직장인 K
98에게
하하. 나 인기 없어요.

10년 전
독자101
직장인 K에게
거짓말. 완전 많아 보여요. 딱 봐도.. 음.. 말투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10년 전
직장인 K
101에게
네? 내가요? 우리 누나 나 엄청 과대평가 하는 구나.

10년 전
독자102
직장인 K에게
아니면 내가 첸씨가 좋게 보이는가 보죠!! 첸씨같은 남자 오면 와 내가 진짜 꼬시려고 난리를 치겠다..

10년 전
직장인 K
102에게
에이. 누나 나 꼬시지 마요.

10년 전
삭제한 댓글
직장인 K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직장인 K
삭제한 댓글에게
진짜 꼬시려고 난리를 안쳐도 된다는 말이었어요. 하하. 친구의 연애 상담 해주기 벅차면 하지 마요. 어차피 연애 상담이라는 건 옆에서 아무리 코칭을 해줘도 결국엔 본인이 원하는데로 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10년 전
독자108
직장인 K에게
그러게요. 헤어질까, 말까 물어보는데 결국에 헤어질 것 같아요. 그냥, 말을 하고 싶었나 봐. 첸씨, 어떤 여자가 매력있어 보여요. 좀 알아뒀다가 써먹어야겠다. 아, 물론 주어는 첸씨가..아니니까, 음, 오해는 하지 말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08에게
글쎄요. 음... 일단 어리고 싸게구는 행동이나 말이 몸에 베인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는 것 같아요. 그건 여자이든 남자이든 간에.

10년 전
독자111
직장인 K에게
...내..내가 그런 것 같은데......? 헣... 맞는 말이긴 하네요. 첸씨, 언제 자.

10년 전
직장인 K
111에게
하하. 전 조금 더 있다가 잘까 싶어요. 누나는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10년 전
독자113
직장인 K에게
이상형.. 손이 예쁘고, 글씨가 예쁜 사람. 성격은 이상하게 좋아하게 되는 사람마다 틀렸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13에게
딱 나네요. 그래도 누나. 난 꼬시지 마요.

10년 전
독자116
직장인 K에게
꼬신다고 한 적 없거든. Q. 꼬시면 안 되는 이유는?

10년 전
직장인 K
116에게
갑자기 질문 시간이에요? 하하. 음... 난 바에서 인연을 만날 생각이 없거든요.

10년 전
독자117
직장인 K에게
인연은 현실에서 만나야죠.

10년 전
직장인 K
117에게
하하. 여기도 내 현실 중 일부라고 생각은 하지만, 일단 내가 여는 이 곳에서는 만날 생각이 없어요.

10년 전
독자118
직장인 K에게
흠, 그렇구나. 첸씨, 나 그 사람한테 말 걸어놓고 왔어요.. 잘 한 건가. 후, 하......(심호흡)

10년 전
직장인 K
118에게
잘했어요.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10년 전
독자119
직장인 K에게
사실 긴장돼서 다리를 덜덜..

10년 전
직장인 K
119에게
하하. 너무 긴장하지 마요. 나중에 잘되면 자랑하러 와야해요, 누나. 알았죠?

10년 전
독자121
직장인 K에게
당연하죠. 와서 막 첸씨!!!!!!!!!!!!!!!!!!!!!!!!!!!!!!!!!!!!!!!!으워어!!!!!!!!!!!!!!!!!!!!!!!!! 일 걸.

10년 전
독자122
직장인 K에게
그런데 사실을 말하자면, 확신해요. 안 될 거.

10년 전
직장인 K
122에게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거예요.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건 맞아서 애초에 기대치를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말의 기대는 해봐요, 누나.

10년 전
독자124
직장인 K에게
저번에, 그러니까, 몇 달 전에. 내가 다시 만날까 하고 고백을 했어요. 그냥.. 그 때 차였어. 사실, 이번에 제대로 끝내려고 해요. 상대도 나 찾아왔잖아. 이게, 음, 너도 미련 못 끊었으니 제대로 끊자. 이 말이 하고 싶어요. 물론 내가 말문이 막히지만. 그리고 새로운 사람 찾을래요. 그게.. 쉽진 않지만.....괜찮겠죠. 난 매력녀니까~♥ 장난.

