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촉새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엑소 온앤오프 김남길 샤이니
촉새 전체글ll조회 4487l 5

 

 

 

 


 

 
자요?
 


닿는 손길이 눅눅하고 뜨거웠다. 깊은 잠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해 깜빡이는 눈꺼풀이 무거웠다. 낡은 선풍기가 돌아가는 어두운 원룸의 침대 위, 모로 누운 내 앞에 앉은 그의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기 전에 코끝으로 밀려드는 소주 냄새에 한숨부터 길게 내쉬었다. 어깨를 쥔 커다란 손 위에 내 손을 겹쳤다. 겹친 손가락 마디를 매만지다 깍지를 껴온다.

 
“왔어?”
“...왜 아직 여기 있어요.”
“술 마셨어?”
“쪼오금― 냄새 많이 나요?”

 
어둠에 익숙해진 눈이 얇은 후드를 뒤집어 쓴 구부정한 실루엣을 서서히 그려냈다. 관자놀이를 꾹꾹 짚다가 머리를 털며 푸흐, 소리를 내는 양 입 꼬리가 조금 올라가 있는 것도, 가만히 있지 않고 몸이 흔들거리는 것도,

 
“쪼오금이 아닌데? 술도 약하면서 누구랑 이렇게 달린 거야.”
“음반사랑 갑자기 회식 잡혔다고 톡했는데...그때부터 계속 잔거에요?”
“그랬나봐. 지금 몇 신데?”
“열두 시.”
“헉”
“일 있다고 했었잖아요.”
“...그랬지. 아이고, 망했네.”
“아이고오”
 


음반에 책에 온갖 잡동사니들이 무질서의 질서를 이루며 사는 남준의 원룸에 놓고 간 서류가 갑자기 필요해져 잠시 다녀가겠다고 연락을 한 게 저녁 식사 마치자마자 바로였다. 일이 모처럼 일찍 끝날 것 같은데 못 만나니 아쉽다는 남준의 목소리에 집에서 기다렸다가 얼굴만 깜짝 비추고 잽싸게 가야지 생각하고 잠깐 침대에 누웠을 뿐인데, 열두 시라니! 벌떡 일어나 앓는 소리를 냈더니 남준이 내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하면서 아직 풀지 않은 손깍지 쪽으로 입을 맞추듯 고개를 떨궈 그대로 내 무릎에 기대었다. 평소 같으면 어떻게 하냐고 어떻게 해결하면 되겠냐고 나보다 호들갑을 더 떨었을 일인데. 남은 손으로 시커먼 후드에 뒤덮인 뒤통수를 쓰다듬었다.

 
“어지러워? 물 갖다 줄까? 여기 누울래?”

 
하나씩 물을 때마다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더니 뒤통수에 올려둔 손을 붙잡아 내린다. 그냥, 조금만 이렇게 있자. 낮게 속삭이는 말에 나는 물끄러미 남준을 내려다보았다. 술기운 때문인지 불규칙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마른 등을, 꼼지락거리는 기다란 맨발을, 느릿하게 내 손등을 문지르는 뭉툭한 엄지손가락을, 깜빡이는 속눈썹을, 느낌만으로 그저 내려다보았다. 남준이 고개를 옆으로 틀어 볼을 기댄 채 입을 떼었다.

 
“좀 전에, 기분 되게 이상했어요.”
“왜?”
“항상 텅 비어있는 집에 들어왔더니 자기가 있어서, 물론 어쩌다 잠들어버린 거지만,”
“...”
“진짜 오늘만큼은 혼자 있기 싫었는데”
“...”
“왔어? 하고 나한테 물어봤잖아요. 순간 울컥하더라고요.”

