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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찡아 전체글ll조회 3221l
   

  

  

  

   

1.안녕은 개뿔 이 망아지같은게 (중심부를 걷어찬다)  

  

2.무슨 낯짝으로 말을 걸어 개불같은게(강냉이를 턴다)  

   

3.(아무말 없이 정강이를 까고 간다)  

  

4.관종에겐 무시가 답 못들은 척 핸드폰을 한다  

  

5.양심이 없으으리!!(으리왕 김보성을 불러온다)  

  

  

  

  

  

  

  

  

   

1번 2번 3번 5번 모두 매력적이였지만   

  

당시에 내 몸은 두려움에 굳어있었고  

   

선택의 여지 없이 난 4번이였어  

   

물론 내 의도가 무시가 아닌   

   

두려움에 굳어있었을 뿐이라는게 자존심 상하지만  

  

무표정했던 내 표정과 계속 화면만 바라보던   

내 모습이 충분히  

  

개불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을거라고   

  

나를 위로하곤 해  

   

그렇게 내 의도치 않은 무시에   

  

개불은 잠시간 당황하더니 곧 친한오빠인마냥 살갑게 말을 걸더라  

   

난 그 충격적인 순간을 여태껏 기억해서   

   

사람을 대할 때도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아마 그새끼는 내가 그때를 기억못할거라고 생각했나봐  

   

   

  

  

  

  

  

  

   

   

"○○아~~ 오빠 서운하다~ 너 어렸을 땐  오빠 잘 따르더니 ~"  

   

  

   

아니 절대 그런 적 없어  

   

   

  

  

"컸다고 맨날 너네 오빠들 사이에 파묻혀서 얼굴도 안보여주더라~"  

   

   

  

  

니가 또 그런 짓을 할까봐 그랬지  

  

   

  

   

"오빠 엄청 서운했어 그동안~ "  

   

  

   

  

역겹다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싶었지만  

   

온몸이 굳고 입까지 굳어버렸는지 나오지 않는 말들이  

   

머릿속에서만 반복재생되고 있었어  

   

   

   

그와중에 개불은  

   

"우리○○이 오랜만에 보니까 엄청 컸네 원래 쪼끄만~ 했는데 그치~?"  

   

   

하면서 내 볼을 잡아 당기려 하는데  

   

그것까지는 용납 못할만큼 싫었는지 그제야 몸이 풀리더라  

   

순간 그 손을 진짜 온 힘을 다해서 부러뜨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그보다는  

   

빨리 쳐내고 싶은 마음에 손을 뿌리치고   

  

내 특유 벌레보듯한 눈빛으로 그 사촌을 봤어  

  

아니 정확히는 벌레 보듯이 아니라 난 진짜 벌레를 본거지  

   

진심으로 혐오스러워하는 내 눈빛에  

  

'나 당황했어요~'하고 이마에 써놓은 것 처럼 티를 내더라  

   

   

   

  

  

  

  

"저기요 오빠"  

   

"왜그래 ○○아...? 너 눈빛 무섭다 야 ㅋㅋ;;"  

   

"오빠 저 어렸을 때 기억하세요?  

.......전 제 어렸을 때 다 기억나는데."  

   

"???너 어렸을 때?????하핳하 귀여웠지~ 아..하하 그때를 기억하니? 그래 너 머리 좋네..하하"  

   

애써 말돌리는 모습이 어쩜 그렇게 우스워 보였는지 몰라  

   

"제가 지금 무슨 말 하는 건지 다 아시잖아요 ㅋ 오빠가 생각하는거 지금 찔리는거 그 기억 다 기억한다구요  

제가 분명 싫다고 했었잖아요 애한테 그러고 싶으셨어요?"  

   

  

  

  

  

   

순간 진짜 얼굴에서 핏기가 가시는게 보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눈에 훤하더라  

   

아...ㅅㅂ *됐다 ...이런?  