10년 전
직장인 K
124에게
아... 에구... 마냥 쉬운 게 아니었구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했어요. 미안해요, 누나.

10년 전
독자125
직장인 K에게
미안하긴 뭐가! 난 누가 사과하는 거 안 좋아해요. 괜찮아. 사실 내가 그 사람을 많이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말도 제대로 못하겠더라. 무서워요. 그냥, 무서워...

10년 전
직장인 K
125에게
왜 무서운 거예요?

10년 전
독자126
직장인 K에게
그런 거 있잖아요. 친구가 있어도 어떤 친구는 툭툭 치면서 노는데 어떤 친구는 말만 섞는데 막 어..으어.. 으... 이러면서 무서운 거.

10년 전
직장인 K
126에게
에구... 제가 못 봤네요. 너무 늦었죠. 미안해요. 아아.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하하. 그런 스타일이구나. 그 사람은.

10년 전
독자9
안녕하세요 첸. 이번에는 금방 보네요. 지아입니다.
10년 전
직장인 K
네. 그러네요. 어서 오세요. 지아씨. 간만에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은데요?
10년 전
독자15
아하하. 그러게요. 정말 간만에 그 인사를 빼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틀? 정도만에 다시 보네요. 저녁에 끼니 걱정딜레마는 좀 괜찮아졌나요?
10년 전
직장인 K
하하. 그냥 배고프면 배고픈데로 먹기로 했어요. 아까도 얼마나 거하게 먹었는지. 참...
10년 전
독자22
아하하. 그랬어요? 그래요. 차라리 스트레스 받고 한끼 먹으면서 고민할 바엔 속편하게 먹는게 좋을지도요. 저는 지금 뭔가, 첸이랑 반대적인 고민에 빠졌네요.
10년 전
직장인 K
22에게
반대적인 고민이라뇨?

10년 전
독자28
직장인 K에게
제가 알바하는 곳에서 모처럼 먹을 것을 잔뜩 가져왔는데 지금 음료수 마시고 배불러서 이 많은 걸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하고. 아하하... 왜 배가 부른건지 모르겠는데 여튼 그러네요. 또 슬슬 식욕이 사라지는 기간이라도 왔나, 싶네요.

10년 전
직장인 K
28에게
와. 그거 나 줘요. 난 지금 없어서 못 먹는 중이라고요.

10년 전
독자34
직장인 K에게
가져갈래요 첸? 저녁 안먹어서 집에 오면 엄청 배고플 줄 알고 한가득 챙겨왔는데 이게 뭐람.

10년 전
직장인 K
34에게
이따 택배로 보내줘요. 하하.

10년 전
독자41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렇지만, 택배로 보내면 지금도 유통기한 지나있는 것들인데 첸에게 도착하면 완전 상해있을테니 안되겠네요. 근데 첸, 지금도 배고프나요?

10년 전
직장인 K
41에게
아, 그렇겠네요. 하하. 네. 조금? 아아, 이러다 정말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살이 붙을 것 같아요.

10년 전
독자50
직장인 K에게
혹시 제 식욕이 다 첸한게 옮겨간건 아니겠죠? 그래도 시간도 늦었으니 조금만 참아요.

10년 전
직장인 K
50에게
지아씨가 일부러 나한테 식욕 다 준 거 아니에요? 몰라요, 몰라. 다 지아씨 때문이야. 책임져요.

10년 전
독자53
직장인 K에게
진짜 그런거면 너무 많이 줬는데... 어... 미안해요. 책임...책임... 음... 더블샷 라떼 있는데 이거라도... 아니다. 펩시라도 드릴까요? 600ml. 아쉽게도 코카콜라는 아니지만, 같은 콜라니까 이거라도...

10년 전
직장인 K
53에게
전 코카콜라보다 펩시를 더 좋아해요. 하하. 지아씨 표정봐. 당황했어요? 많이 미안하죠?

10년 전
독자60
직장인 K에게
아. 반대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갑자기 제 책임라고 하시니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만... 어, 여튼. 네. 제 식욕이 진짜 어마어마하거든요, 폭발할때는.

