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김남길
육일삼 전체글ll조회 2622l 2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24.














“야.”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24 | 인스티즈

“이게 누구야. 로운 아니야. 귀하신 몸이 제겐 어쩐 일로.”
“……뭐라는 거야, 이거나 받아.”
“이게 뭔데?”
“경첩 팬던트.”
“…….”
“행운의 기운이 깃들어 있는 거야. 수업시간에 만든 건데, 내 게 제일 잘 만들어진 거라길래.”



토요일 오후. 점심시간이 막 끝나고 한산한 도서관 구석을 찾아온 사람은 두 명이었다. 태형과 로운.

태형이 주말마다 그곳에 간다는 걸 아는 사람은 로운뿐이었고(이것도 우연인지 아닌지 모를 계속된 만남으로 알게 된 것이다), 태형 또한 가까이서 들리는 인기척이 로운이라 확신했다. 태형은 비스듬히 누워있다 일어나서는 로운이 건넨 팬던트를 받았다. 은빛 경첩이 힘을 주자 똑딱 소리를 내며 열렸다. 안은 비어 있었지만 은은한 향이 퍼지는 게, 행운의 기운이 느껴졌다.



“미안해.”
“…….”
“함부로 오해했던 거 미안하다고.”



멀거니 쳐다보는 눈빛이 꼭 뭐가? 라고 되묻는 것 같아 로운은 눈을 피하며 덧붙였다.



“네 말대로 색안경을 낀 건 나였던 것 같아.”
“…….”
“사과의 의미로 주는 거니까 받든지 버리든지 알아서 하고.”
“의외네.”
“뭐, 뭐가?”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24 | 인스티즈

“이런 걸 받을 줄은 몰랐어.”



단 한 번도 받아 본 기억이 없었다. 사과라든지, 이런 팬던트라든지.

누군가의 잘못은 항상 저의 잘못이었고, 남의 잘못에도 도리어 높아지는 언성만이 태형이 겪어온 것이었다. 저렇게 우물쭈물대는 행동과 멋쩍은 듯 피하는 시선, 진심어린 목소리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이럴 땐 뭐라고 말해야 하는지도 배우지 못했다. 늘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는 법을 정욱에게 못이 박히도록 배워온 태형이었지만,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데 어쩐지, 지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워.”



잘쓸게. 태형은 정욱에게 달려가 금줄이든 실이든 달라고 할 작정이었다. 당장 이 팬던트를 끼워 목에 걸고 싶었다. 왜인지는 몰랐다. 하지만 아무렴 상관없었다.

정욱을 따라 교육원에 입학하고 마법을 배우면서, 태형은 많은 것을 배웠지만 기본적으로 스스로 터득한 것은 바뀌지 않았다. 이유를 따지는 것. 초반엔 머글 출신이라며 배척도 받았지만 마법이든 공부든 비행이든, 뭐든 잘했던 태형에게 따라오는 건 시선이었다. 애초에 질투를 할 수조차 없는 실력이었기에 일반적인 노선과는 달라졌는지도 모르겠다. 이 아이 옆에 있다면 뭐라도 조금 더 배울 수 있겠지. 이 아이 옆에 있다면 쟤랑 친해질 수 있겠지. 저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겠지. 모르는 건 얘한테 다 물어보면 될 거야. 쟤네 집 부자래. 가족 중 한 명이 교수라나 봐. 같이 다니다 보면, 뭔가 얻어갈 수 있겠지.

호그와트 교장과 가족 같은 사이인 것이 밝혀졌을 땐 많은 소문이 돌았다. 게 중엔 거짓인 게 대부분이었다만 사실도 끼어 있었다. 그린델왈드를 이을 어둠의 마법사가 될 거래. 악의 순결정체라더라. 악에 사무친 마법으로 머글세계를 어지럽힐까 봐 데려온 거래. 보바통과 호그와트가 저 애를 가지고 싸웠다더라. 호그와트는 저 애를 여기로 데려오기를 원했지만, 보바통은 영원히 없애기를……

온갖 소문으로 점철된 학창시절에서도 태형이 초반만큼 배척받지 못한 것은 태형의 뛰어난 마법실력과, 태형의 뒤에 호그와트가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때문에 졸업반이 되고부터는 호그와트 입학 예정이었던 많은 아이들이 태형에게 다가왔다. 태형은 그런 그들이 흥미로우면서도 우스웠다. 그 덕에 억지웃음을 짜내지 않아도 된 것은 다행이기도 했다. 진심으로 웃을 수 있었으니까. 그 내용이 다르긴 했지만.

