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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청난 이웃

 

w. Abyss

 

 

 


11

 

 

 

11. Tree`s Birthday

 

 

 

 

"이야, 이게 다 뭐야?"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오는 길에 보니 남우현 집 앞에 뭔가가 잔뜩 쌓여 있었다. 우리 집에 내다버리기도 모자라서 이제 현관 밖에다가 쓰레기를 방치해두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정성껏 포장한 선물 상자였다. 무슨 일이지? 궁금해 하면서 이것저것 들춰보고 있으려니 남우현이 몸을 이리저리 뒤틀면서 나왔다. 어째 오늘 우리 집에 안 왔다 했더니 여태 퍼 잔 모양.

 

"이게 다 뭐냐?"

"아아, 팬들이 회사로 보낸 선물. 매니저 형이 여기로 갔다 놨다 보다. 그냥 회사에 둬도 되는데."

"선물?"

 

얘가 선물 받을 일이 뭐가 있어. 무슨 데이 시즌도 아니고. 아니다, 좀 있으면 발렌타인데인가 뭔가 하는 날인데. 미리 주는 건가? 근데 초콜릿치고 부피가 좀 크다.

 

"나 생일인데."

"너?"

"응."

"2월인데?"

"어. 나 2월생이야. 몰랐냐?"

 

...처음 알았다. 분명 쟤 나보다 학번도 빠르던데? 남우현 우리 학교 홍보 모델이라 학번이랑 학과 써진 거 팜플렛에서 봤단 말이야.

 

"그럼, 너 나랑 동갑이야?"

"여태 그것도 모르고 말 놓은 거였어?"

 

빠른 생일이라 학교를 일찍 들어갔다고 한다. 것도 모르고 회사 다닐 때는 선배 선배 불러가며 형 대접을 해줬는데 알고 보니 동갑이었다.

 

"야, 너 웃긴다. 그럼 왜 나한테 선배 소리 들으면서 존댓말 쓰게 했냐?"

"내가 하라고 한 적 없다. 니가 그냥 한 거지."

 

듣고 보니까 그렇네. 그래도 그렇지. 동갑이라고 말을 해 주던가. 그래도 괜히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찝찝하다. 남우현은 선물 꾸러미를 몇 개 들춰보더니 포장 하나를 뜯어서 내용물을 꺼내 본다. 포장이...해피 나무 데이.... 남우현 별명이 나무인가? 그러고 보니 선물 상자 여기저기에 해피 나무 데이 어쩌구 이런 게 다 붙어 있다. 이게 바로 연예인 조공이라는 거구나. 실사로 보니까 더 쩌네염. 남우현이 뜯어보는 선물을 곁눈질하며 서 있는데 남우현이 내 쪽을 보면서 말했다.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너 가져."

"뭐? 야. 이거 다 너한테 온 선물이야. 나한테 준 게 아니라. 니 팬들 성의가 있는데 그걸 귀찮다고 남 줘버리는 게 어딨어?"

 

뭐 이런 개념 없는 놈이 다 있어? 팬들의 선물은 곧 생명이야. 너를 위한 거고. 이런 팬 귀한 줄 모르는 놈. 인터넷에 다 까발려, 이걸? 팬들 다 떨어져 나가고 안티만 득실거리게. 내가 뭐라고 잔소리를 좀 하자 남우현은 귀찮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몇 번 주억거리더니 계단으로 내려간다. 절대 부러워서 잔소리한 건 아닌데. 저렇게 가버리는 뒤통수를 보니 한 대 쳐주고 싶을 정도로 얄밉다.

 

"어디 가?"

"나 스케줄. 넌 알바 안 가냐?"

"어, 가야지, 가야지."

 

쟤 선물 구경하느라 알바 늦을 뻔 했다. 근데 그래도 저거 선물은 좀 치우고 가야 될 텐데.

 

"야. 남우현. 저거 그냥 두고 가면 안 돼. 치워야지.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던지."