10년 전
직장인 K
60에게
이러다 뚱뚱해져서 잘생긴 얼굴도 살에 묻히고, 섹시한 몸도 살에 가려지면 지아씨가 나 책임져야겠다.

10년 전
독자65
직장인 K에게
네. 책임지고 돌려놓겠습니다. 는 농담이고. 걱정말아요. 아무리 그래도 그 잘생긴 얼굴도 그대로 일테고, 첸의 몸도 그대로 일테니까요. 뚱뚱해져도 첸의 매력도 그대로 일텐데 뭐가 그리 걱정인가요.

10년 전
직장인 K
65에게
모두들 내 섹시한 모습 보려고 이렇게 찾아오는 건데 안되죠. 그렇고 말고요. 암.

10년 전
독자67
직장인 K에게
그 모두들에서 저는 제외해주세요. 저는 첸의 섹시한 모습을 보려고 오는게 아니니까요. 여튼,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그렇게 살찔 위험이 커보이지 않는데요?

10년 전
직장인 K
67에게
...언제는 나 섹시하다고 했으면서.

10년 전
독자69
직장인 K에게
제가요? 아아. 금욕적인 섹시함이 있다고 한거라면 그건 인정.

10년 전
직장인 K
69에게
금욕적인 섹시함이나 그냥 섹시함이나 똑같잖아요.

10년 전
독자72
직장인 K에게
느낌은 다르잖아요. 앞에 수식어도 붙어있는데 엄연히 다르죠.

10년 전
직장인 K
72에게
섹시함 안에 금욕적인 섹시함이 들어가는 거잖아요. 똑같다고 쳐요.

10년 전
독자77
직장인 K에게
앞에 엄연히 다른 말이 붙어있잖아요. 다르다고 쳐요.

10년 전
직장인 K
77에게
안 달라요. 안 달라.

10년 전
독자79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첸이 마치 떼를 쓰는 것 같아요. 입술 삐죽 내민 채로 투덜투덜거리면서.

10년 전
직장인 K
79에게
떼 아니에요. 빨리 같다고 해요.

10년 전
독자82
직장인 K에게
다른 분들로부터 충분히 듣고있을 말일텐데 저한테 굳이 들을 필요가 있을까요. 누누히 말하지만 전 첸의 섹시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니까요?

10년 전
직장인 K
82에게
와... 완전 거짓말쟁이.

10년 전
독자87
직장인 K에게
와... 너무하다. 갑자기 거짓말쟁이라니.

10년 전
직장인 K
87에게
섹시한 모습 분명히 봤으면서 본 적이 없다고 하니 거짓말쟁이죠. 다시 한 번 잘 봐봐요. 기억을 떠올려봐요.

10년 전
독자91
직장인 K에게
... 머릿속이 새하얗습니다만...

10년 전
직장인 K
91에게
에이... 농담이죠?

10년 전
독자95
직장인 K에게
... ... ... 미안해요.

10년 전
직장인 K
95에게
...나 봐봐요. 안 섹시해요?

10년 전
독자99
직장인 K에게
... 잘생겼고 귀엽네요 첸.

10년 전
직장인 K
99에게
영혼이 없네요...

10년 전
독자104
직장인 K에게
아니, 저 말은 제 진심 가득인데요? 제가 평소에도 첸 잘생기고 귀엽고, 다정하고 멋있다는 말은 자주 하잖아요. 안그래요? 네? 진짜 진심 가득인데? 아아, 첸 너무 막, 그렇게 풀죽으면 미안해지잖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04에게
다음 이벤트는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는 걸로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10년 전
독자107
직장인 K에게
첸, 첸? 그렇게 먼 산 보지 말고요. 아, 그게, 저... 진짜 미안합니다. 오늘은 내내 첸한테 미안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우선 섹시함 어필 이벤트는 기대해볼게요...

10년 전
직장인 K
107에게
지아씨 나한테 엄청 미안해야해요. 어휴... 세상에. 지아씨가 준 식욕때문에 내 매력이 다 사라지면 진짜 지아씨가 나 먹여살려야 한다고요.

