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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밖에선 비가 내렸다. 텅빈 집 안엔 추적추적 쏟아지는 굵은 빗소리만 내내 감돌았다.

 불꺼진 컴컴한 집에서 그저 멍하니 앉아 비내리는 풍경만 쳐다보고 있었다. 


 간간히 휴대폰 화면이 깜빡거렸다. 죄다 빌어먹을 담당자님 전화였다. 나는 열어 보지도 않고 홀드 버튼을 눌러 버리곤 저 멀리로 던져 놓았다. 맘 같아선 아예 꺼버리고 싶었는데 그러진 또 못했다. 지금쯤이면 혹시 황민현의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그와 함께였던 지난 모든 순간들이 다 무색해질만큼 황민현은 나에게 다만 전화 한 통, 메세지 한 통 조차 없었다. 액정 화면이 이따금씩 반짝 반짝 빛을 낼 때마다 나는 혹시 그의 연락일까 마냥 분주했고, 그 노력이 덧없게도 그가 아니었다. 차라리 화를 내고 욕을 하면서 이런 나를 원망해줬음 했는데  그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가 없어 마냥 길기만 했던 일주일 내내 난 꼼짝없이 집에 틀어 박혀 끝을 알 수 없는 암흑 속을 살았다. 출근은 당연히 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할 수가 없었다. 일을 이 지경까지 이르게 한 담당자님도 영훈씨도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그러는 동안 난 드문드문 휴대폰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걸 확인했다. 포털 사이트들은 시답잖은 연애 기사들, 각종 시사 기사들을 수도 없이 갈아 치웠다. 나와 황민현은 이렇게 절망 속에 멈춰 있는데 세상은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무심히도 굴러가고 있었다.


 미운 내가 보기 싫은 거라면, 그렇다면 그저 잠 때문만이라도 날 찾아줬음 했는데. 날 이용해도 난 괜찮았는데. 황민현은 내게 마치 없던 사람처럼 굴었다.


 모든 날들이 한 겨울밤의 꿈이었던 것 마냥.







"그렇게 신경 쓰이면 니가 가보면 되잖아?"




 그간 내가 죽었는지 확인차 와봤다던 영인이는 청포도맛 사탕 너댓봉지를 내 앞에다 펼쳐 놓곤 운을 뗐다. 나는 그 때 침대에다 얼굴을 파묻고 새우처럼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있었다.


 폐전병이 따로 없는 나를 보면서 왜 말로만 걱정하고 있냐고 야단을 친다. 그렇게 걱정이 됐음 먼저 들여다봐야되는 거 아니냐고. 문득 정신이 들어 상체를 고치고 똑바르게 앉았다. 또 한 번 텅빈 속이 아려왔다.




"니가 그렇게 아까운 시간 흘려 보내는 동안 일주일은 더 지났어."

"…"

"그 동안 그 사람 잠 못 자서 죽었는지 어쨌는지 어떻게 알아."




 세상 끔찍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 내 표정이 새삼 일그러져 가도 영인인 별 반응 없이 널브러진 내 빨랫감들을 주워 담았다. 어휴, 여자 사는 집 꼴이 이게 뭐야. 자기가 엄마라도 된 듯 어쩌려고 이러냐고 온갖 면박을 다 주는데도 내 귀엔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뻗친 머리칼을 대강 손으로 빗어 넘겼다.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은 귀신이 지나가다 친구냐고 인사할 정도로 볼품 없었지만 그런 거나 신경 쓰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야. 그 꼴을 하고 어디가."

"…나 좀 나갔다 올게."




 신발을 무슨 정신으로 옳게 신을 수 있었는지 겉옷은 또 어떻게 안 빠뜨리고 챙겨 입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이제라도 당장 그에게 가야겠다는 그 마음 하나 뿐이었던 터라 다른 생각이 머리에 자리할 틈이 없었다. 늦었지만, 바보 같이 너무 늦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지만, 이제라도 열심히 달렸다. 그가 뭘 먹지 못해서 끈기 하나 없는 두 다리가 종잇장처럼 휘청거렸다. 그래도 그가 있는 곳으로 달리고 달렸다.




