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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주위사람들을 방탄소년단으로 바꿔보자 (5. 내사랑들 김석진, 전정국)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 주위사람들을 방탄소년단으로 바꿔보자 (5. 내사랑들 김석진, 전정국)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 주위사람들을 방탄소년단으로 바꿔보자

5. 내사랑들 김석진, 전정국

 

 

 

 

 

 

학원갈 시간이 되어서 나는 대충 방정리를 한다음 거실로 나오자 다 먹은 라면은 정리도 안하고 탱자탱자 놀고 있는 여러 남정네들이 보였다. 나는 그저 한숨만 쉬면서 '좀 치우고 놀아!'라고 한소리 하면서 현관문으로 다가가자 김태형이 '어디가?'라고 물어오는 답에 학원, 이라며 짧게 대답을 해주며 집 밖으로 나왔다.

저번주 토요일에 처음으로 간 뒤로 돌아오는 월요일에 처음가게 되는 학원이였다. 괜히 나혼자 기분 좋아져서 버스를 탄 뒤 이어폰을 낀채 즐겁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고개를 까딱까딱거렸다. 괜히 기분좋았다. 원래 하고 싶었던 미술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석진쌤을 또 볼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이 더 좋아졌다.

 

- 누나 어디가요?

 

정국에게서 온 톡이였다. '학원가지!'하며 답을 해주고 있는데 누군가 날 톡톡, 치는 느낌에 그곳을 바라보자 정국이가 서 있었다.

 

"누나 안녕! ... 학원이요? 무슨 학원 다니는데여?"

 

톡이 그제야 갔는지 징, 하고 울리는 자신의 핸드폰을 한번보고 나한테 물어보는 정국이를 보면서 '미술학원'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사실 정국이랑 처음 만났을때 (박지민, 김태형이랑 PC방 같이 갔을때) 그때도 정국이가 내 번호를 물어봤었다. 근데 귀신같은 박지민이 김태형한테 꼰지르고 김태형이 나대신 철벽을 쳐주었고 그렇게 그날 번호교환은 흐지부지 되었다. 근데 왠걸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밖에 나왔는데 정국이랑 마주쳤다. 먼저 아는척해온건 정국이였고 만난것도 인연이라며 번호를 주고 받았었지. (사실 그때 주위에 있던 친구들 호응도 꽤나 좋아서 기분이 좀 좋았었다) 뭐, 최근에 김태형이 어찌어찌해서 알아버린게 조금 걸리긴 하지만

 

"아 그 학원이요? 저 그 옆 건물에 있는 학원 다니는데!"

"그 옆 건물...? 아 거기! 헐 설마... 정국이 너 노래불러?"

 

내말에 정국이가 쑥쓰럽다는듯이 '네'하고 웃어보였다. 아 증말 이 귀여운것 난 흐뭇하게 미소지어보였고 정국인 또 그게 웃긴지 '왜 그렇게 웃어여'라며 같이 웃었다. 아 정말 나보다 어린것만 아니면 딱인데.

정국이는 나랑 비슷한 시간에 학원을 가는듯했고 혼자 학원을 다니기 싫었던 나는 같이 가자고 하자. 정국인 좋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 정국아 자리 났다 가서 앉아"

"에이 난 누나랑 여기서 더 얘기 하고 싶은데!"

 

헐, 심쿵. 이 자식... 누나 손목을 시렵게 하네? 철컹철컹 ....

 

 

 

정국이와 학원앞에서 인사를 한 뒤 학원에 올라갔다. 반으로 들어가자 토요일에 인사를 했던 친구들이 나한테 아는척을 해왔고 애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헐 너 방탄여중나왔어?! 나도 거기 나왔는데!!"

"올! 진짜? 반갑다!"

 

처음 봤을때는 무섭게 생긴 애들이 많아서 조금 위축되긴 했지만, 의외로 애들이 다 착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몰랐던 동창들도 만나게 되고 여자애들하고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너가 김태형 친구냐?"

"...어?"

 

몇명 남자애들이 와서 물어봤고 나는 얼떨떨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래?'하고 쓱 가버렸다. 뭐 어쩌자는 거지 하고 그 애들을 보자. 그애들은 나를 다시 한번 슬쩍 보는듯 싶더니 다시 지들끼리 이야기를 이어갔다. 근데 그때 주위에있던 여자애들 몇명은 김태형을 아는지 나보고 걔랑 친하냐며 물어봤다. 대충 나는 고개를 끄덕이자 뭐가 좋은지

 

"야 대박! 걔랑 친해? 걔 진짜 잘생겼던데! 왜 우리 중학교 다닐때 유명했었잖아!"

 

유명하긴 개뿔이 걔 성격 알면 그런소리 못하지.