 
큼, 괜히 코를 훌쩍이는 남준의 후드를 벗겨내었다. 마구잡이로 눌린 상아색 머리칼이 드러났다. 후드를 다시 휙 뒤집어쓰더니 주먹을 말아 쥐곤 침대를 약하게 두들긴다. 악, 쪽팔려, 취했나봐, 나. 웅얼웅얼. 속으로 웃으며 다시 후드를 벗겼다. 몇 번의 실랑이가 이어지고 후드가 벗겨진 상태에서 작게 투정하며 남준이 몸을 일으켰다. 어둠 속에서 눈이 마주쳤다. 빤히 보던 남준이 갑자기 내 쪽으로 와락 몸을 무너뜨렸다. 마치 대형견 한마리가 치대오는 느낌이었다. 갑작스런 무게에 놀라 휘적대던 두 팔로 남준의 허리를 끌어당겼다. 등을 천천히 다독였다. 곧 자세를 고치곤 나를 마주 안아오며 내 어깨에 얼굴을 묻은 남준이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주정뱅이 김남준 오랜만에 보네.”
“그러게요. 늘 나보다 먼저 꽐라가 되시니까...”
“뭐야아?”
“흐흐”
“회식하면서 뭐 안 좋았어?”
“으응...별건 아닌데....또 수정 작업 들어갈 것 같아요. 뭐가 그렇게들 맘에 안 드는지.”
“세상에, 우리 우주 최고 작곡가의 명곡을 몰라보고 도대체 이게 몇 번째야? 그 사람들 어디 사는 누구야? 아주 혼쭐을 내줘야겠네.”

  

다정하게 힘내라고 말해주기, 애정표현하기, 이런 거 진짜 못하는데, 뭐라도 하긴 해야 겠어서 괜히 더 부풀리듯 어설프고 크게 열을 냈더니 대꾸하는 남준의 목소리에 놀라움과 웃음이 가득 묻어났다.

  

“...설마 지금 나 위로해주는 거예요?”
“...티 나?”
“아니, 말로만 하는 건 티 하나도 안 나, 몸으로 보여줘야지”
“뭘 어떻게 보여줘.”
“키스해요.”
“하여간 틈만 나면,”
“키스하자”
“싫어”
“왜요.”
“술 냄새 나.”
“아, 만날 뭐 땜에 싫다 뭐 땜에 안 된다, 나 술 몇 잔 먹지도 않았는데 술 냄새 난다 그러고, 자꾸 이럴 거면 우리 계약서 같은 거라도 써요, 어? 하루에 뽀뽀, 몇, 웁”
 

 

그런 내 서투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서 장난스럽게(분명 진담도 많이 섞여있긴 했지만) 투덜거리는 남준에게 먼저 키스했다. 맞닿은 채로 남준의 입술이 길게 호선을 그리는 것이 느껴졌다. 곧 진하고 따뜻하게 휘감는 느낌에 고개를 틀며 등을 안고 있던 두 손을 남준의 양 볼로 옮겨왔다. 손가락으로 볼을 쓰다듬는데 순간 남준이 윽, 하고 아픈 소리를 내더니 뒤로 물러섰다. 내 손가락 끝에 닿았던 감각 역시 이상해 빠르게 손을 뻗어 스탠드를 켰다. 볼을 감싸려던 손으로 부신 눈을 가리는 남준의 오른쪽 얼굴 가운데에 빨간 생채기가 떡하니 그어져 있었다.

 

 
“너 얼굴이 왜,”
“아, 이거 깜빡하고 있었네...그냥 긁힌 거예요.”

 
침대를 박차고 일어난 남준이 뒷걸음질 치며 멀어진다. 뒷목이 찌르르 울려왔다.
 