"집 좁아서 다 갖고 들어가면 미어터져. 매니저 형한테 이따가 도로 갖고 가라고 해야지."

 

터덜터덜 내려가는 남우현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냥 평범한 동네 백수가 따로 없는데. 이게 어딜 봐서 대한민국 톱스타야? 난 아직도 얘가 TV 나와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연기하고 이러는 게 믿기질 않는다. 그냥 어릴 적부터 알아온 옆집 남자애? 친구? 이 정도. 오피스텔 입구로 나가자 남우현은 그새 어디로 갔는지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우현 생일이라는데 이웃된 도리로서 그냥 넘어가는 건 안 될 것 같다. 작은 케이크라도 사다가 초라도 불어야 생일 기분이 좀 날 텐데. 뭐 다른 사람들이 많이 축하해줬겠지만. 팬들한테 선물도 많이 받고. 그래도 뭔가, 내가...해주고 싶은 거? 으악, 닭살 돋아. 오늘 날씨 좋아서 에어컨도 안 틀었는데 팔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내가 왜 남우현을 챙기려 들지? 걔가 뭐가 예뻐서? 허 참. 안 해, 안 해.

 

 

 

 

 

 

 

 

 

 

 

 

 

결국 케이크를 사왔다. 아침에 빵을 사 본 적이 없어서 여태 몰랐지만 오늘을 계기로 제과 전문점은 참 일찍부터 문을 연다는 걸 알았다. 집에 돌아와서, 씻기도 전에 먼저 남우현 생일상을 차릴 준비를 했다. 미역을 불리고, 반찬은 별 거 없지만 좀 해 놓고, 밥도 새로 짓고. 내가 좋아하는 치즈 케이크에다 초도 스물두 개 꽂았다. 불을 붙이려다 말고 남우현에게 전화를 걸자 안 받는다. 아직 자나 싶어서 그대로 케이크를 냉장고에 넣어놓았다. 어차피 남우현 이따가 내가 꿀잠 잘 시간에 쳐들어올 게 분명함.

 

 

 

 

 

띵동띵동. 띵동띵동띵동. 띵동띵동띵띵띵딩딩띵띵동ㄷㅇ똥동도옫오동.

 

.....내가 저 새끼 또 저럴 줄 알았어. 어제 걸렀다고 오늘 더 현란해 진 벨 누르기 신공으로 내 잠을 깨운 남우현이 문을 열자 얍실스럽게 웃고 있다. 인상을 잔뜩 쓴 채로 저를 노려보자 좀 꼬리를 내리는 척 하더니 문을 벌컥 열고 안으로 들어온다.

 

"야, 내가 뭐 가져왔는지 알아? 이거,"

"잠깐 기다려봐."

 

뭐라고 시끄럽게 떠드는 남우현의 입을 막고 냉장고 문을 열어 케이크를 꺼냈다. 성냥에 불을 붙이고(시간이 좀 걸렸다) 남우현 얼굴 앞에 갖다 대니 당치도 않게 멍한 표정을 한다. 뭐 반응을 보여야 될 거 아니야? 감격스럽다거나, 감동적이라거나, 생각지도 못한 너무 커다란 서프라이즈라던가. 에휴. 됐다. 애초에 내가 얘한테 뭘 기대한 게 잘못이지.

 

"뭐해? 불어."

 

계속 들고 있기 팔 아파서 남우현에게 촛불 불기를 요구했다. 맹구 같은 표정을 짓고 있던 남우현은 좀 어색하게 초를 훅 불었다. 역시 메인 보컬 출신이라 폐활량이 남달라. 스물두 개를 한 번에 다 꺼뜨리다니. 현관 선반에 케이크를 올려두고 박수를 쳐줬다. 내 일당백 박수 소리에 정신을 좀 차린 건지 남우현이 어벙한 목소리로 묻는다.

 

"니가 사온거야?"

"그럼 주워왔겠냐."