대충 그렇게 애들하고 얘기하고 있을때 갑자기 밖에서 부터 여자애들의 잡담소리가 들렸다. 그 순간 우리반 몇 여자애들이 거울을 꺼내들고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나는 뭔지 몰라 그 애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석진쌤이 들어오셨다. 역시나 석진쌤이 들어오자 여자애들이 '쌤 안녕하세요!'하고 환하게 웃으면서(더불어 제일 이뻐보이도록) 인사를 했고 나도 얼떨결에 같이 인사를 했지만 괜히 미소가 흘러 나왔다. 그냥 보기만해도 좋다 저 쌤은

 

"응 다들 안녕~ 주말동안 잘 지냈어?"

 

살갑게 웃으시며 쌤이 우리에게 물어오자 우리는 실실 웃으며 네, 라던지 아니요! 하고 징징된다던지 석진쌤을 바라보았다. 와, 진짜 석진쌤은 어떻게 봐도 잘생겼다.

그렇게 수업이 시작되었고 역시나 내 전담!쌤인 석진쌤이 내 그림을 봐주셨고 나는 그런 석진쌤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엄마 미안 ...) 사실 여자애들하고 얘기할때 석진쌤 이야기를 하긴 했다. 석진쌤은 우리 학원에 오아시스같은 존재라고 하더라. 뭐, 그렇게 거창하냐는 내말에 애들은 주위 남자애들을 보라며 고개를 양쪽으로 흔들었고 나는 괜시리 이해가 되긴했다. 왠지 너네마음 알 거 같기도 하고 모를거 같기도 하고...

 

"잘그리네, 00이~"

 

그림에 한참 집중하고 있을때 석진쌤이 내 옆에 오셔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데, 와 나 심장 폭행당함. '핳 감사합니다'라며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뒤 다시 그림에 얼굴을 박고 그림을 그리는데 와 그때까지도 설레서 그림을 못그리겠는거다. 그렇게 다시 한번 석진쌤을 보는데 눈이 마주치고 석진쌤이 웃으셨다. 아 미치겠네

 

"ㅋㅋㅋㅋㅋ 00아 얼렁 그림그려!"

 

앞에 있던 친구가 내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말해왔고 나는 괜히 머쓱해져서 웃어보이곤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 진짜 석진쌤 사랑합니다. 내사랑을 받아줘요. 스승, 제자 그딴게 뭐야!!!!!!!!!

 

"어, 00아 잠깐 일어나봐"

 

내가 잘못그리고 있었는지 내 자리에 앉으시더니, 이부분은 이렇게 하는거야 라면서 시범을 보여주시는 석진쌤을 보자니 아, 그림을 보자 그림을. 하고 다짐해도 그렇게 자꾸 선생님 얼굴이라던지 콧날이라던지 어깨라던지 집중하시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는거다. 그림을 보려고 그림쪽을 보면, 진짜 쌤은 불공평하다 그림그리는 손까지 잘생겼다.

 

"쌤"

"응? 왜 모르겠어?"

"쌤이 너무 잘생겨서 그림이 안보여요"

 

어떻게해요... 라며 쌤을 보며 말하자 내 주위에 있던 애들이 웃기 시작했고 쌤도 어이없이 웃으며 날 바라보셨다. 그렇게 바라보시면 저도 못참아요. 쌤 제 망태기에 들어오실래요?

 

그 뒤로 학원에서 내가 진쌤바라기가 된건 안비밀!!!!!! 진쌤 사랑해요!!!!!!!!!

 

 

 

학원이 끝나자 집에 같이 가자며 연락온 정국이에게 답장을 해주고 학원 밑에서 정국이를 만나서 같이 버스를 탔다. 그때까지도 석진쌤의 모습에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서 그런지 난 헤벌레 하고 있었고 정국이가 '누나 왜그래요'라고 물어왔다.

 

"우리 학원에 미친듯이 잘생긴 쌤이 계신데..."

"...?"
"... 읔..... 오늘 폭행당했어...."

"네?!! 맞았어요???!!!"

"심장폭행 ...."

 

내 드립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정국이의 표정은 썩어 문들어져갔지만 나는 그런 정국의 표정에 멋쩍게 웃어보였다.

곧 버스가 왔고 나도 정국이도 버스에 타자 피곤했는지 둘다 눈이 반쯤감기고 있었다. 근데, 오늘 연습을 꽤나 많이 했는지 정국이가 자꾸 '크흠, 큼' 거리며 목을 다듬었다. 조금 걱정되서 정국이를 바라보자 자신도 민망했는지 웃어보이고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목캔디를 하나 꺼내 먹고 나한테 하나 건내보았다. 평소 목캔디는 잘 먹지 않던 나지만, 왠지 정국이가 건낸 목캔디는 그렇게 먹고 싶더라. 그래서 하나 꺼내 먹었는데

 

"으.....허......."

 

엄청 매운거다. 내가 허허, 거리며 사탕을 입안에서 녹이고 있자. 옆에서 정국이의 웃는 소리가 들렸다. 너는 이런거 어떻게 먹니 나이도 어린애가 ... 하고 속으로 목캔디는 절대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데 정국이가 종이 하나를 건냈다.