  

  

   

아 맞아 그리고  

  

이새끼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단말이야  

   

그래서 이제 내가 입털어서  

  

자기가 무너질까봐 겁이 난거지   

   

그래서 내 입을 막으려고 갑자기 나한테 다가오더라  

  

그나마 순진한척 하던 눈빛까지 싹 바꾸고는  

   

  

  

  

"내가 뭘했다고 그래? 어차피 너 잘 생각도 안나잖아? 너 겨우 유치원 때야  

너 설마 어른들한테 말한거 아니지? 누구한테 또 말한거 아니지?누구한테 말했어?"  

   

  

  

  

  

  

이러면서 나한테 달라드는데 진짜 돌겠는거야  

   

진짜 무서워서 눈물도 나고  

   

그 때 기분이랑 느낌이 다시 생각나는거 같으면서 진짜 딱 죽겠는데  

   

할머니 주무셔서 소리는 못지르지  

   

심지어 공부방이 방음벽이라 소리지르면 들리긴 하나..싶기도 하고  

  

진짜 내가 별별 생각 다 들면서 뒷걸음질 치는데  

   

오빠들은 이미 나가고 없지 종인이는 자고 종대는 게임중이니까  

   

내가 어딨는지도 모를 거잖아   

   

이제 진짜 나 어떡하나 그러고 있는데  

   

   

   

  

  

  

  

  

  

  

-벌컥-  

  

  

   

갑자기 벌컥 하고 문이열렸어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3 | 인스티즈 

  

열린 문 앞에는 종대가 있었고  

   

데굴데굴 종대 눈이 굴러가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 파악하던중에  

   

사촌은 후다닥 나한테서 멀어지고  

   

내가 울고있는 걸 보고 종대 표정이 굳어지더라  

   

   

  

  

  

   

"이게 무슨상황이야?"  

   

  

  

극에 다달은 공포에 굳어서 아무 소리도 안나오던 내 입이 종대를 보고서야 다시 소리가 나왔어  

   

  

  

"오빠아-"  

  

  

  

그리곤 놀란 마음에 눈물만 퐁퐁 쏟아내고 있었지  

   

종대 표정은 이제 더 굳어질데가 없을 정도로 굳어졌어  

   

사실 쌍둥이 오빠인 종대를 나는 진짜 무섭거나 내가 위험했을 때만 오빠라고 부르거든  

   

종대도 상황이 이상하다는 걸 느낀거지  

  

  

  

느린 발걸음으로 방 안을 훑어보면서 내 앞에 선 종대가   

   

내 눈물을 닦아주면서 물어봤어  

   

   

   

"울지마 오빠왔잖아. 무슨일이야"  

   

   

  

   

개불은 당연히 똥줄이 탔겠지 이 상태에서 내가 입만 열면 자기는 끝이잖아  

  

그래서  

   

  

  

"아하하하 종대야 너 오해하고 있다야 하핳ㅎ.. 그냥 ○○이랑 나랑 장난치다가  

   

장난이 과해져서 ○○이가 깜짝 놀란 모양이야 걱정마라 ○○아 오빠가 미안~"  

   

   

  

   

하고 먼저 선수를 첬어  

   

   

그 말을 듣고 종대는 개불쪽으로 싱긋 입꼬리를 올려 웃었어  

   

"아 그랬어여?? 형 애가 많이 놀랐나봐요ㅎㅎ"  

   

종대가 평소처럼 웃으면서 말하니까  

  

개불의 얼굴에 '다행이다 살았다'가 선명하게 써지더라  

   

그러겠지 일단 민석오빠나 준면오빠가 아니라  

  

헤실헤실 미소천사 종대가 문을 연것 자체가  

   

개불한테는 행운으로 다가왔겠지  

  

아마 그 둘이였다면 사건의 경위가 어떻게 되었던지는 안중에도 없이  

   

개불먼저 후려팬 후에  

  

경위를 따졌을 테니까  

   

게다가 남이 보기에 나를 끔찍히 여기는 그 둘과는 다르게 종대랑 나는 자주 싸우기도 하고  

   

이제 자기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수도 있는 상황에  

  

여러모로 아주 행복했겠지  

  

   

   

  

  

  

  

  

  

  

  

근데 나는 개불이 행복해하는게 화가나지도 열이 받지도 않았어  

   

왜냐면 종대는 입만 웃고있었거든   

   

정말 딱 입꼬리만 당겨서. 눈은 여전히 굳어있는채로  

   

