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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fati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2019년. 올해 나는 서른이 되었다. ‘이나야 너 요즘 만나는 사람 없어?’
아직까지 만나는 고등학교 동창들이 만날 때마다 하는 소리. 이젠 이 소리가 아주 인사말 같다.
주변사람들은 비웃지만 나는 누구보다 운명을 믿는다. 그래서인지 남들에겐 가볍고, 쉬운 누군가를 사귀는 일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신중하고 어렵다. 예상했겠지만 맞다. 나이 서른 먹을 동안 나는 제대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아무것도 몰랐던 초등학교, 친구들과 추억 쌓는 시간이 더 중요했던 중학교, 치열하게 공부했던 고등학교를
그렇게 연애 한 번 안하고 졸업하고 보니 스무 살이더라.
앞에서 말했듯 운명을 믿는 나로서는 가벼운 대학생의 연애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한 사람을 만날 때는 나의 운명을 맡기듯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첫사랑은 존재했다.
소녀는 소녀였기에 사람 설레게 웃으며 그림을 그리고 있던 이상적인 미대생 전정국을 보고 그 누가 안설렐 수 있었을까.
한창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일 스무 살. 그 때의 내 첫사랑을 십년 뒤인 서른이 되어서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운명을 믿는 그들의 이야기

2019.2.11-

[방탄소년단/전정국] amor fati prologue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써봐요.

많이 서툴겠지만 재밌게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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