 불이 다 꺼져 컴컴한 리푸죠 앞에서 숨을 골랐다. 들어온 전구 하나 없이 그저 어두컴컴한 리푸죠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닫혀진 문은 열릴 생각을 안했다. 절망스러웠다. 휴업을 알리는 그 흔한 안내문 하나 붙어있지 않았다. 혹시 저 안에서 기절이라도 한 건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늘 철두철미하고 계획적인 그가 말 한마디 없이 문을 닫은 것이다.


 닫혀서 열리지 않는 문이 꼭 나를 향한 그의 문 같아서 숨이 턱 막혔다. 그게 나를 비참하게도 괴롭게 했다.




 아무도 없는 텅빈 그 곳에 그만 주저 앉아버렸다. 힘 없이 풀려 버린 다리가 손 쓸 새도 없이 무너졌다. 뭉그러진 채로 조용히 두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엄마가 떠나던 날보다 더 큰 고통이 파도처럼 몰려왔다.


 그가 없는 자리에서 나에게 한없이 자리해버린 황민현 그의 의미를 느꼈다. 눈에 위태롭게 고여 있던 눈물이 연이어 쏟아졌다. 이럴 때마다 내민 엄지로 눈물로 얼룩진 눈가를 가만히 닦아주던 그가 내 곁에 있었는데.


 그 모든 게 다 한 철의 꿈은 아닐까 하고.




 정말 많이도 울었다. 울지말라 다독이는 그 사람이 없어서 닫겨 있던 눈물샘이 아예 해제가 되어버린 건지. 나는 주책 맞게 엉엉 소리내어 울기까지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몇 마디 거들었다. 어머, 저 여자 실연 당했나봐.


 이렇게 하릴 없이 울기만 하다간 정신을 놔버리는 건 시간 문제 일 거 같았다. 정신을 바로 붙잡고 꺼트려 두었던 고개를 젖혀 들었다.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을 소매 자락으로 벅벅 문질렀다. 눈꺼풀이 무거웠다. 눈이 아마 몇 배로 팅팅 부어 우스꽝스러울 게 거울이 없어도 뻔히 다 보였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애써 부여잡고 천천히 일어났다. 여전히 그가 없는 리푸죠 안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 사람 속에도 이제 더이상 나란 사람이 들어있지 않은 걸까. 절망 섞인 마른 세수가 이어지다 이내 한숨으로 끝을 맺었다.


 


 추위에 온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더 나올 눈물도 없는 눈가를 벌게지도록 벅벅 비비고 일어섰는데 뒤에서 느닷없이 매쾌한 담배 냄새가 느껴졌다. 담배 냄새가 코를 간지럽히자마자 반사적으로 머리통이 지끈거렸다. 흩뿌연 연기까지 더해진 담배 냄새가 곁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깨질듯이 아파오는 관자놀이를 몇 번이고 꾹꾹 눌렀다.


 대체 누가 그도 없는 공간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는 건가 쓸데없이 열이 뻗쳤다.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혔을 때, 내 시야를 가득 매운 건.




[황민현] 어둠이 어둠을 부를 때 9 | 인스티즈

 

황민현,


그였다.   
















[황민현] 어둠이 어둠을 부를 때 9 | 인스티즈


어둠이 어둠을 부를 때


09.






/




 황민현 그가, 내 뒤에 서있었다. 말 한 마디 없이 가만히 서서 벌건 눈으로 나를 보고만 있다.


 그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세상에 나와 황민현. 이렇게 둘만 남겨진 것 같았다. 그가 묵묵히 나를 보기만 할 때, 나도 그를 보고만 있었다.