“이리 와봐.”
“싫어! 암것도 아니라니까.”
“싸웠어??”
“내가 누구랑 싸워???”
“아님 일방적으로 맞은 거야?????”
“...내가 어디 가서 맞고 다닐 얼굴이에요?”
“...그건 아니지. 그럼 뭐야? 말 해 얼른.”
“...”
“준아. 나 갈까?”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지만 남들은 애정이 넘칠 때 부른다는 이름 맨 끝 자를 화낼 때 부르는 게 버릇이 되어버렸다. 고개만 도리도리 젓고 있던 남준이 내 가라앉은 목소리에 머리를 긁적이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가까이 올 생각은 없어보여서 나는 침대 구석에 널브러진 가방을 챙기기 시작했다. 가야겠네, 집에. 다급하게 눈을 굴리던 남준의 입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여, 연습하다가 내가 내 얼굴 마이크로 찍은거야아!!!”
“...뭐? 마이크로 네 얼굴을 왜 찍어?”
“내 말이요...남이 그런 거면 남 탓이라도 하지, 진짜, 꼬이려니까 별 게 다...”
“풉”
“이래서 내가 말 안하려고 한 거야. 웃지 마요?”
“푸하하하”
“으씨”

 

 

걱정은 되는데 나도 모르게 시작된 웃음을 주체 못하고 배를 움켜쥐고 있으니 남준도 씩씩대다가 그만 따라 웃고 만다. 아, 내가 왜 웃지? 이해가 안 간다는 얼굴을 하면서. 으이구, 바보야.

 

김남준의 집에 구급상자 같은 게 있을 리 없고, 가방을 뒤져보니 비상용으로 챙겨둔 반창고 몇 개가 나와서 그거라도 붙이기로 했다. 가까이서 보니 상처가 그리 깊지는 않았다. 얌전히 내 앞에 앉아 얼굴을 들이밀고 눈을 감은 남준을 보고 있으니 또 어이가 없어져서 웃음이 터질 것 같은 걸 입술을 꼭 깨물며 참았다. 이번에 웃으면 진짜 삐질 것 같아서. 웃음을 참아내고 나니 또 괜히 안쓰럽고 심술 내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었다. 도대체가 조심성이 없어.

 

“너랑 부딪힌 그 마이크는 괜찮대?”
“자꾸 놀려요. 그러다 후회한다.”
“그러니까 좀 조심해 제발. 네 몸이 네 거야??”
“그럼 누구 건데?”

 

밴드를 붙이고 나니 질풍노도를 겪는 남고딩 같아진 남준이 한쪽 눈만 슬쩍 들어 올리며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네, 네 거 맞아. 그러니까 간수 잘 하라고,”
“....꼭 분위기를 깨야 속이 시원해요?”
“아 뭐가! 다 붙였으니까 저리가.”
“다시, 내 몸은 누구 꺼?”
“너희 가족 꺼.”
“중복 정답이 있습니다. 누구 꺼?”
“네 친구들 꺼?”
“집에 안 들어가고 싶으세요, 오늘?”
“협박이냐?”
“그래. 협박이다.”
“그래, 집에 안 들어갈란다, 오늘.”
“뭐, 뭐요?”
“왜, 떨리세요, 김남준씨?”
“...아 진짜 이 여자가 겁도 없이 자꾸 이러면은,”
 


오예입니다.
내 허리를 감싸안는 남준의 얼굴이 시원하게 웃고 있었다. 마주 웃으며 손을 뻗어 스탠드 불을 껐다.

 

 

 

[방탄소년단/김남준] love is you | 인스티즈

 

 