10년 전
독자110
직장인 K에게
제 식욕이란게 말입니다. 올때는 엄청 오는데 안올 때는 하루에 한끼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확 줄거든요? 어... 그러니까... 금방 갈꺼예요. 아마도...? 첸의 매력이 사라진다는건 상상도 안되지만 그래도 책임지라면 열심히 지어볼게요...

10년 전
직장인 K
110에게
ㅋㅋㅋ열심히 지어볼 거라고요?ㅋㅋㅋ

10년 전
독자112
직장인 K에게
왜 또 갑자기 웃어요. 진심 담아 진지하게 이야기했는데.

10년 전
직장인 K
112에게
귀여워서요ㅋㅋㅋ

10년 전
독자114
직장인 K에게
... 참, 네. 어... 감사합니다.

10년 전
직장인 K
114에게
당황했죠?

10년 전
독자115
직장인 K에게
뭔가 오늘 대화따라 당황, 미안함, 당황, 미안함의 연속인 것 같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15에게
하하. 당황, 미안함, 책임, 당황, 미안함, 책임. 이런 순서인가요?

10년 전
독자120
직장인 K에게
아. 맞아. 책임. 그것도 있네요. 네. 그런 순서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20에게
사실 책임이 제일 중요해요. 어휴. 어디 지아씨가 해주는 책임 한 번 받아볼까?

10년 전
독자123
직장인 K에게
어떻게 책임을 져야하는거지. 지금 카페인으로 사고회로가 상당히 많이 정지되어있는 상태라... 하하... 아, 음... 첸, 굉장히 갑자기 즐거워 보이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23에게
지아씨가 책임지고 나 섹시하게 만들어줘야죠.

10년 전
독자127
직장인 K에게
제가 눈이 이상해서 그렇지 다른 분들에게 충분히 첸은 섹시하게 보일거예요. 아무렴요.

10년 전
직장인 K
127에게
거예요에 만족할 수가 없어요.

10년 전
독자128
직장인 K에게
;ㅁ; 이 이모티콘이 제 마음을 잘 나타내주는 것 같네요. 만족하세요. 과욕은 좋지 못한 것이라 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28에게
와... 과욕이에요? 그런 거예요? 네?

10년 전
독자129
직장인 K에게
충분히 섹시합니다!! 죄송합니다!! 제 눈이 이상했습니다! 첸은 섹시합니다! 아무렴요! 이건 영혼없는 소리가 아니라 진심입니다!

10년 전
직장인 K
129에게
엎드려서 절받기네요. 하하하.

10년 전
독자130
직장인 K에게
진짜 이거는 첸한테 안질려고 그랬는데. 결국은, 결국은... 내 마지막 보루같은 거였는데...

10년 전
직장인 K
130에게
하하하. 귀여우셔. 역시.

10년 전
독자131
직장인 K에게
역시라뇨. 그럼 반대로 첸! 제가 섹시했던 적 있어요? 없잖아요. 갑자기 머릿속에 떠올리라고 하면 생각도 안난다니까요. ... 물론 제가 그런 모습을 보이기나 했는지가 의문입니다만...

10년 전
직장인 K
131에게
난 지아씨가 그렇게 모히또 주문하는 모습이 섹시하더라.

10년 전
독자132
직장인 K에게
... 진짜 거짓말쟁이는 따로 있는 것 같은데요.

10년 전
직장인 K
132에게
어휴. 얼마나 섹시하신지. 완전.

10년 전
독자133
직장인 K에게
... 죄송합니다. 이상한 질문을 해서. 그러니까 거기까지만 합시다. 거기까지만 해주세요.

10년 전
직장인 K
133에게
ㅋㅋㅋ후회했죠?

10년 전
독자134
직장인 K에게
... 아.

10년 전
직장인 K
134에게
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35
직장인 K에게
포기할래요. 안 될 것 같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35에게
삐졌어요?

10년 전
독자136
직장인 K에게
삐쳤을까요.

10년 전
직장인 K
136에게
삐치셨구나? 에이.

10년 전
독자137
직장인 K에게
안 삐쳤어요. 그냥 좀 먼 산 보고 싶네요. 안되는구나, 그렇구나... 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10년 전
직장인 K
137에게
내가 더 오빠라서 그래요.