종대는 2가지의 경우로 웃거든  

  

1번과 2번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1번의 경우로 웃는데  

  

진짜 재밌고 신나서  

  

헤실헤실 눈까지 접어가며 웃는경우가 1번이고  

  

드물지만 2번의 경우로 웃을 때도 있는데  

  

너무 열이받아서 웃음으로 약간의 화를 표출하는 건데 그럴때는 정말 입꼬리만 씨익 올리고 웃어  

  

마치 이 순간 처럼  

  

  

  

  

   

"어디서 이빨을 까"  

  

  

  

  

   

종대가 발을 크게 한번 휘젓고   

  

그 발에 맞아서 그대로 개불이 엎어졌어  

   

우리 종대 짜란다(짝) 짜란다(짝)  

   

   

  

  

  

  

"맨날 낯가려서 속썩이는 애가 너랑 놀았을 확률도 제로  

얘가 어줍잖은 장난으로 눈물 퐁퐁 쏟을 확률도 제로야 어디서 통하지도 않을 구라를 쳐 "  

   

  

  

  

   

하고 뒤에 작게 덧붙이더라 '얘가 얼마나 독한앤데... 쯧'  

  

(????칭찬으로 받아들여야해????)  

   

   

  

  

개불은 맞은 배를 움켜잡고 끙끙댔어(야호!!!)  

   

의외로 종대가 마르고 쪼꼬미해 보여도  

   

얘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와서  

   

잔근육도 장난 아니고 태권도를 잘 배워놔서 킥이 짱쎄거든~!!  

   

  

  

어휴 우리 종대가 키만컸으면 완벽할텐데...((((((종대))))))  

   

   

   

   

   

  

   

여튼  

   

종대는 낑낑거리는 개불을 한심하게 한번 보고 다시 툭 걷어차더니   

  

아직도 눈물이 자울자울 한 나를 달래려는 듯이  

  

예쁘게 웃어주고는  

  

나한테 다시 물었어  

   

"이제 말해봐 들어줄게"  

   

나는 머뭇머뭇하면서 망설이다가  

  

기다림에 무료해진 종대가 두세번 더 개불을 걷어차고 나서야 입을 열었어  

   

자랑할 이야기도 아니고  

  

유쾌한 이야기도 아니라서   

  

짧게 요약적으로 핵심만 대충 설명해줬어  

  

사실 내가 어렸을때 얘가 나한테 그런 짓울 했다  

   

여태껏 내가 관심받는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기게 된 이유가 이거였다  

   

근데 방금은 이러이러한 상황이였다  

   

자세하지도 않고 엄청 요약된 설명이였지만  

  

종대는  

  

내 설명이 끝나자마자 눈동자 가득 열이올라서  

   

개불을 향해 목청껏 소리지르려는 종대를 내가 말리면서 말했어  

  

  

  

  

   

"오빠야 얘네 엄마 우리 이모야 우리엄마랑 제일 친한 이모"  

   

  

"내가 이거 때문에 여태껏 입 다물고 혼자 앓기만 했는데 그 동안 애 노력을 오빠가 물거품으로 만들거야?"  

  

  

  

  

  

하자 종대가 알겠다는 듯 으쓱하더니  

   

개불의 중심부를 꾸-욱 꾸-욱 밟았어  소리지르려는 개불의 입을  

   

  

  

  

  

"소리 내기만 해봐 시바라마 니 실체를 낱낱이 까서 나열해버릴테니까"  

   

  

  

  

  

라면서 간단하게 봉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쾌)  

  

  

  

  

  

"형 너 오늘부터 우리한테 형노릇 할 생각도 말고  

   

나 얘 너때문에 우는거 다시는 못보니까 명절이든 언제든 얘 눈에 안띄게 잘 피해다녀  

   

물론 다음엔 나부터 가만히 안 있겠지만  

   

민석이형이나 준면이형 알면 넌 우리나라에 발도 못붙이게 될꺼잖아ㅋ"  

   

  

  

  

  

  

하고는 내 손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방을 나갔어  

   

근데 나 진심 이때 김종대 입꼬리 천장 뚫는줄 알았잖아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3 | 인스티즈 

  

  

  

  

  

