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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붉게 물들다

w. 안개비






EP.02

누구나 지키고 싶은 것이 한가지 씩은 있다.






윤은 정신없이 학교를 뛰쳐나와 보이는 택시를 불러잡아 탔다.




"아저씨, 그.. 강동구 성내동으로 가주세요"


"성내동 어디로?" 


"그.. 성내동이요"


"학생, 성내동 어디로 가는지 말을 해줘야 가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알겠어?"


"아, 일단 성내동.. 성내동방향으로 가주세요."


암만, 정신이 없어도 주소는 제대로 알고 타야할 꺼 아니야. 

윤의 횡설수설함에 택시기사는 고개를 저으며 운전을 했다 

윤은 눈을 감고 기도했다.

제발 아무 일이 없기를.






우여곡절 끝에 윤이 한 외곽진 골목에 도착했다.

거스름돈 받지않고 차가 멈춰 서자말자 윤이 달려간 곳은 한 콘크리트 창고로 보이는 곳이었다.

윤은 망설임 없이 콘크리트 창고로 들어가 가쁜 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방금 전, 윤의 행동을 대변이라도 하듯 엉망이 된 창고가 보였고. 시선을 돌려 보이는 것은 상처난 입술을 매만지고 있는 지민이었다.




나를 본 아저씨의 미간이 살짝 찡그려지는 것이 보인다.



"어떻게 된 일이에요?"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누가 아가씨께 연락했어,"

지민은 지민의 옆에 모여 서있는 검은 정장을 입은 채 죄인이 된 마냥 고개숙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짜증섞인 말투로 물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아가씨는 신경쓰지 마시고 돌아가세요. 앞으로 어느누구도 아가씨한테 이런 일로 연락하지 마.

연락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없애줄테니깐"

지민이 신경질적인 표정으로 서있는 사람들을 흘기곤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 지민의 모습에 윤은 답답했다.






"아가씨,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연락을 드려서."

옆에 서있던 막내 민준이가 내게 멋쩍은 듯 사과를 했다.




 "아니. 준아 앞으로도 나한테 연락해. 

 피해안가게 할꺼니깐 크든 작든 무조건 보고해."

준을 쳐다보니, 눈치를 보는 듯 고민하는 것이 보였다.

그럴 것이 조직은 윗사람이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게 법이라고 여기는 사회니깐 말이다.




"너 나한테 카야가 어떤 의미인지 알잖아.

아저씨는 내가 설득할테니깐 넌 지금처럼 나한테 연락해 그렇게 해줘" 



"알..겠습니다. 아가씨."

그래, 고마워. 나보다 1살어린 준의 어깨를 토닥여주고 아저씨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태워드리겠습니다. 가시죠"




" 카야가 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아저씨가 더 잘 알잖아요"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알아서 지키고 있지 않습니까?"




"저도 알 권리 있어요. 지킬권리 있고요.

앞으로도 작든 크든 무조건 알아야겠습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나보고 빠져라? 이건가요?"



"아가씨께서 주실 수 있는 도움 없습니다.

오히려 아가씨께서 관여하려 할수록 카야는 더욱 위험해질겁니다. 그러니 그만 어리광 부리세요. 

집으로 모셔드리겠습니다" 




"내가 관여하는게, 카야가 더 위험해진다고요?" 




"됐어요. 아빠가 그랬나보죠.

나 J그룹이랑 결혼하니깐 이딴 조직에 발들여놓는게 흠이라고 생각하실게 뻔하니깐" 

뒤돌아 방을 나와 인사를 하는 카야의 조직원들을 지나쳐 밖으로 나왔다. 

답답하고 화가나서 가슴이 막히는 느낌에 잠시 서 가슴을 문질렀지만 소용없었다.

자꾸만 올라오는 이 역같은 느낌을 꾹 참으려니 목이 메었다.

카야를 벗어나왔던 걸음속도와 다르게 어두워진 골목과 기분으로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얼마가지 않아 잡히는 손목으로 다시 멈춰섰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집까지 모시겠습니다"



".."