10년 전
독자138
직장인 K에게
그런가봐요. 진짜 첸 손에 올려져서 이리저리 데굴데굴 굴려지는 느낌이에요.

10년 전
직장인 K
138에게
에이. 아니에요. 지아씨, 안 피곤해요?

10년 전
독자139
직장인 K에게
아, 피곤해도 지금 과제중이라서 잘 순 없어요. 첸은 피곤하지 않나요? 벌써 3시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39에게
아, 과제 중이었어요? 에구... 아직 많이 남았어요?

10년 전
독자140
직장인 K에게
음... 애매하네요. 조별과제라서요. 혹시나하는데 아까 말이 날카로왔을지도 몰라요. 그랬다면 미안해요.

10년 전
직장인 K
140에게
네? 어디가요? 하하. 전 그런 거 못 느꼈어요. 에구... 과제하는 중이셨구나.

10년 전
독자141
직장인 K에게
월요일에 발표인데, 지금 잠적탄 사람이 좀 있어서요. 그 사람들 추적하느라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아, 그래서 첸은 피곤하지 않나요?

10년 전
직장인 K
141에게
아, 이래서 조별과제라는 게 참 사람 성가시게 해요. 에구... 지아씨 속상하겠다. 하하. 전 괜찮아요. 과제해요. 지아씨.

10년 전
독자142
직장인 K에게
저도 괜찮아요. 사실상 PPT작업은 아까 수정 다 해서 발표자에게 보냈고, 지금은 발표자에게 다른 자료를 넘겨줘야할 다른 두 분을 추적중입니다. 우선 한 분은 술에 취했다는 건 파악했고 다른 사람은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추적 불가능이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42에게
과제는 언제까지에요?

10년 전
독자143
직장인 K에게
이메일은 지난주에 초안으로 보내놨었고, 개인 보고서는 기말고사 전까지고... 발표는 월요일이요. 우선 내내 폰 붙잡고 추적하고 있던 것도 끝났으니 전 기말전까지의 보고서만 하면 되겠네요. 이건 나중에 할래요.

10년 전
직장인 K
143에게
과제 기여도에 따라 점수를 다르게 받는 시스템이죠?

10년 전
독자144
직장인 K에게
개인 보고서에 따라 플러스 알파가 되긴 하는데 아마 대체적으로는 비슷비슷하게 받을거예요. 그래서 더 예민하게 되고 제가 나서서 이 새벽에 폰을 붙잡고 있는 거겠죠?

10년 전
직장인 K
144에게
아이고... 우리 지아씨 새벽에 고생하신다.

10년 전
독자145
직장인 K에게
괜찮아요. 일요일까지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당당하게 이름을 빼거나, 어줍잖게 한다면 강의실에서 저한테 혼날 각오가 되어있다는 뜻이니까.

10년 전
직장인 K
145에게
지아씨. 잘한다!

10년 전
독자146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걱정말아요. 작년에도 한 사람 강의실에서 혼낸 적 있고, 작년부터 하도 당해서 이런거 대처는 잘해요.

10년 전
직장인 K
146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요. 다 잘될 거예요. 어딜가나 그런 무책임한 사람이 있네요. 에구...

10년 전
독자147
직장인 K에게
무책임한 만큼 댓가가 가겠죠. 교수님이 정 안된다고 해도 강의실 앞에서 교수님 설득 시켜서 사람 뺀 적도 있으니까, 다 괜찮을거예요. 제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습니다.

10년 전
직장인 K
147에게
네. 지아씨는 똑부러져서 잘 할 것 같아요. 피곤하겠다.

10년 전
독자148
직장인 K에게
주말은 대부분 해뜨는거 보고 자는 편이라 괜찮아요. 오히려 저는 첸이 피곤 할 것 같은데요. 괜찮아요?

10년 전
직장인 K
148에게
전... 조금? 에구... 사실 졸려요. 하하.

10년 전
독자149
직장인 K에게
졸리면 얼른 자야죠. 제가 또 모르고 첸을 너무 오래 붙잡아둔 것 같네요.

