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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낙원=독자라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대학에 갈수 있었다.특히 진기형,고작 인원이 최소 인원 6명 밖에 안되는 동아리 였지만 진기형은 동아리 회장으로써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진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가졌을때 진기형의 말로 마음을 잡게된 큰 계기가 있었다.그 당시의 난 마냥 사진이 좋았지만 대체 무얼 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었다. 

  

  

'아직 찍고싶은 걸 못 찾아서 많이 답답하고 조바심이 드는것 뿐이야.너가 찾게 된다면 아마 그땐 하지 말라고 해도 할 놈이야.넌'  

  

  

  

그 말을 듣고 더욱 열심히 공부한거 같다.아직 내게 찾아올 기회가 많아봤자 내 자신이 그 기회를 못 잡으면 소용이 없는거니깐,자기계발을 하는 날이면 내 자신에게 만족할수 

 있을때 까지 하고 잠이 든것 같다.아니면 도저히 잠이 오지않았다.아마 내가 한심하게 느껴져서 라기 보단 내게 꿈이 있다는 사실에 잔뜩 설래 공부를 안하고선 잠 못 들었던거 같다. 

그렇게 내 고등학교 시절,미래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시간을 보상을 받는 것 처럼 나는 사진과로 가장 유명한 XX예대에 합격소식을 들을수 있었다. 

처음에 들었던 생각은 해냈다는 자부심과 드디어 한발 앞서 갔구나.란 생각이였다. 

그리고 두번째로 든 생각은 미성숙한 나로써 과연 기회를 찾아낼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20살인 나에게 판별할수 있는 눈이 있을지 신중히 생각하자 난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군입대부터 하고봤다. 

남들은 젊은 청춘이 아깝다고,늦출수 있을때 까지 늦추다 가라고 얘기했지만 내 생각하고는 달랐다.내가 조금 더 정신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기회였고 나이를 먹을수록 선택이 더욱 진중해야하니깐 조금 더 편안한 마음을 먹을수 있는 나이에 투자한거라 생각했다. 

군대까지 끝 마치고 나서 대학에 들어갔을땐 나 보다 먼저 XX예대에 들어갔던 진기형은 이미 졸업생이 되있었다.같이 대학생활을 한번도 하지못한건 아쉬웠지만 졸업을 한 진기형은 여지껏 동경해왔던 사진작가로써의 모습이 보였다.형의 졸업을 축하하면서 나도 곧 내 이상을 찾을수 있겠구나란 생각에 대학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져갔다. 

대학에 가면 나와 같은 분야의 선 사람들의 좀 더 많은 얘기를 듣고 느낄수 있을거야.내 마음은 한결같이 내 꿈에 집착하고 설레였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단 흔한 그 말처럼 내 바람과 달리 나의 대학생활은 내가 생각하는거와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팀워커나 스티븐 마이젤같은 유명한 포토그래퍼들의 특징이 뭔지 알아?날때부터 천재적인 새끼들이라는거야.졸라 타고나서 조금만 노력해도 성공한다고,근데 뭐?니들이 날고 긴 여기서 한 몫 하시겠다고여?" 

  

  

  

처음에는 신입생 환영식 겸 친해지기 위해 열었던 술자리는 대학에 들어온지 한달이 넘도록 계속 주최되고 있었다.나 역시 여기서 새로운 만남을 가졌고 성격상 어렵지 않게 동기나 선배들과 친해졌지만 그들과의 만남은 그리 즐겁지않았다.  

  

  

"아,백오영.술 마셨으면 곱게 취해라.신입생들 끼고 뭔 소리냐." 

"애들아,이해해.쟤 GEEK에다 이력서 넣는데 떨어져서 그래." 

  

  

간혹 자신이 겪은 실패를 남의 인생까지 대입하는 놈들이 있다.자신의 비참함을 광고하는 격 밖에 안되지만 본인은 그게 굉장히 현실파악을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남들의 인생을 충고하며 굳이 힘들게 사는 타입이다.백오영은 딱 그런 타입의 인간이였다. 

  

  

"야,김종현 너 왜그러냐?" 

  

  

그리고 그 때 나는 굉장히 열심히 하는 몇 안되는 무리였기에 백오영에게는 아주 좋은 먹이감이였다. 

  

  

"동갑인데 내가 선배라서 열받냐?표정이 아니꼽다?" 

"아,야 쟤좀 말려봐..쟤 또 술먹고 저러네." 

"내가 틀린말 했냐?니들 다 대학초반이니까 졸라 꿈차게 왔겠지.아,여기까지 왔으면 내가 뭐라도 될 놈이구나.XX대학 왔으니깐 못해도 내 스튜디오 하나 차리겠구나 생각하고 있지?X까고 있네 시발...니들 아무리 잘해봤자 될 새끼들만 돼.이진기 같은 놈들 아니면 포토그래퍼도 안된다고,여기서 다 잘돼봤자 학원강사밖에 더 하겠냐?" 