/

진짜 오랜만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신이 없었던 것도 있고 인스티즈에 글을 올리는 게 조금 조심스럽기도 해서 한동안 격조했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방탄이들이 컴백을 코앞에 둔 요즘, 이래저래 지쳐있을 남준이가 기댈 곳이 어딘가에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끄적여본 글이에요. 며칠 후면 치명치명한 아이들을 보게 될테니 일단은 릴렉스하는 의미로 달달하게, 느긋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재를 길게 하는 것도 아니고 새 글 텀도 느리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그러기에 글잡이 저에게 너무 오픈된 공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 말씀드린 것과 같이 조심스럽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가장 좋은 쪽으로 방법을 한 번 찾아볼게요^^(아무도 안 궁금해하실거야...) 읽어주시는 분들,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우오오오옹!!!!작가님!!!!!기다렸어요ㅠㅠㅠ기다린보람이있네요ㅠㅠㅠ이런좋은글을ㅠㅠㅠ
9년 전
촉새
오랜만이지요?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2
아 글잡에서 작가님글이 제일좋아요.. 뭔가 작가님글은 천천히 읽게되요 아껴읽고싶어서ㅎ_ㅎ 글텀 느려도되니까 가끔씩만 와주세요ㅜㅜㅜ 오늘도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아!
9년 전
촉새
아껴주신다니ㅠㅠㅠㅠ감동입니다유ㅠㅠㅠ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완전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역시작가님글은
분위기도 대박이고 짱이에요!ㅠㅠ
오늘도잘읽고갑니다!!작가님하트!

9년 전
촉새
감사하다는 말보다도 일단 하트하트! 히히 편안한 분위기의 글을 쓰고 싶었는데, 잘 전달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기다려주셔서ㅠㅠ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외ㅠㅠ 달달 설렘폭발이네요ㅠㅠ 남준이 설레요ㅜㅜㅜ
9년 전
촉새
개구지게 달달한 남준이가 보고 싶었어요! 설레이신다니 저도 설레네요!ㅠㅠ!
9년 전
독자5
오ㅓ.. 브금도 좋고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설레는지 ㅠㅠㅠ 갓남쥰 ㅠㅠㅠㅠㅠ 너무 잘 읽었어요!
9년 전
촉새
들으면 연애하고 싶어지는, 제가 참 좋아하는 아소토유니온의 노래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6
한 10번쯤 다시 읽고 후!하!후!하! 명치에 힘빡주고 단.전.호.흡. 좀 하고 댓글 쓰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역시 그 시기를 겪으면서 아...촉새님....촉새님....촉새님이 안오시네ㅠㅠㅠㅠ하고 있었는데 역시나ㅠㅠ
촉새님....우리 오래 자주 봐요ㅎㅎㅎㅎㅎㅎㅎㅎ
모지리 남준이ㅋㅋ다정하고 따뜻한 남준이 섹시한 남준이 연하남 남준이 우리 갓남준 아직도 풀고 풀어야 할 썰들이 많이 남았잖아요ㅋㅋㅋㅋ
신에게는....아직 12가지도 넘는 모습의 김남준이 남아 있사옵니다...ㅎㅎ
이전에 윤기 이야기도 너무 좋고 남준이도 너무 좋고 촉새님도 너무 좋아요!! 즐겁게 달려주세요! 열심히 응원할께요!ㅎㅎ

9년 전
촉새
여,열번씩이니....독자님 저 감동받아서...같이 단전호흡 좀 할게여(하!후!하!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남준이 보면서 생각날때마다 끄적이던 것들이 컴퓨터 안에 막 널부러져 있는데요 언젠가는 다 완성해서 보여드릴 날이 오,겠...지요?(뒷걸음질친다) 애정 하나로 시작된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글인데, 함께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잊고 있었던 윤기 이야기도 꺼내주셔서 저는 또 그 글을 완성시키러 가보렵니다. 흐흐흐 또 뵈어요!
9년 전
독자7
역시 김남준은 사랑입니다...♥ 요론게 김남준 아니겠어여휴퓨ㅠㅠㅠㅠㅠㅠ 좋아좋아요
9년 전
촉새
남준=사랑 우리의 공씍!ㅋㅋㅋㅋ(웃지마)감사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촉새님! 암호닉 신청 될까요? 벨 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 촉새님 글 보다보면 남준이가 아니라 제가 다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저도 글 쓰면서 애들 위로해주고 싶단 마음으로 글 쓸때가 많은데 촉새님 글 보니 진짜 ㅠㅠ 따뜻하고 잔잔하고. 너무 좋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촉새
제 작은 글에 위로받는 기분이 드신다니 저에게는 크나큰 영광이에요. 위로라는 말이 참 쉬운듯 어렵네요. 그래도 진심을 담아서 쓰는 글들은 그 마음이 반드시 전해질거라 믿어요. 음, 암호닉 같은 걸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어,어색하네요. 벨 님, 제가 더욱더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벨 님!^^
9년 전
독자9
뭐랄까요 글을 보고 또 보고 계속 보고 그래요! 봐도봐도 좋은!ㅋㅋ 근데 촉새님은 거의 남준이 글 쓰시네요? 남준일 제일 좋아하시나요?ㅎㅎ 저는 윤기 글을 썻었는데 남준이 글을 또 이렇게 보니 남준이한테 너무 설레요 ㅠㅠ 신알신도 하고 자주 보고 있으니까! 저도 더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9년 전
독자10
헐완전좋은데여대형견한마리
키우고싶네요