10년 전
직장인 K
149에게
하하. 그런 거 아니에요. 하하. 그럼 저 먼저 자러 갈게요. 지아씨도 해뜰 때 까지 버티지 말고 졸리면 자요. 알았죠?

10년 전
독자150
직장인 K에게
네. 알겠습니다. 저도 졸리면 바로 이불 덮고 잘게요. 그럼, 첸 잘자고 다음에 봐요. 좋은 꿈 꾸면서 푹 자길 바라요.

10년 전
직장인 K
150에게
네. 지아씨도요. 과제 잘 마무리 하길 바랄게요. 다음에 봐요. 잘자요.

10년 전
독자10
변백현 왔어요.
10년 전
직장인 K
참 잘했어요.
10년 전
독자13
뽀뽀 정도는 해줘야지?
10년 전
직장인 K
장난꾸러기 같아요. 하하.
10년 전
독자19
그래서 안 해줘요?
10년 전
직장인 K
19에게
하하. 뭐예요. 장난 그만해요.

10년 전
독자27
직장인 K에게
장난 아닌데.

10년 전
직장인 K
27에게
백현씨.

10년 전
독자37
직장인 K에게
네.

10년 전
직장인 K
37에게
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10년 전
독자42
직장인 K에게
나한테 말할 거 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42에게
우리 친구맞죠?

10년 전
독자43
직장인 K에게
음, 나도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네.

10년 전
직장인 K
43에게
모르겠으면 친구하기로 해요.

10년 전
독자44
직장인 K에게
친구가 맞다면?

10년 전
직장인 K
44에게
내 손해죠. 나 동안이라 그렇지. 백현씨한테 분명 형일텐데. 사실 친구하면 내 손해에요. 내가 많이 봐주고 있는 거 알아야해요. 진짜. 하하.

10년 전
독자45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뭘 했다고 그래요. 뽀뽀해 달라고 한 것밖에 없는데?

10년 전
직장인 K
45에게
그런건 애인한테 가서 해달라고 하는 거죠.

10년 전
독자46
직장인 K에게
애인한테요?

10년 전
직장인 K
46에게
네. 그런 것도 모르나봐.

10년 전
독자151
직장인 K에게
미안, 늦었다. 문 닫았는데 계속 얘기해도 돼요?

10년 전
직장인 K
151에게
하하. 아니에요. 괜찮아요. 당연히 되죠. 어제 일찍 잤어요?

10년 전
독자152
직장인 K에게
다행이네요. 일찍 잔 건 아니고요. 첸은 얼마나 잤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52에게
엄청 푹 잤어요. 아침은 먹었어요?

10년 전
독자163
직장인 K에게
잘했어. 아침은 대충 먹었고, 첸은 먹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63에게
네. 당연히 먹었죠. 뭐 먹었어요? 자랑.

10년 전
독자165
직장인 K에게
자랑 하라고요?

10년 전
직장인 K
165에게
네. 자랑해요. 뭐 맛있는 거 먹었어요? 맨날 물어보면 아침은 대충 먹었다고 하잖아요. 어떻게 대충 먹었는데요?

10년 전
독자168
직장인 K에게
정말 대충 먹어서 자랑할 게 없는데. 라면 조금이랑 떡 조금 먹었어요. 첸은?

10년 전
직장인 K
168에게
라면? 사실 아침부터 먹는 라면이 맛있긴 해요. 난 비빔밥 먹었어요.

10년 전
독자171
직장인 K에게
맞아요, 뭘 좀 아네. 비빔밥도 맛있죠.

10년 전
직장인 K
171에게
하하. 매운 거 좋아해요?

10년 전
독자174
직장인 K에게
잘 먹는 편은 아니에요. 첸은 매운 거 좋아해요?

10년 전
직장인 K
174에게
네. 좋아해요. 음... 잘먹는 편인 것 같아요. 나는. 그럼 어떤 거 좋아해요?

10년 전
독자179
직장인 K에게
부럽네. 난 매운 거 잘 못 먹어서요. 느끼한 거? 느끼한 거 자체는 싫어하는데 그런 음식들 좋아하는 거 같아요. 까르보나라 같은 거. 단 것도 괜찮고. 그리고 매운 건 별로지만 얼큰한 국물 같은 건 엄청 좋아해요.