 이 모든 게 꿈인가. 만약 이게 꿈이라면 난 영영 깨어나고 싶지 않았다.




 연기가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담배를 입에 물고 서있다. 석고상이 되버린 고장난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던 그는 태우던 담배를 마저 태웠다. 담배를 무심히 말아 쥔 오른쪽 손등에는 살색 반창고가 솜과 함께 덕지덕지 붙어 있었고 못 본 사이에 반쪽이 된 얼굴이 몇 번이고 내 심장에 꽂혔다.


 저 놈의 매쾌한 연기 때문인지 울컥하고 쏟아지려는 그 무언가 때문인지. 그의 모습이 문득 흐리게 보였다. 


 불현듯 현기증이 몰려와 이내 나는 주저 앉았다. 바보 같았다. 주저 앉은 나를 보자마자 물고 있던 짧아진 담배를 그가 밟아 꺼트렸다. 무너져 내린 나에게 그가 천천히 다가왔다.




[황민현] 어둠이 어둠을 부를 때 9 | 인스티즈


"…밥은."




 멍자국으로 얼룩덜룩한 그의 손이 내 얼굴 가까이로 다가왔다. 주사 자국을 살펴 볼 새도 없이, 그가 눈물 자국 탓에 형편 없는 내 두 뺨을 가만히 쓰다듬었다. 왜 그랬느냐고 고함을 치고 욕을 했다면 차라리 나았을까. 다 죽어가는데도 왜 내 밥을 걱정하고 있느냐고, 왜. 그가 나지막히 읊조린 한결 같은 두 글자에 별안간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

"…"

"…잠은…요."




 내 대답에 그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보았다. 우린 여전했다. 서로의 가장 밝은 어둠이 되어 서로를 걱정하고 있었다. 얼음장 같은 그의 손이 갈길 잃은 내 손을 붙들었다.




"…춥다. 일단 들어가자…일영아."




 다신 불릴 일 없을 것 같던 내 이름이 그의 목소리를 탄다. 목소리가 귓가로 흘러 들어올 수록 심장이 다 아파왔다. 꿈인가 싶어서 아무 죄도 없는 손등을 꼬집다 이내 아아 바보 같이 앓는 소리를 냈다. 내 모습을 보고 있던 그가 옅게 웃음지었다. 그 때 보았던 깊은 어둠이 가신 얼굴이었다.







 늘 깔끔하니 정리가 되어 있던 그의 집은 엉망진창이었다. 집안은 목이 턱 막히는 담배 냄새가 감돌았고 테이블 위엔 다 비워낸 술병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빈 껍데기만 남은 빨간 담뱃갑들이 발에 마구 채였다. 난장판이 되어버린 그의 집은 일주일이 넘도록 그가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무던히 일깨워주었다.


 그저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다. 뜬 눈으로 수많은 밤을 지새우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잠 못 이루는 밤들로 무서웠을 그가 가엾기까지 했다.




 이런 내 심정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그는 집에 오자마자 주방으로 들어섰다. 잠부터 재울 생각이었는데, 역시 그는 상상 이상으로 고집이 셌다. 침대로 가자고 아무리 매달려도 금방 만든다고 기다리라했다.




 냉장고를 열고 안을 한참 들여다보던 그가 돌연히 머리를 붙잡고 주저 앉았다. 그의 얼굴이 신문지처럼 마구 구겨졌다. 연신 미간을 찡긋거리는 걸 보니 머리가 많이 아픈 듯 했다. 놀라서 한걸음에 달려가니까 연거푸 팔을 휘적휘적 저으며 자기는 괜찮단다. 아오, 진짜. 하마터면 안 그래도 머리 아프다는 사람 한 대 쥐어박을 뻔했다.




"가요."

"일영이 배고프잖아."

"지금 밥이 중요해요?"

"난 니 밥이 제일 중요해."

"진짜!!"