 

나는 누구처럼 길바닥에서 케이크를 주울 만큼 능력이 좋지 못해요. 비꼬듯이 말하자 남우현 얼굴이 일그러졌다가 순간 확 펴지며 두 손을 포개서 내 앞으로 내민다. 뭐?

 

"선물."

"어?"

"선물. 선물은 없어?"

 

간이 엄청 커졌나보다. 남우현이 선물 타령을 한다. 이게 진짜. 그냥 넘어가려다가 불러서 초도 불게 해줬더니만.

 

"왜애. 선물, 선물. 노래도 안 불러줬잖아."

"없어."

"선물 줘. 선물. 나 생일이잖아. 선물."

"이게 어디서 떼를 쓰고 있어? 저리 가. 아, 괜히 해줬어."

 

내가 귀를 막으면서 저를 피하자 남우현은 케이크를 손에 들고서 나를 졸졸 따라다니며 선물 타령을 한다. 케이크도 겨우 샀는데 선물 살 틈이 어딨어? 니 생일인 것도 겨우 알았구만. 아무리 남우현을 쳐밀도 남우현은 선물을 내놓으라며 악을 질러댔다. 아 머리 아파. 안 그래도 쟤가 맨날 수면 방해해서 잠도 부족한데..... 아, 그렇지.

 

"눈 감아봐."

"어???????????????"

 

남우현이 소스라치게 놀란다. 뭘 이렇게 놀래. 눈 감아보라는데. 죄 진 거 있나, 나한테? 맞을까봐 저러는 건가?

 

"눈 감으라고. 눈. 못 알아들어?"

"...누, 눈은 왜..."

 

얘가 왜 이렇게 쫄아? 벌벌 떨면서 눈을 조심스레 감는 남우현을 한심스레 쳐다보다가 남우현의 귀에 대고 6자리 숫자를 불렀다.

 

"910827"

 

움찔움찔 거리던 남우현이 실눈을 뜨고 나를 봤다. 응?? 이런 의문사가 머리 위로 한가득 떠 있는 표정이다.

 

"이게 뭐야?"

"우리 집 현관 비밀번호."

"....이게 선물이야?"

"그럼 뭐겠냐."

"이걸 왜 알려주는데?"

"아, 초인종 그만 누르고 니가 번호 찍고 들어오라고."

 

너한테 주는 선물이 아니라 나한테 주는 선물이다. 나 좀 편하자고. 뒷말은 생략했지만 눈치가 있다면 알아들었을 거라고 믿는다. 곰곰이 생각에 잠겨있던 남우현은 갑자기 얼굴이 환해진다. 그래, 니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 이제 더 괴롭히지 않겠지 싶어서 매트리스 위에 벌러덩 누워 잠을 자려는데 남우현이 나를 또 흔들어 깨운다.

 

"아, 뭐!!!"

"미역국은 없어? 생일상은 미역국이 진린데."

 

.....미역국 끓여놓은 거 어떻게 알고 이러는 거지? 개코가 따로 없어요. 남우현의 닦달에 못 이겨 밥상을 차리러 부엌으로 갔다. 국을 덥히고 냉장고에서 반찬 해놓은 걸 꺼내놓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남우현. 나가 봐."

"안 돼. 난 노출을 피해야 하는 대스타라."

 

지랄도 참...... 저 레파토리 언제까지 써먹나 보자. 더 이상 남우현이랑 입씨름할 힘이 없어서 그냥 내가 현관으로 나갔다.

 

"누구세요?"

"나."

 

왜 이렇게 요즘 나, 나 거리는 사람이 많은 거야. 일단 아는 사람이겠지 싶어서 문을 열었다.

 

"어?"

"밥 안 먹었지? 이거 사왔다."

 

검은 비닐 봉투를 들이밀며 살갑게 웃어 보이는,

 

"김명수네."

 

내 목소리에 현관으로 고개를 홱 돌린 남우현 표정이 확 구겨져 있다. 명수한테 왜 저래, 진짜.