10년 전
직장인 K
179에게
아, 나도 느끼한 거 좋아해요. 매운 거 먹으면 그 다음 끼니땐 느끼한 게 당기더라고요. 하하.

10년 전
독자181
직장인 K에게
늦었네. 느끼한 거 좋아하구나. 지금은 뭐 해요? 점심은?

10년 전
직장인 K
181에게
괜찮아요. 먹었어요. 백현씨는요?

10년 전
독자182
직장인 K에게
저도 먹었죠. 오늘 밖에 나갔다 와서 늦네요, 미안해. 저녁은 먹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82에게
저야 말로 미안해요. 많이 늦었죠? 이제야 봤어요. 에구...그간 잘 지내셨죠?

10년 전
독자184
직장인 K에게
와, 첸. 너무한 거 아니에요? 13일이나 지났네. 오랜만이다, 반가워요. 난 잘 지냈는데 넌 어떻게 지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84에게
미안해요. 요새 좀 정신이 없었어요. 나도 잘 지냈어요.

10년 전
독자185
직장인 K에게
미안할 필요는 없고요. 다행이네. 뭐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85에게
음... 아, 맞다. 나 이사했어요. 아직 제대로 정리 못한 박스만 세개가 남았는데 하기가 너무 싫어요. 어떡하죠?

10년 전
독자186
직장인 K에게
이사했어요? 힘들었겠네. 하기 싫어도 해야죠. 내일 일요일이니까 그때 해도 되고.

10년 전
직장인 K
186에게
내가 트럭이 없어서 픽업트럭을 빌려야했거든요. 이삿짐 차 빌려주는 곳에 전화를 했는데 내가 원하는 트럭은 금요일에만 빌릴 수 있다고 하는 거예요. 전화한 날이 지난 주 목요일 오후였거든요. 밤새서 짐 다 싸고, 아침 일찍부터 짐 옮기느라 기운 빠지는 줄 알았어요. 완전.

10년 전
독자187
직장인 K에게
아, 그랬구나. 진짜 힘들었겠다. 괜찮아요? 몸살 나고 그런 건 아니고? 난 하루 종일 집에 처 박혀 있었는데. 비교 되네.

10년 전
직장인 K
187에게
그래서 지난 주말은 내내 쉬었어요. 하하. 괜찮아요. 원래 주말은 그래도 되는 거예요.

10년 전
독자188
직장인 K에게
평일에도 뭐, 음. 하하... 오늘 일찍 잘 거예요?

10년 전
직장인 K
188에게
어... 글쎄요. 아마 늦게 잘 것 같아요. 하하. 백현씨는요?

10년 전
독자153
형. 오랜만이네.는 아닌가. 피곤하다.
10년 전
직장인 K
누구야? 민석이?
10년 전
독자154
응. 다른 사람인 척하고 올 걸 그랬나.
10년 전
직장인 K
내가 못 알아 볼 줄 알고? 다 알아 보거든.
10년 전
독자155
주말 동안 잘 지냈어? 글쎄. 저번에도 못 알아봤잖아.
10년 전
직장인 K
155에게
오랜만에 푹 쉰다. 저번에 언제. 항상 알아보거든요. 몰라. 기억 안나. 난 다 알아봐.

10년 전
독자156
직장인 K에게
그래. 그렇다고 해줄게요. 아직도 음료 주문되나 바텐더님?

10년 전
직장인 K
156에게
콜라?

10년 전
독자157
직장인 K에게
밤새서 피곤해. 커피없어요?

10년 전
직장인 K
157에게
커피? 있어. 드립커피 좋아해? 왜 밤을 샜어. 공부하느라?

10년 전
독자158
직장인 K에게
그냥 잠이 안와서. 뭐든 진하게 타주세요. 아메리카노같이 쓴걸로.

10년 전
직장인 K
158에게
왜 잠이 안 왔어? 진하게 커피 내려줄게. 크리머나 설탕 넣어?

10년 전
독자159
직장인 K에게
아니. 그냥 커피만. 글쎄 잠이 안 와서 계속 뒤척이다가 다섯시쯤에 잔 것 같은데..