호그와트에 입학했을 때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모두 손익을 따져 태형에게 다가왔다.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떠나지 않는 것. 더 얻을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머리가 좀 큰 아이들은 전보다 더 교활했고, 태형의 눈에는 그게 보였다.

때문에 손익을 따르는 ‘왜’는 자연스럽게 태형의 머릿속에 녹아든 습관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로운과 함께 있을 땐 ‘왜’라는 것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왜 그렇게 열심히 했어? 하는 물음에 왜냐니? 하고 반문하던 모습을 태형은 기억하고 있었다. 제 잘난 맛에 산다며, 모두가 다가오려 했던 걸음을 보여주지 않던. 제가 먼저 다가갔음에도 그곳에 멈춰있던, 로운. 색안경을 쓰고 있다며 비난하더니, 오해였다며 도리어 사과를 하던. 멈춰서 담마저 쌓을 것 같던 태세를 와르르 무너뜨리는, 로운.



왜?
는 로운에게 쓸 수 없는 표현이었다.



그렇게 태형은 정욱과 몇 년을 보내며 알게 된 것만큼 로운과 한 학기를 보내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로운은 약초학을 전공한 할머니 덕에 약초학에 능했고, 몰이꾼인 태형과 버금갈 정도로 빗자루를 잘 몰았으며, 돌아다니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천식과 약한 기관지로 인해 잔기침을 달고 살았고,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이런저런 이유로 병동을 자주 들락거렸다. 왜인진 모르겠지만 자의적으로 깊은 인연을 만들지 않았고, 그 덕에 태형과 더 자주, 더 오래 지낼 수 있었다.

둘은 조식과 중식을 꼭 함께 먹었다. 주말 점심시간이면 도서관 구석에서 책을 읽거나 수다도(대체로 로운이 말하고 태형이 들었지만) 떨었다. 호그스미드에서 이런저런 군것질을 하기도 하고, 숲에서 열매를 따먹기도 했다. 한 번은 머글세계에 나갔다가 걸리는 바람에 함께 벌점을 받기도 했다. 태형은 이따금씩 로운을 병동에 데려다주거나 데리고 오기도 하면서 로운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갔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태형은 그것이 어쩐지 본능 같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첫 만남이 그랬고, 마법주문으로 분류모자를 속였을 때가 그랬다.

태형에게 로운은 점점 본능이 되어가고 있었다.



“약초학 과제 너무 많아.”



모든 교수님들은 다 본인 수업만 있는 줄 아나 봐. 로운이 볼멘소리를 하며 수저를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로운이 흥미를 갖고 꽤나 성실하게 임한 수업 중 하나가 약초학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방대한 양의 과제로 고생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시험이 끝나고 남은 과제들이 여러 수업에서 한꺼번에 나와, 방학이 얼마 안 남았음에도 시름시름 앓고 있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래도 항상 안 빠지고 잘 해갔잖아.”
“그 덕에 다른 과제들을 부실하게 제출하기 시작했어. 내가 약초학을 좋아해서 망정이지, 안 그랬음 벌써 버렸을 거야.”



양 볼 가득 감자를 넣은 로운이 뭉개진 발음으로 말했다. 태형은 그 모습에 웃으며 샐러드를 뒤적거렸다. 푸른 샐러드가 마치 숲 같았다.



“그럼 이렇게 하자.”
“응?”
“약초학 과제는 나랑 같이 하는 거야.”



내가 자주 가는 숲이 있어.



“그래도 괜찮겠어? 내 말은, 너만의 장소 같은 거 아냐?”
“괜찮아.”