"그래서 뭐 하고싶은 말이 뭔데?사진 때려치라고?" 

"뭐?하,..이 새끼봐라." 

"때려칠거면 너나 빨리 때려치고 딴거 찾아." 

  

  

평소 대수롭지않게 넘길수있던 시비를 대꾸했던건 내가 노력하는 일을 하찮게 만든 백오영의 말과 백오영의 말에 잠깐 흔들린 내가 역겹게 느껴졌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학원강사는 아무나 하냐?누가 너 같은 놈 밑에 배워." 

  

  

그대로 백오영은 분에 이기지 못하고 주먹을 내 얼굴에 날렸고 난 난데없이 날라온 주먹에 얼굴을 맞고 골이 무척이나 울려 잠시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았다. 그때 제정신이 아니였던건 백오영이 아니라 오히려 나였던거 같다. 

입안을 굴려 어디 상처가 나지 않았나 확인을 다하고나서 백오영을 말리고 있던 선배들을 지나쳐 놈을 피떡이 되도록 때렸었다. 

평소 싸움을 잘 안해온 나지만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 상대를 제압하는 일은 어렵지않았다.그냥 일어서려고 하면 때리고,아파서 버둥거리면 더 때리면 그만이였다.  

물론 백오영을 말리던 선배들이 나에게 붙어 말리기 시작해 금방 상황정리가 됐지만 내 거지같아진 기분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정말로 때리는 사람이 먼저 지는건가 보다.때리니깐 인정하는 꼴밖에 더해...? 

  

  

그 일이 있고 난 뒤 백오영은 나에게 사과를 하러왔었다.술에 취해 자신이 미쳤다고 병원비는 안 받을테니 대신 사과를 받아달라는 얘기였고 구질스럽게도 난 백오영에게 병 

원비를 쥐어주고선 사과를 받지않았다.녀석 나름대로 사람들 시선이 느껴져서 한 사과였겠지만 도저히 사과를 받을 기분이 되지않았다. 

백오영하고 일이 있고 난 뒤 나도 여태 몰랐던 폭력적인 모습에 멀리하는 사람이 생긴 반면 한번쯤 백오영 면상에 주먹 날리고싶었다고 찬양하는 사람이 생기긴 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의 시선은 상관이 없었다.내가 백오영의 말에 잠깐이라도 인정했었던 모습,내 자신의 시선을 도저히 견딜수 없었다.  

그 상태로 몇 달이 지나고 난 여느 지쳐보이는 대학생들과 비슷해져갔다. 

의욕이 없고 자신감도 부쩍 떨어지자 내가 좋아해서 하던 생활이 그저 의무적인 생활로 바껴버렸다.인생에서 가장 큰 슬럼프가 온것이다. 

20살 군대가기 전 친구들의 신고식 이후로 담배를 펴본적 없던 내가,힘들다는 이유로 인해 잠시 담배를 찾았을때가 이때다.이때 이후로는 두번 다시 손에 대지않았지만 

담배를 피었던걸 마냥 후회하기엔 내게 특별한 만남을 선사해주었다.  

그 날은 평소랑 같이 학과 건물 뒤,자연스레 정해진 흡연장소에 가서 며칠 안남은 조별과제 발표리딩이나 하고 있었을때다.학교에 일찍 온 탓에 사람은 몇몇 없었고 

덕분에 학교가 조용해서 주변에 나는 작은소리도 크게 울려퍼졌다.작게 발표과제를 읆조리고 있을 때 탁탁-성난 발자국 소리가 울리면서 흡연장소로 오고있었다. 

순간 난 피고있던 담배를 땅에 지져끄고는 본능적으로 기둥 뒤로 숨었다.담배를 피운 사실이 부끄러웠는지 모르겠다.아님 그 성난 발자국 소리의 주인과 민망하게 마주치는 상황을 피하려 했을수도 있겠다. 

나는 곧 발자국 소리의 주인을 알수있었다.기둥 사이로 그리 멀지않는 곳에서 푸르스름한 검정머리를 가진 여자가 침착하지만 들으면 누구나 화난걸 알수있을 만큼 

메마른 목소리로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민감한 전화라 사람이 없는 이 곳까지 온걸까? 

   

  

"얼굴보고 얘기하기 싫다는게 이런 뜻 아니였어,전화 그만해." 

  

  

남자친구랑 싸우구나,훔쳐듣고 싶지않았어도 이 상황에 나오는게 더 뻘쭘한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얘기가 언제 끝나나 싶은 마음에 더욱 경청을 했다.. 