10년 전
직장인 K
159에게
이따 밤에 일찍 자. 내일 학교 가야 되잖아.

10년 전
독자160
직장인 K에게
요즘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말짱해서 잠도 잘 안와. 죽겠다.

10년 전
직장인 K
160에게
그럼 카페인같은 거 마시면 안되는데. 여기 커피. 뜨거우니까 천천히 마셔.

10년 전
독자161
직장인 K에게
땡큐땡큐. 그냥 쉬기만 했어? 재밌는 일 없었어?

10년 전
직장인 K
161에게
음... 아, 나 룸메이트 두명이랑 같이 살았는데 오늘까지 해서 두명 다 짐싸서 나갔어. 큰 집에 나만 있으니 뭔가 어색해. 나도 이번 달 말에 이사 가. 아마 다음 주 주말이나 다다음 주 평일에 슬슬 짐을 싸야할 것 같은데 귀찮아.

10년 전
독자162
직장인 K에게
아. 그래? 나도 룸메이트랑 살고 싶다. 작은집으로 가려고?

10년 전
직장인 K
162에게
아니. 좀 더 큰 집으로 가. 지금 사는 집보다 환경도 그렇고 더 좋을 것 같아서 기대 돼.

10년 전
독자164
직장인 K에게
우와. 좋겠네. 손님방도 만들어줘요. 진짜 나도 가보게ㅋㅋ

10년 전
직장인 K
164에게
방 두개야. 하나는 이미 사는 애가 있고, 이번 달 초에 나간 사람 방에 내가 들어가는 거야. 지금 거기에 살고 있는 애는 내 친구고. 놀러오면 손님방 같은 건 없어ㅋㅋㅋ

10년 전
독자166
직장인 K에게
헐. 그럼 형이 거실에서 자고 내가 방에서 자야겠다.

10년 전
직장인 K
166에게
너, 임마. 너 천장에서 자라.

10년 전
독자167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싫은데.

10년 전
직장인 K
167에게
너 옷장 안에서 자. 아, 아니다. 욕실 욕조에 이불 깔아줄게. 거기서 자.

10년 전
독자169
직장인 K에게
형이랑 잘래.

10년 전
직장인 K
169에게
싫은데?

10년 전
독자170
직장인 K에게
쳇.

10년 전
직장인 K
170에게
나 싱글 침대라 비좁아서 안돼.

10년 전
독자172
직장인 K에게
그럼 친구집 가야겠다.

10년 전
직장인 K
172에게
친구 집도 싱글 침대일 걸. 백프로. 넌 잘데 없어. 그냥 우리 집 천장에서 자.

10년 전
독자173
직장인 K에게
나 고소공포증있어서 안돼. 친구집 갈래요. 걔네 여동생이랑 같이 자지 뭐.

10년 전
직장인 K
173에게
그럼 이불 깔아줄테니까 바닥에서 자.

10년 전
독자175
직장인 K에게
뉘예뉘예 재워주고 먹여주는것도 땡큐입니다 하트하트.

10년 전
직장인 K
175에게
먹고나서 설거지는 너가 하고.

10년 전
독자176
직장인 K에게
응. 그러지 뭐. 설거지 하면 또 나니까.

10년 전
직장인 K
176에게
넌 이번 주말에 뭐했어? 아, 교회갔다왔겠네. 밖이야?

10년 전
독자177
직장인 K에게
나? 나는 잉여 그자체였지. 먹고 캄퓨터하고 먹고 컴퓨터하고.. 응. 친구가 수다떨자고 해서. 아 날씨 겁나 더워.

10년 전
직장인 K
177에게
공부 해야지. 고딩.

10년 전
독자178
직장인 K에게
공부? 아. 몰라몰라.

10년 전
직장인 K
178에게
ㅋㅋㅋ아 좋다. 이렇게 빈둥거리는 주말 좋아.

10년 전
독자180
직장인 K에게
나도ㅠㅠ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10년 전
직장인 K
180에게
친구랑은 언제 만나기로 했어?

10년 전
독자183
종대야
10년 전
직장인 K
죄송해요. 이제야 봤어요. 저 찾으셨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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