 도끼눈을 뜨고 언성을 좀 높이니까 그제서야 침실로 가자는 내 말에 따른다. 황민현 성격에 끝까지 밥부터 먹자고 떼를 쓰고 식탁에 날 앉혀 놓을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순순히 내 말을 따른 건 그가 얼마나 아팠는지 보여주는 가슴 아픈 반증일지도 모르겠다.


 푸석하게 마른 얼굴로 괜찮다고 올라가지도 않는 입꼬리에 힘을 주고 있는데 당장 안 재우면 내가 죽을 것 같았다.




 밥 먹자고 고집을 피울 땐 언제고 얌전히 누워 날 보고 있다. 황민현에게 나는 흰 이불을 목 끝까지 덮어 주곤 그의 옆에 나란히 누웠다. 기다렸다는 듯이 내 왼손을 자기 이마로 가져갔다. 그의 뜨끈한 체온을 느꼈다. 생각보다 뜨거운 온도에 해열제를 찾아 오겠노라 분주히 몸을 일으키려니까 그가 강제로 날 다시 눕혔다.




"그냥 있어."

"그치만 열이 많이…"

"이거면 곧 나아."




 내 손을 팔랑팔랑 들어보이더니 다시 이마로 가져간다. 니가 내 약이라고 했잖아. 만화 영화 속 라푼젤이 된 것 같았다. 내게도 라푼젤의 능력이 있다면 그의 모든 것을 낫게 해주고 싶었다.


 어느 샌가 핏기 하나 없던 얼굴이 아주 조금은 제 혈색을 되찾았다. 봐, 낫는다고 했지.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말간 입술을 달싹였다. 이런 사람을 잃을 뻔 했다는 생각에 눈 앞이 다 아찔해졌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 위해 굳게 다물었던 입술에 힘을 주려는데, 그의 목소리가 먼저 흘러나왔다. 언제나 황민현은 나보다 모든 걸 먼저 한다. 또 내가 늦었다.




"……내가 미안해."




 감고 있던 눈을 천천히 뜬다. 고개는 어느 샌가 오른편의 나로 향해있다. 내가 더 미안하다고 내 잘못이라고 엉엉 울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바보처럼 그러지도 못했다. 그의 두 눈을 마주한 순간, 또 한 번 이 등신 같은 세상에 나와 황민현, 이렇게 둘 뿐인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혀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냥 그렇게 가버려서."

"……화…많이 났죠…"

"일영이 너한테?"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죄책감에 이불자락으로 얼굴의 거의 절반은 가린 채로 있었다. 나를 보면서 곰곰히 생각에 빠져있던 그가 돌연 피식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전혀 잘못 짚었다는 듯 고개를 갸웃대던 그는 내게 말했다.




"너한테 화가 왜 나. 나한테 화가 났지."

"…"

"내가 니 약점이 되버린 것 같았거든."




 그래서 확 죽어버릴까 싶더라고.


 건조한 말투로 생각만 해도 끔찍한 소리를 던져 놓곤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멋쩍게 웃는다. 후회스러웠다. 바보 같이 연락 기다리지말고 내가 먼저 했어야 했는데. 이런 생각할 지경동안 기다리기만 한 내 자신에게 너무도 화가 났다. 잔뜩 심각해진 얼굴로 뚫어지게 쳐다보니까, 그가 개구지게 미간에 힘을 주더니 이내 넓다란 손바닥으로 내 두 눈을 가렸다.




"그만. 괜찮으니까 이제 그렇게 그만 봐."

"…내가……미안……해요…"




 그의 고개가 내 앞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일순간 잔뜩 부끄러워져서 괜히 몸을 뒤로 빼는데도 그는 오히려 나를 더 가까이로 당겼다. 멘솔향 가득한 담배 냄새가 코끝을 다 간지럽혔지만 예전만큼 싫진 않았다.


 묵묵히 내 두 눈을 마주하던 그의 손이 곧 내 머리칼로 다가왔다. 비죽비죽 밉게도 뻗친 머리를 제 손으로 예쁘게 넘겨주었다.