집에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자

방금까지 차갑게 몰아붙이던 아저씨는 어디로 가고 

다시 내 기분을 살피고 맞춰주는 다정한 아저씨로 돌아왔다.




"일단 타세요. 날도 어둡고 춥습니다" 

아저씨 말은,

어디든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주겠단 말이란걸 이제 눈치껏 알 수 있다.






심장은 붉게 물들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야, 괜찮냐, 너"



오늘따라 유독 쳐져보이는 정국의 곁에서 하루종일 정국의 표정을 살피던 태형이 정국을 툭 쳤다.

오늘이지, 어머니 기일

이 날만 되면 정국은 애쓰지 않는데도 표정에서 외로움이 비쳐졌다.

다른 이들의 눈엔 똑같이 보일지 몰라도 몇년을 함께한 태형의 눈엔 보였다.

덤덤한 척 지내도, 속은 얼마나 무너졌을까 무너지고 있을지 아는 태형은 그런 정국이 안쓰럽기만 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심장은 붉게 물들다

w. 안개비






EP.02

누구나 지키고 싶은 것이 한가지 씩은 있다.






윤은 정신없이 학교를 뛰쳐나와 보이는 택시를 불러잡아 탔다.




"아저씨, 그.. 강동구 성내동으로 가주세요"


"성내동 어디로?" 


"그.. 성내동이요"


"학생, 성내동 어디로 가는지 말을 해줘야 가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알겠어?"


"아, 일단 성내동.. 성내동방향으로 가주세요."


암만, 정신이 없어도 주소는 제대로 알고 타야할 꺼 아니야. 

윤의 횡설수설함에 택시기사는 고개를 저으며 운전을 했다 

윤은 눈을 감고 기도했다.

제발 아무 일이 없기를.






우여곡절 끝에 윤이 한 외곽진 골목에 도착했다.

거스름돈 받지않고 차가 멈춰 서자말자 윤이 달려간 곳은 한 콘크리트 창고로 보이는 곳이었다.

윤은 망설임 없이 콘크리트 창고로 들어가 가쁜 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방금 전, 윤의 행동을 대변이라도 하듯 엉망이 된 창고가 보였고. 시선을 돌려 보이는 것은 상처난 입술을 매만지고 있는 지민이었다.




나를 본 아저씨의 미간이 살짝 찡그려지는 것이 보인다.



"어떻게 된 일이에요?"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누가 아가씨께 연락했어,"

지민은 지민의 옆에 모여 서있는 검은 정장을 입은 채 죄인이 된 마냥 고개숙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짜증섞인 말투로 물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아가씨는 신경쓰지 마시고 돌아가세요. 앞으로 어느누구도 아가씨한테 이런 일로 연락하지 마.

연락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없애줄테니깐"

지민이 신경질적인 표정으로 서있는 사람들을 흘기곤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 지민의 모습에 윤은 답답했다.






"아가씨,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연락을 드려서."

옆에 서있던 막내 민준이가 내게 멋쩍은 듯 사과를 했다.




 "아니. 준아 앞으로도 나한테 연락해. 

 피해안가게 할꺼니깐 크든 작든 무조건 보고해."

준을 쳐다보니, 눈치를 보는 듯 고민하는 것이 보였다.

그럴 것이 조직은 윗사람이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게 법이라고 여기는 사회니깐 말이다.




"너 나한테 카야가 어떤 의미인지 알잖아.

아저씨는 내가 설득할테니깐 넌 지금처럼 나한테 연락해 그렇게 해줘" 



"알..겠습니다. 아가씨."

그래, 고마워. 나보다 1살어린 준의 어깨를 토닥여주고 아저씨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태워드리겠습니다. 가시죠"




" 카야가 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아저씨가 더 잘 알잖아요"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알아서 지키고 있지 않습니까?"




"저도 알 권리 있어요. 지킬권리 있고요.

