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훈] 사내연애.katalk : 2
Written by. Yin-Yang
1. 태민이는 몰랐다.
자기가 그냥 한 말이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란 걸.
2. 눈 앞에 있는 사냥감을 그대로 지나칠 수가 없었던 여주.
3. 이태민을 놀리는 게 즐거운 여주는
그 즉시 이태민 놀림조의 조원들에게 놀림 거리를 보고한다.
4. 동기_이태민에서_동기_쭈구리로.txt
"……."
테이블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물론, 어쩔 줄 모른 채 굳어 있는 이태민은 빼고. 내 남자친구를 보면 뭐라고 해 준다는 이태민은 싸나이들의 대화는커녕, 말 한 마디 없이 꼭 마주 잡은 제 손만 뚫어져라 보고 있다.
"이태민, 너 왜 그러고 있냐. 너 내 남자친구 오면 뭐라고 좀 해준다며."
그런 이태민을 놀리려, 난 이태민에게 말을 걸어 화제를 태민이로 돌렸다. 그러자 갑자기 얼굴이 새하얘지더니, 말을 심하게 더듬기 시작했다.
"할 말이 뭔데요?"
"네?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저…."
흡사 쭈구리 같은 모양의 이태민은 정말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불쌍해 보였다. 그리고 이태민은 회식이 끝날 때까지 어색한 미소를 유지한 채, 말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5. 누가 그를 화나게 했나
1. 여주의 동기들이 드디어 나왔네요. 수정이와 진리, 그리고 태민이까지. 이렇게라도 제 글에 우리 빛돌이들을 넣고 싶었어요. 우리 태민이, 비록 글에는 쭈구리로 나오지만 그래도 넌 내 영원한 퍼스트 최애야. (눈물) 샤이니와 엑소를 애정합니다. ♡
2. 암호닉
김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