9년 전
독자11
와 설레 김남ㅈᆞㄴ씨 설레네요
9년 전
독자12
으앙ㅠㅠㅠㅠㅠ아진짜 너무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남준이분위기랑 이글이ㅠㅠㅠ
9년 전
독자13
이런분위기너무좋아요..ㅜㅜㅜㅜ 늘좋은글 감사해뇨..☆
9년 전
독자14
남준이 왜이렇게 귀엽나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남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브금 고르는 그런 아 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랑 어쩜 저렇게 잘 어울리는 곡들만 할까요 작가님은.... 작가님 사랑해요 남준이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작가님은 진짜ㅠㅠㅜㅜ남준이를 정말 ㅠㅠㅠㅜㅜ잘 어울리는 분위기로ㅠㅠㅠㅠㅠ저희를 발라버리시네요ㅠㅠㅠㅜ
8년 전
독자17
남준쓰 설렘 보스시네요 뭐이렇게 다 설렌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오열)
8년 전
독자18
푹 쉬어 남준아 남즌이에게도 이렇게 기댤 수 있는 곳이 있옸으면 좋겠어요 그게 사람이든 공간이든!
8년 전
독자19
으아...설레요.... 남준이글은 촉새님글만 볼수있을것같아요...... ♥
8년 전
독자20
오랜만에 촉새님 작품 정주행 중인데 역시.... 크아...하하...!!!! 명불허전 제 마음에 취향 저격 탕탕 빵야.... 남준이가 ㅠㅅㅠ 심장폭행을 시전하셨습니다 겁좋..ㅎㅅㅎ
8년 전
독자21
작가님 글은 진짜 포근하고 따듯한 느낌이랄까요ㅠㅠㅠㅠㅠ읽으면 제가 다 기분이 좋아져요ㅠㅠㅠㅠㅠ어흐ㅠㅠㅠㅠ왜ㅜ이제야 읽은거야ㅠㅠㅠ
8년 전
독자23
흐엏.....ㅠㅡㅠ......감사합니닷....8^8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그 애53 촉새 01.06 04: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Between The Lips28 촉새 07.20 23: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빗속에서56 촉새 07.09 00: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下34 촉새 06.28 23: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오늘의 요리왕19 촉새 04.18 23: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中下28 촉새 03.14 23: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아플 땐 119 말고30 촉새 02.28 22:3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막다른 골목의 밤33 촉새 02.19 21:0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中上26 촉새 02.11 00: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上41 촉새 02.04 23: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가위 바위 보51 촉새 12.06 01: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9월 12일17 촉새 09.12 04: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더도말고 덜도말고24 촉새 09.09 21: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love is you30 촉새 08.18 00: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김멋짐과 시에스타26 촉새 07.22 02: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목요일의 파괴왕23 촉새 06.27 14: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게이가 아니야24 촉새 06.24 04:5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남준] 한 대 때려주고 싶은 등짝22 촉새 06.22 20:01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