너랑 함께라면, 뭐든지.



“언제 가려고?”
“저녁 먹고.”
“어엉?”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24 | 인스티즈

“지금.”



태형에게 로운은 점점 본능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거! 너도밤나무 약초! 내가 꼬박 사흘을 찾아 헤맸던 건데.”
“…….”
“개구리뒷다리 풀꽃! 이건 내가 일주일동안 찾다가 포기한 거! 여기 그냥 약초천국이네? 네가 항상 채집과제를 잘해오는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
“진작 데려올걸 그랬네.”



태형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마다 오던 호수. 로운은 여기에서 저기까지, 저기에서 여기까지 뛰어다니며 약초에 눈을 빛냈다. 여름임에도 저녁의 바람은 꽤 차서 태형은 로운이 혹여 기침을 하진 않는지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순간 나부끼는 머리칼 사이로 로운의 웃는 눈이 보였다. 태형은 그것이 노을 같다고 생각했다. 꺼질 때 더 붉게 타오르는 불처럼, 하늘을 아주 붉게 물들이는 노을.

그때 태형은 제가 들었던 말 중 하나를 떠올렸다. 언제 크기가 커질지 모르는 불꽃. 그것은 머글세계에 있을 때, 고아원에 있던 몇 명을 병원신세 지게 만든 뒤에 생긴 별명이었다. 어감은 나쁘지 않지만 속뜻은 묘하게 태형을 향한 두려움과 경멸이 서려있는 것. 태형은 처음으로 그 별명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너도, 나와 같이 붉은 색이구나.



“너는 발소리도 안 내고 걷더라.”



그러나 너는 내 것을 잠재우고 나는 네 것을 따라간다.



“기차 탔을 때 말이야.”
“응?”
“그때도 그렇게 소리 없이 왔었는데.”
“아아, 어렸을 때부터 몰래몰래 나가야 하는 일이 많았거든. 약 먹고 쉬어야 하는데, 심심해서 그럴 수가 있어야 말이지. 그게 습관이 됐나 봐. 그런데 기차는 무슨 소리야?”



로운은 태형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로운은 호그와트 입학 전날 온 동네를 휘저으며 오랫동안 보지 못할 곳들을 다녀오느라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었다. 물론 몰래 다녀오느라 그 피곤은 배가 되었고, 그래서 기차에서는 자리에 앉자마자 곯아떨어질 수밖에 없던 것이다.

태형은 헛웃음을 지으며 아무것도 아니라 대답했다. 로운이 기억하는 저와의 첫 만남이 약초학 수업에서였을 것이라 생각하니 헛웃음이 절로 나왔다. 나는 오래도록 그날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너는 나를 건너 건너 알고 있었을 뿐이겠구나. 그래서 더 네 것을 따라가는 건지도 모른다. 그래서 래번클로에 들어왔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언젠가 고서에서 읽었던, 쓰게 될 줄도 몰랐던 주문을 썼는지도 모른다.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니니까. 그냥, 나의 느낌으로.

나는 네가 되고 있는데.



“너는……”



너도,



“응?”



너도 내가 되고 있을까.



“아냐. 이만 돌아가자. 바람이 꽤 차네.”



이 모든 게 우연이 아니라면, 나도 네게 우연이 아니고 싶다.

로운의 흩날리는 머리칼을 정리해주며 태형은 웃어보였다.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24 | 인스티즈


나의, 나비야.



















































안녕하세요 육일삼입니다 태형이가 저러니까 나비가 되고 싶은데 일단 저는 인간이 좋네요

이번 달이 끝날 때까지는 연재가 평소보다 조금 빠를 것 같아요 빠른 전개를 위해...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만큼 저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원래대로 돌아올 겁니다 껄껄 그래도 또 변덕이 오면 빨라질지도 몰라요 *^^*

저번 화에도 언급했듯이 소장본 소식은 3월 중으로 데려올 것 같습니다 한 번 더 언급하는 이유는 혹시나 해서요...