앞으로도 작든 크든 무조건 알아야겠습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나보고 빠져라? 이건가요?"



"아가씨께서 주실 수 있는 도움 없습니다.

오히려 아가씨께서 관여하려 할수록 카야는 더욱 위험해질겁니다. 그러니 그만 어리광 부리세요. 

집으로 모셔드리겠습니다" 




"내가 관여하는게, 카야가 더 위험해진다고요?" 




"됐어요. 아빠가 그랬나보죠.

나 J그룹이랑 결혼하니깐 이딴 조직에 발들여놓는게 흠이라고 생각하실게 뻔하니깐" 

뒤돌아 방을 나와 인사를 하는 카야의 조직원들을 지나쳐 밖으로 나왔다. 

답답하고 화가나서 가슴이 막히는 느낌에 잠시 서 가슴을 문질렀지만 소용없었다.

자꾸만 올라오는 이 역같은 느낌을 꾹 참으려니 목이 메었다.

카야를 벗어나왔던 걸음속도와 다르게 어두워진 골목과 기분으로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얼마가지 않아 잡히는 손목으로 다시 멈춰섰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집까지 모시겠습니다"



".."


집에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자

방금까지 차갑게 몰아붙이던 아저씨는 어디로 가고 

다시 내 기분을 살피고 맞춰주는 다정한 아저씨로 돌아왔다.




"일단 타세요. 날도 어둡고 춥습니다" 

아저씨 말은,

어디든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주겠단 말이란걸 이제 눈치껏 알 수 있다.






심장은 붉게 물들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야, 괜찮냐, 너"



오늘따라 유독 쳐져보이는 정국의 곁에서 하루종일 정국의 표정을 살피던 태형이 정국을 툭 쳤다.

오늘이지, 어머니 기일

이 날만 되면 정국은 애쓰지 않는데도 표정에서 외로움이 비쳐졌다.

다른 이들의 눈엔 똑같이 보일지 몰라도 몇년을 함께한 태형의 눈엔 보였다.

덤덤한 척 지내도, 속은 얼마나 무너졌을까 무너지고 있을지 아는 태형은 그런 정국이 안쓰럽기만 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심장은 붉게 물들다

w. 안개비






EP.02

누구나 지키고 싶은 것이 한가지 씩은 있다.






윤은 정신없이 학교를 뛰쳐나와 보이는 택시를 불러잡아 탔다.




"아저씨, 그.. 강동구 성내동으로 가주세요"


"성내동 어디로?" 


"그.. 성내동이요"


"학생, 성내동 어디로 가는지 말을 해줘야 가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알겠어?"


"아, 일단 성내동.. 성내동방향으로 가주세요."


암만, 정신이 없어도 주소는 제대로 알고 타야할 꺼 아니야. 

윤의 횡설수설함에 택시기사는 고개를 저으며 운전을 했다 

윤은 눈을 감고 기도했다.

제발 아무 일이 없기를.






우여곡절 끝에 윤이 한 외곽진 골목에 도착했다.

거스름돈 받지않고 차가 멈춰 서자말자 윤이 달려간 곳은 한 콘크리트 창고로 보이는 곳이었다.

윤은 망설임 없이 콘크리트 창고로 들어가 가쁜 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방금 전, 윤의 행동을 대변이라도 하듯 엉망이 된 창고가 보였고. 시선을 돌려 보이는 것은 상처난 입술을 매만지고 있는 지민이었다.




나를 본 아저씨의 미간이 살짝 찡그려지는 것이 보인다.



"어떻게 된 일이에요?"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누가 아가씨께 연락했어,"

지민은 지민의 옆에 모여 서있는 검은 정장을 입은 채 죄인이 된 마냥 고개숙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짜증섞인 말투로 물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아가씨는 신경쓰지 마시고 돌아가세요. 앞으로 어느누구도 아가씨한테 이런 일로 연락하지 마.

연락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없애줄테니깐"

지민이 신경질적인 표정으로 서있는 사람들을 흘기곤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 지민의 모습에 윤은 답답했다.