진심 그냥 얼굴 보자마자 '나 뿌듯해~'이게 귀에 음성지원 됬어 ㅋㅋㅋ  

   

   

이렇게 방을 나오고는 아차 하더니  

  

  

  

  

"너 사과 받았냐? 다시 받고 오자"  

  

  

  

   

하면서 다시 내 손을 잡고 방에 들어가더니   

  

종대가 누워있는 개불을 몇번 자근자근 더 밟고 깔끔하게 사과까지 받은 후에  

  

오빠들이랑 어른들이 오시자마자  

   

어서 집에 가자고 졸라서 집에 와서 편히 잤어  

  

  

  

   

   

근데 내가 그 당시에 걱정했던 이유중 하나가  

   

외할머니네가 되게 넓고 방도 많아서  

   

내가 어디로 가는지 봐놨던게 아니면 방을 하나하나 찾아봐야 사람을 찾을 수 있어서..였는데  

   

내가 있던 공부방이 컴퓨터방 바로 근처도 아니고  

   

종대는 게임하느라 바빠서 내가 어디 들어갔는지도 몰랐을 텐데  

   

딱 타이밍 맞춰 나 찾아온게 신기해서  

   

집에와서 핸드폰 중인 종대한테 물어봤어  

  

  

  

  

   

"종대야~"  

   

"아오 ㅋㅋ 이거 또 지 살만해졌다고 오빠소리 빼먹지"  

   

"ㅋ 오빠같은 소리하네 ㅋ 아니 근데 내말좀 들어봐~ 너 아까 내가 어딨는 줄 알고  

   

딱 타이밍 맞춰서 왔어? 할머니집 방 개많잖아!! 다열어봤어?"  

  

  

  

  

종대가 귀찮은 표정으로 대답하더라  

  

  

  

   

"너 그 형 원래 싫어하는데   

  

민석이형이랑 준면이형도 끌려가고 그형만 집에 있으니까   

  

너 또 불편해 할까봐 어디있나 너 찾으려는데  

  

뭐...너 아가들 좋아하잖아 그래서 아가들 있는데 있을 줄 알고 갔지"  

   

  

"아...?? 근데 아가방이 침대방도 있고 놀이방도 있는데? 공부방일줄 어떻게 알고??"  

   

"아~몰라 그냥 느낌상 니가 거기있을거 같았어 ~귀찮아 저리가"  

   

"???????"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3 | 인스티즈 

  

  

  

..? 그래...이럴 때 우리가 쌍둥이구나 싶다....그래...그래 촉...뭐...그런거 있나봐...그치?  

  

  

   

   

   

   

   

   

  

  

첫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끝났어  

   

써야할 중심내용 외에도 여러 뻘소리 하다보니까 첫번째 이야기부터  

   

분량조절 미스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네가 너무 편한가봐 ..♡   

  

   

(속닥속닥)비밀인데 나 친한애들 앞에서만 말많단 말이야(찡긋)  

   

   

  

  

  

  

  

  

  

  

  

  

  

  

  

   

그럼 첫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끝났으니까 온김에 두번째이야기도 풀고갈게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3 | 인스티즈 

  

  

  

  

  

두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준면엄마의 딸걱정이야..  

   

내가 중학교는 남녀공학을 남녀분반형태로 3년 쭉 지낸데다가  

   

고등학교는 오빠들 모두의 바람대로 여☆고로 진학해서  

   

남자랑은 그닥 가까이 지내본 적도 없고 그럴 기회도 없고  

   

첫번째 이야기에서 말했듯 남자를 스스로 멀리 하기 때문에  

   

남자 관련 문제로는 오빠들이 걱정할 필요가 진짜 절대 네버 없단말이야  

   

그걸로 속썩인 경력도 없고..  