 

"들어와."

"어, 근데 집에 누구 있어?"

"어. 남우현."

 

명수가 들어오다 말고 똥씹은 표정을 한 남우현을 보고서서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남우현 저 싸가지 없는 자식은 고개만 까딱하고 벌떡 일어선다.

 

"나 갈 거야."

"가게?"

 

내 말에 대꾸도 않고 신발을 신는 남우현. 현관에 서 있던 명수가 집안으로 들어와 비켜서자 명수를 잠깐 또 노려보던 남우현이 나가다말고 다시 몸을 돌려 집 안으로 들어왔다, 아무렇게나 신발을 휙휙 벗어 놓고 치즈 케이크를 들고 나가는 남우현. 뭐 저거 챙기러 다시 온 거야? 나 참. 돈도 많은 애가 왜 찌질하게 저러는지 몰라.

 

"뭐야? 왜 남우현이 여기 와 있어?"

"아아, 남우현 오늘 생일이래서."

"생일?"

"응."

"생일도... 챙겨줘?"

"뭐 딱히 그런 건 아닌데. 어쩌다 알게 됐는데 그냥 넘어가기 뭐해서. 아, 국 끓는다."

 

남우현 생일 축하용으로 끓인 미역국. 정작 본인한테는 먹여보지도 못하고 나랑 명수랑 둘이 명수가 사온 간식거리와 함께 먹었다. 남우현은 뭐가 그렇게 못마땅해서 나간 거지? 명수 싫어하나? 명수를 자기가 얼마나 안다고 싫어해? 얘 디게 착한데. 괜히 기분이 다운되서 기껏 놀러온 명수랑도 잘 놀지 못하고 돌려보냈다. 아르바이트 가기 전에 좀 자두려고 누웠는데, 이불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났다. 이불을 들춰보니 쇼핑백 하나가 들어 있다. 어, 이거 아까 남우현이 들고 온 건데. 상자를 열자 비싸 보이는 와인 병이 들어있다. 해피 나무 데이 어쩌구가 또 붙어 있는 걸 보니 팬들한테 받은 선물 같은데. 남우현 집으로 가서 벨을 누르니까 기척이 없다. 안에 없나? 현관 앞에 서서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를 않는다. 얘가 어딜 갔나.... 걱정되는 마음을 애써 누르며 집으로 돌아와 눈을 감아보지만 잠이 오질 않는다.

진짜 남우현, 어디 갔지?

 

 

 

 

 

 

 

 

 

 

 

더말하기

 

오늘 좀...ㅋ...안 웃기죠?..ㅋㅋㅋㅋㅋㅋ

우려하던대로 엄마한테 엄청 마자써요............호적에서 파일뻔ㅋㅋ..ㅠㅠㅠㅠ.....

스아실.... 인피니트 팬싸간다고 계획 짜놓은 거 걸렸어요...

병원에서 엄마 온 줄 모르고 퍼자다가 엄마가 막 때려가지고 일어났는데... 내 계획이 적힌 노트를 들고 있는 엄마의 눈.ㅠㅠㅠㅠ

그거 때문에 엄마한테 맞아 죽을까봐 가출했는데ㅋㅋ내 맘대로 퇴원 수속 밟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돈 받으라고 하고 서울로 도망감ㅋ

 

 

 

 

저 지방민이거든요ㅠㅠㅠ근데 이번 팬싸는 꼭 가야 후회가 없을 거 같아서ㅋㅋㅋㅋㅋ

상경해서 잘 친구 집 다 섭외해놓고ㅜ인피니트 앨범 발매 전에 팬싸 할 거 같은 매장 다 순회하고ㅋㅋ저 혼자 돌아다님ㅋ친구가 창피하다고 같이 안 가줌ㅠ

 

 

 

혹시 명동에서 다리 한 쪽 질질 끌고 돌아다니던 여자 보셨으면 저 에여.