"아가씨, 죄송합니다. 제가 괜..히 연락을 드려서."

옆에 서있던 막내 민준이가 내게 멋쩍은 듯 사과를 했다.




 "아니. 준아 앞으로도 나한테 연락해. 

 피해안가게 할꺼니깐 크든 작든 무조건 보고해."

준을 쳐다보니, 눈치를 보는 듯 고민하는 것이 보였다.

그럴 것이 조직은 윗사람이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게 법이라고 여기는 사회니깐 말이다.




"너 나한테 카야가 어떤 의미인지 알잖아.

아저씨는 내가 설득할테니깐 넌 지금처럼 나한테 연락해 그렇게 해줘" 



"알..겠습니다. 아가씨."

그래, 고마워. 나보다 1살어린 준의 어깨를 토닥여주고 아저씨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태워드리겠습니다. 가시죠"




" 카야가 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아저씨가 더 잘 알잖아요"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알아서 지키고 있지 않습니까?"




"저도 알 권리 있어요. 지킬권리 있고요.

앞으로도 작든 크든 무조건 알아야겠습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나보고 빠져라? 이건가요?"



"아가씨께서 주실 수 있는 도움 없습니다.

오히려 아가씨께서 관여하려 할수록 카야는 더욱 위험해질겁니다. 그러니 그만 어리광 부리세요. 

집으로 모셔드리겠습니다" 




"내가 관여하는게, 카야가 더 위험해진다고요?" 




"됐어요. 아빠가 그랬나보죠.

나 J그룹이랑 결혼하니깐 이딴 조직에 발들여놓는게 흠이라고 생각하실게 뻔하니깐" 

뒤돌아 방을 나와 인사를 하는 카야의 조직원들을 지나쳐 밖으로 나왔다. 

답답하고 화가나서 가슴이 막히는 느낌에 잠시 서 가슴을 문질렀지만 소용없었다.

자꾸만 올라오는 이 역같은 느낌을 꾹 참으려니 목이 메었다.

카야를 벗어나왔던 걸음속도와 다르게 어두워진 골목과 기분으로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얼마가지 않아 잡히는 손목으로 다시 멈춰섰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집까지 모시겠습니다"



".."


집에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자

방금까지 차갑게 몰아붙이던 아저씨는 어디로 가고 

다시 내 기분을 살피고 맞춰주는 다정한 아저씨로 돌아왔다.




"일단 타세요. 날도 어둡고 춥습니다" 

아저씨 말은,

어디든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주겠단 말이란걸 이제 눈치껏 알 수 있다.






심장은 붉게 물들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

"야, 괜찮냐, 너"



오늘따라 유독 쳐져보이는 정국의 곁에서 하루종일 정국의 표정을 살피던 태형이 정국을 툭 쳤다.

오늘이지, 어머니 기일

이 날만 되면 정국은 애쓰지 않는데도 표정에서 외로움이 비쳐졌다.

다른 이들의 눈엔 똑같이 보일지 몰라도 몇년을 함께한 태형의 눈엔 보였다.

덤덤한 척 지내도, 속은 얼마나 무너졌을까 무너지고 있을지 아는 태형은 그런 정국이 안쓰럽기만 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심장은 붉게 물들다 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어깨 좀 피고.  오랜만에 만나뵙는건데 축쳐진 모습 보여줘서 되겠어?"




"알아."

정국은 어쩔 땐 자기 감정도 잘 모르는데 귀신같이 읽어내는 태형이 신기했다.

쟨, 저럴때보면 진짜 똑똑한 거 같은데..

정국은 알쏭달쏭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정국은 서럽게 울고있는 한 소녀를 보았다.

그 소녀의 뒤에선 남자는 소녀를 보는 남자를 보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국화의 꽃말은 지혜와 평화 입니다.

 정국이가 어머니께  전달하고자 메시지를 꽃말을 이용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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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5.30
작가님 정말 넘 재미있씁다ㅠㅠㅠ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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