  

하지만 나의 그런 사정따위는 걱정왕 김준면여사께는  

   

적용되지 않는 사정일 뿌닌가봐...☆  

   

   

  

  

  

   

언제 한번은 고1 한창 풋풋할 시기에  

   

'남소'라는게 엄청 유행해서  

   

남소 받거나 남소 해주는 애들이  

   

우리 반만 해도 열댓명은 됬던 것 같아  

   

  

  

물론 나는 남자에 관심이 없어서  

   

남소 요청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  

   

내 친구들도 내 성격 아니까 나한테는  

   

남소받을래?  이런말도 농담으로 아니면 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내 친구가 오묘한 표정으로 나를 살짝 부르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자기 남사친이 여소해주라고 부탁 했던  

   

이미지랑 나랑 너무 비슷하다고   

   

한번만 받아보라고 자기 믿으라고 사정을 하는거야  

   

사실 바로 거절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는 시간도 안가지고 거절하기가  

   

친구한테 미안해서 조금만 생각해보고 답 주겠다고  

   

하고는 그대로 까먹고 집에 와버렸어  

   

그리고 나선 핸드폰을 식탁에 두고 씻고 있는데  

   

내가 답을 안주니까 똥줄이 탄 친구가 카톡을 한거야  

   

물~론 예상했듯이 준면여사께서 모든 내용을 보셨다지  

   

난 씻고 나오자 마자 질문 폭탄을 맞을 수 밖에 없었어...Torrr.....☆  

   

  

  

  

  

 

"진지하게 물어볼게 있어 ○○아"  

   

"???왜 뭔데 오빠?"  

   

"○○아..오빠가 의도치 않게 너한테 온 카톡을 보게 됬는데..."  

  

   

여기까지만 듣고도 느낌이 왔어   

  

  

[EXO/민석준면종대종인] 남자밭 김형제밭에서 혼자 여자인 썰 3 | 인스티즈 

  

  

  

난 오늘 취조받게 생겼구나..  

   

  

  

  

"너 친구 준희가 남소....라는 거 해주기로 했니?"  

   

  

난 바로 격하게 부정했어  

  

  

  

"아니야!!! 오빠 나 그거 거절하려고 했어!!!!"  

  

  

   

(알림) 준면님의 귀가 닫히셨습니다.  

  

  

그 후로..  

  

  

   

"너 혹시 전에도 남소 받은 적 있니?"  

   

이러한 질문에서 부터  

   

"너 친구들은 다들 남소받는거니?"  

   

"그래서 남소 받기로 한 애는 성격은 알고 만나기로 하는거니?"  

   

"그 남자애 누구니?"  

   

라스트 팡☆ 

 

이런 질문까지 모든 질문에 더듬대며 답해주고   

   

난 남소를 절대 할 생각이 없었으며 앞으로의 계획도 없다 확답을 받고 나서야  

   

오빠는 나를 방으로 돌려보내 주었어...ㅠ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은 제 힘!! 댓글보고 기분좋아서 빨리왔어여~^0^)/ 

  

  

  

  

  

  

  


암호닉

ㅍJl붘 훈년 / 종대맛춥파츕스 

  

  

  

오타는 천천히 수정해갈게요...모바일로 쓰느라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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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뿌듯 ^ㅡ^ 그 종대친구사건은 어똫게된거예여??? 끝난거예여??
9년 전
찡아

1등!!추카드려요 (^0^)/ 굉장히 날카로우시네요ㅋㅋ
싸우고 나서 이야기라 중간에 이야기 삽입하면서 뺐었는데ㅋㅋㅋ
다음편에 마저 들고올게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찡아

제가 종대 대신 더 밟아 드릴게요 더 자근자근!

9년 전
독자3
종대ㅠㅠㅠㅠㅠㅠㅠ멌있다 사촌오빠도 아니ㅏ 진짜악질....
9년 전
찡아

ㅂㄷㅂㄷ...저런 사람은 100대는 더맞아야죠

9년 전
독자4
그 개불 그새끼 후우..종대야 잘햇어 화나니깐 암호닉신청할게요 !시우밍! 후..화나
9년 전
찡아

ㅋㅋ화나니까 신청하시는 거에요?
더 화나게 해드릴까 보다(찡긋)

9년 전
독자5
설렌다(눈물) 저도 오빠는 있지만 왜 설렐까요..ㅎㅎㅎ
잘보고가여!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9년 전
찡아

넹넹 열심히 써올게여~

9년 전
독자6
저도암호닉이나 기역으로 신청하고....ㅠㅠㅠ그래도 난 오빠야가 좋다고ㅠㅠㅠ그리고! 어디서 저런 뭐같은 사람을 맛있는 개불에 비유를ㅠㅠ
9년 전
찡아