푸들펌이면 백프롭니다

화장 안 한 민낯으로 안구 테러하면서 돌아다니던 여자가 바로 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가 어제 최후의 통첩을 함

아부지가 호적에서 파시겠다고 24시간 내로 귀가하라

카톡 첨부하고 싶은데.....내가 그걸 다시 보기 무서워서 못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귀향했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등짝 맞고ㅋㅠㅠㅠㅠㅠㅠ그래도 우리 엄마 늙으셨나봅니다.....한시간 반 밖에 안 때리셨어요ㅠㅠ

어느 날 어머니의 회초리가 더이상 아프지 않음을 깨닫고 슬피 울었다던 효자의 일화와는 달리 저는 엄마몬이 덜 때려서 기뻤음ㅠㅠㅠ불효자식임ㅜㅜ

 

 

 

아부지의 엑소시즘은 계속된다

팬픽 쓰는 거 알고 노트북 금지령

허나 아부지는 집에 잘 안 계시고

아부지 계실 땐 지금 없는 오빠색기 노트북을 지금처럼 쓰면 됨^^

오빠색기 요즘 연애해요 시발롬이

집에 늦게늦게 기어들어옴ㅋㅋㅋ얘도 아부지 엑소시즘 예약

암튼 그래서요

노트북에 뭘 써놨는지 기억을 못해가지고ㅋㅋㅋ다시 썼어욬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많이 썼죠? 용서해주시라고 오늘은 좀 별거 없지만 길게ㅠㅠㅠ

재미도 없지만 길게ㅜㅜ양이라도 채워야 내 그대들 뵐 낯이 있을 거 같아서..ㅜㅠㅠㅠ

 

 

 

 

 

죄송하고 사랑합니다...절 매우 치..아, 오늘은 치시면 안 됨...엄마한테 맞아서 아프고 가출의 후유증으로 못먹어서 아픔...ㅠㅠㅠ

 

 

 

 

 

 

 

아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들 생김 보세요? 생리하는 김성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팝나무님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가 내스타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폰으로 꼬박꼬박 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조팝나무 그대처럼 찰지고 웃긴 걸 못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들 이거 읽고 심란해지셨다면 생김보세욬두번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도 보고 즐거워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이제 또... 엄마의 퐈이어롸이트의 속으로..되돌아갑니다ㅠㅠ흑흐구ㅠㅠㅠㅜㅠㅠ

그래도 모티는 할거임ㅋㅋㅋㅋㅋ빠이요ㅋㅋㅋㅋ

 

 

 

 

 

 

 

이런 거 읽어주셔서 무한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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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백유읍장!! 그대가 말한 사자성어에요ㅋㅋ 그대 힘내세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3♥
12년 전
Abyss
이걸 말하고 싶었는뎈ㅋㅋㅋㅋ공부를 안한지 너무 오래돼서 다 까먹음ㅋㅋㅋㅋㅋ고마워요 그대ㅠㅠㅠㅠㅜ다음편 내일 가져올게요ㅠㅠ아마ㅏ 저녁즘에ㅠㅠ집안 식구들의 감시가 소흘해지면..ㅠㅠ
12년 전
독자2
기다리고있을게요~!!!!!! 사실 저 사자성서 중간고사 시험범위중 하나였어요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
으앜ㅋㅋ 질투하는 우현이 좋다ㅋㅋㅋㅋ 담편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12년 전
독자4
ㅋㅋㅋ한익이에요 ㅋㅋㅋㅋㅋ 앜ㅋㅋ기다리다가 자버려서ㅠㅠ ㅋㅋ지금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잌 우현이 질투 진짜 귀요미 ㅋㅋㅋㅋㅋㅋ 명수를 경쟁상대로 보고 ㅋㅋㅋ 귀엽다 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쭈구리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즈는성적이훅가서 폰뺏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히ㅣㅎㅎ히히히ㅣ히히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네여 질투하는 나무 ㅎㅎ 즈는 지방중에 지방이라서 꿈도못꾼다져 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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