"일영아."

"……네…"

"그……미안 말고…사랑."

"…응?"



[황민현] 어둠이 어둠을 부를 때 9 | 인스티즈


"사랑한다고 해줘."




 예고도 없이 나를 세차게 끌어 안았다. 내 가슴팍에 얼굴을 팍 묻곤 나지막히 속삭였다.


 이젠 사랑한다고만 해.


 내 품에 안긴 채 그가 소리내 웃었다. 그 웃음이 전파가 되어, 흘러 들어가 내 심장을 새삼 아찔하게 했다. 그 전율을 온몸으로 느끼며 나는 생각했다. 이제 다시는 황민현 이 사람을 놓는 일은 없을 거라고.




 그의 말대로 사랑한다고 속삭이려는데 어느새 그가 새근새근 깊은 잠에 들었다. 잠에 푹 빠진 모습이 영락 없는 어린 아이 같아 괜히 웃음이 다 났다.


 꿈속에서라도 들으라고 잠든 그의 귓가에 아주 한참을 사랑한다 속삭였다.


 사랑하고, 사랑하며 또 사랑한다, 너를.



 그러다 나도 언제부터인지 잠이 들었다. 서로의 품 속에 안겨 우리는, 아주 오랜만에 세상에서 제일 깊고 달콤한 잠에 빠졌다.















      [황민현] 어둠이 어둠을 부를 때 9 | 인스티즈

〈오늘의 관전 포인트>

몰라여...그냥 다 좋네여....


+

이번편은 거의 제 영혼을 갈아 넣으....려고 노력했지만 제 필력에 잘 전달되었는가 몰겠네여ㅜㅜ

헤헤 일영 민현....행복만 하렴....


고지가 거의 눈 앞임미다.

새드가 될지 해피가 될진 여전히 고민중이에요 

여태껏 같이 달려와주신 분들 고마버욥

사랑합니다 ♡


혹시 궁금하신 거라던가 보고 싶은 글이 있다면 남겨주셔도 좋아요 '-' ! 그럼 뇽안

첫글과 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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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민현] 어둠이 어둠을 부를 때 1  5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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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아닌공지  5  16일 전
 
독자1
흐헝 다시 만나게 되서 다행이에요ㅠㅠㅠ 고지가 눈앞이라니ㅠㅠㅠ 벌써 그리울 것 같아요ㅠㅠ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ㅠㅠ 오늘도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 싶은 글은 영앤리치톨앤핸썸에 네가지 없고 철벽 치는 민현이가 민현이 마음 몰라주고 눈치없은 여주인공 앞에서는 애가 타게 구애하는 글 보고싶습니다ㅠㅠ

10일 전  1:52 l 스크랩  신고   답글
독자2
늘 잘보고있어요 저는 이런느낌의.글 너무좋아해서. 어둠이 어둠을 만나 가장밝은 어둠이됐다는 말 너무좋습니다. 결말은 해피엔딩이였으먄 좋겠어여 ㅠㅠㅠㅠㅠ 민현짠내 더는 못봐 ㅠㅠ 모바일
10일 전  3:59 l 스크랩  신고   답글
비회원47.69
자까님 ㅜㅜㅜ 둘이 다시 만나서 너무 조은데여ㅜㅜㅜ 고지가 눈 앞이라니 이거이거 안돼여ㅜㅜㅜ 저는 어어부 못 잃어요ㅜㅠㅜㅜ 🧡🧡 요거 보러 오는데요... 그래도 이거 끝나면 다른 글 또 써주시겠조??? 이번에도 얼른 오세용🦊 모바일
10일 전  9:30 l 스크랩  신고   답글 l 수정  삭제
독자3
영혼 엄청 갈아넣으셨는데여? 겨론해라 둘이~~~!!!
9일 전  16:24 l 스크랩  신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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