여자의 전화는 단순하게 계속 끊자,이제 상관없는 얘기잖아.이런식의 회피방법이였다.알아서 싸우다 곧 가겠지 싶었던 나라 별 신경 안쓰려 넘겼었지만  

곧 너는 통화의 내용의 집중하는 듯 아무 말 없이 조용했다.그리고 한 참 뒤 너는 다소 충격적인 대답을 했다. 

그 말을 듣고 너를 버리고 갈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었을것이다.그 정도로 너가 내뱉은 말은 내게 너무 치명적이였다. 

  

  

  

"네 얘기 듣기싫어.나한테는 네 목소리 듣는것 조차 힘든 일이야." 

  

"...." 

  

"울지마,너나 나나 울 자격 없어.괴롭다면 받아드려야지.죄책감 회피하기 위해 날 찾지말고 네가 한 행동에 책임을 져."  

  

  

  

나는 너의 말에 나도 모르게 다시 뒤를 돌아보았다.우리의 거리는 그닥 멀지않았고 너의 얼굴을 보자 나는 너가 화를 내고 있는것이 아니였던걸 알수있었다.  

그 짧은 대화로 내가 어떻게 너를 알겠냐만 분명 너는 메마른 목소리와는 다르게 아슬하게 담긴 물마냥 평점심을 지키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었다.  

그녀가 말한 울지마란 얘기조차 이중적으로 들려온다.말 그대로 잔인하게 '넌 울 자격도 안돼'와 정말로 우는 이를 걱정하여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의 말 같았다.  

너는 전화를 끊고서 벽에 미끌어 쓰러지듯 앉았다.한동안 아무 말이 없더니 날카로운 말을 내뱉던 그 목에서 나로써는 깊이를 알수없는 한숨이 나왔다. 

  

  

나는 한참동안 너의 말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내가 헤어나왔을 무렵 너는 이미 그 자리에 떠났었다.너가 떠나고 나니 방금까지 가득 채웠던 두근거림이 없어져 마음이 다시  

허하게 느껴졌다.이건 아마 일종의 카타르시스 일것이다.눈으로는 담았지만 사진으로 못 담아냈던 그때  그 모습에 아쉬움만이 남았다. 

어떡하지...내가 찍고싶은걸 찾은거 같아....나는 너를 찾아낸 기쁨과 아직도 애잔하게 느껴진 그 모습이 잔상에 남아 내 스스로 내 머리를 헝클어대곤했다.일종의 기쁨의 표시였을것이다. 

그녀가 나를 팀워커나 스티븐 마이젤같은 작가처럼 만들어준 큰 기회라는걸 직감적으로 알수있었다.중요한건 내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수 있겠냐는거지. 

  

  

   

  

2-3 까지 종현 시점 이어집니다.  

  

  

  


멘붕 누가 날 도와줘 비상상태

ㅇ마ㅣ아ㅣㅓ가이ㅏㄴ저장을 소홀 하던게 잘못이였을까요ㅋㅋㅋㅋ항상 메모장에 먼저 쓰고 복사해서 올리는 형식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된 노트북!11ㅋㅋ스투핏!ㅠㅠㅋㅋㅋㅋㅋ분명 저장했는데 왜 저장이 안됐찌?...또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짧은 글이라 그러ㅓ게 안 보이겠지만 끈기없는 저라 반편쓰는데 하루~이틀이나 걸립니다ㅠㅠ이번 편은 날라가서 분량이 적어요.죄송합니다ㅠㅠㅠ2-3 까지 올려야 할거 같아요 흑..다음주부터는 개학이라 이ㅎ렇게 자주 올라오지도 못하는데 죄송합니다.면목이 없어요ㅜ... 

후...진짜 이번꺼는...정신적으로 피해ㅏ 너무 커요....집에 오자마자 화장도 안 지우고 노트북 켰습니다 ㅡㄱ흐극 몇분 안되셔서 더 소중한 분들,재미있게 봐주세여..나님 완결까지 화이...팅......(의욕이 사라진다.)태미니 솔로때문에 기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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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우연히 읽었는데 소재도좋고 글도 잘쓰시네요 신알신하고갈게요!
9년 전
D.b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쫑구예요! ㅠㅠㅠㅠㅠ되게 멘붕이라고해야되나..왔었겠네요ㅠ개학해도 기다릴게요! 힘내세요!! 작가님글 찐ㅇ짱좋슴니다ㅎ
9년 전
D.b
쫑구님 엔젤...?...감사합니다ㅠㅠ기운나네요!ㅎㅎ
9년 전
독자3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쓰시네요 신알신하고갈게요
9년 전
D.b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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