그리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ㅠㅡㅠ







암호닉
더보기

다람이덕

김석진잘생김

자몽해

몽9

우주

낑깡

빙구

잠만보

파냥

감귤

민덩방아

하루

방람둥이

어덕맹덕

미드나잇

뽀이뽀이

오징어만듀

말랑

노츄껌뜌

5959

뽐슈

샛별0309

푸른하늘




암호닉은 언제 어느 게시글에서나 받고 있으니 자유롭게 신청해주세용!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 호그와트; 일곱 개의 호크룩스 24  24
5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푸른하늘입니다! 아 뭔가 오늘 글에서는 태형이가 악이 아닌 것 같...저는 왜 태형이가 맑아지는? 밝아지는 느낌이죠...? 사랑이라 그런가요...♡ 어떤 이유로 완전한 악이 된건지 모르겠지만ㅜㅜ 저 당시의 태형이는 참 행복했겠구나 싶네요. 오늘도 글 정말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5년 전
육일삼
안녕하세요 푸른하늘님!! 우엥 당시의 태형이는 행복했겠구나 라는 말 넘 슬픕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해요😭💗
5년 전
독자2
진짜 되게 빨리오셨네용 당분간 빠를 예정이라니 좋아요!! 둘이 몽글몽글!!! 태형이가 로운이를 만나 새롭게 배우는 게 많네요ㅎㅎ
5년 전
육일삼
안녕하세요 독자님 허허 제가 빨리 오긴 했나 봅니다 .. 몽글몽글이라니 으악 넘 귀여운 표현이잖아요.. ㅠ 앞으로도 둘이 계속 몽글몽글 하길 바라며......😭
5년 전
독자3
방람둥이임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볼드모트 뷔의 모습은 '악으로, 죽음으로 가득찬 자' 였는데, 왠지 어떤 면에서는 그냥 아이였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운이 약을 먹어야 했다는 점이 후에 어떤 의미로 전개가 될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뭐랄까 로운을 향한 태형이의 변화를 보면서 정국, 여주, 볼드모트 뷔의 관계가 살짝 염려되기도 하네요... 하지만 당분간은 여주랑 태형이 둘이서 소소하게 서로에게 우연이자 필연인 순간들로 오손도손 놀기를 바라요ㅠㅜ
5년 전
육일삼
허억 방람둥이님!! 인물들에 대해 이해하고 내용들을 연결시켜 생각하시는 모습이 막 마음을 간지럽히구 그러네요 ㅠㅡㅠ .. 우연이자 필연인 순간들이라니 로운과 태형에게 넘 잘 어울리는 말임다,, 댓글 감사하구 앞으로도 로운과 태형을 지켜봐주쎄요!! 😂💗
5년 전
비회원31.241
어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말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이런 폭풍연재를 해주시면 제가 정말 감동의 눈물을 흘려서 크엉어엉ㅠㅠㅠㅠㅠ
하 작가님 태형이 캐릭터 정말너무 잘잡으신거 아닙니까ㅠㅠㅠ제가 순수했다가 흑화하는거 정말 좋으ㅏ하는데ㅠㅠㅠㅠㅠㅠ제가 아직 학생이라 자주자주 못오지만 틈틈히 오도록 하겠습니다ㅠㅠㅠ작가님도 혹시 학생이시면 행복한 개학되시구 좋은밤 보내세요:)

