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덕질♥
넌씨눈 경수
02
"경수형"
"왜"
"여주씨 이짜나여. 혈액형이뭐에여?"
"우리여주 혈액형은 알아서뭐하게"
"형 제가 궁합봐줄께여. 이름하여 정확도 99% 혈액형궁합"
"......"
"아무리 형이 혈액형을 안믿는다고 해두여 .이게 맞을때는 엄청 잘맞아여!!"
"...(무시)"
"저번에는 어땠냐면여. 제성격이 완전 딱맞는거에여!!!존똑!!!! 소름돋았어!!!"
"....."
"사람들이 잘맞는사람두 있고 안맞는사람도 있자나여. 혈액형만 보면 알수가있어여!!"
오늘도 시끄러운 EXO의 숙소
혈액형에 강한 믿음을 가지고있는 오세훈(21, 기집애아님)은
오늘도 경수곁에서 혈액형을 논하고있다.
오직 세훈의 목소리만 들리는, 경수는 대꾸도 안하는 대화
경수는 이상황이 마냥 귀찮았다.
"시끄러워 나가 "
"왜 동생말을 못믿어여!! 나쁜형이야!!"
그런 오세훈이 귀찮은 도경수는 세훈을 쫒아냈고......
"여주가... O형이였지 아마.."
....귀찮은건 아니였나보다ㅎ
은근 본인도 궁금했던건지
경수의 손가락은 A형남자와 O형여자의 궁합을 치고있었다.
'A형 남자와 O형 여자의 매칭률은 90%입니다.'
"...흫.."
그때부터인가
도경수는 혈액형 맹신론자가 되었다나 뭐라나
***
"여주씨는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라든지.. 활동 계획이 어떻게되세요?"
"차근차근 생각해보려구요.. 아직은 드라마 마친지가 얼마안되서.. "
"그러면 혹시.. 여주씨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분은 있으신가요?"
오늘도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있는 김여주는
오늘의 마지막 스케줄인 잡지인터뷰에 한창이다.
하나하나 모범답안을 보이던 그녀는 리포터의 한 질문에 눈이 반짝 하고 빛이났다.
여주의 머리속에는 단 한사람이 이름이 쏜살같이 스쳐지나갔다.
"저는 그 엑ㅅ...."
말문을연 순간
매니져와 눈이마주친 여주는
"(놉)"
"....... "
바로 낙담을 하고 말았다.
"그럼 제가 마지막으로 질문을할께요"
"넹"
"여주씨 이상형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귀여운 분이 좋아요!!"
그녀의 답안은 충분히 경수를 마음에둔 답안이였다.
하지만
"형 뭐해요?"
"혈액형궁합 그딴게 맞으면뭐해...."
"예?"
"여주는 나같은 사람은 싫나바 ㅠㅠ"
넌씨눈 경수는 본인을 지칭하는 말인지 평생 모를것같다.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예상외로 인기가 많아서 심히 놀랐습니다 . 허허
댓글에 답도 해드리고싶은데.. 소심해서..하하하하하하하하
구리고!! 추천이 두개 되어있더라구요!!!!!!
머야머야 감덩이야 ㅠㅠㅠㅠ
격한감동!!!!!!!!!! 진쨔!!!!!!!! 밥안먹어도 배부르다는게 뭔지알겠!!!지만 밥은먹었어요 ㅎ
연이은 회식때문에 빨리못올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당..
앞으로 많이많이 뵈여 ㅎㅎㅎㅎ 독자님들 많이 친해지자구요 ㅎ
처음내용보다 재미업ㅁㅅ는거같아서..슬픔...ㅜㅠ