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니가잘했다는거냐?" "..그럼어떻게 해야될까요..어떻게 해야 되는거죠?..제꺼가져가실래요?" "하..참나..너내가누군지는 아냐?" "..아까말하셨잖아요.말안해도알지만.." "..." "잘나가는 대세 그룹 블락비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거기에대한민국 저작권부자 지코씨요.." "근데?알면서 나한태 대하는 태도따위가 왜이러냐?" "그러니까.." 말을몆번이나 더해야하는건지..이사람..진짜돌아이네.. 사실상 잘못한건 내가아니라 그쪽이잘못한건아는지.. 그러게 누가 저기멀리서 막뛰어오래?누가 복도에서..그것도 내가커피를 들고있는걸알고있었으면서.. "나지금바로 생방송들어가야되..그리고 이셔츠가 얼마자리인줄은 아냐?" "그러니까..제꺼..가져가시라니까요...?어떻게 내키지는 않으시겠지만 벗고나가시는것보다는 일단제꺼를 입고 지금나가시는게 낫잖아요..." "지코씨!!지금바로 스탠바이하셔야되요!!" 우리가 이렇게 둘이서 실랑이아닌 실랑이를 하고있는데 뒤에서 한스탭이 급하게 내앞에있는 돌아아를 부른다 그러다가 나를 처다보더니 내손에있는 흰와이셔츠를 휙하고 가져가버렸다 그리고 한마디... "너두고보자." 아.....저돌아이 보고싶지않은데..왠지모르게 계속해서 엮길것같아서 소름이돋았다 생김세는 겁나 잘생겼는데..실력도좋고...근데...성격이아니네.. 끝까지 돌아이가 사라진곳을 바라보며 혼자서 중얼중얼거리면서 대기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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