[기역] 이게 맞으신가요?
뎨덩해여..개불이 두글자로 편하더라고여(찡긋)

9년 전
독자7
아 지금 3편 다봤는데 완전 재밌어욬ㅋㅋㅋㅋ 신알신하고갈게요!!!!!
9년 전
독자8
여사님 폭풍질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여사님ㅋㅋㅋㅋㅋㅋ흥분하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사촌 그 개불같은 시키 결혼앞두고 실덩이를 잘려봐야 정신을 차리지 아주 터트려버릴까보다 ㅂㄷㅂㄷ
9년 전
독자9
헐 ㅠㅠㅠㅠ 종대 짱짱 짜란다 짜란다 !! 오늘도 설렘사하고 갑니다 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05.104
와 종대 짱짱 멋져요!!!!!! 준면이는...... 진짜 엄마같닼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당~
9년 전
독자10
사촌오빠ㅂㄷㅂㄷ...종대 짱멋있어여ㅠㅠㅠ저도 암호닉 [축세]로 신청할게여ㅎㅇㅎ!!!
9년 전
독자11
그남자애누구닠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쌍둥이인데도 왜케 다루니....나는 다른배에서 낳았나....우린 왜 촉같은게 옶지...
9년 전
독자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여사ㅋㅋㅋㅋㅋㅋ아완전웃겨진짜
9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종대얔ㅋㅋㅋㅋ넌사랑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엄마는걱정을아줔ㅋㅋㅋㅋㅋㅋ사발롴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5
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너 진짜 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어쩌면좋아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종대가눈물퐁퐁이라고하니까오ㅐ이렇게귀엽짘ㅋㅋㅋ카와이종대상~~ 신알신도완벽하게눌렀구!! 좋았어!
9년 전
독자17
종대 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촉진짜 대단하다ㅋㅋㅋㅋㅋㅋㅋ저 얘기가 종대친구때문에 싸운 이후 얘기에여??????
9년 전
독자18
종대가 멋있긴 한대........알면서 종대야 화냈니?^^
9년 전
독자19
신알시닝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ㅋㅋㅋ준며니 아주그냥ㅋㅋㅋ검사스타일인데요???취조를 아주 찰지게 하는구먼ㅋㅋㅋ작가님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21
정말 잘보구 갑니당ㅎㅎ [잇치]암호닉 신청하고 가용!
9년 전
독자22
종대의박력이란ㅠㅠㅠㅠㅠ개블나쁜시키
9년 전
독자23
아 진짜ㅜㅜㅜㅜㅜ종대오빠짱...다행이야....진짜 얼굴들고다닐생각 하덜덜말어라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가만안둔다ㅜㅜㅜㅜㅜㅜㅜㅜ내가ㅜㅜㅜㅜㅜㅜㅜ쌍둥이라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잘찾아와주고 내가 큰절을 하고싶따 에헤라디야~☆ 준면오빠는...ㅎ그쵸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남소는 여고의 뭐랄까..피크..그러췌!
9년 전
독자24
종대....왤케멋쪄ㅜㅜㅜㅜㅜㅜㅜㅡ아진짜발차기우ㅏㅇ멋!!!엇빠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5
후...개불같은놈.. 브들부들.. 넌 개불자격도 없어..개불이 얼마나 맛있는데..
9년 전
독자26
ㅋㅋㅋㅋㅋㅋ걱정왕 준명찡★ 이번편 종대 너무 멋지네요!!오해도 풀리고 나쁜사촌벌레!!
9년 전
독자27
준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면앜ㅋㅋㅋㅋㅋㅋㅋ취조실인줄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8
나쁜 새끼ㅜㅜ 울 종대 잘했다! 으유 멋있어 종대오빠ㅜㅜ
9년 전
독자29
대박 종대도 듬직한 면이 있네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진짜 징어 남자...만날 수 있겠죠
9년 전
독자30
아너무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종대멋있다ㅠㅠㅠㅠ그리고준면엄마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1
ㅠㅠ종대멋지다..준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조하는거상상돼욬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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