5년 전
육일삼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마세요 독자님...... 제가 어디 물레라도 굴려서 손수건 하나 짜드리고 싶자나요ㅠㅡㅠ 헤헤 틈틈이 들러주신다면야 저야 감사하죠 독자님도 행복한 개학 되시고 즐거운 새학기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5년 전
독자4
태형이 시선이 너무 예뻐서 또 마지막에 나와 있는 태형이 눈이 너무 예뻐서 한참 멍하게 있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5년 전
육일삼
어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야 말루 감삼다.. ... ,...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니... 😭 근데 그럴 만 한 미모죠...
5년 전
독자5
세상에 작가선생님 이번 글은 진짜 입틀어막고 봣어요 ㅠㅠ 너가 내 본능이 될떄라니 ㅠㅠ 진짜 넘 행복한 말 아닙니까 ??? ㅠㅠㅠ 진짜 ㅠㅠ 로운아 ... 너도 곧 깨닫기를 ... 언제 크기가 커질지 모르는 불꽃은 4 태형이 고아원에서 나온 말이군요 ㅠㅠㅠㅠㅠ 세상에 ㅅ6ㅔ상에 ㅠㅠㅠ
5년 전
육일삼
헉 입 안 아프신지요,,, 우리 독자님 입 소중해....
5년 전
독자6
안녕하세요 작가님! 신알신 한다는걸 깜빡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글이 올라온것을 확인했어요 ㅠㅠ. 요즘 일에 치여 글잡에 들어오지 못했는데 우연찮게 들어온 순간! 글이 두건이나 올라와 있는걸 보고 정말 환희의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실.. 지금도 사무실에서 근무중이지만.. 오늘은 조용하니 몰래몰래 글 읽으려구요 ㅋㅋㅋ! 그럼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잘 읽구 갑니다. 저는 이 댓글을 끝으로 25편을 보러가요> < 얏호> < !! 그럼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5년 전
육일삼
꺅 안녕하세요 독자님 사무실에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딴 짓 할 때가 제일 즐겁고 살 맛 나는 법이죠*^^*
5년 전
독자7
저때는 천진난만 했었군요 그런데 어쩌다가... 악으로 물들어 버린 건지 ㅠㅠㅠ
5년 전
육일삼
그저... 마음이 아플 뿐........ㅠ.ㅠ
5년 전
독자8
이번엔 진짜 울컥한 녹차나무입니다..
불꽃과 촛불에 관한 문장들의 서사가 너무 아름다워요
너는 내 것을 잠재우고 나는 네 것을 따라간다.
....와 보자마자 울컥했어요 ..
태형이 로운에게 왜?란 질문을 하지 못하는 건 그에게 로운은 오로지 진실이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거짓된 관심, 친절, 웃음이 아닌 진짜이기 때문에 질문조차 필요없는 본능.
본능적으로 끌렸지만 로운이 저와 같은 색임을 깨달았을 때 태형에 얼마나 벅찼을지, 저도 함께 벅찹니다:-)

5년 전
육일삼
으아니 저두 이 댓글 보고 벅찹니다,, ㅠ.ㅠ 독자님들 전부 행복해야 하는데 본의아니게 자꾸 울컥미묘복잡 등등등의 감정을 느끼게 만드네요,,😂 그래두 태형이 로운에게 느끼는 감정을 함께 느껴주시는 모습에 저도 벅차오릅니다.. 댓글 감사해용! :D♡
5년 전
독자9
넘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늘 ㅠㅠㅠ
5년 전
육일삼
어이쿠..ㅠㅠ 제가 더 감사하죠... 잘 봐주시고 있다니 감격스럽습니다...ㅠㅠ
5년 전
독자10
세라입니다!

아태형이 진짜ㅠㅠㅠ 저게 어떻게 볼드모트죠? 태형아 그동안 무슨일이있었던거야ㅠㅠㅠㅠㅠㅠ

5년 전
육일삼
'그동안'이 2부 내도록 진행될 터라 함부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유독 이번 화에서 태형이의 본성이나 성격을 오잉? 하시는 분들이 많아가지고 저도 슥 훑어보고 왔네요,, ㅋㅋㅋㅋ ㅠㅠ 차차.. 밝혀질 것이니.. (이거 제 유행어 될 것 같슴다^^) 쪼꼼만 기다려주시길... 희희.. 드릴 수 있는 말이 이거밖에... ㅠ.ㅠ
5년 전
독자11
태형아ㅠㅠㅜ 내가 너의 나비가 되는건 별로야?ㅠㅠㅠ
4년 전
독자12
태형이 볼드모트라고 해서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로운과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혀 악의적인건 없고 오히려 순수하다고? 느껴져요 앞으로가 더더더더더 기대됩니당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