 

"밷을래여?"

 

괜히 밷는게 부끄러웠던 나는 절레절레 흔들어보이고는 빨리 먹으려고 목캔디를 깨물었더니 ... 읔 지옥이 따로 없더라

 

"으허!!!!!! 종이 종이!!!"

 

정국이는 그게 또 웃긴지 엄청 웃으면서 방금 건낸 종이를 다시 나한테 주었고 나는 그 종이에 사탕을 모두 밷어내어 꽁꽁 싸맸다. 내 다시는 목캔디 먹나봐라. 하고 정국이를 보니까 뭐가 그렇게 웃긴지 얼굴이 새빨개져서 웃고 있더라 나는 그런 정국이를 다시한번 노려봐주고는 종이를 주머니에 넣었다. 으 진짜 싫어.

그렇게 버스를 계속 타고 가는데, 내릴정거장 이름이 나오는거 같은데 뭔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하는 중에 누군가 나를 깨웠다. 그리고 일어나자 내가 ... 정국이... 어깨에....

 

"누나 여기서 내리는거 아니에여?"

"헐, 땡큐!"

 

하고 급하게 정국이랑 인사하고 헤어졌다. 읔, 그나저나 나 정국이 어깨에서 ... 졸아버렸다. 아, 엄청 추했겠다.

 

 

 

집앞으로 오자 김남준이 나와있었고 손에는 과자몇봉지랑 술병이 들려있었다.

 

"헐, 이 술병... 설마 오빠들이랑 먹을겨?"

"미쳤냐, 엄마아빠 다 있는데?"

 

김남준의 말에 하긴,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김남준 뒤를 쫄래쫄래 쫒아가는데

 

"야, 너 김태형한테 다들었다. 요새 어린애랑 카톡한다며"

"... 아 몰라몰라"

"모르긴 너 고3이다. 현실자각좀 해라"

 

김태형 입 싼 새끼. 그 사이를 못참고 벌써 말했다.

 

 

 

-

 

 

제가 사진을 모아두는 편이 아니라서 애들 사진을 고화질!! 로 다시 찾아서 글을 쓰는데 ... 진짜 그거 찾는 시간만 20분 이상 걸리는거 같아요 ...... (사실 감상하느라)

읔...... 진짜 폴더에 있는 사진 다 쓸때까지 계속 글을 씁니다 전 ...... ㅎ 아마 평생 쓸지도......

 

 

아무튼 이번편은 태형이의 너 사용법을 들으면서 써서 그런지 괜히 내 로망이 중간중간에 들어간거 같기도 하고 ...

 

 

아 저번화에 쓴 포인트 이야기는 ... 내려달라 그러시면 이번화부터 내리려고 그랬는데 ......

오랜만에 태형이의 너 사용법을 들으니까 너무 글을 쓰고 싶었어여.......

아근데 진짜 새벽감성 + 태형이 너 사용법을 들으니까 원래 짜여져 있는 스토리이긴 한데 조금씩 과장되고 그런 부분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 막.....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ㅎ♡

(사실 새벽감성으로 쓴거라 이상한부분이 꼭 있을거에여 ..... 그러면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ㅜㅜ 읔....... 얼렁 보고 고치겠습니다 ㅜㅜ!)

 

 

 

 

+ 아 그나저나 이렇게 7명의 멤버들의 에피소드가 다 끝났네여 ...... 읔.......

사실 지금부터가 고민되네여 스토리 끝까지완결을 내야하나 아니면 진짜 이렇게 에피소드로 끝내야하나 ......

전 독자님들을 사랑하는 작가니까!! 의견 반영하겠습니다....ㅎ 사실 스토리 짜여있긴한데 ... ㅎ..... 열린결말도 좋긴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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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2.104
글 재미있게 보고있어요^♥^(제목에 마이러버는..ㅎㅎ...영어권에서는 야한걸로 쓰여요..ㅎ.ㅎ......) 비회원이라 신알신도 못하고ㅠㅠ어쨌든 이렇게 꾸준히 써주셔서 감사해용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헐 감사합니다 ㅜㅜ 혹시나의 오해를 위해 수정했어여! ㅎ 읅 정말 ㅠㅠㅠ 읽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 .......
9년 전
독자1
으앙ㅠㅠ심장폭행당했어요!!벌써7명의
에피소드가다끝났다니..!!처음부터끝까지
꿀잼!!완전재밌게보고있어요!!
작가님하트하트!!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ㅎㅎ..... 벌써 끝나서 저도 아쉬울 따름 .. 뭔가 계획한건 더 거대한거였는데 말이죠...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태형이질투하는것같애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여기저기흔한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읔ㅋㅋㅋㅋㅋㅋㅋ 과연 그럴까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헐ㅋㅋㅋㄱ아 설마 에피소드가 끝나서 여기서 그만인가요?ㅜㅜㅜㅠ스토리 보고싶은데ㅜ우우ㅜ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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